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sis Discography | |||
Definitely Maybe |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 | Be Here Now | The Masterplan |
Standing on the Shoulder of Giants | Heathen Chemistry | Don't Believe the Truth | Dig Out Your Soul |
목차
- 1 개요
- 2 평가
- 3 트랙 리스트
- 3.1 Hello
- 3.2 Roll With It
- 3.3 Wonderwall
- 3.4 Don't Look Back In Anger
- 3.5 Hey Now!
- 3.6 Untitled 또는 The Swamp Song — Excerpt 1
- 3.7 Bonehead's Bank Holiday [13]
- 3.8 Some Might Say
- 3.9 Cast No Shadow
- 3.10 She's Electric
- 3.11 Morning Glory
- 3.12 Untitled 또는 The Swamp Song — Excerpt 2
- 3.13 Champagne Supernova
1 개요
브릿팝의 절정을 보여준, 전설을 집약한 앨범[1]
90년대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2]
영국 앨범차트 10주 1위
영국 앨범 통산 판매량 5위
롤링 스톤지가 선정한 500대 명반 378위[3]
1995년 10월에 발표한 오아시스의 2집 앨범.
너바나의 Nevermind, 라디오헤드의 OK Computer등과 더붙어서 1990년대를 대표하는 명반들중 하나. Definitely Maybe와 함께 오아시스의 최고명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굳이 따지자면 대중적인 호소력 면에서는 이 앨범이, 음악성 면에서는 Definitely Maybe가 조금 더 인정받는다. 발표 첫 주에만 영국에서 36만 7천장이 팔리며 10주간 UK차트 1위에 랭크되었고 영국 판매량 470만장으로 통산 5위[4]에 랭크되었다. 그 외 빌보드 200 4위, 세계 여러 차트에서 1위에 랭크되면서 오아시스는 세기말 비틀즈라고 공인받게 된다. 세계적으로도 2200만장이 팔렸다.
앨범 제목은 노엘이 어떤 미국인과 통화하던 중 "what's the story?"라고 묻자 "morning glory[5]"라고 대답한 것을 듣고 마치 how are you? i'm fine, thank you. 하고 인사하는 듯한 느낌을 받아, 그대로 따로 적어뒀다가 여기에 사용했다고 한다.
6채널 SACD버전으로 리마스터링 돼서 나오기도 했지만 포맷 자체가 사장됐고, 리마스터링 상태가 매우 거지같은 관계로 대부분 나왔다는 사실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참고로 Wonderwall과 Champagne Supernova를 제외하고는 코드가 모두 반의 반 키 정도 올라가있다. 왜 그런지는 의문.방구석 기타리스트들은 튜닝때문에 지옥을 본다. Untitled이 나올때 재빠르게 튜닝하면 Champagne Supernova를 연주 할 수 있다.
2014년 10월 10일 리마스터링 되었다.
1.1 아트워크 관련
앨범 커버는 노엘이 아트워크 디자이너인 브라이언 캐논에게 도시적인 느낌으로 부탁해서 촬영한 것이다. 촬영 장소는 런던의 Berwick Street.[6]
파일:Attachment/2168840784 e7478ee736.jpg
현재의 모습. 거리 주변이 자주 바뀌면서 애비 로드 같은 관광명소가 되지는 못했다.[7] 잘보면 태극기의 태극이 있다! 펩시마크같지만 그러려니 하자. 그리고 노엘은 코카콜라 말고 펩시를 마시자고 했다
2 평가
기관 | 평점[8] |
올뮤직 | 10.0 |
롤링스톤[9] | 10.0 |
Q | 10.0 |
뮤직하운드 | 10.0 |
버진 | 10.0 |
스푸트닉 | 10.0 |
피치포크 | 8.9 |
NME | 7.0 |
스카루피 | 5.0 |
AcclaimedMusic.com 등수: 1995년 1위, 통산 87위[10] |
RateYourMusic.com 평균: 3.71/5.00 |
3 트랙 리스트
3.1 Hello
'Wonderwall'의 스트로크로 시작한다. 아웃트로의 멜로디는 개리 글리터(Gary Glitter)[11]의 'Hello, Hello I'm Back Again'을 표절샘플링하였다. 때문에 작곡 크레딧에 노엘 갤러거 외에도 원곡자인 Gary Glitter, Mike Leander가 명기되었다.
3.2 Roll With It
파일:Attachment/rollwithitcds.jpg
싱글 커버의 장소는 영국 잉글랜드의 웨스턴슈퍼메어.
이 앨범에서 두번째로 싱글컷되어 UK차트 2위에 랭크되었다. 1위었던 블러의 'Country House'와의 1위 경쟁은 브릿팝 전쟁으로 회자되고 있다.
이 곡의 'it's all too much for me to take'라는 가사는 비틀즈의 It's All Too Much에서 인용하였다.
B-사이드로 It's Better People, Rockin' Chair, Live Forever의 라이브 버전이 수록되었다. 이 중에서 Rockin' Chair는 B-사이드 컴필레이션 The Masterplan에 수록되었다.
리암이 앨범 발매 직후 마약 소지죄로 경찰서에 끌려갔을 때 경찰들이 이 노래를 불러댔다고 한다. 이 때 경찰들이 잡혀온 사람한테 사인을 받는 진풍경이 펼쳐졌다고 한다.
3.3 Wonderwall
파일:Attachment/wonderwallcds.jpg
이 싱글 표지의 아가씨는 크리에이션 레코드의 접수원이다.(...)
이 앨범은 전작에 비해 다소 스탠다드 팝에 가까워 졌는데, 이 곡의 성공은 그러한 분위기를 뒷받침한다. 불길한 어쿠스틱 반주(그 유명한 코드)로 시작되며, 첼로(사실은 멜로트론 소리)를 동반한 구원의 노래다. 앨범에서 세 번째로 싱글 컷되었으며 UK차트 2위까지 올랐다. 이 노래가 1위를 못했다고?? [12]현재까지 영국 내 싱글 판매량은 130만 장으로 추청 . 빌보드 핫100 8위에 랭크되면서 오아시스가 세계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3.4 Don't Look Back In Anger
파일:Attachment/dontlookbackinangercds.jpg
본작에서 가장 유명한 두 노래중에 하나로, 존 레논의 Imagine에서 따온 피아노 반주로 시작한다. 곡의 전체적인 코드 진행은 비틀즈의 Let It Be와 상당히 유사하다. 이 앨범의 파이널 싱글이었으며 UK차트 1위를 차지했다. 보컬은 노엘 갤러거로서, 노엘이 부른 최초의 오아시스 앨범 트랙이자 최초의 싱글이다. 오아시스 후기와 노엘 갤러거의 솔로 공연에서 가장 하이라이트 곡으로 꼽힌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3.5 Hey Now!
느긋하고 나른한 팝로큰롤이며, 4번 트랙까지의 고조된 분위기를 가라앉히는 역할을 한다. 곡 자체는 무난하나, 일부 평론가들과 팬들이 오아시스 1집의 구성을 2집보다 더 높이 평가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
3.6 Untitled 또는 The Swamp Song — Excerpt 1
11번 트랙과 함께 제목이 없는 곡. 이 곡은 'Wonderwall' 싱글의 비사이드 'The Swamp Song'이며, 컴필레이션 앨범인 The Masterplan에도 수록되었다.
3.7 Bonehead's Bank Holiday [13]
이 앨범의 바이닐 버전에만 수록 되어있는 곡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곡은 당시 기타리스트였던 본헤드가 부를 예정이었으나 긴장을 푼답시고 리암과 술파티를 벌이다가 목이 상하면서 결국 노엘이 불렀다. 그래서인지 후반에 나오는 리암과 본헤드가 거나하게 취해 막 늘어지게 부른다. 참고로 가사가 안습한데, 대강 쉬는 날이라 휴가 나와서 스페인의 해변에서 요상한 여자를 만났는데 그냥 집에 있을걸 그랬다는(...) 내용.
2014년 9월 20주년 기념으로 이 앨범이 리마스터링되면서 함께 나온 딜럭스(deluxe) 버전에 수록되어 CD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3.8 Some Might Say
파일:Attachment/somemightsaycds.jpg
싱글 표지의 장소는 영국 잉글랜드 더비셔 주의 크롬포드 기차역이다.
이 앨범에서 첫 번째로 싱글컷되어 그들 최초의 UK차트 1위 곡이 되었다. 노엘 갤러거는 이 곡을 '오아시스의 노래를 상징하는 곡'이라고 표현. B-Side곡인 'Acquiesce'도 이 곡에 전혀 뒤지지 않는 곡이다. 앨런 맥기는 'Acquiesce'를 A-Side로 할 것을 주장했으나 노엘이 그냥 씹었다고 한다(...)
2009년 오아시스 내한 때 노엘이 인터뷰에서 한국인들에게 'Some Might Say'를 들어보길 추천한다는 인터뷰 마무리를 하기도 했다.(하지만 MTV는 쿨하게 'Falling Down'을 내보냈다.)
이 곡을 끝으로 토니 맥캐롤은 노엘과의 충돌이 격화되어서 결국 해고당하고 만다. 이후 앨범 작업에서 드러머는 앨런 화이트가 담당하였다.
3.9 Cast No Shadow
더 버브의 'History'에 대한 답가. 이에 애쉬크로프트는 'A Northen Soul'을 노엘에게 헌정하였다.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은 자신이 오만함에 빠졌을 때 이 노래를 들으면서 마음을 잡는다고 한다. 이 앨범을 듣고 있으면 '우린 아직도 한참 멀었구나'한다고... 이 앨범에 있는 또 하나의 스탠다드 팝이다. 본래 이 곡은 노엘이 B-Side용으로 작곡했지만 결국 아주 훌륭한 음악이 되어 이 앨범에 실리게 되었다. 그런데 Cast No Shadow를 제외하고도 이렇게 A사이드가 되었어야할 곡이 너무 많다
3.10 She's Electric
발랄하고 경쾌하지만 아무 의미는 없는, 90년대 오아시스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 곡이다. 이 노래 또한 스탠다드 팝. 또한 대놓고 비틀즈인 척 한 곡이라고 본인들이 말했다. 후렴구 멜로디에서는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아웃트로에서는 With A Little Help From My Friend 등이 들린다. 지드래곤의 'Butterfly'와의 표절 시비로 한국에서 히트곡들 외에도 널리 알려진 오아시스의 곡이 되었다.
특이하게도, MG 투어 동안 이 곡은 한번도 라이브가 없었다. Hey Now!와 함께 라이브 기록이 없는 곡으로 계속 남아있었으나, Heathen Chemistry 투어 때 고정 셋리스트에 들어갔다. 다만 그 때 보컬은 노엘이 맡았고, 결과적으로 리암이 이 곡의 라이브를 한 적은 없다.
3.11 Morning Glory
파일:Attachment/morningglorycds.jpg
헬리콥터 굉음으로 시작되며, R.E.M.의 'The One I Love'에서 나오는 기타 리프를 따왔다. 앨범에서 가장 사이키델릭한 성향이 강한 곡으로 'Tomorrow Never Knows'라는 가사는 비틀즈의 Tomorrow Never Knows에서 인용하였다.
마약을 하는 것에 대한 노래로써, 이 곡의 후렴구이자 앨범 제목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는 노엘이 어느 날 아침에 어떤 미국인과 전화 통화을 하다가 그에게서 들은 말이었다고 한다. 노엘은 그 말에서 '이봐 친구 어떻게 지내?' 하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Morning Glory'는 영어권에서 주로 아침에 일어났을 때 발기하는 것에 대한 속어로 쓰이는데, 즉 노엘이 아침에 전화를 받았을 때 미국인이 노엘에게 '왜 그래? 섰냐?(...)' 라고 한 셈. 남자들은 알다시피 아침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호주에서만 싱글컷 되었다.
여담으로 곡이 끝나면서 헬기 소리와 함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듯한 노래는 1995년 중반 당시 UK차트 12위까지 올라갔던 곡인 Soul II Soul - Love Enuff 라는 곡의 1:49 지점이다. 존 레논이 비틀즈의 'I Am The Walrus' 끝 부분에 사이키델릭한 느낌을 내기 위해 아무 라디오 소리를 집어 넣었던 작업 방식을 노엘이 오마주하여 당시 믹싱과정에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 일부분을 곡 끝에 넣은 것 같다.
3.12 Untitled 또는 The Swamp Song — Excerpt 2
6번 트랙과 같은 역할로, 12번 트랙과의 연결을 위한 파도소리가 삽입되었다.
3.13 Champagne Supernova
해당 항목 참고- ↑ 이전 버전에서는 브릿팝의 시작을 알렸다는 표현도 있었는데 이는 엄연히 틀린 얘기이다. 브릿팝이라는 장르가 애매모호한 점이 많지만 대체로 브릿팝의 시작은 스웨이드의 데뷔앨범 Suede나 블러의 2번째 정규앨범 Modern Life Is Rubbish으로 여겨진다(당장 브릿팝을 다룬 다큐멘터리만 봐도 NME를 비롯한 영국 음악 언론에서 스웨이드를 대서특필하고 블러가 영국적인 색깔을 담으려고 노력한 그들의 두번째 정규앨범의 발매 시점을 브릿팝의 시작으로 여긴다). 그리고 멀리갈것도 없이 오아시스의 데뷔앨범 Definitely Maybe도 브릿팝 앨범이다.
- ↑ http://www.everyhit.com/chartalb5.html
- ↑ 순위가 왜이렇게 높냐, 혹은 반대로 순위가 왜이렇게 낮냐고 따지는 팬들이 많은데, 그냥 500대 명반에 이름을 올렸다는 정도로만 봐두자.
그리고 어차피 롤링 스톤이 뽑은 것이기 때문에 큰 의미 없다. - ↑ 1위는 퀸의 'Greatest Hits', 2위는 비틀즈의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3위는 아바의 'ABBA Gold: Greatest Hits', 4위는 아델의 21
- ↑ 중의적인 단어로도 볼 수 있겠으나 일단은 영국 속어로, 아침발기를 의미한다고 한다...
발기찬 아침 - ↑ 우연찮게도 이 거리를 가로지르는 거리의 이름은 Noel Street이다
- ↑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 거리가 레코드숍이 많은 유명한 거리이다.
- ↑ 10점 만점 기준
- ↑ 앨범가이드
- ↑ The Bends와 매년 업데이트마다 엎치락뒤치락한다. 2015년 업데이트 기준 1등 차이 난다(...)
그러니 그냥 동급으로 치자 - ↑ 화성인 바이러스에도 언급된 개리 글리터법을 기억하는가? 이 사람의 이름에서 따온 거 맞다.(...)
- ↑ 당시 1위곡은 Robson & Jerome 의 "I Believe/Up on the Roop.
- ↑ 참고로 제목의 'Bank Holiday'는 영국 속어로 공휴일을 뜻한다. 은행이 쉬는 날이라서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