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괴수(스타크래프트 2)

스타크래프트 II 저그의 유닛, 건물
부화장일벌레대군주저글링여왕바퀴맹독충궤멸충
번식지감시 군주히드라리스크뮤탈리스크타락귀감염충군단 숙주가시지옥
군락살모사무리 군주울트라리스크
소환 유닛들애벌레공생충변신수감염된 테란식충
기타 건물들추출장산란못진화장바퀴 소굴맹독충
둥지
가시 촉수포자 촉수
둥지탑히드라리스크
가시지옥
감염 구덩이땅굴망땅굴벌레거대 둥지탑
울트라리스크
동굴
점막 종양
캠페인, 협동전 임무 전용
유닛변형체갈귀수호군주포식귀파멸충브루탈리스크추적 도살자
무리
수호군주
관통 촉수피갈리스크거대괴수오메가리스크랩터군단충
쌍독충사냥꾼송장벌레고름토라스크원시 저그무리어미
라바사우르스감염된
공성 전차
폭발성
감염체
역병전파자군단 여왕무리 여왕감염된 해병
감염된
부대원
감염된
코브라
알렉산더아포칼리스크감염된
해방선
감염된 망령감염된
의무관
감염된
망치 경호대
감염된 밴시감염된
건설로봇
감염된
민간인
건물바이로파지지하 군체관통 군체부패 주둥이갈귀 둥지포자
주둥이
날벌레 둥지
원시 군락오메가망오메가벌레독성 둥지자동 추출장감염된
사령부
감염된
정제소
감염된 벙커감염된
미사일 포탑
감염된
거주민 수용소
감염된
보급고
감염된 병영감염된
군수공장
감염된
우주공항
감염된
공학 연구소
감염된
기술실
관통
촉수 굴
스타크래프트 II 주인공의 기함
자유의 날개군단의 심장공허의 유산노바 비밀 작전
히페리온거대괴수아둔의 창그리핀
거대괴수 탑승 인물
칼날 여왕부관진화 군주무리어미
사라 케리건이즈샤아바투르자가라
원시 저그 무리 우두머리감염된 테란
데하카알렉세이 스투코프
"저건 대체..." - 호러스 워필드

"경고. 10등급 저그 비행체가 감지되었습니다. 역대 최대 크기입니다." - 부관
"젠장, 끝내주는군! 녀석을 처리하지 못하면 끔찍한 일이 생길 거야!" - 짐 레이너
(자유의 날개 캠페인 '조각난 하늘'에서)

1 개요

Leviathan. 스타크래프트 2의 캠페인 전용 유닛.

저그의 특수 비행 생명체로 나오며, 등장 시 부관의 경고에 따르면 10등급 저그 비행체다. 하는 역할로 추측해보면 저그 군단의 기함 + 우주모함 + 전투순양함 격인 유닛. 저그의 우주군 중에서 주력함 클래스 격으로 분류해도 무방한 듯, 크기가 매우 크다. Unleash hell에서 보면 moon-sized zerg Leviathan 즉 위성 크기로, 야전교범에 따르면 대략 10km 정도이다. 또한 블리자드 아티스트의 언급에 따르면, 바퀴벌레에서 디자인을 따왔다고 한다.

설정상에선 캐리건이 만든 물건인지 아니면 초월체 시절에도 존재했었는지 아직 명확히 밝혀진것이 없다. 또한 노바 비밀 작전에서 야생저그 무리가 거대괴수를 가지고있는 것이 확인되었는데, 이것도 역시 정확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2 자유의 날개

게임 상에서의 능력치[1]

생명력 : 2500
에너지 : 500
시야 : 14
회전반경 : 1.375
대지 공격 : 촉수, 20(촉수로 4기까지 동시 공격이 가능하다. 자유의 날개 한정 모선의 소용돌이에 들어가도 촉수는 공격을 한다)[2] 적이 셋 이하로 있어도 촉수 4개는 전부 사용하며 사거리는 12, 공격속도는 2.21이다.
대공 공격 : 갈귀 군단,[3] 한마리당 공격력은 10. 한방에 6마리씩 사출하며 사거리는 12, 공격속도는 2.5이다.
이동 속도 : 2
방어력 : 2

특수능력
* 생체 플라스미드 방출 : 야마토 포의 저그 버전. 마나 125를 소비하여 특정 유닛 1기에게 500의 데미지를 준다. 사정거리도 엄청나게 길다. 쿨타임은 6초
* 생체 정지 : 마나를 125 사용하여 특정 범위 내의 유닛을 일정 시간 동안 행동 불능 상태로 만든다. 쿨타임은 20초
* 뮤탈리스크 생성: 몇 초 뒤면 뮤탈리스크가 되는 알들을 공중에 내지른다. 에너지와 쿨타임이 없어서 무한정 쓸 수 있다!
* 무리 군주 생성: 몇 초 뒤에 무리 군주가 되는 고치를 내지른다. 역시 무한정 쓸 수 있다.
* 시야와 공격의 사정거리가 매우 넓은 편이다.

대지 공격은 4개의 촉수를 내지르는 촉수 공격. 대공 공격은 갈귀 군단.

레이너 특공대와 자치령 연합군이 차 행성을 공습했을 때 나타났다.

짐 레이너사라 케리건과의 마지막 결전 직전, 땅굴망을 무력화시킬 것인지, 공중 병력을 무력화시킬 것인지 골라야 한다. 땅굴망을 무력화시키기로 했다면 케리건과의 결전에서 거대괴수가 나타나고, 공중 병력을 무력화시키기로 했다면 해당 임무 중 보너스 목표물로 등장한다. 예전 스타2 공홈에서 주라스가 모선을 이끌고 샤쿠라스를 찾으러 다닐때 거대괴수 몇을 만났다고 적었으니[4] 분명 여러마리 있다. 하지만 게임에서는 양산을 못한다. 게임에서 그랬다면...

특수 능력으로 생체 플라스미드 방출은 풀업 전투순양함일격에 체력이 빨갛게 바뀔 위력을 지니고 있으며, 가끔 알을 공중으로 분출하는데, 그 알에서는 뮤탈이 튀어나온다. 생체 정지도 매우 위협적인 기술. 따라서 어중간한 유닛 숫자로 싸우는 것은 손실이 크니 전투순양함을 부대 단위로 모은 뒤 야마토 포로 순삭시키거나 바이킹과 과학선을 많이 모아서(24기 이상) 어택땅을 시키자.[5]

여담이지만 거대괴수가 죽는 애니메이션은 조금 처절하다.[6] 하지만 캠페인을 하는 테란 플레이어 입장에선 행복할 뿐... 아니, 그 전에 바쁘니 신경 쓸 겨를도 없을 것 같다.

덩치만 크지 쑥맥이다. 의외로 해병&의무관에 쉽게 깨짐(보통 난이도 기준) 매우 위력적인 갈귀 공격에 비하면 지상공격은 공격 속도도 느리고 어설픈 편이라서 지대공 유닛으로 무리없이 잡을 수 있다. 사이오닉 채찍이나 혼을 실은 저격난타로 잡아도 쉽다. 단, 마지막 전투에서 나오면 밑에 바닥이 없으니 무조건 공중 유닛으로 없애야 한다.

길 잃은 바이킹에선 2스테이지 보스로 등장. 4개의 촉수로 공격하거나 멈춰서 잠시 부르르 떨다가 냅다 개돌을 박는 패턴이 있다.

에디터로 만들어보면 마르와 함께 스타2 최강의 유닛이다. 버튼만 눌러재끼면 뮤탈리스크무리 군주를 마구 양산할 수 있는데, 천공기 단 짐 레이너나 여왕님 쯤은 아무 것도 아니다. 하지만 공허의 구도자히페리온출동하면 어떨까? 공허의 구도자가 거대괴수를 처치하는 데는 단 3초도 걸리지 않는다. 자날버전 히페리온은 공허의 구도자도 털어버리는데(어디까지나 에디터 기준), 일반 공대공 전투도 힘든데 무한 야마토포도 있으니…

3 번역 논란

이름의 번역에서 논란이 좀 있다. 블리자드의 번역방침은 대개 번역할 수 없는 고유명사나 신화에서 온 이름은 번역 없이 음차하는데(로키, 바이킹, 밴시, 오딘, 토르, 골리앗 등), 거대괴수의 원래 이름은 레비아탄[7]으로 이 역시 신화에서 따온 이름임에도 굳이 거대괴수 이름을 번역했다는 점에서 번역의 일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한 대공 공격인 bile swarm의 번역명도 scourge와 같은 갈귀 군단으로 되었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한국인 플레이어들은 스커지를 날리는 것으로 오해한다.

4 군단의 심장 / 공허의 유산 / 노바 비밀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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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날개 캠페인이 히페리온에서 진행되듯이 군단의 심장 캠페인은 거대괴수의 안에서 진행한다.여왕님의 전용기 일러스트에서 보여주듯 히페리온과는 비교를 거부할 만큼 거대하다. 하지만 신경중추와 진화실만 나왔고 자잘한 오브젝트는 아예 없다시피해 아쉬운 부분.

형태 자체는 자유의 날개 거대괴수를 좀 더 고래스럽게(?) 바꿨다. 케리건 외에도 무리어미들이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듯, 케리건이 코랄로 휘하 군단을 다 호출하자 코랄 행성은 거대괴수들에게 둘러싸였다. 차원 도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초월체가 떠나고 수천 년이 지났다는 제루스 행성으로 케리건을 순식간에 데려다 줬다. 번쩍 하고 빠르게 나타나는 테란의 워프와 달리 거대괴수는 생물답게 울긋불긋한 기운에 감긴 채 천천히 나타나는 연출상의 차이가 있다. 그 밖에도 케리건이 레이너를 구하러 감옥선에 진입했을 때 촉수로 외벽을 꿰뚫어 병력을 넣고 부서지는 함선을 촉수로 휘감아 고정도 했다. 케리건과 나루드가 싸울 때 바닥에서 나타난 거대한 촉수도 땅굴벌레가 아니면 거대괴수의 촉수인 듯하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케리건이 레벨 60부터 거대괴수 소환 스킬을 쓸 수 있다. 자유의 날개와는 달리 뮤탈과 무리군주 소환 스킬은 없고 체력도 1,000으로 깎였다. 지속시간은 4분, 소환 쿨타임은 5분이다. 지상 공격력은 20, 공격속도 0.6,사거리7이 되었다. 하지만 혼종도 씹어먹는데다가, 능력 효율과 같이 사용한다면 지속 시간 4분, 소환 쿨타임 4분으로 죽지 않게만 해준다면 죽는 타이밍에 또 생성이 가능하다. 이 녀석으로 따는 업적도 있는데, 한글번역은 크라켄을 내보내라.

공허의 유산에서는 에필로그 <공허 속에서>에서 아둔의 창, 히페리온을 기함으로 한 자치령 함대와 함께 울나르로 진입하는 컷씬에서 딱 한 번 나온다.

노바 비밀 작전에서는 어째서인지 몰라도 저그 군단에 속하지 않은 야생 저그가 거대괴수를 보유하고 있었다. 군단의 심장에서 군단 합류에 실패한 무리어미의 무리가 아닐까 추정된다.

5 협동전 임무

"거대괴수 진화 중. 하늘은 군단의 것임."

일부 미션에서만 적으로 등장하다가 아바투르가 사용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공중 유닛에게 100개의 생체 물질을 먹이면 거대괴수로 진화시킬 수 있다. 이 능력은 모든 공중 유닛들이 기본적으로 자동 시전하므로, 진화시키고 싶지 않은 유닛이 있다면 자동 시전을 꺼 주자.

1000의 체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상 공격은 촉수를 뻗어 20의 데미지를 입히고, 공중으로는 9(거대 15)x4의 데미지를 주는 갈귀 군단 공격을 가한다. 각 공격 모두 공중 공업당 2씩 데미지가 증가한다. 공격 주기는 지상 공격은 0.6, 대공 공격은 1.5이며, 사거리는 지상 3 공중 9이다. 다만 특수 능력은 따로 없다. 군심 거대괴수의 플라스미드 방출이나 생체 정지 스킬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는 아쉬울 수 있겠으나 그것까지 넣어주면 너무 밸런스 파괴라...

브루탈리스크가 탱킹력에 역점을 둔 최종 진화물이라면 거대괴수는 딜링 능력 쪽에 특화된 타입. 노업 상태로도 대지 33.33..., 대공 24(거대 40)의 DPS를 가지고 있으며 공업 시 대지 DPS는 3.33..., 대공 DPS는 5.33...만큼 상승한다. 즉 풀업 시 DPS는 43.33.../ 40(거대 56). 게다가 자날 캠페인의 골리앗처럼 대지 공격과 대공 공격을 동시에 할 수 있어 공허의 파편 등의 지상 / 공중 공격을 모두 받는 목표물을 파괴할 때는 양쪽 DPS가 동시에 적용된다. 이 때의 DPS는 풀업 기준으로 무려 99이며 공생체까지 붙으므로 DPS는 더욱 상승한다.

다만 진짜 갈귀 군단(...)이 날아오는 대저그전에서는 1000의 체력이 무색하게 순식간에 격추당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1. 지도 편집기 기준.
  2. 심지어 가끔씩은 죽은 다음에도 거대괴수의 시체가 소멸할 때 까지 그 자리에서 보이지 않는 4개의 촉수가 효과음과 함께 공격도 한다!!
  3. Bile Swarm. 영문 이름이 다른데서 알 수 있다시피 우리가 알고있는 그 갈귀가 아니고 bile swarm 이라는 전혀 다른 개체이다.
  4. "때때로 저그 거대괴수의 습격을 받기도 했으나 함대는 별 탈 없이 순양했다."
  5. 거대괴수를 일점사하면 알을 까고나온 뮤탈이 바이킹을 금방 녹여버릴 수 있어서다. 어택땅을 하면 뮤탈까지 같이 녹이면서 끔살 가능.
  6. 하늘을 향해 포효하다가 머리, 가슴, 배(?)로 3단분리하면서 피떡으로 바뀐다.
  7. 공식소설에서는 베히모스라는 개체를 타고 다녔지만 케리건은 공격도 가능한 레비아탄을 사용한다고 한다. 베히모스가 없어지진 않았는데 레비아탄처럼 공격은 되는게 아니라 원래 수송선 이상의 개성이 없다. 여왕에 따라 베히모스를 쓰는 여왕도 있을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