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공허의 출격


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 임무 목록
공허 분쇄망각행 고속열차천상의 쟁탈전코랄의 균열
과거의 사원공허의 출격승천의 사슬버밀리언의 특종
안갯속 표류기광부 대피죽음의 밤

1 개요

공허의 출격 (Void Launch)
파일:SC2 Coop kaldirshuttle loading.png
아몬이 칼디르의 차원로를 이용해 코프룰루 전역으로 병력을 나르고 있습니다. 병력을 실은 왕복선들이 차원로에 도착하기 전에 이들을 파괴해야 합니다.
파일:SC2 Coop kaldirshuttle playtips1.png파일:SC2 Coop kaldirshuttle playtips2.png
왕복선을 파괴하십시오.왕복선이 달아나지 못하게 막으십시오.
아나운서카트라이트
격전 지역칼디르
주 목표
* 왕복선 함대 7번 파괴
* 왕복선이 일정 수 이상 탈출하지 못하게 하기
보너스 목표
* 젤나가 성소로 과학자 3회 호위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임무.

군단의 심장의 전령선 격추 미션을 따온 임무이다. 아몬이 칼디르를 군사기지로 쓰고 있고 아몬의 군대가 출격하는 걸 막는다는 내용이다.

2 대사

/대사 문서 참조.

3 공략

왕복선은 한대가 아니라 2-3대씩 함대를 이뤄서 차원로로 향한다. 왕복선이 차원로에 도착한다고 해서 바로 탈출하는 게 아니라 30초의 지연 시간을 거친 후 탈출한다. 한 왕복선 함대당 보통 8기 정도의 비행 유닛들이 호위로 붙으며, 추가로 다수의 지상 유닛들이 증원을 온다. 호위 병력은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강력한 병력들로 구성되어 오며 어려움 난이도 이상에선 극후반부에 영웅급 유닛도 호위 병력에 추가된다 예를 들어 저그라면 거대괴수가 호위 병력으로 온다. 그러므로 미션 특성상 대공 유닛이 필요하다. 바이킹, 뮤탈리스크, 해적선, 갈귀 등이 적합한 유닛이다.

협동전 임무 중에서는 동일 난이도에서 가장 어렵다. 초반부터 자원을 쥐어짜내고 영웅 능력과 기술을 바쁘게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레벨이 낮은 유저가 도전하기엔 난이도가 제법 높은 편인데다가, 유저간의 역할 분담이 중요하고 각 종족의 사령관마다 난이도가 천차만별이라 레벨이 낮은 유저가 소위 버스를 탈 요량으로 높은 난이도 + 무작위를 돌리다 이 미션이 걸리면 피 보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왕복선을 파괴해야 하는 임무 자체의 컨셉과, 어려움 이상이 되면 지상으로 거대 혼종도 등장하니 공중, 지상 양 쪽 모두 튼튼하게 대비해야 하는 특징 때문인 것도 있다.

특히 두 번의 가벼운 공습 이후로 차원로를 향해 첫 왕복선들이 움직이는데, 이 후에 멀티 지역을 향해서 2인분의 병력이 뭉쳐서 혼종과 함께 공격해 온다. 보통 이 시간대이면 왕복선을 처리하기 위한 대공 병력 조금과 빠르다면 확장 기지가 자원을 채취하고 있고, 늦었다면 지은 직후거나 짓고 있는 도중일텐데, 대공 수단이 마땅치 않아 특정 유닛을 강요받는 사령관 입장에선 막아내기가 심히 괴랄하다.

굉장히 영악하게도 먼저, 또 더 많이 활성화된 확장 기지 쪽을 골라서 공격해 온다. 내가 아군보다 먼저 확장기지를 건설하고 활성화 시켰다면 반드시 내 쪽으로 공격해오며, 똑같이 확장 기지를 건설한 상태라면 건물과 일꾼이 좀 더 많은 쪽으로 공격한다[1].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확장 구역의 바위 위치를 기준으로 건물 수를 계산하며[2], 아무것도 없으면 중앙 공격로로 진입해 온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유저들은 바위를 빠르게 부수기만 하고 3번째 러쉬를 미리 막아낸 다음 확장 기지를 건설하거나, 서로 서로 너 먼저 건설하라고 대신 바위를 부숴주는 훈훈한 상황을 연출한다.어서 나의 고기 방패가 되어줘 협동전이라는 특성상 한 쪽이 뚫리면 다른 쪽이 구르며 메꿔야 하니 어지간하면 폭탄 돌리기는 하지 말고 서로 도와서 위기를 모면하자.애초에 이름부터 '협동'전이다

즉시 맵 가운데와 8시, 4시 지점의 차원로를 향해 왕복선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며, 움직이는 도중에도 공세는 계속해서 오고, 보너스 목표까지 동시에 시작되니 매우 바쁘게 움직여야 한다. 수월하게 클리어하려면, 공세를 방어할 병력과 왕복선을 격추할 병력을 나눠 움직이던가, 둘이서 역할 분담을 하는 것이 좋다. 왕복선은 초반엔 혼자 움직이지만 중후반부터는 공중 유닛 다수와 대동하며,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거대 괴수나 로키, 모선 같은 고급 유닛들을 끌고 나오니 주의. 공세 역시 계속해서 강도가 높아져 어려움 이상에서의 중후반부터는 거대 혼종이 1인당 1마리씩 꼬박꼬박 섞여 온다. 그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체감 난이도는 서서히 내려가서, 아주 어려움에서도 조합이 어느정도 갖춰진 후에는 적 기지를 싹 밀고 그 자리에 멀티와 포탑 도배를 할 수 있다[3].

아주 어려움을 기준으로, 다른 맵들에 비해서 적이 더욱 강력하게 느껴질 것이다. 기본적으로 공세에 혼종이 섞여 나오는데다가...

  • 테란 : 일반 웨이브 역시 초중반부터 은폐 밴시가 끼어 오기 때문에 입구에 탐지기와 방어 건물 건설은 필수. 왕복선 호위대에는 중후반부에 영웅 전투순양함인 로키가 섞여 나오지만, 다른 종족에 비해서는 존재감이 옅다.
  • 저그 : 꾸준히 저글링 웨이브를 쏟기 때문에 대공 성능만 보고 유닛을 골랐다간 웨이브를 못 막고 털릴 위험이 있다. 마지막 웨이브는 왕복선 호위 부대에 거대괴수가 2~3마리 섞여서 기어나온다. 그리고 더 무서운 것은 조합에 따라서 기생 폭탄을 사용하는 살모사도 2~3마리 섞여서 기어나온다!! 마음 편히 공중 유닛을 뭉쳐서 다녔다간 그자리에서 200 병력이 기생 폭탄 단 한 방에 소멸하는 꼴을 볼수 있다. 그러므로 소수의 지상 유닛으로 흑구름을 사용하게 해 마나를 빼 주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회전력 싸움이 될 때도 있으므로 주의할 것. 그리고 버그가 하나 있는데, 저그 유닛 중 일부가 진화가 적용되어 있다. 랩터 저글링과 무리 군주로 변이할 수 있는 뮤탈[4]이 목격되었다. 다른 경우도 추가 바람. 다행인 점은 두세마리 정도만 나오고 나오지 않는다. 또한 이 임무에서 암흑 집정관이 정신 지배한 히드라리스크가 광란을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모습은 일반 모습 그대로.
  • 프로토스 : 체감상이지만, 이상하게 타 종족에 비해 멀티에 견제를 매우 빠르게, 자주 온다. 공중 유닛이 주력이 되는 경우가 많은 맵이므로, 사이오닉 폭풍에 더더욱 주의. 일반 웨이브중 불멸자가 다수 등장할 때가 있으며, 때때로 불멸자 대신 집정관이 등장한다. 중후반 왕복선 호위대에 모선이 끼어 있다. 고급 공중 유닛이 많다보니 보라준[5]과 카락스[6]는 더더욱 이득을 본다.플토의 천적은 플토

보너스 미션은 과학자 호위 미션. 헤라클레스 수송함을 젤나가 성소까지 호위하고 1분 가량 지키는데 성공하면 보너스 경험치를 얻는다. 젤나가 성소는 맵의 3시, 9시, 중앙에서 약간 오른쪽 부분에 있는 삼각형 모양의 유적이다. 보통 두 번째 왕복선이 나타난 직후 출발하는데, 두 번째 왕복선 등장/보너스 목표 출발/네 번째 공세 시작이 거의 동시에 진행되는데다, 진행 방향이 서로 절묘하게 엇갈리기 때문에 어느 하나에 집중하면 나머지를 고스란히 놓치게 된다.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면 왕복선 몇 개 깔끔하게 내주고 보너스 목표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6기까지는 빠져나가도 임무에 별 문제가 없고, 뒤로 갈수록 체감 난이도는 낮아지기 때문에 병력을 잘 보존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보너스 목표가 움직이는 자리엔 적 병력이 대기하고 있고, 착륙한 후에는 보너스 목표를 향한 소규모 공세가 즉시 시작되어 공격한다. 즉 보너스 목표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먼저 가서 위치를 정리하고, 소규모 공세가 끝날 때까지 방어해야 한다. 일단 소규모 공세가 끝난 뒤론 더 이상 공격 받는 일은 없으니 신경을 꺼도 되지만, 문제는 이 보조 목표, 첫 번째가 제일 어렵다. 병력이 모이고 체제가 갖춰져 쉬워지는 게 아니라, 두 번째 세 번째 보조 목표에선 소규모의 종족별 유닛들만 나타나는데 반해 가장 먼저 도착하는 첫 번째 보너스 목표는 맵 중앙 부근은 도착하자마자, 중앙을 차원로 쪽으로 향하는 혼종 웨이브에 공격당하고[7][8], 그 직후에 반대편에서 일반 유닛 웨이브가 또 나온다.[9]

참고로 3번째 보조 목표의 경우 모든 왕복선이 출현하는 것보다 늦게 완료된다. 이미 적 본진을 쓸어담은 상황일 경우, 너무 빨리 왕복선을 다 부숴버려서 경험치 손실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지상군 위주로 조합을 짜는 사령관이면 적 지상군 등장 위치 두 군데를 미리 기억해두는게 좋다. 자칫 병력 위치를 신경 안 썼다가 병력 사이에 거대 혼종이 등장하면 인구수가 세 자리에서 두 자리로 줄어들게 된다.그리고 수습 못하면 망한다.

난이도 어려움 이하에서는 왕복선이 아르타니스의 폭풍함, 분해 기술에 한방이다.[10] 먼저 가서 한 방 먹이고 동료를 지원하자

스완이나 카락스의 경우 3개의 차원로 입구에 포탑을 도배하고 아둔의 창or 천공기 스킬로 지원하기만 해도 난이도 상관없이 손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다만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 상대가 테란일 경우, 중앙 차원로 쪽을 향해 은폐 유령이 포탑 사거리 밖에서 핵을 연속으로 쏴,[11] 철거 하니, 탐지유닛은 필히 뽑아 중앙 차원로 길목에 배치해 두고,[12] 사거리가 긴 공성전차와 케이다린 초석을 포탑라인 맨앞의 1시~2시 방향에 배치하거나 혹은 아둔의 창or천공기 스킬로 처리해야 한다.

어려움 이하 난이도 한정으로, 도저히 후반의 거대 혼종 웨이브를 막아내기 힘들다 싶은 사령관 조합이라면 중후반을 바라볼 즈음 기동력이 높은 공중 유닛들을 쟁여놓자. 거대 혼종을 막지 못해 기지가 차근차근 터져나가고 있어도 긁어모은 공중 유닛으로 왕복선을 파괴할 수 있다.

3.6.0에는 엄청난 규모의 혼종 네메시스 및 주력함이 튀어나와서 사람들을 충격과 공포에 빠트렸는데, 3.7.0 패치노트에서 제작진이 밝힌 바에 따르면 그게 다 버그였다고 한다. 3.7.0부터는 수정되어 난이도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3.1 레이너

패치 이후에 레이너가 제법 활약하는 맵인데, 시체매로 지뢰를 매설하여 초반 러쉬, 혼종과 함께 오는 멀티 러쉬까지 차단하면서 지뢰로 일관하다가 바이킹을 모으는 플레이로 대응할 수 있다. 동맹이 운영을 잘하며 공격적인 플레이로 나서서 맵에 산재한 적 병력들을 정리해준다면 레이너는 적 입구 두 곳에 몽땅 지뢰를 박아 러쉬는 모조리 차단하고 왕복선 및 공중 유닛만 줄창 모은 바이킹으로 격추하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중간에 난감한 공세나 부족한 대공 화력은 밴시 공습과 히페리온 소환으로 커버하면 된다. 바이킹이 모이기 전까지 왕복선은 미사일 포탑으로 격추하거나 아군에게 맡기자. 또한 첫 출격 때는 무조건 히페리온으로 격추해야 한다. 그래야만 동맹은 병력을 모으고, 과 본인은 인프라 구축과 병력 모을 시간을 벌 수 있어 이득이다. 히페리온 단독으로 왕복선 따윈 그냥 발라버리고 이후에 혼종이 끼어들어오는 공세까지 혼자서 처리할 수 있다
전통적인 해병 스팸 플레이는 동맹이 아르타니스가 아니라면 꽤 어려운데, 왕복선과 함께 오는 공세에 매번 혼종이 끼어있는데다. 마지막 왕복선에 오는 로키, 거대괴수는 해병으로 상대하기가 대단히 까다롭기 때문 인프라를 어지간히 잘 구축하지 않은 이상은 밀리기 쉽상이다. 차라리 해병 스팸으로 적기지를 밀어버리는 방법이 더 낫다.

3.2 아르타니스

거대 혼종이 섞인 러시는 태양포격 한방이면 정리되고 용기병, 폭풍함과 같은 강력한 대공 유닛도 가지고 있다. 문제는 그 놈의 기동성. 한 눈 팔다가는 순식간에 왕복선이 차원로로 입장해버린다. 왕복선이 나오는 위치를 미리 숙지하는 것이 좋다. 일단 자리를 잡으면 용기병이든 폭풍함이든 화력과 단단함을 자랑하며 적 왕복선 부대를 처리할 수 있다.

불사조를 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다만 땡불사조를 갔다간 혼종을 대처하기 어려워진다는게 문제. 적어도 황혼의회의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광전사가 다수 조합되어야 한다.[13] 다만 불사조는 모으면 기동성이 탁월한데다 왕복선이고 혼종 네메시스고 죄다 갈아버릴 수 있는 유닛이지만 적 병력의 조합에 주의해야 한다. 해방선 중심의 스카이테란, 살모사+갈귀를 몰고 내려오는 자가라 조합의 저그 상대로는 불사조가 유지가 안 되므로 사용이 어렵다.[14]

혼종 그냥 귀찮으면 강력한 아르타니스의 한방병력으로 적 기지를 싹 초토화시켜버리고 왕복선이 올라오는 족족 격추시켜버리자. 아니면 동맹과 협의하여 지역을 분할, 전담마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미션에서는 상대 조합에 따라 남는 광물을 광전사로 돌릴 필요가 없는 경우도 있다.(ex 스카이테란) 이런 경우에는 광물을 광자포로 변환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특히 마지막 왕복선에서는 기동성 때문에 놓치는 왕복선이 생길 수 있는데, 미리 광자포 도배를 해놓았다면 놓친 왕복선도 잡아낼 수 있을 것이다.

3.3 케리건

초반에 강한 케리건 답게 초반 왕복선은 매우 수월하게 깰 수 있다. 케리건이 튀어나오자마자 첫 연구선 착륙지점을 쓸어버리면 후속 러시와 첫 왕복선을 모두 전진방어할 수 있는건 덤. 문제는 케리건이 쓸 수 있는 대공유닛이 히드라리스크, 뮤탈리스크, 여왕 셋 뿐인데 히드라리스크는 물몸이라 혼종이 섞여오는 강력한 러시에 대처하기 어렵고, 뮤탈리스크는 비싸고 잘 뭉쳐 스플래시 데미지에 녹아난다. 여왕은 애초에 주력유닛이 아니다. 때문에 유저의 적절한 컨트롤이 없다면 병력 다 녹고 왕복선이 날아가는 모습을 멀뚱히 바라보기 쉽다. 무리하지 말고 조심조심 운용하자. 병력을 잘 모은다면 오메가망의 존재 덕분에 왕복선 격추와 연구선 방어를 발빠르게 해낼 수 있다. 마지막 러시에서는 오메가망이나 뮤탈을 이용해 왕복선만 일점사하고 튀기에도 좋다. 200 채우고 남는 광물은 포자촉수로 전환해주자. 마지막 공세의 왕복선 호위 병력에서 비중이 큰 혼종 네메시스가 생체 판정이기 때문에 포자 촉수가 큰 활약을 할 수 있다.

3.4 스완

초반 포탑의 방어능력도 출중하고, 골리앗의 대공 성능이 뛰어난 데다 지상과 공중을 동시에 공격하기 때문에 크게 어려움을 겪지 않는 미션. 적 공세와 왕복선 출현 위치가 정해져 있으므로 레이저 천공기를 활용하기도 좋다. 초반에 포탑도 없이 땡골리앗으로 가는 만행만 저지르지 않으면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 적 기지를 밀고 차원로를 점령했다면 거기에 회전 화포를 줄줄이 깔아놓자. 그 차원로는 미션 내내 고자가 된다.

3.5 자가라

사령관 중 2위 취급을 받는 자가라도 이 임무에서만큼은 보라준보다 활약할 수 있다! 다른 사령관들은 디펜스를 하는데, 자가라만 혼자서 슈팅게임한다. 그것도 탄막을 뿌리는 쪽으로 아군이나 자신이 자가라일 경우, 방어나 보너스 임무는 모두 동맹에게 맡기고 자신은 주구장창 갈귀만 뽑아대면 거대 괴수가 오더라도 갈귀를 적게 뽑지 않는 한 어렵지 않게 이길수 있다.[15] 갈귀를 5줄 뽑아다가 언덕즈음에서 왕복선 진행방향에 수직하게, 즉 옆구리를 덮치면 방사 피해와 함께 왕복선들은 터져나간다. 호위하던 병력들은 어리둥절해 하다가 왕복선들이 다 터진 후에야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알고 남은 갈귀를 반격하지만 이동속도 높은 갈귀를 빼주면 그만이다. 마스터 레벨이 높다면 두번째 웨이브까지 자가라로 버티다가 모여있는 맹독충과 감염체 투하를 가지고 적 기지 하나를 밀어버리는 짓도 가능 다만, 저렙 자가라의 경우 저글링 몰아치기가 안되어 지상을 막기가 다소 버거우니 이 점은 아군이 분담해주어야 편하다.

3.6 보라준

극초반이 조금 어렵다. 적의 공세, 보조 임무, 왕복선 등이 교차하는 케이스가 많아 그림자 파수대와 시간 정지, 블랙홀을 가진 보라준이라도 병력이 별로 없는 시점에는 전부 커버하기가 쉽지 않다. 물론 초반만 잘 넘기면 어느 맵에서나 그렇듯 미쳐 날뛰며, 보라준의 특성상 광물이 남는데 이 남는 광물로 각 차원로마다 암흑 수정탑 + 광자포 농사까지 하게 되면 왕복선이 나오는 족족 펑펑 터진다.

항상 그래왔듯이 커닥이나 땡공허가 기본적으로 가장 무난하며, 적 종족에 따라 암흑 집정관도 써 볼만 하다.커닥을 할 때는 커세어의 생산에 조금 더 비중을 두는 것이 좋다.[16]
암흑 집정관을 주력으로 삼을 경우 후반에 가면 왕복선에 호위 병력으로 고급 공중 유닛이 딸려 나오므로 정신 제어만으로도 럭셔리한 공중 조합을 완성할 수 있다.

어쨌거나 이래저래 조합을 완성한다면 시간정지와 함께 손쉽게 적 기지를 밀어버리고 적 기지였던 곳에다 멀티를 먹을 수 있다.어느 정도 숙련이 되면 동맹이 별로 안 도와줘도 보라준 혼자서 이 짓이 가능하며, 이때부터는 차원로에 병력과 광자포를 도배해놓고 왕복선이 한시바삐 머리를 내밀기만을 기다리는 처지가 될 것이다.

버그가 있는데 마지막 왕복선 탈출 시, 왕복선이 덜 나온 상태에서 시간 정지를 걸고 왕복선을 모두 제거하면 게임에서 승리한다. 물론 이렇게하면 보너스 임무하나를 포기해야한다

3.7 카락스

망각행 고속열차와 함께 카락스의 마음의 고향
1. 차원문 앞에 광자포 20기 정도를 깐다. 2. 포탑, 태양 제련소 업그레이드 완료. 여유 있으면 보호막 업그레이드 까지. 이후에는 땡신기루를 가던 땡우모를 가든 상관없다.

보호막 충전과 방어막, 근접 유닛에 대한 바리케이드인 보호막 충전소를 전방에 설치하고 뒷열에 광자포, 케이다린 초석을 증설하며 중간중간 동력기를 꽂아 주면 왕복선이고 왕복선 호위 병력이고 사거리에 들어 오는 순서대로 녹는다. 초반 광자포 수가 충분치 않은 경우는 다소 아슬아슬할 수 있으나 플레이어 기량에 따라 여유롭게 처리할 수도 있으니 문제되는 사항은 아니다. 아예 본진/멀티는 자원 채취 시설만 남겨 두고 중앙 차원문 근처서부터 건물을 지어 나가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 첫 공세는 광자포 2~3기에 궤도 폭격 2발 정도면 충분히 지워 버릴 수 있으니 여유는 얼마든지 있다.
중요한 것은 절대 멍때리고 있으면 안 된다는 것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왕복선 호위 병력이 늘어나고 거대 혼종이나 혼종 파멸자도 섞여 나오므로 여유가 생길 때마다 포탑을 증설해야 하며, 간혹 왕복선 진입 방향과 다른 쪽의 차원문으로 적 공세가 들이닥치는 경우도 있으므로 3곳을 전부 신경써 줘야 한다.
카락스가 차원문을 전담하면 동맹은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므로 보너스 목표는 동맹이 진입한 사이 아둔의 창 지원능력으로 병력을 갈아 버리던가, 포탑 수를 조금 줄이고 우주모함을 양산하던가 둘 중 하나를 결정하면 된다.

땡신기루를 운용해봄직도 한데, 왕복선만 치고 빠지기에 정말 좋다. 기동성이 느린 우주모함과는 달리 마지막 공세에 신기루로 왕복선만 점사하면 게임이 쉽게 끝난다. 단, 혼종 같은 거대 유닛의 경우는 동맹에게 맡기거나 아둔의 창 능력으로 처리해야 하니 이 점을 염두에 두자. 적이 테란인 경우, 전투순양함과 로키의 야마토 포와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을 조심해야 한다. 저그일 때는 갈귀를 조심하자. 맞으면 위상 장갑 따위 없이 그냥 골로 간다.

위상 폭발 연구를 해봄직한게, 영웅 유닛에게는 감속 효과를 부여한다. 탈출을 시도하려는 왕복선에게 궤도 폭격을 날려주면, 잠시나마 왕복선의 탈출 시간이 2배로 늘어나게 된다.

3.6 패치 이후 우주모함 테크가 사실상 강제 되었다. 마지막 웨이브가 주력함이 전투기 급으로 몰려오는데다가 혼종 네메시스도 한부대 단위로 몰려오는 데, 이건 아예 초석 도배(위상 전환 스킬을 생각해 보면 최소한 네메시스보단 두 배 가까이 많아야 한다.) 후 동력기 배치로 요새화를 하지 않는 이상 보통 때처럼 신기루와 포탑으로 막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우주모함 두줄을 모은 뒤 아둔의 창 능력을 쏟아부어야 될까 말까다.

3.7패치로 버그가 해결되어 예전과 같은 무식한 숫자는 아니게 되었다

3.8 아바투르

스카이 빌드가 강력하게 추천되는 임무다. 이동속도가 빨라서 왕복선을 순식간에 정리 가능한 뮤탈도 좋고, 거대 둥지탑 조합으로 상대 기지를 모조리 박살내는 전략도 좋다. 특히 포식귀는 한 줄만 모아서 생체 물질을 집중적으로 먹여주면 가장 마지막 왕복선들을 자기들끼리 다 해먹을 수 있다.[17] 다른 유닛들을 공세 알림과 맞붙여놓고 포식귀는 순회공연을 떠나면 된다.

초반에 바퀴 대신 여왕을 뽑는 게 좋다. 여왕은 대공이 가능하기 때문. 브루탈리스크로 처음 연구선을 확보할 수도 있기 때문에 브루탈리스크는 만드는 걸 추천한다. 왕복선을 정리하고 연구선 근처를 정리하러 이동할 수 있기 때문. 다만 운이 안따라준다면 브루탈리스크를 못 만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3.9 알라라크

추천 유닛 : 승천자, 분노수호자

초반 공세는 알라라크 혼자서 여유롭게 막는 것이 가능하므로, 테크와 자원 확보에 집중하자. 미리 차원로 근처에 수정탑 하나 깔아 두고 과충전을 걸어 주면 초반 왕복선 격추에도 큰 도움이 된다. 그 뒤엔 학살자로 버티다 로봇 공학 유닛을 추가하던가, 승천자 기록보관소를 올리던가 선택하자.
승천자가 큰 힘을 발휘하는 임무인데, 왕복선 호위 병력은 사이오닉 구체로 정리하고, 다른 사령관들이 버거워하는 후반 거대괴수나 로키 등의 거대 유닛들은 잘 키운 승천자들의 정신 폭발 일점사로 삭제해버릴 수 있다. 왕복선에도 정신 폭발이 들어가므로 마지막 순간에 왕복선 저격도 쉽고, 압도적인 존재감 업그레이드시 알라라크의 평타로 왕복선을 느리게 만들 수도 있다.
멀티 지역에는 관문으로 벽을 치고 뒤에 광자포 소수만 배치해두면 구조물 과충전으로 왠만한 적 공격은 막아낼 수 있다.

3.10 노바 테라

어서 와 락다운은 처음이지?

노바의 타격 골리앗을 핵심으로 하는 맵이다. 상대 종족에 따라서 테란의 경우 정예 해병이나 불곰 특공대, 저그의 경우 특수 작전 유령, 프로토스의 경우 특수 작전 유령이나 해병이나 불곰을 같이 뽑아서 서포트해주는 것이 좋다. 타격 골리앗의 잠금 미사일 때문에 왕복선이 움직이지 못하고, 마찬가지로 마지막 웨이브에 나오는 프로토스의 모선이나 테란의 잭슨 복수단 같은 고급 유닛이 무력화 된다. 때문에 이 임무에서는 타격 골리앗을 얼마나 잘 살리느냐가 키포인트가 된다.
그리핀 공습의 활용도 중요하다. 노바 특성상 왠만하면 후반에는 광물이 남아돌게 되므로 예쁘게만 깔아주면 미네랄 1000으로 편대 하나 정도 지워줄 수도 있다.

4 주간 돌연변이 목록

5 기타

  • 아나운서는 테란 과학자 카트라이트로, 소속은 불명이다. 협동전 임무 중에 코랄의 균열이나 버밀리언의 특종처럼 자치령을 돕는 임무가 있는 것을 고려하면 자치령 소속 과학자일 가능성이 높다. 성우는 박서진으로 추정.
  • 3.3.2패치로 버그가 생겼는데 보너스 임무 호위 대상인 연구선에 살모사 납치 내성이 사라졌다. 때문에 적 종족으로 저그가 걸렸을때 살모사를 견제 안하면 연구선이 살모사에 컴퓨터 본진까지 납치되어 허무하게 터지는 웃지 못할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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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거의 동일한 조건이라면 보통 오른쪽의 기지가 먼저 공격 받는다. 인구수/자원 상태/사령관 레벨 등의 변수가 있는지는 확인 바람.
  2. 나는 바위도 부수고 사령부를 짓고 일꾼을 꽉 채워서 광물을 채취하고 있어도 건물은 사령부 1개고, 동맹은 바위도 부수지 않은 채로 가스 채취 시설만 미리 두 개 지어놓았다면, 혼종 웨이브는 동맹 쪽으로 온다. 방어 건물로 도배를 해 둬도 방어 건물 - 사령부 간의 거리가 사령부 - 베스핀 간헐천 사이의 거리보다 멀면 계산하지 않는다.
  3. 옛 군단의 심장 임무에서는 발사대 파괴가 가능했지만 여기선 불가능
  4. 전부 케리건이 쓰는 유닛이다.
  5. 보라준은 풀마나 암흑 집정관 하나가 함대의 반은 뺏는다.
  6. 카락스의 동력기로 함대의 대부분을 뺏을 수 있다. 다만 하나당 동력기로 적 유닛을 교화시키는 쿨타임이 120초니, 다수를 확보해야하는 단점이 있다.
  7. 더군다나 어려움 난이도 이상부터는 네임드 혼종(거대 혼종or 혼종 파멸자)이 등장해서 난이도를 더욱 높인다.
  8. 보너스 목표 쪽에 아군 병력이 없을 경우, 간혹 보너스 목표를 무시하고 중앙 차원로 쪽으로 향하는 걸 봐선, 하필 보너스 목표 쪽으로 어그로가 끌린 것을 알 수 있다.
  9. 더욱이 첫 번째 보조 목표는 2인분 혼종 웨이브와 거의 동시에 출발하는데, 혼종 웨이브를 겨우 막아내도 고개를 돌리면 실시간으로 보조 목표를 갈아마시고 있는 또 다른 혼종들이 보일 것이다.
  10. 버그인지 때때로 왕복선 한 두기가 약 50의 체력을 남기고 살아남는 경우가 있다.
  11. 사거리 업된 광자포의 공격 사거리(9) 밖에서 쏜다.
  12. 광자포의 탐지능력을 믿고 관측선을 안뽑을 경우, 간혹 광자포의 탐지범위 밖에서 핵을 쏜다.
  13. 불사조의 중력자 광선으로 일반병력들을 처리하면 혼종 몇몇만 남는데 이는 도끼춤 추는 광전사들로 처리 가능하다.
  14. 해방선 스카이테란은 광전사 먼저 밀어넣으면서 해방선의 모드 변환+바이킹 돌격모드로 생긴 빈틈을 노릴 수 있지만, 살모사의 기생 폭탄에 날아드는 갈귀는 불사조가 도저히 못 견딘다.
  15. 재밌는 건 거대 괴수는 갈귀를 이용해 공격해서 갈귀에 갈귀를 박으려다 죽는다.
  16. 파괴해야 할 주 목표가 공중 유닛이므로.
  17. 3.6패치 네메시스 몇부대 추가니 뭐니가 의미가 없는게 생체물질 100이면 범위공격주제에 흡혈이 100%다(...) 원래부터 너프 전이나 후나 살모사한테 끌려가면 거기있는거 죄다 잡아조지고 살아나오는 친구라 돌연변이처럼 공포로 무한스턴을 거는 게 아닌 이상 평타공격을 허용하는 시점에서 포식귀를 잡는 건 실질적으로 불가능한 셈. 애초에 흡혈 효율이 방사능 오염이나 기생 죽창에 거의 면역일 정도니 말 다했다. 전순 한 기에 두 번씩 쓰는 야마토포나 기타 변수를 생각해 보면 대충 두 줄 정도 모으면 적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