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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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泳基

대한민국 육군제2작전사령관
33대 양우천34대 권영기35대 박영하

1 개요

대한민국군인. 제2작전사령관을 지냈다. 마지막 갑종장교 출신 대장 이였으며, 사병 출신 장성이기도 하다. 종교불교이며, 법명은 득생이다.

2 생애

1947년 생으로 1966년대한민국 육군 으로 입대했다. 1968년갑종222기 소위임관했고[1] 1970년부터 1971년까지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

대령시절 39보병사단 118연대장을, 준장으로 진급하여 특전사 13공수여단장 및 1군단 참모장, 소장으로 진급하여 7사단장을, 중장으로 진급하여 3군단장 및 국방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2] 2005년 3월 대장진급하여 2군사령관으로 임명되었다.
2군사령관을 지내던 2006년육군참모총장으로도 거론됐으나 박흥렬 육군참모차장이 진급하면서 병 생활을 합쳐 40년의 군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 아무래도 당시 신규 합참의장김관진보다 4년이나 선임일 정도로 짬이 오래 됐기 때문에 더 이상의 영전은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3] 그나마 육군사관학교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합참의장이나 육군총장보다 기수 선임임에도 전역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2006년 11월 17일에 그가 전역하면서 육군에 갑종장교는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같은 갑종 출신인 조영길국방장관과 함께 2012년안철수 캠프에 잠시 참여했다.

2005년 2군사령관 재직 시절에 휘하 여단장공관병을 폭행했는데 징계위원장이 된 그는 공관병은 근신 징계하고 여단장에겐 감봉 징계를 내렸으나 징계유예 후 서면 경고만을 내려 문제가 되기도 했다. 관련기사
  1. 갑종장교는 1969년 230기를 끝으로 사라졌다.
  2. 국방대 총장이 대장으로 진급했던 몇 안되는 케이스다.
  3. 1968년 임관자인 그가 2군사령관으로 재직할 당시 합참의장 이상희는 육사 26기로 1970년 임관자였고 육군총장 김장수는 27기로 1971년 임관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