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ments Garden

일본의 음악 제작 그룹. 다른 음악 제작 그룹과는 달리 소속 가수는 두고 있지 않다.

오랜 활동을 해왔는데도 불구하고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는 극히 드물다는 것도 특징. 전신인 feel sound 시절에도 베스트 앨범 1장과 리믹스 앨범 2장이 전부였으며 Elements Garden으로 넘어온 후에도 베스트 앨범은 달랑 3장 나왔다.

I've의 작곡가들과는 사이가 좋아서 서로의 라이브에 놀러간다든지 같은 작품을 공동으로 맡는 일도 꽤 있다. I've가 주제가, Elements Garden이 BGM을 맡은 플리즈 트윈즈, 반대로 주제가는 Elements Garden, BGM 및 삽입곡은 I've가 맡은 DOG DAYS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외에도 비트매니아 IIDX 20 tricoro에도 참여하여, メイメツ、フラグメンツ라는 곡을 제공하였다.

1 역사

2002년 7월 아게마츠 노리야스, 후지타 쥰페이, 후지마 히토시 이렇게 셋이 feel sound를 결성한 것이 Elements Garden의 시초가 된다. 이후 2004년 3월에 Elements Garden을 결성하고 그 해 6월에 feel sound는 해체하게 된다.
200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Elements Garden의 레이블로 사토 히로미의 앨범 전곡을 프로듀싱 하면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그 해 미즈키 나나의 ETERNAL BLAZE 싱글을 담당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이후에는 애니메이션, 게임 가릴 것 없이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2 곡 스타일

현악기를 많이 사용하는 음악을 내는 편이다. 이 회사의 대표이사이자 대표 작곡가인 아게마츠 노리야스의 여동생이 하프연주자로 유명한 아게마츠 미카인 것과도 관련이 있을지도. 게임/애니메이션 주제곡 중 현악 선율이 유난히 강한 곡이 나오면 대부분 Elements Garden 소속 작곡가의 작품이라고 할 정도.

3 작곡가

  • 후지타 쥰페이(藤田淳平) - 창립멤버
1979년 5월 3일생.
가수 Suara의 남편이다.
Elements Garden에서 가장 특이한 작곡형태를 지니고 있다. 락의 기타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우거나 혹은 디지털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데 이는 멤버 내 유일한 엔지니어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음악작업인 것으로 보인다. 정말 Elements Garden 특유의 곡 스타일을 느끼기 매우 어려운 곡들을 많이 작곡했다.
재미있게도 부인인 Suara와의 작업은 그리 많지 않다.
그 외에도 BEMANI 시리즈의 악곡 제공 프로젝트 히나비타에서 이브의 시대카타르시스의 달 작곡에 참여하기도 했다.
  • 후지마 히토시(藤間仁) - 창립멤버
1981년 10월 16일생.
아게마츠 노리야스의 여동생이자 유명 하프연주자인 아게마츠 미카의 남편이다.
남미로 기타유학을 간 경험이 있다. 주로 편곡을 위주로 하고 있다.
특히 미즈키 나나의 싱글곡이자 화이트 앨범의 TVA판 첫 번째 오프닝곡인 深愛의 편곡을 맡았는데 그 곡의 작곡가가 아게마츠 노리야스이고, 그 곡의 하프연주를 맡은 사람이 부인인 아게마츠 미카였다. 그야말로 작곡, 편곡, 새션을 가내수공업을 통해 이루어냈다고 볼 수 있다.
  • 키쿠타 다이스케(菊田大介) - 창립멤버
1982년 8월 12일 생.
치하라 미노리의 재데뷔싱글인 純白サンクチュアリィ의 프로듀싱을 맡으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치하라 미노리를 프로듀싱하며 상당히 많은 곡을 같이 작업했다.
이 밖에도 쿠리바야시 미나미의 상당히 많은 곡의 작편곡자로 참여했으며, ELISA페이란, 사카키바라 유이, KOTOKO와도 같이 작업을 했다.
곡의 스타일은 다양한 편에 속한다. 기본적으로는 현악선율을 바탕으로 한 무거운 곡들을 선보이고 있지만, 가벼운 느낌의 곡도 많이 선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자음을 사용하는 곡도 선보이고 있다.
  • 모리 하루키 (母里治樹) - 2009년 가입
미즈키 나나의 Silent Bible로 데뷔.
  • 이와하시 세이마 (岩橋星実)
  • 키타 토모히로 (喜多智弘)
  • 후지나가 류타로 (藤永龍太郎)
  • Evan Call
버클리 음대 출신.
  • 나카야마 마사토 (中山真斗)
2007년에 Elements Garden에 가입했으며,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먼저 시작했던 만큼 락 어레인지를 주로 담당했었으며 점차 작사 및 작곡의 양을 늘리고 있다. 초기에는 락 사운드 위주였으나 현악선율을 담는 노래도 많이 작곡하고 있다. 2013년 후반부를 기점으로 탈퇴했다.

4 주로 곡을 받는 가수

Elements Garden의 인지도를 올린 곡인 ETERNAL BLAZE를 부른 성우 겸 가수. 아게마츠 노리야스의 곡을 중심으로 받았으나 Elements Garden 소속의 다른 작곡가들에게서도 곡을 받고 있다.
Elements Garden 소속 중에서 키쿠타 다이스케의 곡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으며, 치하라 미노리의 가수 재데뷔 이후 하타 아키와 더불어서 전담 작곡가라고 평가할 정도로 많은 곡들의 작곡을 담당했으며 2011년 이후 치하라의 곡에 들어가는 작곡가,작사가의 폭이 넓어지고 치하라 본인에 의한 작사가 시작된 이후에도 여전히 많은 비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치하라 미노리도 앨범,싱글 곡에 대한 설명을 할 때 하타 아키 다음으로 언급하는 비중이 높고 치하라 미노리 본인이나 팬들 사이에서 키쿠타에 대한 신뢰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물론 치하라는 키쿠타 이외의 Elements Garden의 다른 작곡가들에게서도 곡을 받고 있지만 겨우 한 두곡 수준이다. 참고로 그녀의 곡에 현악기 연주가 들어가게 되면 대부분 키쿠타가 작곡한 곡일 경우가 많을 정도로 현악기와의 조합을 많이 하기로도 유명한 편이다.
최근 들어 가장 많은 곡을 주고 있는 가수다. 그동안 나온 세 번의 싱글의 타이틀을 죄다 Elements Garden에서 담당했고, 2015년 10월에 나온 첫 번째 앨범에서는 전곡 Elements Garden의 프로듀싱을 받았다. 마지막 트랙의 자작곡을 제외하면 모두 Elements Garden 소속 작곡가의 작품이고, 마지막 트랙의 자작곡 또한 Elements Garden의 모리 하루키가 편곡을 담당했다. 한마디로 최근 Elements Garden의 프로듀싱은 닛타 에미가 중심이다.
Elements Garden과 작업하는 빈도는 그렇게까지 높지는 않으나, 무명이던 아게마츠 노리야스를 알리게 만들었던 크로노 크루세이드의 오프닝곡인 翼はPleasure Line을 작업한 경력이 있다. 이후에는 대체적으로 키쿠타 다이스케와의 작업이 많은 편.

5 참여한 작품

Elements Garden 명의로 참여한 경우 한정. 소속 작곡가 개인 명의의 경우 해당 작곡가 항목을 참조.

  1. お願いアインシュタイン은 탈퇴 후 작곡하였기 때문에 포함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