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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터프하기로 유명한 두 지도자의 대결
미국의 제26대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와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총리인 윈스턴 처칠, 그리고 동시에 제국주의자 즉, 식민지를 괴롭혔던 인물간의 랩배틀이다. 루스벨트는 미국의 식민지였던 필리핀을, 처칠은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를 괴롭혔었다. 자국에서 존경받는 지도자이지만 식민지라는 흑역사를 가진 정치인 간의 배틀.
두 인물이 살았던 시대에 나왔을법한 비트라던가 맨처음 옛날 라디오가 치지직거리는 소리라던가, 마지막에 흑백화면으로 넘어가는 등 옛날스러운 요소들이 다소 등장한다.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이 전에는 정식 ERB 배틀에 출연한 적이 없지만, ERB 유튜브 계정에서 공지 같은 걸 올릴 땐 왠지 모르겠지만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사진을 사용해서 공지했다. 이 공지에서 루스벨트 의 입버릇 중 하나가 WHAT'S UP BITCHES!!! 였는데 이번 배틀에서 셀프 패러디(?)되었다. 일종의 인사이드 조크.
지금까지 미국 대통령들은 모두 나이스 피터가 맡았는데[1][2], 이번엔 에픽 로이드가 처음으로 미국 대통령을 맡았다.
이번에 윈스턴 처칠을 연기한 사람은 Dan Bull으로 잭 더 리퍼 역을 맡았던 사람이다.
드디어 러시모어 산에 새겨진 모든 인물이 등장했다!
여담으로 비트의 피아노가 매우 깔쌈하고 그루브있다.
가사
시어도어 루스벨트 :
Bully! A challenge! I love competition!
어이쿠! 도전이군! 난 경쟁을 좋아하지![3]
Now where would I mount the stuffed head of a Winston? (Ha!)
이제 박제된 윈스턴의 머리를 어디다가 놓으면 좋을까?(하!)[4]
I'm into fitness, digging ditches through an isthmus,
나는 피트니스를 좋아하지, 지협을 뚫어 도랑도 팠고,[5]
Rough riding down to Cuba like, "What's up bitches?"
쿠바를 거칠게 내달리지! "잘지내냐 시발놈들아?"[6]
I keep my rhymes pure like my food and drugs.
나는 내 라임을 내 음식과 약처럼 청결하게 지키지. [7]
I'm an American stud, you're the British Elmer Fudd!
나는 미국의 사나이야, 넌 영국의 엘머 퍼드고![8]
I mean for Christ's sake look at that mug!
정말이지 저 면상 좀 보게!
At least grow a spruce mustache and cover part of it up!
적어도 콧수염을 길러서 일부분이라도 덮어 버리던가![9]
And let's face it, you're not all that great.
그리고 현실에 직면해 보자, 너는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냐.
You tossed away lives in Gallipoli like they were scraps off your plate.
넌 갈리폴리 전투에서 인명을 접시에 남은 찌꺼기처럼 내던졌어!
Your whole miserable country's the size of one state.
너의 그 불쌍한 나라는 우리 하나의 주 크기밖에 되지 않아.[10]
I could see my way through running that without donning my pince-nez!
나라면 내 코안경[11]을 쓰지 않고도 그걸 다 운영하겠다!
Don't go toe to toe with me you bloated drunk old man!
나랑 붙을 생각 마시지, 술취한 뚱보 늙은이![12]
Why don't you do-si-do on over to a twelve step program?
12단계 프로그램이랑 등 맞대고 춤이나 추지 그래?[13][14]
I'll bust a trust fund lush with my American muscles,
내 미국산 근육과 함께 무성한 신탁 기금을 파멸시킬거야.[15]
So walk softly over here and give my big stick a suckles!
그러니까 부드럽게 여기로 와서 내 거대한 몽둥이나 빨아![16][17]
윈스턴 처칠 :
Pass me a cigar and a large glass of brandy.
시가 한 갑이랑 브랜디 큰 걸로 한 잔만 주게나.[18]
I'm about to take you out prematurely, like your family.
니 가족처럼 나는 너를 일찍이 날려버릴 거야.[19][20]
I'm the Rhyme Minister, fresh in a hat and dinner jacket.
나는 라임 수상이다[21], 멋스럽게 모자와 턱시도를 빼입었지.[22]
You look like a mix of EpicLLOYD and a Pringles packet!
니는 에픽 로이드하고 프링글스 상자를 혼합한것처럼 보여![23]
I was saving the planet from an axis of darkness,
나는 어둠의 축으로부터 지구를 구했어,[24]
While you were back home opening national parks (Yes!)
네가 집에서 국립공원이나 여는 동안말야 (그래!)[25]
You were born asthmatic; you're going to choke hard,
니는 천식으로 태어났지. 너는 열심히 질식 할거야.[26] [27]
While I wake up every day and chain smoke cigars
나는 매일같이 일어나서, 시가를 연속으로 피우지[28][29]
I'll fight you on the beaches, I'll fight you on the beats, yes,
난 너와 해변에서 싸울거야, 내가 비트 위에서 너와 싸울거라고, 그래[30]
Any way you want to fight I'll fight ya and I'll beat ya, see?
어떤 방식으로든 싸워도 상관없어, 난 싸울거고 이길거야, 알았어?
I might be battling you, even though I'm toasted,
내가 몹시 취했더라도 너와 싸울 것이야[31]
But tomorrow I'll be sober, and you'll still be roasted!
하지만 난 내일이면 술에서 깨고, 너는 여전히 나한테 발렸겠지![32]
시어도어 루스벨트 :
My parents died when they were young and it was morbid,
나의 부모님은 젊으셨을때 돌아가셨고, 끔찍했지.[33]
But at least they didn't ditch me while they were alive like yours did!
하지만 그들은 살아계신 동안 나를 버리지 않았어, 마치 너네 부모처럼![34]
Oh shit! World War too soon?
오 이런! 너무 일찍이었나?[35]
Well Teddy's dropping bombs so you best go hide in your tube!
테디의 폭탄이 떨어질거야, 네 튜브에 숨어 있는게 좋을걸?[36][37]
(Ooh!) You should be ashamed of your military honor!
넌 니 군대의 명예를 부끄러워해야해[38]
Everyone knows you're back at home like "thank God for Pearl Harbor!"
너가 진주만에서 일어난 일을 다행히 여기며 집으로 돌아온건 모두가 알지! [39]
Don't worry, the US will give you a pass,
걱정마, 미국이 도와드릴게[40]
Just change your poster to keep calm and kiss my cousin's ass!
그냥 니 포스터를[41] "진정하고 내 사촌[42][43]후빨이나 하자" 라고 바꾸기만 하면 돼![44]
윈스턴 처칠 :
Steady there. I don't think it's very fair
진정해봐. 난 이게 별로 공정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For a British Bulldog to melee with a Teddy Bear (Ha!)
영국산 불독과 테디 베어와의 대결이잖아.[45][46]
You're no man, you're an overgrown Boy Scout.
너는 남자가 아니야. 그저 나이먹은 보이스카우트지.[47]
I should stuff you in a pram just so you can throw your toys out!
네가 장난감을 던질 수 있도록 유모차에 넣어주지![48]
They put your fat head on a mountain to save face,
그들은 너의 뚱뚱한 머리를 산에 넣을 자리를 찾았다만,
But if Rushmore was a band then you'd play bass!
만약 러시모어가 밴드라면, 넌 베이스를 연주 할거야![49][50]
Look at Roosevelt, the dude's about to lose the bout to Churchill.
루스벨트 좀 봐, 저 놈은 처칠과의 대결에서 질 꺼야.[51]
If a bullet to the chest won't stop you, my words will!
가슴에 총을 맞는게 너를 멈출 수 없다면, 내 디스가 널 멈추겠지![52]
시어도어 루스벨트[53] :
A bullet can't stop the Bull Moose!
그깟 총알로는 이 황소를 막을 순 없어![54][55]
TR will give WC the full deuce!
TR(시어도어 루스벨트)이 WC(윈스턴 처칠)에게 V를 날려주마![56][57]
윈스턴 처칠 :
Whatever shit you throw at me, I'll just return to sender.
네가 나 한테 던지는 모든 똥은 내가 수신자한테 반송시킬거야
I'll battle to the end and I will never surrender!
난 끝까지 싸울거야, 그리고 절대 항복하지 않을거야![58]- ↑ 버락 오바마는 게스트가 맡았으므로 제외
- ↑ 도널드 트럼프는 대통령이 되기 전에 맡은 것이으로 제외
- ↑ 루스벨트는 깡패라는 뜻의 "bully"를 감탄사로 썼다고 한다
- ↑ 루스벨트 대통령은 사냥이 취미여서 사냥을 하고나서 머리부위를 박제해두어 전시해 놨다고 한다.
- ↑ 파나마 지협에다가 파나마 운하를 뚫은 것을 언급.
- ↑ ERB가 공지사항 영상을 올릴 때 시어도어가 턱을 덜걱(...) 거리며 "What's up, bitches?"를 소리치는 걸로 시작하는 것에 대한 일종의 내부 농담.
- ↑ 미국의 Pure food and drug act(식품 위생과 약품에 관한 법률)은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대통령일때 제정되었다.
- ↑ 엘머 퍼드는 루니툰에 나오는 사냥꾼 캐릭터인데, 생김새가 처칠을 닮은데다가 'L'과 'R'을 'W'로 발음하는 것도 처칠의 특이한 목소리와 비슷해서 자주 비교되곤 했다.
- ↑ 루스벨트는 콧수염이 인상적인 대통령중 한명이다.
- ↑ 영국은 모두다 알다시피 조그마한게 미국의 앨라배마 주 크기만하다. 바로 이전 라인에 세계 1/4를 삼킨 "대단한 영국"이 그리 대단하지 않다고 말한 이유는 그에 비해 본토 크기가 조그맣기 때문이라는 것을 부각시켜 디스. 게다가 영국 제국의 몰락은 처칠의 임기중에 시작했다.
- ↑ 코안경은 귀에 걸치는 안경다리가 없고 오직 코에만 걸처 쓰는 옛날식 안경으로, 루스벨트의 상징 중 하나로도 쓰인다.
- ↑ 처칠은 알코올중독이었다.
- ↑ Do-si-do는 프랑스어 dos-à-dos가 변형된 표현으로, 등을 맞대고 하는 댄스를 말한다. 이때 루즈벨트가 복싱 자세처럼 주먹을 앞으로 내미는데, Do-si-do는 링 위만 지나다니는 지루한 권투 시합을 뜻하는 미국 속어이다.
- ↑ 12단계 프로그램은 금주, 금연, 마약같은 중독자모임에서 회복을 위해 사용되는 프로그램이다.
- ↑ 루스벨트는 어렸을때부터 몸이 약해서 체력을 끊임없이 단련했었다.
- ↑ 시어도어의 유명한 발언인 "talk softly and carry a big stick"(말은 부드럽게 하되 큰 몽둥이를 가지고 다녀라)를 인용. 여기서 talk는 라임이 맞춰지는 walk로 대체되었다.
- ↑ 또 여기서 루스벨트는 그의 유명한 사진처럼 웃는데, 싱크로율이 장난 아니다....
이쯤이면 로이드는 유투브의 정성호.... - ↑ 처칠은 시가와 브랜디를 좋아한다고 알려져있다.
- ↑ 루스벨트는 어렸을때 여동생을 제외하고 가족을 모두 떠나보냈다.
- ↑ 이때 배경으로 그 유명한 처칠이 시가를 물고 톰슨 기관단총을 든 사진의 패러디가 나온다.
- ↑ 수상을 뜻하는 영어 Prime Minister에서 Prime을 Rhyme으로 대체한것. Rhyme은 Prime과 라임이 맞춰지는 단어이기 때문에, 자기 소개부터 라임을 맞추면서 본인이 라임 수상이라는 것을 셀프 인증하는 것.
- ↑ 중절모는 처칠의 상징 중 하나이다.
- ↑ 이 배틀에서 루스벨트는 에픽 로이드가 맡았다. 로이드에 프링글스의 수염을 붙여놓은것처럼 보인다는것
- ↑ 처칠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국의 주요 지도자중 한명이었다. 여기서 어둠의 축(axis of darkness)은 추축국(axis powers)을 말하는 것.
- ↑ 루스벨트는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을 설립했다.
- ↑ 천식은 기관지에 경련이 일어나는 병으로, 루스벨트는 이 병을 처음부터 갖고 태어났다. 처칠은 루스벨트가 가래나 기침이나 하고 제대로 랩을 못할것이라는 것.
- ↑ "choke"는 질식하다라는 뜻도 있지만 힙합에서는 프리스타일이나 랩 배틀 등에서 긴장해서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것도 뜻한다. 이를 노린 언어유희.
- ↑ 처칠은 골초로도 유명하다.
- ↑ 천식 환자에게 담배 연기는 안 좋기 때문에 천식인 루스벨트 앞에서 시가를 태우면서 루스벨트를 놀리는 표현이라 볼 수 있다.
- ↑ 처칠의 유명한 전시 연설 일부를 인용. 원문은 "We shall fight on the beaches"
- ↑ 처칠은 알코올중독자였다.
- ↑ 꼭 술이 덜 깬 것만 같은(...) 처칠의 억양을 두고 한 여성이 "당신은 술에 취했군요"이라고 비꼬자, 처칠이 "부인 말씀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아침에 저는 술에서 깨겠지만, 당신은 여전히 못생겼을테지요"라고 받아친 일화가 있다. 참고로 그 여성은 노동당의 베시 브래드록이라는 하원의원이였다.
- ↑ 루스벨트의 부모님은 둘 다 40대일때 세상을 떠났다.
- ↑ 처칠은 어렸을 때 부모님이 둘 다 곁에 있지 않았다. 나중에 어머니와는 재회하지만, 아버지는 처칠을 거의 알지도 못한 채로 죽는다.
- ↑ 아픈 기억을 너무 일찍 생각나게 할 때 "too soon"이라는 말을 하는데, 처칠이 영국을 이끌었던 제2차 세계대전(World War Two)의 "Two" 부분을 발음이 같은 "Too"로 바꾸어서 표현한 말장난이다.
- ↑ 루스벨트가 아니라 해리 S. 트루먼이 한 일이지만, 미국이 일본에 핵폭탄을 투하하여 세계전쟁을 끝냈듯이 처칠에게 폭탄을 투하해 이 배틀을 끝내겠다는 것.
- ↑ 튜브는 세계 최초의 지하철인 런던 지하철의 별명인데, 독일이 런던에 폭탄을 투하해댈 때 런던 사람들은 이곳에 숨었다. 처칠도 몰래 전쟁 당시 지하철 안에 숨어있었다는 얘기도 있다.
- ↑ 처칠은 총리 이전에는 군인이었다.
- ↑ 진주만 공습을 계기로 미국이 참전하면서 2차 세계대전의 전세를 역전시켰다.
- ↑ 이것은 또다른 미국의 루스벨트, 프랭클린 D. 루스벨트가 펼친 무기대여법 정책에 대한 언급인데, 이 정책으로 영국은 미국에게 총 314억정도 수준의 지원을 받았다.
- ↑ Keep calm and carry on. "진정하고 하던 일을 계속 하세요"라는 뜻으로, 영국공습으로 혼란스러운 영국내의 분위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유포하였던 포스터이다.
- ↑ 실제로 시어도어와 프랭클린은 먼 친척 관계이다.
- ↑ 또한 미국과 영국은 역사적으로 친척 사이라고 볼 수도 있다. 미국의 뿌리가 영국인들이기 때문.
- ↑ 제 2차 세계전쟁 당시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프랭클린 D. 루스벨트의 무기대여법은 영국의 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러니까 루스벨트한테 고마워하라는 것.
- ↑ 영국의 불독은 처칠의 별명이고, 테디는 루스벨트의 별명이다. 귀여운 테디 베어가 자기같은 불독과 싸우기엔 잽이 안된다는 것.
- ↑ 실제로 곰인형을 뜻하는 테디베어는 루스벨트 대통령의 애칭인 테디에서 따왔는데 그이유는 루스벨트 대통령이 어느날 사냥을 나갔는데 아기곰을 봤는데 그 이야기를 지인에게 들려주고는 그 곰에게 루스벨트 대통령의 애칭인 테디를 붙어 테디베어가 되었다. 그렇게 백악관에 태디베어 이야기가 퍼져서 백악관 근처의 장난감가게 주인이 그이야기를 듣고 팔고있던 곰 인형에게 테디베어라는 이름을 붙여서 팔기 시작하였고 그것이 지금의 곰인형을 뜻하는 테디베어가 되었다. 하지만 정작 루스벨트 자신은 테디라는 애칭을 정말 싫어했었다.
- ↑ 루스벨트의 임기가 끝난 후인 1910년에 창설된 미국 보이스카우트의 부부장으로 루스벨트가 임명되기도 하였다.
- ↑ "유모차에서 장난감을 던졌다" (threw his toys out of the pram)은 영국 고유의 속담으로, 작은 문제를 가지고 크게 짜증을 내는 사람을 의미한다. 처칠은 루즈벨트의 다소 과격한 성격을 놀리는 것.
- ↑ 러시모어의 모습을 보면 루스벨트의 얼굴은 안으로 들어가 있다.
- ↑ 베이스는 밴드내에서 소리가 다른 악기들에 비해 특징이 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묻히고 인기없다라는 이미지가 강한 편이다. 즉 러쉬모어 대통령중에서 루즈벨트가 제일 눈에 안띈다는 말
- ↑ "루스벨트"란 이름으로 라임 뱉어내기 구간. 처칠을 연기한 Dan Bull의 스타일이 묻어난 라인이기도 하다.
- ↑ 루스벨트는 가슴에 총을 맞아서 암살당할 뻔했다. 하지만 총에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태연하게 하던 연설을 다 끝내는 패기를 보여줬다. 그리고 그 총알을 제거하는 것이 더 위험할거라 판단하여 평생 가슴에 총알을 박혀둔 채 살았다. 처칠은 자신의 말들이 그런 총알보다 훨씬 강하여 루스벨트를 쳐 바를 것이라는 것.
- ↑ 여기서 뒤에 배경을 보면 기마병이 지나가는데, 루스벨트의 수많은 옛직업 중 하나가 기마병이었고 기마병대장까지 승급했었다.
- ↑ 황소는 루스벨트가 자신의 후임인 윌리엄 태프트에게 대항하여 정권을 찾기위해서 창당한 정당인 진보당의 별명이었다, 물론 4년만에 해산됬다.
- ↑ 또 연설중 총알에 맞았을 때 루스벨트는 관중들에게 침착하라며 "It takes more than that to kill a bull moose."(황소를 죽이려면 그걸로는 부족합니다)라고 했다.
- ↑ deuce는 재앙, 안 좋은 것 또는 주먹쥔 상태서 검지와 중지를 펼치는 것(V표시)을 뜻하는데, 영국에선 욕이다(V링크 참고).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처칠은 평화의 의미에서 손가락으로 V자 표시를 하는것으로 유명하다.
- ↑ WC는 윈스턴 처칠의 이니셜이기도 하지만, 화장실을 뜻하기도 한다. 루스벨가 처칠 위에 똥을 두번이나 싸겠다는 것.
- ↑ 이 역시 처칠의 전시 연설문을 인용한 것으로, 앞서 나온 '우리는 해변에서 싸울것이다'와 같은 연설이다. 다만 원래 문장은 "We shall never surrender!"로, will이 아니라 shall을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