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미디어 믹스

시대가 시대인지라 아이디어가 어디서 출발했건 관련 상품 정도는 나오고 있고, 디즈니는 이런 데 도가 텄다.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된 건 아니지만 엘사와 안나는 디즈니 프린세스 라인업 편입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1 동화책

Frozen Canon
관련상품으로 두고두고 뽕을 뽑는(…) 디즈니답게, 여러 동화책이 출시되었다. 그리고 본 항목에 서술된 책들 이외에도 계속 나오고있다! 단순히 영화의 줄거리를 영화 내 장면 캡쳐와 함께 따라가는 단순한 서드파티 동화책과는 달리, 오히려 본편 자체의 내용보다는 본편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던 내용 혹은 주인공들의 심리 등을 오리지널 삽화들과 함께 따로 서술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 프로즌 굿즈에 목말라있던 팬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아이템이기에 각종 서점에서 품절사태가 속출해 타겟층인 아동이 오히려 사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1.1 Frozen: Anna’s Act of Love/Elsa’s Icy Magic


국내 정발명은 '디즈니 겨울왕국: 안나와 눈의 여왕 엘사의 이야기'다.
예림아이 출판사. 정식 라이센스 판.

디즈니에서 펴낸 아동용 그림책이다. 아동용 답게 상당히 쉬운 글로(3-5세 대상이다.), 인물들의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일러스트는 아트북에도 없는 오리지널 일러스트. 특기할 점은 엘사와 안나 각각의 1인칭 시점으로 쓰여져 있다는 것. 1권은 안나, 2권은 엘사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즉 등장인물의 속내를 매우 직접적으로 알 수 있다. 더불어 엘사의 심정은 작중에서 온전히 표현되지 않은 경우가 많기에, 팬이라면 읽어봐도 좋다.

1.2 Frozen: A Sister More Like Me

디즈니의 다른 그림책으로, 위의 책과 같이 안나와 엘사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전체적인 스토리를 따라가는 위의 책과 달리 안나와 엘사가 서로에게 가진 감정에 집중하며, 극중 초반에서 조금만 다루어진 안나와 엘사의 유년시기와 일상에 많은 분량을 할애한다. 총 30페이지 가량의 분량에서 겨울왕국 본편의 내용은 4페이지가 전부다. 둘 간의 우정의 상징인 올라프를 제외하면 본편의 다른 등장인물 역시 아무도 등장하지 않는다. 줄거리는 사이좋던 안나와 엘사 자매가 안나의 사고를 계기로 서로의 관계가 끊기게 되면서 내심 상대방이 좀 더 자신을 닮은 자매가 되길 바라지만[1] 결국에는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게 되며 서로의 다름을 더욱 좋아하게 된다는 내용. 영화의 주제인 다른 방식의 사랑을 이해함으로서 완성되는 '진정한 사랑'과도 연결되는 내용이다.

주목할 부분은 겨울왕국의 실제 컨셉 아트를 당담한 Brittney Lee가 이 책의 삽화를 맡았다는 점이다. 이에 맞게 본편을 연상시키는 매우 미려한 삽화와 본편에서 다루지 않았던 소소한 부분을 보충하는 내용으로 아동 대상의 동화책임에도 불구하고 아트북과 함께 주요 소장 아이템 중 하나가 되었다.

1.3 Frozen: An Amazing Snow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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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ister More Like Me'의 작가인 바바라 진 힉스의 신작 동화책.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올라프가 주인공이다. 책의 내용은 "특별한 눈사람"인 올라프의 소개를 빙자한 겨울왕국 엔딩 이후의 후일담. 올라프가 '여름에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는 내용이다. 엔딩 이후 생존이 확인된 마쉬멜로[2]와 다른 주인공들의 뒷 이야기 역시 볼 수 있다. 전작인 A Sister More Like Me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어 안나와 엘사의 회복된 관계를 잘 보여준다.[3]

스벤을 포함한 여러 캐릭터들이 출현하지만, 크리스토프는 이번 작품에도 나오지 않았다.

1.4 Frozen: Golden Book

Big Golden Book과 Little Golden Book의 두 가지 판본이 있다.
영화의 스토리를 따라가는 아동 대상의 동화책. 깔끔한 그림과 함께 영화의 전개를 따라간다. 아이튠즈에서 이 판본의 전자책[4]을 기간 한정 무료로 제공했다.

1.5 Frozen: The Junior Novelization

동화책보다 높은 연령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나온 아동용 소설. 보통 원서라고 부른다. 내용은 겨울왕국 영화의 내용을 그대로 3인칭화 소설로 옮긴 것이지만, 러닝타임과 극중 비중 문제로 잘린 장면 몇 가지가 그대로 수록되어 있다.[5]

국내에도 정식으로 수입되었지만 영어교육용 원서로 미번역되어 출간되었으며, 대신 단어연습장, 번역본과 함께 묶여 판매중이다.

원서를 엮은 EBS강사가 겨울왕국 갤러리감사인사와 인증글을 남겼다. 강사가 프갤러

1.6 Frozen: Anna's Icy Adventure

국내에서는 "겨울왕국: 안나 공주의 유쾌 발랄 모험 이야기"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출판사는 꿈꾸는 달팽이(대교그룹).
높은 연령의 아이들을 위한 아동용 페이퍼백 소설로, 겨울왕국 본편의 내용을 안나의 1인칭 시점에서 다룬다.[6] 비교적 간단한 어휘와 짧은 문장으로 구성된 위의 다른 1인칭 시점의 동화책보다 좀 더 세밀하게 안나의 내면을 다루는 편. 각 장면에서 안나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본편에서 생략한 부분을 메우기 위해서인지 세부적인 묘사가 영화와는 살짝 다른 편이다.[7]

1.7 Anna & Elsa : Sisterhood is the Strongest Magic


후일담을 다룬 아동용 소설 시리즈. 1권인 All Hail the Queen과 2권인 Memory and Magic이 출간 예정에 있다.기사

엔딩 이후의 자매의 삶을 단편적으로 다루는 다른 동화 시리즈와는 달리 본격적인 스토리를 전개할 예정이라는 듯. 안나와 엘사가 자매로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내용이라고 한다.

발매 예정일은 2015년 1월 6일.

2014년 8월 7일, 챕터1이 USA TODAY의 홈페이지에 공개되었다. 그리고 8월 11일, 겨울왕국 갤러리에 번역본도 올라왔다. 번역본

출판사에 의해 미리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1권은 안나와 엘사가 서로 어울리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내용이고, 2권은 안나가 잃어버린 어린 시절의 기억을 찾기 위해 트롤을 찾아가는 내용, 3권은 안나와 엘사가 먼 곳에 있다는 여름 왕국의 여름 여왕에 대한 소문을 올라프에게 듣는다는 내용이다. 4권은 오큰이 개발한 얼음 수확기가 사라지자 안나와 엘사, 올라프가 찾아나선다는 내용이다.

1.8 Frozen: Phantoms of Arendelle


In sleep he sang to me and dreams he came.
2014년 9월 24일 킨들과 ibooks를 통해 발매된 신작 소설. 안나가 엘사 몰래 비밀 파티를 준비하던 중 아렌델 성의 비밀 통로를 발견하고, 둘이 비밀 통로 안에 갇히면서 벌어지는 사건에 대한 내용이다. 작품 내 깨알같은 구석과 깨는 내용이 많기 때문에(...) tumblr 등 해외 겨울왕국 팬덤에서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2 게임

2.1 Frozen: Free Fall

캔디 크러쉬 사가를 베낀 듯 하다.

iOS/안드로이드/Windows Phone/윈도우즈 8 용으로 'Frozen Free Fall'이라는 게임이 발매되었다. 게임 자체는 전형적인 비쥬얼드 방식으로, 시간 제한 이후에 발동하는 일종의 피버 개념인 '프리 폴'과 캐릭터별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 정도가 추가되어 있다. 안나는 횃불(인접한 보석 여덟 개를 없앨 수 있다), 엘사는 얼음(같은 모양 보석을 모두 없앨 수 있다, 보석5개를 일렬로 없엤을 때 나오는 얼음과 동일한 효과), 한스는 검(터치하면 보석이나 장애물이 없어진다. 안나와는 달리 인접하지 않아도 상관없는 모양), 크리스토프는 얼음 곡괭이(무작위로 보석 몇 개가 없어진다), 패비 할아버지는 앞의 능력들 중 하나를 랜덤으로 쓸 수 있는 능력이다. 화면 위에는 현재 플레이하고 있는 캐릭터가 플레이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반응을 보여준다.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는 안나, 엘사, 한스, 크리스토프, 패비 할아버지, 스벤, 올라프.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고를 수는 없고 스테이지 별로 조정할 수 있는 캐릭터가 정해져있다.

캐릭터 게임이라는 정체성에 맞게 적당히 잘 뽑힌 게임이지만,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 난이도와 현금결제를 노골적으로 유도하는 시스템 때문에 플레이하다 보면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8] 캐릭터 반응 보려고 꾸역꾸역 한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 사실 겨울왕국의 팬이 아니라면 플레이 할 가치를 못 느낄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데 있어서 플레이어의 실력보다 운이 절대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에, 이때까지 휴대폰 게임에 캐쉬질을 해 본 적이 없었던 사람도 지갑을 열 충동이 들만큼 어려운 난이도로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수준이 아주 제대로다. 자신의 퍼즐게임 실력을 믿고 노템 올클리어의 정도를 걸어보겠노라고 결심한 사람은 그야말로 고난의 행군이 무엇인가를 뼈저리게 느끼게 될 것이다. 중후반에 접어들면 자기가 개입할 수 있는 상황 자체가 거의 없으며 마치 퍼즐 게임이 아니라 슬롯 머신을 하는 착각이 들만큼 그저 운에 의존한다.(...) 특히 98탄은 네이버에서 검색어가 자동으로 만들어질 만큼 극강의 난이도... 게임하다가 암 걸릴 기세 참고로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는 방법이라면, 하트는 휴대폰 자체 설정에서 날짜를 바꿔주면 무한 리필 할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난이도가 낮아진다는 말은 아니다 그저 그만두지 못하고 계속 도전할 뿐 그래도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앱스토어에서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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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하다가 암 걸린 사람이 꽤 많은가보다
프리폴 하다가 암 걸리는 만화 1편 2편 3편 4편 완결

1.20 패치에서는 일일별 보상 추가, 스테이지 추가(90->120), 스벤(랜덤한 9개의 블럭 파괴 또는 내구도 낮춤)과 올라프 캐릭터(핫초코 떨군 지점에서 아래부분의 블록을 내구도 상관 없이 완전 제거) 추가 등 몇 가지 변경 사항이 있었는데, 하필이면 아이콘이 엘사에서 올라프로 바뀐 바람에(...) 욕을 먹고 있다.

3월 11일 1.30 패치로 150 레벨까지 해금되었다. 추가된 스테이지에는 태양 타일 요소가 추가. 태양 타일 옆 타일들을 깨다보면 어느 순간 태양 타일이 폭발한다. 언뜻보면 좋지만 컨트롤 할 수 없는 요소라는 점에서는 난이도 상승과 같다. 그래도 난이도에 대한 비판을 인식했는지 91~120 스테이지보다 121~150 스테이지가 압도적으로 쉽다. 또한현질을 위해 아이템 가격이 더 쉽게 눈에 들어오게 바뀌었다.

1.31패치로 165레벨로 해금 되었다. 아이스 블래스트 타일이 추가되었다. 옆 타일이 깨지면 주변으로 얼음을 뿌린다. 새로운 암 유발물질 또 페이스북과 연동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1.4패치로 이제 195레벨까지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마시멜로가 추가되었는데,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니고 없애거나 떨어뜨려야 한다. 마시멜로 근처에서 두 번 충격이 있으면 마시멜로가 눈을 맵 전체에 흩뿌리는 시스템. 거기에 별이 많으면 능력치를 제공해주는 기능까지 추가되었다. 안 그래도 어렵다고

1.5패치로 240레벨까지 해금. 트롤이 캐릭터이자 장애물로 등장했다. 트롤을 3번 정도 충격을 주면 트롤들이 얼굴을 드러내면서 사라진다. 문제는 충격을 다 안주고 트롤을 떨어뜨릴 경우 트롤링 트롤을 없앤걸로 치지 않는다.
안 그래도 어려운거 더 어려워졌다
211레벨부터 모닥불이 장애물로 등장했다. 옆에서 3번정도 충격을 주면 불을 피우는 시스템이다.이젠 불까지 피우라 한다

1.6패치(14.06.11)로 270레벨까지 해금. 창문과 블리자드가 장애물로 추가되었다. 창문은 다른 방향으로 한 번씩(예를 들어 상하, 좌우, 상좌, 우하 등등.) 충격을 주면 부서지고 주변 3x3에 서리를 남기는 구조를 가지며 창문이 등장하는 레벨은 이 창문을 의도적으로 깨트린 뒤 그 서리들을 제거해주는게 목표다. 블리자드는 3회 Move 사용시 발동되며 랜덤으로 타일에 서리를 생성시키며 중첩이 된다. 4회 정도 중첩 시 해당 타일은 얼음 타일로 변하게되니 원활한(혹은 고득점) 진행을 위해서는 신경써줘야 한다. 역시 블리자드가 등장하는 레벨도 서리들을 제거해주는게 목표.
창문은 241레벨부터 블리자드는 258레벨부터 등장하며 전에 나왔던 아이스 블래스트 타일이 재등장했다.
기어이 돌고돌아 1레벨 근처까지 도달했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배가 될지 아니면 왕궁이 될지?

1.7패치(14.07.10)로 285레벨까지 해금. 게임 내적으로 추가된 요소는 없고 이태껏 등장한 모든 장애물 요소(늑대, 트롤, 모닥불, 마쉬멜로 등등)가 등장. 이후 업데이트가 없다면 285레벨을 끝으로 모든 레벨이 해금되었다. 외적으로는 상점기능이 변경되어 상점 마스코트가 오큰(통나무 가게 주인)으로 나오며 모든 템들이 모여 있어 원하는 항목대로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즉 이전처럼 필요한 아이템을 게임 중에 구매할 필요가 없어졌다. 다른 요소로 '도전 관제' 게임모드가 추가되었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왕궁도 배도 아닌 그냥 바다 위의 유빙이 되었다.
이후 8월 29일자 패치로 여름 스테이지가 추가되었다. 해빙한 아렌델을 배경으로 1부터 시작되며, 사용 가능 캐릭터는 여름 버전의 올라프. 5월 20일 2.7.1 업데이트로 Endless(...)맵이 추가되었다.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고 영원히 고통받는 플레이어들

  • 안드로이드의 경우 이 게임은 스마트폰을 백업해도 세이브파일이 넘어가지 않으니 스마트폰을 바꾸기 전에 Android\data\com.disney.frozensaga_goo에 있는 com.disney.frozensaga_goo파일을 백업해 둔 뒤, 세이브 데이터를 옮길 스마트폰에 date 폴더에 해당 파일을 넣어주면 새로 할 필요 없이 그 전에 했던 부분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
  • 애플 기기 사용자라면 아이클라우드 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대로 이어서할 수 있다.
  • 윈도우즈 8 버전 이용자는 다른 PC에서 게임을 하고 싶거나 운영체제를 다시 깔았을 경우, 처음으로 프리폴을 다운받을 때 사용했던 자신의 라이브 계정으로 스토어 앱에 로그인해 프리폴 앱을 다운받으면 최대 81대의 PC에서 중단한 곳 부터 이어서 플레이할 수 있다. 해당 세이브파일은 OneDrive에 로그인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보유중인 아이템은 클라우드 연동이 안 되니 주의하자. 또, 윈도우즈 8 버전은 나머지 두 버전에 비해 업데이트가 상당히 느린 편이다. 보통 1개월 이상 차이가 나며, 2014년 4월 30일 현재 기준 다른 두 버전이 1.4 195스테이지까지 열린 상황에서 아직도 1.30 버전, 150스테이지에 머물러 있는 상황. 다행히도 할로윈 즈음 부터는 윈도우 버전도 업데이트가 제때 이뤄지고 있다.

여담으로, 2014년 5월 16일 자로 영화 <말레피센트>를 소재로 한 말레피센트: 프리폴이 나왔다(...) 그리고 2015년 3월 12일에 신데렐라 프리폴도 나왔다...OTL 고만해, 미친놈들아!

국내에서도 '겨울왕국 for kakao'라는 이름으로 로컬라이징 되었고, 2014년 10월 30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되었다. 발암을 극복하고 여름 스테이지까지 다 깬 푸갤라미들에게 또다시 건투를 빈다... 엘-멘 안-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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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 게임을 다운받을 경우, 카카오톡 전용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구글 플레이 링크
여담으로 Unity3D 엔진을 사용하고 있다.

2.2 Frozen: Olaf's Q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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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플래포머 게임으로 닌텐도 DS닌텐도 3DS로 발매되었다. 북미 기준 2013년 11월 19일 발매.

전체적으로 평은 좋지 못하다. 그나마도 아마존닷컴 같은 곳에서만 리뷰가 몇 개 올라와있을 뿐 메타크리틱 쪽에서는 평점이 하나도 없다.(...) 그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리뷰 위에 있는 Frozen: Free Fall에 비해 여러 모로 상당히 인지도가 밀리는 게임이다. 그도 그럴것이 Frozen: Free Fall이 디즈니가 정식으로 유통하는 게임인 것과 달리 이 게임은 Game Mill에서 애니메이션 판권만 따온 후 제작 및 유통하는 게임인지라...[9] 으레 그렇듯 수준 미달의 아동 대상 영화기반 게임.

올라프의 소원을 반영했는지 몰라도 배경 중에는 여름 스테이지도 존재한다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

2.3 Disney Infinity: Frozen Toy Box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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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올스타 게임인 디즈니 인피니티에 추가된 안나와 엘사의 토이 박스 셋이다.

영화 개봉 전에 발매되었으며 영화가 대박을 친 이후 북미지역에서 품귀현상을 빚은 걸로 유명하다. 디즈니가 보증하는 공식 피규어인 데다다 가격도 다른 피규어들에 비해 저렴하고 크기도 적당히 작고 원작 애니와의 갭도 가장 적은 피규어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구입한 것으로 보인다. 개별 피규어 포장 형태로 나온 것이 있고 안나 + 엘사 + 파워디스크 2개[10]가 하나의 패키지에 포함된 형태로 발매된 것이 있는데 원작 게임은 구입 미정이거나 애초에 관심없고 피규어 자체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가격이 더 비싼 토이박스 합본은 필요없었기에 미국에서는 영화가 대박을 친 이후 개별 포장 버전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일어났다. 그나마 합본 패키지는 재고가 남아 도는 편인데 그렇다고 마냥 좋아할 수만은 없는 게, 비슷한 구성의 다른 토이 박스 셋 들과 비교해 이 박스셋만 프리미엄이 붙어서 더 비싸게 팔리고 있다.

토이 박스 셋은 미국 아마존닷컴에서 2014년 2월 초 기준으로 최저가가 50달러에 근접한 가격에 팔리고 있는데 원래 피규어 2개 + 파워디스크 2개 구성의 토이 박스 제품의 정가가 30달러인 것과 비교하면 어느 정도 실감이 될 것이다. 그나마도 2월 셋째 주에는 아마존에서 디즈니 인피니티 피규어 2개를 사면 1개를 덤으로 주는 행사까지 하는 마당에 이 토이박스셋만 재고가 거의 다 소진되어서 70달러까지 가격이 올라갔다. 개별 피규어가 2014년 3월 발매를 목표로 재발매판이 예약중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정상가에 구입하고자 한다면 재발매가 될 때 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으며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면 이베이를 이용해 50달러 정도에 토이 박스 셋 버전으로 낚아버리는 방법밖에는 없다.

게임을 위해 나온 제품이지만 피규어는 피규어인지라 장식 및 수집용으로 구입한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도 겨울왕국 열풍이 불면서 이 제품을 구입한 사람들이 존재한다. 루리웹에도 실제 구매자들이 올린 게시글이 있다. #1 #2 대량 양산형 제품이다보니 아무래도 도색부분은 복불복이 존재하는듯.

여담으로 이 피규어는 겨울왕국 블루레이 + 디즈니 인피니티 겨울왕국 안나/엘사 피규어 합본판으로도 구할 수 있다. 해당 블루레이 타이틀은 월마트에서 독점으로 판매한다.

사실은 디즈니에서 노리고 만든 제품이라고 한다.

2.4 디즈니 썸썸

플레이 가능한 프리미엄 썸으로 올라프가 발매되었고, 이후 안나와 엘사가 추가로 발매되었다. 엘사는 2014년 12월 28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 엘사는 처음으로 발매된 뮤지컬 썸으로, 엘사 썸으로 플레이할 시 배경음이 Let It Go로 바뀐다.

각 썸의 특수 능력은 다음과 같다.

  • 올라프 - 화면 전체 기준으로 그은 대각선 기준의 모든 썸 제거.
  • 안나 - 화면 내 일부 썸이 엘사로 바뀐다. 엘사와 안나 썸은 함께 제거 가능.
  • 엘사 - 화면 하단부를 얼린다.

2.5 리틀 빅 플래닛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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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6일 출시. 엘사, 안나, 올라프, 크리스토프 등의 코스튬이 추가된다.
개별 가격은 $1.99이며 전부 다 포함된 합본을 구입시엔 $5.99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

3 브로드웨이 뮤지컬

현재 공식적인 후속작 제작 여부에 대해선 언급을 꺼리고 있지만, 브로드웨이 뮤지컬은 4년 후인 2018년을 목표로 제작중이라고 발표했다.# 작곡가는 영화판과 마찬가지로 크리스틴/바비 로페즈 부부로, 영화판보다 훨씬 많은 수의 노래가 들어갈 예정이며, 특히 크리스토프의 비중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다만 현재 진행 상황은 매우 극초반 단계에 있다고 한다.

감독인 제니퍼 리 측은 영화의 성우들이 대부분 브로드웨이 경험이 있는 만큼, 본인의 역할을 연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했다. 크리스틴 벨과 이디나 멘젤은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했으나[11], 조나단 그로프와 조쉬 개드는 현재 시점에선 스케쥴 문제로 어려울 것이라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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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상연일이 공개되었다.기사 2017년 여름에 프리뷰, 2018년에 상연을 시작할 예정이다.
추가바람
알림을 받고싶다면 이곳으로.

4 디즈니 온 아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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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테마의 작품이니만큼 디즈니의 빙상 쇼인 디즈니 온 아이스에도 빠르게 입성했다. 7월 4일 올랜도에서 첫 공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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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의 의상을 당담하고 있는 디자이너가 ABC[12] 계열 지역 방송국의 기자와 의상 제작에 관한 인터뷰를 했다.

5 원스 어폰 어 타임 크로스오버


ABC(미국 방송)에서 방영중인 동화 소재 미드 원스 어폰 어 타임의 시즌 4에 엘사와 안나, 크리스토프가 출연했다. ABC가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산하 채널이고, 겨울왕국을 본 뒤 드라마의 감독이 열심히 상층부에 어필한 결과 허가를 받아낼 수 있었다고 한다.

원스 어폰 어 타임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스토리브룩의 캐릭터들은 원작에서 나사를 몇 개 뺀 캐릭터들이지만, 겨울왕국의 경우 아직 현역으로 돈을 한참 벌어들이고 있는 와중이기 때문인지(...)[13]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영화 본편에서 시간이 좀 경과했을 뿐 캐릭터들의 성격은 거의 그대로인 것으로 보인다.# 본편에서도 한명은 처음본 남자한테 결혼하자고 했고 다른 한명은 나라 얼려버리고 산으로 도망쳤으니 정상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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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캐스팅된 배우들이다. 이전에는 안나성우크리스틴 벨이 시즌 4에 까메오로 출현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안나, 혹은 엘사 역으로 캐스팅 될 거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결국 엘사 역에는 조지나 헤이그가 캐스팅 됐다. 그리고 안나 역에는 엘리자베스 라일, 크리스토프 역에는 스콧 마이클 포스터가 캐스팅 되었다. 배우들의 경력을 짧게 소개하자면 우선 조지나 헤이그는 미국 드라마 '프린지'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엘리자베스 라일은 2011년에 단편영화 '에어플레인 모델'에 출연한 이력이 전부인 신인 배우이다. 그리고 스콧 마이클 포스터는 2009년 '틴 에이지 더트백'으로 데뷔한 뒤 '더 팩트2'에 출연했으며 한국 팬들에게는 미국 드라마 '그릭'의 남자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 겨울왕국이 역대 극장 개봉 애니메이션 중 최초로 천 만 관객을 돌파한 만큼 이 캐스팅 사실이 발표되었을 때 관련 배우 이름 등이 각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인기검색어를 한꺼번에 장악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겨울왕국 실사판으로(...) 겨울왕국 실사판 아니라고 특히 페이스북에서

드라마 '쉐임리스'의 타일러 제이콥 무어가 한스 역에,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김리나무수염을 연기한 존 리스 데이비스가 패비 역에 캐스팅되었다. 기사 그리고 스벤도 실제 순록으로 등장한다고. 원래 성우인 키어런 하인즈 선생은 왜 짤렸을까
디즈니 세계관에서 눈의 여왕은 엘사지만, 빌런인 진짜 눈의 여왕 역으로 앨리자베스 미첼이 캐스팅되었다.

2014년 샌디에고 코믹콘에서 독점 티저가 공개되었는데, 성묘중인 엘사와 안나를 비춘 뒤 엘사가 안나의 결혼 선물을 준비했다는 말을 꺼낸다.

9월 크로스오버 에피소드의 첫 화가 방송되었는데, 35%의 높은 시청률을 얻어내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아렌델의 왕과 왕비의 최후가 새롭게 각색되었고[14], 안나의 결혼식을 준비하던 와중 엘사가 모종의 사건으로 스토리브룩으로 오게 되는 것이 사건의 발단. CG로 엘사의 마법과 패비, 거대 눈사람을 재현했는데, 아무래도 드라마 예산 수준에 맞춘 만큼 영화만큼의 퀄리티를 내진 못했다. 제작 과정을 담은 ABC 기사

눈의 여왕의 정체도 밝혀졌는데... 겨울왕국/등장인물 문서와 원스 어폰 어 타임 문서 참조.

2014년 12월 14일 방영된 시즌 4 11화에서 크로스오버는 끝이 났다. 이후 15화에서 엘사가 한 번 언급되었다.
  1. 안나는 엘사가 자신처럼 활발한 성격이길 바라며, 엘사는 안나가 자신과 같은 차분한 성격이길 바란다.
  2. 엔딩 시점까지 잘려 있던 다리는 다시 붙어있다. 올라프와 둘이서 눈싸움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책의 내용으로 보면 올라프는 마쉬멜로를 완전히 자신의 남동생으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다만 얼음성으로 돌아온 마쉬멜로가 어떻게 올라프와 어울리게 되었는지는 불명.
  3. 닫힌 문과 그 앞의 안나. 하지만 전작의 장면과는 달리 이번에는 문을 두드리자 엘사가 문을 열어준다.
  4. Read-Along 버전으로, 각 캐릭터의 대사를 영화의 성우가 재녹음했다.
  5. 대표적으로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에서 엘사가 창 앞에서 보고 있었던 것이 혼자서 눈사람을 만들고 있었던 안나였다는 것을 확실히 명시하고 있고, 안나가 얼어붙은 뒤 크리스토프가 한스의 얼굴에 주먹을 날린 장면은 영화에서는 그 후의 장면의 임팩트를 위해 삭제되었지만 소설에는 수록되어 있다.
  6. 철저하게 안나의 시점에서 스토리가 진행되기 때문에 트롤의 마법 등 안나가 기억하지 못하거나 보지 못한 장면은 영화에 나온 부분이라도 전부 생략되어 있으며, 타인의 대사와 달리 안나의 일부 대사는 나레이션으로 대체되어 있다.
  7. 대관식 때 엘사가 안나에게 장갑을 건네주고, 안나와 크리스토프가 통성명을 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또한, 얼음성에서 엘사가 안나에게 여태껏 그녀를 피해 왔던 이유가 어릴 적의 사고 때문이었다고 알려주는 장면 역시 추가되었다.
  8. 직접 컨트롤 되는 캐릭터는 양반이다. 스벤과 크리스토프는 스킬을 컨트롤 할 수 없기 때문에 스킬 쓰고 이익보기가 힘들다. 효율 면에서는 차라리 모래시계나 눈뭉치가 나은 편.
  9. 디즈니에서 정식으로 제작·유통하는 게임은 게임표지 하단에 디즈니 로고가 들어간다. 덧붙여서 Game Mill은 과거에 이 게임을 유통하기도 했다.
  10. Frozen Flourish라는 이름의 파워디스크와 Chill in the Air라는 이름의 파워디스크로 구성되어 있다. 전자를 디즈니 인피니티의 베이스에 올려 놓으면 겨울왕국 분위기의 텍스쳐가 추가되며 후자를 올려놓으면 게임상에 등장하는 Skydome의 테마가 바뀐다.
  11. 다만 뮤지컬이 완성될 2018년 시점에서는 이디나 멘젤이 40대 후반이 되기 때문에 21세인 엘사 역을 맡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12. 1996년에 디즈니 계열에 편입된 전국 방송망이다.
  13. 6월 시점까지 일본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돈을 긁어모으고 있다.
  14. 왕과 왕비가 배를 타고 향하던 곳이 마법에 걸린 숲이라는 설정이 더해졌으며, 왕비가 침몰하는 배 속에서 엘사의 마법에 담긴 진실을 편지에 적어 유리병 속에 넣는 장면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