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타프

1 개요

동명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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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tav / Gustaf

북유럽 스웨덴, 그리고 독일어 문화권의 남자 이름. 어원은 '기트족(Geats)의 지팡이' 라는 의미의 고대 스웨덴어 göt-staf이다. 또 다른 어원으로는 고대 슬라브어 어휘인 Gostislav로 '영광의 손님' 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구스타프라는 이름은 16세기경 스웨덴 왕국의 구스타브 바사(Gustav Vasa)가 바사 왕조를 창건한 이후 스웨덴 왕의 이름으로 쓰이게 되었다.

프랑스어권 국가에선 귀스타브(Gustave)로 쓰인다. 참고로 Gustab는 잘못된 표기.

2 실존인물

2.1 아프리카에 출현한 식인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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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 사는 거대한 나일악어로, 무려 300여 명의 인명을 살상한 것으로 악명 높은 악어다. 1998년경부터 아프리카 중앙 내륙 국가 부룬디의 탕가니카 호수 부근에 주로 출몰해 무고한 생명을 앗아갔다. 목격담의 공통점으로는 다른 악어들과 차원이 다르게 거대하고, 머리에 눈에 보일 정도의 큼지막한 흉터가 있다고 한다. 비공식적인 추정치에 의하면 길이가 6m는 족히 넘고(7m는 된다는 말도 있다) 몸무게도 1톤에 육박한다고 한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아프리카 최대 크기의 악어이다.[3] 어디까지나 추정치라서 과장되었을 수 있지만, 이 지역엔 상당히 거대한 개체들도 돌아다니는데 목격자들이 하나같이 덩치가 특출나게 거대했다고 묘사하는 것을 보면 사실일 가능성도 높다. 구스타프가 아닐 가능성도 있지만, 비슷한 크기의 악어가 성체 하마를 습격해서 잡아먹는 걸 본 목격담도 있다.(!)하마 건들면 X된다면서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거의 전설급이다. 총도 통하지 않는다고 하고, 인간을 재미로 사냥해 먹지 않고 버린다고도 한다. 다만 이건 어느 정도 사실에 기반했다고도 볼 수 있는것이, 악어들은 원래 먹이에서 잘 찢겨 나가는 부분만 먹고 나머지는 남기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팔다리만 먹히고 몸통은 그대로 남은 시체를 보고 이런 말이 나왔을지도. 또 원래 이 정도 크기의 짐승은 총 몇 방으로 쓰러뜨리기 힘들다. 일설에 따르면 구스타프의 옆구리에 총상이 세 개나 있는데, 총알들이 몸 안에 그대로 박혀있을 것이라고 하고, 어깨에 큰 흉터도 있다고 한다. 이런 상처들과 거대한 체구 때문에 인간이나 하마처럼 다소 느린 먹이를 노리게 되었다는 것이 중론이다. 또 내전과 학살로 생겨난 엄청난 수의 시체들을 정부가 무책임하게 탕가니카 호수에 버려서 구스타프가 호수를 버려진 시체를 먹은 탓에 식인 습성을 얻은 것이란 말도 있는데, 부룬디에서 상당한 규모의 내전이 벌어진 적이 있으므로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다. 다만 진짜로 한 개체가 300명을 죽이진 않았을 것이라는게 공통된 의견이다. 숫자가 부풀려졌거나 다른 악어에 의한 습격이 전부 구스타프 탓으로 돌려졌다는 것. 그래도 일단 구스타프라는 거대한 식인 악어가 실제로 존재하고, 사람들을 굉장히 많이 죽였다는 건 확실하다.

생포 시도도 몇 번 있었으나 애초에 그 지역이 식인악어가 아니더라도 워낙 헬게이트라서 들어가기조차 어렵고, 한 번 실제로 생포팀을 보낸 적도 있지만 허탕. 9m 길이의 거대한 철장에 염소 고기를 미끼로 놓은 트랩을 설치했지만 다음 날 염소만 사라지고 트랩은 비어있었다는 흠좀무한 일화도 있다. 자연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2009년 말 다시 그 건재함을 드러냈다. 이빨이 대부분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나이는 2008년 기준으로 50살이 좀 넘은 것으로 추정되었고, 아마 계속 자라는 중이었을 거라고 한다.

이 악어를 소재로 한 영화로 프라이미벌이 있다. 근데 쫄딱 망했다. 고증도 개판이고 부룬디를 무슨 석기시대 헬게이트로 묘사했다고 평도 나쁘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악어 공포영화 로그가 흥행은 망했어도 그 전설의 죠스 1편에 비견될 정도로 굉장히 호평이었던 걸 생각하면 안습.... 다만 특수효과는 준수한 편이라 악어가 꽤 잘 묘사되었고, 고어함은 악어 영화 치곤 최고 수준이니 고어를 좋아하거나 괴수를 좋아하면 보길 바란다. 참고로 악어의 크기가 약간 과장되어 있어있긴 하지만, 플래시드나 앨리게이터처럼 10m가 넘는 막나가는 괴수로 묘사되진 않고 실제 추정치와 심하게 차이가 나진 않는다. 4인승 랜드로버에 가볍게 치이는 매너를 보여주시기도 하는데(물론 영화 괴수답게 치이고 난 뒤 바로 멀쩡히 일어나서 차 유리창을 박살내고 주둥이를 들이밀어서 공격한다), 문제는 인간을 쫓아서 물이라곤 전혀 없는 사바나를 질주하는 등 무슨 공룡스러운 운동능력을 보여주신다. 이거 사자고 코뿔소고 다 씹어먹을 기세(...)

3 가상인물

3.1 금색의 갓슈벨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시즈카 운쇼 / 이규석.

바리의 파트너이다.

4 기타

4.1 록맨 대쉬에 등장하는 로봇

파일:Attachment/rockmangustav.jpg

트론 본이 제작한 2족보행 메카. 트론의 꼬붕과 록맨 대쉬2 마블vs캡콤에 등장한다.

기본 2인승이나 한 명이 조종할 수도 있으며 상체는 탈착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하체를 변형시켜 구스타프 탱크나 호버 구스타프의 바리에이션이 있으며 록맨과 마찬가지로 팔을 변형시켜 무기를 바꿔 달 수 있다.

4.2 조이드에 나오는 가상의 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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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실려가는 조이드실드 라이거커맨드 울프.


* 형식번호 : RPZ-02(공화국), Zi-025(민간 사양)
* 소속세력 : 전 세력 및 민간인
* 분류 : 곤충형
* 전장 : 14.76m(본체), 7.29m(트레일러 1기) // 전고:9.36m(본체), 2.5m(트레일러 1기)
* 전폭 : 8.28m // 중량:68t(본체) // 최대수송력:250톤
* 최고속도 : 135Km/h(본체),50km/h(최대 중량을 실었을시)
* 탑승인원 : 1명
* 무장 및 장비 : GPS복합센서, 내충격 쉘아머, 랜드마인디택터X2, 트랙션 프랙트 봄(트레이너)X2, 오퍼레이션 암, 웰트 암, 리뉴얼 타워, 엘리베이터 비클, 캐리어

튼튼한 장갑과 전략급 조이드도 수송 가능할 정도의 수송력은 이 조이드의 최대의 장점으로 최초 개발은 공화국군이였으나 그 효용성 덕에 제국, 공화국, 민간 세력에 걸쳐 널리 활용될 정도의 유용성을 자랑하는 조이드이다. 당연히 전투력은 없는 조이드로 높은 장갑과 그럭저럭 괜찮은 스피드와 수송력을 바탕으로 수송부대의 주력이 되었다. 물론 전투력이 없기 때문에 호위부대는 필수지만 예외적으로 문베이 전용사양은 복좌식에 빔포도 달려 있어 원작에서 (단독은 아니지만) 제국군의 전투조이드를 격파해내는 기행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수송 조이드지만 문베이의 캐릭성 때문에 나름대로 존재감은 꽤 있다. 같은 수송형 타입에서 전투형으로 전환된 고르도스를 생각해보면 눈물난다.

조이드 애니메이션 시리즈에 단골로 나오는 수송 조이드로 기수신세기 조이드, 조이드 신세기 슬래쉬 제로, 조이드 퓨저스, 조이드 제네시스디갈드 토벌군디갈드 무국이 사용하는 등. 존재감을 과시한다.
  1. 영국에서 태어났지만 부모가 스웨덴 계이다.
  2. LG 옵티머스 G 광고의 삽입곡인 you and me 를 부른 가수다.
  3. 단 바다악어들은 그 이상으로 거대하게 자라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