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플레우로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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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플레우로돈
Liopleurodon Sauvage, 1873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석형류(Sauropsida)
상목†기룡상목(Sauropterygia)
†장경룡목(Plesiosauria)
†플리오사우루스과(Pliosauridae)
†리오플레우로돈속(Liopleurodon)
L. ferox(모식종)
L. pachydeirus

1 개요

1873년 영국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지금은 멸종되어 전설로 불리우는 장경룡으로 그 크기는 25~28m이며 체중은 150t로 알려진 쥐라기의 전설괴수.

그 쩌는 스펙을 보자면…. 너무나도 강력하여 동족외에는 천적이 없으며 거대한 수컷은 무게 150t에 몸길이가 28.7m에 달하고 큰 덩치에 지능도 상당히 높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백상아리범고래 정도는 그냥 씹어바를 정도의 상어 사냥꾼으로 향유고래를 추월하는 크기를 지녔고 흰긴수염고래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신생대메갈로돈, 리비아탄 멜빌레이와 함께 고대 바다의 3대 넘사벽으로 불리우고 있는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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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낚씨함정.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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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체


리오플레우로돈의 실제 크기 최소 클레멘타인급 출처



사진 속 어류는 '리드시크티스(Leedsichthys)'.[1]

위와 같이 학명을 제외하면 모든 것이 잘못 알려진 파충류. 초딩들아 미안하다

정확히 말해 저런 학명을 가진 동물 자체는 있었는데, 이것이 끽해야 5m ~ 7m 정도에 커봤자 10m를 지나지 않는 그저그런 맹수였다. 게다가 추후 연구로 저 10m짜리 최대 크기 개체도 겨우 6.4미터 정도의 크기인 것으로 밝혀졌다... 나름대로 큰 거 아니냐고 생각할수도 있겠는데, 온갖 대형 맹수들이 판을 쳤던 중생대엔 저 정도 사이즈로는 명함도 못 내미는 수준이었다. 당시 중생대에는 틸로사우루스, 플리오사우루스, 모사사우루스 같은 초대형 괴물해양 파충류들이 판을 치고 있었다. 당장 현생 최대의 파충류인 바다악어도 이 정도 사이즈는 나온다.(...)[2]

잘못된 소문의 진상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면 2002년 멕시코의 아람베리에서 근연속의 화석 때문에 이런 잘못된 추정치 오류가 널리 퍼지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마저도 완전한 화석이 발견된 것은 아니며, 18cm에 이르는 척추뼈의 일부분만으로 길이를 추정했는데 몸길이가 15m라는 추정치가 나왔던 것.[3] 물론 이 정도만 해도 플리오사우루스과를 통틀어서 전례없이 거대한 크기이긴 하지만, 문제는 발견 당시 이 화석이 리오플레우로돈 속의 알려지지 않은 종이며 게다가 아성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던 것이다. 아직 진위여부도 확인이 되지 않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아성체가 15m나 되면 성체는 그것보다도 훨씬 거대한 괴물일 것이다!라는 식의 막연한 추측들이 미디어에서 돌아다녔고, 그것조차 나중에 가서는 더욱 뻥튀기되어서 아성체의 길이가 18m에 달했다는 어디서 나온건지 모를 수치가 퍼지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말도 안되는 오류가 결정적으로 널리 퍼진 이유는 다름아닌 BBC다큐멘터리 공룡대탐험이 이 설을 받아들였기 때문인데, 아성체 리오플레우로돈이 18m면 성체는 25m까지 자랄 수 있을 것이다라는 식의 막연한 추정으로 3부와 Sea Monsters 챕터 6에서 '초거대 해양파충류 리오플레우로돈'이 묘사되었기 때문이다. 제작진들도 해당 묘사가 검증되지 않은 픽션에 가깝다는 점을 모르지는 않았을 것이고, 아마 시청률이 주된 이유였던 것으로 추측된다.[4][5]

시청률을 위해 고증오류를 저지른 셈이지만, 매체가 하필이면 다큐멘터리였던 덕분에 해당 내용을 전문가들에 의해 검증된 것으로 받아들이고 신뢰하는 일반인 시청자들이 많았기에 상술한 도시전설을 탄생시키게 된 셈이다. 문제는 일이 여기서만 끝난게 아니라, 고생물학엔 별로 관심이 없는 일반인들, 그저 크고 아름다운 맹수를 찬양하기 바쁜 괴수덕후들의 포스팅과 이를 퍼다가 싸질러만 놓는 초딩들의 난무 덕분에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일파만파 퍼져나가게 되었다. 게다가 해당 다큐멘터리는 BBC 버프를 받아 타국에 많이 수출되었으며, 한국에서도 공중파 TV에서 꽤나 자주 틀어주었던 덕분에 본의아니게(…) 국내외를 막론하고 통용되는 세계구급 도시전설이 되어버렸다.
본격 쥐라기버전 미스터 사탄

결국 최근에 화석에 대한 제대로 된 분석이 이루어지면서 "아람베리의 괴물" 화석은 사실 리오플레우로돈의 것이 아니며 (다만 아직 무슨 속인지는 화석이 워낙 부분적인 탓에 밝혀지지 않았다) 아성체라는 분석 결과도 사장된 방법을 써서 얻은 오류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크기 또한 근연종인 크로노사우루스를 바탕으로 추정한 결과 길게 잡아도 체장 11.7미터로 너프되었다. 이 정도도 플리오사우루스과 중에서는 꽤 큰 편에 속하긴 하지만(크로노사우루스 queenslandicus 종과 엇비슷한 크기) 현재 최대 플리오사우루스과 동물의 타이틀은 체장 최대 추정치가 13m 이상인 플리오사우루스에게 넘어간 상태다. 사실 새로운 고생물의 화석이 밝혀졌을 때 크기 추정이 잘못 이루어지고 그게 미디어에서 더욱 과장되어 돌아다니는 경우는 흔한데 이 경우에는 하필이면 다큐멘터리에서 그것을 반영하는 바람에 잘못된 사실이 더 널리 알려지게 된 것.

해당 동물과 관련은 없지만, 2015년 개봉하는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최신작 쥬라기 월드에서는 15m 남짓 되는 모사사우루스의 크기를 공룡대탐험에서 묘사된 리오플레우로돈급으로 뻥튀기해버렸다.(…) 애초에 고증 무시하기로 소문난 영화라 다큐멘터리였던 공룡대탐험처럼 파장이 크지는 않겠지만, 리오플레우로돈 오류를 아는 사람들은 벌써부터 제 2의 리오플레우로돈 취급을 하는 모양이다.[6]

2014년 말까지도 도시전설로써의 생명력은 건재한 모양이다. 상기한 모사사우루스의 덩치 뻥튀기 건을 관련해서 해외 웹을 찾아보면 아직도 심심찮게 거대 리오플레우로돈 언급을 볼 수 있다.

아동학습만화 Why? 공룡에서 리우플레우로돈을 몸길이가 무려 25미터, 몸무게가 100톤이나 되는것도 있다고 설명하는 병크를 저질렀다(...)[7]

공룡시대에서 물속의 칼이빨이 이 리오플레우로돈이라고 한다.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는 전시가능한 장경룡으로 나온다.

사탕으로 만들어진 산이 어디있는지 알려주기도 한다

  1. 이녀석도 한때 크기가 과장되었다가 너프당한 전적이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최대 16m까지 나가는, 고래상어와 대등하게 역사상 최대급의 어류이다. 즉 저렇게 리드시크티스가 리오플레우로돈에게 위협당하기에는 체급 차이가 너무 심하다(...).
  2. 물론 체장이 비슷하다는거지 두꺼운 고래형 체형에다가 두개골도 더 거대한 플리오사우루스과 쪽이 현생 바다악어보다 덩치는 더 컸을 것이다. 물론 중생대의 중대형 해양포식자 기준으로 평범한 사이즈인건 변함없지만...
  3. 사실 신체의 일부만 가지고 덩치를 추정한 종이 외외로 꽤 된다. 초대형 상어로 유명한 메갈로돈 역시 남아있는 화석은 뼈 부분인 이빨밖에 없었다. 대체로 이런 경우는 비슷한 근연속의 화석과 비교해서 덩치를 추산한다. 문제는 이러한 동물들이 화석으로 발견된 특정 부분만 거대하거나 작은 동물일 확률을 아예 배제할 순 없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머리만 큰 대두라던가(…)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 거대한 팔 부분의 화석만 발견된 테리지노사우루스데이노케이루스도 상세한 화석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그런 취급이었다.
  4. 다만 제작진도 양심에 찔렸는지 영상에 등장하는 리오플레우로돈을 소개하면서 다른 동족에 비해서도 매우 큰 편이고 백 살은 넘은 녀석이라 변명소개했다. 하지만 이후 등장하는 젊은 암컷 리오플레우로돈이나 외전 Sea Monsters의 리오플레우로돈도 다 비슷한 체구로 등장하는지라...그냥 플리오사우루스라 생각하는 게 맘 편하다. 마침 리드시크티스와의 크기 비례도 비슷하고...
  5. 참고로 이 리오플레우로돈의 모델은 4번째 이야기에서 등장하는 플레시오플레우로돈에 사용되었다.
  6. 다만 어느 양덕의 분석결과 쥬라기 월드의 모사사우루스는 크기가 과장되어 알려졌음이 밝혀졌다. 쥬라기 월드 항목참조.
  7. 틸로사우루스플리오사우루스도 저정도 크기는 안나온다.말이 25m지 6m정도 되는 타임머신의 크기를 보아 머리가 42m,(...)전신이 189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