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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Gaybarni.jpg
위 짤과는 관련이 없...을 거다. 아마도.
원칙적으로 여자의 출입은 막지 않는다. 레즈비언바에는 남자가 못 들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이태원역의 게이바는 하도 여자손님이 많아서 일반적인 술집하고 구분이 안되는 경우도 간혹 있다. 종로에도 드물지만 게이바에 여자손님이 가끔 있다. 보통 게이들이 친한 여자를 데려오는 것. 사실 극히 드물지만, 폐쇄적인 레즈바에도 가끔 남자 손님이 있는 경우가 있다. 레즈들이 친구를 데려오는 것인데 주로 게이이거나 MTF 트랜스젠더인데 호르몬 요법이나 성재지정수술을 안 한 사람인 경우가 많다.
물론 종로는 지역 자체가 여자가 별로 없는 곳이긴 하다. 어쨌든 막지는 않지만, 게이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을 수는 있다. 일단 게이들은 여성에게 별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여자 혼자 혹은 여자들끼리 일반 바에서 마실 때 흑심을 품은 남자들이 추근대는 것이 싫어서 일부러 (여자에게 무관심한) 게이바를 찾는 여성들도 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게이와 친해서 오는 여성들도 있다. 하지만 게이바에는 여자 화장실이 제대로 구비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일반 남성'인데도 게이바에 가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실제 성소수자가 아닌데도 재미로 가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 이들은 게이들의 행동이나 말투를 흉내내거나 스타일을 따라하기도 한다. 전형적인 캐주얼 호모의 무례한 행동이므로 갈거면 성소수자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쓸데없는 호기심은 접어두고, '이해'와 존중의 마인드로 무장하고 가자.
2 한국의 게이바
한국의 게이바의 분위기는 서양과는 꽤 다른 것이 사실이다. 서양의 게이바는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인테리어 등은 일반적인 바와 다를 바 없지만[1] 이런 곳은 보통 상대를 찾기 위해 찾는 곳이라고 인식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싱글인 사람들이 커플끼리 온 사람보다 훨씬 많다. 그래서 상대를 찾기 위한 헌팅 등이 자주 이루어진다는 점 때문에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하지만 한국의 게이바는 보통 게이 커플이나 친구들끼리 몰려서 춤을 추고 술을 마시는 곳이며 게이바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거나 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외국의 게이바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이런 점을 매우 의아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런 특성 때문에 서양의 게이바에 비해서, 남자만 주로 있다는걸 제외하면 일반적인 술집과 구분이 더 힘들다.
하지만 게이바에서 만나서 관계를 갖는 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보통 남자들이 일반 클럽에서 여자를 만나서 관계를 갖는 것과 마찬가지. 사실 종로나 이태원 등지의 게이바는 홍대 등에 있는 댄스 클럽과 크게 다르지 않다. 순전히 게이들끼리 춤추러 가는 경우도 있지만 원나잇 스탠드을 찾으러 가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게이들과 일반 남자들의 외모 기준이 다른 경우가 많아서 일반 클럽에 갔을 때 노골적인 헌팅을 당하는 수준이 아닌 사람이라면 들어올 때도 마음대로고 나갈 때도 마음대로가 될 가능성이 높다. 들어오건 나가건 아무도 모를지도...
서울의 경우는 이태원동 및 종로 낙원상가 주변에 밀집되어 있다. 부산의 경우는 범일역 근처에 밀집해 있으며 대구의 경우는 동대구역 근처에 밀집되어 있다. 광주는 충장로 인근, 대전은 은행동과 인접한 대흥동 일대에 형성되어 있으나 그 규모는 매우 작다. 청주, 부천과 같은 중소규모나 교외도시의 경우 지역 중심 대도시와 달리 업소들이 집중되어 있는 지역이 따로 형성되어 있지는 않지만, 게이바들이 유흥가에 소수나마 존재한다. 즉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어디에든 있다고 보면 된다.
이러한 게이 공간의 성립 조건과 역사에 관해서는 이 항목을 참조하자. 왜 종로3가와 이태원에 게이 공간이 형성되었는지, 게이 공간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알 수 있다.
2.1 종로
종로의 낙원상가 근처 골목은 대표적인 서울의 게이바 밀집지역이다. 통계에 따르면 70개가 넘는다고 한다. 하지만 종로의 게이바의 간판이나 입구는 거의 티가 나지 않거나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아는 사람이 아니면 찾아가기 어렵다. 일부는 입구 쪽에 게이를 상징하는 무지개색 깃발이 붙어있기도 하다. 이런 곳은 주로 젊은층이 가는 곳. 어쨋거나 종로의 게이바는 보통 아저씨(소위 꼰대) 분위기의 고전적인 술집인 바나 가라오케가 많다. 간략히 말하면 아저씨 취향. 게이클럽은 없다.
지하철 5호선 종로3가역 5번출구 주변에 밀집되어 있다. 하지만 게이바는 9시 이후에나 오픈하기 때문에, 낙원상가를 왔다가 게이를 보는 경우는 드물다. 게다가 종로쪽은 주로 30대 이상의 게이가 많다. 흔히들 생각하는 20대의 패셔너블한 게이를 보고 싶다면 비율상 이태원동 쪽이 많다. 2000년대 후반 들어 이태원으로 점점 유출되었고 종로는 술번개나 단체모임으로 가는 걸 제외하면 20~30대는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클럽을 좋아하지 않거나 지리상 종로가 가깝거나 대학모임이나 생일파티처럼 큰 모임을 해야하는 경우는 젊은 층도 종로에서 모인다. 주로 가는 업소는 "휘", "오우", "쌍판댁", "그래비티" 등이 있다. 수적으로는 중년 상대하는 업소나 베어 상대하는 업소보다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규모 면에서는 훨씬 큰 편이다. 조용한 분위기를 좋아하거나 연상을 좋아하는 젊은 게이들은 이 일대의 칵테일 바를 찾기도 한다.
종로는 게이 가라오케로 유명한데, 넓은 홀에 노래방기계를 설치해놓고 노래부르며 노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통 이태원이 젊고 종로는 나이든 사람들이 간다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2010년대부터는 가라오케의 유행이 시들해진 반면 소주방과 포장마차의 인기가 매우 늘어났고, 젊은 층도 1차는 종로 → 2차는 이태원, 즉 '종태원'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 명확히 가르기는 어렵다. 다만 이태원이 뜬 이후로 젊은 층은 아예 이태원에서 저녁 약속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이렇게 주로 중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가라오케가 압도적이었고, 칵테일바가 소수, 젊은 게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주방이 소수 있었다. 그러나 인터넷의 발달로 젊은 층도 밖에서 어울리게 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종로에는 예전부터 살찐 사람을 선호하는 베어계가 꽤 있었는데, 종로의 게이바들도 젊은 베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점차 많아졌기 때문. 따라서 종로 게이바는 가라오케로 구성된 중년바, 일반적인 술집인 소주방, 딱히 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칵테일을 위주로 해서 이야기하기 좋은 원샷바 이렇게 구분되고 있다. 먹는 것에 민감한 이들이 많기 때문인지 현재는 소주방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새로 오픈하는 가게들도 대부분 소주방. 안주의 양이 많고 맛있으면 일단 몰리고 보는 듯하다.
'베어들이 가는 식당에 가면 못해도 중박은 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얘기. 일단 게이기 때문에 가게의 분위기와 음식의 질에 민감하면서도 베어기 때문에 양이 많은 것을 선호하기 때문. 즉 베어들이 선호하는 가게 = 깨끗하고 맛있고 양 많은 가게.
베어계의 특성상 뛰놀거나 꾸미는 것보다[2] 어울려 먹고 마시고 노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인 듯 클럽 문화는 굉장히 늦게 유입되었다. 2010년대 이후 클럽문화가 젊은 층의 일반적인 문화가 되고 나서야 종로에도 클럽 몇 개가 생겼지만 현재는 모두 업종 변경 등으로 문을 닫은 상태. 물론 춤은 커녕 몸 움직이기 싫어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압도적이어서 안 가는 사람도 많았고, 물이 좋아야 장사가 잘 되는 클럽의 특성상 종로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집객을 하기가 어려웠던 것이 패인. 반대로 이태원에서는 게이를 상대로 한 소주방이나 가라오케의 장사가 잘 되지 않는다.
종로3가역 3번출구와 6번출구 사이에 들어찬 포장마차는 게이 위주의 영업을 하는 것은 아니나 주요 고객층이 게이라는 특징이 있다. 물론 이는 금~일 밤시간대에만 한정된 것이며, 그 외 시간대에는 일반인들이 주요 고객이고 5번출구 근처의 포장마차들은 게이의 빈도가 급격히 감소한다. 포장마차에 게이들이 모이는 이유는 의외로 간단한데, 길바닥에 오픈된 구조라서 물을 파악하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봄~가을 주말에는 엉덩이 붙일 틈도 없이 만석인 경우가 비일비재하며, 미리 친한 사장님께 전화로 자리를 물어봐야 할 정도.
종로에서 3인조 호모포비아들이 게이들을 집단 린치하는 사건이 있었다. 관련기사[3] 이들이 이곳을 타깃으로 한 이유는, 비교적 대로변에 위치한 이태원의 가게들과 달리 종로의 게이바들은 인적 드문 골목에 위치한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2.2 이태원
이태원역의 게이바나 게이 클럽들은 밀집된 골목에 들어가면 대로변에 대놓고 있어서 찾기 쉬운 편이다. 이태원은 클럽이 더 유명하며 한국에서 잘 나간다는 게이 클럽은 다 이곳에 있다. 심지어 부산 같은 지방에서 클럽들을 위해 상경하는 경우도 있다. 게이 클럽들은 이태원역 근처에 있는 이태원 소방파출소 근처에 밀집되어 있다. 이태원 소방파출소에서 한국 이슬람 중앙성원 쪽으로 올라가는 골목을 일명 게이 골목 또는 Gay Hill(게이 언덕 - 약간 오르막길임)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게 잘 생각해보면 참 아이러니한데, 이슬람교에서는 동성애를 매우 배척한다. 그런데 이슬람교 사원으로 가는 길에 게이바가 있다.
이태원에서 가장 유명한 대표적인 클럽으로는 이태원역옆 대로변에 있는 'Pulse'가 한때 독보적이었으나 지금은 건너편에 위치한 'GREY'와 양립하고 있다. 각각 20대 스탠, 30대 베어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외에 게이 힐에는 'Why Not?', QUEEN[4], SOHO 등이 있다. 아울러 소방서길 건너편 방갈로우 인근의 'Club LeQueen'은 드랙쇼 공연과 새벽 4시 이후의 애프터 클럽으로 유명하다. 게이바로는 'Always Homme', 'OZ'가 유명하다. 이태원 특성상 트랜스젠더바인 'Trance' 등에도 게이들이 모이곤 하지만 최근엔 일반인의 비율이 더 높은 편이다. 게이 힐 입구쪽의 SKRT와 MOVE는 게이 클럽이 아니고 일반 클럽이다.
이태원은 종로보다 젊고 미남들이 오는 분위기이다. 결국 두 지역의 차이는 취향차이인데 사실 이태원을 가는 목적은 클럽이며, 클럽에 대한 선호도는 20~30대가 더 높기 때문이다. 게이들은 일반 남자들보다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며, 클럽에 가는 사람들은 뛰놀고 꾸미기를 좋아하기 때문에[5] 이 곳 손님들은 '스트레이트' 클럽에 비해 외모가 상대적으로 우월한 편이며 패션 센스도 매우 탁월하다. 특히 이태원역에 모이는 20대~30대 초반까지의 경우 말 할것도 없을 정도다. 실제로 가보면 패셔너블한 꽃미남이나 근육남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가끔 섹스 앤 더 시티 등에 나온 '게이 친구'에 대한 환상을 가진 이성애자 여자들이 '게이 친구를 만들기 위해', 혹은 '게이들을 구경하기 위해' 게이 클럽에 놀러가기도 하는데 굳이 가고 싶다면 가도 된다. 게다가 보통 이태원 게이 클럽에 오는 이성애자 여성들은 남자친구를 호위병으로 끼고 오는 경우가 많은데 자기 좋자고 이성애자 남자 친구를 게이바 한 가운데 던져두는 걸 보면 놀라울 지경.[6]
클럽들을 간다 해도 게이 친구를 만들기는 대단히 힘들다. 게이들은 여자에 대해 무관심한 경우가 많아 많은 여자들이 기대하고 들어가도 싸늘한 눈빛 혹은 치임에 지쳐 몇시간만에 나오는 경우가 많다.[7] 당신이 이성애자 여자인데 게이 클럽에 왔다면 당신은 그저 불청객이다. 게이클럽 입장료도 여자는 남자의 2배 이상으로 책정되어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게이들은 게이 클럽에 올 때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날지 모른다는 기대로 오는데, 이상한 여자가 영업방해를 하니 화가 날 수밖에 없다. 쇼 같은 것이 진행될 때 콧소리로, "앞으로 좀 갈게요~" 같은 짓을 했다간 좋은 꼴 못 본다.
게이클럽 화장실에는 언제나 공짜 콘돔이 수북히 비치되어 있는데 이것은 iSHAP(동성애자 에이즈 예방홍보교육사업센터)에서 에이즈 예방을 위해 제공하는 것이다.
3 오해
실제 게이바는 번화가의 술집과 동일하며, 내부는 그냥 평범한 식당이나 바와 똑같다. 오히려 일반적인 호프나 바에 비해 더 별거 없는 경우도 많다. 폴리스 아카데미 1편 등 각종 매체에서는 게이바를 문란한 섹스가 절제없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묘사한다. 예를 들어 인터넷 만화가 엉덩국의 웹툰 홍콩행 게이바에서는 게이바를 SM 성행위가 이루어지는 변태성욕자들의 소굴로 그린다.[8]
엉덩국의 만화나 다른 매체들에서 나오는 모습은 당연히 왜곡된 것이다. 엉덩국 만화의 홍콩행 게이바는 서양의 SM바에 가까우며 거긴 동성애자인가가 문제가 아니라, 단지 DS(지배/피지배 or 가학/피학)만이 분류기준일 뿐이다. 이는 엉덩국이 주로 감상한 영화에서 게이바를 SM바로 묘사한 것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작가 본인은 오해와 선입견을 조장할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반복적으로 사과했고, 본인의 블로그에 사과문을 올리는 한편 게이에 대한 오해에 대한 반박을 그린 만화를 업로드 한 바 있다.
애초에 이건 BDSM에서도 좋게 못볼 일이다. 실제 SM바의 모습도 저렇지 않기 때문이다. 게이들의 기본 소양이 BDSM인 것 처럼 묘사되었다는 것은 반대로 남성 에세머가 게이로 비추어질 수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제로는 게이들의 대부분은 BDSM에 일말의 관심도 없는 바닐라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스트레이트 위키러들이 이태원 등지의 게이바를 찾아가도 '그렇고 그런' 일은 안 벌어진다. 본인이 잘생기지 않았다면 끼리끼리 몰려온 게이들 사이에서 초라하게 홀로 술만 마시다 돌아올 뿐이다. 그냥 초라한 것도 아니고 평범한 바에 가서 마시는 것보다 돈이 더 나간다.
보통 밤문화에 관심있는 이성애자 남자들이 남성을 상대하는 호스트바(일명 선수바, 이반바)를 게이바로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다. 물론 아니며, 일부 GV영상이나 홍콩행 게이바 등에서 보이는 클리셰를 보고 지레짐작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어사전에서는 게이바를 '남자가 여자 복장을 하고 술시중을 드는 곳'이라 서술하는 오류를 범하기도 한다. 이것은 게이를 여장하는 남자로 오해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 물론 게이바는 트랜스바와 다르다.
4 록밴드 일렉트릭 식스의 곡 중 하나
검열 버전 | 검열 안된 버전 |
일렉트릭 식스[9]의 데뷔 앨범인 Fire(2003년 발매)에 실린 노래이다.
뮤직비디오의 검열 버전 중간에 채찍 소리(...)로 검열되는 가사는 전쟁을 얘기한다는 이유로 삭제되었다고.[10] 이 곡이 나온 당시가 이라크 침공할 때라서(...). 게이바 부분을 군대나 전쟁으로 바꿔보면 묘하게 정부 까는 노래도 되며, 돈 = 세금이라고 대입해보면 더더욱 어울린다. [11] 그런데 무삭제 버전과 비교해서 들어보면 적절한 채찍소리 때문에 검열한 버전이 오히려 더 위험하다.[12]
내용은 그냥 제목대로 너를 게이바로 데려가겠다는 내용이다. 왜 하필 에이브러햄 링컨이 연상되는 복장이냐면 링컨도 게이 의혹이 있기 때문이라고. 제임스 뷰캐넌이라 주장하는 사람도 있는데,[13] 영상의 패러디 대상은 링컨 맞다. 뮤직비디오에 연도가 1863년으로 나오니까. 링컨이 대통령에 당선된 건 1860년.
여담이지만 이 노래를 발표하고 나서 일렉트릭 식스는 실제로 게이냐는 질문을 질리도록 받았다고 한다.이 인간들 뮤직비디오 컨셉이 전부 다 그런 걸 어쩌라고[14]
또한 이 곡이 탄생한 데에는 약간의 비화가 있는데, 일렉트릭 식스의 창립 멤버중 한명인 타일러 스펜서의 말에 따르면 나이트클럽에서 DEVO의 노래 'Girl U want'를 틀어줬는데, 이 노래 가사 중 'Girl you want' 부분을 'Gay bar'로 잘못 들은 것에서 영감을 얻어 이 곡을 작사하게 되었다고 한다.[15] 노래의 맨 첫 가사가 'Girl!'인 것도 어쩌면 이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Girl![16] I wanna take you to a gay bar, 널 게이바에 데려가고 싶어 I wanna take you to a gay bar, 널 게이바에 데려가고 싶어 I wanna take you to a gay bar, gay bar, gay bar. 널 게이바에 데려가고 싶어! 게이바에, 게이바에! Let's start a war, 전쟁을 시작하자 start a nuclear war, 핵전쟁을 시작하자고 At the gay bar, gay bar, gay bar. 게이바에서, 게이바에서, 게이바에서 Wow! 와우! At the gay bar. 게이바에서 Now Tell me do ya, do ya have any money? 자, 내게 말해봐 너 돈 좀 있냐? I wanna spend all your money, 네 돈을 다 써버리고 싶어 at the gay bar, gay bar, gay bar. 게이바에서, 게이바에서! 게이바에서! I've got something to put in you, 난 니안에 뭔가를 집어넣을것이 있어 I've got something to put in you, 난 니안에 뭔가를 집어넣을것이 있어 I've got something to put in you, 난 니안에 뭔가를 집어넣을것이 있어 At the gay bar, gay bar, gay bar. 게이바에서, 게이바에서! 게이바에서! Wow! 와우! You're a superstar, at the 넌 You're a superstar, at the gay bar. 넌 게이바의 슈퍼스타야 Yeah! you're a superstar, yeah at the gay bar. 그래! 넌 게이바의 슈퍼스타! You're a superstar, at the gay bar. 넌 게이바의 슈퍼스타야! Superstar. 슈퍼스타! Super, super, superstar 슈퍼, 슈퍼, 슈퍼스타 |
가사가 가사다보니 주로 BL 패러디 영상에 삽입되기도 한다. 그리고 성 정체성을 깨달은 아이 플래시 애니메이션 버전에도 BGM으로 삽입되었다. 역시 마성의 배경음악
BBC에서도 패러디했다.[17] 포인트는 you sir가 나오자마자 웃은 몇몇 사람들. [18] 그보다도 전주만 듣고도 흠칫하는 사람이 더 포인트 아닌가 그리고 찰진 뒤통수 어택
원래는 와갤에서 미트스핀 이전에 밀던 거였는데, 별로 뜨진 못했다. 대신 아바의 댄싱퀸과 결합한 게이퀸은 자주 쓰이는 편. 그러다 성 정체성을 깨달은 아이의 BGM으로 쓰이면서 원곡도 같이 인지도가 올랐다. 좋은건가?
금영과 태진 양 노래방 기기에 모두 수록되어 있다. 단, 금영은 노래 중간부를 뎅겅 잘라먹어 반쪽짜리 곡을 만드는 만행을 저질렀다.
여담이지만 일렉트릭 식스 뮤직비디오는 진짜 이상한 것 많다. 자기 방에서 생쇼하는 남자가 나온다거나(Dance Commander), 1966년 판 배트맨으로 편집을 했다거나(Love Song For Myself), 남,녀 등장인물 복장의 고간과 유방 부분에 전구를 박아논 뒤[19] 둘이서 미친듯이 키스한다던지(Danger! High Voltage) [20], 이상한 조직에 납치돼서 실험당하다가 마지막에는 청소나 하거나(Formula 409), 맨몸으로 신디사이저 연주를 하는 등(Synthesizer)
클릭! 마피아에서도 밤에 살인당해 죽을 시 나온다.- ↑ 입구에 무지개색 깃발 등을 걸어놓거나 게이를 상징하는 표시를 해놓는 경우가 대부분. 그렇다고 일반 남녀 손님이 없는 것은 아니다.
- ↑ 물론 나름의 유행하는 옷스타일은 있다.
아베크롬비 티셔츠에 주머니 주렁주렁달린 카고바지물론 일반인들도 입는 사람이 있다. - ↑ 댓글창을 보지 않는걸 권장한다. 성소수자에 대한 무차별적 비난이 혐오감을 물씬 일으키는 수준.
- ↑ 밴드 Queen의 보컬인 프레디 머큐리가 게이(양성애자)임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 ↑ 물론 종로에서 먹고 마시다가 이태원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많고 이태원에도 베어 컨셉의 클럽이 있긴 하다.
- ↑ 물론 별 일은 없겠지만 혼자 놔두면 게이로 오해받을 수도 있다. 이런 식으로 여자따라서 게이바를 갔다가 해당 클럽에 있던 다른 여자에 의해 게이라는 소문이 퍼진 경우도 있었다.
- ↑ 그리고 이태원 클럽에서 여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외모의 게이들은 평소 생활에서도 여자들한테 인기 많은 경우가 많아서 여자는 더더욱 아웃 오브 안중이다.
- ↑ SM 성행위가 변태성욕이라는 것이 아니라 게이바가 그런 행위만 하는곳이라는 모습으로 묘사되었다는 것이다.
- ↑ 한국에서는 병맛 넘치는 뮤직비디오들로 유명하다. 곡 자체도 약을 빤 게 많다.
- ↑ Let's start the war! Start the Nuclear war! 검열버전에서는 Let's start th(휙)! Start th(휙)! (휙)!
- ↑ 게이바를 G.I.로 바꾸고 이 동영상을 보라.
- ↑ Let's suck(휘픽!)
- ↑ 뷰캐넌은 링컨의 바로 전임이라 복장도 비슷하고 미국 역사상 공인 게이 대통령 취급이니...
- ↑ 일렉트식 식스의 노래는 뮤직비디오가 약을 한사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Danger! High votage의 경우 등장인물들이 중요한 부위에 전구를 달고 나온다. Formula 409에서는 공룡가면을 뒤집어 쓴 사람들이 남자 다섯을 납치에 이상한 훈련을 시켜서 하는게 거리 청소(...), Down at Mcdonaldz에서는 메인 싱어가 켄타우르스, Synthesizer에서는 전라의 남자가 기타 형태의 신디사이저를 들고 거리를 돌아다니며 연주를 한다. 그래도 이들의 뮤직비디오가 전부 이런 것은 아니다.
- ↑ 출처는 영어 위키피디아의 게이바(노래)항목.
- ↑ Girl은 게이 포지션 중 바텀을 의미한다. 일반인이 쓰면 모욕적인 뜻이 된다. 버전에 따라 이 부분이 YOU! 로 가사가 바뀐 경우도 있다.
- ↑ 여담으로 맨 처음에 연주한 곡은 영국 민요인 Greensleeves.
- ↑ 한마디로 가사를 바꿨는데도 첫장부터 무슨 노래인지 알아봤다는 것이다.원곡 첫 가사인 "Girl !"을 패러디한 것. 그 와중에 여자도 끼어있다(...).
- ↑ 전구를 박아놓은 건 성감대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한다.흠좀무 뮤비에 보면 남녀 둘이 올라탄 사슴의 거시기도 빛난다
크고 아름답다 - ↑ 여담으로 리플 중 하나가 가관인데, 내용이 "내 결혼식 때 이 노래 부를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