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레전드의 설정과 겹치는 부분이 있다면 구분하여 작성해 주시길 바랍니다.
CT-7567 / 렉스 (Rex) | |
고향 | 카미노 |
종족 | 인간(클론) |
성별 | 남성 |
소속 | 은하 공화국, 반란 연합 |
인간관계 | 아나킨 스카이워커 (상관) 오비완 케노비(동료) 아소카 타노(동료) 케이넌 제러스(동료) |
커맨더 코디와 함께 본격 주인공 보정 받는 먼치킨 클론 트루퍼.
1 개요
스타워즈의 등장인물. 3D애니메이션 클론전쟁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주요 조연. 아소카 타노와 함께 오리지널 캐릭터들 사이에서 가장 팬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501 군단에 속한 토렌트 중대의 중대장이다. 명칭 자체부터 캡틴, 즉 상급 클론 트루퍼로써 클론전쟁 동안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부관으로 활약했다. 덕분에 아나킨의 막나가는 전술에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 아나킨 스카이워커랑 가장 친했던 클론.
2 행적
2.1 클론전쟁
뛰어난 전사이자 높은 충성심을 가진 모범적인 클론 트루퍼로 맹활약한다. 사실상 클론 트루퍼 쪽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클론들 중에서는 등장 비중이 많다. 푸른색 계열 색상의 여러모로 독특하게 생긴 복장을 착용하고 있다. 전투 스타일은 장고 펫마냥 쌍권총을 자주 사용한다. 또한 커맨더 코디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클론워즈 3D 4기 7화에서 10화의 크렐 장군 에피소드를 보면 그의 능력을 제대로 볼 수 있다.[1] 그야말로 멍청한 지휘관 밑에서 구르는 부하들의 귀감이 될 정도로 이번 에피소드는 렉스를 위한 에피소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방영 초반에는 아나킨의 부관이 왜 A-17이 아니냐[2]며 설정 시비가 많긴했지만, 이와는 별개로 캐릭터 자체는 상당히 개념있고 멋있는 인물이라 시즌을 거듭할 수록 충실한 군인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주어 인기가 상승했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여전히 그의 존재로 기존의 인기 캐릭터였던 두 ARC 트루퍼 장교인 알파와 포르도의 설정이 사실상 사장되었기에 싫어하는 사람은 여전히 싫어한다.[3][4]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
아소카 타노의 이야기를 다룬 스타워즈: 아소카에서 아소카와 함께 다스 몰 체포에 참가했다가 오더 66으로부터 아소카를 지키며 사망한 것으로 위장한채 같이 탈출을 한뒤 아소카와 헤어진 후에 부대로 복귀한다.
2.2 반란군
클론 전쟁이 끝나고 은하제국이 들어선 뒤 클론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노화되어 퇴역하였다. 렉스 또한 은퇴하게 되었고 씨로스라는 행성에서 동료 클론인 울프와 그레거와 함께 개조한 AT-TE에서 생활하며 벌레낚시와 추억을 되새기는 등 자신의 삶을 살게 된다.
한편, 로탈 지역에서 활동하던 반란 연합은 다스 베이더에게 사령선을 잃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들은 은신처를 찾기로 하는데, 아소카는 오래전에 알던 친구가 클론전쟁 시절에 사용하던 비밀 군사기지들을 알고 있을테니 그의 도움을 받으면 될 것이라고 한다.
에즈라 브리저 일행은 가장 마지막으로 연락이 닿았던 실로 행성계로 가서 그를 추적하기로 한다. 실로 행성에 도착한 에즈라 일행은 AT-TE 한 대를 발견하고 그것에 접근한다. 그리고 렉스(CT-7567), 울프(CC-3636), 그레고(CC-5576-39)를 만난다. 에즈라는 반란 연합에 도움을 주길 요청하지만 렉스는 이제 제국과는 관련되기 싫다며 거부한다. 케이넌 제러스 또한 클론전쟁 당시 스승을 클론들에게 잃은 것 때문에 경계를 멈추지 않는다.
렉스는 자신이 스스로 머리속에 삽입된 칩을 빼내 자신은 오더66을 수행하지 않았다고 설명해준다. 한편, 울프는 제다이가 자신들을 죽이지 않을까 걱정하여 몰래 제국 측에 이것을 알린다. 제국측은 정보를 의심하다가 정찰 드로이드를 보내 직접 확인한다. 렉스는 울프에게 이것을 추궁하고 울프는 자신의 실수를 사과한다.
얼마 안 가 제국 육군이 들이 닥치고 타이 파이터로 공습을 한 후 AT-AT를 이용해 공격해온다. 에즈라 일행은 모래폭풍 속에 숨어 3대의 AT-AT들을 따돌리지만 이내 칼루스에게 간파되며 포위된다. 한 대를 파괴하고 렉스와 클론들은 에즈라 일행을 보낸 뒤 남아서 2대의 AT-AT와 싸운다.AT-TE VS AT-AT 대결성사! 위력차에서 크게 밀리지만 클론들은 최선을 다해 제국군과 싸우고 이내 에즈라 일행이 돌아와서 남은 한 대에 올라타 탈취한 뒤 모든 AT-AT를 파괴한다. 파괴된 AT-AT에서 기어나와 스피더 타고 도망가는 칼루스와 각각 스피더에 매달리거나 그 뒤를 뛰어서 쫓아가는 승무원들의 개그씬은 덤 렉스를 비롯한 클론들은 반란 연합에 가담하기로 하고 에즈라 일행을 따라간다. 그리고 렉스는 아소카 타노와 오랜만에 재회하게 된다.
자신은 클론전쟁 때 "가장 강력했던 제다이" 밑에서 싸웠다고 설명하는데 그는 아나킨이 다스 베이더인지 아는지는 아직 불확실.
반란군에 합류한 뒤에는 전쟁당시 코디와 함께 만든 암호와 프로토콜을 제국이 계승한 점을 이용하는 등 전쟁 중 얻은 지식과 경험들을 이용하여 전략을 세우고 보급품과 기지를 조달하면서 클론 트루퍼이자 전쟁 영웅답게 직접 전투에 참가하며 여러 활약을 펼친다.
덤으로 스톰트루퍼의 복장에 대해 매우 불쾌해한다.갑옷은 꽉 끼고, 헬멧을 쓰면 아무것도 안보여!!!
시즌 3 5화에서 무기들을 찾으러 케이넌, 에즈라함께 버려진 분리주의 연합의 보급선에 들어간다. 하지만 아직 작동하고 있는 B-1 배틀 드로이드들에게 생포되어 잠시 정신을 잃는데, 이때 커맨더 코디를 부르는 등 PTSD를 겪고 있음이 드러난다. 에피소드 나중에 스톰트루퍼들과 AT-AT 2대가 나타나는데, 드로이들과 함께 힘을 합쳐 제국과 싸워 탈출을 한다. [5] 완전히 클론전쟁 3D의 향수가 가득한 에피소드였으며, 엔딩 테마곡은 클론전쟁 테마곡을 사용했다.
3 복장
페이즈 I 갑옷 | 페이즈 II 갑옷 | 클론 콜드 어썰트 트루퍼 갑옷 |
전쟁 초기에 착용한 페이즈 I 갑옷에는 501st 군단의 상징인 파란색으로 도색되었으며, 일반 장교임에도 펄드론과 카마를 장착하고 있었다.[6] 헬멧에는 안테나처럼 삐죽 튀어나온 스코프가 장착되어 있었다.
전쟁 중후반에 착용했던 페이즈 II 갑옷에도 펄드론과 카마를 장착하고 있었는데, 펄드론의 형태가 스톰 트루퍼의 것과 비슷해졌으며 오른쪽 가슴팍에는 블라스터 탄창이 달려있었다. 헬멧은 페이즈 I과 II를 합친 커스텀 헬멧을 사용하였다.
클론 콜드 어썰트 트루퍼 갑옷은 오르토 플루토니아 행성처럼 혹한 기후의 행성에서 사용하였다. 이 갑옷 또한 렉스 특유의 문장과 501st의 상징인 파란색 줄이 그어져 있었다.- ↑ 크렐은 공화국측도 분리주의측도 아닌 이 전쟁을 일으킨 진정한 근원을 섬기려고 했기에 공화국을 배신하려 했다.(다만, 크렐 본인도 그 근원이 어떤 존재인지는 아직 모른다고 했다.)
- ↑ 커맨더 코디항목에서 나오는 A-17이 맞다. 코믹스에서는 보즈 피티 전투에서 그리버스에 의해 허리를 부상당할 때까지 여러 전투에서 아나킨과 오비완을 보좌했었고, 특히 아나킨과는 굉장히 죽이 잘맞았던 캐릭터였기에 팬들의 실망이 더 컸었다.
- ↑ 신 캐릭터의 억지밈으로 인해 기존의 캐릭터 설정을 박살낸 비슷한 예로 아소카 타노가 있다. 하지만 아소카와 달리 렉스는 그렇게 어그로를 끌지는 않았기에 그나마 덜 까인다.
- ↑ 오죽하면 방영 초기엔 렉스 보기 싫다고 아머의 파란 줄을 붉은 색으로 바꿔버린 사람도 있었다.
- ↑ 이 때 스톰트루퍼들과 B-1 배틀 드로이드들의
병림픽싸움을 볼 수 있다.누가 더 약해빠져있나 - ↑ 리부트 이전에 펄드론과 카마는 ARC 트루퍼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데이브 필로니 감독의 클론 전쟁에선 클론 장교들이라면 모두 둘 중 하나 정도 착용하고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