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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hefemale
1 개요
He is female을 줄인 말로 여자에서 남자로 성전환하는 사람들 중 남성 호르몬을 맞고, 유방 축소 수술 까지 했으나, 성기를 수술하지 않은[1] 사람들을 일컫는다.
유의해야 할 점은 히피메일이라는 용어가 비칭이라는 것. 많은 트랜스젠더들이 쉬메일 혹은 히피메일이라는 용어에 불쾌감을 표하니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그 이유는 간단한데 이 용어들이 근본적으로 성 산업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다. 포르노그라피티의 어감이 묻어나는 것. 인공 성기가 있든 없든, 성전환 수술을 받았든 아니든 간에 트랜스젠더들을 본인의 성별 정체성에 맞는 진짜 성으로 생각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그렇게 대우받을 자격이 있다. 퀴어커뮤니티에서 굳이 수술을 끝낸 트랜스젠더와 수술을 아직 받지 않은 트랜스젠더를 구별하여 부르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
트랜스섹슈얼이라는 용어를 성전환수술을 거치고 있는, 혹은 성 전환 수술을 완료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사용하는 이들도 있는데 틀린 용례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조.
이 사람들에 대한 수요도 꽤 있는 편이라 야동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주요 인물로는 Buck Angel이 있다. 알라나 스타와 성별역전물도 찍었다. 게이들이 여성과의 성교는 싫어하지만 히피메일과는 질내사정을 해보겠다는 응답이 반을 넘는다.
그리고 임신한 남성으로 유명한 토마스 비티도 사실 남성호르몬을 지속적으로 투여하고 유방제거수술은 했지만 여성성기와 자궁은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다만 임신을 위해서는 남성호르몬을 끊고 여성호르몬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서양에서는 그외에도 이런 남성호르몬 투여하고 유방제거수술을 했지만 자궁하고 여성 성기를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남성애인을 두거나 성관계를 해서 임신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한국에서도 2013년 히피메일 상태로 여성과 사실혼 중인 트랜스젠더의 성별정정이 허가되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히피메일 남편과 쉬메일 아내가 결혼해서 남편이 임신한 경우도 있다. 사실 해외에는 이런 '역전부부'들이 꽤 되는 편이다. 법적수속 같은 면에서 어느 정도 편리하기 때문이다.[2]일본 만화인 패밀리 컴포에 등장하는 와카나에 부부가 바로 이러한 역전부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