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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 TVA[1] |
"Exactly. 바로 그렇습니다."
"진정하시고, 그리 서두르지 마십시오. 그 전에 보여드리지요. 저의 콜렉션을..."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래를 위한 유산 PS판에서는 타케모토 에이지, ASB과 TVA에서는 스와베 준이치.[2]
이름의 유래는 실존하는 뮤지션 테렌스 트렌트 다비(Terence Trent D'Arby)에서 그대로 따왔다. 보통은 다니엘 J. 다비 처럼 테렌스 T. 다비로 불리는 편. 해당 인물은 2000년대 들어서 Sananda Maitreya로 개명하고 활동 중.
전용 BGM은 Space of a Lone God. 신만이 아는 세계
2 설명
다니엘 J. 다비의 동생으로서 나이는 21세, 생일은 1월 5일(생일을 게임의 번호에 사용하는 걸 보면 꽤 좋아하는 숫자인 듯 하다). 형과의 나이차이는 10살. 국적은 미국. 형이 다비 더 갬블러로 불리는 것처럼 이쪽은 '다비 더 플레이어'로 불린다. 실제로 도박으로 승부를 보는 다비와는 달리 이쪽은 비디오 게임으로 승부를 보니 플레이어란 이름이 알맞긴 하다.
DIO의 저택의 집사를 맡고 있다. 스탠드로는 이집트 9영신의 스탠드중 상대의 혼을 읽고 내기에서 진 상대의 혼을 빼앗는 아툼신을 암시하는 스탠드를 가지고 있다. 형 다비가 자신이 제시한 내기에서 진 상대의 혼을 갬블 칩에 빙의시켜 수집하는 것처럼 그 역시 그가 제시한 내기에서 진 상대의 혼을 인형에 빙의시켜 콜렉션으로 모아 놓았다. 본인이 말하기를 옷을 갈아입히거나 대화를 나누는 것이 가능해서 그저 나열하고 보면서 즐기는게 전부인 형의 취미보다 더욱 좋다고 한다. 이에 죠셉과 카쿄인은 이를 듣고 형 다비보다 더욱 악질이라면서 질색을 하였다. 또한 영혼을 빼앗을 수 있는 틈을 보인 상대방에게 스탠드의 일부를 몸에 붙여서 여러가지 조작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아툼신의 가장 무서운 능력은 다름 아닌 독심술. 이 아툼신의 독심술로 인해 테렌스는 수 많은 게임에서 간단하게 승리를 쟁취해왔고, 형과의 내기에서도 매번 승리했다. 이 능력 덕분에 자신의 애인을 빼앗은 형을 두들겨 팼음에도 형은 이길 수 없다는 걸 알기에 저항도 못하고 맞았다고.[3] 또한 형은 속임수나 사기 같은 구식으로 승부하기 때문에 구식인 사람들에게만 승리한다고 평가절하했다. 그러나 후술하겠지만 정작 평가절하 당할 수 밖에 없는 쪽은 형이 아니라 동생이었다.
주로 '말할 수 없다' 라는 대답을 많이 사용한다. 이는 그가 자신의 형과 달리 절대로 거짓말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말버릇은 형과 같이 "GOOD!" 그리고 "EXACTLY! (바로 그렇습니다)"[4]. 하지만 EXACTLY보다 '굿'을 더 많이 말한다
여담으로 대결 주 종목인 레이싱 게임과 야구게임에 경우 만화를 그렸던 당시에는 요즘 세상에 이딴 게임이 어딨어!!!라는 반응이 많았으나, 세월이 지나 TVA가 나온 현재 시점에선 게임내용이나 내용 전개가 바뀐건 단 하나도 없이 똑같이 표현했음에도 요즘에도 충분히 있는, 평범(?)한 3D 게임이라서 신규 시청자들은 별 위화감 없이 넘어갔다.심지어 선수얼굴 그릴땐 터치팬도 쓴다! 팩은 옛날꺼 아닌가여? 아뇨 닌텐도는 아직도 저런팩으로 나와요 작가의 선견지명에 감탄이 절로 나오고(...), 나이가 좀 있는 골수 죠죠러입장에선 세월의 변화를 통감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물론 이 작품 자체의 년도는 1987년이라 저런 기술력은 나오지도 않았다는게 문제다. 참고로 여기서 죠타로가 플레이한 야구게임은 4부 TVA 2화에서 죠스케가 플레이한다(...). 다만, 3부와 똑같이 슈퍼 패미컴으로 묘사되던 원작과는 달리 애니메이션에서는 닌텐도 64로 묘사되었으니 이식작이거나, 후속작일듯.
3 작중 행적
DIO의 저택에 진입한 죠죠 일행 앞에 나타나서 자신을 저택의 집사라고 소개한다. 이때 공중 부양을 하면서 일행의 앞까지 날아서 오는 기묘한 행동을 하였는데 어떤 원리로 하였는지는 불명이다. 아툼신의 스탠드 능력은 아닌 것 같고(...) 스탠드 파워전개의 시작점 해당 지역에서 땅이 꺼지듯이 죠타로 일행을 끌고 들어갔던 것을 보면 그 길 자체가 원래 환각처리가 된 길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이것도 환각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그 쪽이 원래 미끄려져 내려올 수 있는 길이고 케니 G의 능력으로 환각 처리해서 공중부양하듯이 보이게 했거나, 아님 아예 처음부터 T.다비가 날아오는 것처럼 환각 처리를 했거나. 어느쪽이든 케니 G의 재능낭비다.
형이 패배한 것에 대해서는 원한 따위는 없다고 말하면서 자신과 승부를 하고 싶으면 들어오라고 말한다. 이에 쿠죠 죠타로가 다가서자 자신의 스탠드 아툼신을 꺼내들고 "죠타로의 첫 공격은 왼팔의 펀치다."라고 내기를 걸고 스타 플래티나의 오른손으로 날린 펀치를 아주 간단하게 피해버린다.[5]그리고 내기에서 진 기념으로 죠타로를 이상한 공간으로 끌어들이고 죠타로를 구하려던 죠셉 죠스타와 카쿄인 노리아키도 같이 끌고 가버린다.
일행이 도착한 곳은 놀랍게도 섬이었다. 다비는 그 곳에서 그들을 맞이하고 이곳은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DIO의 스탠드를 통해서 만들어낸 환각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다. 이때 죠셉은 "스피드왜건 재단에서 보낸 정보에 의하면 앞으로 9명의 남녀 중 두세명의 스탠드 유저가 남아있을 터"라는 말을 하는데, 이것은 죠스타 일행이 오잉고 보잉고 형제에게 습격당한 사실 자체를 모르고 있기 때문에 나온 계산착오이다. 뭐 사실 진짜 두 세명 정도의 스탠드 유저 부하는 있었지만. 비스탠드 유저도 합하면 얘도 있고.
그리고 자신의 인형 콜렉션을 보여주면서 아툼신의 능력이 형과 마찬가지로 영혼을 수집하는 것임을 밝힌다. 다비의 취미에 역겨움을 느낀 죠죠 일행이 동시에 공격을 가해서 때려눕히려고 하자 방금 전 스타 플래티나의 공격을 피했을때 당황한 죠타로의 틈을 노려서 아툼신의 팔을 죠타로의 영혼에 붙잡아둔 것을 밝힌다. 이 상태라면 다비가 죠타로의 팔을 부러트려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과 영혼을 건 게임을 해서 패배를 인정하게 만든다면 죠타로의 팔을 원래대로 돌려놓겠다고 제안한다.
다비가 건 내기를 하는 방식은 다름아닌 TV 게임. 다비는 처음 상대로 카쿄인을 지정하고 카쿄인은 그에 허락하면서자신의 영혼을 건다. 카쿄인이 정한 대결 종목은 'F-MEGATONMAN'[6]라는 이름의 레이싱 게임. 게임 시작 후 카쿄인보다도 빨리 스타트 대쉬를 사용한 다비가 앞서 나가지만 카쿄인은 차를 회전시켜서 다비의 차에 부딪혀서 재출발하게 만듦으로서 위기를 벗어난다.[7] 이후에는 카쿄인도 스타트 대쉬를 사용하여서 둘이 동시에 달려나가고 코너도 동시에 돈다. 6번째 코너를 넘으면 가속 터널 지점에 가는데 터널의 폭은 한대만 지나갈 수 있는 상황. 역시 둘이 동시에 코너를 넘은 이후 카쿄인은 처음 스핀을 사용했을때 차의 파워가 떨어진 나머지 다비의 차를 밀쳐내지 못해서 터널을 다비에게 빼앗길 위기에 처하지만 터널 입구에 부딪히기 직전 차를 기울여서 터널의 벽에 붙어서 달리는 전략으로 다비와 같이 터널에 들어간다. 하지만 터널을 빠져나갈때는 다비가 먼저 앞서나가는데 카쿄인은 코스에 착지하기 전 다시 한번 스핀으로 다비의 차를 날려버리고 무사히 착지한다. 하지만 다비는 이것마저도 계산하고 날려진 힘을 이용해서 카쿄인보다 선두의 코스에 그대로 착지해버리고 결국 마음 속으로 패배를 인정한 카쿄인은 다비에게 영혼을 빼앗겨서 인형에 봉인당한다.[8] 두번째로 죠타로가 영혼을 걸고 게임을 하게 된다 .이때 카쿄인의 영혼을 이미 빼앗은 상태이고 동시에 아툼신이 한팔만 있는 상태로 게임을 할 수는 없다면서 죠타로의 팔에 붙어있던 아툼신의 팔을 회수하였다.
죠타로가 선택한 게임은 'OH! THAT'S A BASEBALL'이라는 제목의 야구 게임. 처음은 죠타로의 선공으로 시작하는데 죠타로는 마치 게임을 처음 하는 것처럼 배트를 무조건 휘두르기만 하고 공은 맞추질 못한다. 다비는 죠타로가 자신을 속이려고 일부러 못하는 척 하나 생각하였지만 거푸 스트라이크가 터지면서 2아웃 2스트라이크 상태가 되자 죠타로가 정말로 이 게임에는 초보라서 못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때 다비는 "죠타로, 만약 네가 초보자인척 하며 방심시키려는 거라면 소용없다"라고 했는데, 바로 이 부분이 다비의 패배의 시작이었다. 사실은 마음을 읽지 못한다는 정보를 알려 준 행동이기 때문. 그냥 "죠타로 네 놈은 게임 초보자냐? 라고 물어보면 되잖아...
하지만 방심하지 않고 다음 공을 던지는데 죠타로는 "배트의 감각은 어느정도 기억했다."라는 말과 함께 다비가 던진 공을 그대로 쳐서 홈런을 만든다. 다비는 죠타로의 방금 말을 떠올리면서 당황하지만 곧 죠타로와 스타 플래티나의 강함을 인정하면서 침착함을 되찾고 게임을 속행한다.
죠타로가 연속으로 홈런을 날리면서 4대 0으로 앞서지만 다비는 당황하지 않고 투수를 바꾼다. 그리고 공을 던지는 방향을 예고하고 던짐과 동시에 거기에 말려든 죠타로는 공을 쳐내지만 아웃을 당한다. 이후 공수 교대로 다비가 타자로 서게 되고 죠타로는 이전부터 있었던 의심을 확인해보기 위해서 일부러 데드볼을 노리고 던지지만 다비는 공이 던져지자마자 몸을 기묘하게 기울여 피하면서 홈런을 때린다.[9] 그제서야 죠타로와 죠셉은 아툼신의 또다른 능력이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강력한 능력에 죠셉도 도저히 이길 방법을 떠올리지 못하고 다비는 연속으로 홈런을 쳐서 4:3 스코어까지 만들면서 위기에 몰린다. 그때 죠타로는 자신의 모자를 벗어서 TV 위에 올려놓고[10] 이정도로 땀을 흘린건 오랫만이라서 벗었을 뿐이고 이제는 흘리지 않을 것이라 말하면서 다비가 한 것과 똑같이 자신이 다음에 던질 방향을 예고한다.
다비는 그런 죠타로를 비웃고 아툼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죠타로의 마음을 읽어서 죠타로가 던지는 방향을 알아낸다. 그런데 막상 던져진 공은 다비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날아오면서 스트라이크가 된다. 당황한 다비는 능력을 이용해 죠타로에게 속임수를 쓰는 거냐고 물어보는데 답은 YES가 나온다. 이때부터 다비는 이전까지의 여유로움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된다. 대체 죠타로가 어떤 속임수를 쓰는 것인지 경악하면서 다비는 계속해서 아툼신의 능력으로 죠타로의 마음을 읽어보지만 공이 날아오는 방향은 마음을 읽은 것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 반복되고 4:3으로 3아웃 체인지가 이뤄진다. 다비는 냉정함을 잃어버리고 분노해 날뛰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죠타로의 속임수를 알아낼 수가 없었다. 결국 2회초에 죠타로가 홈런을 치고 5:3 스코어가 되자 다비는 마음 속으로 패배를 인정하고 카쿄인의 혼이 돌아온다.
게임이 끝나고 나서야 다비는 죠타로가 사용한 속임수를 알아냈는데 죠타로가 투구 예고를 한 이후 컨트롤러를 조작하고 있던 사람은 다름아닌 허밋 퍼플을 사용한 죠셉이었다. 죠타로가 말한 투구 예고는 죠셉에게 보내는 신호였고 그걸 들은 죠셉은 정 반대로 조작해서 공을 던졌던 것이다. 이는 아툼신의 독심술의 한계를 알아챈 죠타로의 작전이었는데 아툼신은 거짓말탐지기처럼 영혼을 읽어서 옳고 그름의 여부만 판별할수 있을뿐 상대방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생각하고 있다거나 하는건 알 수 없다. 그러니 죠타로만 궤뚫어보면 당연히 YES라고 나오지만 조작은 전혀 다른 사람이 하고 있으니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 사실상 아툼신의 능력에 너무 의존한 것이 패배의 원인이 되고 말았는데 죠타로도 "형 쪽이었다면 내 속임수를 금방 눈치챌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이후 다비는 일행에게 카쿄인의 혼도 돌려줬으니 용서해달라고 빌지만 죠타로의 마음속 대답은 확고부동한 NO였다. 그리고 3부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인
죠타로 : "질문이다... 오른손으로 때릴까? 왼손으로 때릴까? 맞춰봐라."다비 : "하... 한방에 오른손으로... 때려줘."
죠타로 : (NO! NO! NO! NO! NO!)
다비 : "외... 왼쪽?"
죠타로 : (NO! NO! NO! NO! NO!)
다비 : "야... 양쪼옥... 인가요오오오~?"
죠타로 : (YES! YES! YES! YES! YES!)
다비 : "혹시 오라오라인가요-?!"[11]
죠셉 : YES! YES! YES! OH MY GOD"
스타 플래티나 : "오라라라 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오라!"
라는 상황을 만들어내며 죠타로의 오라오라 러시에 리타이어.
디오는 다비가 충성을 맹세한다고 했지만, 자신을 위해서 죽어도 좋다고 생각할 정도의 필사적인 각오가 부족했기 때문에 패배했다고 평가를 내렸으며, 영영 자신이 패배한 이유를 알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렇게 충성적인 부하들도 다 졌는걸 다만 마지막 부하는 결국 죠타로 일행을 둘이나 제거했으니 밥값은 했다?
4 여담
오로지 능력을 이용해서 치팅할 뿐, 형인 다비 더 갬블러가 천재였던 것에 비교하면 이쪽은 쉽게 흥분하고 동요하는 등 심리전에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인다. 형인 다니엘이 죠타로조차 인정할 정도의 강적으로 평가된 것에 비해 본인은 삼류 이하로 평가 절하되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형 다비는 능력을 보조할 방법이 전혀 없는지라 스스로 상대를 잘 속여가며 대결을 펼쳐야 했기에, 강철 멘탈과 포커페이스가 일상화 되어있는 반면, 동생 다비는 독심술로 손쉽게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었기에 그의 대결에는 차분함이 필요없었기 때문이다. 때문에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재빠른 임기응변으로 위기를 벗어났던 형 다비와 달리, 동생 다비는 독심술이 먹히지 않았을 때 대응도 제대로 못하고 그냥 당하고 말았다.
자기가 형보다 잘났다고 말은 하면서 말끝마다 형을 들먹이는 걸 보면 무의식적으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던걸지도
바닐라 아이스와 마찬가지로 상대가 안 좋았다. 만약 다른 조인 압둘과 폴나레프가 상대였다면 다비는 이들을 쉽게 제압했을 것이라 생각되고, 바닐라 아이스 역시 죠셉과 카쿄인은 그렇다 치더라도 정말 역대급 극상성 중 하나인 죠타로의 스타 플래티나는 크림에게 완전히 패배했거나, 고전을 면치 못 했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그의 상대가 된 것은 죠죠 세계관 내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야바위꾼들이었으니... 바닐라는 두 파티 모두 상성 상 불리한 게 함정 이게 다 죠셉 때문이다[12]
형 다니엘과 마찬가지로 얼굴에 금속 무늬가 있다. 형이 양쪽 뺨에 있는 반면 이 인물은 미간에서 콧등, 턱 까지 얼굴을 가로지르는 부위에 존재하고 있다. 죠스타의 별무늬처럼 이 집안 유전인듯... 한데 작중에서 달리 뭐라 언급하진 않는다.
여러모로 먼치킨이었던 형과 철저히 대비되는 능력빨 잡몹이라는 인상이 강한 캐릭터지만,썩어도 다비라고 게임실력만큼은 수준급. 카쿄인과의 레이싱 게임 대결에선 확실히 수준급의 컨트롤과 야바위를 보여주며 순수한 실력만으로 승리했다.다만 곧바로 이어진 죠타로와의 일전에선 종목이 야구게임이었던지라 컨트롤로 어찌 할 수 있는 부분도 없어서 자기가 제일 잘하는 게임인데도 [13]그대로 관광당했지만.
말끝마다 형을 들먹이며 자기가 잘났다고 우기는 찌질한 면과 게임에 도가 튼 것 때문에 이녀석도 카쿄인처럼 동인에선 거의 친구없는 게임폐인 오타쿠취급을 받는다. 게다가 게임 말고도 인형놀이도 같이 하기도 하고... 예를들면
작중에서 두번이나 강조하며 생일을 들먹였는데 정작 자기 생일 때 아무도 안와서 혼자 인형이랑 파티한다거나(...)
5 다른 매체에서
5.1 디아볼로의 대모험
"다비 동생의 함정"으로만 등장한다. 밟으면 그대로 다음층으로 내려가는 함정이다. 아마 다비 동생과의 첫 만남에서 카쿄인과 죠셉, 죠타로를 자신의 공간으로 끌어들였던 부분을 차용한 듯한데, 생각해 보면 사실 이 효과는 케니 G의 테너 색스의 효과다. 응?
지름길로도 쓸 수 있지만 하베스트에게 물건을 도둑맞은 상태라거나 몬스터 하우스에서 아이템 줍는 중에 걸리면 이 때만큼 기분나쁠 때가 없다. 다만 상점에서 이 함정을 발견했다면, 오히려 도둑질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타워 오브 그레이를 장착하면 무효화 가능.
5.2 죠죠의 기묘한 모험 OVA
3부 OVA에서는 크게 활약한 형과는 달리 출연하지 않았다. 그래서 죠타로 일행이 DIO의 저택에 무사히 진입한다. 원작이나 TVA와 달리 시종일관 무거운 분위기로 진행되는 OVA 특성상 진지한 인상이 떨어지는 비디오 게임을 통해 대결해서 잘린 것으로 추정.
5.3 죠죠 올스타 배틀
CM에서 죠타로랑의 혼을 건 게임으로 올스타 배틀을 하게된다.여기서 키라 요시카게의 혼을 꼭 수집해보고 싶다는 굉장한 개드립을 날렸다(...).독심능력만 있지 능력치가 구린 허접한 스탠드로는 반대로 네 손목이 수집된다. 키라는 미녀들의 손만을 노리니 손을 수집당하진 않고 터져 죽기만 하겠지 Exact..제 1의 폭탄!
본편에서는 갤러리 모드의 모델 뷰어를 안내해주는 역할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