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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2일 (목) 22:56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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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목은 아이보우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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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부터 시즌 7 9화까지의 주인공인 스기시타 우쿄(미즈타니 유타카 분)와 카메야마 카오루(테라와키 야스후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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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7 마지막회(19화)부터 파트너 시즌 10까지의 주인공인 스기시타 우쿄와 칸베 타케루(오이카와 미츠히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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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1부터 파트너 시즌 13까지의 주인공인 스기시타 우쿄와 카이 토오루(나리미야 히로키 분)
시즌 14부터 주인공인 스기시타 우쿄와 카부라기 와타루(소리마치 타카시 분)
14년째인데 얼굴이 그대로인 스기시타상 15년 째 부터는 얼굴이 변하지 않는 또 다른 여배우가 레귤러가 된다. 오이카와 미츠히로도 그렇고, 파트너 가입 조건은 설마 동안인 건가
1 소개
일본 드라마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그것도 현재진행형...
일본의 TV 아사히에서 수요일 9시 시간대에 2000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꾸준히 방영중에 있는 인기 수사물 드라마. 원제는 相棒(아이보우)이다.[1] 일본 친구들한테 영어 단어인 파트너라는 드라마 아냐고 물어도 무슨 드라마인지 모르니, "아이보우" 아냐고 물어보자. 보진 않아도 이름쯤은 많이 들어봤다고 할 것이다.
제작은 영화제작 및 배급사인 토에이[2]에서 담당하고 있다. 전신은 TV 아사히의 토요 와이드 극장에서 2000년 6월에 3편짜리 단편 스페셜[3]을 방영하고 반응이 좋자, 열과 성의를 기울여서 2002년에 정규 드라마로 방영을 시작했다.
도쿄대학 법학부 출신의 엘리트로서 엄청난 통찰력과 분석력을 지니고 있지만 괴팍한 성격과 돌출행동으로 출세길이 막혀서 '특명계'라는 이름의 한직에 밀려나 있는 스기시타 우쿄와, 여차저차한 사정으로 같은 특명계에 흘러들어온 파트너 캐릭터가 우쿄와 콤비를 맺고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파트너 캐릭터는 시즌 1부터 스기시타 우쿄와 함께 했던 1대 파트너인 카메야마 카오루로 고정될 것 같았으나, 장기 방영되는 시즌제 드라마의 매너리즘을 타개하고 새로운 자극을 불어넣는다는 모토 아래 시즌 7에서 전격적으로 파트너가 교체되었다.[4] 이후 시즌 8에 들어온 2대 파트너 칸베 타케루도 시즌 10에서 하차하고, 시즌 11부터는 카이 토오루가 파트너가 되는 등, 우쿄를 보좌하는 파트너 캐릭터는 다소 유동적으로 바뀔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카메야마의 하차 시점에서 많은 팬들이 아쉬움과 우려를 표했으나, 이후 새로운 파트너에 따라서 변화하는 우쿄의 성격 패턴이나 콤비의 상성을 지켜보는 재미가 추가되었다는 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두 주인공의 콤비 상성은, 다음과 같이 변화해 왔다.
- 1대(스기시타 우쿄-카메야마 카오루): 두뇌파와 육체파
- 2대(스기시타 우쿄-칸베 타케루): 라이벌
- 3대(스기시타 우쿄-카이 토오루):선생과 제자
일본에서 국민적 인지도를 얻고 있는 형사물로, 여러 매체에서 캐릭터들이 패러디되곤 한다. 연령층별 시청자 구성을 보면 30대 후반 이상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또한 여성보다 남성 시청자가 더 많은 게 특징이다. 10-20대 중에도 이 드라마의 열렬한 시청자가 있기는 있으나 결코 많지는 않는 편이다. 따라서 시청률은 분명히 높지만 시청자가 중고령층에 너무 편중되어 있어 국민적 인기라 하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는 게 실정이다. 참고로 방송사가 아사히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간토 지역보다 간사이 지역에서 조금 시청률이 높다.
그래도 2대 주연인 오이카와 미츠히로나 3대 주연인 나리미야 히로키의 열연으로 해당 배우의 젊은 팬들이 아이보우를 보기 시작하게 되기도 하였으며, 역으로 올드팬들이 두 배우의 열연을 인정하기도 하는 등 나름 여러 층을 아우르는 드라마가 되었다. 덕분에 주역인 파트너 캐릭터가 바뀔 때마다 새 주역배우에 관한 관심도도 덩달아 올라간 상태. 현재 사람들에겐 일종의 가능성이 많은 배우를 푸쉬하기 좋은 드라마로도 인식되고 있다.[5]
워낙에 인기가 좋아 극장판[6]도 3번이나 만들어졌으며 흥행성적도 매우 뛰어나서 아사히와 도에이의 밥줄이라고 할 만하다. 여타 일본의 연속 드라마와는 달리, 매년 4분기 중 2분기 분량을 이 드라마로 편성하며, 시즌 초반 에피소드와 정월 방영 에피소드, 시즌 최종 마무리 에피소드 또한 2시간 스페셜로 꼬박꼬박 편성하는 노력만 봐도 TV아사히가 얼마나 이 드라마를 밀어주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다.[7] 오리지널 드라마가 소설판 미디어믹스까지 존재할 정도면 이미 말 다했다.[8]
하지만 한국의 일드 팬덤이 형사물, 수사물보다는 젊은 배우들을 중심으로 하는 트렌디, 멜로 쪽 중심이다보니 일본 국내에서의 인지도에 비해 그다지 대접을 못 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채널J에서 방영중이다.
에피소드들의 전개 방식은 크게 1) (김전일이나 코난 등 탐정물이 으례 그렇듯이) 특명계가 우연히 방문한 장소에서 사건에 휘말리거나 2) 수사 1과, 조직폭력전담반 등 경시청 내 다른 부서들이 어떤 사건을 수사하게 되고 특명계가 은근슬쩍(...) 사건 해결에 가담하거나 3) 특명계 주변의 지인들이 사건에 휘말려서 특명계에 도움을 요청하는 패턴.
그러나 이러한 전형적인 수사물 클리셰 전개방식 외에도 일본의 현실 사회와 법 구조를 비판한다거나, 비록 가상의 인물들이라곤 하지만 정재계의 비리, 유착, 정치인들, 혹은 경찰계와 공무원 관료 내부에서의 권력게임과 부정부패 등, 민감한 문제에 대해 사실성 높은 전개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여타 수사물의 경우 사건 하나에 집중하며 캐릭터들간의 관계를 보여주는 것에 치중한다거나 범인의 트릭, 추리 쪽에 치중하는 것과는 다른 노선. 대개 파트너 팬들에게서 높은 평가를 받는 에피소드들도 단순한 사건 해결 에피소드보다는 이러한 일본의 현실 사회를 반영하고 비판하는 에피소드가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된다.
사자에상 시공이 아니므로, 시즌이 장기화되면서 동시에 파트너 세계관 내의 일본 사회도 현실의 사회를 반영하여 바뀌어 간다. 그리하여 후반 시즌들을 보면 SNS, 인터넷 방송, 청년 취업난 등 현실적이며 동시대적인 이슈들이 자주 등장.덤으로, 화가 음악가 연예인 과학자 심지어 노숙자나 인터넷 악플러까지 등등 셀 수 없이 다양한 직업군들이 피해자나 용의자로 등장하며 특명계가 그러한 등장 인물들과 소통하고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그 직업군의 세계가 잘 드러난다. 이렇듯 수사물 자체의 재미와 더불어 일본 사회와 문화를 간접적으로 엿볼 수 있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무조건 선하고 올바른 주인공이 현실을 비판하는 수준이라면 이렇게까지 높은 평가를 받진 않을 것이다. 관방장관 등 고위관료의 압박으로 인해 일반적이라면 충분히 굽혀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에서 스기시타 우쿄는 특유의 능력과 지독한 원칙주의로 각종 압박에 굴하지 않고 결국 진실을 추구하며 자신의 정의 - 죄를 지었다면 벌을 받아야 한다를 관철시킨다.
2 시즌 정보
시즌 | 총 에피소드 수 | 시즌 프리미어 방영일자 | 시즌 피날레 방영일자 | 비고 |
1 | 12 | 2002년 10월 9일 | 2002년 12월 25일 | |
2 | 21 | 2003년 10월 8일 | 2004년 3월 1일 | |
3 | 19 | 2004년 10월 13일 | 2005년 3월 23일 | |
4 | 21 | 2005년 10월 12일 | 2006년 3월 15일 | |
5 | 20 | 2006년 10월 11일 | 2007년 3월 14일 | |
6 | 19 | 2007년 10월 24일 | 2008년 3월 19일 | |
7 | 19 | 2008년 10월 22일 | 2009년 3월 18일 | |
8 | 19 | 2009년 10월 14일 | 2010년 3월 10일 | |
9 | 18 | 2010년 10월 20일 | 2011년 3월 9일 | |
10 | 19 | 2011년 10월 19일 | 2012년 3월 21일 | |
11 | 19 | 2012년 10월 10일 | 2013년 3월 20일 | |
12 | 19 | 2013년 10월 16일 | 2014년 3월 19일 | |
13 | 19 | 2014년 10월 15일 | 2015년 3월 18일 | |
14 | 20 | 2015년 10월 14일 | 2016년 3월 16일 |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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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주연급
3.1.1 스기시타 우쿄
경시청 조직범죄대책부 특명계 계장.[10] 계급은 경부[11], 신분은 경찰청 소속 국가공무원이다.
도쿄대학 법학부 출신에 국가공무원 1종 시험에 합격해 경찰청에 입청한 엘리트이다. 하지만 출세에는 관심이 없고 사건의 진실만을 추구하다보니 돌출 행동도 자주 일으키고, 조직의 치부를 드러내는 일이라도 거리낌 없이 소신껏 행동하기에 고위 간부들에게는 골칫덩어리로 취급받고 있다. 성격 또한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성격이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래서 우쿄에게 적응하지 못한 특명계의 부하들은 하나같이 경찰을 그만두기에, 특명계로 임명되는 건 그야말로 그만두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 따라서 특명계에 붙은 다른 별명은 ‘인재의 무덤’.
하지만 능력 하나는 확실해서 엄청난 통찰력, 기억력을 지니고 있고 호신술도 상당한 편이다. 엘리트 출신답게 각종 교양지식에도 해박하며 미술이나 음악에 대한 조예도 깊고 피아노도 잘치는[12] 엄친아. 특명계로 오기 전엔 경시청 수사2과[13] 소속이었던지라 암산능력도 뛰어나다.
그래서인지 그 능력을 잘 알고 있는 높으신 분들과의 친분도 있는 편이다. 가장 대표적이었던 캐릭터가 법무대신 세토우치 요네조.[14][15]
홍차라면 사족을 못쓴다. 영국에서 생활할 때 홍자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듯. 특히 시즌 1부터 보여준 특유의 높은 곳에서 홍자를 따르는 특이한 포즈는 스기시타 우쿄라는 캐릭터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가 되었다. 여행 중에도 본인의 홍차를 마시기 위한 찻잔과 컵받침까지 따로 들고 다닌다. 극장판 III에서 태평향 방향의 외딴 섬에 수사를 갔을 때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섬에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채 자신의 찻잔과 컵받침을 가지고 홍차를 즐겼다.
외모의 경우, 항상 올빽머리에 단정하게 정장을 쫙 빼 입는다. 심지어 산에 올라갈 때도 구두에 정장 차림이다.
상대방에게는 언제나 깍듯이 존댓말을 쓴다.[16] 진실을 추구하는 데서는 한 치의 망설임도 거리낌도 없는 올곧은 성격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아주 간간히 이미지에 맞지 않는 행동이나 굴욕장면이 등장하기도 한다. 갭 모에? 돌출행동이 잦기 때문에 카메야마가 뒷처리를 하는 경우가 잦고, 카메야마와 파트너가 된 뒤에는 간간히 그를 놀려먹거나 처음에는 미소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사악하게 쪼개는 모습이 일품이다[17] 같이 놀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프리시즌부터 시즌 1까지는 담배를 피웠으나, 이 후로는 시리즈 장기화에 따른 캐릭터 이미지 변신 혹은 사회적 이미지 때문인지[18] 이후로는 피우는 모습이 안나온다. 대신 카메야마는 하차 때까지는 계속 담배를 피운다는 설정. 칸베와 카이는 비흡연자로 나온다.
말버릇으로 “이런이런(오야오야)”, “사소한 것에 신경 쓰이는 것이 제 나쁜 버릇입니다(보쿠노 와르이 쿠세)[19]”, “내가 무슨 짓을!”,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20]”, "(단서들을 통해 사건의 진실이 눈에 보일 때) 연결되었습니다"등이 있다.
진실을 파헤치는 것과 정의를 관철하는 것을 신조로 하고 있으나, 그 신조가 과대하게 부각될 경우(특히 경찰 내부의 비리를 파해치며 그냥 덮으려는 상부와 충돌한다거나 할 때) 아주 간혹 위법 영장을 발부받거나, 가짜 증거로 자백을 유도하기도 한다. 오노다 코켄[21]이 “스기시타의 정의는 가끔씩 폭주하거든.”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6 시즌).
파트너나 동료들에게는 자주 밥을 사주고 하지만, 오노다나 카이 미네아키처럼 소위 높으신 분들과 개인적으로 식사를 할 때엔 항상 더치 페이를 한다. 오노다 코겐이 “네가 빚을 지기 싫어하는 건 알고 있는데, 의외로 난 너의 뒤를 많이 봐줬단 말이지. 가끔 내 부탁 하나정돈 들어줘도 되잖아?”라는 묘한 대사를 하는 것도 이 때문.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은 지식은 가히 필견. 문학, 음악, 수학, 과학, 정치, 예술, 사회문제 등 전반에 걸쳐서 관련 지식을 내보이는 박학다식한 캐릭터로, 가히 인간 위키백과 수준. 그러나 정작 여성과 연애에 관해서는 지식이 부족한 걸로 나온다. 전 아내였던 미야베 타마키가 이것을 우쿄의 유일한 결점이라고 매번 츳코미를 걸기도 했다.
자기표현이 서툴러서 주변사람들에게 오해를 사기도 했다. 카메야마가 갑자기 부서이동으로 특명계를 떠나게 되었을 때에도 그에게 했던 말이 고작 "그렇습니까, 열심히 하십시오" 두마디가 다였다. 시즌12에서도 수사1과의 형사였던 미우라가 치명적인 다리부상으로 경찰을 관두며 꽤 재미있는 형사생활이었다고 회고했을 때의 대답도 "그렇습니까, 알겠습니다"가 다였다. 본인 말로는 그런 상황에선 무슨 말을 하더라도 말이 겉돌 것 같아서 그게 최선이었다고 한다. 이혼의 이유가 여깄었군!
시즌 13 19화에서 카이 토오루가 과거에 저지른 범죄가 드러나면서 상사로써의 관리부실을 이유로 무기한 정직당한다. 이후, 일본을 떠남으로써 시즌 13 종료.[22]. 카이 토오루의 범죄에 대해선 밑에 후술.
시즌 14 1화에서 새로 등장한 카부라기 와타루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고는 정직 해제된다.
카이 토오루의 건이 본인에게 있어서 굉장히 충격이었는지 카부라기가 "당신은 법의 집행에 철저할 것이라고 믿었다. 당신은 파트너 마저 체포한 사람이니."라는 말에 살짝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았으나 불편해하는 기색을 보였으며 카부라기가 등장한 후에 다른 사람들이 "아, 이사람이 새로운?...(파트너?)"라는 질문에 "그저 동거인일 뿐이다"라며 거리를 두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범죄와 관련된 분야 및 자신의 취미와 관련된 분야에 있어서는 백과사전급 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나 반대로 그 외의 부분에 대해서는 완전 무지한점(대표적으로 여자문제), 지나쳐가는 상대를 흘끗 보고 상대가 어느 지역에서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단박에 맞출 정도의 관찰력과 기억력,... 사건이 없을 때는 홍차를 마시며 체스에 몰두하는 등 의심의 여지없는 셜록 홈즈를 모티브로 삼은 캐릭터.[23] 홈즈는 사건이 없을 때는 베이커거리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담배를 피우며 화학실험에 몰두하는데 이를 홍차와 체스로 바꾸면 딱 들어맞는다.
3.1.2 카메야마 카오루 - 테라와키 야스후미 (프리시즌 ~ 시즌 7-9)
경시청 조직범죄대책부 특명계 소속 형사. 계급은 순사부장[24]. 신분은 경시청 소속 지방공무원.
원래 경시청 형사부 수사1과 소속이었으나 형사 신분임에도 인질로 잡히는 실수(프리시즌 1회)를 범하는 바람에 문제아로 낙인 찍혀 특명계로 보내졌다. 우쿄와는 정반대 기믹의 인물로, 언제나 머리보다는 몸이 먼저 앞서며, 감정 기복 또한 심한 편. 그러나, 정의감 강하고 마음은 따뜻한 편으로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 언제나 정장을 입는 우쿄와는 달리 잠바[25]를 착용하며[26] 홍차를 좋아하는 우쿄와 달리 커피를 좋아한다. 게다가 수사1과로 돌아가고자 하는 욕망 때문에 우쿄와 사사건건 의견 충돌이 잦고 서로 좋게 보지 않았다.[27]
하지만 시즌이 가면 갈수록 우쿄의 진면목을 알아감에 따라 진정한 파트너가 되고, 우쿄 또한 카메야마와 지내면서 그나마 사람 냄새나는 사람으로 바뀌게 된다.
수사력이나 추리력은 스기시타 우쿄에게 뒤지는 편이지만, 가끔 본인이 무심코 내뱉은 말이나 행동이 우쿄의 추리에 영감을 주는 식으로 스기시타를 보조하는 역할. 그리고 외견과는 다르게 미각이 뛰어난 편이다. 그래서인지 스기시타 또한 참고할 부분에 있어서는 카메야마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편이다. 대신 후임으로 들어온 두 주연 캐릭터의 추리력 또한 만만치 않아서 사람들에겐 그저 열혈 형사의 이미지가 강하긴 하지만 수사1과 시절의 짬밥이 어디 가지는 않는지 활약을 많이 한다.
수사1과 동기인 이타미와는 견원지간. 하지만 둘 다 그냥 츤데레라서 그렇지 서로 아끼고 있다.[28] 시즌 7 중반에 죽은 친구의 유지를 이어 개발도상국 자원봉사를 위해 '사르윈'이라는 나라로 떠나며 하차한다.
당시에는 테라와키 야스후미의 연기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뜻과[29] 제작 측 입장에서 시리즈의 장기화에 따른 매너리즘을 쇄신하고자 하는 뜻이 서로 맞아서 전격적인 파트너 하차가 이루어졌다.
후에 테라와키 야스후미가 이에 대해 쇼후쿠테 츠루베 주관의 토크쇼 A-STUDIO에서 밝히길 미즈타니 유타카 쪽에서 "이대로 아이보우만 하다간 아이보우로만 끝날 것 같다. 좀 더 다른 작품에도 도전을 많이 하여서 또다른 주역 드라마를 따내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의 의견에 테라와키 야스후미도 동조하였다고.[30] 당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던 시기에 시즌 중도에 하차한지라 미즈타니 유타카와 다툼이 있었다라든가 짤렸다라는 등의 루머가 돌았으나 본인이 부정하였다.
3.1.3 칸베 타케루 - 오이카와 미츠히로 (시즌 7 최종회 ~ 시즌 10 최종회).
경시청 조직범죄대책부 특명계 형사. 계급은 경부보.[31] 신분은 경찰청 소속 국가공무원.
시즌 7 마지막회에 처음 등장해서, 시즌 8부터 본격적으로 합류한 스기시타 우쿄의 새로운 파트너. 특명계로 오기전 소속은 경찰청 경비국 경비기획과 과장대리였다.
원래 우쿄보다 높은 경시[32]지만, 특명계로 좌천됨에 따라 2계급 강등[33]되어 경부보가 되었다. 경시청에 지방공무원으로 채용되었지만, 추천조로 경찰청 경비국에 채용돼서 출세가도를 달린 잘 나가는 준 엘리트였다. 그러나, 스기시타 우쿄를 감시하라는 고위층 간부들의 명에 따라 특명계로 전출된다.솔직히 말이 되냐?!
우쿄도 이를 어렴풋이 눈치 챘는지 까칠하게 굴었고, 칸베도 적응이 힘들었다. 이는 시즌 8 마지막화에서 이유가 드러난다. 일종의 감시라기 보다는 평가에 어울릴 정도의 목적이었던 것. 경찰청 뒷편에서 국민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여 범죄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칸베가 관련이 되었는데, 그 프로젝트에 스기시타를 참여시킬 생각으로 칸베를 보냈던 셈.[34] 참고로 칸베는 아직 프로젝트가 완성되기에는 너무 이르고 미흡한 부분(시스템 적, 도덕적 등의 이유)이 많다며 중도 하차했었기 때문에 시즌8 마지막화가 되기까지 칸베도 이유를 몰랐었다. 시즌 8 마지막화가 되면서 자연스레 프로젝트는 공중분해되었고, 칸베는 인사이동상 특명계에 머무르게 된 상태로 시즌9, 10까지 스토리가 이어진다.
주오대학 법학부[35] 출신. 우쿄에 비해선 아니지만, 이전 카메야마에 비하면 상당히 머리를 잘 굴리고 날카로운 이미지. 카메야마와는 달리 우쿄에게 지지 않고 말대꾸도 잘한다. 초기에만 해도 명확히 캐릭터가 대비되는 스기시타 & 카메야마에 비해 캐릭터가 겹치는 게 아니냐고 우려하는 바가 있었으나 시청률이 되레 상승곡선을 그리고 시즌9 에피소드가 상당히 흥미진진하게 흘러갔기 때문에 이젠 아무도 토달지 않는다.
시즌 10을 마지막으로 하차하게 되었다. 정확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지만 꽤 오래전부터 결정되었던 사항이라고 한다. 배우인 오이카와 미츠히로도 원래 가수가 본업인 사람이었던 데다가, 전국 투어 콘서트도 꽤 자주 개최하는데, 이에 따른 스케쥴 조정이 힘들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으아니! 그나마 여자팬들 많이 끌어냈던 칸베가!!
자신의 거짓된 증언 때문에 억울하게 살인범으로 몰린 키도 미츠루라는 사람이 형무소에서 출소하자마자 자살했다. 그 유서는 자신의 결백과 칸베를 저주하는 내용이 쓰여있었다. 시즌10 내내 그 에피소드로 괴로워했고, 어찌저찌 극복했으나 스기시타 우쿄의 특명계를 약화시키려는 경찰청의 음모로 인해 다시 경찰청으로 인사발령이 나서 특명계를 그만두게 된다.사실 오래하기에도 떡밥이 너무 빨리 풀렸지 끝까지 특명계에 남으려 했지만 높으신 분들의 해고 협박에 못 이기고 경시청을 나와 경찰청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경시청과 경찰청은 바로 옆건물이라서 별 헤어진 느낌이 안 드는데
경찰청에 복귀해서는 이전의 경비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장관관방에 속해있는 듯. 본인이 출세를 포기하고 경찰청 명령에 불복했던지라, 그로 인해 미움을 받아서 인지 특명계 가기 전 약속되었던 출세는커녕 원래 계급이던 경시로서의 복귀도 안 된 듯.
뛰어난 능력과는 반비례하는 엘리트 출신 특성의 적은 현장 경험 때문인지 시체를 보는 것에 약하다. 매번 시체를 가까이 할 때마다 속이 안 좋은지 손수건으로 입을 막고 비위가 상한 듯한 상태의 장면이 많다. 칸베가 직접 시체 발견자 1인이 되었을 때 수사 1과 이타미에게 "칸베 경부보나으리, 엥간하면 가까이에서 잘 보시지 않겠습니까? 제 1발견자로써."라고 놀림 받는 장면도 나온다.
작중 지각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스기시타와는 남는 시간에 체스를 두기도한다.
시즌 11 최종회에서 스기스타 우쿄의 부탁을 받아서, 전국 모든 공항의 범인 수색 명령에 도움을 주었다. 거기다가 극장판 3편에서 카메오 출연도 결정 되었다. 그래서 개봉 당시 블로그 및 페이스북의 해당 페이지 등에서 신(新)구(舊) 파트너끼리의 만남이라고 홍보하기도 하였다.
극장판 4편에서도 출연 결정. 역대 파트너들 중에서 유일하게 하차 후에도 꾸준히 얼굴을 비추는 단골이 되었다. 초대 파트너 카메야마 카오루와 3대 파트너 카이 토오루가 경찰 조직을 완전히 떠난 것과 비교하여, 칸베는 단지 경찰청으로 이동한 것일 뿐이라 등장하기 쉬운 입장이기에 여러모로 써먹기 편리한 듯(...).
배우인 밋치 오이카와 미츠히로의 인기의 영향도 있겠지만, 미즈타니 유타카를 비롯한 제작진의 의향도 있는 듯. 2016년 7월에 오이카와 미츠히로가 진행하는 TBS의 Good Time Music이라는 방송에 미즈타니 유타카가 출연했는데, 여기서 미즈타니의 말에 따르면 본인이 칸베라는 인물을 언제든지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원했기에 일부러 그런 설정으로 졸업시키게 되었다고 한다. 오이카와는 옛날부터 미즈타니의 팬[36]이었다고 하고, 미즈타니에게도 오이카와는 자신이 결혼에 도움을 주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정이 많이 생긴 파트너라 그런 듯. 여담으로 이 날 방송에서는 2대 파트너의 부활이라는 제목 아래 오랜만에 칸베와 스기시타의 콤비를 보여주는 등, 아이보 팬에게는 여러모로 반가운 방송이었다.
3.1.4 카이 토오루 - 나리미야 히로키 (시즌 11-1 ~ 시즌 13 최종화)
경시청 조직범죄대책부 특명계 소속 형사. 계급은 순사부장. 신분은 경시청 소속 지방공무원.
대학졸업 후 경시청에 입청, 파출소 근무를 거쳐 염원하던 형사가 되었다. 특명계 오기 전 경시청 나카네 경찰서 형사과 수사1계의 형사였으나 우쿄에게 지명되어 특명계로 오게 된다.
아버지인 카이 미네아키가 경찰청의 넘버2인 차장으로, 그 때문에 주변사람들이 도련님이라 부른다. 카이토라고 많이 불린다. 그런데 경찰조직의 위신 등을 우선시하는 아버지와는 성격도 가치관도 정반대인지라 아버지에 대해선 늘 으르렁거리는 태도를 가지고 있으며, 경찰 고위 간부들에게도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다. 실제 한 경찰 간부의 OB를 만난 자리에서 아예 대놓고 "제가 제일 싫어하는 인종입니다."라고 말했다.
시즌 11에서 처음 등장. 형사가 된 후 선배에게 인사 겸 홍콩에 여자친구와 여행차 갔다가 아버지 때문에 총영사관 만찬에 초대되어 갔으나, 총기폭발사고가 일어나고 그로 인해 사망자가 나왔는데도 은폐하기를 부탁받아 갈등 하던 중, 홍콩에 놀러온 우쿄를 우연히 만나는 바람에 우쿄에게 엮이게된다.
캐릭터는 오히려 칸베보다는 카메야마 쪽에 더 가까울 정도로 초창기 스기시타의 파트너 컨셉의 "마음씨 좋은 순사부장"의 위치를 맡고 있다. 에피소드 내내 실수를 저지르고 감정에 치우치기도 하지만, 그것을 딛고 일어서는 성장형 캐릭터. 에피소드 중 두 번 정도 유령을 느낀 적이 있어서 스기시타가 그걸 가지고 놀려먹기도 했다. 스기시타는 자신은 지금껏 유령을 본 적도 느낀 적도 없는데, 그걸 경험한 카이가 부럽다고. 카메야마가 떠난 후로 스기시타가 많이 심심했나 보다.
아버지인 카이 미네아키는 아들이 같은 경찰조직에 있는게 못마땅해서인지 그만두기를 종용하고있으나, 본인은 자기 힘만으로 형사가 되는 모습을 보이며 그만 둘 생각이 없다. 다만 인재의 무덤이라 불리는 특명계에 오는 바람에 출세는 힘들지 않을지. 대신 정작 카이 본인도 출세에는 그다지 흥미가 없는 인물인지라 별 문제는 없는 듯. 대신 초창기만 하더라도 한가한 특명계가 못마땅했는지 늘상 "스기시타상, 뭔가 일거리 없습니까?"라면서 우쿄에게 투덜대는 장면도 다수 나왔으나, 특명계로 오는 모든 인간들이 다 그렇듯 후반부로 갈수록 자의든 타의든 사건에 휘말리고 있다.
우쿄가 카이토를 지명한 이유를 모두 궁금해하는데 가장 설득력있는 것은 이름 때문이라는 설이다. 이제껏 오래 했던 파트너 두 명이 카로 시작해서 루로 끝나는 이름이어서 거기에 맞아서 라는 것.
시즌 12에서는 확실히 성장한 모습을 보여 우쿄에게도 지지 않을 추리 센스 등을 보일정도로 성장했다. 그래도 특유의 순수한 성격은 그대로라 놀려먹을 거리만 잡히면 우쿄가 놀려먹을 듯.
작중 절대음감이 있다고 표현된 바 있다(심지어 첫 등장 때 ...). 시즌12에선 형이 있었다고 하는데, 아버지와 마찰이 없엇던 형과는 달리 자신은 늘상 형과 비교당하며 마찰이 많았다고 한다.둘째의 숙명
그리고 여태 스기시타 우쿄의 파트너 중 단 한번도 그가 없는 자리에서 우쿄의 험담이 나오지 않은 인물이다. 뭐, 그 까칠한 우쿄가 직접지명했을 정도이니 당연하겠지만, 역대로 그의 파트너가 된 인물들은 대체적으로 자신들이 없는 자리에서 우쿄가 험담(이라기보다는 장단점의 분석)을 한 경우가 많았다. 전 아내인 미야베 타마키조차도 "항상 그렇게 분석만 하듯이 보는 건 좋지 않아요"라고 나무랐을 정도.
정작 카이와 함께 있는 자리에선 그를 진심으로 꾸중하고 엄격하게 대하는 느낌이 있으나, 카이가 없는 자리에선 그의 인격을 높이사서 칭찬일색이기만 할 정도로 우쿄의 파트너 중에서는 희귀한 케이스이다. 시즌11에서도 사고를 칠 때마다 그 자리에서 우쿄가 카이를 엄격하게 혼내고 나면, 다음 장면에서 늘상 아버지인 카이 미네아키가 "저런 놈이 자식이라니"라고 할 때에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라고 받아치는 장면이 대다수 나왔다. 이거 어느 쪽이 아버지인지
13 시즌을 끝으로 '졸업'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제작사 및 출연자 측도 이를 공식 확인했다. 원래는 두 시즌만 하기로 했던 건데 제작사 요청으로 한 시즌 더 한 거라고. 14 시즌부터는 또다시 파트너가 바뀔 예정. 늙은 영감이 젊은 파트너 갈아치우는데 맛들였나
13시즌 최종화에서는 그야말로 충격적인 전개를 통해 이별. 과거에 친구의 여동생이 약물중독자에게 살해당했는데 정작 범인은 심신상실을 이유로 무죄석방되었다. 그 이후 카이는 친구를 대신해 범인을 습격해 반죽음으로 만들어놨고 그 이후에도 범인에게 약물을 제공한 폭력배도 습격하는등, 4건의 폭력사건을 저질렀다. 인터넷에서는 법을 대신하여 악당을 처벌했다는 이유로 다크나이트라 불리우며 숭배의 대상이 되었는데 모방범이 등장하고 다크나이트에 대한 카이의 태도가 수상함을 여긴 스기시타에 의해 결국 진범임이 밝혀져 체포되고 경찰직도 물론 징계해고처리된다. 우쿄 또한 상관으로서의 관리부실을 이유로 무기한 정직을 당하고 우쿄는 일본을 떠나게 된다.
모든 시청자들이 설마 범죄를 저지르고 졸업할 줄은 예상하지 못했기에 그야말로 충격적인 결말이었다.[37]
논란이 많은 것과는 반대로 시청률은 20.3%로 시즌 13 최고시청률을 갱신했다 그냥 완결편이라서 높게 나온 거 아닌가 하기야 결말을 알았으면 이렇게까지 안나왔을지도
3.1.5 카부라기 와타루 - 소리마치 타카시[38].(시즌 14 ~ )
어김없이 카로 시작해 루로 끝나는 네이밍쎈쓰
요네자와 마모루님이 이 문서를 싫어합니다.[39]
역대 주역 파트너 캐릭터와는 다르게 경찰관 출신이 아니다. 법무성 커리어 관료로 현장경험을 배우고자 경시청에 인사교류로 파견되었다[40].[41]
법무 사무 차관인 쿠사카베 미치히코와의 연줄도 있다. 굉장히 날카로우면서도 예리한 편. 물론 단순 칸베처럼 스기시타에게 대들거나 라이벌 의식을 내보이기 보다는 스기시타의 추리에 흥미를 가져 이것저것 뒤에서 뭔갈 해 주는데, 용의자의 상대편을 이간질 시킬 정도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편이다. 그리고 역대 파트너 중에서 가장 영리하며, 스기시타의 특성을 단시간에 간파한 인물. 심지어 스기시타의 성격을 이용하여 사건에 끼어들게끔 유도하는 등 단순히 따라가기만 하지 않고 오히려 이용을 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1화에서는 범인이었던 교도관에게 스기시타가 억지추리를 하고 있다고 하면서 자신에게 진실을 말할 것을 유도하는 등 이전의 파트너들하고는 차원이 다른 전략가의 모습도 보인다. 쿠사카베 미치히코는 스기시타의 소문 때문인지 카부라기를 다시 법무성으로 불러들이려 하지만, 오히려 스기시타에게 흥미를 가져서 특명계에 머물게 된다.적어도 한 시즌은 다 채워야 하거든 7화에서는 스기시타가 조사를 하지 않고 앞장서서 취재하는 모습도 돋보였다.
7화에서는 무려 요네자와한테 배치기를 시전했다. 우와! 이야이야이야!! 7화에서 쯔키모토가 전화를 했을 때 이타미가 있으면 여자친구인척을 해라고 했는데, 이타미한테 전화를 바꾸고나서 얼굴 긴 사람이라고 놀렸다.아까 그 사람 긴얼굴 심지어 외부인 주제에, 명패까지 자기가 스스로 만들었다.만약에 스기시타씨의 이름표가 더 컸으면 깎았을 건가요?? 물론이죠
이전까지만 해도 경찰관이었던 다른 파트너 캐릭터와는 달리 법무부 소속인 자신의 지위를 확실히 활용해 법무부 동료 등에게도 정보를 구하는 등 확실히 스기시타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기도 했다. 법무부 소속이라서 우치무라 부장이나 나카조노 참사관도 함부로 야단치거나 그런 일은 없다. 오히려 스기시타 때문에 불똥이 튀는 일이 없도록 스기시타를 잘 감시해라고 이타미와 세리자와한테 시켰을 정도
커피를 즐겨마신다. 대신 포트기에서 끓인 블루마운틴을 즐겨 마셨던 카메야마와는 달리 이 쪽은 드립 커피 마니아. 스기시타의 높은 위치에서 홍차를 따라마시는 것에 영감을 받았는지 이 인간도 물을 커피에 받을 때 높은 곳에서 붓는데 표정과 몸짓을 보면 익숙해지지 않는 듯. 으어, 으워엉ㅇ어어어어ㅓ... 허...
지금까지의 파트너들 중에서 가장 출세하고 머리가 좋은 관료라서 그런지, 우쿄를 가장 허물없이, 안 좋게 말하면 막 대하는 파트너다. 우쿄의 말투를 가끔 흉내내면서 놀리는 등, 지금까지의 파트너들과는 차원이 다른 넉살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가끔씩 카운터의 아가씨들한테 작업을 건다 그러나 수사에 참여하는 것에 너무 심취했는지 넘지 말아야 하는 선을 넘어 조대5과 카쿠타 과장이나[42] 스기시타에게 한소리 듣기도, 결국 그 떄문에 하단에 서술한 것처럼 본인의 출세길도 막히고 만다.
현장경험이 적었던 칸베처럼 개그를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조대 5과의 인원응원에 응한 스기시타를 따라갔는데, 괜찮은 척 하면서 폭력단원이 저항하며 총을 쏠 때마다 스기시타의 뒤에 숨어버렸다. 정작 스기시타는 상대방의 남은 탄환 수까지 계산하며 폭력단원을 설득 및 체포하였다. 스기시타가 카부라기는 은근 겁이 많은 것 같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할 때의 카부라기 본인 왈 "법무성엔 이런 사건이 없으니..."그래도 칸베처럼 아예 시체를 못 보는 타입보단 나은가
역대 파트너들의 성격과 비교해 보면 가장 깐죽거리고 다소 뺀질거리는 스타일. 여자에도 관심이 많은 듯 하다. 하나노사토의 주인장 사치코 씨에게 작업을 건다거나 시즌 14의 1화에서 데이트하기로 했던 백인 여성에게 뺨을 맞는 장면 (...)이 있었다.
특이하게도 진카와가 이전의 파트너들에 대해서는 선배 행세를 했지만 유일하게 카부라기한테는 오히려 선배로 대접했다.[43]
시즌 14 최종화에서 전 경찰학교 출신의 민간인이 일으킨 테러사건을 기점으로 법무성에서 퇴직 조치된다. 그래도 쿠사카베 법무차관이 재취직자리를 여러 군데 마련해놨다. 대신 "한 군데에서는 지금까지의 커리어 대우를 못 받을 수도 있다."라며 재취직자리를 소개해 주는데, 그럴싸한 자리 다 제쳐두고 맨 마지막에 황급히 손으로 쓴 듯한 재취직 자리가 바로 경시청. 스기시타가 오죽 맘에 들었는지다른 곳을 제쳐두고 경시청을 선택한다.그리고 재교육차 경찰학교에 연수를 가게 되는데, 평상시 그와 마찰이 있던 요네자와 마모루가 경찰학교에 특무 교원으로 파견을 나가게 되어 요네자와는 연수기간이 기대된다고 기뻐하는 중이다. 이타미가 그 소식을 듣고 "이제는 손님도 뭣도 아닌 말단일 뿐이니 충분히 귀여워해 주지"라고 말하는거 보면 다음시즌부터는 칸베처럼 경부보 계급도 아닌 정말 경찰 말단으로 들어올지도 모른다.
시즌 15 1화에서 경찰학교를 마치고 특명계가 아닌 경시청 홍보과 소속으로 배속되었다. 경시청에서의 취급은 짐, 불용품. 아무도 떠맡기 싫었는지, 비수사 부문인 총무부와 경무부에서 동전 던지기(...)로 결정했다. 결과는 총무부 홍보과. 이 때 "아싸!!"하고 좋아하며 환호하는 경무부장과 "안돼!!"라는 듯이 절규하는 총무부장의 반응이 백미(...). 계급도 순사라서 이타미와 세리자와에게 막 대해지고 형사부장과 참사관에게 구박 받는 등 전 시즌을 생각하면 눈물나는 생활을 보내는 중. 특명계가 아니지만 홍보과 과장의 명령(?)에 따라 스기시타를 따라다니며 사건 조사에 나섰고 사건해결 후 홍보과 과장과 모종의 거래를 통해 특명계로 돌아오게 되었다.매우 행복한 얼굴을 하면서 복귀하여 사람들이 미친거 같다고 이야기한건 비밀
졸업한 대학은 교토대학 법학부이다.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스기시타와 대조된다. 물론 교토대도 도쿄대 못지않게, 일본 관료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명문 학벌이다.
3.2 조연급 레귤러
3.2.1 특명계와 엮인 여성들
- 오쿠데라 미와코 - 스즈키 사와 (프리시즌 ~ 시즌 7-9)
- 프리시즌부터 등장한 카메야마의 애인. 대학시절부터 사귀고 있었으며 혼인 신고만 하지 않았을 뿐 줄곧 동거 중이다. 테이토(제도) 신문사의 기자로[44] 경시청 기자실 전담이기 때문에 사건 현장과 같은 장소 이동이 빠른 편인 데다 기자라는 직업 덕분에 카메야마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기도 한다. 괄괄하고 당찬 여성으로, 카메야마의 뒷바라지를 책임지고 있지만 동시에 프러포즈를 하지 않는 카메야마에게 내심 서운한 감정도 가지고 있는 듯.[45] 그리고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카메야마가 조금이라도 바람기를 보이면 태도가 냉담하게 돌변하기도 한다. 처음 카메야마가 특명계에 배속되자, 우쿄에게 카메야마를 괴롭히지 말라고 충고하는 패기를 보였으며 이후 카메야마가 좌절했을 때 우쿄의 발을 밟아 버리기도 했다.
그리고 우쿄는 그 날 아침 외발로 홍차를 타 마셨다.결국 시즌 4에서 결혼, 카메야마 미와코가 된다. 카메야마 역의 테라와키 야스후미가 시즌 7 중간에 하차하면서 덩달아 하차하게 되었다.
- 미야베 타마키 - 마스도 이쿠에 (프리시즌 ~ 시즌 10-1)
- 파트너 프리 시즌부터 등장. 스기시타 우쿄의 부인이었으나 이혼했다.[46] 이혼을 하긴 했지만 우쿄와는 여전히 친한 사이로 가끔 데이트도 한다.
- 도쿄 골목에 ‘하나노 사토’라는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프리시즌만 해도 비교적 큰 규모의 식당에 손님들도 있었으나 본 시즌으로 돌입하고 나서 식당 규모가 작아졌고 식당 이름도 바뀌었으며 우쿄와 카메야마 부부 이외의 손님이 나오는 장면이 거의 없다. 가끔 의중을 찌르는 발언을 던지거나 과거 결혼 시절에 봤던 우쿄의 성격을 언급하여 당황하게 만드는 등, 우쿄에게 한 방 먹일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 새로운 우쿄의 파트너인 칸베와는 따로 약속을 잡아 만나는 등 꽤나 마음에 들어하는 모양.
- 시즌 10 초반 에피소드에서 하차했다. 드라마 상의 하차 이유는 가게를 그만두고 일본을 순례하면서 새로운 자아찾기를 위한 여행을 떠난다고. 실제 이유는 배우인 마스도 이쿠에가 오키나와로 이사를 가면서 배우 활동보다는 원전 반대운동, 미군 기지 관련 시민운동 등에 헌신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한동안 주인공 일행이 가는 식당은 폐점 상태였으나, 우쿄와 카메야마가 검거했던 피의자 캐릭터였던 츠키모토 사치코라는 여성이 이 가게를 물려받아 조연급 레귤러로 등극(?)했다.
- 츠키모토 사치코 - 스즈키 안주 (시즌4-19 ~ 현재)
- ‘사치코(幸子)’라는 이름과 안 맞게, 캐릭터는 ‘운 나쁜 여자’. 법무사였던 남편이 죽고 조폭 두목의 정부가 되었는데, 알고보니 그 조폭 두목이 남편을 죽인 사람이었다. 그래서 그 조폭 두목을 총으로 쏴 죽이고 해외로 도피하려는데, 하필 스기시타 우쿄에게 걸린다(시즌 4-19). (하지만 스기시타에게 걸린게 행운이었던 게, 해외에서 뒤를 봐 주기로 했던 사람이 검거되어 버려서 출국에 성공했어도 막막했을 상황에다가, 츠키모토가 쏘았던 두목이 조기에 발견되어 목숨을 건져 살인이 아닌 살인 미수가 되었다.) 그 이후 감옥에 들어갔는데, 형기가 절반쯤 지났을 때 탈옥 사건에 휘말린다(시즌 6-11, 12). 그리고 형기를 다 채우고 출소해서 가사도우미가 되는데, 그 집안이 수상하다고 여겨 특명계를 부르게 된다. 그 이후, 스기시타의 알선으로 하나노사토의 주인이 된다.(시즌 10-12 이후)
- 갸날프게 생겨서 나약한 듯 하지만, 의외로 강단이 있는 외유내강의 성격. 시즌 10에서 등장할 때 부터 덜렁이 캐릭터가 추가되는데, 조연급 레귤러로 만들면서 캐릭터성을 더 강화하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
- 우스이 에츠코 - 마토부 세이 (시즌 11-1 ~ 시즌 13 최종화)
- 카이 토오루의 연상 여자친구로 직업은 스튜어디스다. 카이와 반동거 상태인 듯 하다. 11시즌에서 우쿄의 파트너가 카이 토오루로 바뀌면서 함께 등장했다. 이해심 있고 자상하면서도 살짝 호기롭고 푼수끼 엿보이는 명랑한 성격.
- 카이와 아버지를 서로 화해시키려고 노력중인데 그녀의 요청으로 카이 미네아키와 함께 식사를 하기도 했다. 카이 미네아키는 그녀를 아주 좋게 평가하면서 되려 토오루에게는 너무 과분하다고 할 정도.
- 이 역할을 연기하는 마토부 세이는 전 다카라즈카 배우로, 파트너 다카라즈카 뮤지컬 판에서 스기시타 우쿄 역을 맡기도 했다. 그래서 출연이 결정되었을 당시 우쿄가 우쿄를 만나다라는 드립이 오가기도 했다.
- 시즌 13에서 카이의 아기를 임신하면서 결혼을 서로 결심하는데 그대신에 아버지와 화해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얼마 안있어 병원에서 검진을 받는데 급성백혈병이 발견되어 급히 입원하게 된다. 그리고 최종화에서 변장한 범인이 CCTV에 찍히자 걸음걸이나 행동만을 보고 바로 토오루가 범인임을 직감하며 카이 미네아키에게 제발 토오루를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카이 미네아키는 최대한 토오루의 이름이 세상에 늦게 알려지도록 하기위해 내부징계를 먼저 하도록 지시한다.
- 토오루가 체포된 후, 병원에서 토오루가 돌아올때까지 백혈병에 지지 않을 것과 건강한 아이를 낳겠다는 다짐을 한다.
3.2.2 경찰 관계자
- 오노다 코켄 - 키시베 잇토쿠 (시즌 1 ~ 극장판 2, 시즌 9 최종화)
경찰청 장관관방 관방장 파트너 등장인물들 계급. 계급은 경시감.[47]
- 우쿄의 전 상사로 특명계가 창설될 때에 팀장으로 우쿄를 참모로 영입했다. 1987년 외무성 고위공무원의 저택에서 일어난 인질 농성 사건 해결을 위해 조성된 긴급대책특명계가 원래의 특명계였다. 관방장이 된 이후에는 은근히 우쿄의 뒤를 봐주고 있으며 주로 특명계의 폐쇄나 우쿄의 해고 등을 뒤에서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렇게 쉴드를 쳐주는 이유는 우쿄의 머리와 행동력을 이용해 먹기 위해서.
- 한편, 우쿄 역시도 이용만 당하는 것이 아니라, 고위직의 힘이 필요할 때 찾아가서 따지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정의보다 자신의 정치적인 입장을 우선하기 때문에 우쿄와 부딪치는 경우도 있지만, 우쿄의 능력을 인정하고 있으며 우쿄의 진실을 밝히는게 정의라는 신조에 대해서도 이해만 할 뿐 완벽하게 동조해주지는 않는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우쿄가 하는 행동이 가끔 사회가 돌아가는 암묵적인 룰에 어긋나는 것을 매우 잘 알기 때문.
- 우쿄와 만날 때 뭔가 먹는 상황인 때가 많은데 개그씬이 자주 나온다. 회전 초밥집에서 빈 접시를 벨트위에 되돌려놓는 것을 우쿄에게 지적당한다던가, 마누라가 단 걸 못 먹게 해서 추운 날 밖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다던가 등.
- 극장판 2편에서 해고에 앙심을 품은 경찰간부에게 칼에 찔려 사망. 죽은 후에는 살아있었을때 이런저런 일에 관여한 에피소드가 몇번 나오기도 했다.[48]
- 카쿠타 로쿠로 - 야마니시 아츠시 (프리시즌 ~ 현재)
경시청 조직범죄대책부 제5과 과장. 계급은 경시. “한가해?(ヒマか?)”라는 대사가 이사람의 트레이드 마크. 이 대사 하나로 배우 본인도 유명해졌다.
저 대사와 함께 특명계를 제 집 안방처럼 드나들고 있다. 매번 와서 한가하냐고 묻고는 커피를 멋대로 갖다 마신다. 심지어는 특명계 찬장에 자기 전용 컵이 있다! (컵 손잡이에 팬더가 붙어 있음.)
- 몇 안되는 특명계의 조력자로 도움을 주거니받거니 하는 사이다. 평소에 얼빠져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주로 야쿠자, 마약조직 등 조직범죄 관계자를 꿰고 있으며, 암흑 조직과 엮인 사건에서는 우쿄가 먼저 도움을 요청할 정도로 은근 능력 있는 경찰로 표현된다. 한 번은 특명계를 싫어하는 고위직에게 불려간 적도 있는데 그 때의 해명이 걸작. 자기는 특명계가 사고를 치지는 않는지 감시하는 거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일이 생기는 것은 자신의 능력 부족이라면서 반성하겠다고 했다. 이 얘기를 우쿄에게 와서 하면서 둘이 웃었다.
- 오노다 관방장이 몇 번 특명계에 온 적 있는데 그 때마다 상대하느라고 진땀을 뺀다. "한가해?"하면서 들어오니 우쿄는 없고 관방장이 커피대접 해줄까 묻지 않나, 한가해 보이니까 말상대나 해달라고 해서 붙들리지 않나, 그 다음 번에는 다시 당하기 싫어서 한참을 눈을 맞추지 않으려고 피하거나 하는 등 이 아저씨도 개그 캐릭터. 심지어 집안 얘기를 듣다보면 매번 집사람에게 잡혀 사는 듯한 인상을 준다.
뭐, 평범한 힘을 잃어가는 가장의 모습이지
※특명계의 두 주인공이 거대한 권력의 압박에 굴하지 않고 자신들의 정의를 관철하는 모습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불의를 보며 분노하지만 처자식을 책임저야 하는 가장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권력의 압박에 굴복하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 불의를 보며 분노하고 부조리에 맞써 싸우고자 하지만 처자식을 생각해 어쩔 수 없이 현실과 타협하는 전형적인 일반 시민을 상징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 오코치 하루키 - 진보 사토시 (시즌2 ~ 현재)
본래 과학연구를 하던 사람이라고 한다. 부업으로 고등학교 선생님을 하고 있기도 하다.경시청 경무부 인사 제1과 수석감찰관. 계급은 경시(시즌9 이전) → 경시정(시즌9 이후).
카메야마 카오루 재직 시절에는 감찰관 캐릭터 뿐이었으나, 칸베 타케루가 나온 후부터 칸베의 경찰학교 선배라는 설정이 붙어 비중이 많이 늘었다. 일본판 FBI와 같은 조직을 만드려는 생각을 하고 있고, 평소 스기시타 우쿄의 능력을 높이 사 그 조직의 수사지휘관으로 앉힐 생각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정작 경시청이나 경찰청이나 스기시타를 눈엣가시로 여기고 있어서 실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칸베가 다시 경찰청으로 돌아가고 난 후로는 카메야마 시절 수준으로 비중이 다시 줄었다.
- 일이 잘 안 풀릴 때마다 알약을 씹어먹는 장면이 나온다.[49][50] 한 때 인질사건에서 지휘관을 맡아 드디어 자신이 인정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이제 이런 것(알약)에 기대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라고 한 적이 있으나, 스기시타 우쿄의 예리한 통찰력에 밀려서[51] 인정받지 못하게 되자 해당 화 마지막에 다량을 씹어먹는다. 지못미
- 2시즌 18화에서 자신의 남자 후배와 연인 관계로 묘사된 적이 있다. 이 때문에 칸베 타케루를 곧잘 와인 바로 불러내 술을 마시는 장면이 일종의 플래그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 이 사람도 경찰 조직에 속하는 데다 중간관리직 쪽에 가까운 지라 윗사람들의 눈치를 어느 정도 보긴 하는데, 자신의 선에서 이건 아니다 싶은 부분에 있어서는 과감하게 높으신 분들께 개겨버린다. 한 때 증인 정보료의 횡령을 했던 경관의 살인사건에 대해 윗선이 그냥 덮으려하자 "경시청 측에서 먼저 매스컴에 밝히지 않겠다면 자기쪽에서 먼저 퍼뜨리겠다"라고 말하였다. 높으신 분들이 "원하는 게 뭐냐, 월급상승이냐, 지위냐?"라는 물음에 이 남자의 대답은 "그것은 제가 감찰관이기 때문입니다"였다. 특명계에게 징계가 떨어질 만한 분위기가 생긴다거나 하면 먼저 스기시타에게 "조심하라"라고 알려주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 다른 부분에서는 어느정도 관대한 편이지만, 경찰 내의 부패직원 적발 등에 대해서는 위아래 상관없이 가차없는 편이다.
어맛 멋진남자
- 우치무라 칸지 - 카타기리 류지 (프리 시즌 ~ 현재)
- 경시청 형사부장. 계급은 경시장. 특명계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경시청의 높으신 분들 중 한 명이다. 사건에 개입하는 스기시타 우쿄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으며 주 대사는 '누구의 허가를 받고 수사에 개입하는 건가!' 혹은 '당장 그만두게' 이다. 극중에서는 혼자 나오는 일은 거의 없고
아첨이 주 임무인참사관 나카조노와 함께 등장한다. 중요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수사과의 인원들을 모아놓고 호령하는 일이 많은데 정작 수사1과의 과장이나 계장은 등장조차 없고 형사부장이 직접 다그치는 경우가 많다. - 경시청에서 문제가 생길 때 마다 사죄인사는 나카조노 참사관에게 맡긴다. 중요 사건에서도 모두가 모인자리에서 "문제가 생기면...너(나카조노)에게 맡기겠다."라고 말하고 자리를 뜬다. 이런식으로 귀찮은 문제는 모두 나카조노에게 맡기거나 하는 편이고[52], 시즌11에서 부터는 나카조노가 준비해오는 간식마다 "요즘 단 걸 줄이고 있단 말이다!! 이런 몇 년을 같이 있었으면서 아직도 모르다니!!!"라면서 쓰잘데기 없는 걸로 혼내는 바람에 경시청 내에 이 인간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면서도 잘 형사부장 직에 잘 버티고 있는 걸 보면 신기.
- 요네자와 마모루 - 롯카쿠 세이지 (프리시즌 ~ 시즌14)
- 경시청 형사부 감식과. 계급은 순사부장. 유능한 감식반 직원이자 우쿄의 조력자 중 하나로 사건이 생기면 우쿄에게 연락하거나, 증거품의 분석 등을 해주고 있다. 우쿄의 부탁이라면 뭐든지 일단 믿고 협력하는 타입으로, 우쿄 때문에 오밤중에 감식기구를 들고 현장으로 출동하는 일도 왕왕 있다. 위에서 우쿄를 돕지 말라는 압력을 받았을 때도, 찾아온 우쿄들을 감식과에 둔 채 외면하고 나가서는, 위에서 돕지 말라고 했다고 밖에서 전화로 얘기하면서 증거품이 있는 선반 위치를 알려 준 적도 있다.
- 실제로 철덕후이기도 해서, 열차의 운행 중 창밖 풍경을 찍은 DVD를 보면서 (여행삘을 느끼며) 도시락을 먹는 장면이 나왔다.[53] 그 외에도 각종 덕질에 꽂혀 있는데, 우쿄와는 라쿠고 덕질로 통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CD를 서로 빌려주기도 하고, 우쿄가 감사의 표시로 라쿠고 상석 티켓을 건네주어, 덕분에 좋은 자리에서 잘 봤다는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 가족관계로 도망간 아내가 있다. 불륜 등 치정관계가 얽힌 사건이 나오면, 도망친 아내를 언급하며 비통해한다.[54]
- 여담으로 이 역할을 연기하는 롯카쿠 세이지는 원래 이름이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 드라마의 레귤러 출연으로 '감식반 캐릭터'로서의 인지도가 높아졌다. 같은 테레비 아사히 계열의 형사드라마인 "경시청 수사1과 9계"의 시즌 6(신경시청 수사 1과 9계 시즌3)에서 감식반 캐릭터로도 나온적이 있다.[55]
두 세계관이 이어져 있는 것인가.
시즌 14 최종화를 끝으로 하차하였다.[56] 하지만 완전한 하차가 아니라 극장판4에 등장한다고 한다. 아마 칸베처럼 레귤러는 하차하지만 가끔 얼굴을 비추는 역할로 남을 듯.
- 이타미 켄이치 - 카와하라 카즈히사 (프리시즌 ~ 현재)
- 수사 1과의 형사. 계급은 순사부장. 미우라, 세리자와와 함께 '수사 1과 트리오'로서 같이 다니며 일종의 콩트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타미는 트리오의 리더 격 존재. 미우라가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하차한 이후로는 세리자와와 다니는 중.
- 특명계가 보통 자신들이 담당하는 형사 사건을 먼저 발견하거나 해결하는 통에, 상부로부터 무능하다고 비교당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고로 특명계와는 앙숙지간. 카메야마 카오루의 동기이기도 해서 서로 못 뜯어먹어 안달이다. 그래도 서로가 츤데레라 속으로는 내심 아껴주는 편. 어디까지나 속으로만. 항상 카메야마를 부를 땐 "어이~ 특명계의 카뫠야뫄아아아~~"라며 비꼬는 투로 부른다. 이것은 파트너가 바뀌어서도 이어져서, 말투는 비슷하게 해서 칸베의 경우는 "특명계의 칸베 경부보.", 카이의 경우에는 "특명계의 카이토 도련님"이라고 부른다.
- 같은 수사 1과의 미우라 슌스케는 동기라서 그런지 미우라 쪽이 나이가 훨씬 더 많지만, 반말을 한다. 카메야마 카오루가 떠난 후로는 특명계와는 라이벌 관계에서 좀 묘한 관계로 발전한다. 험악해 보이는 인상과는 다르게 정의감이 투철하기도 하다.[57] 스기시타의 파트너가 칸베 타케루로 바뀐 후로는 카메야마와의 라이벌 구도가 자연스레 없어지면서 정의감 높은 캐릭터성을 부각시켜서 "특명계든 뭐든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이용한다"가 주 대사가 되었다. 자신들이 처리하기 곤란한 사건을 은근히 특명계에 흘려서 스기시타와 그 파트너가 처리하게 하고, 자신들은 범인 체포에나 협력하여 공적을 쌓는 식으로 이용하는 중. 스핀오프 극장판인 'X-day'가 있는데 이타미와 사이버 범죄대책과의 이와츠키 아키라[58]라는 형사와 둘이서 사건을 해결하려고 고군분투 한다.
- 프리시즌부터 지금까지 솔로다.
너와 나 그리고 우리기혼자인 미우라나 여자친구가 있는 세리자와와 비교하면 눈물이 날 지경. 심지어 수사 1과의 같은 솔로부대인 진카와 코우헤이와는 다르게 여자와 관련된 에피소드도 단 한번도 안나온 게 특징.[59]
- 미우라 신스케 - 오타니 료스케(프리 시즌 ~ 시즌12.1)
수사 1과의 형사. 계급은 순사부장. 시즌 12의 1화 기점으로 승진시험에 성공해 계급이 경부보가 되어 이타미 반의 계장이 된다. 넉살 좋은 아저씨 인상. 늘상 스기시타에게 "경부 나으리, 방해하지 말아주세요"라며 사건을 파고드는 스기시타에게 한소리 한다. 평상시의 넉살 좋은 인상 때문인지 스기시타에게 경부 나으리(케이부도노)라며 비꼬듯 불러도 미워보이지 않는 캐릭터. 심지어 파트너인 칸베 타케루는 "손군[60]"이라고 하거나 카이 토오루를 "도련님"이라고 별명으로 자주 부른다.
이타미와 마찬가지로 형사로써의 자존심 하나는 대단해서 높으신 분들이 사건수사에 대해서 제제가 들어가 사건 수사가 막혔을 땐 스기시타에게로 가서 "이 사건 서류, 필요가 없어졌으니 특명계 사무실에다가 버리지요. 처리 좀..."이라는 식으로(...) 그나마 똥고집으로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특명계에 정보를 흘리고 사건을 해결하는 경우도 많다.
시즌이 장기화되면서 배우가 역할과 함께 나이를 먹었는지, 나중에는 글씨를 읽을 때 돋보기 안경을 쓰고 미간을 찌푸려 가며 읽는 장면이 나와 안타까운 느낌을 자아냈다.
결국 시즌12 1화 기점으로 하차. 스토리상의 이유로는 쫓던 범인에게 다리에 칼을 맞았는데, 그 상처가 깊어 다리 불구가 되었기 때문. 배우인 오타니 료스케는 계속 파트너에 출연하고 싶었으나 건강이 점점 안 좋아져서 2쿨짜리 장편 드라마에 매년 출연하는 것이 힘들어져 하차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61]
파트너 시즌14 신년 스페셜 에피소드에서 재등장. 우쿄를 찾아와 사건에 관련된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전해준다.
- 세리자와 케이지 - 야마나카 타카시(시즌1 ~ 현재)
수사 1과의 형사. 초기에는 비중없는 엑스트라로 출연했으나, 후에 수사1과의 레귤러 조연으로 들어와서 수사1과 트리오를 형성했다. 카메야마 카오루보다 나중에 들어왔다는 설정이라 카메야마를 '선배'라고 부르며, 카메야마에게 뒷목이 잡혀 수사1과의 정보를 흘려주고는 나중에 이타미에게 책을 잡히는 캐릭터였다.
- 카메야마가 하차한 후 칸베 타케루가 들어오고부터는 캐리어 출신인 칸베에게 함부로 하지 못하면서도 "손군"이라고 부르는 등 비꼬는 모습을 보였었고, 카이 토오루는 "도련님"이라 부르며 본격 후배 취급하는 모양새다. 그래도 카이가 싹싹하게 굴며 정보를 달라고 조르는 것이 싫지만은 않은 듯, 엄청 선심을 쓰는 척 하며 정보를 넘겨주기도 한다.
- 진카와 코헤이 - 하라다 류지(시즌3 ~ 현재)
경시청의 수사1과 소속이지만 형사는 아니고, 경리 담당이다. 일단은 경부보 계급. 이른바 특명계 제3의 캐릭터. 첫 등장부터 각종 민폐와 호갱짓으로 유명세를 떨치며 특명계로 흘러들어오는 것으로 화려한 신고식을 치른다. 정의감만 쓸데없이 투철하여[62] 항상 사건에 휘말리는데, 이 캐릭터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보통, 다음과 같은 패턴이 정례화되어 있다.
여성과 썸을 탄다. → 알고보니 여성이 뭔가 사건에 휘말려 있다. → 같이 휘말린다. → 사건 해결 도중 혹은 해결과 함께 썸이 종료된다(보통 타의로) → 하나노사토에서 술을 마시고 깽판을 부린다.
그 의욕만 앞서는 쓸데없는 정의감으로 사고를 쳐서 특명계로 좌천 되었으나, 같은 경리부 직원 중 한 명이 출산으로 일을 쉬게 되어 에피소드 한화만에 복귀한다. 본인은 특명계를 떠나는 것에 아쉬움이 남는 듯 했으나, 정작 스기시타와 카메야마는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듯. 시즌 11에서는 카이 토오루를 직접 지명하였다는 스기시타의 행동에 왜 자기를 안부르고 이런 신참형사를 지명했냐며몰라서 묻나... 진짜 몰라서 물은 것일 지도 삐친 적도 있다.
시즌3에서 처음 나왔을 때는 1회성 캐릭터인듯 했으나, 시즌6 이후 시즌14까지 한 시즌당 한 번씩은 나온다.[63]
시즌 13에서 여동생인 진카와 미나코[64]가 나온다. 그 오빠에 그 여동생 아니랄까봐 꽤나 도짓코 성향을 보이는데, 그래도 오빠보다는 나은 게 일상생활에서만 그렇다는 것. 오빠와는 달리 직장에서 사고를 친 적도 없고, 사회생활 눈치도 오빠보다 빠르다.
특명계에 딱 한번 있었다는 것으로 카메야마 이후의 칸베나 카이토에게는 늘상 선배행세를 하려고 한다. 시즌 14 12화에서는 언제나처럼 반한 여자가 생기지만, 이번에도 그 여자는 사건에 휘말려...목숨을 잃게 된다.
그리고 범인을 찾았을때 진심으로 분노하여 그 범인을 두들겨패고 죽이려고 했으나 특명계에 의해 저지되고 모종의사정과 그 범인이 진카와를 고소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처벌받지 않았다. 마무리도 그동안 진카와가 나온 에피소드와 비교해서 상당히 씁쓸하게 끝났다.
- 카이 미네아키 - 이시자카 코지(시즌11 ~ 현재)
- 경찰청 차장 → 경찰청 장관관방부 계급은 경시감. 스기시타의 3번째 파트너였던 카이 토오루의 아버지. 토오루가 중고등학생이었던 시절에 사고를 많이 쳤고, 형들과는 다른 길을 갔다는 이유로 상당히 성가셔한다. 심지어 전화로 직접 "직장은 얼마든지 구해줄테니 경찰공무원을 그만둬라"고 할 정도. 하지만 스기시타에 대해서는 "응분에 받는 대접을 받지 못 하는 것이 안타깝다"라고 말 할정도로 상당히 높게 평가하고 있다. 아들인 카이 토오루가 체포된 후 경찰청 차장에서 물러나 경찰청 장관관방으로 이동한 상태이다. 또한 시즌13 19화에서 스기시타는 무기한 정직에서 징계가 그치게 하는 등 상당히 편의를 봐주고 있고, 시즌14에서 정직처분을 해제하는 등 스기시타를 여러모로 도와주고 있다. 시즌 15에서는 야시로 미야코의 부탁에 따라 카부라기를 특명계에 보내주기 위해 머리를 숙이며 경시청 간부에게 부탁을 하기도 하였다. 아들이 특명계에 들어가 사건을 일으켰다고 조롱당하기도 하는 등 힘이 많이 빠진 상황.
- 야시로 미야코 - 나카마 유키에(시즌 13, 시즌 15)
본래는 경찰청 내각정보조사실 총무부 주임이었으나, 시즌 13 1화의 사건을 기점으로 경시청 홍보과 과장이 된다. 계급은 경시. 스기시타와의 직접적인 접점은 시즌 13부터가 처음이지만, 스기시타와 같은 도쿄대대학출신. 같은 교수의 세미나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 교수가 사건을 일으키는 바람에 다른 세미나 출신 제자들과 감금된 적이 있었다.이 때 스기시타와 야시로의 활약을 보고 새로운 파트너는 여자가 되었음 좋겠다는 젊은 아이보우 덕후들의 소망이 있었다 카더라
극장판 IV에서도 출연. 시즌 15에서도 홍보과 과장으로나온다. 카부라기 와타루가 홍보과로 이동하면서 1화부터 등장하지만 카부라기에게 스기시타한테 가서 조사하라고 이야기하고 본인은 사건에 관여하지 않는다. 다만 중간에 카부라기를 참사관 나카조노와 형사부장 우치무라가 "홍보과인 네녀석이 왜 스기시타랑 붙어다니냐"며 으르렁대자 본인이 시킨 일이라며 감싸(?)준다.[65] 그리고 사건 종료 후 카부라기와 모종의 거래를 통해 특명계로 카부라기를 옮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즌13때 나왔던 러시아 망명자와 그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딸과 관련하여 떡밥이 1화부터 풀어졌다. 그와 관련해서 에피소드가 있을것으로 보인다.
아오키 토시오 - 아사리 요스케(시즌 14-15화, 시즌 15~)
고교 때는 미스터리 연구회 부장이었단다
시즌 1415화에서 야쿠자의 딸이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한 목격자로써 첫 등장. 아버지가 경찰관[66]인데, 아버지와 사이가 안좋은 지 경찰을 엄청 싫어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탐문을 돌다가 자신의 집을 찾아온 스기시타와 카부라기에게 친절하게 "얘기가 듣고 싶으신 거죠? 안으로 들어오시죠"라고 해놓고선 전 협력을 할 의무가 없어요라고 에피소드 끝까지 뻐팅긴다. 해당 에피소드 내에서 그야말로 재수없음의 극치를 보여주는 캐릭터로 나온다. 스기시타에게서 자신이 목겨한 용의자가 누구인지 알려주는 척 하려다가 "아,. 그럼 힘내세요."하고 휑하니 가버린다거나. 결국 스기시타와 카부라기의 책략에 걸려 본의 아니게 용의자가 누군지 알려 주게 되었고, 자신을 이용했다며 스기시타와 카부라기에게 화를 내기도 한다. 심지어 "자네의 아버지가 경찰관이시군요"라는 스기시타의 말에 "경찰이 남의 일에 그렇게 캐고 다녀도 되는 거야? 이 쓰레기 같은 새끼."(...)라는 폭언을 퍼붓기까지 한다[67]. 그리고 살해 장면이 담긴 증거품을 넘겨주려다가 역시 증거품을 망가뜨려 경찰인 스기시타를 엿먹이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증거인멸죄에 해당되어 2년 간의 징역 혹은 20만엔 가량의 벌금을 물게 된다"라는 말에 또다시 스기시타와 카부라기에게 "이래서 내가 경찰이 싫어!"라고 소리지른다.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태도는 초딩보다도 못한 수준.
- 그런데 시즌 15에서 사이버범죄대책과의 순사로 등장. 이야기에 따르면 수사를 하던 수사1과와 조대 5과(및 특명계)에게 했던 재수없는 태도가 경찰관인 아버지에게 거슬렸는지 아버지가 자신의 권력을 써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게 하고 경찰학교에 집어넣었다. 카부라기와는 동기로 순사가 되어 사이버범죄 대책과에 들어간 것. 본인은 특명계를 들락거리며 스기시타와 체스를 둔다거나 먹을 걸 준다거나 하는 식으로 "이전에 버릇없게 굴었던 것에 대한 사과 겸 찾아뵙는 거다"라고 둘러댔으나, 방 안에서 스기시타와 카부라기의 사진을 걸어놓고 사진의 얼굴에 핀을 꽂는 행위를 하면서 "늬들 두고 봐라"라는 식으로 칼을 가는 중.
아직 철이 덜 들었다
시즌 15 때 부터 "수사 1과 친구에게 살짝 수사 내용을 들었다"라거나 "저는 경찰조서의 데이터 베이스를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웬만한 조서는 다 볼 수 있어요"라며 정보를 주거나 자료를 넘겨주는 것으로 시즌 15 때부터 하차한 요네자와의 대타 캐릭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시즌 내에서 무슨 사건을 겪어서 철이 들지를 팬들이 기대하는 인물이다
4 기타
- 고정 출연자를 제외한 범인이나 게스트 출연자 중 다수는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은 무대 출신 연기자나, 과거에 유명했다가 지금은 잊혀진 사람이 기용되기도 한다. 이는 이 드라마를 낳은 ‘토요 와이드극장’을 포함한 일본 2시간 서스펜스 드라마의 캐스팅과 공통된 특징이다. 10~20대 인기있는 젊은 배우나 아이돌은 잘 기용되지 않는다.[68]
- 우쿄의 두 번째 파트너 칸베 타케루를 연기한 오이카와 미츠히로는 시즌 8에서 옛 여자친구 역할로 나왔던 단 레이와 실제로도 결혼했다.
- 2011년 2월 방송 분인 시즌 9는 일요일 밤 NHK 대하드라마를 제외한 모든 일본 드라마중에서 유일하게 평균 시청률 20%를 넘는다.
- 시즌3 에피소드 7은 DVD에도 수록되지 않았고, 모든 매체에서 절대 재방송되지 않는 ‘영구 결번’ 조치가 이루어졌다. 사서에게 도서관 출입자의 개인정보를 물어보고 이에 사서가 개인정보를 알려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이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에 저촉될 수 있는 행위이고 경찰도 이러한 수사방법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프로그램 측이 자율적으로 결번을 결정했다고 한다. 방송국에서는 다음 회 방송에 사과 자막을 내보냈다.
- 오프닝 곡이 상당히 유명하다.[69] 시즌7부터는 매 시즌마다 새로운 버전으로 어레인지 되기도 하는데, 이게 또 팬들 사이에선 매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일본에서는 이 드라마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가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기도 했다.
- 시즌 1이 방영되기 전의 프리 시즌은 한 화당 1시간 30분 이상인 스페셜 드라마다[70]. 방영 전부터 이렇게 시리즈가 될 거라고는 예상 못했던 일.[71] 그리고 현재의 프리 시즌과 시즌 1 이후로의 드라마의 분위기도 많이 다르다. 프리 시즌의 범인 중 현재 보아도 소름이 끼칠 정도의 사이코패스 캐릭터가 있을 정도로 하나 같이 내용이 무겁고 어둡다.[72] 거기에다가 프리 시즌 1화에서 우쿄가 범인들에게서 압수한 증거품들이라고 불법 비디오를 보고 있었는데, 야동이었다. 야동이 흘러나오는 모니터에서 모자이크 없이 신음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걸 보면(...) 시즌 1부터의 달라진 분위기와 비교해선 좀 깨는 편이다.
- 주역배우였던 나리미야 히로키의 출연 당시 인터뷰를 보면 스토리 대본은 있지만, 대사 연기는 50%가 배우들의 애드리브 연기로 처리한다고 한다. 덕분에 배역에 빠져 연기하다보면 어느새 원테이크 촬영으로 끝나있는 상태가 된다고.
- 주역배우인 미즈타니 유타카의 경우 드라마 내에서 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각종 새로운 캐릭터 등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의견으로 낸다고 한다. 새로 교체되는 주역 파트너 배우들 기용에도 어느정도 미즈타니의 입김이 들어간다고 한다.[73] 주역 배우였던 나리미야 히로키의 말에 의하면 제아무리 방송사나 스폰서 측에서 보기에 껄끄러운 부분이 들어간다고 해도 그것이 아이보우의 이미지와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로 부합하다면 스토리로 채용된다고. 아이보우가 현재까지 다른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든 무거운 주제(정치, 관료주의 등)를 자주 소재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미즈타니 유타카 특유의 작품에 대한 고집 때문이라고 한다.
근데 이것도 미즈타니 유타카 정도의 짬밥이 되니깐 가능하지, 오이카와 미츠히로나 나리미야 히로키 정도로는 이렇게 작품을 만드는 건 불가능 - 원체 역사가 길다보니 작품의 퀄리티에 비해 의외로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다. 1기가 2002년에 방영한 작품이다 보니 지금 기준으로 화질도 떨어지고 여러모로 어색한 느낌이 드는것[74]. 일본의 레전드 드라마인만큼 완성도는 정말 어마어마하게 높으며 특히 수사물이나 추리물을 좋아한다면 결코 놓쳐선 안될 작품이므로 관심이 있다면 1기부터 보기 보다는 3기 정도부터 보도록 하자. 어느 정도 화질이 개선되고 세련된 오프닝이 나오므로 오래된 작품에서 느껴지는 어색함이나 촌스러운 느낌이 그나마 덜하다. 이후 1기부터 쭉 순차적으로 시청하면 된다.
- ↑ 초기 단편극에서는 부제를 포함하여 '파트너 ~ 경시청의 둘 뿐인 특명계'였다.
- ↑ TV 아사히(간토 - 도쿄증권거래소 1부 상장) 및 아사히 방송(간사이 - 오사카증권거래소 2부 상장)의 대주주이기도 하다.
- ↑ 지금은 프리시즌으로 취급, 한국에선 시즌 0으로 취급하며, 1:30분 분량이다.
- ↑ 워낙 국민적인 인지도가 있는 작품인지라 당시 일본 내 여러 신문에서 이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기도 했다.
- ↑ 특히 3대째 파트너역이었던 나리미야 히로키의 경우는 아이보우를 통해서 연기의 센스 등이 상당히 올라간 상태라 이 때를 단순 인기 연기자에서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는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고 평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분명 시즌 11 초반까지만 해도 사람들의 반응은 "얘(나리미야 히로키)가 과연 아저씨 냄새나는 수사물의 올드팬들에게서 인정받을 수 있을 정도로 잘 해내겠냐"라는 걱정이 더 많았을 정도였다. 결과는 "졸업 에피소드에서 캐릭터를 이렇게 만드냐(후술 캐릭터 항목 참조)"라고 팬들이 안타까워 했을 정도로 사랑을 받았다.
- ↑ 정식극장판 3편과 스핀오프 1편. 극장판 1편은 2008년 5월 1일 개봉돼서, 그해 상반기 일본영화 흥행 1위였다. 입장수입은 44억엔. 극장편 2편은 2010년 12월 23일 개봉해서 연속 3주 연속 흥행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월 16일 기준 누적관객 200만과 흥행수입 25억 엔을 돌파했다.
- ↑ 아사히 방송도 1958년부터 2002년까지 토요일 저녁 7시 시간대에 우리나라의 《수사반장》과 성격이 비슷한 《부장형사》라는 수사드라마를 간사이 로컬로 방송하면서 팍팍 밀어준 적이 있으나, 황금시간대 로컬 편성이라는 특성 때문에 키국인 TV 아사히가 프로그램을 편성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 결국 TV 아사히 측의 항의가 드디어 받아들여지고 프로그램의 매너리즘화가 심해짐과 동시에 스폰서인 오사카 가스가 지원을 중단하면서 강제 종영크리.
- ↑ 전년도 시즌분량까지 꾸준히 나오고 있다.
- ↑ 가수 겸 배우다. 배우로 먼저 데뷔했는데 노래도 본격적이라 처음 들은 사람들은 놀란다. 싱글도 18장이나 냈다. 2008년에 홍백 출장까지 이뤘다.
- ↑ 원래 경시청 생활안전부 특명계였으나 특명계와 붙어있는 조직범죄대책5과의 실제 소속이 생활안전부에서 새로 신설된 조직범죄대책부로 옮겨졌기에 시즌 5부터 드라마 설정도 수정되었다.
- ↑ 경감급. 고위급의 미움을 받은 우쿄는 법적으로 보장되는 경부까지만 승진. 보통은 경시정(총경급)까지는 자동승진이라는 것을 보면 엄청나게 미움받은 셈
- ↑ 실제 피아노 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배우 본인의 연주다. 파트너 이전의 드라마에서 피아니스트 역을 맡앗던 적이 잇엇는데, 그 때부터 배우고 연습했던 것이라고. 현재도 평균적인 연주는 가능하다고 한다.
- ↑ 정치, 경제계의 범죄를 다루는 부서
- ↑ 담당 배우는 츠가와 마사히코. 시즌 7에서 횡령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레귤러 하차. 시즌 9과 시즌 12에서 같은 역할로 게스트 출연을 하기도 했다.
- ↑ 다른사람들은 고개도 못 들 판인데, 서로 간에 만나면 "여~, 잘 지냈나, 스기시타." "격조하셨습니까. 세토우치씨."라는 평범한 일상대화를 나누는 것에 오히려 주변사람들은 더 불편해지는 장면들을 볼 수 잇는 것도 백미였다.
- ↑ 한국판 자막에서는 반말로 번역될 때도 있다.
- ↑ 초기작(프리시즌) 3회의 마지막 장면은 정말 필견. 인기가 있었다면 가히 짤방급 수준의 표정을 보여줬다.
- ↑ 한국에서나 일본에서나 사회적 분위기상 방송에서 대놓고 흡연이 나오는 것이 점점 줄어들 시기이다.
- ↑ 이 사소한 것이 나중에 진실이 드러날 때 보면 결정적인 단서다. 즉, 복선
- ↑ 이 대사 역시 결정적인 복선. 이미 수사1과 등에서 하고 간 질문들을 던져 용의자의 짜증을 이끌어낸 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라는 식으로 방심시킨다. 용의자가 아무 생각 없이 뱉은 한 마디가 나중에 가면 범인을 잡는 결정적인 단서가 된다. 완전 고단수
- ↑ 시즌 1에서, 오노다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처지를 도마뱀이 잘라버리고 간 꼬리라고 카메야마에게 말한 적이 있다.
- ↑ 이것 때문인지 시리즈 완결이라는 소문도 돌기 시작했다. 그러나 2015년 7월 31일, 새 주역배우인 소리마치 타카시의 영입과 함께 시즌 14의 방영이 결정되면서 루머로 끝났다.
- ↑ 시즌4에서 한 주간지에 "일판 홈즈(和製のホームズ)"라는 별명으로 기사가 실리기도 했다. 시즌 12의 한 에피소드에선 한 추리소설 마니아가 이 사례를 기억해내면서서 카이 토오루를 왓슨 군이라고 빗대어 얘기하기도 했다.
- ↑ 경사급.
- ↑ 항공점퍼 계열의 제품으로 유명한 아비렉스(AVIREX) 사의 점퍼들이다.
- ↑ 시즌 1 최종화에서 오노다 코켄의 계획에 참여하게 되어 그에게 불려 갔을 땐 정장을 입었다. 이걸 가지고 오노다와 스기시타가 내기를 했는데, 결과는 평소대로 잠바를 입고 올 것이라고 예견한 스기시타의 패배였다. 이 때 외에도 특명계로 처음 가게 되었을 때에도 정장을 입엇다.
- ↑ 시즌1을 보면 이런 갈등이 자주 표현되며, 사실 단편극 1화에서는 특명계로 배속된 뒤에 살인사건에 연루되기까지 해 일을 그만둘까도 생각했었지만 당시 여자친구인 오쿠데라 미와코의 응원 -여러 의미가 포함된(...)- 과 우쿄가 어느 정도 마음을 열어줌으로서 특명계에서 일할 결심을 하게 되는 장면이 나온다, 그래도 몸을 움직이는 열혈남의 특성상 일 없는 특명과의 생활이 지루하긴 한 모양.
- ↑ 수 많은 에피소드들 중 레전드급으로 평가받는 시즌7의 바이러스편에서 아주 잘 드러난다.
- ↑ 젊은 연기자로서 캐릭터가 고정되는 것이 두려웠던 듯.
- ↑ 현재 테라와키 야스후미의 경우 아직 미즈타니 유타카와 같은 위상의 시즌제 드라마나 시리즈물의 주역은 없으나, 영화 및 연극 배우로써는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배우이다.
- ↑ 경위급.
- ↑ 경정급. 일본경찰에서는 이 계급이 대개 관할 경찰서장을 역임한다.
- ↑ 표면상 강등으로 현재도 실제 계급은 경시다.
- ↑ 사람들이 특명계가 미움받는 위치이기 때문에 착각할 수 도 있는데, 오노다 및 오코우치 등 스기시타의 능력 자체에 대해서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은 많은 편이다. 엄밀히 말하면 스기시타의 행동 자체가 경찰 조직에 위해가 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능력을 알면서도 안 쓴 것. 다 그놈의 관료주의 때문이다.
- ↑ 사립대학이며, 법학부 출신은 일본경찰 내에서 고위 간부들이 많은 주요한 세력이기도 하다.
- ↑ 아이보 촬영 당시 과거 미즈타니가 주연으로 활약한 인기 드라마의 LP를 가지고 와서 사인까지 받으며 진짜 팬임을 인증했다
- ↑ 최종화가 공개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순직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이다. 특히 평상시 카이 토오루라는 캐릭터의 이미지부터가 범죄형과는 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갑작스런 캐릭터 변화로 각본가측이 욕을 진탕지게 먹고 있는 중이다. 제작진은 "지금까지 없었던 결말을 그리고 싶었다"라고는 했지만 스토리상 복선없이 캐릭터성이 이렇게 정반대로 바뀐 것에 대해서는 할 말 없을 지도.
- ↑ 한국에선 GTO(드라마)에 출연 한 것으로 유명한 배우이다.
- ↑ 2화 사건 이후로 경시청 사람들을 이용했다고 생각하여 그 이후로 카부라기를 상당히 거칠게 대한다.
- ↑ 보통 같은 커리어가 많은 경찰청에 파견되기 마련인데, 경시청에 지원하여 소속되어 있던 법무부에서도 괴짜 취급을 받는다.
- ↑ 커리어로서의 프라이드도 상당한지, 이타미가 "특명계와 함께하면 출세 못 합니다"라고 놀리자 "전 이미 출세했는데요?" 라고 넉살좋게 받아친다
- ↑ 시즌 14 15화에서 피해자 가족이지만 야쿠자에게 수사협력을 부탁하였기 때문. 직업상 야쿠자를 혐오하는 성격상 보기 드물게 스기시타에게 까지 "아예 저 쪽(야쿠자) 쪽에서 자기들 방식으로 다시 수사협력할까요라고 묻더군. 안그래도 귀찮은 일이 더 귀찮아 지게 생겼잖아. 스기시타 자네도 그래! 자네는 왜 보고만 있었나? 이 선생(카부라기)이 뭔 일 저지르기 전에 얼른 이 사건 정리해버리라고! 뭔 일 터지면 둘의 연대책임이야!"라고 화를 내며 소리질렀다.
- ↑ 커피 지식이 상당했기 떄문에 커피마니아로써의 선배라고
- ↑ 시즌 4로 카메야마와의 결혼을 기점으로는 프리랜서가 된다.
- ↑ 그래서인지 시즌 3에서 신문사의 다른 기자 선배와 바람이 나서 카메야마와 갈등을 겪기도 했다.
- ↑ 명백한 이혼 사유는 딱히 언급되지 않았지만, 타마키가 흘러가듯 말하는 내용의 뉘앙스로 보아, 우쿄의 골 때리는 성격에 지칠대로 지쳐서인듯 하다. 프리 시즌의 언급에 의하면 완고하고 요령없고 심술쟁이라는 것에 반했지만 그것때문에 남편으로는 최악이었다고.
결혼해 보니 망... - ↑ 치안감 혹은 치안정감. 극중 오노다는 경찰청 넘버3으로 우리나라 계급으로 치환하면 치안정감으로 보면 될듯.
- ↑ 시즌 9 최종화와 시즌 12 최종화.
- ↑ 2시즌 18화에서 이것 때문에 필 이터(Pill eater)라는 별명이 있다고 언급되나, 그 이후 한번도 언급되지 않는다.
- ↑ 2시즌 18화에서 알약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사실은 라무네 사탕이었다.
- ↑ 상황증거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던 상황에서 지나치게 돌입하여 사건을 매듭지으려 했다.
어, 이거 분명 오노다 코겐도... - ↑ 이는 본인도, 오노다 코겐조차 인정했다. 경시청 사죄를 하는데, 그걸 TV로 보면서 오노다 코겐과 했던 대화가 압권. "역시 저 녀석(나카조노)은 사죄하는 것에 재능이 있는 것 같군요. (우치무라)". "뭐, 그렇다고 당신(우치무라)을 저기에 보낼 순 없잖소. 뭐니뭐니 해도 당신은 사죄엔 어울리지 않아. 전형적인 범죄형 얼굴이거든(...) (오노다)"
- ↑ 역할을 연기하는 롯카쿠 세이지 본인도 실제로 유명한 철덕후다. 그래서인지, 2014년에 런칭된 JR동일본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홍보모델을 담당하기도 했다.
덕업일치 - ↑ 극장판 스핀오프 '감식 요네자와 마모루의 사건부' 에서 자세하게 나온다.
- ↑ 1화한정 게스트(카메오) 출연
- ↑ 시즌 14 최종화에서 스기시타의 대사를 통해 추측하던 사람들이 있었는데 실제로 인터뷰 등을 통해서 시즌15부터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 ↑ 스기시타가 불시 감찰을 받았을 때 "당신(이타미)이 가장 특명계를 싫어한다고 들었습니다"라는 말을 듣고 "물론 특명계는 싫어하고 사건마다 나타나는 게 거슬립니다. 그러나 경찰의 일은 범인을 잡는 것이지 동료끼리 고자질 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두십시오. 저는 범인 검거에 특명계를 이용하고 있을 뿐입니다"로 받아쳤다. 이 외에도 높으신 분들의 처사에서 못마땅한 부분이 있으면 바득바득 대들다가 쫓겨나서 화를 삭히는 장면도 다수 나온다.
- ↑ 배우는 타나카 케이. 시즌11에서도 같은 역으로 찬조출연을 하엿다.
- ↑ 영어 회화 강사에게 대시하는 장면이 있긴 했는데, 잠깐 넣은 장면인데다, 그 강사가 범인이었다.
- ↑ 尊(존) 자는 훈독으로 타케루, 음독으로 손이다.
- ↑ 눈도 점점 안 좋아져 대본 읽기도 힘들었다고 한다.
- ↑ 집 안에 지명수배범의 포스터로 도배를 해 놓고 있고, 지명수배범으로 보이는 사람을 잡거나 하지만, 대부분 잘못 본 경우인지라, 늘성 형사부장에게 혼나는 경우가 태반이다. 특명계로 오게 되었던 이유도 이 때문.
- ↑ 시즌8에는 안나오나, 시즌9에서 2번 나온다.
- ↑ 담당 배우는 미사키 아야메. 큐티하니 THE LIVE에서 사오토메 미키역을 맡고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에서 에스케이프역을 맡는 등 특촬팬들에게도 친숙한 배우이다.
- ↑ 필요없는 인원이라 쓸데 없는 일을 시킨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뭐라고 하고 싶으면 총무부(홍보과)에서 형사부로 이동시키고 뭐라고 하라고 한다. 사실상 스기시타랑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준 셈
- ↑ 부총감과도 사이가 친한 높으신 분.
파트너 세계관의 높으신 분들이 대부분 관료주의에 썩어있듯 사이가 나쁠 만도 하다 - ↑ 당사자에게 대놓고 한 말이니 인격모독죄 성립.
- ↑ 단, 같은 수요일 9시대 드라마인 경시청 수사1과 9계에는 유명 아
저씨이돌인 V6의 이노하라 요시히코가 주연이다. - ↑ 단, 이 오프닝은 시즌 3부터 쓰였다. 프리시즌~시즌 2까지는 다른 오프닝 곡이 쓰였는데, 이 오프닝 곡은 시즌 9 정월 스페셜에서 오랜만에 삽입곡으로 쓰였다.
- ↑ 토요와이드 스페셜 드라마
- ↑ 인기 있는 드라마의 후일담으로 스페셜 드라마가 만들어지는 경우가 대다수이지만(유류수사나 스트로베리 나이트 같은 경우), 본작처럼 스페셜 드라마가 의외로 인기가 많아서 시리즈물로 가는 경우도 간혹 있기는 있다.
- ↑ 카메야마의 대학 동창으로 시즌 1 후에도 “일본의 살인마 잭”이라고 불릴 정도로 자주 언급이 된다. 물론 시즌 4에서도 그 위상에 꿀리지 않을 정도의 사이코패스 범죄자가 또 등장한다.
- ↑ 오디션 및 다른 작품에서의 연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주역으로 괜찮겠다라는 등의 의견을 낸다고 한다. 최소 1~2년을 그것도 연 내 2쿨 분량의 촬영을 같이 해야하기 때문에 투톱 주연배우로써는 당연하다.
- ↑ 건담은 누구나 알지만 그렇다고 지금 퍼스트나 제타 건담을 보면 촌티나고 어색해서 보기 힘든 것과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