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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潤鎬
1930년 8월 10일 ~ 2013년 1월 12일
대한민국 육군의 제1야전군사령관 | ||||
16대 윤성민 | → | 17대 김윤호 | → | 18대 소준열 |
대한민국 국군의 합동참모의장 | ||||
17대 윤성민 | → | 18대 김윤호 | → | 19대 이기백 |
대한민국의 전 군인이다. 종교는 불교다. 1930년 경성부에서 태어났다. 1950년 육군사관학교 10기생으로 임관했다.
6.25 전쟁과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 베트남 전쟁 때 주월 9사단 부사단장을 지냈다. 이후 육군보병학교장, 제1야전군사령관 등을 거쳤다. 그가 육군보병학교장(소장)이던 1979년 12.12 군사반란이 일어났는데, 전두환을 포함한 신군부에 의해 주한미군 8군사령부에 가서 12.12 군사반란의 불가피함을 설명하러 갔다.
1982년 5월부터 1983년 6월까지 합동참모의장을 지냈다. 합동참모의장으로 있던 1983년 5월 5일 중공 여객기 불시착 사건이 일어났는데,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전두환 대통령의 지시로 노신영 국가안전기획부장이 군을 지휘하게 하자 이에 반발하였다.
합동참모본부 청사에 전기 누선으로 불이 나자 예편. 예편 후에는 대한석탄공사와 한국가스공사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 1월 12일, 향년 84세로 별세하였으며, 서울특별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되었다.
제4공화국에서는 높으신 분들 전문 배우인 신귀식씨가, 코리아게이트에서는 배우 손현주씨가 김윤호를 연기했다. 다만 코리아게이트가 방영된 시점이 1995년에서 1996년인 점을 감안하면 당시 30대 초반이었던 손현주가 50에 가까운 장군을 연기한 것 자체가 어색하다는 의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