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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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laughing stock
일본어: 人笑わせ
[1]

1 개요

개그맨 후보가 아니다
우승후보를 약간 비틀어서 만들어낸 단어로, 우승을 호언장담한 팀이나 선수가 실제 경기에서는 예능 팀, 예능 선수가 되어 우스운 꼴을 보이는 것을 비꼴 때 사용한다. 박찬호김태균, 송신영을 영입하면서 '최소 4강권, 크게는 우승후보까지 노릴 수 있다!'며 시즌 전 호언장담했던[2] 한화 이글스그 해 성적(...)을 보고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의 누군가가 비꼬아 부른 데서 유래했다. 듣기만 해도 알기 쉬운 적절한 비유인 덕분에 순식간에 퍼져나가서 자연스레 쓰는 말이 되었다. 기본적으로 승부를 가릴 수 있는 스포츠 경기 위주로 쓰이는 편.

프로야구 같은 강등제가 없는 스포츠에서는 위 언급된 한화 이글스처럼 막장, 혹은 예능 경기력을 보여주는 팀을 비웃는 데 쓰는 용도라면, 축구의 웃음후보는 진짜로 우승후보이긴 한데 이름만 우승후보이고 투자 대비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못한 3~4위권 팀을 의미한다. 한화 개콘스 같은 팀이면 축구에선 강등당하기 때문. 그래서 유독 컷이 높고 치열한 리그, FIFA 월드컵 4강권, 혹은 UEFA 챔피언스 리그 토너먼트 상위권이나, 리그에서 챔스 직행 티켓이 걸린 3~4위 존에 걸린 팀들은 매년 한두 팀은 웃음후보가 될 수밖에 없다. 이들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돈을 쏟아부어야 하지만 결국 떨어지면 망하기 때문(...).

e스포츠에는 비슷한 말로 우스운자가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우승을 한 선수가 이후의 활약이 심히 미미할 경우에나 쓰는 표현.

2 사례

2.1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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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은 이말년씨리즈.[3]

이 단어의 유래이자 말이 필요없는 KBO 리그의 대표 웃음 후보. 나는 행복합니다, 답이 없는 한화의 수비 등 참조. 팀 선수단 구성을 보면 알겠지만 답이 없다. 2009년부터 암흑기가 시작되었으며, 2011년에 플루크(...)로 6위를 찍기도 했으나[4][5] 2012년 다시 급격히 무너지며 예능 팀 예약이 사실상 확정됐고 2013년에 쐐기를 박은 팀. 사실 그 이전부터 한화 개콘스라는 별명도 있었다. 결국 588689라는 비밀번호를 찍었다.
그러다가 2013년 시즌 후 스토브 리그에서는 정근우, 이용규 등 국가 대표급 테이블 세터들을 영입하고 용병도 야심작(...)으로 뽑아옴으로써 이상학 포함해서 팬들이 "우리 잘만 하면 4강 가지 않을까? 못해도 KIA와 SK는 밑으로 깔고 갈 듯 ㅋ"라고 예년의 KIA와 비슷한 주장을 했는데 5월 넘어서 기존의 꼴찌였던 LG가 양상문 체제 아래 팀을 추스리고 8위 넘어 4위로 UTU 올라간 반면 한화가 다시 9위로 환승하자 한화 팬들은 다시 침울해지면서 팀 성적에 대해서 성토를 하기 시작했다. 이를 보고 안 그래도 스토브리그 때부터 살살 약올리던 한화에 반감을 가지고 있던 타 팀 팬들이 이를 당연히 놓칠 리 없었으니, "전력 보강 좀 했다고 타 팀을 깔고 가겠다며 호언장담하더니 정작 꼴찌로 돌아가니 보살 코스프레하고 자빠졌네"라는 반응을 보임으로써 더욱 비웃음을 사고 있다.
2014년 시즌, 결국에는 9위를 하면서 5886899라는 비밀번호를 달성하게 되자 다른 팀 팬들은 한화 팬들이 팀은 꼴등을 하는데도 "나는 행복합니다"하면서 팀은 총체적 난국인데 호구마냥 무작정 괜찮다는 식으로 응원하니까 팀이 타성에 젖어서 막장이 됐다는 비난을 하고 있다.[6] 물론 과격한 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결코 옳지 않지만 여태까지의 결과을 보자면 이제는 팬들이 엎어버려야 한다는 과격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 한화 내부 승격 대세론이라는 기사가 나오면서 타 팀 팬들은 비웃고 있고 한화 팬들은 "우릴 호구로 보는 거냐!"면서 분노하고 있다.
그리고 2014년 10월 25일, 한화 이글스는 감독으로 김성근 감독을 선임했다. 현재 전력을 봤을 때는 순식간에 가을 야구까지는 힘들어도 이제는 웃음후보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가 주목되었으나... 정작 김성근 감독은 팬들이 기대했던 그 김성근 감독이 아니었고, 결국 후반기 승률 최하위로 수직하락하면서 비밀번호를 끊기는커녕 비밀번호를 연장하였다. 하지만 한화팬들은 오래간만에 순위경쟁을 했던것도 감지덕지, 이렇게만 열심히 해라 라는 분위기. 이유야 당연히 그 전 시즌들이 워낙 막장이라. 하지만 2016년 시즌초 웃음후보에 걸맞는 행보를 걷고 있다. 더 심각한 점은 2군도 붕괴상태라 꿈도 희망도 없는 상태라는 것. 거기다가 김성근 감독과 코치진과의 불화설[7]까지 터져나오며 사태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 5월 26일까지 11승 1무 31패로 평준화된 KBO리그에서 9위 KT와도 7게임차를 보이며 독보적인 꼴지를 달리고 있다가 어찌어찌해서 아슬아슬한 7위까지는 갔다. 허나 선발진도 계투진도 퍼질대로 퍼져서...

2012년에는 끝까지 4강 경쟁을 하는 등 그나마 사정이 나았지만, 2013년부터는 KBO 리그의 떠오르는 新웃음후보. 사실 2012년도 선발진 말고는 제대로 돌아간 부분이 거의 없었다. 그 선발진마저 2013년 무너지면서 팀이 폭망한 것이다. 타이거즈는 어떻게 다시 강팀이 되었나, KIA 타이거즈/2013년, KIA 타이거즈/2014년 등 참조. 선동열 감독이 취임한 2012년부터 팀 이미지가 한화와 마찬가지로 답이 전혀 없는 팀이 되어버렸다. 특히 이선호, 이원만을 위시한 친 KIA 성향의 기자들과 호랑이 사랑방의 시너지 효과도 주목받는다. 참고로 위의 한화와 더불어 주전급은 거의 대부분이 붕괴 및 FA 등으로 유출됐고 나머지는 타 팀의 2군보다도 못한지라 당분간 암흑기를 겪을 게 확실하다. 그리고 2013년 10월 4일 무등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8로 패하면서 신생팀 NC 다이노스에게조차 밀린 단독 8위로 떨어지게 되어 최악의 시즌에 방점을 찍게 되었다. 2014년은 2013년보다 무기력한 모습으로 역시 8위. 9위는 어느 팀 때문에 불가능
그리고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중에 뜬금 없이 선동열 2년 재계약 확정이라는 충격적인 뉴스가 뜨면서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순식간에 묻혀버렸다. 기아 팬들은 절규하고 타 팀 팬들은 실컷 비웃었다. 심지어 선동열을 제외하고 포스트시즌을 치르지 못한 타 구단 감독들이 죄다 갈려나가면서 기아 팬들은 더욱 더 절망에 빠지고 있다.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다음 시즌에서도 웃음후보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안치홍 임의탈퇴 공시 협박 사건이 터졌다. 이 사건으로 팬들이 들고 일어나자, 10월 25일 선동열 감독이 자진 사퇴하면서 그나마 최악은 피했다.
선동열 감독 자진 사퇴 후 기아는 전 LG 트윈스 감독이었던 김기태 감독을 선임한다. 이번 시즌 갑작스럽게 중도 사퇴를 해서 이미지가 매우 좋지 않았지만 마땅한 후보가 없는 상황. 다른 후보로 순페이, 야왕이 언급되자 팬들도 순식간에 납득했다. 사실 중도 사퇴만 아니면 그렇게 나쁜 선택은 아니다. 적어도 다른 후보들보다는 낫겠지... 그리고 2015년의 기아는 대체로 비웃음을 살 만한 경기력은 아니지만, 개그력경기 중 누워 버리는 감독과 야구 역사상 유일무이한 기상천외한 시프트, 못 해도 너무 못 하는 나지완 등으로 계속 웃음을 주고 있다. 반면에 성적으로는 계속 5할을 유지하면서 UTU 행보를 보이고 있...었으나 결국 뒷심 부족과 전력의 한계로 7위로 마감했다.
시즌 초 강민호, 최준석, 히메네스 등 거포들을 잡으며 이번에는 우승하겠다고 설레발을 했다. 그리고 전문가 사이에서도 V3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결과는 가을 야구 탈락. 하지만 이것이 문제가 아니었으니... 이후 롯데 자이언츠 항명 사건이 펼쳐지면서 예전부터 변함이 없었던 롯데 자이언츠 프런트의 추악한 본성이 제대로 드러났다. 다른 팀들벌써 감독 선임을 끝내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데 롯데는 내부 싸움이 벌어지면서 말 그대로 개판이 됐다. 롯데 팬들은 시름시름 앓고 있고 다른 팀 팬들은 롯데 팬들을 위로하면서 다 같이 롯데 프런트를 까고 있다. 결국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던 아마야구 출신 이종운 감독이 새 감독이 되었는데, 시즌 초반에 선전했으나 금세 밑천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였고, 게다가 대주자로 투수를 두 명이나 쓰는 등 해괴한 전략전술을 구사하며 전 시즌보다 더한 웃음을 주고 있다. 사실상 올 시즌 신생팀인 위도리를 제외하면 LG와 꼴찌싸움을 하는 부끄러운 상황에서 결국 11년 만에 8위를 달성하고 이종운 감독은 전화 한 통에 경질당했다. 2016년부터 새로 감독이 된 조원우감독 하에서 7월 중반까지는 3연끝을 만들어내는 등 행보는 나쁘지 않았으나, 족발게이트 사건으로 인해서 원정 경기시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달으면서 8월-9월 사이 원정 13연패를 내주는 등 순식간에 부진하기 시작하면서 또 다시 가을야구가 물 건너갔다.[8]
2011년 갑작스러운 김성근 감독 경질 후 이만수가 감독 자리에 앉으면서 팀 전력의 급속한 약화 및 이만수 개인의 경박하고 생각없는 언행, 감독으로서 무능함으로 3회 우승이자 한국시리즈 6연속 진출이라는 명성에 금이 가고 하위권에서 맴돌며 기적이나 요행을 바라는 상황에 놓여버리며 비웃음을 받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에서 7위를 확정한 NC 다이노스에게 고춧가루를 먹으며 단 한 경기 차이로 7년 만에 5할 승률 붕괴라는 치욕까지 맛보게 되었다. 2014 시즌에도 초기에는 한화가 아니면 진작 꼴찌를 했을 정도로 막장이었다. 괜히 한화가 밑바닥 드립한게 아니었나보다(...) 결국은 자기가 솔선수범해서 밑바닥 그래도 9월에는 뒷심을 발휘하여 5위까지 올라갔고 4위 LG 트윈스의 뒤를 바짝 추격, 아쉽게 4강에는 못올라갔지만 끈기 있는 플레이로 유종의 미를 거두어 평가가 나아졌다. 김용희 감독 체제인 2015년은 시즌 전과 시즌 후가 다른 팀이 되었다. 물론 안 좋은 의미로.[9] 그리고 2016년에는 시즌 후반까지 4위를 유지했으나, 8연패 이후 몰락하면서 가을야구에서 사실상 탈락했다.
6668587667, DTD.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하지만 꾸준한 전력 육성과 내부 기반 구축에 힘쓴 결과 2013시즌 드디어 웃음후보를 탈출하게 된 것은 물론 정규 시즌 2위까지 달성했다. 2014시즌 초기에는 9위로 꼴아박아 다시 웃음후보가 되었으나, 감독 교체 이후 서서히 순위를 끌어올려 기어이 가을 야구에 진출했다. 그러나 다시 2015년에 9위를 찍으면서 다시 웃음후보가 되었다.
안지만과 윤성환을 복귀시켰는데도 팀 평균자책점이 밑바닥. 나오는 투수는 계속 실점하고, 정상인 투수는 (상기된) 복귀 2인과 앨런 웹스터그리고 1경기 등판한 김건한밖에 없다. 투수가 급해서 채태인과 바꾼 김대우는 싸융짱문오 2기 모드고, 타자 쪽에서는 구자욱과 8명의 난쟁이다. 2명 복귀 안 시켰다면 한화와 놀고 있었을 정도. 그리고 울려퍼지는 정의구현 그리고 삼성이 강하다는 여름이 시작되었는데도 안습한 경기력만 보여주고 있어서 중하위권이 혼전상태에 접어드는 와중에도 부상자 속출에 선수들의 집단 부진으로 인해 꼴찌 걱정이나 해야 할 위기까지 왔다.
일본 팀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직접적으로 웃음후보라는 말로 비유하지는 않지만, 일본 국내에서는 웃음후보랑 거의 동일한 취급을 받고 있어서 요코하마가 펼치는 특유의 예능 야구를 BaysBall(Baystars+Baseball)로 부르며 비꼬고 있다.
오늘도 졌다 항목 참고 바람. 다만 2014시즌에는 퍼시픽 리그 1위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승차 없이 2위로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에 직행하여 웃음후보를 벗어났다.

2.2 축구

화려했던 시절은 지나가고 어느새 예능 팀으로 자리잡았다. 선더랜드전 풍선 골이라든가 루이스 수아레 즈이바노비치 어깨 물어뜯기 사건이라든가... 예능 경기가 매우 많았는데 특히, 09-10/10-11 시즌은 예능 경기의 풍년으로 매 경기(…)마다 예능이 터지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특히 레이나 오죽하면 '주말 예능은 역시 리버풀'이란 말까지 나왔을까. 바로 밑에 설명할 그 팀과는 영혼의 배터리13/14 시즌 각성했는지 예전과 같은 예능 끼는 상당히 줄어들었다. 대신 박 터지는 다득점과 다실점으로 경기를 보는 맛은 생겼다는 게...그리고 14/15시즌 대놓고 빅클럽이 아니라고까인 것을 시작으로 성적도 도로아미타불로 돌아가면서 국내 축구 커뮤니티에서 동네북으로 전락했다.

리버풀과 같은 우승후보 4팀이었던 빅4, 리버풀 못지않은 예능력, 롤러코스터 타는 리그 순위로 인해 리버풀의 형제 팀으로 불린다(...). 두 팀이 맞붙는 경기를 예능 더비라 불리며 실제로 엄청난 경기력(안 좋은 의미로)을 보여주기에 많은 축빠들이 기대하는 더비 매치 중 하나.[10][11] 개콘 무도 저리가라 하지만 13-14 시즌부터 리버풀과 아스날의 경기력이 크게 향상되면서 이는 옛말이 되었다. 특히 아스날은 13-14 시즌 현재 탄탄한 수비로 예능을 보여주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12] 경기 또한 수준이 매우 높아서 예능 매치와는 거리가 있었다. 이후에 리그가 진행되면서 4위를 기록하는 등 실망스러운 행보를 보여서 다시 팬들을 실망시켰지만 결국엔 FA컵 우승을 차지하면서 무관의 사슬을 끊어냈다. 물론 FA컵 하나 우승한 거 가지고 강팀이라고 거들먹거리는 모습 자체가 웃음거리이긴 하다.

지난 시즌 리그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팀이 드라마틱하게 추락해 버렸다. 주제 무리뉴 감독도 다시 경질당하였다. 그래서 리중딱에 이은 첼강딱으로 조롱받고 있다.

2010년전에 한정이다. 지금은 세계적인 강호취급을 받지만 그전의 스페인은 웃음후보였다. 심각하면 지역예선도 못 뚫는다. 1954년 1958년 1970년 1974년예선 탈락을 4번이나 했다. 조별리그 탈락도 1962년 1966년 1978년 1998년 2014년 5번이나 했다.1950년에 4강에 오른 것이 최고성적. 그 이후 월드컵에서 4강에 한번도 오르지 못했다. 그래서 샴페인 뻥페인이라 불렀다. 유로도 1980년 이후로 결승은커녕 4강도 못 올라갔다. 유로 1980년에서는 벨기에 이탈리아 잉글랜드와 한조가 되어 3전 3패로 조별리그 탈락했고 유로 1996에서는 8강에서 잉글랜드에게 패배했다. 심지어 1998년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하고 2002 한일 월드컵에서 16강에서 아일랜드와 연장까지 가고 승부차기에서 겨우 승리했고 8강에서 한국에게 패배했다. 이 때는 강팀만 만나면 졸전이나 탈락했던 나라였다. 그래서 이때는 축구 못한다고 비웃음을 당한 국가 1순위였고 샴페인 뻥페인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유로 2008때 우승하고 2010년 남아공 월드컵때 60년만에 4강에 오르고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오르고 우승했다. 그리고 유로 2012때 우승해 3연패했다. 현재는 세계적인 강호로 인정해준 상태. 하지만 주전들의 노쇠화로 인해 2년 후 브라질에서 완전히 박살나면서 다시 예전처럼 웃음후보로 몰락할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일단 유로 2016 성적에 따라 우승후보인지 웃음후보인지 판가름날 듯 했지만 조별리그에서 2승으로 일찌감치 16강을 확정지어서 예전의 면모를 되찾나 했으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크로아티아에 1:2로 패해 순식간에 조2위로 떨어지고 하필 16강전에서 지난 유로 결승전에서 맞붙은 난적 이탈리아와 맞붙게 되었다. 그리고 이탈리아에게 0:2로 완패하며 탈락, 티키타카로 풍미한 한 시대의 종언을 알리고 다시 우승 이전의 웃음후보로 돌아갈 위기를 맞게 되었다.

월드컵 때마다 매년 우승후보 0순위 말이 나오지만, 보통은 8강에서 떨어진다. 심하면 1994 FIFA 월드컵 미국 때처럼 지역 예선도 못 뚫는다. 1930년대에서 우루과이와 마찬가지로 초강력한 팀이였다. 오죽하면 월드컵 또한 수준에 안맞는다고 말할 정도. 물론 이때 초강력한 팀은 맞았다. 그 전에 유일한 우승인 1966 잉글랜드 월드컵도 홈 이점을 살린 것으로 우승한 것이다.[13] 근대 노골인건 맞지만 그 직후 제프 허스트가 막판에 1골을 넣어 우승했다. 이건 변호가 되지만 8강 아르헨티나 안토니오 라틴을 퇴장시킨건 논란이 많다.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은 특히 8강이나 4강 정도에서 승부차기로 떨어지는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조 추첨에서는 이탈리아, 코스타리카, 우루과이와 한 조가 되면서 조별 예선 통과마저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물론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라는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부정 행위로 이겨서 인구에 회자되기도 했지만 딱 거기까지였다.[14][15]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약체 알제리와도 비겨버리는 바람에 16강부터 졸라짱센 독일을 만나는 비극을 당했다.[16] 참고로 잉글랜드가 월드컵 결승에 오른 건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가 유일하며 나머지 월드컵에서는 단 한 번도 결승에 오른 적이 없다. 그나마 이것을 제외하고 최고 기록이라는 게 1990 FIFA 월드컵 이탈리아에서 4위를 차지한 것인데 이 두 대회를 제외하면 준결승에 오른 적도 없다. 특히 잉글랜드의 졸전이 인구에 회자된 게 꽤나 많은데 1974 FIFA 월드컵 서독, 1978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 1994 FIFA 월드컵 미국에서는 지역 예선조차 뚫지 못했으며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 1958 FIFA 월드컵 스웨덴에서는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1930년만 해도 우루과이와 함께 초강력한 팀이었었고, 1950년 월드컵에서는 당시 세계 최정예라고 우쭐대며 출전했으나 팀 자체를 대충 만든 미국에게 일격을 먹고 조별 리그 탈락했다. 이건 이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는 유럽에서 가장 많이 월드컵 우승을 한 이탈리아, 월드컵 초창기 챔피언이자 이제 부활에 성공한 우루과이 등과 같은 조에 편성되어 56년 만에 월드컵 조별 리그 탈락하게 생겼다. 게다가 이탈리아전은 이 월드컵에서 경기를 하는 경기장 중 최악의 평가를 받는 마나우스. 2014년 현재 피파 랭킹도 그렇고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하자면 잉글랜드가 이 두 팀보다 확실히 아래이다. 결국 본선에서 이탈리아와 우루과이에게 연달아 1:2로 패하고 56년 만에 조별 리그 탈락이라는 쓰라린 결과를 맞이하고 말았다.[17]. 신기한 건 주변국 역대 전적이 거의 다 우세한 점인데 브라질, 이탈리아, 우루과이를 빼면 주변국가들의 상대 전적이 앞서는 나라이다. 통산순위는 5위였다가 스페인에게 1점차이로 역전당해 사상 최초로 스페인에게 5위를 내주고 6위로 떨어졌다.하지만 세대교체에 성공했다는 평이 많다.잉글랜드도 국제대회에서 웃음후보였던 스페인처럼 좋은성적을 거두면 웃음후보에서 제외된다지만...그게 쉬울까? 아니나다를까 유로 2016에서 조별리그부터 뻥글랜드다운 안습한 경기력을 보이더니 겨우 진출한 16강전에서 어떤 얼음동네한테 카운터를 맞고 또다시 광탈하면서 여전히 웃음후보로서의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만 증명했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축구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제대로 알고 있다면 잉글랜드를 우승후보로 꼽는 일 자체가 웃음거리이다. 잉글랜드의 강팀을 상대로 한 A매치의 상대전적은 의외로 나쁘지 않은 편이나, 막상 대회에 나가고 보면 상위 라운드에 제대로 진출을 한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가 매번 우승후보이고 잉글랜드가 탈락할 때마다 이변이니 어쩌니 하는 소리가 나오는 건 잉글랜드가 자신들이 축구의 종가라는 자부심으로 인해 객관적인 본인들의 실력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듯한 언론보도를 엄청 하기 때문이다. 덧붙여 한국에서는 EPL의 인기가 높기 때문에 "세계 최고의 리그인 EPL을 가진 잉글랜드의 실력도 세계 최고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정작 그 EPL은 이미 UEFA 리그 랭킹 3위로 떨어진데다 4위인 세리에 A의 맹추격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EPL이 잘 나가던 시절에도 잉글랜드 국적의 선수보다는 외국 국적의 선수들이 더 활약했기 때문에 잉글랜드 국대의 실력과는 괴리감이 심했다. 그나마도 브렉시트로 인해 EPL의 비 잉글랜드 출신의 유럽 선수들의 설 자리가 줄어들어 더더욱 위상이 낮아질 일만 남은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유럽 팀들 중에서 가장 과대평가받는 팀으로 손꼽히는 팀이다. 차라리 준우승 1회, 3위 2회, 4위 1회, 8강 1회, 16강 2회 성적을 거두었고 통산순위 10위인 과소평가 되어있는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이 포르투갈보다 더 우승후보에 가깝다. 잉글랜드는 그래도 8강을 6번 들었을 정도로 강팀이다. 스페인 또한 3연패를 이루었다...포르투갈은 그것도 아까울 지경, 포르투갈이 월드컵에서 1라운드 통과를 한건 3번뿐이다. 잉글랜드는 11번이다.[18] 아니 유럽팀들 중에서 거품이 많이 낀 팀이다. 차라리 유로 2000 이전까지는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플루크로 4강을 간 것을 제외하고는[19] 예선에서 탈락하기 일쑤였다.[20] 포르투갈이 4강을 2번갔고 16강에 1번 간 팀이다. 독일 월드컵 때도 네덜란드와 더러운 전투를 해서 승리하고 잉글랜드 전에서도 호날두가 고자질해서 루니를 퇴장시켰다.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에서는 지역 예선 때부터 이스라엘 축구 국가대표팀에게도 쩔쩔매는 추태까지 보이는 바람에 그 이스라엘을 4-0으로 아주 박살을 내버린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승점이 단 1점이 모자라서 플레이오프로 나가 떨어졌고 그렇게 해서 본선에 올랐으나 이 여파로 인해 조추첨에서 그 깡패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을 만나 0-4로 털리면서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동률인 1승 1무 1패를 달성했으나 득실이 아득하게 열세라서 조별 리그에서는 탈락했다.그리고 현재 a매치를 1패 연승을 기록한 잉글랜드의 비해 a매치에서 고전중 특히 독일이나 잉글랜드도 1번씩 승리한 프랑스한테 2015년의 평가전에서 2번이나 패배했다.'여담으로 통산순위는 17위로 14위인 벨기에와 10위인 스웨덴보다 낮다. 하지만 유로 2016에서 운과 조직력그리고펠레의 저주으로 역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에 성공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 개편 후 13번이나 우승을 차지한 EPL 최고 명문 팀이지만, 2013년 명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은퇴하고 데이비드 모예스가 부임한 후 맨유의 경기력은 그야말로 안습 그 자체... 맹9 9위까지 떨어졌을 정도로 상황은 막장이었고, 결국 19년 만에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좌절되었다. 리빌딩에 실패한 명문 팀이 어떻게 몰락하는지 본보기가 되었다. 모예스를 경질하고 루이 반 갈을 새 감독에 선임하며 14-15시즌 챔스권 복귀에 성공했으나 15-16시즌 다시 부진을 거듭하며 첼시와 함께 EPL 주말예능을 책임지는 중. (...)

12-13 시즌 필리포 인자기, 젠나로 가투소, 알레산드로 네스타, 클라렌스 세도르프, 잔루카 참브로타 등 노장들이 모두 떠나고 에이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치아구 시우바까지 팔아버리고, 신예들의 중심으로 시즌을 이끌어 겨우 챔스 진출에 성공했지만 다음 시즌인 13-14 시즌엔 그야말로 제대로 망했다. 카카가 복귀해서 준수한 활약을 보이긴 하지만 축구는 더 이상 특정 플레이어 혼자의 기량으로 팀을 이끄는 시대가 아니고, 카카의 기량이 예전만큼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어서... 알레그리가 잘리고 세도르프, 인자기 등이 감독으로 팀에 복귀했지만 오히려 더 나빠졌다. 이 팀은 구단주와 보드진이 바뀌지 않는 한 영원한 웃음후보이다. 천하의 밀란이 어쩌다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라는 리오넬 메시를 필두로 엄청난 선수진을 구성해서 지역 예선 전부터 우승후보로 뽑혔으나 문제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감독으로 오면서 웃음후보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가서 여러가지 문제점으로 인하여 볼리비아에게 1-6으로 패하는 등 브라질, 볼리비아, 칠레, 에콰도르, 파라과이 등에게 돌림빵을 당한 끝에 본선도 간발의 차이로 진출했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비록 졌지만 전반전을 0-0으로 끝내고 후반전에서야 2골을 허용한 끝에 1-2로 패해서 꽤 선전해서 사람들로 하여금 "우와~"소리가 나오게 했다. 하지만 그 바로 다음 경기에서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열나게 얻어터지면서 웃음후보로 전락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승팀으로 개막전부터 우승후보로 뽑혔으나, 첫 경기에서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1:5"라는 충격적인 스코어로 깨지면서 조별 리그 통과도 불확실한 상태에 빠졌고,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에게는 0:2로 4년 전의 복수를 당하며 결국 남은 호주전에 관계없이 탈락이 확정되었다. 그나마 3차전에서 호주를 3:0으로 잡으면서 체면치레는 할 수 있었다.

매 월드컵에서 영원한 우승후보로 꼽힐 만큼 강팀이고, 201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팀인 데다가이게 탈락의 전조가 아니었을까[21] 홈 팀의 이점까지 겹쳐져 실제로도 우승후보로 점쳐졌으나, 4강전에서 독일을 만나 "1:7"이라는 충격적인 점수차로 깨지는 것도 모자라 브라질에 안 좋은 방향으로 온갖 기록을 갱신했다(...).[22] 그것도 모자라 3-4위 전에서 네덜란드를 만나 체면치레는 커녕 0-3으로 대패하고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을 4위로 마감해야 했다(...). 심지어 2016년에 열린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는 결선 토너먼트 조차 진출하지 못했다.

얼핏 보면 "베트남이 어딜 봐서 아시아 우승후보지?"라고 생각되겠지만, 사실은 아스날과의 제휴로 선진 유스 시스템을 이식하면서 실력 있는 선수들이 속속 발굴되었고, 국가적 지원과 국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2014년 AFC U-19 아시안컵 지역 예선에서 호주까지 5:1로 개발살내고 조 1위로 본선에 직행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하여 베트남 축구계는 베트남 U-19 대표팀의 활약에 고무되어 "청소년 대회에서 이젠 우리가 새로 떠오르는 우승후보다!"라고 당당히 말하기까지 이른다. 그러나 현실은 한국에게 0:6으로 대패당한 후 일본에도 1:3으로 패배하여 두 경기 만에 광탈이 확정되면서 베트남 축구계에서 그토록 우승후보라고 호언장담하던 베트남 U-19 대표팀은 단 3일만에 웃음후보로 전락하고 말았다.설레발은 필패

디펜딩 챔피언의 영광을 안고 FC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의 촉망받는 유망주 백승호까지 합류하여 큰 기대를 모았고 첫 경기에서 베트남을 6:0으로 묵사발내며 좋은 출발을 했으나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로테이션을 돌리지 않는 김상호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전술 운용으로 인해 선수들의 기량이 창렬화되기 시작하여 중국 상대로는 0:0 무승부, 일본 상대로는 1:2 패배로 조 3위 광탈을 하면서 순식간에 베트남처럼 웃음후보화되는 비극을 겪게 되었다. ???: 다들 이리 와서 한 잔 해. 그래도 베트남 애들 코는 납작하게 눌러 줬잖아.

2.3 농구

별명이 개그랜드라 할 정도로 한국프로농구 사상 최고 웃음 메이커.이게 다 박수교 때문이야 그들의 개그 제조 능력은 엘롯기를 능가할 정도였으나, 유도훈 감독이 부임하고 팀 컬러를 주황색으로 확정한 이후 플레이오프에 다섯 시즌(2010-11~2014-15) 연속으로 진출하면서 조금씩 사라져가고 있다. 최근에는 오히려 KBL에서 제일 호감인 팀이 되었다.대신 플옵에서 개그랜드 모드 14-15시즌엔 초반 9연패로 다시 개그랜드가 될 것 같았지만 아시안 게임 때문에 짜여진 지옥 같던 원정 연전이 끝나자 다시 상승세를 회복, 4위 고양 오리온스를 쫓아가고 있다. 그리고 2015-2016 시즌에는 다시 웃음후보로 전락하였다. 개그랜드 리턴즈

위의 전자랜드와는 반대의 케이스. 동부산성을 구축하던 시절까지만 하더라도 강력한 우승후보였지만, 주력 선수 이탈과 2013년 프로농구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며 서서히 무너져갔고 이충희가 부임하자 12연패를 두번이나 찍으며 웃음후보로 추락했다. 그러면서 개그랜드라는 비아냥을 들었던 전자랜드의 빈자리를 완벽히 꿰찼다. 그러나 14-15시즌 김영만이 감독이 되면서 동부산성 재건에 성공, 모비스-SK에 이어 3위에 위치해 있다가 2위 & 챔프전 준우승으로 시즌을 끝냈다.

역시 2010~2011 시즌까지는 강팀이었으며, 2012~2013 시즌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김동광 감독의 좋은 이미지 때문에 가려져 있었지만, 2011~2012 시즌부터 시작된 보는 사람 뒷목 잡게 만드는 턴오버들과 중상위권 팀들에게 압도적으로 처발리며 3쿼터부터 가비지 타임을 만들어내는 막장 포스, 여기에 새로 부임한 돌상준의 형편없는 작전 및 경기 운용과 좋은 선수 퍼주는 조공에 가까운 트레이드 덕에 전자랜드의 뒤를 잇는 웃음 메이커 팀이 되고 말았다. 결국 김동광 감독은 이런 팀의 부진에 책임을 지고 2013~2014 시즌 도중 자진사퇴를 했다. 다음 시즌인 2014~2015 시즌 이상민 감독이 새 사령탑을 맡았으나, 계속된 연패와 전주 KCC 이지스와 함께 꼴찌 다툼을 하고 있으며[23], 2014년 12월 23일에는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 46--100, 54점차로 대패하며 KBL 역대 한 경기 최다 점수 차 패배 신기록을 허용, 웃음후보의 절정을 보여주었다.

화려한 스타플레이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2002~2003 시즌부터 2011~2012 시즌까지 단 1차례를 제외하고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적이 없다. 그러다가 2012~2013 시즌 애런 헤인즈를 영입하여서 정규리그 우승을 하면서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 가게 되자 웃음후보라는 말이 사라지는 듯 했지만, 헤인즈가 없으니 역시나 추락하면서 웃음후보로 자리 잡고 말았다.

2013-14 시즌 국가 대표급 라인업인 이경은, 한채진, 이연화, 강영숙, 신정자를 가지고도 시즌 5위로 마감하여 봄 농구에 실패했다. 이전 김영주 감독-이옥자 감독 자진사퇴 때 팀 분위기가 영 좋지 않았던 것도 있고, 2013-14 시즌 들어 코칭 스탭 개편에 실험을 가하면서(...) 우승은커녕 웃음후보가 되버렸다.

2.4 e스포츠

스1 4대천왕 택뱅리쌍의 일원으로 MSL에선 제왕급의 커리어를 쌓았지만 스타리그에서 만큼은 스막계의 제왕(...)급 커리어를 쌓았다. 짤방으로 보는 김택용 스타리그 광탈 변천사 짤방에서 나오듯이 당시에 스타팬덤에선 웃음후보라는 수식어보다는 다른 별명 혹은 스갤 특유의 돌려서 까는 드립으로 조롱당했었다. 혹자들은 '다전제조차 못가는 놈에겐 웃음후보라는 말조차 아깝다. 그냥 웃음' 라며 깠다. 그리고 2011년부터는 다른 별명 다 필요없고 ㅇㅅㅌㅅ 하나만 남았다.

롤드컵 2015에서 TSM, KT 롤스터, 오리젠과 같은 조에 걸리면서 희대의 죽음의 조에서 경기를 치뤄야 했지만 문제는 LGD가 당시 LPL 2015 서머컵 최종 우승을 차지한 1번 시드팀이라는 점이다. 개막 1주차부터 3연패를 찍더니만 2주차 첫 경기에서조차 패배하면서 4연패로 광탈 확정... 그나마 이후에 2승이라도 했지만 이미 늦었다. 이미 LGD는 롤드컵 1번 시드팀 사상 최악의 성적을 거두면서 쓸쓸히 중국행 비행기에 타야했기 때문.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출범 이후 사상 최강의 웃음후보. 2016 MSI에 참가했는데, 푸켓으로 휴가를 간 다음 입만 털다가 6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2승 8패로 예선에서 탈락했다. 참고로 그 2승마저도 승점자판기 포지션이였던 SuperMassive eSports를 상대로만 얻었다(...). 그리고 롤드컵 2016에서는 장렬하게 1승 5패의 성적을 거두면서 위의 LGD Gaming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의 큰웃음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며 광탈해버렸다.[24] 그나마 LGD와는 다르게 이 팀은 리그 우승 직후에도 약체팀 평가를 받았다는 것.

2.5 프로레슬링

2010년 WWE 탈단후 4년만에 야심차게 컴백해서 로얄 럼블에서 우승하고 랜디 오튼의 타이틀에 도전하게 됐지만, 보노보노를 연상케 할 정도의 외모 역변과, 현저하게 줄어든 벌크, 나이 때문에 더 저하된 체력으로 팬들의 야유와 비웃음을 한몸에 받고있다.

현지에서는 부티스타(BOOTISTA)로 불릴 정도.[25]

현지 날짜로 2014년 3월 24일 로우에서 세그먼트르 끝내고 나오는 장면에서 바지의 영 안 좋은 부분이 찢어져 바찢스타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파일:BOOTISTA.jpg

2.6 기타[26]

  1. 둘 다 원래 뜻은 웃음거리라는 뜻이지만, 특히 laughing stock은 웃음후보를 가리킬 때 쓰기도 한다.
  2. 이건 어디까지나 무능해빠진 한화 프런트만의 입장이었다. 당시 이 이유로 한대화 감독을 경질시켰기 때문. 한대화의 경질은 한화 팬들도 바라던 바였지만 4강권~우승후보를 노렸다는 발언은 타팬들의 얼탱이까지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기에 충분했다.
  3. 원본 대사는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이다.
  4. LG와 공동, 그러나 상대 전적으로 따지면 7위.
  5. 이 시즌이 플루크라는 걸 증명하는 수치가 당해 피타고리안 승률로 .379에 불과했다. 실제 승률은 .450으로 7푼 1리나 높은 성적. 이때 실제 전력을 착각하고 전력 보강 대신 김태균, 박찬호라는 빅 네임 영입에 공들였다가 2012년 시즌 폭망했다.
  6. 댓글을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이제는 보살이라는 명칭이 아니라 호구, 광신도에다가 심지어는 정신병자라는 과격한 표현까지 나오고 있다.
  7. [[가네고바야시 세이지]]가 투수코치직을 사퇴하면서 감독의 마운드 운용과 일부 코치의 월권 행위에 대해 구단에 쓴소리를 하고 갔다고 한다.
  8. 희한하게도, 9월 22일 현재 리그 1위팀 두산 상대로 8승 8패로 유일한 비열세 팀이기는 한데 낙동강 시리즈 라이벌인 NC 상대로 1승 15패로 제대로 망신살을 당하고 있는 말았다.
  9. 시즌 전 삼성의 독주를 저지할 유일한 팀으로 꼽혔으나 8월 19일 기준 49승 55패로 1위 삼성과는 16.5게임차, 포스트시즌 막차인 5위 기아와는 3.5경기 차이로 7위에 머물러 있다. 아직 시즌이 끝난건 아니지만 우승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포스트시즌 진출도 불확실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가을야구 막차는 타는데 성공. 하지만 와일드카드에서 그만...
  10. 10-11 시즌 개막전에서는 골키퍼 레이나의 자책골, 리턴 매치에는 후반 추가 시간 8분에 반페르시의 페널티킥 선제골, 1분 뒤에 디르크 카윗의 페널티 킥 동점 골 등 막장 상황이 많이 나왔다.
  11. 하지만 리버풀과는 달리 리버풀이 죽을 쑤며 7~8위를 전전할 때도 아스날은 4위 안에 꾸준히 들어왔고, 챔피언스 리그에 계속 출전했다. 다만 10여 년 가까이 우승이 없었을 뿐... 무관의 제왕
  12. 부동의 1위를 자랑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실력이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급하락한 것도 한 원인이지만...
  13. 8강에서 만난 아르헨티나는 경기 도중에 주장인 안토니오 라틴이 아무 이유 없이 퇴장당했고, 결승전에서는 크로스 바 맞고 튀어나온 공이 골인으로 인정되었다. 근대 제프 허스트가 한골을 추가해 4:2로 승리했다.
  14. 마이클 오언이 다이빙으로 심판을 속여 얻은 페널티킥을 데이비드 베컴이 성공해서 겨우 16강에 올라갔다.
  15. 그로부터 4년 뒤에 벌어진 월드컵에서 데이비드 베컴은 아르헨티나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를 6-0으로 압살해버리자 그에 대해 4년 전을 회상하며 "내가 마라도나였어도 1986 FIFA 월드컵 멕시코 때 손으로 골을 넣었다. 그만큼 나에게 아르헨티나라는 상대는 다른 팀에 비해 유난히 승리가 절박했고 아르헨티나 선수들도 잉글랜드 선수들을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다른 팀들을 상대로 한 경기보다 더욱 절박했다."라고 말했다.
  16. 이 대회 시작전에 조 편성이 쉽다는 이유로 EASY 짤방이 나왔다.
  17. 참고로 우루과이는 70년 월드컵 이후 월드컵 무대에서 유럽 팀에게 이겨보질 못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잉글랜드를 잡으면서 이 불명예스런 기록을 마감했다.
  18. 국내에서 포르투갈이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는 역시 2002 월드컵이다. 이 시기는 포르투갈 역대 최고의 황금기로 선수만 나열해봐도 마누엘 루이 코스타, 루이스 피구, 콘세이상, 누노 고메스, 파울레타 등 유럽 일류급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었으나 콘세이상을 필두로 차례차례 은퇴를 해 이제는 그저 그런 유럽 B급 팀으로 남았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오히려 호날두의 인기와 맨유 및 첼시 등 인기 클럽에서 뛰던 선수들이 꽤나 포진하다 보니 아직도 A급 팀으로 취급한다(...).
  19. 조별 리그에서는 불가리아가 펠레를 담그고 포르투갈이 또 한 번 담그면서 11:10으로 싸워서 이기면서 8강에 진출한 것이었고, 8강에서는 동아시아에서 날아온 북한을 만났고 그것도 질 뻔했다가 에우제비우 덕에 겨우 이겼다. 루이스 피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데리고 있으면서도 이나마도 못 했던게 함정
  20. 물론 본선에 진출한 경우에도 대개 모두 1라운드 광탈을 당했었다.
  21. 컨페드 컵 우승팀은 월드컵 우승에 실패한다는 징크스가 있다.
  22. 단편적인 예로 클로제가 호나우두를 제치고 최고 득점왕의 기록을 세운 것, 이번 월드컵 최다 실점국 기록을 세운 것 등이 있다. 덤으로 월드컵 최다 득점국 기록도 넘겨주고 말았다.
  23. 다만 전주 KCC 이지스의 경우에는 시즌 전 김민구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부상과 시즌 중 하승진을 비롯한 주전 선수들의 부상 등 불운 때문에 하위권으로 쳐졌다지만, 서울 삼성 썬더스는 순전히 감독으로서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이상민을 앉혀 놓는 바람에 일어난 결과였다.
  24. LGD의 경우에는 그래도 누가 떨어져도 이상할 게 없는 조편성이라서 실드의 여지라도 있지만 G2의 경우는 락스 타이거즈를 제외하면 서머 시즌 들어서 부진의 늪에 빠진 CLG독립국가연합 소속의 신생팀인 ANX가 있어서 꿀조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기 때문. 그래서 유럽팬들에게도 가차없이 까였다.
  25.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바노보노라고 불린다. 안습.
  26. 스포츠를 포함한 여러 분야의 웃음후보를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