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의 고속철도 | |
| KTX | SRT |
1 개요
2016년 2월 1일, 수도권고속철도 운영회사인 주식회사SR은 한국철도공사가 사용하는 고속철도 브랜드 명인 KTX를 사용하지 않고, 'SRT'라는 독자 브랜드명을 사용하기로 하였다. 'SR Train', 'Super Rapid Train'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들의 약자를 딴 것이다.#
철도 동호인들은 '설렁탕'(...)Seol Reong Tang이란 별명을 붙여 주었다. 다만 SRT라는 이름이 생긴 것이 얼마 되지 않았으므로 아직은 뱀눈이나 동글이처럼 널리 퍼지진 않았다.
주식회사 SR 공식 홈페이지에서 SRT 특실 서비스 물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KTX와 차별화를 위해서인지 독일 ICE와 영국철도의 운영 방식을 많이 참고하는 듯 하다.
2 SRT 운행노선 일람
2.1 운행노선
2.2 예정된 운행계통
- 수서 - 동탄 - 지제 - 천안아산[1] - 경부고속선 경유 - 부산(2016년 개통 예정)
- 수서 - 동탄 - 지제 - 천안아산[*A ] - 호남고속선 경유 - 광주송정[2] - 호남선 경유 - 목포(2016년 개통예정)
3 운행차량
SRT 운행을 시작하게 되면, KTX_산천이란 등급명 대신 SRT를 사용할 예정이다.
4 운임
2016년 10월 27일, SRT 기준 운임이 공개되었다.
아래 사진과 표는 SRT 주요 구간별 운임표이다.
파일:SRT 기준 운임.201612.jpg
| 구간 | 일반실 | 특실 | ||
| 수서 | ~ | 부산 | 52,600원 | 76,300원 |
| 수서 | ~ | 목포 | 46,500원 | 67,400원 |
| 수서 | ~ | 대전 | 20,100원 | 29,100원 |
| 수서 | ~ | 동대구 | 37,400원 | 54,200원 |
| 수서 | ~ | 광주송정 | 40,700원 | 59,000원 |
| 동대구 | ~ | 부산 | 15,600원 | 22,600원 |
| 익산 | ~ | 목포 | 19,100원 | 27,700원 |
| 최저운임 | 7,500원 | 10,900원 | ||
아래는 SRT 전구간 세부 운임표이다.
파일:SRT 세부 운임표.jpg[3]
SR측에서는 기존 고속열차 대비 평균 10% 저렴하며[4] 기본운임은 7500원, 수서~부산은 5만2600원, 수서~목포는 4만6500원 이다. 더불어 정차역별 할인, 홈페이지ㆍ앱 등 온라인 구매 할인[5]을 도입해 이용객 부담을 한층 더 낮췄다고 한다. 하지만 특실의 이용요금은 KTX보다 5% 더 받는다.
운임의 전체적인 평가으로는 기존 고속열차보다 운임이 싸게 책정된 것은 좋지만 수서역 인근의 이용객들만 환영할 것으로 보고있다. 기존 서울, 용산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운임이 5% 안팎으로 저렴하다는 이유로[6] 수서역까지 가면서 시간을 낭비할 바에 차라리 KTX를 타는게 이득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다. 의외로 기존 강북 도심에서는 수서역 접근성이 좋지 못한 편이기 때문. [7] 그나마 공용구간 내에서는 SRT가 저렴한 운임이라는 장점을 내세울 수 있겠지만, 단거리 구간의 경우[8] KTX 마일리지 10% 적립이 가능한 시간대가 있어 이런 경우 SRT와 운임이 사실상 동등해진다. 게다가 코레일의 할인쿠폰 발급 실적이 대폭 완화되었고[9] 프로모션이 SR에 비해 다양하다는 점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그렇다하더라도 강남 및 남부터미널의 고속, 시외버스의 상당 수요를 SRT로 유인할 수 있다는 점은 확실하다고 할 수 있겠다. 또한 GTX A노선이 개통되면 연신내, 능곡.화정 일부지역, 일산신도시 및 운정신도시 수요도 끌어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4.1 예상되는 수요
4.2 예상되었던 운임
2016년 8월 4일, SRT 예상 운임이 공개되었다.
파일:AKR20160804107600003 02 i.jpg [10]
KTX의 기준운임과 비교하면 구간이 같은 천안아산-부산은 4천700원∼5천500원(10.1∼11.8%), 천안아산-목포는 4천100원∼4천800원(10.3∼12.1%) 저렴하다. 부산행과 목포행은 출발지가 서울역인 KTX보다 최대 8천200원(13.7%), 용산에서 출발하는 KTX보다는 최대 7천400원(14%)가량 저렴하다. 수서발 열차는 서울발 대비 약 17㎞, 용산발 대비 약 14㎞ 운행 거리가 짧다. SR 관계자는 "장거리 체감 등 운임계산 방식 차이로 인해 일부 구간에서 운임 인하율이 10%에 미치지 못할 수 있으나 전체 구간의 평균 인하율은 10%가 되도록 운임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국가유공자·장애인 등에 대한 공공할인, 고객수요가 적은 열차에 대한 파격가 할인, 회원 이용실적에 따른 등급별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제도를 검토 중이다.
최종적인 운임체계는 철도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와 국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개통 1개월 전까지 확정해 발표했다. 확정된 운임은 윗 항목 참고바람.[*B ]
5 편의기능
6 차내방송
- ↑ 실제 합류 및 분기점은 평택인근.
- ↑ 호남고속선 경유 SRT 중 상당수가 광주송정역에서 시종착 할 예정이다.
- ↑ 사진 출처는 이곳
- ↑ 코레일의 KTX 마일리지를 적립하지 않았을 때 기준이다. 마일리지 적립 시, 5% 안팎으로 격차가 좁아지게 된다.
- ↑ 단 1%, 주말ㆍ공휴일 제외
- ↑ 365할인을 받지 못하거나 당일 발권을 하더라도 KTX 마일리지 5% 적립은 상시 받을 수 있다. 결제수단 레일플러스 교통카드로 결제하면 1% 추가 적립이 되어 최대 6%까지 적립 가능하다.
- ↑ 강북 도심에서 수도권 전철 3호선을 타면 수서역까지 바로 올 수 있긴 하지만 상당히 우회해야 하며, 비교적 직선으로 오는 시내버스도 강남의 상습 정체구간때문에 시간을 다 까먹게 된다.
- ↑ 오송 ~ 천안아산, 대전 ~ 오송, 울산 ~ 부산, 익산 ~ 정읍, 정읍 ~ 광주송정구간 등
- ↑ 누적 30만원 → 10만원 이상= 10%, 누적 100만원 → 30만원 이상= 30%
- ↑ 자료출처는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