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파시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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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보기: 파시즘, 좌파 파시즘

1 개요

공동체의 쇠퇴와 굴욕, 희생에 대한 강박적인 두려움과 이를 상쇄하는 일체감, 에너지, 순수성의 숭배를 두드러진 특징으로 하는 정치적 행동의 한 형태이자, 그 안에서 대중의 지지를 등에 업은 결연한 민족주의[1] 과격파 집단이 전통적 엘리트층과 불편하지만 효과적인 협력 관계를 맺고 민주주의적 자유를 포기하며 윤리적, 법적 제약 없이 폭력을 행사하여 내부 정화와 외부적 팽창이라는 목표를 추구하는 정치적 행동의 한 형태. - 로버트 팩스턴, <파시즘 - 열정과 광기의 정치 혁명>

2차 세계대전 이후 탄생한 유사 파시즘으로 파시즘과 형태가 다르나 핵심을 이어받은 사상을 가리킨다. 예로 파시즘이 반자본주의 성향이 있었다면 유사 파시즘은 그걸 필수 요소로 여기지 않는다. 위키피디아에선 국수주의 + 대중주의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며 의견에 따라 반 의회제도, 반공 같은 걸 포함하기도 한다.#

2 주의점

극우와 국가주의 자체는 파시즘이 아니다! 예로 뉴라이트는 국가주의나 극우에는 일치하나 파시즘의 요소에 일치한다고 보긴 힘들다. 특히 뉴라이트는 대중주의와 일치한다고 보기 힘들다. 반 우파세력은 무분별한 서술에 주의 바란다.

3 사례

  • 논란이 될만한 건 근거를 밝히는 게 좋습니다.

3.1 대한민국

최장집 교수 : "황우석 사태는 유사파시즘"“민주화운동세력의 일부와 극우세력 간의 연대” “황우석 사태는 민주주의가 퇴행할 때 어떤 사태가 벌어지는가를 잘 드러내는 징후적 사건” “진실과 비판이 억압되는 유사파시즘적 분위기”라고 설명하고 이어 “과거 민주화운동세력 일부와 극우적 세력 간의 연대” “생명공학의 업적을 매개로한 민족주의/애국주의의 동원은, 민주정부의 정책지원과 운동의 열정이 결합하면서 진실과 비판이 억일종의 ‘총화단결’(Gleichschaltung)을 실현하는 듯한 유사파시즘적 분위기를 연출” “이 상황을 통하여 우리는 민주정부를 지지하는 과거 민주화운동세력의 일부와 극우적 세력간의 연대를 목도할 수 있었다”#
SBS뉴스 : 사회학자들은 경제가 어려워지면 나타나는 파쇼 현상의 첫 단계로 해석합니다.
김동춘 성공회대 사회학과 교수: 파시즘. 파시즘입니다. 그러니깐 '힘 센 권력자가 등장해 가지고 싹 쓸었으면 좋겠다'는 자포자기 심정이죠. 광기, 폭력, 학살이죠.#
전우용 역사학자:"페미니즘을 지지한다. 그러나 메갈 워마드의 방법에 반대한다." 이게 어떻게 파시즘이 되죠?

"메갈 워마드를 지지하지 않는 자들은 모두 똑같은 여성혐오주의자다." 이게 유사 파시즘이지.
오전 5:07 - 2016년 9월 3일
https://twitter.com/histopian/status/772043248835493891

3.2 북한

3.3 일본

3.4 영국

3.5 이탈리아

3.6 미국

  • 도널드 트럼프 - 도널드 트럼프가 파시스트라는 건 미국 언론에서 제기됐으며 같은 공화당원인 짐 길모어 나 젭 부시도 파시스트라 평가했다. # # #, #
  1. ↑ Nationalism. 한국의 민족주의와 다르다. '종족’, ‘민족’, '국민’, '국가’ 주의 등으로 다양하게 번역된다.
  2. ↑ 안호상은 어떤 인물인가? 이걸 참고하자. 일민주의는 우리 3천만의 최고영도자이신 이승만 박사의 밝은 이성의 판단과 맑은 양심의 반성과, 그리고 또 굳센 의지의 결정으로서 단군 한배검의 홍익인간의 정신과 신라의 화랑도의 사상을 이어받아, 현대의 모든 이론체계를 없애 가진 가장 깊고 큰 주의다. …… 3천만 겨레는 재래의 모든 주의들과 주장들을 모조리 다 버리고, 오직 이 일민주의의 깃발 밑으로 모여야 된다. 우리는 일민주의를 위하여 일하며 싸우며 또 죽을 각오를 해야 한다. 한겨레인 일민은 반드시 한 핏줄이다. 이 한 핏줄이라는 것이 일민에는 절대적 요소다. …… 핏줄이 같고 운명도 같은 이 일민은 생각도 같고 행동도 같아야만 한다. …… 일민에는 동일성과 통일성이 생명인 까닭에 동일성과 통일성은 일민주의의 주장이며 목적이다. - 안호상, 『一民主義의 본바탕』, 1950.
  3. ↑ 나치의 홀로코스트에 대한 수정주의적 입장을 제기하고 있는 책이다. 이런 주장은 이스라엘에 대한 반감으로 중동 그중에서도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에서 자주 제기된다. 유럽의 극우 세력들도 마찬가지. 현재 독일과 프랑스 등 몇몇 유럽 국가에선 홀로코스트에 대한 부정은 법적 처벌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