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義敦
대한민국 국군의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 ||||
20대 이성출 | → | 21대 황의돈 | → | 22대 정승조 |
대한민국 육군의 참모총장 | ||||
40대 한민구 | → | 41대 황의돈 | → | 42대 김상기 |
1 개요
대한민국의 군인. 육군참모총장을 지냈다. 정보 특기 최초의 대장이다.
2 생애
1953년 12월 20일에 강원도 원주군에서 태어났다. 종교는 천주교이며, 세례명은 스테파노이다. 원주 대성고를 졸업하였고 1971년에 육군사관학교 31기로 입학하였다.[1] 1975년 졸업하여 소위로 임관했고 병과는 보병이었으며, 1980년대 초 정보 병과가 보병들 중 정보 부특기 인원들을 중심으로 독립하자 이 때 정보병과로 전과했다.
30사단장, 초대 자이툰 부대 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기획부장, 11군단장, 국방정보본부장 등을 거쳤고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이 되면서 대장으로 진급하였다. 정보 병과로는 첫 대장이라 국방일보 등에서 대서특필하였다. 2010년 6월에 41대 육군참모총장이 되었다. 그러나 6개월만인 2010년 12월에 조선일보가 부동산 투기 관련 기사를 내면서 사임하였다. 후임자는 영남 출신인 김상기 장군이 되었다. 당시 3군총장은 해군참모총장 김성찬 제독, 공군참모총장 박종헌 장군으로 3군의 탑이 영남 출신으로 채워진 건 문민정부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호남 출신인 김관진(군인) 장관이 부임되면서 영남 출신 군인들이 자신들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강원도 출신인 그를 날려버렸다는 얘기도 있다. 관련기사 육군 장교단 내에서는 그가 육군의 인사 개혁을 시도했고[2] 이런 인사권의 의지가 청와대에게 안 좋게 비쳐 잘렸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특히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 등으로 군의 사기가 저하된 터라 장교단의 거부감이 심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