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GAME!의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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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즈카제 아오바
- 스즈카제 아오바 문서 참조
2 야가미 코우
파일:Kou.jpg 파일:Attachment/NEW GAME!/2.png
( コウ・やがみ コウ) - CV: 히카사 요코
작중 주요 배경이되는 게임 제작자 이글 점프의 캐릭터 디자이너 팀장. 도쿄 출신으로 25세. 아오바가 초딩시절부터 동경했던 게임의 캐릭터 디자이너가 바로 이 사람. 회의실에 종이와 펜만 달랑 가지고 가거나, 아오바의 사원증 제작을 위한 촬영을 깜빡하기도 하는 등 상당히 대충대충 생활한다. 하지만 고졸로 입사와 동시에 주요 스태프인 캐릭터 디자인을 따낼 정도로 실력파에 그 게임이 시리즈 3편을 바라보는 데다, 혼자서 몇 사람분의 일을 한다는 묘사로 봐서는 전형적인 천재 스타일. 레드걸 애용자. 레드굴 아니였어?
본인 말로 이틀에 한번꼴로 들어간다고 하고, 회사에서 먹고잔다는 소문이 돌정도로 일 중독에 밤 늦게 야근시 회사에 혼자 남을 경우 상의+팬티 바람으로만 다닌다(...) 이 성우 예전부터 캐릭터가 팬티를 노출한다..이유는 답답해서라나 뭐라나. 제작중인 게임의 마감이 다가오고서부터는 스태프들의 야근이 늘어나 팬티바람으로 다닐 수 없어서 괴로운 모양[1]. 지금은 이렇지만 과거에는 상당히 날선 성격이었다고.[2]
2권의 게임 제작자 인터뷰에서 린이 가지고온 의상을 입었는데 평소의 모습과 달리 부끄러워 하는 모습과 어우러져 제대로 여자력이 폭발한다. 이 여자여자한 버전은 단행본 2권의 책대를 장식한다[3]. 기본적으로 입사동기인 린과 백합스러운 전개가 상당히 많은 편이지만, 동시에 아오바가 야가미 코우의 게임을 하고 입사를 꿈꿨다거나, 아오바에게 칭찬을 해줬는데 아오바가 쑥쓰러워 하거나, 단행본 띠지의 '당신을 동경했던 제가 당신과 일하고 있어요'라고 적혀있는 등 아오바와의 접점 역시 많고 아오바에게도 가장 중요한 인물. 본인 입장에서도 과거 페어리즈 스토리 2를 제작할 무렵, 아트 디렉터로서 원래의 성격대로 빡빡하게 자신의 팀원에게까지 하드한 일정을 강요한 탓에 이를 견디지 못한 아오바 또래의 아이가 일을 관둔 경험이 있었기에, 자신을 동경하며 꿋꿋이 따라와 준 아오바에게 감사하고 있다.
이처럼 하즈키등 주변인들에게 화자되는 과거사나 린과의 사적 대화를 보면 대인관계에서 결코 좋다고는 볼 수 없는 성격. 남의 선물을 먹으면서 당사자 눈앞에서 '별로다'고 말하거나 옆자리에 앉은 히후미와 몇 개월 동안 대화도 하지 않았다.[4] 결정적으로 코우와 일을 같이 했던 직원은 거의 남지 않고 회사를 다 떠나버렸다. 아오바의 사원증 에피소드나 명함 에피소드[5] 등을 보면 자기 전문 외에는 다소 둔감한 경향이 있고 타인에 일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경향이 있다. 남을 지도하고 이끄는 자리엔 부족한 면을 보이고, 본인도 인식하고 있다. 그래도 잘 따라와주는 아오바가 부하직원으로 들어와 준데다 린의 서포트, 무엇보다 본인이 변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서 작품이 진행될 수록 많이 나아지고 있다.[6]
3권에서는 여전히 예전의 날선 성격을 완전히 씻어내지 못한지라, 사내 캐릭터 컴피티션에서 아오바가 선택되자[7] 홧김에 도움을 구하러 온 아오바에게 일순 화를 내서 내쫓아버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린의 조언을 받아 아오바의 초안이 완성될 수 있도록 도우며 아오바의 관계도 다시 회복. 신작 게임의 메인 캐릭터 디자인을 아오바에게 맡기고, 본인은 AD로서 팀을 지휘하고 서포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후 출자자가 작품의 흥행을 위해 대외적인 키비쥬얼을 정작 디자인을 담당해왔던 아오바가 아닌 자신에게 맡기려고 하자, 누구보다(아오바 본인보다도 더) 맹렬하게 반대하기도 했다.
린과의 관계에서는 어째 좀 러브코미디물의 둔감남 속성을 가지고 있어서, 온갖 눈치없는 발언과 행동들로 린의 속을 썩이고 있다. 히후미는 이 둔탱이! 라고 코우의 캐릭터를 정확히 짚으며 한탄했다. 그러면서도 한번씩 툭툭 나오는 발언때문에 린을 두근거리게 만들기도 하고...[8]
3 토오야마 린
파일:Rin.jpg 파일:Attachment/NEW GAME!/rin.png
(遠山 りん・とおやま りん) - CV: 카야노 아이
이글 점프의 직원으로 담당 업무는 아트 디렉터(AD) 겸 배경 총괄. 아이치 현 출신으로 나이는 25세. 입사 7년차로 아오바와 마찬가지로 고교 졸업후 바로 취업한 케이스라고 한다. 사근사근하고 배려하는 성격에 빈틈없는 일처리덕에 관리직으로 기대받고 있으며, 우미코 왈 신작의 진행이 순조로운건 린의 매니지먼트 능력이 대단해서라고 평가받을 정도란다.
야가미 코우와는 입사동기로 사적으로도 친하게 지내는 사이. 코우가 자신과 함께 첫 월급을 사용했던 것을 기억하지 못하자 대놓고 삐지거나[9], 신참 간호사의 미스로 여러 번 주사바늘을 꽂혀 힘들어하는 코우에게 무릎배게를 해주는데 TV에서 연인끼리 무릎배게를 하는 묘사가 나오자 착각하지마!이건 그런게 아니니까!라고 하는 등 거의 대놓고 코우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원작에서는 권이 진행될수록 코우가 다른 여자애와 사이좋으면 기분이 나빠진다던가,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 때문에 다투고 질투한다던가[10], 결정적으로 히후미가 '두사람의 관계가 몇년째 진전이 없는건 코우가 둔감해서'라고 생각하면서 확인사살했다. 그래도 본인은 '코우에게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그건 어쩔 수 없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울것같은 표정이긴 했지만...
승진욕이 있는지 다음 작품의 제작에서는 페어리즈 스토리 3의 프로듀서와 공동 프로듀서로서 차기작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야근에 치이는 직장인치고도 여자력이 높아서 휴일날 코우 집에서 저녁식사를 차려주는 등 일등 신부감. 술은 꽤 약한 편으로 애니메이션에선 맥주 몇잔에 코우가 마시던 소주를 뺏어 마시자마자 "신인은 선배에게 술을 따르는 거예욧!"라고 꼬부라진 주사를 부리다 뻗어버렸다. 12화 서비스 영상에서는 취할때 아재개그도 하는모양...
4 타키모토 히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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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滝本 ひふみ・たきもと ひふみ) - CV: 야마구치 메구미
이글 점프의 캐릭터 디자인팀의 일원으로 담당 업무는 일러스트레이터. 니가타 현 출신이며 나이는 불명. 처음에는 아오바의 인사를 받기만 하고 지나가는 모습을 보이는 등 심히 쿨한 면모를 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숫기 없고 쑥스러움을 많이 타서 평소에는 누가 말만 걸어도 깜짝깜짝 놀라고 말도 기어가듯 거의 하지 않으며 붙임성도 없어보이는데, 그 반대로 사내 메신저에서는 정반대로 말도 많고 뭐든 잘 대답해주며 이모티콘이 난무하는 통통튀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 성격은 심하게 소심한 편.[11]
캐릭터 디자인팀 일러스트레이터 3인방 + 하지메가 낀 블록의 최고참으로 업무에 관해서는 스케줄에 쫓기며 야근을 걱정하는데다, 그게 또 예측이 정확해서 히후미가 스케줄 안맞는다는 말을 하면 거의 100% 야근 확정이 된다. 업무관련으로 다른 팀원들을 긴장시키는 역할. 페어리즈 2 개발 시기에 입사했으며[12], 정확한 나이는 불명이나 음주가 가능하니 일단 20살 이상이다. 코우&린과 사적으로는 편하게 말을 놓는 사이로 보이는걸로 봐선 나이로만 따지면 또래인 모양[13]. 다만 후배임에도 말을 놓게된 계기는 따로 있는데, 코우의 대화 연습 상대를 하던 와중에 그렇게 되었다고. 그래도 후배는 후배라서 TVA 3화에서 캐릭반 3명 동반 지각때 코우에게 "사유서에 이모티콘 쓰지 맛!"이라고 혼나기도 했다.
집에서 키우는 고슴도치 소지로[14] 앞이 아니면 표정이 대체로 굳어있는 편이지만, 소지로와 셀카를 찍을때 보여주는 미소는 아오바도 두근거리게 만드는 미형인 모양. 이후 캐릭터반 리더를 맡게 되었을 때 융이 스케쥴을 못맞춰 혼낼 때(?) 융도 두근거리게 만든다. 미형에 몸매도 좋고 패션 센스도 좋지만 숫기없는 성격때문에 남자를 대하는 것이 어렵다고 한다. 자기 쪽에서 남들을 꺼리는 것은 아니며 스스로도 남들과 좀더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잘 되지 않는 듯, 밤샘 후 같이 간 욕탕에서 동료들이 서로 물을 끼얹어 주면서 노는 것을 보며 '나에게만 아무도 끼얹어 주지 않아...'하고 시무룩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TVA 2화에서 둘이 남아 작업하던중 자기 취향의 음악을 들키고, 이참에 잡담을 하면서 소지로 이야기를 하다가 항상 표정이 굳어있는 것에 대해 상담하면서 아오바와 마음이 통하게 되고, 코우에게 받은 삼각김밥을 냠냠하는 아오바를 보고 "소지로의 친구?"라며 자기도 모르게 엄마미소를 보인채로 쓰담쓰담한 적이 있다. 이후로도 아오바와 특히 친해지는데, 사적인 대화를 제대로 주고받는게 거의 아오바밖에 없고 사원 여행에서도 거의 항상 붙어다녔다. 새해에 아오바에게 주려고 만들어 온 니쿠자가를 코우가 낼름 먹어버리자 울 것같은 표정으로 삐져버리기도 했다... 당황한 코우가 미안하다면서 '린이 만든 것보다 맛있다'고 말하는 바람에 폭풍 질투를 받아서 나중에 고생하기도... 다만 네네를 상대로 약간 S끼를 보이는 아오바를 보고 '많이 친해지면 혹시 괴롭히나?' 라는 생각에 두려움에 떨기도. 그래도 아오바와 친해지면서 사람 대하는게 많이 부드러워졌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신작 게임의 캐릭터 디자인의 리더를 맡게 된다.
취미로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첫 월급을 거기다 다 때려박은거 보면 나름 열혈 레이야로 보이며, 자사 게임 발표 홍보회장에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한 적도 있다. 그러면서 자사 게임 데모판을 최단 기록으로 클리어하는 기행을 저지르기도. 스태프 패스를 가져온게 아니라서 아오바에게 들키지 않았다. 코스프레가 이유가 아니어도 패션 센스가 매우 좋아서 복장이 자주 바뀌는 캐릭터중 하나.
애니메이션 오프닝에는 알몸 와이셔츠+노브라로 의심되는(...) 기상씬으로 등장하는데, 오른쪽 가슴에 점이 있는 것으로 표현되었다. 이건 원작에서도 동일.
이미지완 달리 술을 잘 마신다. 회식 자리에서는 주로 소주를 마시고 일본주도 잘 마신다. 그냥 센게 아니라 참 맛있다는 듯이 마셔서, 아직 술을 마신 적 없는 아오바가 술에 흥미를 가지게 한 장본인. 다만 본인 말로는 센 편은 아니고 그냥 좋아하는거라는데, 목욕하면서 일본주를 홀짝거리면서도 취한 기색이 없을정도면 평범하게 잘 마신다고 봐야할 듯. TVA 중간중간에 나오는 본인 컴퓨터의 화면보호기도 술병이 날아다니는 화면인 걸로 봐서 술을 좋아하는 듯 하다.
생일이 1월 23일라서 이름을 '히후미'(123)'이라고 지은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히후미는 일본에서 주로 안좋은 이름 취급이다.
5 시노다 하지메
파일:Hajime.jpg 파일:Attachment/NEW GAME!/hajime.png
(篠田 はじめ・しのだ はじめ) - CV: 토다 메구미
이글 점프의 직원으로 입사 2년차이며, 담당 업무는 모션 다지이너. 나이는 21세이며 도쿠시마 현 출신이라고 한다.어쩐지 오키나와 출신의 누구랑 비슷하게 남국풍....[15]
원래 모션반에 있어야 하지만 그쪽팀에 자리가 없는 관계로 캐릭터 다지인팀에 자리를 배정받아 동고동락중. 업무적으론 일러스트레이터들과 한블록에 있어서 캐릭터 3D 데이터를 바로 받아서 모션을 집어 넣으면서 피드백까지 빠르게되니 편한 모양. 특히 작중에선 윤과 모션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터라 콤비 취급이다. 입사 2년차다보니 하지메가 받아보는 후배는 아오바가 처음이라는 모양.
특촬물을 포함해 실사 완구 마니아로, 학생시절 친구들에게는 숨덕을 하고 있지만 직장에선 거리낌없다. 다만 본인만 숨기고 있다고 믿을 뿐 친구들은 다 알고 있고 (...). 작업대에 있는 것들 대부분이 특촬이나 아동 완구 관련 굿즈들이며, 월급 상당부분을 때려박고 있다.근데 그중에 게임 관련 상품은 없다 이중 가장 자주 쓰는 굿즈는 라이트세이버 모형. 가끔 사진 촬영용 조명으로 활용한다(...). 21살이나 먹은 처자가 여아용 마술봉을 사서 "이거 봐 아오바. 보이스패턴이 20가지나 있다구."라고 자랑하는(...)만큼 모션 작업중에 직접 들고 휘둘러보면서 모션을 어떻게 정할지 참고한다고 한다. 이렇게 몸이 먼저 움직이는 타입치고는 도짓코기질이 있어서 사고를 종종 치고[16] 그때마다 윤이 피해자가 되거나, 수습하는 역할. 팀원들은 그래서인지 하지메가 상사가 될 포부를 밝히자 그럴바엔 회사 그만둔다고 받아쳐서 하지메를 울릴뻔 하기도.
성격 자체가 순진한 구석까지 있을만큼 활발하면서 좋은 사람이다보니 팀의 분위기 메이커 중 한 명으로도 활약한다. 윤과는 훌륭한 보케,츳코미 파트너. 물론 귀척 부릴땐 모두에게 츳코미 당한다. 안습.
원작과 애니 그림체 둘다 동글동글한지라 티가 잘 안나긴 하지만, 등장 여성중 가장 키도 크고 가슴도 크다. 거기다, 여름에는 항상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노슬리브+숏팬츠 차림이고, 한여름에도 자전거 타고 출근하는 등 몸을 움직이는 전반을 즐기는 덕분에 팬티차림으로야근중인 코우와 함께 이 작품의 색기담당이다. 그러면서도 아직 자신의 노출과 몸매에 둔감한건지 건강검진때 히후미와 옷갈아입다가 쓸데없이 좌절하는등 몸매 관련으로 윤을 빡치게(...) 만들고 있다.
6 이이지마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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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飯島 ゆん・いいじま ゆん) - CV: 타케오 아유미
이글 점프 직원으로 입사 2년차이며 담당 업무는 일러스트레이터. 미에 현 출신으로 관서지역 사투리를 사용하는 아가씨. 어디서 많이 본 듯한....[17][18] 책상과 컴퓨터 주변에 오컬트용품이나 기괴한 인형등을 두는 모습을 보아 오컬트 & 심령적인 부분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담당하는 파트는 몬스터로 추정되며, 특히 기괴한 모양의 몬스터를 잘 만드는 것으로 묘사된다. 코우가 きもかっこいい(기분나쁘지만 멋지다)라고 평했다라는 점에서 이 부분에서는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원래는 컴맹이라 회사에서 컴교육을 받은 모양. 집에서는 나이차이가 꽤나는 어린 쌍둥이 남매 둘을[19] 돌봐주는 큰 언니. 아오바보다 약간 큰 꼬맹이 체격에 운동치라서 한번 늦잠자면 포기하는 모양. 이때문에 같이 지각한 아오바에 동료의식을 불태우는 중. 또한, 자신의 작은 키와 체격, 체중에 신경을 쓰는지 콤비인 하지메와는 정반대로 팔다리가 드러나는 옷을 거의 입지 않는다. 히메로리풍 드레스를 가장 자주 입으며 한여름이어도 미니 스커트나 바지는 절대 안입는다. 단, 집에서는 수수하게 추리닝 차림.
가족 구성으로 렌[20]과 미우[21]라는 이름의 동생이 있다. 등장은 없지만 동생들 아침밥 문제로 모친과 통화로 다투는 장면이 있다.
반은 다르지만 입사 동기인 하지메와 사이가 좋은지 사적으로도 자주 교류하고 있다. 휴일이면 동생들을 데리고 하지메와 함께 어린이 특촬 무대나 영화를 보러가기도 하는 모양. 하지메에게 츳코미를 자주 날리지만 반대로 체중 문제로 하지메에게 놀림받기도 한다.
학창시절에는 뱅글뱅글 안경을 낀 수수한 타입으로 친구도 없이 게임만 하는 타입이었으나, 졸업 후 상경하면서 이미지를 바꾸고자 부던히 노력한 모양. 지금의 드레스 복장은 그런 노력의 산물로, 하지메는 어째 힘이 많이 들어간 차림이라고 내심 의아하게 여겼는데 의문이 풀렸다고 한다.
술에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인다. 마시자마자 취해서 반쯤 수면모드로 돌입할 정도.
팀 멤버들 중에서 왠지 존재감이나 비중이 적은 편이다. 그래도 행동, 특히 사투리 때문인지 인기는 꽤나 있는 편.말끝에 ~야 할때 귀엽다
7 아하곤 우미코
파일:Umiko.jpg
( うみこ・あはごん うみこ・阿波根うみこ ) - CV: 모리나가 치토세[22]
이글 점프의 직원으로 담당 업무는 프로그래밍. 갈색 피부의 쿨하다 못해 약간 사나운 인상의 여성. 성이 독특한데 오키나와 출신이기 때문이다. 실존하는 성씨로 일본내 1200명 정도가 이 성씨를 쓴다고 한다. 본인은 아하곤이라는 성씨로 불리는 것을 심히 꺼려해서 초면임에도 이름으로 불러줄 것을 주변 사람에게 강요하는 수준. 일본인들의 호칭 관계를 생각하면 당황할 만도 하다.
감정조절이 서투른지 자기를 놀려먹거나 말을 안듣는 상대에게 돌직구를 날리거나 BB탄 총을 쏴대는데, 본심은 여리고 남을 챙기는 성격이라 돌아서서 후회하는 일이 잦은 편이다. 여기에 사내 건강검진중 신참 간호사가 피검사용 주사기를 제대로 못놔서 당황할때 그럴바엔 자기가 놓겠다고 엄포를 놔서 신참 간호사를 식겁하게 만들었다. 그래도 직원들 사이에선 bb탄 총 쏘는 버릇빼면 다들 좋은 사람이라고 인정받고 있다. 주 희생양인 코우나 하즈키도.
코우에게 "응? 저도 처음엔 스파이로 입사했는데요?"라는 드립을 치는등 관계를 보면 코우,린과 비슷한 연배인듯. 입사 자체는 히후미보다도 늦다[23]. 다만 타사에서 전직한 경력이라[24] 신입 취급은 안 받고 프로그램 팀 리더를 당연하다는 듯이 맡는 수준. 일단 유능하기도 하고. 존댓말 캐릭터이기도 하다.
오키나와에서 자라고 주변 친구들 중 주둔 미군이 있어서인지[25] 상당 수준의 밀리터리 매니아라 휴일에는 서바이벌 게임이나 FPS 등으로 시간을 보낸다. 본인의 취미에 귀를 기울여주는 사람을 만나면 탄피를 선물로 주거나[26] 적극적으로 취미를 같이할 것을 권유하는 타입. 코우와 아오바가 관심을 보이자 자기가 아는 비밀 훈련장으로 초대하는 등 나름 중증이다(...).
TVA에서는 하즈키 시즈쿠와 함께 등장이 빨라지면서, 회의는 안하고 그래픽 팀에서 농땡이 부리는 하즈키를 억지로 끌고오는 호랑이 교관 기믹이 먼저 등장했다. 하지만 실제로는 하즈키가 벌이는 일이나 기획변경 등을 책임지는 역할인데다, 사쿠라 네네가 사무실에 들락거리면서 벌이는 각종 사건 사고를 수습하는 불쌍한 중간관리직 역할이다(...). 주로 키잡을 노리는네네를 빡세게 굴리거나, 하즈키의 장난질과 개드립을 일일이 받아주는 역할. 사양변경에 대해서는 상당히 강력한 꿀밤을 먹이는데, 본인 왈 '사양변경을 반성하지 않는 마음에 대한 꿀밤'이라서 미안해하는 코우에게는 상냥하지만 하즈키에게는 빡센거라고.
주로 네네와 콤비를 이루는데, 작가가 화집에서 밝힌바에 따르면 네네가 알바로 입사하게 되면서 그녀를 컨트롤하기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한다. 결과적으로 이 둘의 콤비가 가장 인기가 많다는 모양.
8 사쿠라 네네
(桜 ねね・さくら ねね) - CV: 아사히나 마도카
도쿄 출신으로 유치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아오바와 쭉 친하게 지내온 죽마고우이자 고교 동창. 아오바와 달리 대학에 진학했다. 아오바와 비슷하게 초딩으로 보이는 발육부진+동안.[27] 재학중인 대학교는 무려 히토츠바시대학
여름방학을 맞이해 이글 점프의 알파테스트 아르바이트에 참여하여[28] 이글점프의 사원들, 특히 그 중에서도 아하곤과 얽히는 중. 아오바에 비하면 정신연령이 좀 낮은지 아오바가 은근슬쩍 S끼를 보이는지라, 네네를 보면서 히후미가 (자기도 네네처럼 될까봐)겁먹기도.
아오바와는 다르게 은근히 사고뭉치라 테스터의 관리를 담당하는 아하곤의 혈압을 올리는 뻘짓을 자주 저지르는데, 철없고 덤벙대서 저지르는 가벼운 일이 대부분이다보니 대체로 좋게 수습되는 편이라 별 문제는 없는 모양. 때문에 아하곤의 전담 마크를 받았으나 게임의 치명적 오류를 야리코미로 발견해 내는 공적을 올려 나쁜 인상을 날려버리게 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연출진의 섬세한 묘사가 추가되어, 네네가 작성한 버그 리포트는 전부 단순히 눈으로 보는 문제가 아닌 게임 안쪽의 본질적 오류를 잡아낸 것들로만 가득했다.
아하곤에게 자주 잔소리를 들으면서도 나름 정이 들었는지 '앞으로 테스트는 전문업체에 맡길 예정이라 테스터 알바는 모집 안 할거에요'라는 발언에 충격을 먹고 경품으로 받은 모델건을 떨어뜨릴만큼 놀란다. 이후 알바는 끝났지만 아하곤의 명함을 받고 계속해서 연락을 주고 받는중.
3권에서는 아오바 몰래 테스터 시절의 경험을 살려 프로그래밍을 통해 자작 게임을 만들었다. 이 게임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아하곤과 계속 연락&도움을 받았으며, 이런 네네의 모습을 보며 게임 제작과 관련된 재능이 있을거란 가능성을 느낀 아하곤은 회사를 설득하여 네네를 본인 부서로 3개월 아르바이트 형식(성과에 따라 계약 연장)으로 채용시킨다. 대학 재학생이란 사정을 감안하여 주 3일 출근 형태.
5권에서 아오바와 친해진 계기 나오는데, 어릴적 가게에 하나 남은 수박을 누가 살지 다투다 주인이 수박절반을 각 100엔에 파격세일해준덕에 친해졌다.
니코동의 한 유저가 귀여운 약을 만들었다. 폼포퐁 꽁꽁!
9 하즈키 시즈쿠
(葉月 しずく・はづき しずく)- CV: 키타무라 에리
이글 점프의 직원으로 페어리즈 스토리 3의 디렉터(감독). 이 작품의 무인 시절부터 제작을 맡아 온 회사의 중역이다. 2권 말미에 보여준 중후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상당히 장난기 넘치는 성격. 본작 내의 또 다른 분위기 메이커로서 활약한다. 작중에 등장하는 게임 제작진이 싸그리 젊은 여성들인 것도 이 인물의 소행. 위 소개에도 특기가 귀여운 여자아이 프로필 기억하기라고 나와있는 만큼, 겉으로 보기엔 나름 패션에 신경쓰는 귀부인 이미지와 달리 등장할때마다 그래픽 팀원들에게 장난을 치고 아하곤이 따라오면 뻘드립을 늘어놓다가 제재당한다.
애니에서는 등장이 빨라졌는데 1화부터 왠지 아오바가 맘에 드는지 아오바를 감상하면서 귀엽다고 들이대다가 아하곤에게 bb탄 총을 얻어맞고 회의에 끌려간다(...)[29] 게임의 사양을 바꿀때마다 프로그래머인 아하곤에게 딱밤을 맞기로 한 탓에 이마를 얻어맞아서 붕대를 붙이고 다니기도. 다만 이건 딱밤을 구실로 사양 변경을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탓이기도 하다. 결과적으론 아하곤이 후회하고 이를 갈 정도니 본인에겐 남는 장사인 셈. 알바로 들어온 사쿠라 네네한테도 들이대는 걸 보아 나름 중증이다(...).
키우는 고양이의 이름은 모즈쿠[30]로 모즈쿠의 성우 또한 키타무라 에리가 담당하고 있다. 주인이 키우는 고양이 역할까지 맡고 있는 꽤 드문 케이스. 왠지 그래픽반 사무실 복도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작업중인 신참 아오바의 무릎위로 불쑥 올라가서 드러눕거나 부비부비하면서 아오바에게 들이대고 있다. 어이 신참 신고식하라냥
이렇듯 아오바를 신경쓰는 묘사가 많은데, 사실 원래는 떨어질뻔한 아오바를 직권으로 채용해서 자기 팀에 데려온 장본인. 원래 면접은 다른 팀 사람이 봤었는데, 그 사람은 미성년이니 대학 졸업하고 다시 오면 채용할까 생각하고 있었으나, 라운지에서 면접 대기하던 아오바에게 잡담인척 하면서 슬쩍 다가가 면접을 보고, 마음가짐이 마음에 썩 들었는지 즉시 채용. 이때 마침 옆자리에서 식사 중이던 코우는 성격 나쁘다며 태클걸었다. 거기다 다른 팀 사람과 교환 조건은 귀여운 남자애가 면접오면 넘겨주기(...).
이렇게만 보면 시종일관 장난만 치는 이상한 사람같지만, 이바닥에서 7년 이상 구를대로 구른 중견 디렉터이면서도 대부분 첫 직장인 어린 여사원들 상대로 실적을 뽑는 능력녀다. 거기에 어리고 경험없는 부하직원 상대로 시기적절하고 티 안나게 성장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도록 등을 떠밀어주는 역할을 맡고있으며, 코우를 비롯한 자기 직원들에 대해 항상 걱정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 편. 신작에 앞서 하지메가 의욕적으로 기획에 관심을 보이자 책임 못지면 어떡하냐는 린의 말에 내가 민폐 안되도록 할거니 괜찮아 라고 망설임 없이 말하는 좋은 상사.
TVA 4화에서 시노다가 돌직구성 질문으로 그녀의 나이를 물어봤지만 어째서인가 자연스럽게 흘려버렸다. 본인 말로는 20살 넘으면서부터 나이를 세지 않는다고. 이에 대한 아오바의 감상은 "연령불명의 스무살". 다만 첫작품(페어리즈 스토리1)이라곤 해도 7년전에 이미 감독을 맡을 정도였다는 걸 보면 최소 30은 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건강검진 에피소드에서 30세가 넘어야 사용한다는 바륨을 복용한 모습이 나오면서 확인사살[31].
10 기타 등장인물
- 야마다(CV.후지타 사키)
- TVA 7화에 등장한 신입 덜렁이 간호사, 아오바랑 일행들의 건강검진때 초짜티를 팍팍 내면서 덜덜 떨어서 당황하게 만든다. 여담으로 TVA 11화에서 성우가 같고 비슷하고 이름도 같은 야마다란 사진사가 또 나온다! 그리고 코믹스 2권 보너스 만화[32]에 나오는 경찰도 닮았다. 아무래도 포켓몬스터의 간호순같은 개념 아닐지...작가가 밝히길 아마도 친척이라고 한다.
- 호시카와 호타루 (星川ほたる・ほしかわ ほたる)
- 아오바랑 네네의 친구로 5권의 중요 인물. 프랑스에서 유학중으로 잠시 일본에 돌아온다. 프랑스의 관습을 몸에 익힌듯.
- 히다카 치나츠 (日高ちなつ・ひだか ちなつ)
- 아오바, 네네, 호타루의 고등학교 시절 미술부 고문교사. 5권의 주요 인물.
- 나루미 츠바메 (鳴海ツバメ・なるみ つばめ)
- 흑발, 그래픽 담당, 도쿄의 디자인 전문 학교에서 왔다. 모미지와 함께 전문학교로부터의 인턴으로서 입사. 이 쪽은 프로그래머 지망이다.
- 모치즈키 모미지 (望月紅葉 ・もちづき もみじ)
- 분홍머리, 아오바랑 동갑. 역시 도쿄의 디자인 전문 학교에서 왔다. 여담으로 이름부터가 아오바(푸른 잎)와 서로 대칭(붉은 잎/낙엽)된다. 아오바와 마찬가지로 코우에 대한 동경으로 캐릭터 디자이너를 꿈꾸고 있다. 아오바의 작풍을 바보같지만 좋은 디자인이라 평가하고 있으며, 동갑에 이미 내부로나마 캐릭터 디자이너를 맡고 있는 아오바에 대한 일방적인 라이벌 의식을 품는 중.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족한지라 다른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는 데에 서툰 편.
- 야마토 크리스티나 와코(大和 クリスティーナ和子・やまと クリスティーナ わこ)
- 퍼블리싱 회사 측 프로듀서. 프랑스인과 일본인의 혼혈이다. 시즈쿠와는 사적으로도 친한 사이. 퍼블리셔 회사의 입장에서 불확실한 마케팅보다는 전 히트작인 페어리즈 스토리즈 3 제작팀의 후속작임을 강조하고자 키 비주얼 담당으로 야가미 코우를 지명해 그래픽 팀과의 갈등을 겪었다. 다만 본인도 어디까지나 회사의 의향을 거부할 수 없는 입장이기에 마지못해 그런 요구를 한 것으로, 이후 시즈쿠와의 술자리에서 반드시 페코를 히트시키겠다는 결의를 내비치며 자력으로 회사의 의향에 맞서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