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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음이의어

1.1 장난감의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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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연과 가오리연

한자: 鳶
일본어: 凧(たこ)
태국어: นักต้ม, ว่าว
영어: Kite
에스페란토: Kajto

하늘에 날리며 노는 장난감. 장난감 주제에(?) 군사작전시 신호용으로 사용된 기록도 있다. 애니메이션 등에서는 이걸 타고 사람이 날아다니는 모습도 종종 나온다. 비담의 난에서도 등장하는 유서깊은 장난감.

우리나라 연은 방패연이라고 잘 알려진 방구멍연과 가오리연 두 종류가 있다. 잘 날리시는 나이 지긋하신 고수분들은 용모양이나 새모양의 연을 날리기도 한다.

참고로 방구멍 밑부분을 '꽁수'라고 한다. '꼼수'와 자주 헷갈리므로 주의할 것.

鳶은 원래 새의 한 종류인 솔개를 가리킨다. 그런데 영어에서도 kite가 연과 솔개란 뜻으로 같이 쓰인다. 아무래도 연이 하늘에 떠 있는 모습이 솔개가 떠 있는 모습과 비슷해서 그런 명명이 되었다는게 정설이다.

가끔 창작물을 보면 사람을 매달고 하늘을 날게 하는 장면이 보이곤 하는데, 굉장히 큰 사이즈로 하면 가능하긴 하다고 한다. 비록 형태는 다르지만 라이트 형제 이전에 하늘을 날았던 사람들의 대부분이 행글라이더나 연처럼 바람을 타는 방식으로 하늘을 날았었다. 라이트 형제의 비행이 역사에 남은 것도 그런 방식에서 벗어나 자체 동력으로 하늘을 날았기 때문.

서양, 특히 미국쪽에서는 과학계에서 유서깊은 물건이기도 하다. 미국의 국부이자 정치가이자 과학자인 벤저민 프랭클린이 번개치는날에 연을 띄워서 전기의 존재를 증명했기 때문. 당시에 이 발견으로 발명된것은 피뢰침 하나였지만, 넓게 보자면 번개가 전기현상이라는 사실을 이 사람이 증명한 것이니만큼 매우 중요한 발견으로 인정받고 있다.

연을 풍력 발전에 사용하려는 시도가 있다. 발전기에 연결된 연을 놓아 바람을 타고 높은 고도로 올라가면서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만드는 방식인데, 유럽 쪽에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론적으로는 기존의 풍차를 이용한 풍력 발전보다 더 싼 가격에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비잔틴 제국군의 궁수부대는 풍향과 풍속을 측정하기 위한 용도로 연을 사용했다고 한다.

1.2 수생 식물

연못 등지에 둥그런 잎이 자라는 수생 식물의 일종. 거기서 나는 꽃이 연꽃이다. 흔히 부르는 lotus(로터스)가 바로 이것.

비슷한 것으로 수련이 있는데, 진화상 다른 계통이라고 한다.

1.3 한국의 성씨

연(성씨) 참고.

1.4 창세기전 시리즈테일즈위버의 공격기술

2 동명이인

2.1 도로헤도로의 등장인물

2.2 바람의 나라의 등장인물

2.3 와쳐의 등장인물

2.4 삼국시대 오나라의 승상

2.5 킹덤의 등장인물

연(킹덤) 문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