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1 無人

사람이 없는 상태. 무인도무인발전소, 무인무기 등등의 그 무인이다.


2 武人

원래는 '무술을 갈고 닦은 사람'이라는 뜻이었으나, 이후 관직을 문관/무관 체계로 나누면서 '무관의 직에 오른 사람', 즉 무신이라는 의미도 가지게 되었다. 무인시대의 그 무인 맞다.


3 拇印

엄지손가락의 지문을 찍은 것. 현대 국어에서는 같은 뜻인 지장이라는 말이 더욱 널리 쓰인다.


4 誣引

죄가 없는 사람을 죄가 있다고 무고하게 끌어들이는 행위. 이런 행위를 할 경우 현행상 무고죄로 처분된다.


5 60갑자의 15번째 갑자 戊寅

60갑자
甲子
갑자
乙丑
을축
丙寅
병인
丁卯
정묘
戊辰
무진
己巳
기사
庚午
경오
辛未
신미
壬申
임신
癸酉
계유
甲戌
갑술
乙亥
을해
丙子
병자
丁丑
정축
戊寅
무인
己卯
기묘
庚辰
경진
辛巳
신사
壬午
임오
癸未
계미
甲申
갑신
乙酉
을유
丙戌
병술
丁亥
정해
戊子
무자
己丑
기축
庚寅
경인
辛卯
신묘
壬辰
임진
癸巳
계사
甲午
갑오
乙未
을미
丙申
병신
丁酉
정유
戊戌
무술
己亥
기해
庚子
경자
辛丑
신축
壬寅
임인
癸卯
계묘
甲辰
갑진
乙巳
을사
丙午
병오
丁未
정미
戊申
무신
己酉
기유
庚戌
경술
辛亥
신해
壬子
임자
癸丑
계축
甲寅
갑인
乙卯
을묘
丙辰
병진
丁巳
정사
戊午
무오
己未
기미
庚申
경신
辛酉
신유
壬戌
임술
癸亥
계해


60갑자의 순서를 표기할 때 15번째로 나타낸다. 한자표기는 戊寅.
'무' 는 노란색을 상징하며, '인' 은 호랑이를 상징하므로 무인년은 "황호의 해" 가 된다. 오오 그것은 황금호랑이


6 無印

[anchor(무지루시)]
일본어 독음은 무지루시(むじるし)로, 다음과 같은 뜻이 있다.

  • 표지가 없음.[1]
  • 입상 가능성이 없거나 낮은 말 혹은 기수를 가리키는 경마 은어.

원래 일본에서만 쓰이는 한자어 표현이었고 그나마도 서브컬처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2] 용어였으나, 일본쪽에서부터 언제부터인가 서브컬쳐 작품의 팬덤에서 시리즈화 된 작품 중에서 별도의 넘버링이나 부제가 없는 가장 첫 번째 작품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하며 정착되었다. 언제부터인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세일러문, 슬레이어즈 등에서 이미 첫 시리즈에 대해서 무지루시라 칭하는 경우가 있어 늦어도 90년대 중반부터는 자리잡은 단어로 보고 있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에서도 일본 서브컬처를 즐기는 층에서 일부 사용하기에 이르렀으나, 당연한 얘기지만 한국어 사전의 무인에는 이런 의미가 없다. 일본어에서만 쓰이는 한자어를 음만 그대로 옮겨서 쓰는 것은 엄연한 오역이므로[3]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번역해주어야 한다. 영어로는 오리지널, 한국어로는 1작, 1편, 1탄, 초대(初代), 처녀작(處女作) 등으로 지칭할 수 있으나, 간혹 1편이 아닌데도 1이 들어가는 후속작도 있기는 있다 문제는 대개 무인이란 표현이 쓰이는 작품은 숫자가 안 붙고 특별한 부제가 붙는 경우가 대다수라 1편이나 초대작 같은 수적 표현이 매우 어색하다는 것.[4] 이 때문에 츤데레하라구로처럼 오덕계에서 지속적으로 잔존하는 단어가 되어가고 있다.[5]

또 일본에서는 시리즈의 첫 작 뿐 아니라, 동일한 작품의 다른 버전[6]에 대해서 처음 발매된 버전을 무지루시라 칭하는 경우도 있다.

6.1 無印厨

1편은 좋았다.
모 無印厨의 말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항목이 독립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바로 無印厨(무지루시츄우)라는 개념 때문이다.

시리즈화된 작품 중에서 가장 첫 번째 작품을 찬양하며, 반대로 후속작을 첫 작품과 비교하며 비하하는 를 칭한다. 물론 일본에서 사용되는 단어이나, 전세계 어디에서나 이런 개념 자체는 존재한다. 한국에서는 이를 지칭하는 단어가 딱히 존재하지 않는 편이나 굳이 예를 든다면 無印厨를 따와서 무인빠, 원조빠, 첫작빠, 원작빠, 원작부심 등으로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소포모어 징크스와는 약간 다르다. 소포모어 징크스는 후속작이 정말로 부진해서 까는 거지만 無印厨는 전편보다 뛰어난 속편 등을 전작보다 크고 새로운 변화 때문에 깐다. 옛날 작품들을 선호하는 성향이 수구꼴통과도 비슷하다.

개념있는 팬을 자부한다면 아무리 첫 작품에 애착이 크다 해도 후속작을 좋아하는 팬들의 취향 역시 존중해주자.

틀딱충이나 추억보정인 경우도 많지만 반드시 그런 건 아니다. 퍼스트 건담을 어린 시절 시청한 사람의 지금 나이를 생각해보자. 상대적으로 드물지만 속편 시리즈보다 나중에 첫 작을 접하고 여기에 속하게 되는 케이스도 있다.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등, 좋은 퀄리티든 나쁜 퀄리티든 간에 새로운 변화를 주고 제작할 때 가장 발목을 크게 잡는 집단이기도 하다. 올드비 팬들의 눈이 높고 깐깐해서 그런 것도 있긴 하지만, 여기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나중에 편입된 젊은 팬층이 적지 않은 비율을 차지하는 경우가 제법 된다.


6.2 無印厨가 강세인 작품

無印厨의 기세가 특히 강한 작품들의 리스트. 소포모어 징크스에도 해당되면 ☆ 표시.

  • 영화
왠지 호러영화가 많은 것 같지만 신경쓰지 말자[21]


6.3 관련 문서

  1. 일본의 생활용품 브랜드인 무인양품(無印良品, 무지루시료힌. 줄여서 MUJI)의 무인도 여기서 온 말이다. 노 브랜드의 질 좋은 물품이라는 뜻.
  2. 프린세스 메이커 시리즈의 경우가 대표적인 예제. 프린세스 메이커 1 항목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넘버링이 없는 첫 작품의 경우 1을 덧붙여 쓰는 게 일반적이었다.
  3. '残念ながら油断してた'(유감스럽게도 방심했었다)를 '잔념이게도 유단했었다'라고 번역하면 개소리인 것과 같은 이치.하지만 잔넨스럽게도 방심시테타라 번역한다면 어떨까?
  4. 특히 포켓몬 애니의 경우 첫 작품은 "포켓몬스터"란 이름만 있었지만, 다음 시리즈 제목이 "포켓몬스터 2"가 아니라 "포켓몬스터 AG"가 되었고, 그 이후로도 계속 알파벳이 제목에 붙게 되었다.
  5. 예시로 든 두 단어도, 새침부끄나 "속이 검음" 같은 대체 단어가 얼마든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이 위키를 비롯한 국내에서 퇴출되지 못하고 일반명사가 되어버린 케이스.
  6. 애장판, 특장판, 디렉터즈 컷, 신장판, 확장판 등
  7. 그체가 여러모로 문제점이 많아지긴 했다만 이것에 개선에 대해 지나친 유저들의 보수성이 발목 잡히기도 한다. 이젠 그런 거 없지만
  8. 신작이 나올 때마다 초대 적, 녹과 비교되며 평가 절하를 받는다. 적녹이 과학이라면 파레리그현대과학 대표적으로 피해를 받은게 루비/사파이어다. 자세한건 항목참조 1세대만 지지하기보다는 2세대까지를 지지하는 층이 많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존의 무인빠들은 빠져나가고 새로운 유저들이 유입됨으로써 입지가 약해진 편이다. 요즘은 무인만 추종하고 나머지 비하하면 욕을 먹는 편이다.
  9. 기존의 팬들 중에는 너무 쉬워졌다고 까는 사람들이 있다.
  10. 보통 4편의 평가가 팬들 사이에선 가장 높은데, 5편 역시 잇따른 추가팩의 등장으로 4의 작품성을 거의 따라잡았다고 4팬들도 인정하는 편이지만, 개중 무조건 4가 5보다 낫고 아직도 4에 비하면 5는 쓰레기라고 주장하는 악성 팬들이 있다. 6나오면 역사가 반복되겠지
  11. 후속작 베이비 사우르스 돌리흑역사가 되어버렸다.
  12. 스페셜 레드가 상당히 인기가 많은 캐릭터이다보니 후속 시리즈가 항상 비교되며 까인다. 작화담당이 크리스탈편부터 바뀐 것도 한몫했다. 다만 여기서의 무인은 2편인 옐로편을 포함해서 말하는 경우가 있다.
  13. 이어지는 후속작 퓨처 워커에 비해 압도적인 인기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퓨처 워커는 평론가에겐 좋은 평을 받았으나 일반 대중에게는 난해함과 엔딩 탓에 꽤 까였다.
  14. 이건 캐명작이었던 1기(한국 역대 애니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와 비교해 후속 시리즈들의 퀄리티가 제대로 똥망이라 어쩔 수 없다. 이 속편들은 아예 원작자인 허영만 화백도 언급을 꺼리는 흑역사다.
  15. 특히 육성 기기 등이 흥하지 못 했던 한국이 매우 심하다.
  16. 후속작들이 인기가 없거나 흥행에 부진하기 보다는 디지몬 어드벤처넘사벽의 인기를 가지고 있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일 뿐이다.실제로 후속작도 꽤나 인기가 있는 편이었다.
  17. 2008년부터 원작에 더 충실한 리메이크 신시리즈가 방영됐지만, 여전히 대중의 기억에 남아있는 것은 한국 애니메이션사에 있어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인 87년판 둘리다.
  18. 지상파에서 방영해준 시리즈가 무인 하나뿐이고 이후 시리즈는 전부 케이블에서 방영한지라 한국에서의 인지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편이라 나름대로의 추억보정을 받은 팬덤을 형성했다. 다만 이쪽은 오히려 옛 추억이나 짤방만 보고 초대를 치켜세우며 이후 시리즈를 무시하는 무리와, 후기 작품들이 더 익숙한 대다수의 현행 프리큐어 팬덤들과의 갈등만 심화시키고 있다. 항목 참조
  19. 역시 이것도 무인편이 다른 시리즈(AG, DP, BW)들 보다 넘사벽 수준으로 인지도가 높은 탓. 일본 쪽은 위에서 나온 적녹빠(+ 금은빠)와 어느 정도 맥락을 같이 한다. 한국에서는 SBS판으로 포켓몬 애니를 접했던 사람들이 후속 시리즈를 많이 한탄한다. 하긴 누가 성도 지방 이후에 지우와 피카츄가 레벨&뇌 리셋을 밥먹듯이 전통으로 행하며 한심한 작태를 보여주고, 포켓몬과 인물들 가릴 것 없이 성우진들이 싹다 바뀔줄 알았겠는가? 실제로 관동과 성도지방을 다뤘던 무인편을 접한 세대는 거짓말처럼 AG방영부터 떨어져 나갔다. 이후 다시 포덕후가 된다 하더라도 일어판만을 보는게 보통.
  20. 아이카츠 스타즈의 스토리 구성이 3기만도 못하게 되면서 점점 원작을 원하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21. 호러영화가 유독 無印厨들이 많은 이유는 속편들이 별다른 변화 없이 대부분 1편의 클리셰에 안주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시리즈들의 속편들은 대개 개봉하기도 전에 까인다.
  22. 다만 이 영화의 마스코트인 제이슨은 2편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했기 때문에 약간 예외적일 수도 있다.
  23. 이건 반대로 후속작 관련 빠들이 많은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