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식 황물기

1 KOF 시리즈기술

사용자는 쿠사나기 쿄. 그리고 야부키 신고[1]. 그리고 루갈 번스타인 어째 쿠사나기 사이슈는 못쓰지[2]

1.1 쿠사나기 쿄가 쓰는 황물기

백십사식 황물기(百拾四式 荒咬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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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96개최 직전에 게닛츠에게 떡실신 당한 쿄가 108식 어둠쫓기를 버리고, 수련끝에 115식 독물기와 함께 새로이 들고나온 기술. 전방에 위치한 손으로 가드하고 후방에 위치한 에 불꽃을 머금어 가볍게 휘두른다. 대사는 단독 사용시 보디 왔는가 "보디가 아메~제!!(보디/몸통방어가 허술해!!)"[3] 이후 연계 기술에 따라 "아메제"나 "아마이" 대신 다른 대사가 나온다.

파생 루트가 정해져 있는 독물기와는 달리 위력은 약하지만, 틈이 적은게 장점. 발동도 빨라 견제용으로 제격이다. 강 기본기에서 연계가 가능하지만 콤보용으로는 필드에서는 독물기가 있으니까 잘 안 쓰고 보통 구석에서 쓰인다. 이후 여러 기술로 연계된다.

발동시 가드 포인트가 있으며 한타 견제로도 능한 기술. KOF 2001에서 가드포인트가 삭제된 적이 있으며 KOF 2002에서 부활했다. 하지만 노리고 쓰기 힘들며 황물기 딜레이도 다른 시리즈에 비해 길어서 함부로 쓰기 힘들어졌다. KOF 2002 UM에서는 개선돼서 가포는 노리고 쓸 수 있는 수준이 됐고 딜레이도 매우 줄었다.

KOF XIII의 네스츠 스타일 쿄는 약기본기에서도 이게 연결이 된다. 오오. 그러나 대미지가 별로라... 대신 약 기본기에서 연결될 만큼 발동이 빨라진 것이기 때문에 중거리에서 할거 없으면 황물기 한번씩 툭툭 써주는게 네스츠 스타일 쿄의 기본 압박 스타일이 되었다. 중거리에서 전작들에 비해 확연히 빨라진 황물기 압박이 발매 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네스츠 스타일 쿄의 성능을 높게 쳐주는 이유 중 하나가 됐을 정도.

명대사는 어딜가~![4]. 황물기 -> 팔청의 어딜가~ 바닷가재!가 유명하다.

쿄-1은 각각 황물기, 팔청, 섬돌뚫기와 모션이 똑같은 흑물기, 수잔, 겹쳐뚫기라는 특수기를 가지고 있다. 흑물기는 평범한 콤보용 특수기이며 수잔은 판정이 중단이지만 동작이 크고 느려서 봉인기고 겹쳐뚫기는 원본과 동일하게 다운공격이 가능하다.

참고로 거칠 황荒이니까 거칠게 물기로 번역해야 옳다.

1.1.1 114식 황물기의 연계 기술

114식 황물기128식 구상127식 팔청
125식 칠뢰
427식 역철(XI 한정, 전작의 약 역철)
127식 팔청외식 섬돌뚫기
125식 칠뢰(XI 제외)
212식 금월 양(2001, 2002 한정)
누에잡기(쿄-2 한정)
외식 굉부 양(XI 한정)
88식(XI 한정)
427식 역철(XI 한정, 전작의 강 역철)

연계가 독물기 시리즈보다는 쉽게 쉽게 나간다. 황물기 커맨드 입력후 바로 황물기 재입력시 구상 발동, 구상 발동중 약손이나 강손 누르면 팔청, 여기서 약발이나 강발을 누르면 칠뢰까지 이어지는데 아주 단순하다. 초보자들도 조금만 연습하면 손쉽게 사용 가능. 다만 섬돌 뚧기용 팔청은 쓰기 까다로운 면이 없진 않은데 그래도 조금만 단련하면 쉽다. 사실 커맨드가 뻑뻑하게 들어가는 시리즈에서 반바퀴류 커맨드는 초보자에게 최고의 난관이다.

1.1.1.1 128식 구상(百弐拾八式 九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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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물기의 연계기술. 상대방을 띄우며 96에서는 이후 약 칠십오식 개까지 들어갔으나 이후 시리즈에서는 모드콤보가 아닌 이상 파생기밖에 안 들어간다. 연계를 구상부터 시작할 때의 대사는 "오루스다제!(텅 비었어!)"[5]

1.1.1.2 127식 팔청(百弐拾七式 八錆)[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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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99 ~ KOF 2002버전 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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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XIII 버전 팔청

황물기 및 구상의 연계기술. 구석콤보용으로 사용된다. 중단 판정에 강제다운이 된다. 단 황물기 바로 뒤에 쓰면 연결이 안되니까 주의. 여기까지 연계 시의 대사는 구상까지와의 대사와 같은 "보디가, 텅 비었어(보디가 오루스다제)!" 이다.

1.1.1.3 외식 섬돌뚫기(제천)(外式 砌穿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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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99 ~ KOF 2002버전 섬돌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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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XIII 버전 섬돌뚫기

황물기-팔청의 연계기술. 다운공격이며 칠십오식 개 추가타로 황물기-팔청 부분에서 팔청이 안 맞으면 딜레이를 줘서 제천을 사용해 낙법하는 상대를 엿먹이는 전법도 있다. 섬돌뚫기까지의 연계 시 대사는 바닷가재라는 몬데그린으로 유명한 "보디가, 텅 비었다고(보디가 가라아키다제)!" 이다.

1.1.1.4 125식 칠뢰(百弐拾五式 七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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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96 ~ KOF 98, SVC Chaos버전 칠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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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99 ~ KOF 2000버전 칠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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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2003 ~ KOF XI버전 칠뢰[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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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 XIII버전 칠뢰

구상&팔청의 연계기술. 전진하면서 상대방에게 킥을 날려 멀리 날려보낸다. 상대방과 근접한 상태가 아니라면 외식 제천보단 이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99, 00에서는 멀리 날려 보내지 못하는 대신 구상 뒤에 약간 늦게 맞추면 구석 한정으로 추가타가 가능해졌다. 01부터 모션이 바뀐다. 00의 원거리 D 모션인데 돌려차기다. 99, 00에서 가능해졌던 추가타는 물론이고 구상이 멀리서 맞아도 들어가던 게 안 들어가게 변했을 뿐더러 구상이나 팔청을 상대가 넘어갔을때 도망도 불가능해졌다.

1.1.1.5 212식 금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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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02, SVC 한정으로 황물기-팔청의 파생기가 되었다.[10] 팔청을 맞고 다운된 상대를 들어올려 폭파시키는 호쾌한 모션이 일품. 데미지도 제천보다 더 강하니, 어떻게든 팔청을 맞췄다면 이쪽을 추천한다. 약해빠진 신진의 데미지를 보완하기 위해서 추가타로도 쓰이지만 신진이 낙법 가능 기술이라 노릴 상황은 많지 않다. SVC Chaos에서도 파생기가 되었지만 이 때의 쿄는 성능이 워낙 구려서 쓸 데가 없다는 게... 대사는 "가라아키다"에서 끊고 곧장 "모에로(타버려!!)!!"

1.1.1.6 백이십사식 육추


최신작인 KOF 14에서 추가된 최초의 황물기 2타 하단 파생기. 3타 하단기는 KOF 11 에서 보여준 황물기 - 팔청 - 팔십팔식이 있었지만 2타 하단 파생기는 처음이다. 황물기 후 단독 팔청처럼 콤보가 되지 않는 느린 속도의 연계기지만, 만약 14 황물기도 13처럼 중거리에서 부담없이 휙휙 내밀수 있는 기술이 된다면 황물기 파생 이후 기습적인 중단(팔청)-하단(육추) 이지를 노려 볼 수도 있어졌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그 후 역철과 육추가 히트해 공중에 뜬 상대를 강제 다운 시키는 외식 조종 떨구기로 파생가능.

1.1.1.7 그 외 연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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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물기 - 팔청 - 누에잡기 루트

쿄-2 한정으로 존재하는 황물기-팔청의 파생기. 가드 할 시 가드 크러시가 나고 상대를 띄우기에 추가타가 가능하지만 팔청-칠뢰 루트와 마찬가지로 무슨 짓을 해도 맞출 수가 없어서 사용을 자제하는 편이 좋다. 2002UM에서는 슈퍼캔슬이 돼 가불패턴이 가능해졌지만 원체 느린 기술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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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물기 - 팔청 - 굉부 양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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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물기 - 팔청 - 팔십팔식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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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물기 - 강 역철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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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물기 - 구상 - 약 역철 루트
KOF XI에서는 위처럼 갑자기 황물기의 파생기들이 많아졌는데 새로 추가된 것들은 대부분 봉인이다. 약 역철은 느리고 외식 굉부 양/팔십팔식은 일종의 중하단 이지선다지만 느려서 보고 막을 수 있다. 그나마 강 역철은 스턴치가 높아서 구석에서 자주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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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보디, 보디, 보, 보, 보

견제용 기술이지만 쿄 또한 앞으로 전진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뻗은 견제용 기본기에 털리는 경우가 잦다. 그래서 이 현상을 '보디, 보디, 보, 보, 보'라고 부르면서 신나게 까는 중이다.

여기에서 볼 수 있다 그런데, 상대는 보스캐.

1.2 야부키 신고가 쓰는 황물기 미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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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스토리의 설정상 96년도 대회 당시 일본팀 vs. 사이코 솔져팀의 준결승전을 신고가 TV 중계로 봤는데, 이 때 쿄가 켄수를 상대로 마무리로 날린 기술을 본 신고는 불을 뿜는 방법을 배우려고 쿄를 찾아가게 되는데 바로 그 원인을 제공한 문제의 켄수를 상대로 쓴 기술이 황물기라고 한다. 다만 정작 황물기를 가르쳐준 건 쿄가 신고를 제자로 받아들이고 난 한참 뒤의 일인듯.

당연히 쿠사나기의 피가 안 이어진 야부키 신고이니 만큼 불은 안 나간다. 거기다 파생기도 일절 없다. 때문에 다른 미완성 기술들과 마찬가지로 순수한 근력으로만 후려치는 기술. 스토리상으로 쿄에게 전수받은 모습이 나온 유일한 기술이며 자그마치 비가 와도 바깥에서 연습했다고 한다.

하지만 KOF 97KOF 99를 제외하면 초초광속이라 딜레이캐치에도 좋고, 쿄는 안 되는 약 기본기 이후의 연계도 된다. 어느정도 남발이 가능한데다가, 97·98 한정으로 크리티컬 히트시 황물기 한번이 더 들어간다. 주 용도는 기습 및 하단 짤짤이 마무리. 98및 98UM에서는 앉은키가 작은 상대에게는 안 닿는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빠른 발동과, 엄청난 지속시간을 자랑하는 탓에 꽤 고성능 견제기로 자리잡았다. KOF 2002 PS판과 KOF 2002UM에서는 모드콤보용으로도 사용한다. KOF 98UM에서는 다운이 된다.

2 루갈 번스타인이 쓰는 황물기의 원거리 C의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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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98 이후 루갈의 원거리 C가 황물기와 모션이 비슷해서 KOF 팬들끼리 은어 비슷하게 황물기라고 칭하는 것이다. 격투 스타일이 '모든 격투기를 연마한 종합 격투술'이니 그 중에 쿠사나기류 고무술이 끼어있을지도 모른다.[11]

하지만 위의 쿄와 신고의 황물기와는 달리 절대로 발동시켜서는 안되는 봉인기인데, 발동은 느려터졌고, 딜레이는 토나오게 긴데다가, 캔슬도 안 되기 때문이다. 역시 야매 불행 중 다행이라면 근접 C의 인식범위가 매우 긴 편이라 일부러 쓰지 않는 이상은 잘 폭발하지 않는다는 점? 비슷한 기본기로는 신고의 원거리 C와 하이데른의 원거리 D가 있다.

사실 이것 말고도 98 루갈의(노멀, 오메가 둘 다)경우 전반적으로 기본기가 다 구린 편이다. 판정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하나같이 느리고 딜레이도 큰 편. 한번 질러볼까 할 정도이지 믿고 쓰기엔 영...결론은 굴욕기 오로치의 힘을 소유해놓고 쿠사나기류 고무술을 쓰려니 안 맞는 건지도

2002에서 다른 루갈의 기본기들은 판정이나 발동 면에서 많이 괜찮아졌지만 유독 이 황물기만큼은 98 그대로 병신이었다. 그러다가 98UM에 들어와서 발동도 빨라지고 딜레이도 약간 줄었으며 무엇보다 캔슬이 되지만 상대에게 닿은 경우에만 캔슬이 가능한 관계로 여전히 삑사리 아니면 노리지 않는게 바람직하다. 2002UM에서는 상대에게 닿은 경우에는 당연히 캔슬이 가능하고 심지어 헛치더라도 몇몇 기술[12]로는 캔슬 가능하기 때문에 위험부담은 많이 줄어든 편.

CVS2 루갈과 갓 루갈도 쓰는데 98이나 2002보다 여러 모로 낫다.
  1. 불이 안나가서 뒤에 미완성이 붙음.
  2. 사이슈도 사용하긴 한다. 다만 단독 기술이 아니라 1127식 도모에의 시동기로서 쓸 뿐이지만.
  3. 99, 2000, 2001에서는 "보디가 아마이!!"라고 나왔다.
  4. 원문은 "보디가 허술해!"
  5. (오)루스는 외출을 뜻한다.
  6. 錆이라는 한자가 '창'으로도 읽을 수 있어 '팔창'이라고 읽는 것도 딱히 틀린 방법은 아니다
  7. 황물기 - 팔청 - 칠뢰도 동일.(이 후 버전도 마찬가지.)
  8. 2000에서는 발차기가 돌려차기로 바뀐다.
  9. KOF 2001KOF 2002 버전도 복장만 다르지 자세는 똑같다.
  10. SVC는 일반 금월 양도 존재.
  11. 취소선으로 처리되어 있긴 하지만, 의외로 실제 KOF 설정상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루갈은 KOF 94에서 사이슈와 대결해서 승리한 바 있으며, 그 후에는 사이슈를 1년 동안 세뇌해서 부려먹기까지 했었다.
  12. PC버전 기준으로 확실하게 확인된 것은 열풍권, 다크 제노사이드, 다크 배리어, 비즈 디스트럭션. 이 4가지 기술은 격겜하고 전혀 친하지 않은 생초보도 쉽게 할 수 있을만큼 널널하게 캔슬된다. 그 외 더 있으면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