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역



호남선
대전조차장 방면
임성리

7.3 km
목 포 시종점
↓ 여객열차 운행계통 보기 ↓
이 역과 임성리역 사이에 동목포역이 있었으나 2003년폐역되었다.
이 역에서 삼학역으로 가는 삼학선이 있었으나 2013년폐선되었다.

木浦驛 / Mokpo Station

목포역

다국어 표기
영어Mokpo
한자木浦
중국어木浦
일본어モクポ
주소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 98
(舊 호남동 1-1)
일반 철도
운영기관코레일 광주본부
호남선 개업일1913년 5월 15일
KTX 영업개시일2004년 4월 1일
ITX-새마을 영업개시일2014년 5월 12일
무궁화호 영업개시일1984년 1월 1일
역등급관리역(1급)

475px

309-01.png
목포역 배선도

1 개요

호남선철도역.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 98 (舊 호남동 1-1번지)에 위치해 있다. 대전조차장역 기점 252.5km. 목포시의 구도심에 위치해 있다.

2 특징

다도해무안군, 신안군, 해남군, 진도군 등 섬 지역에서 이 역을 통하는 수요가 굉장히 많은 편이다. 그래서 한 해 약 180만명 정도의 여객량을 보여주고 있다. 2014년 철도통계연보에 따르면 2014년 한해 이용객은 1,600,366명이고 이 중에서 KTX 이용객이 승차 527,463명/하차 531,724명이다. 2015년 4월 2일에 호남고속선이 개통한 이후로 편성은 용산~목포 노선에서는 KTX 32편성(상행 16회/하행 16회), ITX-새마을 4편성(상행 2회/하행 2회), 무궁화호 12편성(상행 6회/하행 6회)가 있고 이외의 노선은 광주역~목포역 구간 열차가 상하행 1회씩, 부전역~목포역 근성열차가 1회씩 있다.

호남선호남고속철도의 종점. 통일되지 않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최서단역이다. [1]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최서단역은 다사도선 룡암포역.

한때는 차내방송으로 도착안내와 함께 목포의 눈물이 BGM으로 깔리기도 했으나 요새는 안 틀어주는 듯.

3 구조

임성리역 방면 선로가 북쪽에서 내려와서 끝나는데, 두단식 승강장 구조로 되어있다. 하지만 역사는 인천역과 마찬가지로 선로 옆 쪽 즉 서쪽에 있고, 선로 남쪽 끝에는 바로 도로가 지나고 있어서, 1번 승강증을 제외하고는 육교를 이용해서 승강장으로 들어간다. 이 1번 승강장은 육교를 지나지 않고 열차를 바로 이용할 수 있어서 가능한한 이 쪽으로 열차를 유치하려고 하는 듯 하지만 이 승강장이 상대적으로 짧아서 20량 열차는 안 들어가기 때문인지 10량짜리 KTX-산천 도입 이전에는 주로 DHC(철도차량) 새마을호가 이 승강장을 이용하였으나, 이후에는 중련으로 운행하지 않는 시간대의 KTX-산천ITX-새마을 등이 이용하고 있다.

2010년 여름 맞이방 중 일부를 유리로 막아 강냉을 틀어주던 공간에 뜬금없이 던킨도너츠가 입점하였다. 그러다가 2011년 여름 유리칸막이를 확 밀어버리고 던킨도너츠가 한쪽으로 밀리고 웬 밥집이 들어섰다. 2011년 4월은 90년대 커피숍으로 쓰이다가 한동안 활용되지 않던 2층 공간에 GLORY 미술관이 들어섰다... 그놈의 GLORY

4 역사

4.1 호남선 KTX 개통 이전

1913년 목포-학교간 운행이 시작되면서, 보통역으로 개업하였다. 1934년 목포역에서 목포부두역으로 개칭되었다. 해방이 맞이된 뒤인 1947년, 목포역으로 다시 개칭되었다. 그리고, 1950년 7월 25일에는, 한국 전쟁때문에, 영업이 중단되었고, 1971년 9월에는, 민수용 무연탄 도착취급역으로 지정되었다.1979년 역을 개축한 이후 지속적으로 구조를 변경하여 사용하였고, 1980년 5.18 때는 목포지역의 심장부였고, 마지막에는 모든 무기들을 목포역에서 반납하였다. 2003년에는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었던, 호남선 (목포 - 임성리역)간 복선화 공사가 완료되면서 전 호남선이 복선화를 완료하였다. 2004년 호남선 복선전철화 및 KTX 개통을 앞두고 외곽 이전, 개축, 민자역사 신설 등등의 떡밥이 돌았으나 결국은 입구쪽을 약간 증축하여 맞이방을 확장하고 전체적으로 내외부를 튜닝하는것으로 일단락되었다.

하당신도심이나 남악신도시 등 목포권의 중심이 점차 동쪽으로 이전하고 있는 와중에 굳이 원도심까지 지하선로 씩이나 만들면서 복선전철화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결국 원도심공동화 방지 및 원도심 주민 및 상인들의 입김이 작용한듯. 게다가 지하선로 길이도 그렇게 길지 않기 때문에[2] 지하화가 예정대로 추진되었다.

4.2 호남선 KTX 개통 이후

용산역 방면 열차 운행은 2004년 4월 1일에 호남고속철도 운행이 시작되며 KTX-1이 1일 7왕복 투입되기 시작하였고, 호남선 용산역-목포역 기준 새마을호 1일 2왕복(주말 1일 3왕복), 무궁화호 1일 6왕복으로 운행하다가, 동년 7월 15일부터 KTX-1이 1일 8회로 늘어나면서. 2007년 말까지 이 운행체제를 유지하였다. 이 당시의 용산역-목포역 간 최소 운행시간은 목포역-송정리역[3]-익산역-용산역만 정차하는 편성이 2시간 59분으로 목포-서울을 2시간대에 연결한다며 홍보를 하였는데,무슨 홈쇼핑 채널이 29,900원이라고 해놓고 2만원 대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이런 최소 정차 편성은 1일 2회였고, 최대로 정차하는 편성은 3시간 25분 정도 소요되어, 4시간 가량 걸리는 금호고속 고속버스에 비해 30분 가량 밖에 차이가 안 나는 데다가[4] 배차간격도 약 2시간 가량이라서 고속버스의 30~40분 간격에 비하면 매우 긴 편이었고 요금도 우등형 고속버스보다 1만원 가량 더 비싸서 KTX의 이용자가 그다지 많지도 않았고, 역방향 좌석은 거의 비어다니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후반 슬슬 변화가 시작되어, 2008년 1월 1일부터 광주 도시철도 1호선 연장 개통에 대비하여, 송정리역을 경유하는 이 목포행 편성이 1일 9왕복으로 증편되었고.[5] 이후로 호남선 KTX는 목포역행 위주로 증차되어 2015년 4월 2일 호남고속선 개통 직전에는 1일 12왕복까지 증가하게 된다. 다만 2010년 3월 2일부로 일부 편성에 KTX-산천이 투입되기 시작한 이래 KTX-산천의 비중이 점차로 늘어나게 되어, 좌석 공급량은 비슷하거나 다소 줄어든 수준이고, 2012년 11월 1일부로는 일부 KTX-산천 편성이 전라선 KTX-산천과 복합열차 운행을 시작하였다. 이렇게 1일 운행횟수는 증가하였으나, 점차 늘어나는 정차역 및 복합열차 운행 등으로 인한 운행시간 증가 등으로 인하여, 목포발 첫차인 #502 열차는 목포-나주-광주송정-장성-정읍-김제-익산-계룡-서대전-오송-천안아산-광명-용산역을 다 서면서 3시간 40분이 넘게 걸리는 어이없는 시간표가 나오기도 하는 등,[6] 호남선 구간을 기존선으로 주행함으로 인한 고속버스와 실질 소요시간이 별반 차이가 안 난다는 문제점 해결이 안 되고 있던 상황이었다.
다행인 것은 이렇게 KTX운행횟수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호남선 장거리 일반열차의 운행량은 초기의 운행량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인데, 2006년 11월 부로 새마을호 주말 편성이 폐지된 것을 제외하고는 새마을호ITX-새마을 1일 2왕복, 무궁화호 1일 6왕복은 유지되고 있다. 또한 이 기간동안 코레일이 철도청에서 공기업철도공사로 전환되면서, 수 많은 지방 소규모 역이나 간이역들에 대한 칼질이 가해졌는데, 이 덕분(?)에 KTX가 개통하던 2000년대 중반 5시간 30분에 달하던 무궁화호 소요시간이 5시간 전후로 단축되었다. 다만 2014년 5월 운행을 시작한 ITX-새마을은 기존 KTX개통 초기의 새마을호가 4시간 3,40분이 소요되던 것에 비해 큰 차이가 안 나는데, 이 쪽은 오히려 야금야금 중간정차역이 추가되었고, 특히 ITX-새마을호로 넘어오면서 중간정차역이 또 늘어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전선 방면은 워낙 돈이 안 되는 구간인지라 2006년 11월 부로 모든 통근열차 운행이 폐지되었고, 무궁화호로 대체되었다. 이 때 목포역-부전역 간 장거리 무궁화호도 폐지되어 순천역에서 타절운행하다가 얼마 못 가서 부활하였다가 폐지하였다가를 반복하다가 호남고속선이 개통된 2016년 10월 현재까지도 목포역-부전역 간 최소 1편성은 남기고 있으나, 폐지하거나 폐지한다고 하였다가 지자체 등의 반발로 이를 철회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고, 나머지 편성은 광주송정역이나 광주역에서 순천역을 연결하는 것으로 단축되었다. 그 밖에 광주역-목포역 간 통근용 열차는 2006년 11월 무궁화호로 승격된 뒤로도 지속적으로 운행중인데, 통근열차에서 무궁화호 승격 당시에는 1일 2회로 증편되었다가, 언젠가부터 감편되어, 1일 1회로 운행중이다.[7] 이 광주역-목포역 간 열차는 전통적으로(?) 광주->목포 출근, 목포->광주 퇴근 시간대에 맞게 운행되는데, 제 아무리 금호고속이 있고, 광주에서 목포로 출퇴근하는 교사 공무원 등을 위해서 아예 전세 노선으로 운행하는 노선까지 있지만 남악신도시로 이전한 각종 기관 등으로 출퇴근하는 수요 등으로 유지되고 있는 듯 하다.

그 밖에 목포역-대전역을 연결하던 무궁화호도 있었으나, 언젠가부터 광주역-대전역 구간으로 대체되었고,[8] 2016년 현재는 이 광주역-대전역 열차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4.3 호남고속선 1단계 개통 이후

2015년 4월 2일부로 개통한 호남고속선은 고속선이 이 역까지 닿는 것은 아니지만, 용산행 KTX의 소요시간이 1시간 가량 짧아져서 2016년 10월 현재는 2시간 15분에서 40분 가량이 소요된다. 다만 광주역행 KTX가 폐지되며, 이 열차들이 광주송정역 경유 목포역 행으로 전환되며, KTX운행횟수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1일 8회가 용산역-광주송정역 구간만 운행 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목포역의 KTX 운행횟수는 왕복 4회만 증가하여, 왕복 16회가 되었다. 또한 논란 끝에 서대전역 경유 열차는 익산역까지만 운행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목포역발 KTX의 운행구간은 목포역-(나주역)-광주송정역-(정읍역)-익산역-(공주역)-(오송역)-(천안아산역)-(광명역)-용산역-((행신역) or (검암역)-(인천국제공항역) 연장)으로 확정되었다.
2016년 10월 기준 운행횟수인 1일 16회 중에서 KTX_산천(와인산천)이 1일 9왕복, KTX-1이 1일 4왕복, KTX-산천이 1일 3왕복으로, 운행횟수로는 초창기인 2004년 7월 1일 8왕복의 2배가 되었지만, 좌석 공급량은 1일 기준 410(KTX_산천) X 9 + 931(KTX-1) X 4 + 363(KTX-산천) X 3 = 8519석[9]으로 초창기 935 X 8 = 7480 석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것은 아닌데다가,[10] 고속선 개통이후 이용자가 크게 늘어서 좌석난이 심해지자, 참조기사와 같이 지자체에서 좌석 많은 구형 KTX-1을 투입해 줄 것을 요구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다만 이 이후 2016년 10월 현재까지 열차 운행에 큰 변화는 없고 일반열차 운행횟수도 호남고속선 개통 이전만큼대로 유지되고 있다.

5 TMO

인근 영암군 삼호읍에 대한민국 해군 제3함대사령부와 제6항공전단 609교육훈련전대, 무안군 삼향읍 지산리에 제31향토보병사단 예하 연대가 있는 관계로 이 역에도 TMO가 설치되어 있다.

6 여객열차 운행계통

일반철도 노선 틀을 통폐합하자는 토론이 진행중입니다.

현재 나무위키 철도 프로젝트의 토론방에서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의견 개진을 원하는 사용자는 해당 토론으로 이동해 주시길 바랍니다. 토론이 종결되면 해당 틀을 떼어주시기 바랍니다.

고속여객열차
호남고속선 KTX
인천국제공항,행신 방면
나 주

51.0 km
목 포 시종착
급행여객열차
호남선 ITX-새마을
용산 방면
일 로

12.6 km
목 포 시종착
호남선 무궁화호
용산 방면
일 로

12.6 km
목 포 시종착
광주 방면
임성리

7.3 km
경전선 무궁화호
부전 방면
임성리

7.3 km
목 포 시종착
  1. 최남단역은 전라선 종점인 여수엑스포역, 최북단역은 동해북부선의 제진역, 최동단역은 울산화물선의 울산항역.
  2. 약 4km 정도.
  3. 2009년 4년 광주송정역으로 개명
  4. 당시에는 서천공주고속도로 개통 이전이라서, 정식 운행시간은 더 길었지만, 금호고속의 총알 택시 정신으로 심야시간대에는 3시간 25분도 찍던 시절이었다.
  5. 광주 도시철도 1호선 송정리역(현 광주송정역(도시철도))의 개통의 실제 개통일은 동년 4월 11일이다.
  6. 물론 이 #502 열차는 호남고속선 개통 이후로도, 목포-나주-광주송정-정읍-익산-공주-오송-천안아산-광명-용산역을 다 서면서 최장의 소요시간을 자랑한다(...).
  7. 은근히 잘 모르던 사람들이 놀라던 것이 목포에서 광주역 가는 열차가 거의 없더라는 사실인데, 이는 2000년 8월 10일 광주 도심구간 경전선이 이설되면서 목포에서 순천방면으로 가는 열차들이 죄다 송정리역에서 효천역 방면으로 바로 빠지게 되었기 때문인데, 무안광주고속도로, 영암순천고속도로 등이 개통된 2016년의 시점에서 굳이 목포에서 광주나 순천 방면으로 갈 때 열차를 타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고, 광주 도심구간 경전선이 그 자리에 남아있더라도 목포역에서 출발하여, 경전선으로 빠지는 열차가 그닥 많이 남아 있지는 않을 것이다.
  8. 기존에도 광주역-대전역 구간 열차는 있었다. 즉 목포역-대전역 열차가 폐지되고 광주역-대전역 구간 열차가 증편 된 셈.
  9. 주말 등에 산천 중련 운행 미 적용시
  10. 게다가 여기에는 기존 광주역행 노선이 폐지되어 목포행 및 광주송정행 으로 분배된 것임을 감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