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보두스

히보두스
Hybodus Agassiz, 1837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연골어강(Chondrichthyes)
아강판새아강(Elasmobranchii)
†히보두스목(Hybodontiformes)
†히보두스과(Hybodontidae)
†히보두스속(Hybodus)
H. houtienensis(모식종)
†?H. butleri
†?H. obtusus
†?H. parvidens
†?H .rajkovichi
†?H. montanensis


복원도


화석

1 개요

지구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동안 살아 남은 성공적인 상어.그리고 고대상어들 치고는 제법 현대적으로 생겼다.(물론, 메갈로돈이나 크레톡시리나 같은 많이 진화한 상어들만큼은 아니지만)

몸길이는 약 2.5m 정도고, 고생대 페름기부터 살았으며 페름기 대멸종을 이겨내고 중생대 백악기 후기까지 번성했다. 가장 최근까지 살아 남은 종은 시기상 약 7천 4백만 년 전에 퇴적된 '공룡 공원 지층(Dinosaur Park Formation)'에서 발견되었으니 이 속(属)이 상당히 긴 시간을 살아왔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오랜 기간동안 살아 남은 종류이면서 속 내에 포함된 종의 수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짧은 기간동안에 수 십여 종을 분화시킨 리스트로사우루스같은 종류와는 상반되는 부분.[1]

수컷의 머리에 작은 가시가 나있었는데 이 가시는 암컷을 유혹하는데 쓰였을 것으로 추정되며 등지느러미 앞쪽엔 가시가 있었는데 이는 방어용으로 쓰였을 것이다.

모습은 현생 상어와 비슷하지만 이 조금 앞에 있었다는 점이 다르며 턱에는 두종류의 이빨이 있어서 날카로운 이빨은 물고기오징어와 같이 미끄러운 먹이를 잡는데 사용하고 평평하고 단단한 이빨은 갑각류성게, 암모나이트같은 껍질이 있는 동물을 부숴 먹는데 사용했다.

2 대중매체

500px
공룡대탐험 3부인 쥐라기 바다편에서는 어룡 오프탈모사우루스의 천적으로 나오며 히보두스의 천적은 리오플레우로돈으로 나온다.

Sea Monsters에서는 챕터 6에 등장하며 악어 메트리오린쿠스와 함께 리드시크티스 한마리를 다굴 뜯어먹었다.

프리히스토릭 킹덤에서 사육가능한 고생물로 등장한다.
  1. 무엇보다 모식종을 제외한 나머지 종들은 다른 속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으며, 이 중 몇몇은 메리스토도노이데스(Meristodonoides)라는 새로운 학명을 붙여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