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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화 첫 등장 |
1 개요
이름의 유래는 유다 왕국 여호야킴 왕 때 바빌로니아에 포로로 끌려간 왕족 출신의 정치가·신앙인 다니엘(Daniel)로 추정된다. 성경의 다니엘은 똑똑하지만 이 다니엘은 영...
고산 공작의 최측근에서 고산을 호위하는 백경대원. 1부인 <God's lover> 104화(299화)에서 등장, 연재상 최초로 등장한 백경대원이다. 주 임무는 납치 주특기는 찰흙놀이 초재생능력, 그리고 순간이동 시 포탈 비슷한 원형의 공간을 열어 이동하는 연출이 있었는데, 이는 팬들 사이에서 무수한 추측을 가져왔었지만 <콴의 냉장고> 100화 이후로는 다른 순간이동과 같은 연출로 등장한다.[1] <God's lover>에서 등장할 때는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으며 공작의 명령을 조용히 수행하는 묵묵한 개그 캐릭터였으나 <콴의 냉장고>에서 등장할 때부터는 대사가 생겼다.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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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부
<God's lover> 104화에서 고드가 폭탄을 훔치자, 고산 공작이 고드가 조정하던 더미 로봇과 엄한 실행자를 자신이 있던 행성으로 잡아오게 한다. 이때 고드가 폭탄을 훔쳐갔다는 걸 보고한 고산 가 집사에게 가서 그의 머리를 잡는다.
고산 공작에게 현장에서 아바타를 잡아오지 말고 자신의 폭탄에 손을 댄 놈을 잡아오라는 질책을 받는다. 다니엘의 삽질은 이때부터 예견되었다
고드가 준 폭탄을 받은 행성 벨라의 주인에게 찾아와 더미 로봇을 쓰러뜨리고는 행성 벨라의 주인을 고산 공작에게 데려온다.
며칠 후 고산 공작과 의형제를 맺은 행성 벨라의 주인을 무사히 행성 벨라로 돌려보낸다.
<God's lover>에서는 겉모습은 상당히 카리스마 있고 과묵한 스타일이지만 오히려 단순해보이는 행동 때문에 고산 공작과 함께 개그성 캐릭터로 활약한다.
<God's lover> 시점에서 약 6~7개월 후인 <God's lover A.E.> 3-2화에서 고산 공작이 다이크와 만날 때 같이 나왔다.
2.2 2부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a catnap A.E.> 6화에서 란이 아오리카 사태 이후 고산 공작이 8우주 평의회에 원한을 갖게되면 태모신교에 엄청난 데미지를 입게 되니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공작의 친구로 공작을 죽여야 한다고 인과율을 계산할 때 잠깐 등장했다.
<콴의 냉장고> 100화에서 신 백경대 2명을 해치우고 고산 공작에게 쳐들어온 롯을 막아선다.
롯은 참수된 목으로 방심을 유도한 뒤 기습을 하지만, 다니엘의 뜯겨나간 부위가 다시 재생해버리고 목이 잘리나, 초재생능력으로 부활, 롯을 패대기쳐버린 후 두들겨팬다. 페드릭 예언 적중 수학시간은 어떻게 해보겠는데...미술시간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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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을 바르던 중 고산 공작이 나머지 백경대원들과 오는 걸 본다.
그 후 사촌형은 잠을 자고 있던 고산 공작의 침실에 들어가서 고산을 권총으로 쏴버린다.
이 때 당시 고산 공작의 침실 문 앞에서 이름 없는 백경대원 한 명과 함께 경비를 서고 있었다. 다니엘은 사촌형의 이런 행보에 대해 당황해 하면서 말을 꺼낸다. 바로 그 순간, 사촌형에게 엘 가의 매니저이자 회계사로 위장한 고산 가의 스파이인 마빈의 전화가 오는데 화난 표정을 지으며 전화를 끊는다. 그 후 고산 가가 백경대를 고용할 당시 맺었던 계약 내용에 따르면 백경대가 명령을 따라야 하는 존재는 고산과 자신 두 명이며, 자신이 고산을 총으로 쏜 것은 둘 사이의 사적인 일이었기 때문에 백경대의 경호 임무에 아무런 페널티도 가지 않을 것이니 부담 갖지 말라고 하면서 돌려보낸다.
아직 213화(2-426화(748화))를 보지 않은 사람은 읽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꽤 시간이 흐른 후 행성 네카르에서 마빈이라는 이름으로 엘 가에서 매니저이자 회계사로 활동하던 고산 공작이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며 냉장고 임무수행을 위해 먼저 보낸 헤글러를 제외한 나머지 백경대원들을 집합시킨다.
그 뒤 호조 후작의 경호대를 아버지가 아오리카에서 그랬던 것처럼 치워버리고, 백경대원 한 명에게 시타를 자기 직속 의사들에게 데려가 건강을 온전히 회복시키라고 지시한다. 그 후 정신을 차린 시타에게 조만간 다시 보자는 말로 배웅한다. 이때 고산 공작의 옆에 서서 호조 후작의 목을 붙잡고 있는다.
그 후 고산 공작의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호조 후작의 목을 한 손으로 으깨버리는 괴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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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공작이 빵봉투를 벗을 때 다른 백경대는 모두 해산하나 유일하게 남아 빵봉투를 받는 등 사실상 고산의 콩라인 두번째 최측근으로 보인다.
행성 우라노의 엘 가에서 재등장하여, 하즈의 기억을 리딩하며 위험요소를 확인하는데 구백경대 2명이 살아있는 걸 보곤 헤글러가 일처리를 제대로 안 했다며 분노한다.
이후 하즈의 말빨에 휘둘리는 동안 합동 공격을 준비한 붉은 늑대들에게 기습을 당하여 목이 잘린다.
하지만 당연히 죽지 않았고, 조용히 목을 붙인 후 붉은 늑대에게 반격을 하는 순간 엘 가에 복귀한 가야와 마주친다. 이때 다니엘은
"근데 너…왜 아직도 이 일을 하고 있는거냐? 벌써 그만 뒀어야 하는 거잖아. 아, 그래…다른 남자가 생긴거야. 그렇지? 우리랑 같은 일을 하는 녀석인 거지?"
"행여라도 남친이 다칠까봐 곁을 못 떠나는…그게 그 잘난 치유능력을 가진 네 연애 패턴이잖아."
라는 말을 하며 과거에 가야와 복잡한 인연이 있음을 암시. '스승님 말씀대로 이해할 수 없는 계집애다' 라는 대사까지 함으로써 가야와 다니엘이 같은 스승 밑에서 동문수학한 관계,[2] 더 나아가서는 연애까지 했던 사이일 수도 있다는 떡밥이 살포되었다. 여기서 <콴의 냉장고 A.E.>에서 가야가 롯에게 고산 가측에 추천했던 자신의 친구가 정말 톱클래스 전투 퀑인데, 백경대가 아닌 전혀 다른 업무를 맞게 됐다며 아버지의 옛 백경대가 아닌 고산 공작 자신만의 백경대를 새로 조직하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 얘기할 때 언급된 자가 바로 다니엘이라는 게 밝혀졌다.
그리고 가야는 다니엘이 자기를 치려고 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검은 전사체 하나면 백경대 전체를 상대할 수도 있다는 폭탄 발언을 날린다!
이후 기세좋게 후배들을 데리고 검은 전사체에게 돌격하지만 전사체의 공격에 본인 앞에 있던 후배들이 당하자마자 순간이동으로 혼자만 회피(...)해서 살아남았다. 결국 고산 공작과 백경대 본대가 오기 전까지 롯과 가야의 처리, 하즈의 생포, 검은 전사체 상대 세 가지 중 어느 하나도 처리하지 못한 셈.
뒤이어 고산 공작이 전사체에게 당할 뻔할 때 나서서 고산을 대피시키고 패기있게 상황을 정리한 미진한 일처리의 헤글러에 비해, 다니엘은 모습조차 비추지 않아서 '대체 다니엘은 반죽말고 할 줄 아는 게 뭐냐?' 라는 비아냥까지 듣고 있는 중.
헤글러가 지반을 뒤엎어 산을 만들어 검은 전사체를 봉인해버리자 "산이...만들어지네." 라고 감탄한다. 언젠 미진하다더니 가려진 하반신은 이런 상태라고 한다. 하반신이 미진한 실금니엘
롯이 깨어나면서 뒤처리조차 깔끔하게 하지 못하고 떠났다는게 드러났다.
그리고 <콴의 냉장고 A.E.2> 4화에서 엘 가의 매니저들을 소집시킨 사무실을 폭파시킨 임무에서도 엘 가의 매니저가 수상한 눈치를 채고 도망쳐서 또 일처리에 실패한 셈이 되었다.
다음 화에서 엘 가의 지휘본부를 터뜨린 자가 다니엘로 밝혀지자, 독자들은 저번 화에서 매니저 한 명이 살아남은 것에 대해 '왜 이리 일처리가 미진한가 했더니 역시나 다니엘이었다'며 명불허전이라 비꼬았다. 이제 일처리에 관련해 다니엘의 이미지 회복은 완전 글러버린 듯 그 후 엘 가 매니저들을 몰살해버리면 일종의 시스템 정지가 아니냐고 묻는 질문에 헤글러는 새로 매니저 팀을 꾸리기 전까지는 임시방편으로 기계적인 일은 인공지능 관리기가 알아서 잘 처리할 것이고 매니저들의 판단과 선택 역할은 고산 가에서 대체 인력들 파견할 것이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헤글러가 엘의 친족들과 사업장 대주주 살생부를 줬기 때문에 조만간 그들을 쓸어버릴 것으로 보인다.
지금으로부터 4년 후 시점인 <The knight> 119화에서는 백경대원을 뽑는 퀑 경연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양복을 입은 아바타 고산 공작을 데리고 대회장으로 간다. 다니엘 보험 화 업데이트 답답함을 견디지 못한 고산은 결국 화장실 칸에 들어가 양복을 벗는데, 그동안 화장실 칸 문 옆에서 고산이 벗은 양복을 챙긴다. 이때 화장실로 들어온 평의회 패트롤들이 손을 씻으며 자신들이 뒤치다꺼리를 하는 신세가 된 게 고산과 귀족 놈들이 내는 분담금 때문이라고 말할 때 기분이 나빠 보이는 표정을 지은 모습이 잠깐 클로즈업이 된다.
그 후 V.I.P. 전용석으로 가려는 아바타 고산 공작을 원래 가려고 했던 일반석으로 가게 한다. 고산은 자신의 자리를 대신 채우기 위해 V.I.P. 전용석에 앉아 무척 즐거워하는 하멜 공작이 친구 잘 둔 덕에 8우주 제일 한량이 되어서 부럽다고 말한다. 그리고 고산 옆에 앉는데, 이들 앞에 앉은 귀족 나부랭이들이 고산을 까면서 8우주 패권이 곧 고산에서 엘로 갈 것이라는 대화를 나눈다.
3개월 뒤 시점을 다루는 124화에서는 아바타 고산 공작에게 자신들이 직접 나설 수 없으니 백경대원들에게 붉은 늑대 복장을 입혀 충돌이 난 사업장으로 보내라는 명을 받고 이 일을 수행한다.
패왕 휘하의 전투 퀑에게 백경대원이 당했다는 사실을 고산 공작에게 보고한다. 그러자 고산은 퀑 싸움은 변수가 있으니 그럴 수 있다며 코헤이 남작에게 다시 보내 시신을 회수하고 이번엔 패왕의 졸개를 처치하라고 명한다.
고산 공작은 아바타를 통해 당장 현장에 가서 실시간으로 보고를 하라고 명한다. 그러자 현장 기억을 토대로 백경대원들이 패왕의 직속은 아닌, 지부장들 중 하나의 경호원에게 당했다고 보고한다. 그러다 그가 모크족이란 걸 알고는 그가 롯이라고 말하며 당황해한다. 이 말을 들은 고산은 크게 놀란다.
5년 후 시점에서는 잘려서 보이지 않는다.
3 능력
확실히 밝혀진 능력은 볼드 처리했다.
- 할법
- 폭발
4 기타
이러한 전개 때문에 다니엘이 가오만 잡을 줄 알지 지휘력은 원균급이라는 평가가 내려졌다. 상식적으로 전사체 컨트롤러를 상대하고 있다면 다짜고짜 어택땅을 찍을 게 아니라 우선 그 자리를 물러선 후 전사체를 상대할 방법을 구상하는게 적절하다. 그러나 가야를 얕보고 백경대의 화력 및 숫자빨로 밀어붙이면 가야를 치울 수 있을 거라는 안이한 생각 때문에 고산 공작의 목숨까지 위험하게 만들었으니 다니엘의 지휘역량이 무뇌아 수준이라는 평가도 틀린 것은 아닌 셈. 그 와중에 헤글러가 해결법을 제시하자 언제 미진한 일처리로 깠냐는 듯이 거기에 편승하는 언동은 덤.[3][4]
굳이 다니엘에게 최소한의 변명거리를 주자면, 아무리 전투형 하이퍼 퀑이고 백경대원이라고 하더라도 살면서 전사체와 싸워볼 확률은 희박하다. 전사체를 운용하는 건 8우주의 평의회 직속기관 중에서도 일부이며, 평의회 의원들을 매수하다시피 한 태모신교에서도 평의회 눈치를 보면서 겨우겨우 전사체 방어막을 사용할 정도로 전사체는 극히 희귀한 존재다.[5] 덴마에서는 하도 자주 등장해서 잊어버리기 쉽지만 전사체라는 건 보통이라면 죽을 때까지 한 번 보기도 힘든 존재인 것이다. 하물며 바로 뒤에서 고산 공작이 지켜보고 있는 상황에서 함부로 퇴각을 결정하기도 힘든 상황이니 다니엘의 깡통지휘와 개돌 후 저글링처럼 죽어나가는 백경대의 양상은 어떤 면에서 당연한 거라고 볼 수 있을 정도.
다만 현대사회에서 핵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서 핵 대비를 하지 않는것이 아니듯이, 분명히 전사체를 무력으로 사용하는 집단(ex 종단)이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전사체에 대한 기본적인 대응법(간접 공격) 도 모른다는건 백경대 자체의 대비가 상당히 모자라다고 밖에 볼 수 없다. 물론 평범한 일반 퀑들이면 전사체에 대한 대비는 할 필요가 없지만 백경대는 종단과의 전쟁이 일어난다해도 이상하지않은 전 우주급 최강 전투 세력이다. 게다가 작중에서 총무주교가 전사체를 활용해 백경대와의 대립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도 분명히 나오고 있다. 한마디로 근시일 내에 발생할 확률이 높은 '전사체와의 대결 준비'가 전혀 안되어있는 셈.
덤으로 다니엘과 가야가 구면, 그것도 동문사제나 연인일지도 모르는 가까운 관계라는 점이 작중에서 제시되었기 때문에 앞의 변명거리 내용은 그리 설득력이 없다.(...) 아마 다니엘은 가야의 직접적인 1:1 전투력이 약하다는 것만 인지하고 있을 뿐 전사체 조종 능력이 얼마나 센 지 우주 최강이라고 칭송은 했지만 감을 못 잡았을 확률이 크다. 상대가 전사체 조종 능력자라는 걸 알면서도 백경대의 화력만 믿고 구체적인 대책을 생각하지 않은 채 어택땅을 지시한 다니엘의 지휘력 부족은 확실히 단점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게다가 일부러 롯을 끝장내지 않고 개인적인 공명심 때문에 고산 공작 앞에 끌고오려 했으며, 그 공명심과 자만심이 전사체 어택땅이라는 최악의 지휘를 내렸다는 걸 생각하면 다니엘은 폭풍까임의 대상이 되는 게 당연한 것이다. 사실 다니엘이 처음부터 이런 캐릭터는 아니었던 것 같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점차 캐릭터가 다운된 특이한 경우.
현재 독자들의 대다수는 신백경대의 1인자가 누구인가에 대해[6] 헤글러가 다니엘보다 우위에 있다고 인식하게 된 듯. 실제로 다니엘과 헤글러의 대화를 보면 최소한 다니엘은 헤글러에 대해 일종의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다만, 헤글러는 다니엘을 아랫사람 취급하고 다니엘은 거기에 열폭하는 구도에 가깝다.
사실 고산 공작 본인이 생각할 때 최고라고 생각하는 퀑(헤글러)을 가장 곁에 두는 건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권력이란 게 최고권력자에게 얼마나 가까운지에 따라서 결정된다는 걸 감안하면, 집지키고 나머지 백경대를 통솔하고 있는 다니엘의 포지션이 결코 백경대 1인자급이 아니라는 건 예정되어 있었던 것. 그런데 <콴의 냉장고 A.E.2>에서 그 헤글러가 방심하다가 무력화된 장면이 나오면서 퀑 싸움에서 그의 초재생능력이 얼마나 뛰어난 능력이었는지 새삼 느끼고 있다[7] 종합해 보자면 1대 1은 최강일지 모르나 그게 전부인 덴마의 여포같은 캐릭터.
- ↑ 연재 초기 '행성간 순간이동' 스킬에 대한 세세한 설정이 없었던 영향으로 보인다.
- ↑ 이 스승이 <The knight>에 등장한 공자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공자는 가야의 이름조차 모르는 것이 밝혀져 그녀가 가야와 다니엘과는 사제관계는 커녕 생판 남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 ↑ 그래도 공중에 떠서 멍만 때리던 다른 백경대원들을 지휘해서 헤글러를 지원하지 않았다면 검은 전사체한테 헤글러가 역관광 당할 뻔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백경대원 중에서는 그나마 헤글러를 제외하면 리더십(?)과 상황판단력이 어느정도
요만큼존재하는 듯. - ↑ 헤글러가 다니엘의 실책을 잘 수습했지만, 그것은 헤글러가 고산 공작을 따라가 엘 가의 회계사 업무도 감당한 만큼 다른 백경대원들보다 머리가 잘 돌아가는 거라고 볼 수 있다. 백경대가 아무리 하이퍼 퀑으로써 위상이 높아도 본질적으로는 힘쓰는 경호원의 한계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증거라고 보기도 한다.
- ↑ 실버퀵에 돌아다니는 전사체들은 예외지만 야와의 존재야말로 이레귤러 중의 이레귤러이므로 논외로 가정한다.
- ↑ 단순한 강함이 아니라 지휘력, 영향력, 경험 등을 고려했을 때.
- ↑ 하지만 헤글러의 퀑 능력이 봉쇄되었다고 말하는 것을 보아 다니엘이라도 찰흙놀이가 퀑 능력인 이상 잘린 부위는 붙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지금까지 나온 헤글러의 능력들은 모두 손에서 나간 걸 보면 패시브형인 다니엘은 괜찮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