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킬제덴
1 개요
혼돈(Chaos)!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태양샘 고원 최종 보스인 킬제덴이 광역 즉사기 '무수한 어둠의 영혼'을 시전할 때 외치는 대사의 몬데그린. 특히 '망각'은 원래 '망가----ㄱ'인데, '가'를 너무 길게 끄는 바람에 받침인 'ㄱ'이 잘려 漫画(만화)의 일본 한자음인 망가로 들려 눈길을 끌었다. 원래 세 대사는 따로 떨어져있는데, 당시에 돌던 킬제덴 대사 플짤에서 셋이 붙어 있는 바람에 3개가 같이 묶였다. 실제로 킬제덴이 무수한 어둠의 영혼을 사용할 때는 매회 셋 가운데 하나만을 외친다.
킬제덴은 이 대사로 일약 킬제덕으로 거듭났고 와우를 플레이하는 덕후들에게 등불 같은 존재에 올랐다. 태양샘 패치 이후 모에선에 일점사당한 것도 위 대사와 관련이 있는 듯하다.
이후로 몇몇 커뮤니티에서 망했어요 상태를 일컫는 말로 정착됐고, DBM에서 우두머리가 치명적인 스킬을 쓸 때 나오는 경고음으로 "파괴!" 음성이 나오게 되었다.
사족으로, 킬제덴의 성우는 장포스이시다(!).
2 각지의 패러디 관련요소
- 던전 앤 파이터 - 정제된 이계의 마석 세트
- 대전이 업데이트로 새로 나온 에픽 아이템. 각각 혼돈(정제된 혼돈의 마석 목걸이), 파괴(정제된 파괴의 마석 팔찌), 망각(정제된 망각의 마석 반지)이다. 아이템 설명은 '혼돈! 파괴! 망각!'. 이외에도 플레이어블 캐릭터 직업중 혼돈, 파괴[1], 망각 요소가 있어 팬사이트에서는 이들을 묶어 혼파망으로 부르기도 한다.
- 라테일 - 파쇄계곡 출구의 BGM: Chaos! Break! Manga!
-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 제라툴: '나는 장막을 들추고 미래를 엿보았지만 거기엔 오직... 망가뿐이었어. '망각' 동영상에서. "망각뿐이었어"의 몬데그린이다.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하필이면 제라툴의 성우도 킬제덴과 같다.
-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 - 아르타니스: 칼라... 분노... 광기...! 여담으로 이 말을 듣는 당사자인 제라툴의 성우가, 그것도 미국과 한국 둘 다…! 위에도 나와 있다시피 하필이면 이 드립의 원조이다....
- 슈퍼 판타지 워 - 이야기중에 닌자
라고 쓰고 중2라 읽는소닉붐이 언급한다: 혼돈! 파괴! 망각! 이 어긋난 세상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어둠의 다크니스한 연주! - 엘소드 - 루시엘의 메모중 '어둠! 징벌!! 공포!!!'와 하멜 구역의 보스 쉐도우 마스터의 '어둠! 파멸! 죽음!'도 관련이 있을지도.
- 우리들은 푸르다 - 신종섭: '어느 등교 날' 중
- 유희왕 OCG - 정의의 사도 카이바맨: 강인! 무적! 최강!
자매품으로 분쇄!옥채!대갈채!가 있다 -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 혼돈, 파괴, 지옥... [3]
- 카오스 온라인 - 니바스 여체화 스킨: 이것이 바로 혼돈! 파괴! 망가... 아니, 망각!
- 호랭총각 제6부 호랭어사 - 무릉도원 온라인: 욘개뤼의 외침. 한손에 만화책까지 들고 나왔다.
- 염소 시뮬레이터 열차를 탈선시켰을때 뜨는 문구: 혼돈! 파괴! 기찻길!
애초에 게임이 혼파망의 결정체다.
몇 년 뒤, 디아블로 3와 오버워치에서도 이것을 잇는 몬데그린이 등장했다.
몇년 전에도 닌텐도가 슈퍼 마리오 64의 그 유명한 몬데그린을 만들어냈다.- ↑ 남런처의 2차각성명이 디스트로이어.
- ↑ 이 게임 이벤트 땐 일어나라, 나의 투사여!도 나온 적 있다.
- ↑ 현재 유료화로 접속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