한진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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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진고속은 과거에 존재하였던 고속버스 회사 중의 하나였다. 2006년 4월 8일에 한진그룹이 고속버스 사업부를 동양고속에 매각하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1] 한진고속이 있을 당시만 해도 한진그룹과 금호그룹은 고속버스항공 부문에서 서로 경쟁 체제였다.(한진그룹 : 한진고속, 대한항공, 금호아시아나그룹 : 금호고속, 아시아나항공)[2] 하지만 한진고속이 동양고속에 인수된뒤 두 회사가 경쟁하는 분야는 항공운송 사업밖에 안남았다. 금호가 대한통운을 인수한 뒤 잠시나마 택배에서도 경쟁이 있었지만 CJ그룹에 다시 팔았기에 논외

면허는 성남시 차적이며, 전세버스용인시 면허를 이용했다. 동양고속에 넘어간 이후에는 성남 차적의 차량은 유니버스 노블, 1세대 그랜버드 썬샤인 몇대만 남아 있고, 나머지는 싹 다 안양 면허로 바꿔버렸다. 그리고 에어로 하이클래스들은 동양고속에 넘어간 이후에도 성남 차적으로 운행하다가 2016년 2월에 모두 퇴역했다. 전세버스 면허인 용인 면허는 그대로 유지 중이다.

2 역사

추가바람.

3 보유했던 차량

4 운행했던 노선

노선은 영남권 위주로 편중됐으며, 호남권은 전주, 광주, 순천, 광양노선을 운행했다. 그 중 센트럴발 호남 노선은 서울/동서울 - 전주(시외), 동서울 - 광양/중마동 노선만 있었다. 특히 이 회사는 서울 - 전주(시외)를 비롯해 일부 단독 노선[5]을 특별 서비스 노선으로 지정하여 출고 1년 미만의 특A급 신차를 투입핬고, 무사고 10년 이상의 배테랑 기사들을 배치했으며, 위성 TV 외에도 KTX 특실처럼 장르별 오디오 채널 구비 등의 서비스를 펼쳤다. 특히 서울/동서울 - 전주는 혼자 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 도착하여 엄청나게 공들인 노선으로도 유명했다. 물론 동양고속에 넘어간 이후에는 전주고속버스터미널로 통합됐으며, 이 영향으로 현재 서울 - 전주 노선에는 동양고속의 비중이 크다.

단, 이 업체도 서울 - 대구에는 동양고속과 마찬가지로 포항, 마산, 부산 노선에서 굴렀던 폐급 차량을 투입했었다.

서울발 : 천안, 대전(청사), 대구,포항, 부산, 대구, 포항, 구미(황간경유), 창원, 마산, 전주(시외)
동서울발 : 대전, 대구, 전주(시외), 광양(동광양)
수원발 : 순천
성남발 : 창원, 마산
인천발 : 대구
대전발 : 대구,울산, 포항, 전주
대구발 : 부산
포항발 : 마산,광주
전주발 : 부산, 울산

5 특별서비스 노선

이 노선은 회사에서 별도로 지정하여 항시 특A급 신차 투입 및 10년 이상 무사고 기사 투입, 장르별 오디오 채널 운영 등 특별히 신경쓰는 노선들이였다. 신차가 출고되면 항상 최우선으로 투입되며, 천일고속과 더불어 차내에 업계 최초로 중간에 LCD TV를 설치, 운용했다. 차량은 전량 에어로 하이클래스 차량이였다. 서울 - 전주(시외), 동서울 - 전주(시외), 성남 - 마산, 부산 - 전주 노선이 특별 서비스 노선이었다. 하지만 동양고속으로 넘어간 후 한진 흡수로 동양고속 비중이 꽤 높은 전주 - 서울 노선은 폐급 차량이 많이 들어가고 있다. 안습(...) 어째 동양고속 - 서울 노선을 답습하냐
  1. 참고로 당시 회사 규모는 오히려 한진고속이 동양고속보다 거대했다. 한진고속이 경영난이나 기타 사유로 무너진것이 아니라 단순히 한진그룹에서 고속버스 사업부를 동양고속에 매각한 것이었다.
  2. 근데 그래봤자 노선망은 이미 금호가 우세했다.
  3. 특히 에어로 하이클래스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은 한진고속에서 최초로 운행했다.
  4. 로얄슈퍼 차량은 전국에서 마지막으로 운행한 노선버스용 로얄슈퍼로도 유명했다.
  5. 전주 - 부산 노선은 시외가 아닌 고속터미널 착발이고, 당시에는 아주 드물게 금호고속도 들어왔다.(현재는 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