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2015) Cinderella | |||||
디즈니 실사 영화 | |||||
숲속으로 | → | 신데렐라 | → | 투모로우랜드 | |
감독 | 케네스 브래너[1] | ||||
각본 | 크리스 예이츠 | ||||
상영 시간 | 113분 | ||||
장르 | 드라마, 가족, 판타지, 로맨스 | ||||
출연 | 릴리 제임스, 리처드 매든, 케이트 블란쳇, 헬레나 본햄 카터 외 | ||||
미국 개봉 | 2015.03.13 | ||||
한국 개봉 | 2015.03.19 | ||||
국내등급 | 전체관람가 |
항목이 개설된 디즈니 실사 동화 원작 영화 | ||||
2014년 말레피센트 | → | 2015년 신데렐라 | → | 2016년 정글북 |
1 개요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의상상 후보작
북미에서 2015년 3월 13일에 개봉한 디즈니의 영화. 국내에서는 3월 19일에 개봉했다. 본작이 개봉한 2015년은 지난 1950년에 개봉했던 애니메이션 역사에 길이남을 불세출의 명작이자 흥행에 대성공하여 세계적인 테마파크 디즈니랜드가 건립되는데 지대한 공헌을 세운 《신데렐라》가 탄생한지 65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2] 《토르: 천둥의 신》과 《잭 라이언: 섀도우 리크루트》등을 연출했던 케네스 브래너가 감독을 맡았다. 동화 신데렐라와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다. 따라서 《101마리 달마시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말레피센트》를 잇는 디즈니에서 다섯 번째로 제작한 동화를 기반으로 한 실사 영화이다. 참고로 디즈니에서 만든 세번째 신데렐라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영화의 의상 디자이너인 센디 파웰은 이전에 《영 빅토리아》, 《에비에이터》,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의 작품에 참여하여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상을 3번이나 수상한 베테랑이지만 본작의 드레스나 유리구두 디자인이 촌스럽다고 개봉 전에 전 세계 팬들에게 까이기도 했다.
2 예고편
2014년 5월 15일에 공개된 티저 영상. 디자인이 심히 구려서 북미 팬덤과 한국 팬덤 및 전세계 모든 팬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 동영상을 좀 더 빠르게 하고 이 노래를 틀면 어울릴 것 같긴 하다.
2014년 11월 19일에 예고요약편이 공개되었다. 사실 상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중요장면들을 죄다 보여주기 때문에 스포일러를 원치 않는다면 보지 않는 것이 좋다.
3 줄거리
착한 마음과 용기를 가지렴. 꿈꾸던 일이 이루어질 거야.
어렸을 적 어머니를 여읜 '엘라'(릴리 제임스)는 아버지가 재혼한 미모의 '새 엄마(트레메인 부인)'(케이트 블란쳇)와 그녀의 두 딸(아나스타샤와 드리젤라)과 함께 살게 된다. 무역상인 엘라의 아버지마저 타지에서 돌아가시자 '새 엄마'와'의붓 언니'들은 '엘라'에게 재투성이라는 뜻의 '신데렐라'라고 부르며 온갖 핍박을 가한다. 착한 마음씨와 용기를 가지라는 엄마의 유언을 지켜나가던 ‘엘라’는 숲 속에서 왕궁의 견습생이라는 '키트'(리처드 매든/왕자)를 만나 마침내 마음이 맞는 사람을 찾았다고 느끼게 되는데…
4 출연
- 릴리 제임스/박지윤[3] - 신데렐라, 엘라(본명)
전통의 달리기 실력 - 리처드 매든[4]/엄상현 - 왕자, 키트(애칭)
행복한 왕자와 신데렐라의 결혼식, 갑자기 카스타미르의 비가 울려퍼지고북부의 왕자 - 케이트 블란쳇[5]/안경진[6] - 트리메인 부인
- 헬레나 본햄 카터/최수민[7] - 요정 대모
- 홀리데이 그레인저[8]/홍수정 - 아나스타샤 트리메인
- 소피 맥셰라/오인실 - 드리젤라 트리메인
- 스텔란 스카스가드[9]/장승길 - 대공
- 논소 아노지/유해무 - 근위대장
- 데렉 제이코비[10] - 국왕
- 헤일리 앳웰[11]/이선 - 신데렐라의 어머니
- 벤 채플린/이봉준 - 신데렐라의 아버지
5 흥행
본작의 순 제작비는 9500만 달러이지만 마케팅 비용 등을 포함한 총 제작 예산은 1억 4500만 달러로 추정된다. 그래도 순 제작비만 1억 8000만 달러였던 《말레피센트》보다 훨씬 저렴한 제작비로 완성했다. 극장과의 수익 분배와 같은 각종 비용의 충당 문제로 손익분기점은 제작비의 2배이기 때문에 본작의 순익분기점은 2억 9000만 달러가 된다.
5.1 한국
한국에서는 개봉 첫 날에 전국 424개관에서 상영되어 34,17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위플래쉬》의 뒤를 이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하며 데뷔했다. 그리고 개봉 첫 주에 누적 관객수 35만 3588명을 동원하며 주간 박스오피스 3위로 데뷔했다. 어지간한 국가들에서 1위로 데뷔한 것과는 사뭇 차이가 난다. 2주차에는 전국 449개관에서 10,627번 상영되어 22만 6930명을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가 58만 506명이 되었다. 주간 박스오피스에서는 전주보다 1단계 하락한 4위를 차지했다. 3주차에는 전국 351개관에서 5,041번 상영하여 94,843명의 관객을 동원하였으며 그로 인해 누적 관객수는 67만 5331명이 되었다. 그리고 주간 박스오피스에서 전주보다 1단계 하락한 5위를 차지했다. 4주차에는 전국 240개관에서 1765회 상영되어 26,640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70만 2339명이 되었다. 4주차 주간 박스오피스에선 전주보다 3단계 하락한 8위를 차지했다. 5주차에는 전국 103개관에서 722번 상영되어 12,569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71만 4806명이 되었다. 또 5주차 주간 박스오피스에선 전주보다 4단계 하락한 12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 종영되어 가던 6주차에는 전국 48개관에서 179번 상영되었으며 1422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누적 관객수가 71만 6226명이 되었다. 그리고 6주차 주간 박스오피스에선 전주보다 20단계 하락한 32위를 차지했다. 7주차에는 전국 2개관에서 4번 상영되었으며 97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누적 관객수가 71만 6332명이 되었고 주간 박스오피스에서 전주보다 20단계 하락한 52위를 차지했다. 이젠 완전히 종영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나 8주차에는 전국 1개관에서 4번 상영되었으며 5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가 71만 6386명이 되었고 주간 박스오피스는 전주보다 59계단 하락한 111위를 차지했다. 9주차에도 아직 상영하는 곳이 있어서 징하다 전국 1개관에서 이쯤되면 대체 어디인지 궁금해진다 3번 상영하여 3명의 관객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는 71만 6388명이 되었고, 주간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주보다 76단계나 하락한 188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10주차에 드디어 국내 상영이 완전히 종료되어 최종 관객수는 71만 6388명이다. 전년도에 개봉한 《말레피센트》의 최종 관객 수가 139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거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저조한 관객 수이다. 이렇게 한국에서만큼은 본작이 디즈니 실사 영화의 흥행 잔혹사를 이어썼다.
5.2 해외
2015년 북미 박스오피스 10위
2015년 전 세계 박스오피스 12위
북미와 전 세계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우선 북미에서는 3845개관에서 개봉했는데 개봉 첫 주 주말동안 6787만 7361달러를 벌어들이며 1위로 등극했다. 이는 역대 북미 3월 개봉작 중에서 7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개봉 첫 주에 6940만 달러를 벌었던《말레피센트》보다 약간 낮은 성적을 거뒀고 첫 주에 7910만 달러를 벌었던 《오즈:그레이트 앤 파워풀》보다도 훨씬 적은 금액을 벌었다. 또한 이는 케네스 브래너 감독이 지금까지 연출한 모든 영화 중에서 가장 좋은 오프닝 성적이다. 비슷한 다른 동화 원작 실사 영화들과 비교해서 개봉 첫 주에 5620만 달러를 번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보다는 훨씬 많은 금액을 벌어들였다. 북미에서 본작을 관람한 관객 중 66%가 여성이었으며 또 그만큼이 가족 관객들이었다고 한다. 개봉 첫 주에 북미를 제외하고 전 세계 31개 국가에서 동시 개봉했으며 해외에서 624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의 청신호를 켰다. 이로써 개봉 첫 주에 북미와 해외 성적을 합쳐서 1억 3027만 7361달러를 벌어들임으로 순제작비는 이미 무난하게 건졌다
해외에서 벌어들인 개봉 첫 주 금액은 디즈니의 말에 따르면 《오즈》보다는 17% 많고 《말레피센트》보다는 30% 적은 금액이라고 한다. 본작이 디즈니의 이전 작품들과 달리 3D 영화가 아니란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선방했다고 할 수 있다. 해외 국가 중 특히 중국에서 25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였고, 그 다음 러시아에서 730만 달러, 멕시코에서 500만 달러, 이탈리아에서 46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강세를 보였다. 반면 독일에서는 21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다른 국가들에 비해 평범한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그 외 필리핀과 태국,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에서도 1위로 데뷔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2주차에는 《다이버전트》 시리즈의 후속편인 《인서전트》에 밀려 박스오피스 2위로 하락했다. 2주차 주말 수익은 전주보다 49% 하락한 3450만 달러이며 이 하락율은 《오즈》(하락율 48%)보다는 약간 높고 《말레피센트》(하락율 51%)보다는 낮다. 2주차까지 북미 수익이 1억 2251만 6793달러를 돌파했다. 2주차에 해외에서 4110만 달러의 수익을 추가하며 북미를 제외한 해외 수익이 1억 3110만 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에서 25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중국 내 수익이 5240만 달러를 넘어섰다. 2주차까지 북미와 해외 수익을 합한 총 수익은 2억 5361만 6793달러로 이미 순 수익분기점은 넘었다.
3주차 주말에 북미에선 전주보다 51% 하락한 약 1700만 달러의 수익을 추가하며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호평에 비하면 다소 평범한 흥행 추세이지만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제치고 2015년에 개봉한 영화 중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를 전망이다. 같은 주에 북미를 제외한 해외에서는 약 3870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로 복귀했다. 영국에서 550만 달러, 호주에서 370만 달러, 브라질에서 340만 달러, 스페인에서 280만 달러, 프랑스에서 370만 달러를 벌며 1위로 데뷔했다. 3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수익은 1억 4955만 1020달러를 돌파했으며, 해외 수익은 1억 8620만 달러로 이를 합친 총 수익은 3억 3575만 1020달러이다.
4주차 주말에는 전주와 동일한 4위를 유지했으며 전주보다 40% 하락한 1017만 달러의 수익을 추가하여 북미 누적 수익은 1억 6713만 9868달러가 되었다. 그리고 드디어 2015년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으나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워낙에 폭발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지라 곧 추월 당할 것이 뻔하다. 같은 주에 해외에서는 2430만 달러의 수익을 추가하여 전 세계 박스오피스 2위로 하락하였으며 이로써 북미를 제외한 해외 누적 수익이 2억 3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4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수익과 해외 수익을 합친 총 수익은 3억 9713만 9868달러이다.
5주차 주말에는 전주보다 한 단계 하락한 5위를 차지했으며 전주보다 30% 하락한 714만 7814달러를 추가해 북미 누적 성적이 1억 8068만 6540달러가 되었다. 그리고 당연한 수순이지만 2015년 북미 박스오피스 1위의 왕좌를 《분노의 질주: 더 세븐》에게 넘겨줬다. 같은 주에 북미를 제외한 해외 54개국에서는 1260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였으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3위로 하락했다.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2위를 유지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고, 중국 내 누적 수익이 7천만 달러를 돌파했는데 이는 본작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금액의 1/4 이상에 해당하는 액수이다. 그로써 5주차까지 해외 누적 수익은 2억 5600만 달러가 되었다. 그리하여 5주차까지 누적된 북미와 해외 수익을 합친 총 수익은 4억 3668만 6540달러이다.
6주차 주말에 북미에서는 새로 개봉한 여러 신작들에 밀려 전주보다 5단계 하락한 10위를 차지했으며 수익은 전주보다 43.6% 하락한 402만 5469달러로 6주차까지 북미에서 누적 수익은 1억 8648만 8482달러가 되었다. 같은 주에 주말에 해외에서는 약 750만 달러의 수익을 추가하여 전 세계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으며 북미를 제외한 해외 누적 수익은 2억 7140만 달러가 되었다. 호주에선 전주보다 32%의 낙폭을 보이며 누적 수익이 1480만 달러를 돌파했고, 영국에서는 전주보다 누적 수익이 2580만 달러가 되었는데 양 국가에서 모두 2위를 유지했다. 6주차까지 북미와 해외 수익을 합친 총 수익은 4억 5787만 8482달러이다. 그리고 4월 25일에 마지막 해외 국가로 일본에서 개봉했는데 일본은 전통적인 디즈니의 텃밭으로 불릴 정도로 디즈니에게 아주 호의적이기 때문에 높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7주차에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12위를 차지했으며 수익은 전주보다 31.3% 하락한 276만 5566달러로 7주차까지 북미 누적 수익은 1억 9055만 9996달러가 되었다. 같은 주에 해외에서는 850만 달러의 수익을 추가했는데 일본에서 48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이는 2015년에 일본에서 개봉한 외화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로써 7주차까지 누적된 해외 수익은 2억 8400만 달러가 되었다. 그래서 7주차까지 북미와 해외 수익을 합친 총 수익은 4억 7455만 9996달러이다.
8주차에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6단계 상승한(!!) 6위를 차지했으며 주말동안 전주보다 고작 0.7% 하락한 274만 5천 달러를 벌어들였고 그리하여 8주차까지 북미 누적 수익은 1억 9403만 8460달러이다. 그리고 주말동안 해외 33개국에서 7백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8주차까지 해외 누적 수익이 3억 6십만 달러가 되었다. 그래서 8주차까지 북미와 해외 수익을 합친 총 수익은 4억 9463만 8460달러이다.
9주차에는 북미에서 전주보다 377개관이 줄어든 1034개관에서 상영되었으며 그로 인해 주말동안 전주보다 38.7% 하락한 168만 1560달러를 벌어들였고 박스오피스에서는 전주보다 3단계 하락한 9위를 차지했다. 9주차를 맞아 9위가 되었다 그래서 9주차까지 북미 누적 수익이 1억 9627만 3979달러가 되었다. 또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게 2위 자리를 넘겨줘서 2015년 북미 박스오피스 3위로 하락했다. 그리고 해외에선 같은 기간동안 전 세계 30개 지역에서 4백만 달러를 벌었는데 그 중 280만 달러를 일본에서 벌어들이며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그래서 일본에선 흥행 수익이 33억엔을 돌파했고, 누적 관객수는 267만명이 되었다. 또 그로 인해 북미를 제외한 해외 누적 수익이 3억 1690만 달러가 되었다. 9주차까지 해외 누적 수익이 높은 국가 순서대로 살펴보면 중국에서 7110만 달러[12],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2980만 달러, 일본에서 2830만 달러, 호주에서 1660만 달러, 이탈리아에서 1650만 달러, 브라질에서 1560만 달러, 멕시코에서 1540만 달러, 프랑스에서 1070만 달러, 러시아에서 1010만 달러를 벌었다. 그래서 9주차까지 북미와 해외 수익을 합산한 총 수익은 5억 1317만 3979달러이다.
10주차에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393개관이 줄어든 641개관에서 상영되었으며 주말동안 전주보다 62.4% 하락한 63만 1608달러를 벌어들이며 전주보다 3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12위를 차지했다. 10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수익은 1억 9723만 1159달러이다. 그리고 대다수의 해외 국가에서는 종영했으며 여전히 일본에서 강세를 보이며 330만 달러를 벌었는데 10주차까지 누적된 해외 수익은 3억 2380만 달러이다. 특히 일본에서는 354개관에서 상영되며 4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는데 개봉 23일 동안 관객 수가 316만명이 되었으며, 누적 성적은 40억엔을 돌파했다. 또한 성적은 전주에 비해 불과 2% 밖에 하락하지 않았다. 그리고 10주차까지 해외 누적 수익이 높은 국가를 살펴보면 중국에서 7110만 달러를 벌었으며, 일본에서 3370만 달러, 영국에서 3천만 달러를 벌었다. 그래서 10주차까지 누적된 북미와 해외 수익을 합친 총 수익은 5억 2103만 1159달러이다.
11주차에는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285개관이 줄어든 356개관에서 상영되었으며 주말동안 전주보다 34.5% 하락한 41만 3952달러를 벌어들이며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14위를 차지했다. 그래서 11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수익은 1억 9799만 8802달러이다. 그리고 11주차까지 해외 누적 성적은 3억 2930만 달러가 되었다. 특히 일본에서는 354개관에서 상영되며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또 5월 24일까지 누적 관객이 356만명이 되었고 흥행 누적 성적이 45억엔을 돌파하여 명실상부 일본에서 2015년 개봉작 중 가장 흥행에 성공한 영화가 되었다. 그래서 11주차까지 누적된 북미와 해외 수익을 합친 총 수익은 5억 2729만 8802달러이다.
12주차에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107개관이 줄어든 249개관에서 상영되었으며 주말동안 전주보다 41.3% 하락한 24만 2908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박스오피스에선 전주보다 5단계 하락한 19위를 차지했다. 그리하여 12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수익은 1억 9835만 753달러이다. 그리고 12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수익은 3억 3340만 달러이다. 그래서 12주차까지 누적된 북미와 해외 수익을 합친 총 수익은 5억 3175만 753달러이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개봉 6주만에 소노 시온 감독의 신작인 《신주쿠 스완》에 밀려 2위로 내려왔으며 누적 관객수가 390만명을 돌파했고 누적된 흥행 수익이 49억 6천만엔을 넘어섰다. (달러로 환산하면 4080만 달러) 그래서 일본에서 91억 5천만 엔, 달러로는 7760만 달러를 번 《빅 히어로》와 77억 2천만 엔, 달러로는 6560만 달러를 번 《요괴 워치: 탄생의 비밀이다냥》 다음으로 2015년에 세 번째로 흥행한 영화가 되었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한 두 영화는 일본에서 2014년 12월에 개봉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2015년에 개봉한 영화 중에 일본에서 가장 흥행한 영화는 본작이었다.[13]
13주차에 북미에서는 어쩐 일인지 전주보다 53개관이 늘어난 302개관에서 상영되었으며 그에 따라 전주보다 24.9% 상승한 30만 3470달러를 벌며 전주보다 1단계 하락한 20위를 차지했다. 스크린 수도 늘어나고 수익도 늘어났건만 순위는 떨어졌다 그래서 13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수익은 1억 9878만 2354달러이다. 또 일본에서는 개봉 7주차에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4위를 차지했다. 흥행 수익이 52억엔을 돌파했다. 대신 일본에서 새로 개봉한 디즈니의 신작인 《투모로우랜드》가 1위에 올랐다. 돌아가면서 1등 해먹기 13주차까지 누적된 총 수익은 5억 3218만 2354달러이다.
14주차에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32개관이 줄어든 270개관에서 상영되었으며 주말 동안 전주보다 13.7% 하락한 26만 1863달러를 벌며 전주보다 1단계 상승한 19위를 차지했다. 그래서 14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매출액은 1억 9928만 75달러이다. 그런데 이처럼 본작이 미국에서 개봉한지 3달이 넘도록 누적 매출액이 2억 달러를 넘지 못한데 비해 새로 개봉한 《쥬라기 월드》는 개봉 3일만에 누적 매출액이 2억 달러를 돌파해 버렸다. 따라서 2015년 북미 박스오피스 3위 자리를 전자에게 넘겨주고 본작은 4위로 하락했다. 일본에서는 개봉 8주차에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6위를 차지했다. 14주차까지 누적된 북미와 해외 매출액을 합친 총 금액은 5억 3268만 75달러이다.
15주차에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5개관이 늘어난 275개관에서 상영되었으며 주말 동안 전주보다 31.6% 상승한 34만 4535달러를 벌며 전주보다 2단계 상승한 17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2주 연속으로 역주행에 성공했지만 15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매출액은 1억 9983만 3128달러이다. 2억 달러 넘기가 이렇게나 힘들다 이제 일본에서도 종영하였으며 최종적인 해외 매출액은 3억 3870만 달러이다. 15주차까지 누적된 북미와 해외 매출액을 합친 총 금액은 5억 3853만 3128달러이다.
16주차에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40개관이 줄어든 235개관에서 상영되었으며 주말동안 전주보다 24.2% 하락한 26만 1264달러를 벌며 전주보다 3단계 하락한 20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16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매출액은 2억 28만 6777달러로 드디어 북미 누적 매출액이 2억 달러를 넘었다. 16주차까지 누적된 북미와 해외 매출액을 합친 총 금액은 5억 3898만 6777달러이다.
17주차에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60개관이 줄어든 175개관에서 상영되었으며 주말동안 전주보다 55.9% 하락한 11만 6653달러를 벌며 전주보다 9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29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17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매출액은 2억 58만 7758달러이다. 또 《인사이드 아웃》이 개봉 3주만에 본작의 총 매출액을 추월하여 2015년 북미 박스오피스 5위로 하락했다. 17주차까지 전 세계 총 매출액은 5억 3938만 4467달러이다.
18주차에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48개관이 줄어든 127개관에서 상영되었으며 주말동안 전주보다 48% 하락한 5만 9506달러를 벌어들이면서 1000개 이하의 극장에서 제한 상영중인 영화 중에서 17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18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매출액은 2억 74만 3973달러로, 18주차끼지 누적된 전 세계 총 매출액은 5억 3944만 3973달러이다.
19주차에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23개관이 줄어든 104개관에서 상영되었으며 한 개관당 평균 461달러를 벌었고 주말동안 전주보다 19.4% 하락한 4만 7983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박스오피스 39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미니언즈》가 개봉 2주만에 누적 매출액이 2억 달러를 돌파하여 2015년 북미 박스오피스 6위로 하락했다. 19주차까지 북미 누적 매출액은 2억 84만 9342달러이며 해외 매출액까지 합친 총 금액은 5억 3954만 9342달러이다.
20주차에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34개관이 줄어든 70개관에서 상영되었으며 한 개관당 평균 415달러를 벌었고 주말동안 전주보다 39.5% 하락한 2만 9052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전주보다 6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45위를 기록했다. 그리고 20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매출액은 2억 92만 4161달러이며 해외 매출액을 포함한 총 금액은 5억 3962만 4161달러이다.
21주차에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6개관이 줄어든 64개관에서 상영되었고 한 개관당 평균 572달러를 벌었는데 전주보다 26.1% 상승한 3만 6624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전주보다 2단계 상승한 박스오피스 43위를 차지했다. 21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매출액은 2억 98만 5782달러이며 해외 매출액까지 포함한 총 금액은 5억 3968만 5782달러이다.
22주차에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12개관이 줄어든 52개관에서 상영되었고 한 개관당 평균 333달러를 벌었는데 주말동안 전주보다 52.7% 감소한 1만 7336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전주보다 14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57위를 기록했다. 22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매출액은 2억 103만 1891달러이며 해외 매출액까지 포함한 총 액수는 5억 3973만 1891달러이다.
23주차에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7개관이 줄어든 45개관에서 상영되었고 한 개관당 평균 365달러를 벌었는데 주말동안 전주보다 5.4% 감소한 1만 6406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전주와 동일한 박스오피스 57위를 차지했다. 23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매출액은 2억 106만 3228달러이며 해외 매출액도 포함한 전 세계 총 매출액은 5억 3976만 3228달러이다.
24주차에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10개관이 줄어든 35개관에서 상영되었고 한 개관당 평균 328달러를 벌었는데 주말동안 전주보다 30% 감소한 1만 1485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전주보다 7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64위를 차지했다. 24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매출액은 2억 108만 4951달러이며 해외 매출액인 3억 4120만 달러까지 포함한 전 세계 총 매출액은 5억 4228만 4951달러이다. 그리고 한동안 갖고 있었던 2015년 일본에서 가장 흥행한 외화 타이틀을 《쥬라기 월드》에게 넘겨줬다.
25주차에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1개관이 줄어든 34개관에서 상영되었고 한 개관당 평균 484달러를 벌었는데 주말 동안 전주보다 43.3% 상승한 1만 6460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전주보다 10단계 상승한 박스오피스 54위를 차지했다. 25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매출액은 2억 110만 8150달러이며 전 세계 총 매출액은 5억 4230만 8150달러이다.
26주차에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4개관이 줄어든 30개관에서 상영되었고 한 개관당 평균 667달러를 벌었는데 주말 동안 전주보다 21.5% 상승한 2만 5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전주보다 6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60위를 차지했다. 26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매출액은 2억 113만 6215달러이며 전 세계 총 매출액은 5억 4233만 6215달러이다.
27주차에 북미에서는 전주보다 4개관이 줄어든 26개관에서 상영되었고 한 개관당 평균 312달러를 벌었는데 주말 동안 전주보다 38.9% 감소한 8103달러를 벌어다. 그리고 박스오피스에서는 전주보다 8단계 하락한 68위를 차지했다. 27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매출액은 2억 114만 8159달러이며 전 세계 총 매출액은 5억 4234만 8159달러이다.
3월 13일에 개봉해서 9월 17일로 드디어 189일간의 상영 기간이 끝나고 북미의 모든 극장가에서 막을 내렸다. 최종적인 북미 매출액은 2억 115만 1353달러이며 총 해외 매출액은 3억 4120만 달러로 총 매출액은 5억 4235만 1353달러이다.
6 평가
이전에 디즈니에서 발표한 동화 기반의 실사 영화들이 흥행엔 성공했어도 비평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는데 본작은 이례적으로 작품성과 흥행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가장 유명한 평점 사이트 중 하나인 로튼토마토에서는 193명의 평론가들이 평가한 신선도 지수가 84%를 기록하며 '보증된 신선 등급' 마크를 획득했고, 10점 만점에 7.2점이라는 좋은 평점을 얻었다. 그리고 5만 8219명의 관객들이 매긴 신선도 지수 역시 83%를 기록했고 평균 점수가 5점 만점에 4.1점을 기록하는 등 꽤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관객들이 평가하는 시네마스코어에서도 A라는 좋은 성적을 받았다. IMDB의 유저들이 매긴 점수는 10점 만점에 7.4점을 기록하고 있으며[14], 메타크리틱에서 비평가들이 매긴 점수는 100점 만점 중 67점으로 호평을 뜻하는 그린라이트 쪽이라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론가들의 의견은 대체적으로 "고전을 신선하게 재해석했으며, 이 작품은 디즈니가 고전에서 보여준 마법을 잊지 않았다는 증거."라는 의견으로 일치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네이버 관람객 평점은 8.47점이고, 네티즌 평점은 8.36점이다. 또 왓챠 유저들의 평점은 5점 만점에 3.4점을 기록하고 있고, CGV 관람객 평점은 10점 만점의 8.2점으로 다른 평점 사이트에서의 관객들 평가도 후한 편.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전문가 평점은 10점 만점에 6.5점으로 국내 평론가들 역시 양호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전반적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성공하긴 했지만 세계적으로 생각보다 미적지근한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최종병기라 여겨진 겨울왕국 열기도 기대만큼 보탬이 되진 않았다 케네스 브레너 감독이 셰익스피어 극단 출신인만큼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한 동화를 고전미를 살려 우아하게 복원하긴 했으나 익히 알려진 동화의 줄거리를 충실히 따른 게 관객들의 흥미를 크게 불러일으키지 못했다는 중론이다. 그리고 원작 애니메이션에서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도맡던 동물 캐릭터들의 역할이 축소되고, 잔잔하고 느슨해진 전개의 2시간 가량 되는 영화 분량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는 부족했다. 신데렐라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잘 변화시킨 영화 에버애프터가 나온 게 1998년의 일인데 본작은 201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디즈니의 동화 기반 실사 영화들 중 유일하게 원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던가 비틀기를 시도한 부면이 없다. 비록 전작들은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지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성인이 된 앨리스가 다시 이상한 나라에 찾아간다는 이전 버전들과는 다른 이야기였고, 《오즈: 그레이트 앤 파워풀》은 도로시가 오즈에 오기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 프리퀄, 《말레피센트》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마녀의 관점에서 다루는 등 이전 작품들과는 차별화되는 시도들이 있었다. 그러나 본작에는 그러한 새로운 시도가 없어 아쉬움을 표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원작의 고전미를 잘 살려낸 점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여러 군데에서 많은 고전의 영향을 받았다는 걸 알 수 있다. 우선 신데렐라의 아버지가 외국으로 떠날 때 아나스타샤와 드리젤라는 선물로 양산과 레이스를 사달라고 하지만 엘라는 아버지가 길을 가다가 제일 처음 스친 나뭇가지를 들고 무사히 돌아와 달라고 부탁한다. 이는 동화 《미녀와 야수》의 전개와 매우 유사하다. 동화에서 길을 떠나는 아버지에게 다른 형제자매들이 값비싼 선물을 부탁할 때 막내인 벨은 아버지에게 붉은 장미 한 송이를 가져다달라고 부탁한다. 그런데 영화의 이런 장면은 독일판 신데렐라를 반영한 것이라 그냥 고전 동화들의 전개가 비슷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또 영화에서 엘라는 말을 타고 숲속에 갔다가 우연히 사냥을 나왔던 왕자와 마주치는데 두 사람은 만난지 얼마 안 되어 금방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왕자는 엘라의 이름과 신분도 모르는 채 '시골 처녀'인 줄 알고 그녀와 결혼하고 싶어하는데 이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서 필립 왕자와 오로라 공주의 첫 만남과 거의 판박이다. 그 외에도 원작 애니메이션에선 생략되었던 신데렐라가 트레메인 부인과 그 딸들과 가족이 되는 과정, 엘라와 친부모와의 유대 관계를 충분히 살려서 그려낸 점은 원작과 차별화된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원작에선 그저 그동안 고생한 신데렐라의 '보상' 개념이었던 왕자 캐릭터에 아버지의 관계에 대한 고민과 정략 결혼 문제, 내적 성장 등을 추가해 생동감을 불어넣고, 원작에선 아군이었던 대공 캐릭터를 악역으로 활용하는 등[15] 원작과는 달라진 캐릭터 활용도 눈여겨 볼만 하다. 그리고 요정 대모가 신데렐라에게 마법을 거는 장면에서 신데렐라에게 가족들이 얼굴을 알아볼 수 없는 마법도 건다거나 유리구두는 기존 물건을 변형시킨 게 아니라 새로 만든 물건이기 때문에 12시가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것이라는 등 원작에는 없었던 여러 설정의 당위성을 살리기 위한 부가적인 설명이 들어가 있다. 그리고 원작 동화가 가장 큰 비판을 받는 부면인 '여자는 예쁜 외모를 가꿔서 좋은 남자 만나 결혼하면 끝'이라는 주제를 희석시키고 '재투성이 하녀'라는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마저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주인공 엘라의 성장을 통해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주제 의식으로 발전시킨 점은 호평받을 만 하다. 그러나 트레메인 부인과 그 딸들이 여전히 일차원적인 악당으로 묘사된 건 아쉬운 대목이다. 또 극중 후반부에 트레메인 부인이 신데렐라가 숨긴 유리구두의 존재를 알게 되는 전개의 개연성이 떨어진다. 여담으로 세계적으로 극장가가 비수기인 3월에 개봉한 점도 기대만큼 폭발적인 관객몰이를 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로 보인다.
7 기타
- 본편 상영 전에 겨울왕국의 속편인 단편영화 겨울왕국 열기가 상영된다.
- 신데렐라 역에 엠마 왓슨이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다. 그리고 나중에 미녀와 야수 실사 영화에 벨로 캐스팅 되었다.
- 엔딩 크레딧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배우 이름은 주인공인 신데렐라 역의 릴리 제임스가 아니라 계모 역의 케이트 블란쳇이다.
누가 주인공이야 - 쥐들이 사람처럼 행동한다. 대다수가 CG를 활용했으며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쥐 캐릭터들을 그대로 갖고 와서 인위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아예 덩치가 큰 쥐는 거스거스 라고 부르며 확인사살.
- 영화에서 자정을 알리는 종소리는 작은종이 1분 전부터 울린다. 1분 동안 비밀정원=>무도회장=>앞뜰=>마차까지 주파한 것(...)
변신은 순식간인데 마법이 풀리는 건 상당히 느긋하다. - 케네스 브래너 감독은 이 동화의 역사를 파고들며 프로젝트에 착수했을 때 "신데렐라를 생각할 때 디즈니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우리 모두가 보고 자란 영원한 이미지이며, 그 고전적인 순간들은 영화제작자에게 대체할 수 없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 신데렐라를 연기한 릴리 제임스와 드리젤라를 연기한 소피 맥셰라는 다운튼 애비(2010)에 같이 출연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 때 그들의 역할은 정반대였는데 맥셰라는 하녀인 데이지를 연기했고 제임스는 귀족인 레이디 로즈를 연기했다.
- 케네스 브래너 감독과 요정 대모 역을 맡은 헬레나 본햄 카터는 1990년대에 연인 사이였다.
- 무도회에서 춤추는 장면에 다양한 디즈니 프린세스의 드레스가 등장한다. 벨과 티아나, 오로라 공주,백설공주, 에리얼의 의상이 등장한다.
- 브래너 감독과 다시 작업한 배우들이 있다. 스텔란 스카스가드는 토르1(2011) 이후로 다시 만나 작업했으며, 헬레나 본햄 카터는 프랑켄슈타인(1994) 이후로 브래너 감독과 조우했다. 데렉 제이코비는 헨리 5세(1989), 데드 어게인(1991), 햄릿(1996) 이후로 브래너 감독과 다시 만나 같이 작업했다.
- 릴리 제임스가 신데렐라를 연기하면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커다란 푸른색 무도회 복장을 입었을 때이다.
- 두 번째 트레일러의 시작 부분에서 《신데렐라》의 수록곡인 "꿈은 마음 속의 소망(A Dream Is a Wish Your Heart Makes)"의 원곡을 들을 수 있다. 이 곡은 엔딩 크레딧에서도 나온다.
- 마크 로마넥이 감독으로 고용되었으나 창작의 관점 차이로 인해 결국 그만뒀다.
- 신데렐라를 연기한 릴리 제임스는 인터뷰에서 영화에서 신은 유리구두가 발에 안 맞았다고 말했다.
- 엔딩 크레딧 끝에서 헬레나 본햄 카터가 비비디바비디부를 부르고 나서 "모두 어디로 갔어요?"라고 하는 걸 들을 수 있다.
스탭롤 끝나기도 전에 나가는 극장 관객에게 하는 말인듯아니면 피버보고 나간 프갤러들한테도 - 《신데렐라(1950)》에서 신데렐라가 집안일을 하면서 부른 'Sing, Sweet Nightingale'을 릴리 제임스가 집 뒤켠에서 동물들에게 먹이를 줄 때 흥얼거리는 장면이 있다.
- 논소 아노지와 리처드 매든은 모두 왕좌의 게임에 출연했으나 같이 나온 장면은 없다.
- 이모젠 푸츠, 벨라 헤스코트, 마고 로비, 릴리 제임스가 주연 오디션을 봤는데 역할은 릴리 제임스에게 돌아갔다.
- 시얼샤 로넌, 알리시아 비칸데르, 가브리엘라 와일드가 신데렐라로 거론된 적이 있다.
- 신데렐라의 집 앞문 유리창과 신데렐라가 무도회에 못 가서 우는 장면에서 창문 유리에 큰 원 하나와 작은 원 두개로 이뤄진 "히든 미키"를 찾을 수 있다.
이걸 어떻게 찾은 거야 - 원작 애니메이션을 통해 유명해진 노래 두 곡을 들을 수 있는데 릴리 제임스가 "꿈은 마음 속의 소망(A Dream Is A Wish Your Heart Makes)"을 불렀으며 헬레나 본햄 카터가 비비디바비디부를 불렀다.
- 등장인물들의 용인발음이나 초반부 엘라의 어머니가 자장가로 불러주는 영국 민요[16]
그리고 프랑스어 개그를 볼 때 영화상 배경이 된 국가는 영국으로 추정된다. 다만, 작중에서는 "강대국 사이에 끼어있는 약소국"이라는 묘사 이외에 특정 국가라고 표현될만한 사항은 묘사되지 않으며, 비중있는 선역 조연으로 등장하는 근위대장도 흑인이고, 동양인 엑스트라도 있다. 작품 내에 특정 종교나 국가색을 표현하는 것을 자제하는 디즈니인 만큼 실제 세계를 배경으로 하지 않고 동화적인 세계관을 차용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을 듯. - 2015년 4월 1일 만우절 기념으로 CGV 앱에서 상영 영화 포스터들을 고전 영화 포스터 풍으로 바꿔놓았는데, 여기에 신데렐라 포스터도 포함되어 있다.
포스터 내용이 압권이다 인생은 역시 한방! - VOD로 출시될때 극장 개봉당시 없었던 더빙판도 공개되었다. 하지만 DVD/블루레이에는 수록되지 않았다는게 개그.
역시 유령회사 딪코 - 주인공 신데렐라 역을 맡은 배우 릴리 제임스는 이후 좀비를 때려잡으러 19세기로 건너갔으나
망했어요
- ↑ 영국 왕립 예술 아카데미 출신이자 왕립 셰익스피어 극단에서 활동한 먼치킨. 스스로 르네상스라는 이름으로 극단을 창설하기도 했으며 엠마 톰슨과 혼인 생활을 한 적도 있다. 현재는 이혼. 재밌는 것은 엠마 톰슨은 디즈니의 차기 실사작 미녀와 야수에 출연한다. 이바닥이 워낙에 그 바닥인 지라...
- ↑ 이번 실사판 신데렐라가 65회 베를린 영화제 비경쟁부문으로 초청되었는데 1950년에 만들어진 신데렐라(애니메이션)는 베를린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받았다.
- ↑ 겨울왕국에서 안나를 맡았다.
- ↑ 참고로 왕자 역의 리처드 매든은 제나 콜먼과 연인 사이고, 신데렐라 역의 릴리 제임스는 맷 스미스와 사귀고 있다. 그런데 맷 스미스와 제나 콜먼은 각각 닥터후에서 11대 닥터와 그 컴패니언 클라라 오스왈드로 함께 연기한 사이. 덕분에 배우개그가 2중으로 성립하게 되었다(...)
- ↑ 반지의 제왕에서 갈라드리엘을 연기했다.
- ↑ 슈렉에서는 챠밍왕자의 팔불출 엄마인 악당 요정 대모를, 다른 디즈니 영화인 《라푼젤》에서도 악역 엄마인 고델을 맡았는데 여기서도 나쁜 엄마를 맡았다.
천사소녀 네티는 자라서 못된 엄마가 되었습니다게다가 라푼젤 역할이었던 박지윤과 여기서도 나쁜 엄마와 딸 관계로 만났다. - ↑ 디즈니 만화에서 데이지 덕과 곰돌이 푸의 크리스토퍼 로빈을 맡았다.
- ↑ 영드 멀린에서 호수의 여왕 비비안으로, 미드 보르지아에서 루크레치아 보르지아로 출연.
-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에릭 셀빅으로 출연. 토르: 천둥의 신의 감독이 케네스 브래너였다.
- ↑ 닥터후에서 야나 교수로 출연하신 배우.
-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페기 카터로 출연.
- ↑ 중국에서 역대 3월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 ↑ 《어벤져스2》가 본작의 흥행 성적을 경신한 2015년 일본 최고의 개봉 성적을 기록했다.
- ↑ 이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라푼젤, 겨울왕국과 비슷한 점수이다.
- ↑ 대신 원작의 대공이 갖고 있던 아군 포지션은 근위대장에게 주었다. 근위대장은 원작의 대공처럼 개그 캐릭터는 아니지만.
- ↑ 'Lavender's green, dilly, dilly, lavender's blue'하는 그 노래. 이 노래는 나중에 최후반부에서도 중요하게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