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인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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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메이크에서 등장한 괴인 협회의 명함.

히어로 협회와 맞서기 위해 설립된 최소 재해 레벨 귀 이상의 괴인 17명(+α)으로 구성된 강대한 집단. 현재까지 나온 적들 중 S급 히어로 다수가 모여있는 상태에서 전멸 직전까지 몰고 간 적들은 이들이 유일하다. 작중 설명에선 전에도 이 정도 수준의 위협성을 가진 집단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전부 사이타마에게 털린 탓에(...) 존재가 제대로 알려진 유일한 집단. 물론 재해 레벨 용급으로 추정되는 괴인들이 무려 7명(마리)가 있다는 시점에서 엄청난 집단은 맞다. 다만, S급 히어로들이 전멸 직전까지 몰린 것은 괴인 협회가 각 히어로의 전투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었고, 속성상 가장 불리한 괴인들로 대적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리메이크 20격에서 쩌리 괴인들의 대화에서 처음으로 잠깐 언급되며 간단히 실루엣으로 나왔다.그리고 예쁜 여자 괴인이 다섯이나 된다

본부의 위치가 (괴인들 입장에서) 상당히 위태롭다. Z시의 고스트 타운에 위치했는데, 바로 근처에서 사이타마가 살고 있었다. 시장보고 오던 사이타마와 우연히 마주쳤다면 그날로 협회 멸망했을 듯.

사족이지만 괴인 협회의 괴인들은 작중에서 나오는 것이 첫 등장이라 재해 레벨 등은 협회에서 인정한 공식 재해 레벨이 아니라 엄밀히 말하자면 추정 레벨이다. 후에 히어로들이 직접 싸우면서 최소한 용급 정도라고 생각하거나, 귀급 괴인을 간단하게 썰어버리는 S급 히어로들을 털어버리는 장면이 나오는 등 실제 레벨도 그와는 별 차이가 없는 듯. 다만 몇몇 괴인들은 실제로 활동하여 재해 레벨이 매겨진 녀석들이다.

사이코스와 홈리스 황제는 엄밀히 말해 '괴인'이라고 볼수 있는지 애매하게 처리되어 있다. 둘 다 본판은 그냥 인간이라 관점에 따라 그저 막강한 힘을 가진 인간 악당으로 볼 수도 있기 때문. 괴인 협회인데 에이스 둘이 인간이다.

리메이크판에서는 괴인 협회에 협력하는 괴인의 수가 원작보다 늘었을 뿐만 아니라, 원작 보스 사이코스를 뛰어넘는 포스의 리메이크 버전 보스가 출현하였다. 90화에서 귀급 괴인 권투 마인이 괴인 협회에게 한자리 받... 이라 한 것을 보면, 귀급 몇몇이나 호급들은 직접 협회에 소속되기보다는 협회에게 의뢰/지령을 받은 괴인인듯.

S급 히어로'들'과 사이타마의 차이를 보여주려는 것 같기도 하다. 괴인 협회와 다크매터 모두 막강한 집단이지만, 엄연히 괴인 협회보다는 보로스가 존재하는 다크매터가 아무래도 더 강할수 밖에 없는데, 사이타마는 다크매터를 혼자서 손쉽게 털어버렸고, S급 히어로들은 괴인 협회를 소탕하는데 목숨을 바치면서 까지 싸우는 모습으로 대비된다.

ONE 특유의 작화 때문에 원작에선 그리 위화감이 없었지만, 리메이크 판에서 본격적으로 협회 전에 들어가면 묘사 수위가 상당해질 것이다. 전개 내내 밀폐된 건물과 한밤중의 폐허가 배경이라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굉장히 음습하며, 그전까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유혈이 낭자하고 히어로들이 처참하게 얻어터지기 때문. 동제와 타츠마키같은 어린애 외형이라도 가차없다. 리메이크에서 자꾸 협회 전을 미루는 건 사실 이 때문도 있을지 모른다. 무라타:아 ONE선생님 저 어쩌라고 이렇게 그리셨어요 ONE:내가 리메이크할줄 알았나

103화 기준으로 구동기사와 타츠마키, 동제와 돈신등 S급 히어로들까지 나서서 괴인들과 싸우고 있다. S급 히어로들이라 현재까지 만난 적들은 간단히 무력화 시켰지만 그만큼 사태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현재 가로우가 금속 배트를 무력화 시키고 번견맨까지 사냥하려 드는 참이라 여러모로 상황이 좋지 않다.

2 소속 괴인 목록

리메이크판에서만 출연하는 괴인은 이름 옆에 (#)을 표기한다.

2.1 (추정) 재해레벨 용

협회전에서 등장한 용급 괴인은 전부 추정 레벨이다. 예외는 따로 분리되어 있는 지네장로 뿐.

2.1.1 괴인왕 오로치 (#)

리메이크 판 괴인 협회의 보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2.1.2 고케츠 (#)

괴인왕 오로치와 함께 등장한 인간형 괴인. 재해 레벨은 불명이나 제노스의 발언이나 제노스를 손쉽게 격파한 것을 봐서는 적어도 용급일 가능성이 높다. 현재 I시의 무술 대회장으로 향하고 있다. 곧 사이타마에 의해 박살날 운명일 듯.

2.1.3 사이코스

원작 판	무라타 유스케 판

원작 '괴인 협회의 보스'로 추정 재해레벨은 용.

굉장한 수준의 초능력자로 자칭 초능력 자매인 타츠마키 & 후부키 자매조차 뛰어넘은 최강의 초능력자...지만 허세인 듯 하다. 다만 어쨌든 추정 재해레벨이 용인 만큼 중력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등 그야말로 막대한 초능력을 자랑하며, 지옥의 후부키 정도는 단순 힘에서는 상대도 되지 않을 정도이다. 실제로 후부키 또한 자신으로썬 도저히 그 정도 출력을 내지 못한다고 인정했으며, 만약 정면에서 그녀의 초능력을 받아냈으면 바로 승부가 결정났을 것이라고. 후부키에 평에 의하면 전력으로 쏘는 염류는 S급 히어로라도 정면에서 부딪히면 잠시라도 버티지 못한다고 한다.

첫 등장시에는 거대한 몸체에 여러 개의 팔과 사이클롭스를 연상시키는 거대한 눈 하나가 달려있으며, 그 아래에 인간의 얼굴 윤각이 달려있는 그로테스크한 형태의 괴인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나, 그 모습은 고기로 만든 가짜며 본체는 지하에 숨어있는 사람, 그것도 후부키의 중학교 동창이었다. 사이클롭스마냥 생긴 분신(?)의 모습과는 달리 본체는 그림체가 그래서 그렇지 글래머한 미녀. (원작 그림체##) 무라갓을 기다리자 후부키와 이능연구회라는 집단을 만들었다. 언니인 타츠마키를 뛰어넘기 위해 그룹을 만들었던 후부키와는 다르게 본인은 동경하는 후부키와 함께 인류를 지배하려 했지만 어느날 제3의 눈을 얻어서 미래를 보고는 '이딴 발전이라곤 없는 해충들을 지배해봤자 무슨 소용이냐'며 인류를 멸종시켜야 한다고 주장. 예전에는 후부키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초능력이 약했지만, 점점 강해지는 초능력과 사상의 위험성 탓에 후부키에게 초능력을 봉인당했다.

이후 어떻게든 힘을 키워 강력한 염동력을 얻게 되었으며 타츠마키에게 초능력이 씨알도 안먹히며 굴욕을 당하긴 했지만 타츠마키의 약점을 노려 기습을 성공시켜 초능력을 잠시나마 못 쓰게 만들었다. 다만 파워가 한참 떨어지는 후부키에게 옛날의 충고를 무시하고 도발에 넘어가 단순히 힘만으로 밀어붙이다 뇌에 과부하게 걸려 자폭하고 만다. 결국 끝까지 열폭만 하다 출력에서 압도적으로 밀리는 후부키에게 털린 셈(...). 물론 이건 후부키가 사이코스에 대해 잘 알고 있었음을 감안해야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안습한 최후.

비교적 어이없게 리타이어 한 셈이지만 괴인협회에서 유일하게 협동성을 보인 괴인으로 제일 성가신 활약을 해냈다다구리의 달인. 기지에 침입하는 히어로를 찾아내는 사령탑의 기본적인 모습부터 타츠마키의 뒤통수를 제대로 후려갈겨서 염력고자(...)로 만들거나 실버팽의 발을 묶어서 결정타를 먹일 기회를 만들지 않았다면 사실상 괴인협회는 가로우가 오기 전에 괴멸적인 타격을 입거나 전멸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자부심이 너무 큰 탓에 남들을 조연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커 히어로나 괴인이나 타인과 협력하는 일이 거의없음을 감안하면 매우 특이한 케이스.히어로라면서 협조성 보소 실제로도 괴인 협회 내에서도 강함 자체는 다소 애매한 수준인데 실질적인 최강자인 검은 정자를 제치고 보스 노릇을 한 것을 보면 타인을 통제하는 기술도 수준급. 게다가 안 그래도 거대했던 조직이 리메이크에선 전 세계의 도시를 귀급 전투력의 괴인들이 동시타격하는 등 어마어마하게 커졌다. 이쯤 되면 후부키의 상위호환이라 쳐도 될 수준.(…) 사실 괴인만 아니면 이상적인 지도자감이다 후부키는 괴인 협회를 보고 반성했어야

여담으로 사상이 초반에 등장했던 백신맨과 상당히 유사한데, 바로 인류는 먹어치울 뿐인 해충 이하의 존재이며, 근본적으로 '조화'될 수 없기에 인류는 멸망해야 한다는 것이다. 작중 묘사로는 제3의 눈을 얻은 뒤 미래에서 무언가를 보고 나서는 사상이 급격하게 비뚤어진 것으로 나오는데, 어쩌면 작중 꾸준히 등장하는 '신'이라는 존재에 대한 또다른 떡밥일 지도 모른다.

괴인 협회 전에서 사망한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살아서 히어로 협회 본부 지하에 수감되어 있었다. 후부키가 대체 미래에서 무엇을 보았길래 이렇게 강한 힘을 얻고 비뚤어져 버렸는지 알아내려고 시도했으나, 멘탈이 붕괴된지라 의사소통도 되지 않는 상태다. 타츠마키가 복수를 위해 목숨을 끊으려고 오고있는 중이라 목숨이 간당간당하다. 그외에도 단순히 목숨의 위기를 느낀건지아니면 열내는 사이타마를 본 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소름이 돋는 듣한 표정과 시선을 보였다. 그 뒤에 타츠마키가 습격한 뒤 건물이 무너져 생존여부가 불분명했으나 후부키 그룹이 생사를 확인했다. 기절된 상태로 후부키에게 엎혀서 다른 곳으로 이동한 걸로 보인다. 마침 출동했던 A급 히어로(이나즈맥스, 블루파이어 등)들은 괴인들이 갈려나간 것에 초점을 둔 나머지 사이코스의 존재도 눈치챌 사이에 후부키가 데려간 것.

그리고 리메이크 판에서 괴인 협회 보스로 추정되는 괴인왕이 나오면서 자리를 뺏겼다.

2.1.4 너무 크게 자란 포치

통상 크기의 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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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판	무라타 유스케 판
작아진 포치

育ち過ぎたポチ

거대한 몸집을 한 새까만 개로 추정 재해레벨은 용. 다만 얼굴은 눈이 3쌍이나 달려서 그냥 괴수같이 생겼다.

추정 레벨이 용인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굉장히 강력한 괴수이지만 대진운이 굉장히 안습한 탓에 이래저래 털리기만 했다. 처음 만난게 파워업한 가로우였던데다가 그 다음으로 만난게 사이타마(...). 다만 둘에게 한대씩 쳐맞고도 멀쩡하게 살아있던 것을 보면 괜히 재해레벨 용이 아닌 듯. 이후 뒤늦게 괴인협회로 들어선 제노스 일행의 앞을 가로막지만 뱅의 '앉아'단어가 들어간 말에 반응하여 가만히 앉아버려 그냥 제노스 일행이 무사통과하게 해주었다. 아마도 가로우, 사이타마에게 차례대로 '앉아!'라는 말과 함께 쳐맞으면서 길들여진 모양(...).

이블 천연수와 함께 용급 괴인/괴수 중 사이타마의 일격에 유일하게 사망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 방어력 만큼은 용급 중에서도 비교를 불허할 정도. 순수 방어력으로만 따지면 그 어떤 용급 괴인보다도 뛰어난 셈이다. 게다가 차례로 사이타마와 가로우에게 맞은 후 가로우를 곤죽으로 만들 때보다 강한 위력이었다는 뱅과 봄브의 협공을 맞고도 쓰러지지 않고 그대로 서 있었다. 다만 이 당시 색이 워낙 시커매서 독자 입장에선 다쳤는지 아닌지 확인하기 힘들었던 것이지, 제노스가 보자마자 치명상을 입은 상태라 하는 걸 보면 한대씩 쳐맞으면서 크게 다치긴 한 모양.

방어력 뿐만 아니라 공격력 또한 수준급으로, 입에서 에네르기파를 내뿜거나 홈리스 황제의 것과 비슷한 광탄을 무더기로 쏘는 공격을 하는데, 그 위력이 상당해서 에네르기파 공격의 경우 가로우가 딱 한 발의 위력을 보고서는 괴물급이라 표현했고, 광탄의 경우 제노스가 단 몇 발이라도 정통으로 맞았으면 박살났을 것이라고 하며, 후부키가 각혈을 할 정도의 힘을 써서 폭발을 겨우 막아냈는데 그나마도 한 번이 한계라고 한다. 종합적으로 보면 그 강함은 괴인 협회 내에서도 최강 수준이며, 실제로 실버 팽도 처음 보고서는 "협회 최강의 말"일 것이라고 짐작했었다. 대진운이 안좋았을 뿐 엄청 강한 괴인이었던 셈. 사이코스는 괴인화하기 전의 가로우와 만나 가로우가 포치를 이겼다고 표현했으나 포치의 이후 행보를 보면 가로우가 포치를 떨쳐내고 온 것에 가깝다.

에피소드가 끝나고 생존이 확인되었다. 1체의 검은 정자, 사이코스와 더불어 괴인 협회의 셋뿐인 생존자. 사이타마와 가로우에게 1대씩 쳐맞으면서 많이 다친 탓인지 검은 정자마냥 크기가 쬐그만하게 줄어든 상태. 커다란 상태였을 때는 나름 흉악했던 몰골이 강아지 급으로 크기가 줄어드니 묘하게 귀여워졌다.(...) 이후 "끼잉"거리며 잔해위를 돌아다가 사이타마에게 발견. 그런데 사이타마가 포치를 죽이지 않고 들어올려서 그냥 쳐다보기만 하다가 결국 애완동물 비슷한 포지션이 됐다. 제자는 S급에 애완동물은 재해레벨 용급. 진정 먼치킨 그리고 검은 정자랑 같이 사이타마를 따라 A시의 히어로 맨션에 갔다가 메탈나이트가 만든 A시의 방위 로봇에 걸려 사이타마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검은 정자가 몸을 숨기거나 등에 타는 등 본의 아니게 셔틀신세. 이후 승부에 포상으로 걸려서 버터플라이 DX에게 길려지는 신세.

무라타 유스케 버전 그림이 약간 공개되었다. 친척 결혼 축전이라는건 함정(....) 좌측 맨 하단에 있다. 번견맨은 덤

2.1.5 검은 정자

원작

기본 모드

파일:OECQgTu.jpg

黒い精子

까만 색 타이즈를 뒤집어 쓰고 머리에는 피콜로 촉수같은 게 한 가닥 달려있는 심히 정자다운(...) 외견의 괴인으로 추정 재해레벨은 용.

가로우 전까지 히어로 협회가 포착한 괴인 중 명실상부한 최강의 괴인이자 괴인 협회 편의 중간보스. (정확히 말하면 황금정자 모드에서)

11조 4491억 71만 2554개의 개체로 이루어진 군체. 자신의 일부를 분리시킬 수 있는데 이렇게 분리한 일부가 펀치로 아토믹 사무라이가 피를 토하게 만들 정도로 강하다. 거기에 모든 개체가 죽을때까지 죽지 않는 불사신으로 이 녀석을 완전히 없애려면 약 11조번에 달하는 치명상을 입혀야만 한다는 성가신 존재. 가로우나 타츠마키 외엔 세포 째로 순삭시킨 자가 없을 정도. 세포끼리 융합해 더 강해질 수도 있다. 다만 숫자가 워낙 많아서 그렇지 엄연히 그 수에 한계는 존재하고, 한 번 융합하면 다신 분리할 수 없어서 목숨도 그만큼 줄어든다. 10조 개체가 하나로 융합해 '황금 정자'라는 괴인을 탄생시켰다. 뇌가 만전의 상태가 아니라곤 하나 타츠마키도 순식간에 바르거나 S급 히어로들 조차 보지 못할 만큼 빨리 움직일 정도로 강한 괴인. 그러나 각성한 가로우에게 순식간에 사망. 이것으로 사이타마가 얼마나 센지 짐작할 수 있다. 결국 마지막 개체 하나만 살아남아 가로우와 사이타마의 싸움을 구경 중. 성격은 꽤 호전적인데다 자신을 얕보는 투의 행동을 싫어한다. 열도에서는 임팩트가 컸는지 MMD 댄스 동영상도 나왔으며 제2회 인기투표에서는 5위에 올랐다!

마지막 한 개체는 가로우전이 끝날 무렵까지 폐허 더미에 숨어서 살아남았다. 너무 자란 포치, 사이코스와 함께 괴인협회의 몇 안되는 생존자. 전투 후에도 아직 도망가지 않고 가로우과의 격전이 있었던 장소에 숨어 있다가 돈신이 와서 괴인협회의 생존자가 없는지 수색한다는 소리를 듣고 그제서야 도망치려 했다. 현재 상태로는 강아지에게도 이기기 힘들다고 한다. 안습. 다만 하는 말에 따르면 단백질을 섭취하면 개체수를 점점 늘릴 수 있는 듯하다. 어찌어찌 숨어있다 폐품을 주우러 온(...) 사이타마를 보곤 놀라 숨어있다가 너무 자란 포치가 작아진 채로 살아있단 걸 확인한다. 그리곤 사이타마가 포치를 처리하는 사이 도망치려하나 사이타마가 포치를 죽이지 않는 것을 보고 누가봐도 스님 비살생주의자라고 오인하곤 사아타마에게 다가가서, 포치에게 꼽사리 껴서 내켜하지 않는 사이타마를 필사적으로 설득한 뒤 몸을 의탁하기 위해 따라간다. 하지만 도착한 곳은 A시의 히어로 맨션. 어차저차하다 포치와 함께 애완동물로서 키워지게 됐는데, 아무래도 검은 정자와 직접 싸웠던 덤으로 한쪽 팔도 뜯기고, 다굴까지 맞은 제노스가 수리를 마치고 사이타마네 집으로 굴러들어올 때가 이 녀석의 운명의 갈림길이 될 듯. 처형용 BGM은 킹엔진이다! ..했는데, 사이타마에게 싸움을 걸어온 A급 히어로들에게 포치와 같이 맡겨짐에 따라 운명이 어찌 될 지 모르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이 괴인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의문이다. 설마...

2.1.5.1 황금 정자

황금 정자 탄생(爆誕)

검은 정자 10조 개체가 합체해 탄생한 협회 최강 괴인. A급 1위 히어로 아마이마스크 왈 지금까지 없었던 최강의 괴인. 보로스: 뭐...?

S급 히어로 다수가 달려들어도 죽이기 힘들 정도라고 하며, 부상 때문에 초능력이 약해졌다지만 목을 노린 타츠마키의 염력을 힘을 주는 것만으로 버텨내고, 죽이지는 못했지만 순식간에 타츠마키의 방어를 뚫고 타격을 주었다. 게다가 S급 히어로들도 육안으로 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움직인다. 그러나 갑툭튀한 가로우에게 죽빵을 맞고 나가떨어진 다음 진심으로 싸운다며 포스를 내뿜었으나 순식간에 사망(...). 말투는 꽤 정중하며 성격도 차분해보인다. 1개체인 검은정자가 성질이 더러운 편이고, 1조 개체가 합체한 다세포 정자 또한 말투가 다른 것으로 보아 합체할수록 성격이 달라지는 모양. 여담이지만 이 최강의 상태에서도 킹에게 겁을 먹었다. 과연 킹!
참고로, ONE 작가에 의하면 정상 컨디션인 타츠마키라면 황금정자를 이길 수 있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작가의 전작 마계아저씨의 주인공 아저씨와 호각이라고 한다.

2.1.6 홈리스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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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판	무라타 유스케 판

ホームレス帝

후줄근한 모습에 망토와 왕관을 쓴, 괴인과도 같은 힘을 지닌 인간. 추정 재해레벨은 용.

원래는 평범한 인간이었으나, 신입 사원 환영회에서 알몸으로 춤추라는 상사의 명령대로 그대로 했더니 다음날 성추행범으로 몰려 해고당하여 집도, 직장도 모조리 잃고 길거리로 내몰려 노숙자가 되었다. 이후 공원의 미끄럼틀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던 중 갑자기 진리(?)를 깨닫고 죽으려하나 '신'이라는 알 수 없는 존재에게 힘을 받아 야무치의 조기탄 비스무리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그것도 무지하게 많이). 몸에 이상한 아우라를 두르고 날아다니는 걸 보면 다른 용도로도 쓸 수 있는 모양.

괴인협회전에서 좀비맨을 기습하며 첫 등장. 광탄을 맞아 숯덩이 비스므리하게 되어서도 살아있는 좀비맨을 보고 불사신이란 별명이 단순한 별명이 아니었다며 놀란다. 그 뒤에 신에 대해 작중 처음으로 언급한 뒤에 좀비맨을 무참하게 박살낸다. 이후 사이코스에 의해 움직임이 봉쇄된 실버팽을 리타이어 시키기도 했다. 스스로 검은 정자보다 강하다고 하지만 육체는 그렇지 않은지 자신이 쏜 광탄의 위력을 근거리에서 버틸 수 없어 죽은 줄 알았지만 되살아나 달라붙은 좀비맨을 처리 못하고 붙잡히게 된다. 이후 좀비맨이 신에 대한 정체를 캐묻자 무언가 대답을 하려다 갑자기 다른 공간에서 신과 조우한 후 힘과 생명을 '회수'라는 명목으로 빼앗기면서 죽는다. 당연히 이후 등장은 없으나 뭔가 거대한 존재의 떡밥을 남겼다.

광탄의 위력은 상당히 강력해 원거리 공격력은 괴인 협회 내에서도 수준급인 괴인이며, 기본적으로 추정레벨 용급의 이름값은 하는 괴인이지만, 신체 능력이 상당히 보잘 것 없어서 근접 전투에 굉장히 취약하고, 심지어 자신이 근거리에서 쏜 광탄을 버티지조차 못해 적이 일정 거리 내로 접근하면 굉장히 무력해진다. 반면 1화에서 등장한 괴인인 '백신맨'과, 마찬가지로 괴인 협회 소속인 '너무 크게 자란 포치'는 홈리스 황제의 광탄과 거의 맞먹는 위력의 에너지 방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데다가 괴수의 신체를 지닌 만큼 신체 능력도 비교도 할 수 없이 압도적이라, 홈리스 황제가 용급의 타이틀을 달기에는 상당히 후달려 보이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홈리스 황제의 광탄이 백신맨과 포치의 것과 위력이 같은지는 아직 알 수 없으며 홈리스 황제는 이런 광탄을 무더기로 난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선 둘과의 전투력 비교는 아직 이르다.

근접전이라는 약점을 지니고 있긴 해도 어지간한 공격은 먹히지 않는 실버팽을 다굴이지만 광탄 무더기로 리타이어시킨 것을 보면 공격력만큼은 논란의 여지가 없을 수준. 특히 보로스 전에서 실버 팽이 웬만한 귀급 최상위권 괴인 또는 A 최상위~S급 히어로도 정면에서 맞으면 불구가 되거나 바로 리타이어하는 메르자르가르드의 공격을 정통으로 맞고도 별 데미지가 없었던 걸 생각하면 홈리스 황제의 원거리 공격력은 용급 중에서도 독보적인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시즈탱크

2.1.7 추남 대통령

ブサイク大総統

못생긴(...) 인간의 형상을 한 괴인. 추정 재해레벨 용.

추남 대통령 뿐만 아니라 비슷한 타입의 괴인들이 여럿 존재하는지, 원래는 약간 못생긴 사람들이 주위 사람들에게 심하게 놀림받거나 외모와 관련된 어떠한 부정적인 사건(예를 들어 좋아하던 이성에게 거절당한다던지)으로 인해 마음이 악에 물들어 생기는 괴인의 한 종류. 육탄전이 특기다. 세포 레벨로 육체를 재구성해 겉모습과 덩치를 바꿀 수 있다. 심해왕과 마찬가지로 육체를 재구성해서 파워업하면 생김새가 더 괴물에 가까워지고, 뚱뚱했던 체형이 근육질로 바뀐다. 그런데 겉모습을 바꿔도 못생겼다(…). 추한 존재를 보면 힘을 못 쓰는 아마이마스크를 상대로 첫등장해서 선전하며 기습적인 제노스의 니킥에 얼굴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큰 타격은 없는 등 일단 추정레벨 용급이란 이름값은 어느 정도 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진지해진 실버 팽에게 흉부가 뚫리며 한 방에 사망.

상당히 강력한 괴인이지만, 용급 괴인치고는 하위권에 드는 정도로 그리 강한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아마이 마스크를 상대로 선전했던 것은 아마이 마스크와 상성이 극도로 안 좋았기 때문이었고, 상당수의 용급 괴인들이 중~하위권 S급 히어로들이 날린 공격에는 별로 큰 타격을 입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데 비해, 이후 제노스에게 니킥을 얼굴에 맞고 볼이 약간 우그러지고 코피를 흘리는 묘사가 있었다. 게다가 작중 묘사상으로 제노스는 다리의 파워가 팔보다 확실히 떨어지는데, 제노스가 양팔로 전력을 다해 연타를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흠집 하나 없었던 아수라 카부토에 비하면 그저 안습 수준이고, 제노스가 한 팔로 연타를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별 데미지가 없었던 심해왕보다도 내구력이 떨어지는 듯하다. 게다가 '잇몸'과 마찬가지로 실버 팽의 공격 한 방에 순삭당한 것으로 보아 파워업한 상태에서도 일반적인 용급 괴인과 별 차이는 없는 듯 하다.

2.1.8 잇몸

대충 그린 듯한 몸체에 팔다리랑 이빨, 잇몸만 덩그러니 있는 괴인. 추정 재해레벨은 용.

돈신을 기습해서 삼켜버렸지만 그가 뱃속에서 난동을 부려 곧바로 뱉어낸 다음 육탄전으로 싸워 이겼다. 그러나 이후 지상에서 진지해진 실버 팽의 공격에 무참하게 턱이 분해당해 두동강 나며 추남대통령과 세트로 죽는다. 생긴 것만큼이나 안습한 최후(...).

문단이 엄청나게 짧은 데서 알수 있지만 작중에서도 엄청나게 존재감이 없다. 정말로 돈신과 전투할 때, 제노스의 팔을 부수는 1컷, 그리고 실버팽에게 죽는 순간을 제외하면 전부 배경으로만 등장한다. 안습 그래도 그로리버스보다는 낫다 걔 문서는 얘보단 길잖아

여담으로 ONE의 전작 마계아저씨에서 주인공 타로의 클래스메이트인 타베루와 디자인 및 행동이 같다. 근데 타베루는 여캐다.

2.1.9 이블 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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エビル天然水

동제 왈 협회 최강의 물로, 추정 재해레벨은 용.

괴인협회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강하다. 마치 슬라임처럼 생긴 액체 덩어리 몸에 눈동자가 몇 개 들어있는 외형을 하고 있다. 지능은 가지고 있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상대방의 감정에 반응해서 움직이며 강한 감정을 품을수록 맹렬하게 공격한다. 반대로 마땅히 반응할 만한 감정이 없으면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는다. 아무런 적의도 품지 않았던 킹에는 반응을 하지 않았고, 반대로 대부분의 S급 히어로들이 절망과 분노 속에서 쓰러져갈 때에는 주변의 공기를 마르게 할 정도로 거대해졌다. 주특기는 수압을 이용해서 초고압으로 물을 사출하는 것과,물리 공격이 통하지 않는 몸. 흔적도 남기지 않고 소멸하지 않는 한, 결국에는 다시 몸을 재생해낸다.

처음에 동제는 공격 방식을 보고 공격할 때마다 자신의 몸을 소모한다 판단했지만, 어째선지 줄어들 기미는 조금도 보이지 않아서 동제를 멘붕하게 만들었다. 총알 이상의 속도와 관통력은 물론, 파괴력과 연사력도 강하고, 물리 공격도 통하지 않아 대다수의 S급 히어로들이 고전했다. 그러나 이런 힘도 타츠마키에게는 씨알도 먹히지 않아 되려 피래미라고 불렸고, 결국 타츠마키의 염동력에 당했다. 그러나 타츠마키의 공격에도 소멸하지 않았고, 얼마 가지 않아 가로우에게 당한 히어로들의 감정에 반응해 보다 강해져서 부활. 그러나 그 즉시 사이타마에게 맞아 산산조각이 난다.(…)

그대로 완전히 소멸당한 것으로 보였으나 사실 또 다시 살아 있었다. 비록 엄청나게 약해져 있었으나, 이것으로 사이타마에게 맞고도 한 방에 죽지 않은 네 번째 괴인이 되었다. 그러나 이런 질긴 목숨도 괴인 협회 전 다음날 폐허를 수색하던 돈신에게 완전히 끊어졌다. 중간에 끼어든 A급 35위 에아에게 중상을 입히기도 했지만, 결국 돈신에게 잡아 먹혀 소화되면서 완전 소멸.

2.2 (추정) 재해 레벨 귀

귀급은 제대로 재해 레벨이 매겨진 괴인과 추정 재해 레벨인 괴인이 섞여있다.

2.2.1 키리사킹

리메이크

파일:IyjCTJa.jpg

キリサキング / Royal Ripper

양 팔에 칼날이 달린 괴인. 재해 레벨은 귀.

원작 54격에서 가로우를 공격하는 제노스의 팔을 일격에 동강내며 첫등장. 이 때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지만 정황상 이 자의 소행이 확실하다.

사이코스의 명령으로 가로우를 감시하던 중 아이 하나 죽이지 못하는 가로우를 보며 진짜 괴인이 아니라며 다른 2명과 가로우를 공격한다. 어찌어찌 가로우를 쓰러뜨리나 사이콥스의 호출로 인해 확인 사살은 하지 못하고 귀환. 덤으로 아이도 데려왔다. 같은 괴인조차 참지 못하면 찢어발기니 뭐니 할정도로 살인 충동이 심한 편으로 사람을 고문하다 죽이는 것을 즐기는 새디스트. 잡아온 아이를 고문해서 죽이려다가 다시금 부활해 괴인협회를 찾아온 가로우에게 기습당한다. 순식간에 칼날 하나는 부러지고, 다른 칼날로는 가로우의 복부를 찌름과 동시에 가로우의 주먹에 머리가 날아가 사망. 다만 가로우를 다굴하던 지네선배(사망) 충신(한 쪽 뿔을 잘림)과 달리 부상을 입은 게 없었고 가로우에게 머리가 날아가던 와중에도 반격해서 복부를 찌른 것으로보아 귀급 중에서도 상위로 추정된다

리메이크에선 가로우와 부사이쿠가 사이좋게 읽고 있던 히어로 관련 잡지의 미해결 사건이나 도시전설을 소개하는 페이지에서 간접적으로 등장한다. 아마도 본인 성격상 사람들을 닥치는대로 베어죽이고 다닌 모양.

2.2.2 충신(蟲神)

이름답게 벌레처럼 생긴 괴인. 추정 재해레벨은 귀.

묘하게 가면라이더 시리즈에 나올 법한 생김새를 지닌 괴인으로 육탄전이 주특기. 가로우에게 덤벼들 때는 그냥 몸의 근육을 긴장시키고 덤벼들었으나 초합금 검은빛과 싸우며 분노했을 때는 진짜 벌레처럼 2쌍의 팔이 드러났다. 물론 한 방에 상반신이 분쇄되긴 했지만.

원작 54격에서 가로우를 공격하는 실버 팽을 뒤에서 기습하며 첫등장.

베어가르킹, 지네 선배와 같이 가로우를 지켜보다가 기습. 베어가르킹과 같이 무사히 협회로 귀환하나 S급 히어로 초합금 검은빛과 대치하던중 자신이 동경하던 진짜 벌레의 강함을 가진 괴인이 아니란 말을 듣고 분노해서 제대로 덤벼드나 한 방에 상체가 그대로 분쇄되며 끔살.

여담으로 ONE의 전작인 마계아저씨에서 주인공 아저씨가 처리한 곤충인간과 디자인이 같다.

2.2.3 폭주형제 렛푸 & 고우카

사이보그 형제 괴인으로 동생쪽은 머리가 타이어처럼 생겼다. 재해레벨은 귀.

스피드에 자신만만해 하다가 섬광의 플래쉬에게 일격에 끔살. 자기들이 죽은 지도 모른다(...) 이름은 국내에선 우리는 챔피언이라고 방영되었던 2000년도 전후반 초등학생들에게 미니카 열풍을 일으켰던 애니메이션, 폭주형제 렛츠&고의 오마주 이다.

2.2.4 피닉스 남자

새의 모습에 몸통에는 남자 얼굴이 달려 있다. 추정 재해레벨은 귀.

원작 54격에서 뱅과 봄 형제, 제노스에게 공격당하는 가로우를 공중에서 낚아채 구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형옷을 입었는데 벗겨지지 않게 되었고 그대로 괴인이 되었다고 한다.안습 투구를 썼다가 벗겨지지 않아서 그대로 용사가 된 사람이 있었는데... 동제를 상대로 자신만만하게 공격하나 동제의 가방에서 나온 온갖 흉기들에 의해 미친듯이 분해되면서 죽는다.

리메이크에서 그로 추정되는 조류형 괴인이 선행출연한다. 동행하는 액체형 괴인(해수해파리)와 함께 가로우를 주시하는 역할로 보인다. 피닉스라기 보다는 동양의 봉황을 닮았는데, 봉황과 비슷하게 화려한 꼬리깃이 치렁치렁하게 달려있으며 의외로 모습이 꽤나 우아하지만, 눈에 동공이 없고 개구리눈처럼 불룩 튀어나와 있어서 살짝 기괴한 생김새. 이름이 아직 언급된 건 아니고, 생긴 것만 보면 인형탈이 아니라 영락없이 살아있는 새인데, 몸통에서 사람 손이 나오는 걸 보면 그가 맞는 것 같다.

지네 대장로가 깽판치는 현장에서 진흙해파리와 함께 금속 배트와 가로우가 싸우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다 싸움이 끝나자 가로우에게 초대 티켓을 주며 괴인 협회로 회유시키려 한다. 하지만 가로우가 되려 티켓을 찢어버리자, 의외로 대범하게 넘어가면서 이번엔 물러나지만 가로우가 히어로 사냥을 계속하는 한 곧 다시 만나게 될거라고 말하며 물러난다.

이후 히어로 파인애플과 모히칸과 대치하고 있는 코뿔소 레슬러더러 오늘 목적은 다 이뤘으니 의원 부자중 아들만 데리고 가자고 말하고는 지네 대장로한테도 후퇴하자고 전하고 지네대장로의 입에 탑승해 후퇴한다. 이때 코뿔소 레슬러가 그를 피닉스 남자라고 부름으로써 피닉스 남자인게 드러났다. 성격이 아주 많이 변한것 같다

2.2.5 괴인공주 여신안경

하트 모양의 헬멧인지 머리인지 분간이 안되는 외형에 하트 안경을 낀 여성 괴인. 추정 재해레벨은 귀.

상대의 강함에 상관없이 자신의 노예로 만들어버리는 세뇌 하트빔이라는 무서운 기술을 사용하지만 하필 상대가 나르시스트에 정의 덕후인 아마이마스크라서 통하지 않았다. 과연 나르시스트 이후 벽에 머리를 처박히고 그대로 눌리면서 사망. 벽에 쳐박히면서도 '꽃미남가면님'이라고 부른 걸 보면 팬인 것 같다.

비슷한 괴인 괴인 공주 초S가 타츠마키로 부터 죽지않고 도망친 것으로 봐서 둘이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2.2.6 괴인공주 초S

괴인이 아니라 그냥 인간 같은데......

리메이크 판에서 괴인공주 여신안경으로 추정되는 괴인이 다수의 남자들을 쓰러트린 컷으로 등장했다. 채찍에 맞으면 여신안경처럼 남성을 맹목적인 사랑의 노예로 만들수 있다는 것으로 보아, 본인이 맞거나 못생겨몬처럼 괴인공주 종류의 괴인도 종종 나오는 듯.가시가 무수히 난 채찍을 사용하고 가죽복장보다는 도미넌트인듯 공주라기 보다는 여왕님에 가깝다. 마족눈 속성. 모스키토녀와 같이 얼마없는 여성 괴인

후부키조와 대치하게 됐는데, 후부키를 제외한 조원들과 다른 히어로들을 모두 세뇌해 몰아붙이고 있었으나
후부키의 부상을 감지한 타츠마키가 다른 구역에 있는 괴인들을 전멸 시키고 유유히 나타나 위험한 느낌을 받곤
세뇌한 히어로들에게 타츠마키를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려 시간을 끌고 도망친다.

이름은 괴인공주 초S(사디스트)로 원작과 묘하게 다른데 아마 원작의 괴인공주 여신안경을 리메이크하면서 변한 캐릭터일지도 모른다. 죽지 않고 도망친 것으로 봐선 동일인물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담으로 당연히 타츠마키를 후부키의 여동생으로 알고있다.

2.2.7 뱀파이어(혈통보증)

혈통보증된 뱀파이어. 추정 재해레벨은 귀.

자신이 괴인 협회에서 재해 레벨 귀 주제에 가장 강하다고 자신만만하게 얘기했지만 좀비맨이 30분 동안 2백 번 넘게 죽고도 살아나서 끈덕지게 공격하는 바람에(…) 결국 도끼에 목이 잘리며 끔살. 순수 혈통이라는 것에 강한 자긍심과 자존심이 있는 듯 하다. 어찌되었건 총알도 잡아채고, 좀비맨이 상당히 강한 괴인이라 인정하는 등 강한 괴인이긴 한 모양.

리메이크에서도 등장했다. 딱 봐도 뱀파이어처럼 보이고 혈통과 관련 있어 보이는 뱃지의 연출로 확실하게 동일 괴인인듯 하며, 다른 호급 이상 괴인들과 여러 도시를 습격했다.

93화에서 V시에 있는 수많은 시민들을 죽이고 그 피를 빨아먹었다. 또한 올백의 긴 장발에서 사자의 갈기를 연상시키는 머리 모양으로 바뀌었다, 사람들을 죽이고 '생각 이상으로 자신(괴인)들은 강하고 인간들은 약하다'는 말을 한다.

2.2.8 백눈 문어 (#)

리메이크 판에서 등장한 괴인. 몸통과 빨판에 수많은 눈이 달린 거대한 괴인으로 재해 레벨은 귀.
I시에 나타나 빌딩 하나를 점거하고 거대화, 경질화 되어 히어로들의 협공을 가볍게 무마시킨다.

이녀석의 카운터는 아마도 아토믹 사무라이일듯.

2.2.9 간리키 (#)

리메이크 판에서 등장한 괴인. 거대한 라미아 같은 모습에 머리에는 마치 메두사처럼 뱀들이 무수하게 나있고 머리, 목, 허리에 해골 장식이 있고 양 어깨는 뱀 모양 장식이 나있으며 뱀 모양 지팡이를 들고 있는 여성형 괴인. Y시에 나타나 자신을 공격한 히어로들을 신경독으로 줄줄이 격퇴시켜버린다. 동제가 개모양 로봇을 히어로로 속여 상대케 한 다음 괴인과 함께 자폭시킨 뒤 신경독의 혈청을 제조한다. 하지만 죽지 않았고 오히려 본모습을 드러내 열탐지 능력으로 숨어있는 동제를 찾아내어 잡아먹으려 하나, 갑툭튀한 돈신에게 그대로 먹힌다.

이름인 간리키는 안력(眼力)을 일본어로 음독한 것.

2.2.10 대식관

추정 재해레벨은 귀.

멧돼지같이 생겨서는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대식가 괴인이라고 외치지만 오히려 돈신에게 1컷만에 먹혀버린다. 이건 귀급 괴인이로군요. 하지만 지금은 제 점심이죠.

2.2.11 마(魔)롱털

머리카락을 자유자재로 변형시키는 괴인. 추정 재해레벨은 귀.

말투가 무슨 하이쿠를 읇는것 마냥 괴상하다. 아토믹 사무라이의 제자 세 명을 상대로 선전했지만 머리카락이 다 잘리고 리타이어. 상대가 너무 안 좋았다. 하필이면 상대가 참격을 사용하는 3명이라... 그래도 세 명에게 다굴당해서 그렇지 한 명씩 싸웠다면 칼조차도 닿지 못했을 거라고 한다.

2.2.12 라플레시돈 (#)

리메이크

ラフレッドン / Rafflesidon

리메이크판에서 등장. 지네 후배와 사람 잡는 풀이 히어로 협회 간부를 납치하려다 실패한 후, 지네 선배와 함께 등장한 식물형 괴인. 냄새를 이용해 사람을 기절시킨다. 지네선배의 언급에는 재해레벨은 귀. 이름의 유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꽃인 라플레시아.

초반에는 최면향으로 금속배트를 약화시키는데 성공했지만, 기합으로 제 정신을 차린 금속배트의 일격에 사망한다. 금속 배트에게 자신과 지네 선배를 쓰러트리면 금속 배트가 호위를 맡은 부자를 노린 이유를 설명해 주겔다고 했으나 정신을 차린 금속배트에게 말한마디 할틈 없이 끔살당하여 금속 배트는 이들에게 정보를 알아내지못했다. 참고로 존댓말 캐릭터다.

지네 선배와 같이 등장한 걸 보면 괴인 협회 소속으로 추정.

2.2.13 권투 마인 (#)

어떤 도시에 나타난 팔이 4개 달린 괴인으로 재해레벨은 귀.
옛날엔 격투기 선수였으나 시합에서의 싸움에 만족 못하고 실컷 날뛰고 싶은 충동에 휘말려 괴인이 되었다고 한다. A급 27위 스마일맨을 기습해 대치하고 있었으나 하필이면 실버 팽에게 걸리는 바람에 초고속으로 박살난다. 두들겨 맞기 전 처음으로 히어로들에게 괴인 협회의 존재를 언급하기도...
다만 S급의 목을 가지고 돌아가면 괴인협회에서 한 자리 받을 것이라는 얘기를 하는 것으로 보아 괴인 협회 멤버가 아니고 가입 희망자인 것같다. 근데 죽었지

2.2.14 카오바키

얼굴 곳곳에 사람 얼굴을 달고 칼을 휘두르는 괴인. 아마도 얼굴들은 사람들의 얼굴 가죽을 뜯어낸 것으로 보인다. 제노스가 압도적으로 처리한 다른 호급 괴인들과 달리 귀급인 만큼 매우 강한 전투능력을 선보이며 제노스를 일방적으로 공격하지만, 의외로 엄청 여유로운 제노스가 돌머리로(...) 칼을 작살내고 입 안쪽으로 영거리 소각포를 작렬시켜 사망.
이후 전투씬이 수정되었는데 전투가 더 치열해지고 제노스의 한쪽 팔을 아주 걸래짝을 만들어 버린다. 수정된 전투씬을 보면
심해왕, 그리고 바로 다음 상대인 '각성 바퀴벌래'와 같이 귀급 중에서도 상당한 강자로 추정.

2.2.15 각성 바퀴벌레

바퀴벌레 옷을 입은 듯한 인간 모습의 곤충형 괴인. 리메이크 97화부터 제노스와 대치중이다. 먼저 당한 히어로들이 속도가 대단하다는 언급을 했는데, 바퀴벌레를 잡으려고 해도 요리조리 잘 빠져나가서 힘든 특징을 형상화한 캐릭터일지도. 제노스는 다른 히어로들의 경고를 듣고는 이번만큼은 절대 방심하지 않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제노스의 주먹질과 소각포를 피하고 여유로운 표정으로 반격해 팔 한짝을 뜯어내기까지 했다. 심해왕과 마찬가지로 귀급 중에서도 상당한 강자라고 추측해볼 수 있겠다.

바퀴벌레라 그런지 본인이 의식하지 않아도 몸이 살의에 반응해 회피 동작을 취하며 바퀴벌레답게 주변의 지형지물을 이용한 무시무시한 이동능력으로 제노스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다. 하지만 제노스가 결국 어떤 병기를 사용한다고 하자 경계하면서 도망치는데 이는 기만술로 도망치는 척 하면서 뒤에서 기습을 시도한다. 하지만 제노스가 쓰겠다는 병기는 순간접착제로 이를 자기 주변에 깔아놓은 탓에 그대로 회피가 봉쇄된다. 이후 영거리 소각포를 맞아 소멸할 위기에 처하지만 직격하기 전에 자신의 다리를 절단해 도망치는 바퀴벌레답게(2) 놀라운 반응속도를 보여주며 도주에 성공했다.

생김새와 모티브, 그리고 오리지날에 등장했던 괴인 협회 소속 괴인들과 비슷한 시기에 등장했다는 사실과 괴인공주 초S가 살아남은 일을 고려하면 각성 바퀴벌레는 충신의 리메이크 버전일 가능성이 있다근육마초가 스피드스터로 바뀌는 기적

다만 이후 원작에서 괴인협회 돌입 이후 초합금 검은빛이 충신에게 "넌 애초에 곤충 괴인 주제에 검게 빛나지도 않잖아."
라고 대사를 하는데 이 괴인은 광이 날 만큼 검게 빛나니(...) 대사가 다른 식으로 바뀔 수는 있겠지만 동일인물일 가능성은 낮다.

2.3 (추정) 재해 레벨 호

2.3.1 사람 잡는 풀 (#)

리메이크

리메이크판에서 등장. 지네 후배와 함께 히어로 협회 간부를 납치하려다 호위를 맡고 있던 금속 배트에게 사망한다.

재해레벨은 귀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실제 재해레벨은 호의 중상위권 쯤.

2.3.2 구정물 해파리 (#)

리메이크판에서 등장. 피닉스 남자에 코뿔소 레슬러와 함께 지네 장로가 깽판치는 곳에 나타나 간부 부자를 납치하려 든다. 고지라 시리즈의 괴수 헤도라 마냥 질척한 진흙 상태의 몸통에 두 눈과 두 다리가 달려있고 몸 곳곳에 촉수가 달려있다. 진흙 형태의 괴인이라 그런지 하수구를 통해 넘나들며 자신의 몸보다 훨씬 좁은 구멍도 쉽게 빠져나온다.근데 뭔가 묘하게 힘들어보인다.

피닉스 남자와 함께 가로우와 금속 배트의 싸움을 지켜보다가 싸움이 다 끝나고 금속 배트가 젠코에게 뒷통수를 맞고 기절하자(...) 인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핑계로 매우 음흉하게 금속 배트의 여동생을 노린다.

하지만 곧 가로우에게 들켜 일격에 몸체가 박살났지만 그럼에도 살아있었고 몇초 지나지 않아 금방 원상복귀 되었다. 재생력이 특기인 듯하며 가로우가 피닉스 남자가 건낸 초대장을 찢어버리는 걸 보고 경악하고는 일단 피닉스 남자와 함께 후퇴한다. 일단 괴인 협회의 일원이니 재해레벨은 최소 귀로 추정하지만 영문 위키에 의하면 재해레벨은 호.

2.3.3 코뿔소 레슬러 (#)

지네 대장로가 깽판칠때 구정물 해파리와 피닉스 남자와 함께 나타난 반인 반 코뿔소형 괴인. 피닉스 남자와 구정물 해파리가 가로우와 금속 배트의 싸움을 지켜보는 사이 금속 배트 대신 의원 부자를 보고있던 B급 히어로 파인애플과 C급 히어로 모히칸과 맞선다.

파인애플과 모히칸의 기술을 일일이 맞아주고는 그 기술들에 3점, 4점 등 10점도 채 못 넘어가는 점수를 매기고 100점 만점이었다고 일갈하며 히어로의 수준이 이정도였냐고 화를 내며 죽여버리려 하지만 피닉스 남자가 오늘 목적은 달성했다며 물러나자고 하자 의원 부자 중 아들만 데리고 막아서는 파인애플과 모히칸을 태클로 리타이어시킨 뒤 지네 대장로의 입에 탑승해 후퇴한다.

2.3.4 마샬 고릴라 (#)

특수부대를 연상시키는 무장을 한 고릴라. 재해 레벨은 호. 무기로 아미 나이프를 쓴다. W시에서 A급 히어로 헤비콩과 대치하며 "네놈같은 히어로들의 수급을 취하면 자기도 재해 레벨이 올라갈까"라고 말한다. 그대로 헤비콩을 박살 낸 후 시가를 물며 구급차를 기다린다. 병원에 실려가는 헤비콩을 통해 공포를 확산시키려는 의도. 참고로 조끼의 바나나는 껍질을 벗기면 바나나 대신 시가가 나온다. 껍질을 벗기면 시가 커팅까지 자동으로 되는 편리한 물건.
언뜻보면 그냥 수염이 덥수룩한 남자처럼 보이기도한다. 외모는 시가를 물고 있기도 하고 어째 체 게바라가 모티브인듯하다...어쩌면 미니크녹출신일수도 있다

2.3.5 전기메기 남자 (#)

배때지에 배터리 표시가 새겨진 메기에 사람 팔다리가 난 OME스러운 괴인. 재해 레벨은 호. 무희 플라즈마와 함께 D시에서 A급 히어로 뇌광 겐지와 대치한다. 전기를 다루는 듯 하며, 그때문에 겐지의 전격이 안통한다고 한다. 무희 플라즈마와 협공하며 뇌광 겐지를 고전시킨다.

2.3.6 무희 플라즈마 (#)

전기 무늬가 새겨진 기모노에 몸 곳곳에 전광을 연상시키는 장식을 하고 등에는 뇌신의 북까지 맨 게이샤 풍의 여자 괴인. 재해 레벨은 호. 전기메기 남자와 함께 D시에서 뇌광 겐지와 대치한다. 이름이나 외형처럼 전기계 능력을 구사하며, 이 때문에 겐지의 전격이 안통한다고 한다. 겐지가 상성이 안좋다며 운이 나쁘다고 하자 다른 도시엔 자기들보다 더 흉악한 괴인들이 나타났다고 말해준다.

2.4 지네 시리즈

2.4.1 대괴충 지네 장로 (#)

리메이크

ムカデ長老 / Elder Centipede

리메이크판 오리지널 괴인. 지네 선배보다도 훨씬 거대한 크기의 지네로 그 크기는 대략 1km는 넘는 것으로 보여 가히 괴수급인 굉장히 거대한 괴인이다. 과거 2년전에 도시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모습을 감췄던 미퇴치의 흉악 괴인이며 재해 레벨은 용이라고 한다. 지네 후배와 지네 선배가 당하자 땅속에서 튀어나와 금속 배트와 대치한다. 외피의 방어력이 엄청난 수준인지, 같은 용급 괴인인 메르자르가르드의 육체를 어렵지 않게 분쇄하던 금속 배트의 풀스윙을 맞고도 아랑곳하지도 않았으며, 흠집조차 전혀 나지 않았다. 도리어 금속 배트의 몸이 타격 때문에 부들부들 떨릴 정도. 그러고 나서 방해된다며 금속 배트를 작은 발톱으로 한 번 쳐서 건물에다 날려버려 처박는 힘을 보여주었다. 다만 머리 부분의 인간 얼굴을 향한 공격을 피한 것으로 보아 그 부분은 방어력이 떨어지는 듯하다. 하지만 역시 용급답게 그나마 약점이라는 얼굴을 수십 차례 두들겨 맞았음에도 심한 타격을 입지 않고 오히려 '지네 대파도'라는 기술로 반격해 수십 채의 건물들을 분쇄해버리고 금속 배트를 멀리 날려버렸다.때문에 S시는 극도의 혼란 상태에 빠진다.

마침 금속 배트를 사냥하러온 가로우가 이 전투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잠시 나가떨어진 금속 배트를 보고 공격을 걸어 싸우게 되면서 삼파전 상황이 벌어진다. 하지만 이 싸움에 난입하진 않고 히어로 협회 의원을 납치하려고 하지만 메탈 나이트의 기습 공격을 맞고는 메탈 나이트와 교전한다. 싸움 중 피닉스 남이 목적을 이루며 후퇴하자고 하자 아쉬운 듯한 모습을 보이며 피닉스 남과 코뿔소 레슬러, 히어로 협회 의원의 아들을 자신에 입에 넣고 땅속으로 파고들어간다. 메탈 나이트가 놓치지 않는다며 일단 흡반으로 지네 대장로의 몸에 붙어 따라가긴 했으나 직전까지 했던 공격들이 전부 효과가 없던 걸로 보아 홀로 퇴치하는 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결국 메탈 나이트의 로봇은 괴인 협회의 아지트로 추정되는 곳에서 상체 일부만 남겨진 채 처참하게 파괴당한 상태.

여담으로 용급 중에서도 상위권에 들 정도로 굉장히 강력한 괴인인지, 히어로 협회에서는 그 강함을 보고 "천재지변에 버금간다"고 표현했으며, 다른 괴인들과는 스케일이 다르다고 평가했다. 킹이나 타츠마키가 없으면 S급 히어로를 아무리 많이 부른다 해도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실제로 메탈 나이트도 자신의 미사일 여러 방을 근거리에서 직격으로 맞고도 갑피에 아무런 손상이 없는 것을 보고 "생물치곤 터무니없는 강도"라고 평가했다. 사실 그 거대한 덩치에도 불구하고 계속 성장 중이었는지 2년 전에 출몰했을 때 보다 크기가 더 커졌다고 하는데, 2년 전에도 이미 재해 레벨이 용급으로 매겨질 정도였으니 더 거대해진 지금은 용급에서도 상위권에 드는 것이 당연하다.

2.4.2 지네 선배

리메이크

ムカデ先輩 / Senior Centipede

이름 그대로 큼지막한 지네. 재해레벨은 귀.

원작 54격에서 가로우를 공격하느라 무방비 상태인 봄의 다리를 땅속에서 찌르면서 첫 등장. 후에 베어가르킹, 충신과 같이 땅속에서 가로우를 기습했지만 같은 수작에 여러번 당하지는 않는다며 가로우에게 뽑혀나오고, 동료들과 함께 가로우에게 덤벼들지만 살아남은 다른 두 명과 달리 몸통이 두동강나 사망한다.

리메이크판에서는 괴인협회전 이전 시점에서 지네 후배와 사람 잡는 풀이 히어로 협회 간부를 납치하려다 금속배트에게 당해서 실패한 후, 라플레시돈과 함께 지네 후배의 원수를 갚겠다며 등장했다. 라플레시돈과의 협공으로 초반에는 금속배트를 압도하나 그가 기합을 넣은 뒤 일격에 앞발이 잘리고 뒤이은 타격에 한방에 몸이 꺾인 뒤 터진다.

참고로 후배는 그냥 사람 얼굴 형태가 달려 있지만 선배는 얼굴의 입 안에 다른 얼굴이 있는 식으로 두 겹의 얼굴이 있고, 장로는 세 겹이다.

2.4.3 지네 후배 (#)

리메이크

재해레벨은 호. 꽤 상위권에 속한다.

리메이크판에서 등장. 사람 잡는 풀과 함께 히어로 협회 간부를 납치하려다 호위를 맡고 있던 금속 배트에게 사망한다. 그가 죽은 후 후배의 원수를 갚겠다며 지네 선배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