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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길이 | 1m | |
구경 | 115mm | |
탄두 구경 | 150mm | |
무게 | 12.4kg | |
포구속도 | 40m/s | |
최대속력 | 아음속 200m/s (마하 0.7) | |
유효사거리 | 20 ~ 1000m |
2 개요
MBT LAW(대전차화기, Main Battle Tank and Light Armour Weapon)는 사브(Saab Bofors Dynamics) 사에서 개발된 대전차미사일이다.
3 상세
2002 년 5 월에 영국군의 ILAW 와 LAW80를 대체하기 위한 차세대 대전차 무기(NLAW, Next generation-LAW)로 선정되었고, 2008 년 12월 부터 배치되기 시작했다. 또한 개발국인 스웨덴을 비롯해 영국, 핀란드 군에서 운용 중이다.
Fire & Forget이 가능하며, 공격 모드로는 직접타격이나 탑어택이 있다. AT4 CS처럼 후폭풍이 적어서 방안에서 창밖으로 외부에 위치한 목표를 향해 발사가 가능하다. 5초 내에 발사가 가능하다고 한다. 후폭풍과 포구화염을 줄이기 위해 저속으로 발사관에서 사출하여 일정 거리 진행 후 로켓이 점화되는 콜드런칭 방식을 사용한다.
무게도 가볍다. 비슷한 포지션의 대전차미사일인 FGM-148 재블린은 총 무게가 18.2kg으로 2인 운용이 필수이다. 1인 운용이 가능한 Metis-M은 무게가 13.8kg이다.
탑어택 모드 경우에는 현존하는 모든 전차의 뚜껑을 딸 수 있다고 제작사 측은 주장한다. 탄두는 발사 후 최대사거리 (600m) 기준 2.5초내에 목표물에 도달한다. 직접타격 방식은 장갑차량이나 고정화점에만 유효하며, 전차에는 피해를 입힐 수 없다. 모드 관계 없이 조준 시간이 매우 짧으므로, 유연성이 뛰어나다.
영국군의 경우, 전용 조준경으로 트리지콘(Trijicon) 사의 TA41-NLAW-CW 2.5배율(2.5x20) ACOG가 사용된다.
4 유도 방식
POLS(예측 시선 조준기)를 이용한 단순한 조준기를 사용하여 가격과 무게를 줄였다. 사수가 3초간 미사일을 락온시키면, 목표의 속도와 방향을 계산하여 웨이포인트를 지정하고 미사일이 날아간다. 웨이포인트에 도달하는 동안 광센서, 근접센서를 이용해 목표를 감지하고 쾅! 발사된 직후에는 일체의 통신이 없다. 즉 날아가는 미사일을 조종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동표적을 정확하게 조준하는 방식. 미사일이라고 할 수 있는 건가? 그냥 무유도 로켓 아냐?
유도방식의 한계로 탱크가 회피기동하면 빗나간다. 제작사측의 홍보 동영상에도 정지되거나 저속 이동 중인 차량만 등장함을 알 수 있다. 고속 이동 중인 목표에는 사실상 정확도를 보장하기 어렵다고 보인다.
그러나 장점도 매우 크다. 간소화된 유도방식으로 가격 상승을 억제했고 기존의 ECM이나 연막장치 등 소프트 능동방어장치로는 방어가 불가능하다. 파이어 앤 포겟 방식에다 조준이 5초 이내로 빨라 보병의 생존률도 높다. 고속의 목표에는 명중률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으나, 이는 보병용 대전차 병기의 공통적인 문제이다. 무유도 대전차병기와 비교하면 압도적인 명중률과 최대사거리를 가진다.
EFP 성형작약 탄두를 아래 방향으로 설치하여 탑어택 기능을 갖추었다. 사진의 누런색 드럼통 같은 부품이 탄두이다. 탑어택 기능을 가진 기존 대전차 미사일은 상향으로 솟구쳐다 내리꼿는 방식을 사용한다. 기존의 탑어택 방식은 능동방어장치를 무력화할 수 있다. 또한 운동에너지도 공격력에 활용되므로 파괴력도 높다. 하지만 발사체가 고기동을 해야하고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여 가격이 높으며 무게도 커진다. 반면에 MBT LAW는 목표의 상향 20미터 위를 비행하다 목표에 도달하면 아래쪽으로 탄두를 발사한다. 이는 비교적 단순한 방식으로 MBT LAW는 온갖 아이디어를 짜내서 저렴한 가격과 높은 명중률, 보병 생존성을 조화시킨 것이다.
5 매체에서의 등장
- ArmA에서 NATO와 AAF의 제식 대전차미사일로 등장한다.
- 배틀필드 4에서 공병 기본 장비로 등장. 데미지는 그저 그렇지만 그냥 쏘면 알아서 표적에 유도되는 현실을 초월한 스마트 미사일이 되었다.
암람?사실 스웨덴 회사에서 만든 게임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