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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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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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ラガミ

1 소개

만화가 아다치 토카가 월간 소년 매거진에서 2011년 1월부터 연재 중인 만화로 차안(此岸)과 피안(彼岸)이 공존하는 세계의 팔백만신 중 하나인 야토와 그의 동료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만화이다.

한국에서도 정발 중이며 출판사는 학산문화사. 2016년 6월 기준 일본, 한국 모두 16권까지 발매되었다. #

2013년 6월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었다.

2014년 6월 7일에 DVD,Blue-ray 발매 기념 스페셜 이벤트를 했으며, 해외 라이브 뷰잉은 대만, 홍콩, 한국. 참고로 한국에서의 라이브뷰잉은 메가박스 코엑스점과 해운대점에서 상영했다.

2015년 8월 8일에 2기 기념 스페셜 이벤트를 했는데, 한국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도 라이브 뷰잉을 열었다.

소재나 내용면에서 작품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된다. 특히 캐릭터성은 완벽그자체. 일본 신화나 신들에 관련된 소재나 고증이 대체로 맞는편이고
수려한 그림체와 섬세한 작화 그리고 역동적인 액션까지 가지고있다. 다만 최근 전개에서는 질질끈다는 느낌과 무리수가 남발되고있다는 지적도 보인다. 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는 좋은편이다. 일반적인 소년만화에 감동적인 내용과 코믹이나 액션을 첨가한 내용

2 애니메이션

본즈 애니메이션
텐카이나이트
2013년 3분기
노라가미
스페이스 댄디
2014년 1분기
캡틴 어스
관희 챠이카
소울 이터 NOT!
2014년 2분기
본즈 애니메이션
빨강머리 백설공주
2015년 3분기
노라가미 ARAGOTO
콘크리트 레볼루티오 초인환상
2015년 4분기
빨강머리 백설공주
2016년 1분기
원작아다치 토카
감독타무라 코타로
(대표작 : 늑대아이 아메와 유키 부감독)
시리즈 구성아카오 데코
(대표작 : 수수께끼 그녀 X, 아스타롯테의 장난감 등)
캐릭터 디자인카와모토 토시히로
(대표작 : 토와노쿠온, GOSICK, 카우보이 비밥 등)
애니메이션 제작본즈
공식 홈페이지

2.1 1기

2014년 1월부터 방영되었다. 제작사는 본즈.

총 12화로 완결되었다. 원작 3권 분량까지는 비교적 원작을 충실히 따라갔으나 4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비샤몬텐 에피소드 대신 오리지널 캐릭터 라보우와 노라의 에피소드로 마무리 하였다.

애니화 퀄리티는 무난하게 좋은편이며 전체적으로 원작을 보기 좋게 재구성하여 제작되었다. 작화도 전체적으로 안정적이며, 연출이나 영상미도 괜찮은편, 그리고 엔딩도 오리지널 엔딩치고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후반부 오리지널 스토리도 단순하지만 깔끔한 내용이었고 2기가 나와도 어색하지 않게 끝났다. 사실 비샤몬텐 에피소드를 무리해서 끝내려 하거나 여타 원작 홍보용 애니메이션같이 어줍잖게 중간에 끊는 것보다는 훨씬 나았다. 제작사가 본즈라서 액션을 기대할수도 있는데, 원작에서도 초반부는 액션의 비중이 적은편이라 본즈 특유의 액션이 별로 나오지않았으나, 마지막 12화에서 야토와 라보우의 전투씬에서 역시 본즈라고 할수있는 최고의 액션이 나왔다.

국내에서는 애니플러스를 통해 동시방영 되었으나 딱히 폭력적이거나 야한 내용이있거나 수위 높은 장면이 있는게 아님에도 불구하고 등급이 19세이상이다(...) 비샤몬텐 때문인가

미국에서는 퍼니메이션을 통해 영어더빙되어 2015년에 방영되었다.

이로써 미국에선 더빙한걸 우리나라에선 더빙안한 작품이 또하나 늘어났다

2.2 OAD 및 애니 감상 순서

OAD 발매 시기와 스토리 순서가 복잡해서 주의가 필요하다.

  • OAD 1화 - 2014년 2월 17일 원작 10권 한정판에 포함하는 형식으로 원작 7권의 25화를 애니화하였다. 야토에 의해 엉망이 된 히요리의 고등학교 데뷔를 그리고 있다.
  • OAD 2화 - 2014년 2월 17일 발매된 원작 11권 한정판에 동봉되었다. 원작 24화의 벚꽃 축제 내용과 습유집 2편의 이야기를 영상화
  • OAD 3화 - 2015년 11월 17일 발매된 원작 15권 한정판에 동봉되었다. 습유집에 포함된 스키장 살인사건 에피소드를 영상화.
  • OAD 4화 - 2016년 3월 16일 발매된 원작 16권 한정판에 동봉되었다. 원작 12권의 카피파렌드 에피소드를 영상화

이 OAD 1~2화는 1기 방영 중간에 나왔는데 1기도 아닌 2기 중간 내용들이다. 그래서 OAD를 미리 본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2기 스포일러를 간접적으로 보게 되었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모 극우 애니 방영 취소 후 시간 땜빵용으로 OAD가 방영되었었다.

OAD를 포함한 애니메이션 감상 순서를 정리하면

1기 → 2기 6화까지 → OAD 2화 → OAD1화 → OAD3화 → 2기 7화~2기 끝[1] → OAD 4화

이렇게 봐야 가장 원작과 유사한 순서로 이해하기 쉽게 볼 수 있다.

2.3 2기 ARAGOTO

2015년 3월, 시즌 2 제작 결정. #[2]

아라고토(荒事)는 카부키 에서 무사와 귀신의 거칠고 광기 섞인 동작을 과하게 연기하는 것이라는 뜻.

2기는 2015년 10월, 4분기 신작 애니메이션으로 방영 예정이다. 타이틀은 <노라가미 ARAGOTO>. 2015년 10월 3일 첫방송. 방송국은 Tokyo MX이며 방송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01:05이다. 한국 동시 방영도 결정되었는데, 1기와 마찬가지로 애니플러스에서 방영한다. 1기는 19세이상으로 방영했던 반면 2기에서는 폭력의 수위가 높아졌거나 선혈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등급이 오히려 15세이상으로 하향조정되었다. 근데 정작 1기는 그대로 19세이다(...)[3]

애니 1기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며 원작으로는 4권부터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옴니버스 식으로 전개했던 1기와는 달리 본격적으로 장편에 들어가고 있으며, 비샤몬텐 에피소드를 끝낸 뒤 에비스 에피소드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일부 스킵이나 각색이 이루어졌지만 심하진않았고, 비샤몬텐 에피소드의 경우 야토와 비샤몬텐의 결투장면에서의 액션씬이 1기 라보우때 수준으로 호평이다. 다만 에비스 에피소드는 많이 절제된편. 퀄리티는 1기때처럼 무난한편이고 스토리나 연출력에 있어서는 원작 초월이라는 소리까지 들리며 대체적으로 1기때보다 호평이다.

1기와 마찬가지로 오프닝 곡 "광란 Hey Kids!"의 평가가 좋다.

2.4 OP, ED

1기
구분곡명가수
OP午夜の待ち合わせ
(한밤 중의 만남)
Hello Sleepwalkers
EDハートリアライズ
(하트 리얼라이즈)
Tia
2기 ARAGOTO
구분곡명가수
OP狂乱 Hey Kids!!
(광란 Hey Kids!!)
THE ORAL CIGARETTES
EDニルバナ
(닐바나)
Tia

2.5 BD/DVD/CD 발매 정보

제 1 권은 3 월 26 일 발매. 본편 1, 2화가 수록되며, 특전 영상으로 메인 캐스트 인터뷰 영상과 무삭제 오프닝 & 엔딩 영상이 포함되었다. 초회 특전으로는 작가 아다치 토카의 특전 만화, 카와모토 토시히로의 특수 케이스, 오리지날 라버 스트랩, 소책자 등.

제 2권은 4월 9일 발매 하였고 3, 4화 수록이고 특전 영상으로 PV&SPOT이 포함되며 초회 특전은 동일하나 오리지널 굿즈가 동봉되었다.

가격은 BD:6,800엔, DVD:5,800엔

BD+DVD 1권 초동 판매량은 5813장, 누적 7000여장, 평균은 약 5000장으로 저예산 소년만화 작품치고는 꽤 선전했다. 2011년부터 본즈의 TVA 상업 성과가 계속 좋지 않았는데 노라가미가 간만에 평타 이상의 성적을 거두었다. 하지만 노라가미 이후 스페이스 댄디, 관희 챠이카, 캡틴 어스, 소울 이터 NOT! 등등이 전부 폭망했기 때문에(...) 본즈의 암흑기가 종결됐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나머지가 전부 망했기 때문에 평타라도 친 노라가미가 2기 제작이 결정되었을 수도...? 하지만 그 전에 혈계전선이 대박이 났다

2기 BD판매량은 1권 초동 약2800장 누적 약4000장으로 호평받았던거에 비해선많이저조한 판매량이다.2기 마지막화를 봤을 때 3기를 낼 의지가 굉장한 것으로 보이지만 판매량이 저래선 3기가나올지는 미지수.

식극의 소마도쿄 구울처럼 BD판매량이 저조해도 원작이 인기가 많으면 속편이 나오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알수없다.
노라가미의 경우 저 두작품보다는 인기가 적은 편이지만, 3기가 나올 정도의 인기는 충분히 가지고 있다.

사실 매우 호평이였던것에 비해 이렇게 BD판매량이 낮게나온 이유는 아무래도 동분기 다른작품에 비해 BD가 너무 늦게 발매되어 화제성이 줄은탓이 매우 큰것으로 보인다.[4]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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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주역

3.2

자유분방한 이미지의 신. 비샤몬텐과도 지인으로, 신기인지는 모르겠으나 펫인 이나바라는 토끼를 항상 데리고있으며, 분노하게 되면 무언가 다른 인물로 변하게 되는 듯 하다.
  • 벤자이텐 : 이시구로 치히로 - 칠복신 중 지혜의 신을 맡고있다. 순해보이는 외형과는 달리, 연애 금지를 모토로 '커플 같은 건 전부 폭발해서 원자로 환원되면 좋을 텐데!!'라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
  • 호테이 : 타카하시 신야 - 칠복신. 풍요의 신으로, 뱃살이 들어나는 옷을 입고있다.
  • 후쿠로쿠쥬 : 나카무라 카즈마사 - 칠복신 중 복의 신(금전 쪽인 에비스와는 다른 의미의 복).
  • 쥬로진 : 마키 슌이치 - 칠복신이자 장수의 신. 개그성이 강한 에피소드이긴 했으나, 열애를 하다 칠복신에서 퇴출될 뻔한 전적이 있다.

황천의 주인. 에비스는 그녀를 어머니라고 불렀다. 누구에게나 가장 사랑받는 모습으로 보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야토에게는 이키 히요리로, 에비스에게는 단골 양식집 아주머니로 보인다[6] . 실제 모습은 일본 신화를 참조했는지 다 썩어빠진 해골. 황천에 오랫동안 혼자 있어서였는지 외로움을 극도로 타며 '말'의 주문을 만들어낸 것도 요괴들에게 말을 가르쳐 같이 놀기 위해서라고. '말'의 능력을 주는 대신 에비스나 야토, 둘 중의 한 명이 황천에 함께 남길 바랬으나 에비스는 수를 부려 '말'의 능력만 가진 채 둘 다 도망쳐 버린다. 이에 분노하여 본래의 썩은 모습으로 돌아와 둘을 뒤쫓지만 다행히 모두 무사귀환. 최초의 신이자 모든 신들의 어머니답게 작중 최강의 전투력을 보인다. 노라(히이로)로는 머리카락도 자르지 못하고 최강의 무신인 비샤몬텐조차도 '절대로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할 정도[7]. 그래도 어쨌든 이자나기와 함께 일본 창세의 신 취급은 해주는지, 적어도 신기들은 그분이라고 부른다. 물론 비샤몬텐이나 야토 같은 경우는 얄짤없이 그냥 이자나미라고 부르지만.본격 하극상 비샤몬텐은 적어도 유명한 신이지만 야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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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외전에서 등장한다.
노라와 관련이 있는 의문의 신. 히요리의 학교 내에서 소문이 되고 있는 신으로 없애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알려주면 없애준다고 한다.[8] 히요리와 친구들은 그저 유행으로 치부하지만, 단순한 유행이 아니었다. 노라의 말에 따르면 마가츠카미(禍つ神)라고 한다. 사람의 소원만 있다면 무엇이든(그것이 신이라고 할지라도) 간단히 베어버린다고 한다.
심지어 그는 야토를 자신의 과거 동료라고 말하였다. 즉, 야토도 여기에 해당했었다는 것을 의미. 실제로 야토는 과거에는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 사람을 죽이는 일을 했다.
과거 재앙신이라 불리었던 시절의 야토와 겨루기 위해 히요리의 기억을 없애고 납치했다. 신들이 신기에게 이름과 그릇을 부여할때 하는 것과 유사한 주술을 읽고 가리고 있던 비어있던 눈에 대량의 시화를 담아 전력을 쏟아부워 야토와 부딪힌 끝에 신체에 금이 가고 죽는다.

3.3 신기

3.3.1 텐진의 신기

텐진의 신기. 이마에 벚꽃 문장이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 신기인줄 알았으나 9권에 나오는 정보로 사실 매화의 정령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옛날 좌천됐던 스시와라노 미치자네를 따라와 천년 가까이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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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의 신기 중 한명으로 이전 야토의 신기. 야토와 일 할 때는 토모네(伴音)란 이름이였으나 인기도 없는데다 제멋대로이기까지한 야토에게 '손 땀냄새가 심하다', '생리적으로 무리'라고 말한 뒤[9] 3개월 만에 계약을 해지. 이후 텐진의 신기가 된 후 이름이 바뀌였다.
기본적으로 야토를 무시하지만, 야토의 목숨이 위험해졌을 때 그래도 전주인 이라며 유키네의 계제에 참여한다.
히요리와 유키네에게는 이혼한 전처 포지션으로 인식되는 모양이다.
11권에서는 소중한 팔찌를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기를 바라는 할머니의 에피소드가 나온다. 그 할머니의 어머니는 전쟁통에 일찍 남편을 여의고, 남편이 오기를 딸과 기도하다가 공습에 의하 불타는 가옥에서 딸을 구하고 사망했다. 그이후 쭉 살아온 할머니는 그 팔찌를 돌려주길 바라며 텐진 신사에 왔고... 그 팔찌는 마유에게 가게 된다...사실 그 할머니는 생전 마유의 딸 , 즉 할머니의 어머니가 바로 마유이다. 할머니의 의뢰를 해결하는 와중 야토를 따라다니던 유키네와 히요리는 그 사실을 지적하려 했지만, 텐진과 야토, 그리고 츠유가 만류하게 된다. 이때 츠유가 한 말이 큰 비중으로 다가오는데, 이는 신들의 비밀과 큰 관계가 있다고 한다.[10]
후에 파문당한다.
텐진의 신기들.

3.3.2 코후쿠의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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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후쿠의 신기. 이름은 쿠로, 그릇은 코쿠, 통칭 다이코쿠.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칠복신중 한명인 다이코쿠텐.[11] 턱수염과 올백머리를 한 험악한 인상으로 캐릭터로 범죄자를 인상케하지만 사실 가정적이고 어린아이를 좋아한다. 본격 페도 의혹
코후쿠를 (정발판 기준)'내 님'이라고(일어 발음은 "카미상") 부른다. 그래서 히요리는 처음에 코후쿠와 다이코쿠가 부부사이인 줄 알았다. 원래는 "안사람" 정도로 번역하는 게 맞지만 다이코쿠는 안사람이라는 의미의 카미상이 아닌 나의 신인 카미상으로 불러서 히요리가 혼동한 것.
신기로 변했을 때의 모습은 검은 부채[12], 이때의 이름은 콧키(黑器). 능력은 대량의 시화를 발생시키고, 황천으로 통하는 구멍인 풍혈을 뚫는 것. 요괴의 대량 발생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함부로 사용할 수 없는 신기이며, 일단 사용하면 뒷 수습이 심히 골룸해진다. 야토가 황천에 들어갔을 때 이자나미에 의해 황천의 모든 출입구가 봉쇄되자 야토 구출을 위한 진입로를 확보하기 위해 풍혈을 뚫는 능력을 사용하기도 한다.
코후쿠를 곧잘 바보라고 표현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굉장히 아끼며 따르고있다. 그러고보면 이 사람 성우는 우리집 여우 신령님에서 레알 에비스 성우였다?야~토~ 구우~우운!
야토의 목숨이 위험해 졌을 때 야토를 살리기 위해 계제를 해줄 신기를 찾으러 노력하는데, 이는 과거 야토에게 큰 신세를 졌기 때문. 코후쿠의 신기가 되었던 그는 아들을 잃어 마음에 상처가 있었는데, 코후쿠는 그런 그를 위로하려 어린아이 신기를 들이게 된다. 하지만 그 아이는 신기(이미 죽은자)인지라 더이상 성장하지 못했고, 주위와 겉돌기만 하는데 그것을 결코 손쓸수 없었던 다이코쿠는 자신을 책망하며 코후쿠를 찌르게 된것. 그리하여 그는 과거의 야토가미에게 아들과의 연을 베어달라는 의뢰를 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도 연을 이어오게 된다. 단, 야토는 그때 연을 벤게 아니라 베는 시늉만 한거였고, 그 아픔을 이겨낸건 다이코쿠와 코후쿠 두사람의 힘이라고 말한다.그리고 버블경제 크리
맨날 야토를 패고 다니는 것 치고 의외로 전투력은 약한 모양, 일선까진 긋지만 주술은 못쓴다고 한다. 그 이유는 만약 다이코쿠가 열심히 수련해서 강해질 경우 일심동체인 코후쿠도 함께 강해지기 때문, 여차하면 나라가 망할 수도 있다고 한다(...).

3.3.3 비샤몬텐의 신기

비샤몬텐의 신기 중 한명. 사자의 모습을 한 신기이다. 비샤몬텐을 태우고 다니며 전투에 임하거나 후각을 이용해 적을 탐지하기도 한다. 야토와의 전투중 유키네에게 한쪽 눈을 베였다.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을 때는 안대를 착용 중.
여담으로, 카즈마로부터의 절묘한 빗질을 마음에 들어하고 있으며, 자주가끔 고양이 취급을 받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 4컷만화에서 개그캐로 활약한다
비샤몬텐의 신기 중 한명. 긴 웨이브 머리의 여성으로 신기의 형태는 채찍. 순전히 카즈마의 서포트 덕분이긴 하지만 다케미카즈키의 신기인 황운을 말도 안되는 거리에서 공격하기도 했다.
비샤몬텐의 신기 중 한명. 신기의 모양은 비샤몬텐의 검은 재킷(방어구). 비샤몬텐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신기들 중 가장 신입이다. 츠구하 영입 전 비샤몬텐의 방어구로서 활약했던 이는 아이하이며, 이로 인해 아이하에게 미움을 사 머리카락이 잘리는 수모를 당한다.
이키 종합병원을 술사가 습격했을 때 비샤몬의 방어구로서 참전, 실내에서 전투를 벌이던 중 어느틈엔가 다가온 술사의 기습으로 히키의 이름을 손상시키고 생전의 기억을 강제로 되살리는 능력에 희생자가 된다. 이후 생전의 기억에 관한 환각과 악몽에 시달리다가 결국은 자신의 생전 이름을 기억해내고 요괴화, 비샤몬을 공격하게 되며 곧바로 난입한 카즈마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비샤몬텐의 신기 중 한명. 신기의 모양은 창칼. 바둑이 취미인듯. 쿠가하가 파문된 이후에는 쿠가하 대신 비샤몬의 주치의를 맡게되었다.
비샤몬텐의 신기 중 한명. 신기의 모양은 천칭. 인간의 모습은 까만 피부에 흰 머리칼을 가진 남성. 비샤몬텐의 주치의를 맡고 있으며 비샤몬으로부터의 신뢰도 두터웠다. 하지만 노라와 접촉하면서 일을 꾸미고 있었고, 그가 노린것은 바로 비샤몬이 동정심에 데려온 신기들 중 쓸모 없는 신기들을 몰살시키고 야토를 이용하여 비샤몬을 살해하는 것. 그리고 새롭게 태어난 비샤몬의 길잡이가 되어 그를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무신으로 만드는 것이 쿠가하의 목표였다. 그는 아이하에게 마가 낀 뒤로 비샤몬텐에게 멈춤을 가리는 약[13]을 줬으며, 이 때문에 비샤몬텐은 야토와의 전투에서 타락해 버린다. 하지만 결국 비샤몬텐에게 파문당하나, 아직 노라일 가능성이 있어서 완전히 등장이 끝났다고 보긴 힘들다. 그리고 실제로 황천으로 향하던 히요리와 유키네 앞에 나타나 유키네와 일기토를 벌이던 중[14] , 때마침 등장한 텐진에게 붙잡혀 그의 신기가 된다.[15]
그리고 카즈마에 의해 심문을 당하는데, 쿠가하는 정말로 노라였고[16], 그를 신기로 삼은 자는 아버지라 불리는 자. 야토와 노라가 아버지라고 부르는 그 사람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그의 목적을 묻는 카즈마에게 얼굴을 일그러트리며 불화라고 중얼거리다가, 아버지의 정체를 물을 때는 발작이라도 일으키는 것처럼 "에다치"라는 자신의 이름만을 중얼거린다.
그렇게 반 감금상태로 있다가 '아버지'와 노라가 또 무슨 술수를 부렸는지 이번에는 텐진과 아버지가 준 이름이 모두 사라졌다. 다시한번 쿠가하를 이용해 무언가 일을 꾸미고 있는 모양.
비샤몬텐의 신기 중 한명. 인간의 모습은 화려한 외모의 여성이다. 신기의 형태는 전신 플레이트 메일이다. 단, 허벅지 부분에는 장갑이 없으며 허리에서부터 내려오는 롱스커트와 같은 천이 달려있다. 뭔가 아테네나 발키리와 같은 서양의 전신을 떠올리게 하는 모습이다. 옛날에는 신기로서 잘 쓰였지만 근래에 들어 비샤몬텐이 주로 츠구하를 신의로 착용하고 있는 것을[17] 굉장히 서운하게 생각하고 있었고, 츠구하에 대한 질투로 츠구하의 머리카락을 자르고 구박하는 만행까지 저지르면서 마가 끼게되고 이로인해 비샤몬을 찌르게 된다.
몸에 마가 끼자 쿠가하로부터 몸에 나타난 요괴를 가리는 약을 처방받지만 이것이 빌미가 되어 쿠가하에게 협력한다. 모든것이 비샤몬님을 위한 것이라고 스스로를 합리화 하면서 쿠가하로부터 받은 저주가 깃든 백장을 무기로 쿠가하와 함께 야토를 공격하고 히요리와 카즈마를 납치한다. 하지만 저주가 깃는 무기를 사용한 것과 납치라는 죄를 지은 것 때문에 몸에 나타난 요괴의 수는 더욱 늘어났고 이 또한 쿠가하의 약으로 감추게 되는데, 이후 비샤몬과 야토의 전투중에 아이하의 몸에 나타난 요괴를 감추는 약과 비샤몬의 몸에 나타난 야스미(멈춤)를 감추는 약의 효과가 떨어지면서 순식간에 비샤몬을 찌르게 된다. 단지 비샤몬으로부터 사랑받고 싶었던 것이었던 아이하는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닳고 납치된 카즈마와 히요리를 풀어준다. 사태가 수습된 이후 성공적으로 계제를 마쳤으며 자신이 질투 때문에 괴롭혔던 츠구하와도 화해한다.
비샤몬텐의 과거 신기. 유키네와는 우연히 만나 친구가 되었다. 자신이 가꾸던 벗꽃나무 아래서 매년 함께 놀았던 소녀[18]가 있었는데 그 소녀는 만날 때마다 스즈하의 존재를 잊고 있었기 때문에 항상 처음 만난 사이처럼 지낼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매년 다음해에 다시 만날 약속을 하다가 어느 해 부턴가 소녀는 오지 않았고 그럼에도 매년 벗나무를 가꾸면서 지냈다. 근래 몇 년동안 비샤몬에게 이름 한번 불리지 못했다는 외로움과 소녀의 기억에 남을 수 없었던 절망감으로 인해 생긴 마음의 틈을 쿠가하가 파고 들었고 완전히 삶의 의지를 잃고 쿠가하가 부리던 늑대 요괴에게 저항할 생각조차 안하고 잡아 먹힌다.
비샤몬텐의 신기 중 한 명. 비샤몬텐이 사용하는 총기 두 자루 중 하나로 반자동 권총. 신기로서의 이름은 스우키이다. 인간의 모습은 중성적인 이미지의 소년쇼타. 권총이라는 모습에 걸맞지 않게 절륜한 파괴력을 자랑하지만 정확도가 많이 떨어진다고 한다. 실제 전투에서는 카즈마의 서포트로 위력을 낮추고 조준 보정을 통해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쿠가하의 음모로 카즈마가 추방되었을 때, 카즈마의 보조 없이 야토와의 전투를 치른적이 있는데 총격이라기 보다는 포격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명중율은 대폭 낮아졌다. 여담이지만, 딱히 탄창을 교환하는 장면도 없고 실제로도 재장전이 필요한 것 같아보이지는 않으나 발사시 탄피가 배출되는 묘사가 있다.
  • 카루하(刈巴) : 아케사카 사토미
비샤몬텐의 신기 중 한 명. 비샤몬텐이 사용하는 총기 두 자루 중 하나로 리볼버. 신기로서의 이름은 가이키이다. 인간의 모습은 조그만 체구의 소녀로리. 카즈하와 마찬가지로 높은 파괴력을 자랑하지만 정확도가 낮다. 카루하 역시 카즈마의 보조를 받아 위력 조정과 조준 보정을 받고 있다. 쿠가하의 음모로 카즈마가 추방되었을 때, 카즈마의 보조 없이 야토와의 전투를 치뤘는데 카즈하와 마찬가지로 위력을 대폭 높아졌지만 명중율이 하락했다.
비샤몬텐의 신기 중 한명. 비샤몬텐이 사용하는 대검. 신기로서의 이름은 사이키이다. 그 크기에 걸맞는 위력을 자랑하지만 선 긋기[19]를 하는 능력이 떨어져서 요괴와 함께 현세의 물건까지 부숴버리곤 한다. 이 역시 카즈마의 서포트로 커버하고 있다. 대검이라는 이미지에 맞지 않게 인간의 모습은 다소 소심해 보이는 청년. 야토와의 전투중 비샤몬에게 야스미(멈춤)가 나타나 비샤몬이 착용하고 있던 신기 모두가 전염되는 사태가 발생했는데 유기하는 도중에 그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마가 끼어 버린다비샤몬에게 반말을 까서 그런건가. 참고로 유키네를 두동강 낸 신기도 이 친구다, 하지만 유키네가 신관의 그릇으로 각성하자 유키네의 칼날에 도신이 썰리는 굴욕을 당하기도 한다.
비샤몬텐의 신기 중 한 명. 요괴에게 쫓기던 것을 비샤몬이 구해준다. 하지만 몸의 일부가 요괴에게 침식당해 어쩔 수 없이 그 부분을 도려냈고, 이 때문에 신기일때의 모습은 깨진 거울. 인간의 모습일때는 기모노를 입은 소녀로 요괴에게 침식당했던 얼굴 부분에 반창고를 붙이고 있다.
비샤몬텐의 신기 중 한 명. 스즈하와 가까이 지냈던 듯 하다. 쿠가하가 요괴를 이용해 비샤몬의 신기들을 숙청할 때 미네하와 함께 숨어 있었다. 하지만 친하게 지내던 신기들이 다 죽어버렸다면서 삶의 의지를 잃고 자포자기하고 마는데, 미네하의 필사적인 설득으로 마음을 다잡는다. 비샤몬이 요괴를 처치하는 장면에서 미네하와 함께 생존이 확인되었다.
비샤몬텐의 신기 중 한 명으로 애니메이션에서만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 계제를 위해 히요리가 비샤몬텐의 사당 앞에서 카즈마를 부르고 있을 때 "누군가 카즈마 오빠를 부르고 있어요." 라고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비샤몬텐의 신기. 할머니의 형상을 하고 있다. 신기의 이름은 루키로 녹슨 소드 스틱[20]이며 손잡이 부분에 말머리 장식이 있다. 참고로 비사몬텐 에피소드때 가면을 쓴 요괴를 비샤몬이 베는 과정에서 류하를 사용했다. 근데 비샤몬텐은 타카마가하라에서 늘 스틱 하나 들고있던데 항상 이 할머니 들고있었던 건가
비샤몬텐의 과거 신기. 기모노를 입은 소녀로 카즈마에게 선배로서 이것저것 가르쳐 주면서 친하게 지냈다. 카즈마의 탐지능력이 발견되면서 후배인 카즈마가 비샤몬과 함께 출정하는 일이 많아지자 복잡한 표정으로 카즈마를 바라본다. 비샤몬이 신기에게 찔려 온몸에 야스미가 퍼지자 마의 일족의 길잡이가 죄를 범한 신기를 찾아낸다면서 강압적이고 독선적으로 행동하자 여기에 항의한다. 길잡이는 이게 거슬렸는지 토우마를 죄를 범한 신기로 몰아 세우고는 포박하여 풍혈로 던져버린다.[21] 이 사건에 결정적으로 카즈마가 절망하였고 마의 일족 몰살을 야토에게 부탁하는 계기가 된다. 안타깝게도 애니메이션에서는 짤렸다(안습)
비샤몬텐이 麻의 일족을 신기를 이끌던 시절의 길잡이. 미치츠카사는 이름이 아니라 길잡이 역할을 하는 신기의 직함이다. 신기일때의 모습은 백호이며 이름은 등장하지 않는다. 까다로워 보이는 노인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실제로도 성격이 까칠하고, 독선적이며 강압적인면을 갖고 있다. 본인은 지나치게 많은 신기들을 관리하기 위한 수단으로 엄격한 규율을 강조하여 질서를 유지하고 주인인 비샤몬에게 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도였지만 정도가 과했다. 진정한 반성이 없는 형식적인 계제가 반복되며서 신기들이 서로간의 죄의식을 공유하는 결과를 가져왔고 이것이 축적되면서 신기중에 누구도 마가 끼지 않았음에도 비샤몬이 찔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당시에는 아무도 이런 사실을 몰랐고 미치츠카사는 주인을 찌른 신기를 색출하는데 몰두를 하다가 토우마를 범인으로 몰고 살해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미치츠카사가 이런 행동을 하가도 마가 끼지 않았던 것을 보면 이 시점에서 미치츠카사 본인은 거의 착란 상태에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어쨌든 토우마를 처분하고도 비샤몬의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신기들은 서로들 의심하기 시작했고[22], 급기야 물리적인 충돌로 까지 발전한다. 결국은 신기들은 마가 끼면서 급속도로 요괴화하고 주인인 비샤몬마저 삼켜버린다. 이후 카즈마의 간청을 들은 야토가 마의 일족을 몰살시키고 상황은 종료.

3.3.4 에비스의 신기

에비스의 신기로 미치츠카사. 즉, 길잡이. 에비스의 신기 구성원이 굉장히 자주 바뀌는 편이지만 이와미 만은 오랜 세월동안 에비스의 곁을 지켜왔다고 한다. 재앙의 근원이 되는 요괴를 제어하여 인간에게 행복을 주겠다는 에비스의 의지를 대가 바뀌더라고 잊지 않도록 면면히 이어오고 있다. 에비스가 타카마가하라에 요괴를 들인 술사로 지목되었을 때 길잡이인 이와미도 함께 수배되었지만 다행히 붙잡히지 않았고, 에비스의 대가 바뀐 시점에서 새로운 에비스의 부탁으로 비샤몬이 그를 숨겨주고 있다. 일단, 형식상 하늘에 명령에 의해 이와미는 파문되어 미치츠카사의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되어 있지만 실질적으로 여전히 이와미가 에비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
에비스의 신기로 주인에게 빙의하는 형태의 특이한 신기. 에비스는 거의 절망적인 수준으로 운동신경이 안좋은데(하는 짓을 보면 운동 장애에 가깝다(...)) 에비스가 몸을 쓸일이 있으면 항상 쿠니미를 자신에게 빙의를 시킨 후 행동한다. 빙의가 된 상태에서는 야토와 싸워도 밀리지 않을 정도의 전투력을 보여주며 이 상태에서는 에비스 자신이 신기이기도 하기 때문에 맨손으로 요괴를 때려 잡을 수도 있다.
에비스 토벌 이후 형식적이긴 하지만 대외적으로는 에비스의 새로운 미치츠카사가 된 것으로 되어 있다.

3.4 천신

에비스 토벌을 지시한 신. 약간의 전투광 기질을 보이는 무신. 과거에는 수많은 적들과 싸우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에는 입만 열면 경제 이야기 밖에 없는 하늘을 지루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자신의 신기이자 길잡이인 황운[23]이 아직까지도 신관의 그릇이 되지 못하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24]. 딱히 자신이나 황운의 그릇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자신의 힘이 강력해 적다운 적을 만나지 못해 황운이 목숨을 걸고 자신을 지킬 만한 상황이 한 번도 없어서라고 믿고 있다. 그래서인지 신관의 그릇을 가지고 있는 신들에 대해 좀 집착이 있는 듯, 딱히 자기 자신이 관련돼서 할 필요가 없는 일에도 불구하고 야토가 황궁[25]을 따를 생각이 있느냐 없느냐 떠보기도 했다.물론 정작 타카마가하라에서 만났을때는 있는지도 몰랐지만 야토가 참석한 카무하카리에서는 에비스의 존재에 대해 눈치 없이 에비스 본인에게 이야기하고 다니는 등 진상짓을 벌이기도 하고, 히요리의 연을 마구잡이로 난도질 하는 야토를 꾸짖기도 하는 등, 최근들어 자주 얼굴을 비추고 있다. 성격은 한줄로 요약하면 힘많은 어린애[26], 그리고 노라또한 에야미라는 이름의 타케미카즈치의 신기 중 한 명인 듯 하다. 이름이 밝혀진 황운과 노라 외에도 최소 3개의 신기가 더 있는 듯 하다. 사실 황운에게 의지하지 않고서도 번개를 부릴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진 신이지만, 과거에 흉포하게 신기를 다루던 성향 때문에 자신들의 신기에 의해 살해당해 대물림 당한 과거가 있다. 이후 전 길잡이였던 신기의 주도하에 새로운 타케미카즈치는 자신의 능력을 쓰지 않도록 교육당해서 자신의 능력을 쓰기보다는 황운의 능력에 의존하는 편이다. 다만 황운의 언급으로 보아, 자신을 쓰는 것보다 타케미카즈치의 고유 능력이 훨씬 강력한 모양이다. 신기에만 의존해서 싸우다 보니 야토에게 밀리기 시작하자 황운이 타케미카즈치 본인의 능력을 쓰라고 중용했기 때문.
  • 황운
타케미카즈치의 신기이자 길잡이. 전투광에 좀 애같은 성격인 주인과 다르게 차분하고, 나름 개념있는 성격. 에비스를 토벌할때의 모습은 번개로 만들어진 용. 천신 중 무신인 타케미카즈치의 신기인 만큼 강하기는 강한가 본데... 원작에서 유일하게 싸워본 장면에서는 카즈마에게 잡혀서 중상을 입는 모습이었던 지라(...). 카무하카리가 있기 전, 야토를 찾아와 황궁에 충성을 하는지 안 하는지 확인했다. 타케미카즈치가 황운이 신관의 그릇이 되기를 기대하는 만큼 매우 독하게 굴려지고 있다고 한다[27].
텐츠마모루의 신기.
  •  ??
황천에 떨어진 야토와 비샤몬텐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천신. 자신감이 없어보이는 성격이며,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등장하는 순간에 달빛이 강조된 것을 보면 정체는 아마도... 거기다 비샤몬텐 같은 칠복신에게도 존대 듣는 코후쿠마저 예의를 차리는 걸 보면 빼박이다.[28] 애니편에서는 기약없는 세계관 확장을 피하려는 의도인지, 이 단서를 제공하는 사람이 에비스로 바뀌어서 짤렸다.

3.5 기타

  • 사쿠라
히요리가 야토 곁에서 잠을 자다가 꿈속에서 보게되는 야토의 기억속에서 등장하는 신기. 히이로(노라)를 제외하면 야토가 처음으로 받아들인 신기다. 이름은 사쿠라, 신기명은 오우키, 형태는 단도[29]. 야토에게 굉장히 큰 영향을 준 신기로 그녀가 없었다면 야토는 아마 베어 죽이는 것만을 일삼는 진정한 의미의 재앙신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원래 텐진의 신기였지만 모종의 이유로 파문당하고 떠돌다가 홀로 있는 야토를 발견하고 신기로 삼아 줄것을 간청했다.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해서는 안된다는 아버지의 말 때문에 야토는 글로 사쿠라와 대화하는데 이때 사쿠라가 야토의 이름을 묻자 바닥에 夜卜(야보쿠)라고 자신의 이름을 소개하지만 사쿠라는 이것을 야토(夜ト)라고 읽어버리는데 이것이 야보쿠가 야토가 된 기원. 어쨌든 타인에게 부탁이라는 것을 처음 받아본 야토는 기쁜 마음으로 신기로 삼았는데 그녀의 생전 기억이 야토에게 흘러들어오자 처음 겪는 일[30]에 당황한 야토는 사쿠라를 물속에 던져 버리고 3일동안 방치했다(...).
야토가 아무 생각없이 물건을 훔치자 이를 꾸중하지만 야토는 그녀가 왜 자신에게 화를 내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이유도 모른채 야토가 사쿠라에게 꽃을 주며 사과고 화해하는 듯 했으나... 사쿠라가 마음을 풀자 들뜬 야토는 사쿠라에게 '놀이'를 하자며 평소에 히이로와 하던데로 근처에 있던 사람을 베어 죽인다. 이때 사쿠라가 받은 충격으로 야토는 처음으로 신기에게 찔리게 된다. 사쿠라는 텐진의 신기인 츠유에게 이 일을 상담하게 되는데, 츠유는 본래 신이란 그 기원에 따라 타고난 천성이 있고 그 천성에 따라 행동하는 법이니 사쿠라가 야토에게 선과 악, 인간의 삶에 대해서 알려주고 이끌어 주라고 충고한다. 사쿠라는 그 말에 따라 야토에게 여러가지를 가르쳐 주게 되고 이 과정에서 처음으로 사당이라는 것의 존재를 알게된다. 야토가 사당을 갖고 싶어 하게되는 원인 또한 사쿠라에게 있는 것.
한편, 아버지와 히이로는 최근의 야보쿠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기게 되고, 야보쿠가 사람을 죽이는 것을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자 무언가 원인이 있음을 확신한다. 어느날 히이로가 아버지에게 벌을 받게 되고 이때 받은 상처를 야토가 물로 정화해 주고 있는 것을 사쿠라가 보게되면서 처음으로 히이로와 사쿠라가 대면한다. 사쿠라는 히이로가 젖은 몸을 닦아주면서 야토와 히이로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히이로는 뜬금없이 사쿠라에게 자신이 왜 죽었는지 궁금하지 않냐고 운을 띄우고는 신은 신기의 생전 기억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알려준다[31]. 사쿠라는 여기에 걸려들어 야토에게 자신이 생전에 어떻게 살고 죽었는지를 알려달라고 부탁한다. 야토는 본능적으로 알려줘서는 안되다는 저항감을 느끼지만 결국에는 그녀의 생전 이름이 '타마노네'라는 것을 알려주게 되고 사쿠라는 생전의 기억[32]을 되찾게 되며 순식간에 요괴로 변한다.
그리고 갑자기 야토의 아버지가 어디선가 나타나면서 저 모습이야말로 인간의 업보가 구현화 된 것이며 인간의 추악한 원래 모습이라고 말한다. 요괴로 변한 사쿠라는 눈물을 흘리면서 자신을 죽인 도적들을 죽여달라고 간곡히 부탁하고, 야토는 히이로로 사쿠라를 베어 버린다. 야토는 지금도 사쿠라를 잊지 못하고 있는지 벚꽃을 보면 슬픈 표정으로 벚나무를 바라보곤 한다.

3.6 인간

히요리의 아빠. 직업은 종합병원의 의사.
히요리의 엄마. 고풍스러운 성격으로, 히요리가 여자다운 여자로 자라길 바란다. 딸을 걱정하는 면이 많으나 히요리에게는 잔소리로 여겨지는 듯 함. 만화 49화에서 야토 아버지가 벌린 일 때문에 빙의에 걸린 노인이 휘두른 화분에 맞고 큰 상처를 입는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지만 멘붕한 히요리가 요괴화하기도 했었다.
  • 이키 마사오미
히요리의 오빠로 종종 언급은 되었으나 집을 나와서인지 존재감이 별로 없었다. 그러다 53화[33]에서야 겨우 얼굴을 비췄다. 사실 등장은 그 이전에 했지만 야토에게 의뢰를 부탁해 자신을 '세라 카이'라는 가명으로 자신을 소개하며 제대로 등장한다. 히요리처럼 신과 신기가 평소에도 보이는 모양.
히요리의 이웃집에 사는 아줌마.
1화에 나온 따돌림을 받던 여학생. 야토에게 따돌림을 해결해 달라고 의뢰를 넣었다. 하지만 학생들의 부정적인 마음이 모인 요괴를 베어도 따돌림이 사라지지 않자 결국 반 친구들과의 연을 정리당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에피소드가 대폭 삭제되었다. 원작 9권 특전 드라마CD에서는 이 에피소드를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히요리의 친구. 통칭 야마쨩. 금발 숏컷.
히요리의 친구.통칭 아미짱.
애니메이션 1화의 소동을 일으킨 원인인 고양이의 원 주인. 평범한 소년. 어머니[34]가 있다.
히요리가 동경하는 격투가.
애니 오리지널로 4화에서 등장한 샐러리맨. 코후쿠에 홀려 인생의 파탄위기를 맞이하였으나 야토에 의해 연을 정리당하였다.
5화에서 등장한 소녀로 유키네와 플래그를 쌓을 것같이 보였으나, 사실은 이미 뺑소니로 죽은 몸. 하지만 자신이 죽은 것을 모르고 있다가 사실을 알아채자 요괴에 의해 영혼이 잠식되어 요괴가 돼 버린다. 결국 야토에 의해 사라진다.
히요리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바가지머리 속성의 남학생.
히요리의 후배. 2학년 남학생. 이지메 당하고 있었다. 여학생 화장실[35]에 숨어들어 야토에 의뢰한다. 후에 히요리를 동경 이상의 감정으로 바라보는 듯. 반한 이유을 따지고 보면 히요리가 아니라 야토라는 것에 여러모로 아이러니 하지만...[36] OVA 2편 후반에 잠시 히요리를 부르며 등장한다.
마나부의 동급생이자 이지메를 시킨 원초적 존재.
스즈하의 과거에 관련된 소녀. 보통의 인간이라 일정 나이가 되면 신기를 볼 수 없게 되어 현재 시점에서는 스즈하를 인지하지 못한다.
후지사키의 친구들 2명. 히요리의 선배 포지션.
OVA로 나온 겨울산장 에피소드에서 만난 연쇄살인을 시도한 소설가. 유명한 어느 소설가와 이름이 같기 때문에 읽는 방법은 약간 달라지게 될 것이다.
  • 타카미 요헤이 : 본인
소년 매거진의 부편집장

4 용어 및 개념

4.1

일본 신토 신앙에서 모셔지는 야오요로즈(八百万)의 신들을 모티브로 몇몇 오리지널 설정이 덧붙여져 탄생한 것이 이 작품에서 말하는 신의 개념이다. 에비스가 해외의 신과 교섭하겠다 한 대사를 보면 일본에만 신이 존재하는 것은 아닌 듯 하나, 작품의 배경이 일본이기 때문에 해외의 신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해외의 신이 나오게 될 경우 추가 바람. 예수, 부처가 나오면 얼마나 쎌까

신은 인간의 바람(소망)이나 믿음에 의해 태어나며 그 내용에 따라 태어나는 신의 능력도 결정된다. 또한 죽은 인간이나 우상, 개념 등 뭐가 됐든간에 사람들로부터 신으로 모셔지게 되면 신이 된다. 가령 비샤몬텐의 경우 불교의 사천왕 중 한명인 다문천왕이 신토 신앙과 결합하여 탄생한 것으로 악귀를 물리치고 재액을 막아주는 무신으로서 모셔지고 있다. 텐진은 본래 인간이었다가 사후에 신으로 모셔진 케이스이며, 외전인 습유집에 등장하는 키키의 경우에는 인터넷 검색 포탈의 캐릭터가 컬트적인 인기를 끌면서 일부 유저들에 의해 신격화되어 탄생한 신이다. 심지어 가난신 코후쿠의 경우에는 자신의 가난함을 자신의 탓이 아닌 집에 가난신이 붙어서 그런다는 부정적인 믿음정신승리에 의해 태어난 케이스. 그 외에도 역장 고양이 등, 존재가 각인된 모든 것들이 신이 될 수 있다는 설정. 일부 부정적인 소망에서 태어난 신들을 제외하면 대체로 신은 인간을 위해서 존재하지만 기본적으로 신에게는 인간이 정한 선과 악의 개념에 속박을 받지 않기 때문에 신이 행하는 모든 행위는 선이라고 한다.

신의 존재 기반이 인간의 믿음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에 누구도 그 신을 기억하는 사람이 없으면 신은 소멸해 버린다. 칠복신이나 텐진, 신화상에서 유명한 신정도 되면 사람들에게 잊혀져서 소멸해 버릴 일은 없지만 야토와 같이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이너한 신이나, 키키와 같이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은 신들의 경우에는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것이 사활 문제다. 신들 역시 피안의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의 인식 영역 밖에 위치하며, 가령 인간과 접촉을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신과 만났다는 사실 자체를 완전히 잊어버리기 때문에 마이너한 신들은 자신들을 기억해줄 신자를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키키의 말에 따르면 "신으로 탄생하는 것은 쉽지만, 살아 남는 것은 어렵다."고 할정도. 야토가 신사를 세우는 것에 집착한 이유도 생존 문제 때문인데, 차안쪽에 신사나 사당과 같은 물질적인 상징물을 두게 되면 그것은 매개로 사람들의 기억이 남기 쉽기 때문이다.

의외로 신 혼자만으로는 큰 능력을 갖지 못한다. 야토나 비샤몬과 같은 무신의 경우 맨몸으로도 상당한 무력을 자랑하거나, 코후쿠처럼 거기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특정한 영향력(코후쿠의 경우에는 재앙)을 발휘하는 신들도 있지만 하지만, 조금 강한 요괴 한마리만 만나도 죽을 수 있는 것이 신이다. 따라서 신들은 자신을 지키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죽은 인간의 영혼에게 이름을 주고 신기로 삼는다.

기본적으로 신들은 인간의 믿음이 남아있는 한 불사의 존재다. 엄밀히 말하는 죽을 수는 있지만 동일한 존재로서 다시 태어난다. 이를 대(代)가 바뀐다고 하는데 새로 태어난 신은 그 본질은 이전 대의 신과 동일하지만 기억까지 계승되지 않는다. 즉, 리셋된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길잡이'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신의 길잡인 신기는 신의 대가 바뀌더라도 이전 대의 신의 의지를 이어나가기 위한 매개체의 역할을 한다. 반대로 신이 새로운 방향성을 갖도록 하려면 길잡이가 되는 신기를 바꿔버리면 된다. 쿠가하가 자신의 주인인 비샤몬을 살해하려고 한 것은 대를 바꾼 후 스스로 길잡이가 되어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비샤몬텐의 모습으로 이끌기 위함이었고, 에비스 토벌이후 하늘이 에비스의 길잡이를 강제로 바꾼 것은 더이상 에비스가 요괴를 부리는 술법에 관심을 두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한편, 새로 태어난 신은 어린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어느정도 성장을 한 후 그 모습을 계속 유지한다. 어디까지 외견상 나이를 먹는지는 신에 따라 다르다.

4.1.1 신기(神器)

신의 무기로 죽은 인간의 영, 사령이 신으로부터 선택받아 신기가 된다. 신과 마찬가지로 피안의 존재로 살아있는 인간의 인식범위 밖에 있으며 인식되더라도 기억에서 금방 사라진다. 무기라고는 하지만 반드시 무기의 형상을 한 것은 아니며, 카즈마와 같이 귀걸이 모양으로 직접 전투는 불가능한 경우도 있고, 짐승의 모습으로 변하여 신들의 이동 수단의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신의(紳衣)라고 불리며 옷이나 갑옷으로 변하기도 하고 매우 드물긴 하지만 에비스의 신기 쿠니미와 같이 별도의 형태를 갖지 않고 주인에게 빙의하는 형태의 신기도 있다. 신기의 모양은 주인의 속성과 신기의 소질에 따라 결정된다고 한다.

신기중에서 신을 가장 가까이서 모시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는 신기를 길잡이라고 부른다. 신이 죽어 기억이 리셋되더라도 이전 대의 의지는 길잡이를 통해서 이어진다. 신기를 여럿을 두는 경우 길잡이가 되는 신기가 다른 신기들의 리더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길잡이를 미치츠카사라는 직함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야토처럼 신기가 1명인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그 신기가 길잡이가 된다.

4.1.1.1 신기의 이름

신이 사령을 신기로 삼을 때 이름을 지어주는데 이 이름은 신기에게 굉장히 특수한 의미를 지닌다. 신기의 이름은 통상 한자 한글자로 이는 신기의 몸에 새겨진다. 이름 뒤에 한자 한글자를 더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러 신기를 갖고 있는 경우 뒤에 붙는 한자는 하나로 통일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야토의 경우에는 '네(音)', 비샤몬은 '하(巴)'를 붙이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선택사항으로 반드시 지켜지지는 않는다. 간혹 이 뒤에 붙는 이름을 바꾸는 경우가 있는데 대게 좋지 않을 일이 일어났을 때 변경된다. 대표적으로 비샤몬의 신기는 지금은 하(巴)로 끝나지만 예전의 신기는 마(麻)로 끝나는 이름이었는데, 마(麻)의 이름은 가진 신기들, 즉 마의 일족은 단체로 마가껴서 비샤몬을 찌르고 요괴화 하였고 이 때문에 비샤몬을 죽일 뻔 했다. 마의 일족을 모두 살해한 것이 야토이며, 유일하게 남아있는 마의 일족은 카즈마 뿐이다.

이름을 부를때는 한자를 훈독해서 읽는다. 예를들어 야토의 신기인 유키네의 경우 이름의 한자가 설(雪)이며 이는 유키(ゆき)로 읽고 여기에 뒤에 붙는 이름이 있는 경우 합쳐서 부르는데 야토는 네( 音(ね))를 붙이므로 유키네(ゆきね)가 된다. 신기가 무기의 형태로 바꿀 때 불리는 이름은 한자를 음독해서 읽으며 뒤에 키( 器(き))가 붙는다. 유키네의 경우 雪를 음독한 세츠(せつ)에 키(き)가 붙어 셋키( 雪器(せっき))[37]가 된다.

사령이 이름을 받아 신기가 될 때 신에게 받은 이름은 신기의 생전의 이름과 기억을 감추는 역할을 하며 신기의 생전 기억은 신기와 계약을 때 신에게로 흘러들어온다. 신기가 자신의 생전 이름을 듣게 될 경우 생전의 기억이 함께 되살아남고 동시에 굉장히 끔찍한 결과를 야기하기 때문에 이러한 사실이 있다는 것 자체가 비밀로 유지되고 있다.

4.1.1.2 이름을 거두는 경우

신이 신기의 이름을 거두는 것도 가능하다. 신이 신기를 파문하는 경우도 있고 신기가 신에게 말하여 자진퇴사(?)[38] 하는 경우도 있다. 이름을 거둘때는 신이 신기의 이름을 부르고 "너를 놓는다"[39]고 말하면 신기의 몸에서 이름이 사라진다. 이름이 없어진 신기는 사령으로 돌아가게 되고 일선을 긋는 능력등은 사라진다.[40] 물론 다른 신에게 선택받아 다른 이름을 받고 다시 신기가 되는 것도 가능하다. 참고로 다른 신에게 선택받아 신기가 된 경우 신기로서의 형태 또한 바뀐다. 능력까지 바뀌는지는 불명.

반대로 신기가 이름을 지우지 않고 여러 신들로부터 이름을 받는 것 또한 가능한데 이런 신기를 '노라(野良)'라고 하며 굉장히 천하고 불경한 존재로 여겨지며 핍박 받는다. 노라인 신기는 보통 신들이 자신의 신기에게는 시키기 어려운 더러운 일들을 시킬때 사용한다고 한다.

4.1.1.3 노라

신기가 여러 신으로 부터 이름을 받아 둘 이상의 이름을 갖게 되면 노라(野良)라고 부른다. 노라는 신과 신기들로부터 천하고 불경한 존재로 여겨지며 텐진 같은 경우에는 노라와는 인연을 맺기도 싫다고 하기도 하고, 노라라는 단어를 입에 담는 것 조차 불결하다고 까지 한다. 그러면서도 일부 신들은 자신의 신기들에게는 시키기 더러운 일들을 노라에게 맡긴다고 한다. 반면, 에비스의 경우에는 철저한 능력 중심적인 사고로 능력만 있다면 노라든 아니든 상관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자신의 휘하에 신기중 절반 정도를 노라로 두고 있을 정도다. 다만 이건 에비스신만의 특수 케이스.

이름이 여럿이기 때문에 몸에는 여러 신들에게 받은 이름의 한자들이 이름 수 만큼 새겨져 있다. 그 이름을 내려준 신이 이름을 부르게 되면 신기로 변하는데 주인이 누군가에 따라 그 형태가 이름이 제각각이다.

참고로 작중에서 그냥 '노라' 라고만 하면 등장인물 중 한명인 노라를 지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노라의 경우 셀 수 없이 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형태가 밝혀진 것이 세 건, 능력이 밝혀진 것은 그 중 두 건이다.

4.1.1.4 찌름

신기가 죄를 저지르게 되면 신기에게 마가 끼며 마가 끼게되면 신기는 자신의 주인인 신을 찌르게 된다. 신기에게 마가 끼면 신기의 몸에 눈 모양의 요괴가 나타나며 잘못을 반복할 경우 점점 늘어나다가 종국에는 신기 자체가 요괴로 변한다. 신은 신기에게 찔리게되면 몸에 멈춤이 나타나며 고통을 느끼게 되는데, 신기에게 찔려 생기는 멈춤은 일반적인 멈춤과는 달리 정화수로 씻기지 않는다. 이 멈춤은 신기가 죄를 늘려갈 때마다 확산되어 신마저 죽음에 이르게 한다. 해결 방법은 죄를 지은 신기에게 계제를 하여 잘 못을 고백하게 하고 죄를 씻어내야 한다. 아니면 해당 신기를 파문하거나 죽이는 방법도 있다.

신기가 저지르는 죄의 기준은 신기 자신의 죄의식에 있다. 즉, 본인의 행동이 잘못된 것이라는 사실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어긋난 행위라도 진심으로 이것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면 마가 끼거나 주인을 찌르지 않는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쿠가하로 쿠가하의 경우 납치, 살인 등 충분히 주인을 찌를 만한 행위를 하였지만, 주인인 비샤몬을 위한 행동이라고 본인이 굳게 믿고 있었기 때문에 찌르지 않았다. 노라(히이로)의 경우 애초에 도덕관념이라는 것 자체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41]할 정도이기 때문에 주인을 찌르지 않으며 본인도 이를 장담하고 있다.

비록 신을 찌르지는 않지만 신기의 급격한 감정변화(주로 부정적인 방향) 또한 신의 몸 상태에 영향을 주며, 신기가 죽는 경우에도 신은 큰 고통을 느낀다.

이 모든 것은 신기에서 신으로의 일방통행으로 신의 상태가 신기에게 영향을 주는 일은 없다. 애초에 신에게는 선악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으며 신의 행위는 모든 것이 선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4.1.1.5 계제

잘못을 저지른 신기의 죄를 씻어내는 의식. 신기에게 마가끼어 주인을 찌른 경우에 계제를 실시한다. 계제를 위해서는 세 명의 신기가 필요하며, 계제를 하는 신기는 계제의 대상이 되는 신기 주변에 경계를 그어 가두게 된다. 계제를 받는 신기는 큰 고통에 시달리게 되며, 신기가 자신의 잘못을 모두 고백하고 뉘우치는 것으로 계제는 끝난다. 계제가 실패할 경우 신기는 요괴로 변하며 최악의 경우 계제를 하는 신기가 먹혀버리는 일도 있다고 한다.

4.1.1.6 일선: 경계 긋기

신기가 되면 신의 무기가 되는 것 이외에 경계를 긋는 일선이라는 능력이 생기는데 이는 벽과 같이 방패로 삼을 수고 있고, 상대를 공격하는데 사용할 수도 있다. 셋 이상의 신기가 경계를 그을 경우 상대방을 가두거나 혹은 주변을 완전히 둘러 싸 외부의 침입을 막는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신기가 일선을 그어 만든 벽의 강도는 신기의 역랑에 따라 상이하다. 일반적인 요괴는 이 벽을 뚫지 못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강력한 요괴의 경우 벽을 깨부수는 경우가 있으며, 맨몸의 신 역시 일선으로 그어진 벽을 통과할 수 없지만 신기를 이용하며 파괴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선은 계제를 할 때도 사용된다.

4.1.1.7 술법

신기는 일선 외에도 술법이라는 주술과도 같은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신기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42] 일선과는 달리 학습을 통해 배워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술법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자신보다 상위의 존재(예를 들면 신기는 신에게 술법을 사용할 수 없다)에게는 사용할 수 없으며, 술법을 걸기 위한 상대의 이름을 모르는 경우에도 사용할 수 없다. 또 여러 이름을 갖는 노라 에게도 술법을 걸기 어려운데 노라가 갖고 있는 모든 이름을 알고 있다면 술법을 거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다.

격이 동등한 상대, 즉 신기와 신기 사이에 술법 사용이 이루어 진다면 심리적으로 우세한 쪽의 술법이 유효화 된다. 이는 의식적인 부분도 있고 무의식적인 부분도 있는데, 대체로 자신이 상대보다 강하다는 확신이 있거나, 지위의 우세에 따른 심리적 우위에 있는 경우에 유리하며 반대의 경우에는 불리하다. 지금까지 등장한 술법으로는 상대방의 움직임을 봉하는 박부, 상대방을 잠재우는 낙수, 상대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질문에 답하게 하는 낭랑 등이 있다.

술법인지 아닌지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지는 않지만 '노래'의 형태를 한 특수 능력도 있는데 상대방의 이름을 몰라도 사용할 수 있어 술법과는 약간 다르다. 유키네가 불을 잠재우는 노래로 요괴의 불을 진정시킨 적이 있으며, 노라와 유키네의 전투에서도 노래에 의한 요괴 소환과 소환 무효화 등이 이루어졌다.

4.1.2 타카마가하라

신들의 거처. 일본 신화에서도 등장한다. 타카마가하라에는 아무 신이나 올라갈 수 없다. 이곳에 올라가기 위한 최소 조건은 자신을 신으로 모시는 신사나 사당을 가지고 있을 것. 규모는 상관 없는 듯 하다, 야토의 경우, 손으로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신사를 이용해서 타카마가하라에 인정 받기도 했다. 물론, 타카마가하라에서 내려진 토지는 초라하디 초라했지만. 조건을 갖춘 신은 절차를 거쳐 공식적으로 신으로서 인정을 받고 타카마가하라에서 토지를 받게 된다. 노라가미의 세계관에서 극단적으로 말하면 신이란 오늘 태어나 내일 사라질 수도 있는 존재이기 때문에, 신사나 사당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최소한 안정적으로 존재를 유지할 수 있다는 지표인 셈이다. 또한 타카마가하라에서 인정받은 신은 자유롭게 타카마가하라를 출입할 수 있게된다. 단, 인정받지 못한 신도 인정을 받은 신의 도움을 받으면 출입은 가능하다.

4.1.3 신들의 비밀

코믹스 43화에서 팔찌의 주인을 찾아달라고 텐진에게 기원하는 할머니의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언급된다. 이 비밀이라는 것은 신기의 생전의 기억과 이름에 관한 것으로 사령을 신기로 삼게 되면 신기의 생전 기억이 신에게 흘러들어 온다. 한편, 신기는 자신의 생전 기억과 이름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신들의 비밀은 단순히 신기들의 생전 기억에 관한 것 뿐만 아니라 신이 신기의 생전 기억을 알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가 비밀이다.

신기가 자신의 생전 이름을 알게되면 신으로부터 받아 몸에 새겨진 이름이 깨지면서 생전의 기억이 돌아오게 되고 동시에 죽음에 대한 절망과 원한에 휩싸이며 요괴로 변하게 된다. 일반적인 요괴와는 조금 다른 모습으로 묘사되는데 '야토의 아버지'는 이를 인간의 업보가 형상화 된 것으로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추악한 본 모습이라고 표현하며, 신은 계약시 사령에게 생전 이름을 감추고 새로운 이름을 내림으로써 신기가 된 사령은 인간의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일단 신기가 자신의 본명을 알고 기억을 되찾아 요괴로 변하게 되면 두번다시 원래대로 되돌릴 수 없다. 이 사실 자체를 비밀로 하는 이유는 신기가 자신의 생전의 일에 관심을 갖는 것 자체가 굉장히 위험한 일이며, 그런 생각 자체가 다른 신기에게도 전염된다.

야토의 어린 시절 신기였던 사쿠라 역시 노라[43]에게 속은 야토가 무심코 본명을 말해버림으로써 요괴가 되었다. 또한 야토의 아버지, 술사가 사용하는 신기인 치키[44]는 신기의 이름을 깨고 거기에 봉인된 생전의 기억을 강제로 끌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술사 본인은 이를 '해방' 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비샤몬의 신기인 츠구하가 이 능력에 당해 요괴로 변하여 사망한다.

4.1.4 멈춤(야스미: ヤスミ)

부정을 타거나 병에 걸리는 것. 신이나 신기가 요괴에게 공격을 받거나, 신기가 죄를 지어 신을 찌르게 되면 몸이 변색되면서 큰 고통을 느끼게 된다. 이것이 심해지면 신이나, 신기는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또한 일반적인 상처와는 달리 접촉만으로도 다른 신이나 신기, 혹은 인간의 영혼에게도 전염된다. 보통은 신사의 테미즈(手水)와 같은 정결한 물로 씻어 내어 정화할 수 있지만 신기가 신을 찔러 생겨 일정 이상 악화될 경우 신기를 계제하지 않은 한 정화되지 않는다. 멈춤 이라는 기묘한 말로 번역이 되어 있는데, 1권에서 야토가 설명한 바와 같이 '야스미'는 부정을 타거나 병에 걸리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일본어에서 이미코토바(忌詞)라고 하는 것으로 종교적인 이유 등으로 특정한 단어를 돌려서 표현하는 것. 야스미의 경우 일반적인 용법에서는 쉼, 휴식이라는 의미지만 덴노(天皇)가 신들에게 제를 올리는 장소인 사이구(이세신궁)에서 쓰이는 이미코토바로 '병' 혹은 '병에 걸림' 을 완곡하게 표현한 것이다. 따라서 이해가 안되는 멈춤이라는 단어보다는 병들다라는 의미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사실 우리말로는 멈춘다라고 표현하기보다는 동티난다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린다.

4.2 요괴(아야카시, あやかし)

피안의 존재들로 신, 신기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인식범위 밖에 있다. 크기나 형태 모두 일정하지 않으며 발생하는 원인도 뚜렷하게 제시된 것이 없다. 요괴라고 부르는 것의 범위도 굉장히 넓은데 생령 상태인 히요리를 반요(半妖)라고 부르는 등장인물들도 있으며, 노라의 경우에는 그냥 대놓고 요괴 취급하기도 했다.

히요리같은 특수한 케이스를 제외하고 요괴들의 일반적인 특징을 보면, 부정한 상념들이 모여서 생기는 음습한 공기를 좋아하여 여기에 꼬인다. 요괴들은 사람에게 들러붙어 좋지 않은 일들을 일으키는데, 이를 마가 낀다고 표현한다. 사람이 마가 끼면 다른 사람과 쓸데없이 다투거나, 돈을 훔치는 등 범죄를 저지르기도 하며 최악의 경우에는 자살하기도 한다. 피안을 떠도는 인간의 혼을 먹어 치우며 요괴에게 먹힌 혼은 요괴와 동화되어 버리며, 요괴가 다른 요괴는 먹는 경우도 있다.

요괴는 신들에게서 좋은 향기를 느끼는지 신들이 근처에 있으면 "좋은 냄새"라고 하면서 먹으려고 덤벼든다. 히요리가 야토에게 좋은 냄새가 난다는 이유도 히요리가 일단은 반요이기 때문이 일어나는 현상으로 보인다. 요괴는 오직 신기를 이용해서만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신이라도 신기가 없는 상태에서 요괴에게 습격받으면 도망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신이나 사령을 포함한 신기들은 요괴에게 상처를 입으면 그 부위에 멈춤이 발생한다.

신기가 죄를 지었을 때 몸에 나타나는 기괴한 눈 역시 요괴라고 부르며, 신기가 죄를 반복할 때마다 그 침식범위를 늘려가다가 종국에는 신기 자체가 요괴화 하기도 한다.

4.3 시화(時化)

요괴들이 좋아하는 음습한 기운으로 주로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이 시화를 일으킨다. 시화가 발생한 주변에는 요괴가 몰리기 때문에 좋지 않은 일이 자주 발생한다. 병원이나 학교에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요 주의 대상. 간혹 황천으로 통하는 구멍인 풍혈이 자연 발생하기도 하는데 풍혈이 발생하면 대량의 시화가 끼기 때문에 요괴들이 대량으로 출몰한다.

4.4 풍혈

황천으로 통하는 구멍. 자연 발생하기도 하지만 코후쿠의 경우 신기인 콧키를 이용해 인(신?)위적으로 풍혈을 만들어 내는 것도 가능하다. 콧키를 이용해 열 경우 자연산 풍혈보다 강한 듯. 풍혈이 생기면 대량의 시화가 발생하기 때문에 풍혈 주변으로 대량의 요괴가 몰리게 된다.


작중 비샤몬은 주기적으로 요괴 사냥에 나서며 코후쿠로부터 풍혈의 출몰 위치를 점지받기도 한다. 원래 풍혈이란게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에 가난신인 코후쿠의 감에 맡기는 편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사실 코후쿠가 점지해서 풍혈이 열리는 거라 카더라 이쯤되면 이젠 가난신이 아니라 불행신(...)

5 우익 논란

노라가미 13권 수록분량중 49화 소제목이 '撃ちてし止まむ'(쳐서 멸하리라)인데 이는 2차 대전당시 일본육군이 슬로건으로 사용하던 문구이다.[45] 게다가 2차 대전기를 묘사하는 과정에서 전범기[46]가 아무렇지도 않게 등장한다.[47] 다만 우익이라 판단하기에 만화에서의 그 수위나 비중이 적은 것 또한 사실이다.
  1. 사실 엄밀하게 따지면 2기 7화 초반까지 본 뒤 OAD를 봐야 한다(...)
  2. 2기 제작 결정 기념 울트라 티저 코믹스 PV
  3. 다만 2기에서는 모자이크나 편집이 늘어났다
  4. 당장 BD 1권을 종영하고 약2개월 후인 2016년 2월에 발매했다
  5. 우치다 마아야 포함. 참고로 해당 사진의 모습은 야토에게 보였을 때이므로 성우는 우치다M. 하지만 본 모습을 드러냈을 경우의 성우는 야마무라다.
  6. 덕분에 이자나미가 야토에게 들러붙어 농탕질 부릴 때를 에비스의 시선에서 봤다면 상당히 OME했을거다. 실제로 이를 이용한 4컷 개그도 있고.흑화할만 하네! 해당 성우는 이마이 이사미.
  7. 공교롭게도 해당 성우의 조합은 당년도의 프리큐어 동기 조합이다.
  8. 리그베다 위키에서 처음에는 행방불명으로 쓰여 있었으나, 노라의 말을 생각해보면 그것은 죽여준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크다.
  9. OAD 2화를 보면 토모네 입장에선 성희롱도 당했다. 본격 야토레기...
  10. 신기들이 생전의 기억이 없는것도 이와 관계되어있을 가능성이 크다. 신기가 되는 영혼들은 살고 싶어했지만, 죽어버린 영혼들이라서, 그 원한이 매우 크다. 그렇기에 무슨 이유에서라도 신기가 되기 전 자신의 전생을 자각하게 되는 순간, 그 원한 때문에 바로 요괴로 바뀌어버리기 때문에 신들은 신기들의 과거를 알고 있지만, 그것을 절대 말할 수 없다. 야토의 경우, 과거에 노라 외에 정식으로 계약한 신기인 사쿠라가 있었는데, 노라가 사쿠라의 전생을 알려주는 순간, 순식간에 요괴로 변해버렸다.
  11. 물론 다이코쿠는 절대 신이 아니라 신기로, 진짜 다이코쿠텐은 자기 이름 맘대로 쓴다며 언젠가 에비스(진짜)와 함께 코후쿠를 포함해서 고소해버리겠다고 반쯤 농담삼아 벼르고 있다...
  12. 정확히는 서양식 부채, 코후쿠와 다이코쿠가 계약했던 당시에는 서양식 부채는 존재하지 않는 미래의 물건이었고, 이건 신과 신기의 궁합이 매우 잘 맞는다.라는 뜻이라는 모양이다. 하긴 불행의 신+시화 발생 능력을 합한다면 그만큼 궁합이 잘 맞는 재앙도 어딨겠냐만(...)
  13. 없애는 약이 아니다.
  14. 유키네를 압도하는 듯 싶었으나 정신적으로 각성한 유키네에게 일선을 얻어맞는다
  15. 사실상 구속한 것이나 다름없다.
  16. 이 때 등장한 다른 이름은 에다치
  17. 아마도 지나치게 중장갑이어서 그랬던 것 같다. 야토 구출을 위해 황천으로 향할때는 아이하를 착용하였다.
  18. 근처에 친척집이 있어 여름마다 놀러오는 소녀였다.
  19. 원하는 것만 베는 능력으로 유키네는 비교적 금방 습득했다. 노라(히이로)도 자신이 원하는 것만 선별적으로 베는 것이 가능하다.
  20. 시코미가타나라고도 한다. 지팡이 모양으로 만든 칼로 암기의 성격을 띄고 있다. 암살이나 호신용으로 사용되던 무기
  21. 다만 이 덕분에 재등장할 여지를 남겨놓았다고 볼 수도 있다. 어차피 남아있었으면 야토에게 전부 썰렸을 테니. 비샤몬텐편 에피소드가 끝난 후 4컷만화에서 카즈마의 꿈속에 등장하기도 했고, 벚꽃놀이 때 비샤몬텐이 잠깐 언급하기도 하는 등 나름대로 비중이 있다.
  22. 이때 상황을 보면 가관이다. 신기들은 비샤몬이 죽게 되면 자신들은 주인을 죽게 만든 부정한 신기로 파문될지도 모른다면서 파문되면 어디 자신들을 받아줄 신들은 있을까하는 걱정을 하고 있었다. 이미 주인인 비샤몬은 안중에도 없는 상황
  23. 신기로서의 모습은 번개로 된 용
  24. 다만, 의외로 하늘의 신기들은 신관의 그릇을 흉한 운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25. 아마테라스가 있는 곳
  26. 다만 본인도 그에 대한 자각은 있는지, 자신이 황운에게 요구하는 것을 황운은 유치하다고 생각하고 있겠지라고 독백을 하기도 했다. 문제는 그 이후에 어찌됐든 신관의 그릇만 가진다면 상관 없다는 식으로 생각해서 그렇지.
  27. 정확한 기준점인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신기가 주인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신관의 그릇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다만 본인도 타케미카즈치도 너무 강해서 그럴 일이 없었을 뿐.
  28. 최근 편에서 나오는 걸 보면 칠복신들은 최소 타케미카즈치나, 카구츠지 같은 주신들과는 별 격식을 차리지 않는 수준이다. 딱히 차릴 필요를 못느끼는건지 서열이 비슷한 건지는 불명이지만...
  29. 코시가타나라는 형태의 일본도이다. 이름 그대로 허리에 패용하는 짧은 도(刀)로 손막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30. 즉, 히이로를 신기로 삼았을 때는 이런일이 없었다는 것이다. 이 또한 아직 회수되지 않는 떡밥
  31. 원래 신이 신기의 생전의 기억을 알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비밀이기 때문에 보통의 신기는 이를 알 도리가 없다. 아마도 아버지가 히이로에게 알려준 것 같다.
  32. 좋은 집안의 아가씨였던 것 같다. 산길을 이동중에 도적에게 습격을 받아 간살당하고, 이때 어머니도 돌아가신 것 같다.
  33. 단행본 기준으로 14권.
  34. CV - 아오키 루리코
  35. 변태행위를 하기 위해 숨어든 것은 아니였다
  36. 마나부는 야토와 만난지 오래되어 야토에 대한 기억이 히요리에 대한 기억으로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37. 세츠키가 아니라 셋키가 되는 것은 일본어 문법상의 음운 변화 때문이다.
  38. 야토에 의하면 신기가 퇴사할때는 퇴사 전 한달전에 주인에게 말해야 한다
  39. 원문은 放つ. 정발판에는 해방한다고 번역이 됐는데, 나중에 이 해방이 다른 의미로 쓰이게 되어 의미가 꼬이게 되었다.
  40. 다만 신이 내린 이름으로 가리고 있는 신기의 생전 기억은 이름이 사라지더라도 되돌아 오지 않는것이 다소 의문
  41. 지나가는 사람을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베어 죽이는 것을 놀이라고 할 정도니 말 다했다.
  42. 물론 익숙해지는데는 개인차가 있다.
  43. 당시의 노라의 반응을 보면 노라도 그것이 금기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신기가 생전의 이름을 알게되면 정확히 어떻게 되는지까지는 모르고 있었던 것 같다.
  44. 아버지의 신기로서의 노라. 이름은 미즈치이며 신기로서의 이름은 치키이다.
  45. 사실 이 부분은 노라가미가 일본 신화를 소재로 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신들에 대한 설정 등에서 일본 신화를 다루는 일본서기나 고사기를 참조한 흔적들이 보이는데, 문제가 되는 문구인 撃ちてし止まむ는 일본서기에 등장하는 문구이다. 내용은 진무 덴노가 이즈모를 나와 야마토를 정벌하는 과정에서 쿠베부의 병사들이 츠치구모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것을 축하하며 그 무용담을 노래하는 고대가요로 제목은 쿠베우타(久米歌). 총 여섯 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 세 수의 시가 撃ちてし止まむ로 끝을 맺는다. 작가가 일본서기를 참조하는 과정에서 차용했을 가능성이 있으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49화의 내용과 쿠베우타 사이에 별다른 접점이 없다는 점이다.빼박
  46. 마유의 과거사가 다뤄진 에피소드에서 등장했다. 시대 배경은 태평양 전쟁기로 마유의 남편이 징병되어 전선으로 이동하는 것을 가족들이 배웅하는 모습이 묘사되는 과정에서 전범기가 등장한다. 마유 본인의 경우에는 미군의 공습(아마도 소이탄)으로 불에 타 사망한다. 독일의 경우에는 그 목적에 관계없이 하켄크로이츠의 사용이 엄격하게 금지되고 있는 것과 비교해 일본에서는 별다른 제한 없이 사용되고 있다.
  47. 정발본에는 빠진 부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