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와라 타쿠미

'디어보이스'의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후지와라 타쿠미(디어보이스)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藤原 拓海. 해외판 이름은 TAK. 이니셜 D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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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7의 캐릭터 페이지 소개 그림

Ver.4의 Project 최종 출전 인트로

1 차량 스펙 및 기본 소개

초기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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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bié T353 안개등, 후지츠보 MC50 머플러, RS 와타나베 8 스포크 F8-Type 휠 (마그네슘), 토요타 도어바이저, Vent 컵 홀더, 후지와라 두부점 스티커

엔진블로우 이후 ~ vs 동당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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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bié T353 안개등, 후지츠보 MC50 머플러, RS 와타나베 8 스포크 F8-Type 휠 (마그네슘), 토요타 도어바이저, Vent 컵 홀더, 후지와라 두부점 스티커
TRD 그룹 A AE101 20v 실버탑 4A-GEU 엔진 (250마력, 11000RPM)[1], ItalVolanti Admiral Red Trim 스티어링 휠, Smiths 12,000 RPM 타코미터기, Smiths auxiliary 게이지 (유압계/수온계), TRD Crossed 5 w/ 5.375 Final Drive[2]

vs 동당학원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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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bié T353 안개등, RS 와타나베 8 스포크 F8-Type 휠 (마그네슘), Vent 컵 홀더, 후지와라 두부점 스티커
TRD 그룹 A AE101 20v 실버탑 4A-GEU 엔진 (210마력, 9000RPM)[3], ItalVolanti Admiral Red Trim 스티어링 휠, Smiths 12,000 RPM 타코미터기, Smiths auxiliary 게이지 (유압계/수온계)
이니셜D 오리지널 탄소섬유 본넷[4], TRD 2-Way LSD, TRD Crossed 3 w/4.778 Final Drive[5], TRD 케이이치 머플러, 이니셜D 오리지널 도어 바이저, 2 TRD 스포츠 시트, 브릿지스톤 포텐자 RE-01 타이어, TRD Short Stroke Adjustable Kit, Cusco 스트럿 바, 이니셜D 오리지널 FRP 일체성형 트렁크 도어[6]
번호판TVA판: 群馬 55 お 13-954
신극장판: 秋名 50 せ 2-764

시리즈 초중반의 상황과 후지와라 분타가 오랫동안 만져 왔던 사실 등을 미뤄볼 때, 외장 튜닝을 전혀 하지 않고 철저하게 내부 튜닝과 밸런스 튜닝에만 집중하는 타입의 차량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86의 튜닝 상태나 스팩에 대해 자세한 구술이 되지 않는데, 위키페디아에서는 양덕들이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의 묘사를 보고 상당 수준까지 기록해 놓았다. 그나마 원작 중에서 밝혀진 게 엔진인데, 그룹A에서 사용되던 AE101 20v 실버탑 4A-GEU 사양으로 알려져 있다.[7] 물론 이 엔진 스왑과 함께 롤케이지/보강제/브레이크/서스펜션/부싱 등등 병행 업그레이드한 부분이 엄청나게 많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작중 묘사가 거의 되지 않아서 정확하게 알 방법은 없다.[8]

애니메이션에서의 담당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1st~Final Stage),[9] 미야노 마모루(신극장판), 송준석(한국판) / 데이브 위텐버그 (북미). 실사판 배우는 주걸륜, KBS 실사판 성우는 양석정. 매사 귀찮고 졸린 듯한 늘어진 목소리가 기본인데, 이는 시게노 슈이치의 지시사항 중 하나라고 한다. 국내에 정발된 만화책에선 탁미란 이름으로 번역되었는데[10] 이 때문에 탁미라고 검색해도 이 항목으로 리다이렉트된다.

빌려탔던(...)[11][12] 차의 정확한 이름은 Toyota Sprinter TRUENO GT-APEX. AE86이라는 섀시코드로 유명해진 바로 그 차다. 명의이전되어 자신의 차가 된 이후에는 두부 배달시 아버지 후지와라 분타의 지시로 스바루 임프레자와 번갈아 탄다. 이 때문에 4WD에 대해 컬쳐 쇼크를 받기도.[13] 그리고 여자친구 때문에(…) 밖에 나갈 때도 임프레자를 자주 빌려타고 있다. 이유는 에어컨이 빵빵하기 때문.

팀 소속은 처음엔 후지와라 두부점무소속이었다가 Project D에 소속. Project D 결성 당시 드라이버 중 타카하시 료스케가 유일하게 외부에서 스카우트해 온 드라이버다. 원작 14권과 애니메이션 Third Stage 초기에 료스케가 직접 타쿠미에게 제안을 던진 것과 20권에서 마츠모토와 후미히로 사이의 대화를 볼 때 외부 멤버의 숫자는 전 멤버를 통틀어서도 희귀한 모양.

2 스토리 묘사

강제적으로 집안일을 거들기 위해 중1때부터(!) 깡다구와 근성으로 파워 업이 된 AE86을 타고 아키나산을 오르내리며 두부 배달을 해 온 이니셜 D의 주인공. 올라갈 때는 두부를 깨지 않기 위해 물컵을 엎지르지 않으면서 빠르게 운전하고, 내려올 때는 조금이라도 빨리 집에 가고 싶어서(…) 속도를 내면서 내려오던 일이 어느새 최고의 테크닉으로 발전하게 되었다.[14]

하지만 차만 몰 줄 알았지, 레이싱 용어, 차량 관련 용어는 하나도 모르고 지냈다.[15] 자신의 차가 무슨 차인지도 몰랐으니...[16] 하지만 아카기 레드선즈의 타카하시 케이스케와의 타임어택 대결 이후 수많은 드라이버와 대결을 하면서 차츰 차에 대한 애정과 튜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서 지식을 쌓게 되고, 결국 다방면에 능한 드라이버로 성장하게 된다.[17]

원작 12권에서는 새로 바꾼 엔진의 출력이 안 난다고 아키야마 와타루에게 이야기했다가 엔진을 보고, 직접 동승한 와타루에게 한 소리 들었다. 당시 문제는 계기판 쪽에 있던 것.[18] 당연히 요 시점의 타쿠미는 뭐 아는 것 별로 없는 드라이버였다. 오죽하면 원작 14권 이후에 가서야 기계에 대해 조금 알 것 같다고 했으니...하지만 프로젝트 D에 입단 한 뒤로 실력있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지식이 늘어나 22권에선 터보를 장착한 이츠키의 레빈 조수석에 한 번 타보고선 차에 대해 정확한 조언과 분석을 즉석에서 해서 주위 사람들을 놀래켰다.

Project D에 합류하기 전에 타카하시 료스케와 2회나 대결했는데 아키나에서 한번 이기고, 아카기에서 벌인 대결은 말 그대로 전 군마의 레이서들이 주목했던 빅 매치였을 정도. 2번째 대결은 애니메이션 3기 기준으로 결과를 가르쳐주지 않았으나, 단지 Project D의 다운힐 에이스가 되어달라고 스카웃한 료스케의 요청에 대답하는 의미가 강한 이벤트성 매치였기 때문에 누가 이기던 의미가 없는 배틀이어서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낮에 트럭을 이용한 운수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밤에는 프로젝트 D 원정과 두부 배달 일을 계속한다. 쓰리잡 며칠씩 원정지에 머무르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고, 원정이 없는 날에는 낮에 이츠키와 이케타니가 일하는 주유소에 놀러가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봐서 쉬는 날에 오는 걸로 보인다.

번외편에선 빈데레+질풍노도중학생시절이 나온다. 집에와서 선물사달라고 말하려다[19] 수급문제로 전화중인 분타를보고 포기하곤 밖으로 나가선 아프리카의 기아노숙자, 고아, 실업자, 죽을때까지 불고기를 한번도 못먹은 사람꿈도 희망도 없는아이들을 자신과 비교하며 나의 가난은 행복한 가난이다라고 스스로를 위로하지만...배달마치고 돌아오니 아버지가 술마신걸 알고 돈없는데 수금미뤄놓고 술마시냐며 화낸다.근데 왠지 귀엽다... 학교옥상에 이츠키에게 사정을 말하곤 죽빵날리고생각해낸것이 아버지를 곤란하게 할려고 교복입고 운전하는데 [20] 운전을 너무 잘해서(...)실패한다. 결국 이츠키말대로 가벼운 가출이라며 어버지에게 말도안하고 이츠키네 집에 음주 후 집안일하고잔다. 새벽 5시에 분타가 찾으러오고 집에 가는길에 아버지와의 갈등을 해결한다.[21] 시범삼아서 보여준 아버지의 다운힐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하곤 옆 가게 아주머니가 인사하는 타쿠미를 귀여워하는것으로 이야기는 마무리.어째 이츠키만 나쁜놈된거 같다

3 특기들

등장인물들 중 가장 다양한 특기를 가장한 필살기 꼼수를 보유하고 있다. 우선 홈코스인 아키나에서는 코너링 중 도로 안쪽의 배수로에 자동차 바퀴를 걸쳐서 빠르게 코너를 도는 도랑타기가 가장 유명. 또한 주행 중 헤드라이트를 끄고 암흑 상태가 되어서 상대방의 헤드라이트를 보면서 길을 짐작해 역습을 가하는 블라인드 어택[22]이 트레이드 마크이며, 후지와라 존이라는 판타지스러운 주행법도 구사한다.[23]

4 주인공 보정과 실질적 패배 목록

21세기의 주인공 보정 하면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쩔어주는 운빨과 기적의 소유자. 스도 쿄이치에게 패하고 AE86의 엔진을 교체한 이후로 최종화까지 거의 억지에 가까운 승리를 연속해서 따냈는데, 심지어 타카하시 료스케조차 4th 후반부에 가서는 "타쿠미에겐 뭔가 신의 도움 수준의 운이 있는 것 같다."고 평가할 정도였다.

엔진 교체 후 타쿠미를 실질적으로 바른 사람은 애니판 5기까지 기준으로 3명이 존재하는데 상세 내역은 다음과 같다.

4.1 후지와라 분타

86을 타쿠미에게 양도한 뒤 자신이 타고 다닐 중고차를 고르기 위해 몇몇 차량을 테스트하던 중, 두부배달 마치고 돌아오는 타쿠미에게 임프레자로 시비를 걸어 배틀에 돌입했다. 도랑타기까지 시도하며 달아나려는 타쿠미에게 원조 도랑타기로 응수했으며, 코너 탈출 이후 4WD의 장점 중 하나인 빠른 재가속과 파워로 손쉽게 타쿠미를 털었다. 홈 코스인 아키나에서 신나게 유린당한 일로 타쿠미는 한동안 의기소침, 같은 86으로 신형 차들을 이기는 것을 동기로 생각하는 와타루에게 4WD 컴플렉스에 대해 상담을 받기도 했다.

분타는 그 후 임프레자가 맘에 들었다며 그대로 구입, 타쿠미가 두부배달을 나갈 때 86과 임프레자를 번갈아 타면서 스스로 해답을 찾도록 유도해 주었다.[24]

4.2 타치 토모유키

첫 프로젝트 D와의 배틀에서 신나게 털린 동당학원이 자존심 회복을 위해 데리고 온 OB. 현역 서킷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이며, 동당학원 사장이 직접 튜닝한 시빅 타입R[25]을 쥐어주었다. 차량 스펙으로도 드라이버 기량으로도 절대 지려야 질 수가 없는 상태.

타쿠미는 배틀 내내 농락당하다가 토모유키가 자신을 추월할 때 사용한 '드라이버의 사각을 찌르는 테크닉'을 응용해 즉석에서 고안해 낸 블라인드 어택으로 재추월에 성공한다. 하지만 토모유키 후륜구동인 86의 약점을 공략해 코너링 중인 86 꽁무니를 스핀하지 않을 정도로만 살짝 쳐서 밸런스를 무너뜨린 뒤 재추월.[26] 결국 골을 눈앞에 두고 2차 블라인드 어택에 들어간 타쿠미 앞을 오직 엔진소리 방향과 감만으로 블로킹하며 달려가다 뜬금없이 눈 앞을 가로지르는 산짐승에 놀라 급 브레이킹. 헤드라이트를 꺼서 그걸 못 본 타쿠미가 그 틈을 노려 간발의 차로 아슬아슬하게 승리한다.

홈그라운드 한정인 도랑타기를 뛰어넘어 타쿠미의 아이덴티티로 정착한 블라인드 어택의 첫 실전 데뷔였던 배틀이고, 유일하게 한 배틀에서 2번이나 사용했음에도 이길 수 없던 강적이었다. 게다가 승패를 가른 산짐승은 레이스 시작 때 숲에서 눈만 빛내는 신으로 잠깐동안 나왔던 거라 복선으로 치기도 억지스러운 묘사. 복선으로 레이스 시작 때 숲에 있는 족제비 실루엣과 첫 스타트때 타쿠미의 86이 선두로 나갔는데 이것을 FR 구동방식과 FF 구동 방식의 차이점이라 말하며 스트레이트에서는 FR이 유리하다고 말한다. 결국 마지막 결승선으로 들어올때 스트레이트 성능이 좋은 FR구동방식의 86이 먼저 들어오게 된다. 이후로 팬덤에서 이런 식으로 억지 승리를 하는 장면이 계속 나올 거라는 우려가 제기되었고, 이는 아래쪽에 언급하고 있는 배틀로 현실이 되었다.

4.3 죠시마 토시야

애니메이션 기준 4기 최종보스. 대략 후지와라 분타와 동년배의 OB of OB로, '핸들링의 달인'이라 불려 별명이 신의 손이다. 파트너격 OB인 호시노 코조와 함께 홈 코스에서라면 프로 레이서가 와도 절대 이길 수 없다는 양대 전설로 그 명성을 널리 떨치던 인물.

전체 코스 길이가 짧고 좁아 추월이 힘든 츠쿠바 퍼플 라인에서 그가 세운 전략은 '특정 애버리지 안에서 여러 라인을 그리는 것'이었는데, 홈코스에 유리한 현지 드라이버의 기술을 후미에서 보며 자신의 코스 공략에 빠르게 흡수하는 타쿠미에게 특히 치명적이었다. 선행을 할 때는 상당히 불규칙한 주행 라인을 선보이며 타쿠미를 교란하다가, 무리한 주행라인으로 86의 타이어 마모가 한계에 달하는 순간 홈드라이버의 경험으로 파악하고 있던 추월포인트에서 깔끔하게 후미에서 86 공략에 성공.[27] 이후 타쿠미가 블라인드 어택으로 재추월에 성공하나 거리를 벌리지 못해 배틀이 연장된다.

연로한 몸과 무더운 날씨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신의 손은 본래에 틀어진 계획을 버리고 순수하게 스피드 만으로 선행할 때 거리를 벌리는 작전으로 변경. 후행하는 타쿠미의 시야에서 사라져 버린다.[28] 상대가 시야에서 사라져 버리자 타쿠미는 당황, 무리하게 튀어나온 연석에 타이어를 걸치는 변형된 도랑타기를 남발하며 추격하다가 컨트롤 미스로 86의 서스펜션이 파손되는 지경에 이른다. 이 때 타쿠미가 처음으로 졌...다...라고 패배감에 사로잡힐 때의 표정이 압권. 그러나 골 직전에 신의 손은 체력의 한계를 넘은 장기전에 패배, 차를 스핀시키고 갓길에서 구토하며 리타이어. 타쿠미는 덜컹거리는 86으로 그 옆을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지나간다.

팀 감독인 타카하시 료스케마저 이길 방법이 없으니 타쿠미에게 내린 지시가 고작 버티렴이었고 타쿠미도 이 배틀은 이겼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이 사건 이후로 조금 더 튜닝한 86을 받고 몰면서 한 말이 "이 차로 한 번 더 그 분과 배틀해 보고 싶다"였을 정도.

  • 여담으로 배틀이 끝나고 그 코스의 최속(타임어택)기록을 깨기 위해 분투하는데 타쿠미의 86은 고장으로 할 수 없는 상태였고 케이스케의 RX-7(FD)은 코스 최속기록은 깨지 못했다. 이에 대해 신의발 호시노 코조죠시마 토시야와의 대화에서 홈 코스의 최고 타임 기록을 만들 당시 사용했던 차는 '바로 서킷에 가서 달려도 이상하지 않을정도로 괴물 차'라고 이야기하며 절대 깨지지 않을거라 장담하였다. 하지만 호시노 코조죠시마 토시야에게 "만약 저 젊은이의 차량이 고장나지 않았다면 어땠을거 같냐"한 질문에 아마 깨졌을것이라고 말하며 타쿠미의 괴물 같은 능력을 인정했다.

5 기타사항

공도 레이싱을 할 때를 제외하곤 대부분 매사 귀찮고 느릿하게 움직이는 멍한 스타일인데, 의외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공도에서 보여주는 180도 달라지는 타쿠미의 모습이 매력으로 다가온다고 카더라) 역시 남자는 차가 있어야 여자가 꼬이지 본인은 그냥 멍하니 있을 뿐이지만, 잘생긴 얼굴 덕분에 '신비로운 분위기'로 알아서 미화된다.(…) 하지만 안 그래도 전반적인 감정 표현이 적고[29] 공도 레이싱 이외에 관심이 없는 스타일인데다가, 여자에는 더더욱 관심이 없기 때문에 여자가 알아서 꼬인다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뭔가 진도를 뺐던 여캐모기 나츠키우에하라 미카 단 2명밖에 없었다.[30]

작중 가난하다는 묘사가 나왔었다. 모기가 집에 온날에 케이크위의 초를 보고는 "가난한 유년시절이 생각나서 싫다"라고 말하거나 터보달자는 말에 연비떨어지니까 아버지가 반대할것이다라는 말을 하고[31] 원작 마지막에 해산식할때 쇠고기를 처음먹었는지 켄타와 함깨이렇게 맛있는 고기는 처음 먹어본다며 감격한다.[32] 그래도 작중시점으론 먹고살만한 형편이 된듯하다.

독자들은 대부분 그의 최종보스는 아버지인 분타라고 생각했으나, 왠걸 자신의 안티테제에 속하는 중딩 한 명이 덜렁 튀어나왔다. 그전에 이미 아키나에서 분타에게 털렸지 않았나? 그리고 마지막엔 이전부터 예상된 시나리오 중 하나였지만 골 근처에서 스핀 + 엔진 블로우[33]가 된 상태에서 후진으로 골인.[34] 이 경기를 끝으로 프로젝트 D는 해산했고, 타쿠미와 케이스케에겐 4~5군데의 프로 레이서 팀에서 영입 제의가 들어왔다. 마지막으로 타쿠미가 임프래자로 매일 일과인 새벽 아키나를 달리며 대단원의 끝이 난다. 애니메이션 마지막 장면에 임프레자로 두부배달을 하던 도중에 맞은편에서 자신과 비슷한 주행의 차를 보게 되는데 이 차종이 바로 신형 도요타 86이다. 하지만 신형 86과 마주하는 엔딩은 만화책에선 존재하지 않는다. TV 애니메이션 판에는 엔딩크레딧과 함께 D1 그랑프리, 츠치야 케이치, 신형 86이 등장하는데, 실제 관련 업계에서의 홍보 차원에서 협찬 등장한 것으로 해석된다. 신형 86의 번호판의 숫자는 86-239인데, 고로아와세로는 86にサンキュー(고마워요 86).

참고로 토요타 86의 카탈로그에는 시게노 슈이치가 직접 그려 준 홍보 일러스트가 나와 있는데, 여기서 라이트닝 레드 컬러링의 86을 타쿠미가 타고 있다. 그리고 신극장판 3편 몽현편에서 이 그림 거의 그대로 등장한다.[35]
  1. 2기에서 아키야마 와타루의 충고로 인해 12,000 RPM 타코미터, 유압계, 수온계를 장착했으며, 엔진을 어디까지 돌려야 하느냐 라는 타쿠미의 질문에 분타는 "11000까지 확실히 올려라." 라는 충고를 했다.
  2. 2nd Stage부터 3rd Stage까지 채용.
  3. 프로젝트D에 들어가 세부 조정을 거친 이후에는 고RPM에만 지나치게 치중된 특성을 보완하기 위하여 토크 곡선을 고르게 튜닝하고 최대마력을 깎은 뒤 RPM 제한도 다르게 걸었다.
  4. 기존에 AE86용 카본 파츠를 파는 업체는 많이 있었으나, 이니셜D 이전에는 팝업라이트 커버까지 일체화해 만드는 회사는 단 한 군데도 없었다. 이후 타쿠미의 튜닝이 유명세를 탄 이후로는 일체화 제품을 만드는 브랜드가 많이 늘었지만, 시기상 문제로 작중 제품은 어쨌거나 오리지널.
  5. 4th Stage부터 Final Stage까지 채용.
  6. 카나가와 원정 최종판 한정.
  7. 이니셜D의 사양과 거의 동일한 스펙으로 디튠된 버전을 토요타 자체 튜닝 브랜드인 TRD에서 판매하고 있다.
  8. 그나마 시게노 슈이치의 자차나 미키 신이치로의 자차를 보고 알아내는 방법이 있긴 한데, 문제는 두 사람의 세팅이 미묘하게 다르다는 것. 사실 운전 습관에 따하 선호하는 스티어링 성향이 달라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100% 정답이란 게 존재하지 않긴 하다.
  9. 타쿠미 버전으로 똑같이 개조한 AE86을 소유중인 자동차 매니아. 그리고 그의 AE86 개조과정을 자동차 관련 잡지에 연재한적이 있는데, 이게 타쿠미 버전 AE86을 개조하려는 매니아들 사이에서 교과서로 통할 정도라고 한다.
  10. 정발판 만화책은 사람들 이름에 오류가 좀 많은데, 이런 오역에 대해서 각 인물들 항목에 따로 기록하고 있다.
  11. 분타가 임프레자를 사기 전까지 엄연히 분타 명의의 차. 작중 초반에는 나츠키와의 데이트를 위해 차 좀 빌려도 되겠냐고 타쿠미가 말한다. 임프레자를 사고 나서는 명의가 이전되어 자신의 차가 된다.
  12. 그 때문에 우스이 고개에 배틀 하러 갔을 땐 몰래 이츠키의 85를 갖다 놓고 86을 가져가 버리는 만행도 저지르기도...
  13. 본인 말로는 UFO를 탄 기분이라고 한다. 특히 빗길에서의 엄청난 안정성 차이점 때문에 쇼크를 먹는 묘사가 나오기도 했다.
  14. 이 테크닉은 다른 차를 몰 때도 유효하다. 코너 한두개 지나면 자신의 실력을 100% 발휘(...).
  15. 타카하시 케이스케의 리어 윙을 신기 해하였다. '하늘이라도 날려는 건가' 하고...
  16. 그냥 집에 낡은 차가 하나 있단 말을 하며, 뒤에 붙은 "TRUENO"란 이름밖에 몰랐다. 게다가 마쯔다 차로 알고 있었다!
  17. 초반에 레이스 대결을 하러 86을 몰고 나왔을때 똥차를 몰고 왔다고 수많은 드라이버의 비웃음을 샀으나. 타쿠미는 그들을 실력으로 하나씩 제압하면서 점차 지역을 대표하는 드라이버로 성장하는 과정을 백미.
  18. 바로 회전계. 엔진은 고회전형인데, 계기판은 종전 것 그대로인지라 당연히 제 성능을 못 낼 수밖에. 새로 올린 TRD 4A-GEU 엔진은 11,000RPM까지 돌리며 초고회전으로 출력을 쥐어짜는 엔진이나 계기판은 기존 4A-G엔진의 레브리밋을 표시한 순정 상태니 계기판을 믿고 변속하면 최고출력 영역 한참 밑에서 변속하게 되는 꼴이 된 것이다. 그런데 이거 나중에 알고 보니 망할 아버지가 의도적으로 회전수를 봉인한 거였다. 고회전형이라는 걸 알고 가라고 일부러 이야기하지 않은 듯. 이미 스즈키 마사시에게 부속품 발주까지 해 놓은 상태였다.
  19. 이츠키가 바람을 넣었다. 선물사주는건 부모의 의무라고.
  20. 무면허인걸 이용해 아버지를 골탕먹이려 했으나 오히려 성공했으면 타쿠미 인생도 시궁창이 되어버릴수 있어서...
  21. 알고보니 아버지가 타쿠미의 생일날 케이크와 선물을 사놓고 기다린것.
  22. 게임에서도 재현. 프로젝트 D 버전의 타쿠미와 배틀에서 타쿠미를 앞서갈 경우 4섹션이 시작될 즈음에 헤드라이트를 끄고 돌진한다. 물론 플레이어가 자신의 차의 헤드라이트를 끌 수도 있고 AI가 이에 반응해 선행시 블로킹을 안 하게 되는데, 헤드라이트가 꺼질 때까지 Start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된다. 반대로 켜려면 Start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된다
  23. 후지와라 존에 대해서는 이론적인 설명은 나오지 않으나 타쿠미와 86의 조합에서만 나오는 특수한 기술이라고 한다. 코너에서 빠져나올때 후륜구동인 86이 사륜구동처럼 재가속하게 된다는 것이다. (참고로 사륜구동은 재가속이 엄청나다.)
  24. 분타와 유이치의 대화로 봐선 지금까지 배달하는김에86으로 달려서 기록한 시간을 임프레자로 갱신한 다음에 그 기록을 자신의 86으로 갱신하는걸 계속 반복하는 식으로 차를 바꿔탄다고 한다. 이렇게 반복되는 훈련으로 실력을 끊임없이 갈고닦을 수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25. 혼다 전문 튜닝업체인 SPOON에서 'SPOON CIVIC TYPE R' 풀 키트 패키지로 팔았던 버전이며, EK9을 대상으로 한 일반도로 주행 사양 패키지 중 가장 빠른 사양으로 유명하다.
  26. 포뮬러카가 아니라 시판 차량을 개조해 참가하는 그룹레이싱의 경우에서는 흔한 일이다. 토모유키 또한 프로의 세계에서는 빈번한 일이라며 직접 언급한다.
  27. 연속 S자 코너에서 추월포인트 였던 가로수 밑둥을 이용해 사이드 바이 사이드를 유도하고, 다음 코스에서 인과 아웃이 바뀔 때 86이 마모된 타이어로 인해 슬립하는 동안 깔끔하게 추월했다.
  28. 상대방이 타쿠미의 시야에서 사라진 경우는 쿄이치와의 배틀, 분타의 임프레자 이후로 없었으며, 이 때가 마지막이었다.
  29. 배틀에서 이겨도 기뻐하는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다른 팀 멤버들이 대신 기뻐해 주는 묘사가 필수적으로 대비되어 등장한다.
  30. Project D를 시작할 무렵 나츠키가 "6개월간 잊지 말아 달라"는 약속을 했는데, 대략 6개월 정도가 지난 한여름에 미카를 만나 순식간에 진도를 뺐다. 나름대로의 떡밥 회수인 듯.
  31. 다만 이땐 명의가 아버지에게 있었다.
  32. 애니판에선 타쿠미만 빼고 고기파티한다.
  33. 블라인드 어택을 시전하면서 쫓아가다가 신지가 라인을 내준 틈을 타 사이드-바이-사이드로 라인이 같아진 상태에서 코너 한 개를 남긴 채 그대로 질주하다가 어느 순간 라이트를 탁 켜서 블라인드 어택이 먹힌 듯...하였으나, 무의식중에 라이트를 다시 켜면서 쉬프트 업을 하지 않아 한계 rpm을 넘겨버린 것.
  34. 경험이 부족한 신지의 차는 스핀 상태에서 회복하지 못해 뒤쳐졌으나, 타쿠미는 차가 180도 돈 순간 클러치를 밟아 엔진과 뒷바퀴 간의 동력 연결을 끊어 뒷바퀴의 락을 해제, 컨트롤을 회복하여 그대로 후진했다.
  35. 해당 차량의 번호판이 '아키나 355 오 3-954'인데, 이전 XX-XXX 번호판이었을 시절 86의 번호판이 '군마 55 오 13-954이다. 그리고 탑승한 캐릭터의 성우가 미키 신이치로에 디자인도 파이널 스테이지와 거의 동일. 참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