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mocracy 3

(데모크라시 3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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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cracy 3
개발Positech Games
유통Positech Games
출시일2013년 10월 15일
장르인디, 전략 시뮬레이션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Democracy 3은 Positech Games에서 출시한 정치 시뮬레이션 게임인 Democracy 시리즈의 세 번째 게임으로, 나라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슈퍼파워와 비슷하나 이쪽은 그중에서 오로지 정치에만 초점을 맞춘 게임이다. 그래서 플레이어는 오로지 나라의 정책에만 관여할 수 있으며, 게임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어느 카리브 해의 민주주의라 우기는 국가와는 달리 진짜 민주국가이기 때문에 부정부패는 저지를 수 없다.[1] 다만 통금정책과 무기한 구금 등 경찰국가에 가까울 정도로 공권력을 강화 시킬수 있어 이름만 민주주의 국가인 나라를 운영 할 수도 있다.[2]

경찰국가나 합법적 독재에 가까운 플레이가 가능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는 다양한 정책들의 시행으로 다양한 요구를 하는 유권자들의 를 얻어서 재선에 성공하고, 나라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서로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정책들을 잘 조율해 나가다 보면 높으신 분들의 정치하는 심정을 체감할 수 있다.

당장 어떻게든 긁어모으려해도 의미 없는 액수만 늘어나는 세수에 반해, 지출해야할 비용은 밑도 끝도 없이 많다. 거기에 뭔 정책을 시도하려하든 압력을 가하는 각종 지지층들을 조율해야하므로 뭐가 좋다고 해서 마음대로 그걸 벌일 수가 없다. 거기에 뭔가 정책을 시도하려하면 PC가 충분해야하는데 PC의 누적 최대치는 장관의 역량에 비례하므로 정치적 기반이 부실하다면 채택할 수 있는 정책도 줄어든다. 거기다가 능력 있더라도 자신의 지지층과 맞지 않거나 자신에게 충성적이지 않은 인물은 장관으로 채택할 수가 없다. 한번 해보면 도대체 "왜 이걸 안하는 거지?" 식의 정치에 대한 분노가 날아갈 지경. 정치는 정말로 답이 없다는 걸 깨닫고 해탈의 경지에 가는 것이다. 그리고 이 게임의 목표는 재선, 즉 권력 유지다. 이 게임을 한번 해보면 올곧은 의지로 나라를 운영한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그리고 그런 의지를 가진 인물이 권력을 유지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기어코 독재를 해냄으로써 나라를 얼마나 괴상하게 바꿔놓을 수 있는 지도 알 수 있다.[3]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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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처음 시작한다면 첫번째 그림처럼 수많은 정책들과 현상들이 복잡하게 나와있다. 얼핏 보면 복잡하게 보이지만, 실제로도 복잡하다(...). 각각의 요소에 마우스를 가만히 올려 놓으면 두번째 그림처럼 해당 요소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와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제시된다. 화살표들의 방향으로 영향이 가며, 화살표의 속도가 빠를수록 더 큰 영향을 끼친다. 빨강색 화살표는 부정적인 영향, 초록색 화살표는 긍정적인 영향, 검은색 화살표는 서로간에 관계가 있지만 아직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은 빨강색 화살표라고 무조건 안 좋은 영향, 초록색 화살표라고 무조건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초록색 화살표는 영향을 주는 요소의 수치를 늘리고, 빨강색 화살표는 영향을 주는 요소의 수치를 줄이는 역할인데, 예를 들어 "경찰 인력"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범죄"에 빨강색 화살표가 생기는데, 이것은 "범죄"라는 수치를 줄인다는 뜻이므로 좋은 효과임을 뜻하고, 반대로 "실업"에 마우스를 갖다대면 "가난"에 초록색 화살표가 생기는데, 이것은 "가난" 수치를 늘린다는 뜻이므로 좋지 않은 효과라는 뜻이다. 게임을 플레이할 때 이러한 점을 유의해야 한다.

메인에서 동그라미들의 색깔이 나타내는 것은 다음과 같다.

  • 하얀색 : 현재 시행되는 정책들이다. 클릭해서 정책의 정도를 조정할 수 있다.
  • 파란색 : 현재 국가의 상태를 나타낸다. 직접 조절할 수는 없고, 플레이어가 시행하는 정책과 사회 현상에 따라서 달라진다.
  • 초록색 : 현재 국가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내는 현상이다.
  • 빨강색 : 현재 국가에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상이다. 기본 수치에서 어느 특정 수치까지 올라가면 빨강색으로 변하며, 다른 요소들과 유권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므로 이 빨강색 원의 원인을 찾아 그것을 줄이는 방향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문제는 이게 발생한 뒤에 그 현상을 없애려면 발생 조건보다 더 많이 줄여야 문제가 해결된다.

3 시스템

3.1 PC (Political Capital)

정책 실행 여력.

게임에서 특정 정책을 시행하거나 폐지할 때 사용되며, PC가 부족하면 정책을 시행하지 못하니 최대한 잘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 턴마다 일정량의 PC가 들어오며, 이 턴당 PC의 양은 장관들의 충성도에 따라 달라진다. 턴당 들어오는 PC의 두 배까지가 보유 가능 PC의 최대치다. 즉 턴당 PC가 20이라면 가질 수 있는 최대 PC는 40이라는 것.

PC를 50 이상 요구하는 정책들은 국가의 운영 방향 자체를 바꿔버릴 정도로 영향력이 큰 정책이다. 특히 경찰/독재 국가를 만드는 데 필요한 정책의 상당수가 PC 50 이상을 요구한다. 그래서 턴당 얻는 PC가 25 미만일 경우에는 실행하지 못한다.

3.2 장관(Minister)

모든 정책에는 해당 정책을 총괄하는 장관이 있다. 장관들은 총 7명으로 각각 Foriegn Policy(외교), Welfare(복지), Economy(경제), Tax(세금), Public Survice(공공 서비스), Law and Order(법과 집행), Transport(교통)을 담당한다. 각각의 장관들은 따로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 Loyalty : 높을수록 들어오는 PC가 많아진다.
  • Experience : 해당 직책에 대한 경험을 뜻한다.
  • Effectiveness : 높을수록 해당 장관이 관여하는 정책 시행에 걸리는 시간/PC 소모가 줄어들고, 정책의 효과가 향상된다.
  • Desired Jobs : 해당 장관이 희망하는 직책을 뜻한다.
  • Sympathies : 해당 장관이 중점적으로 보는 계층들이자 장관을 지지하는 계층이다. 특정 계층이 지지하는 장관을 임명하면 해당 계층의 지지도가 올라가며 해당 계층의 만족도가 높으면 장관의 Loyalty가 오른다.

장관들의 Loyalty는 해당 장관을 지지하는 계층의 이익을 보장해주는 정책을 시행하면 상승하고, 반대로 지지계층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정책을 수립하면 떨어진다. Loyalty가 바닥을 치게 되면 사임을 하는데, 이는 다른 장관들에게도 영향을 주므로 웬만하면 잘 관리해 주도록 하자. 아님 맘에 안 드는 장관을 PC를 사용해 해고시킬 수도 있고(다른 장관 모두의 충성도가 떨어지니 주의하자.), 아예 모든 장관들을 갈고 새로 뽑을 수도 있다. 완전히 새로 갈 때는 충성도에 영향을 받지 않고 불만이 있는 장관 여럿을 동시에 갈아줄 수 있다. 다만 마음에 드는 장관을 다시 넣을 때 헷갈려서 잘못 넣지 않도록 주의하자.

재선에 성공하면 모든 장관들의 충성도가 일정량 회복된다.

3.3 정책 및 법안

모든 정책 및 법안은 Foriegn Policy(외교), Welfare(복지), Economy(경제), Tax(세금), Public Survice(공공 서비스), Law and Order(법과 집행), Transport(교통) 7개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부분을 주관하는 장관들의 능력에 따라 법안의 영향력과 들어가는 비용이 변할 수도 있다. 정책과 법안들은 PC가 허용하는 한도안에서 추가와 취소, 변경이 가능하다. 각 법안및 정책은 세부 조율이 가능한 슬라이더가 있어 발의만 해놓고 투자를 거의 안할 수도 있다. 어떤 정책들은 비용이 전혀 들어가지 않지만 유권자들의 지지율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있다.(예를 들어 낙태정책등)

각 정책과 법안들은 유권자들의 지지도와 국가 상태에 영향을 끼치므로 PC가 많다고 무조건 법안을 취소하거나 발의하는것은 자제하자.

정책이 특정 계층에 대해 주는 영향은 만족도/수/소득이 있는데 줄이고 싶은 계층이 있으면 열심히 만족도를 깎지 말고 열심히 수를 줄이는 법안을 발의/강화해야 한다.

많은 부채를 깔고 시작하는 국가나 모드 국가를 선택할 경우 PC당 얼마나 예산을 깎고 세금을 더 걷을 수 있는지를 계산하여 정책을 실행하거나 수정하는 것이 좋다. 특히 새로 세금을 제정할 때는 항상 2턴 분량의 PC가 필요하니 참고하자.

3.4 암살

게임 오버되는 3가지 방법(다른 것은 '재선 제한으로 인한 종료'와 '재선 실패') 중 하나이다.

어느 부류의 유권자가 당신의 정책에 대해 심각한 불만을 가진다면 당신에 대한 불온분자들이 증가하고, 결국 암살 시도를 한다. 유권자 수(비율)가 많으면 더 많이 증가한다. 예를 들어 전체에서의 비율이 80%인 계층의 미움을 살 때는 순식간에 수만, 수십만의 불온분자가 생기지만, 비율이 1%인 계층에게는 무시해도 좋을 정도의 적은 불온분자와 낮은 암살 시도율을 볼 수 있고, 계층의 유권자 비율이 0%라면 아무리 안 좋은 법안을 실행해도 어떤 암살 시도도 하지 않는다. 다만 1%라도 유권자가 있으면 암살 시도의 가능성이 있다는 것에 유의.

이 암살 시도가 성공하면, 당신은 죽고(...) 바로 게임 오버가 되어버린다. 암살 시도에서 다섯번 살아남으면 도전과제가 해금된다.

암살 시도를 벌이는 계층은 보수주의자, 진보주의자, 사회주의자, 자본주의자, 환경주의자, 종교인, 이민자들이며 나머지 유권자들은 공개적으로 당신을 비난하는 정도에서 끝난다.

화면에서 임기기간을 알리는 시계표식 오른쪽에 있는 Security Briefing(안보 브리핑, 권총 모양 아이콘)을 눌러서 어떤계층에서 불만이 있는지, 암살 위험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첩보부(Intelligence Services) 등의 법질서 관련 법안을 제정하면 암살 확률을 낮출 수 있다.

3.5 유권자

보수주의자-진보주의자, 사회주의자-자본주의자는 겹치지 않는다. 즉, 보수주의자면 진보주의자가 아니고, 자본주의자는 사회주의자가 아니다. 모든 국민은 둘 중 하나에 속한다. 저소득층-중산층-부유층도 겹치지 않으며 모든 국민은 이 셋중 하나에 속한다. 국가 선택 시 유권자들의 정치적 관심도, 국가의 사회주의자와 진보주의자의 비율 조절이 가능하다.

재당선 된 후, 투표에서 높은 지지도를 얻었던 유권자 계층이 싫어하는 법안을 발의하거나 선호하는 법안 지원을 줄이거나 취소하여 지지도를 떨어뜨리면 유권자들이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며 다음 투표까지 일정 수준의 지지율 하락을 보여준다. 얘를들어 진보주의자들의 높은 지지도를 얻으며 재당선 된뒤 공권력을 강화하여 진보주의자들의 신뢰를 잃어 냉소적인 상태가 되면 그 이후에 진보주의자들을 위한 법안을 발의해도 일정수준 이상의 지지도를 얻을 수 없다.

총 인구수는 변하지 않지만 유권자 구성원의 총 수는 항상 변한다. 예를들어 총 인구수가 100명인 나라에서 20명의 사회주의자와 80명의 자본주의자들이 있을때, 사회주의자의 수를 늘리는 법안만 발의해대면 사회주의자가 100명이 되고 자본주의자들이 0명이 되는 방식이다.

그리고 모든 유권자들은 특정 계층만을 대표하지 않는다. 사회주의자이면서 애국주의자 일수도 있고, 젊은 중산층이면서 종교인 일수도 있다. 자본주의자 이지만 진보주의에 약간의 관심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실제 게임상에서 6개에서 8개 계층과 겹치는 백여명의 포커스 그룹을 볼 수 있다.

  • 사회주의자 (Socialist)

복지에 대해서 투자하다보면 알아서 늘어난다. 돈 먹는 하마라고도 볼 수 있지만, 실직자의 수를 줄이는 와중에 상당히 쉽게 지지율이 높아지기에 안정적인 지지기반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자본주의자들과 배치되는 입장이기 때문에 자본주의자들의 지지율을 높이는 법안과 충돌이 잦다. 지지율이 극단적으로 낮아지면 혁명단을 조직하여 암살을 시도한다. 보통 후진국 모드에서는 정책을 실행할 돈이 모자라서 사회주의자 아니면 자본주의자 둘 중 하나가 당신의 목숨을 노리게 될 것이다.

  • 자본주의자 (Capitalist)

어지간한 복지정책과 세금정책은 일단 싫어하고 본다. 덕분에 세금 걷으려고 하면 지지율이 떨어진다 게다가 좋아하는 정책이 상당히 적다. 복지를 상당히 중시할 때 지지율을 높이기는 힘든 편. 이벤트에서 자본주의자쪽으로 찍으면 지지율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다른 지지자들은 여러 법안들로 조절이 가능하기에 이쪽을 우선적으로 찍을 수 있지만, 이쪽은 그게 어려우니까. GDP에 상당히 민감하기에(최대 시 40%이상) 일단 이것을 올려두면 최소한의 지지도는 확보할 수 있다. 역으로 Market Meltdown 등의 GDP 감소 이벤트에 크게 영향받는다. 부채 상환 한도에 도달하여 Debt Crisis 사태가 나타나면 곧바로 지지율이 80% 감소한다. 대다수의 후진국 모드는 이 Debt Crisis를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가기에 비위를 조금만 더 거슬리면 이들이 보낸 저격수가 당신의 목숨을 노릴 것이다. 그렇다고 이들의 비위를 맞추면 사회주의자 혁명단이 쫓아오게 된다.

  • 진보주의자 (Liberal)

진보주의자라곤 하지만 실제로는 자유주의자에 가까운듯 자유에 관심이 많다. 법집행 부분의 법안과 상당히 많이 충돌하며 보수주의자, 애국주의자들의 지지율을 올리는 법안도 싫어하는편이다. 진보성향의 법안을 많이 발의 해두면 거의 문제가 없는 편. 특이하게도 모든 공권력을 무력화 하여 치안공백이 생기고 범죄율이 치솟는 등 국가가 막장사태에 돌입해도 유일하게 절반 이상의 지지율을 보여줄때도 있다. 반면, 도박이나 약물을 합법화한 반동으로 생긴 조직범죄나 강력범죄 등을 잡기 위해 법안을 마구 발의해 공권력을 강화하면 지지율이 뚝 떨어져서, 경찰국가 테크를 타 버리면 매턴 암살시도가 들어오기도 한다.

  • 보수주의자 (Conservatives)

진보주의자와는 반대로 탄탄한 치안과 보수적인 사회분위기를 좋아한다. 왜인지 주류 규제는 찬성하지 않는다 경찰국가 테크를 타도 지지율이 꽤 나오며 약물이나 도박, 성매매를 합법화하면 지지율이 급락한다. 애국자나 종교인과 스펙트럼이 많이 겹친다.

  • 애국자 (Patriot)

주로 군사관련 법안에 대해 관심이 많다. 진보주의자들의 눈치를 보느라 애국자들이 선호하는 법안을 소홀히 하더라도 노벨상 수상 이벤트나 테러리스트 검거 이벤트가 떴다 하면 지지율이 금새 올라가는 유권자 계층이다.

  • 종교인 (Religious)

게임 내에선 특정 종교를 지정한 계층이 아니지만 관련 법안들을 보면 기독교와 매우 흡사한 계층이다.
문제는 종교인들이 좋아하는 정책을 시행하면 과학 발전에 악영향이 와서 GDP와 세수가 줄어드는데, 종교를 크게 띄워줬을 때 얻는 보너스는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플레이어들에게 미움을 많이 받는다.

종교인을 위한다면 미션스쿨, 일요일날 쇼핑 금지 법안을 지지하는 기독교인이 어딨어? 등 종교인 계층이 선호하는 법안을 발의하면 된다. 하지만 이러한 법안들은 진보주의자들과 충돌하는 것이 많으며 기술후퇴 사태가 벌어지고 GDP에 악영향을 끼치는등 상당히 비효율적이기에 그냥 지지자를 없애버리는 게 편하다. '진화론'을 지지하고 기술 지원금, 우주 계획, 줄기세포(Stem Cells) 기술 지원 법안등 종교인들이 싫어하는 법안만 찍는다면 종교인들을 완전히 없애버릴 수도 있다. 급격히 수를 줄여버리려고 종교인들이 싫어하는 법안을 가결해대면 테러를 벌이기에 '결혼 시 세금 공제' 등도 함께 찍어서 비위를 맞추는 것이 좋다.

종교인들을 완전히 없애버리거나 일정수준 이상의 지지율을 얻으면 도전과제가 해금된다.
2개 임기 안에 전 국민이 무신론자가 되는 건 비현실적이지만 게임상 허용이라 생각하자

  • 환경주의자 (Environmentalist)

환경주의자 자체는 만족시키기 쉬운 편이다. 환경이 안 좋아 공기가 오염되도 지지율이 최고상태인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 운전자 (Motorist)

자가용 운전자를 뜻한다. 대중교통(버스,열차)관련 법안에 상당한 과민 반응을 하는 걸 볼 수 있다. 당연히 환경주의자와 환경을 위해서는 이쪽의 불만을 사야 한다. 자동차세 부과, 유류세등 적절한 세금 폭탄 등을 통하여 지워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 통근자 (Commuter)

대중교통 관련 법안을 발의하고 버스, 열차에 투자하면 지지도를 상당히 쉽게 올릴 수 있다.

  • 자영업자 (Self Employed)

자영업 지원금(Small Business Grants), 기업투자기구(enterprise investment scheme) 두개만으로 65% 이상의 지지율이 확보된다. 의외로 안정적인 지지층.

  • 노동조합 (Trade Unionist)

일반 노동자들.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법안이 자영업자, 자본주의자의 불만을 사고 생산성 등을 약화시키는 경우가 많기에 지지율 올리기가 까다로운 편. 자본주의자에 비하면 암살시도도 없다시피하기에 더욱.... 특이하게도 로봇 사업을 지원하는 법안을 싫어한다. 로봇이 사람을 대체하기 때문인듯.

  • 공무원 (State Employee)

일반적인 공무원 뿐만 아니라 의사, 경찰, 선생님 등의 넓은 범위를 포괄한다. 그래서 국민의 50% 이상이 공무원인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경찰, 의사, 선생님이 주 구성원이기에, 관련 법안을 늘려놓으면 쉽게 지지율을 올릴 수 있다.

  • 소수 민족 집단 (Ethnic Minority)

외국에서 들어온 이민자 집단들이다. 이민자(Immigration)가 간접적으로 중요하게 작용하니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GDP가 높을 수록 이민자가 많아지므로 유의. 이들 때문에 인종갈등(Redical Tension)이 쉽게 높아지기에 차별금지법 등의 관련 법안으로 컨트롤할 필요가 있다. 이름이 '소수' 민족 집단이라지만 법안을 어떻게 조율했느냐에 따라 인구의 100%가 이쪽 유권자들로 채워질수도 있다(...).

  • 부모 (Parents)

환경오염으로 인한 천식 유행(asthma epidemic)에 환경주의자 대신 반응하는 그룹. 주로 아동들이 많이 걸리기 때문인듯. 천식유행이 40%나 지지율을 깎아도 아동관련 복지법안을 발의하면 지지율에 큰 문제가 없을 정도로 지지율 관리는 어렵지 않은 편.

  • 청년층 (Youth)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대학생 계층이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 않아 거의 신경 쓸 필요 없다...고 생각될수도 있지만 다른 유권자들과는 달리 항상 일정 계층을 차지하고 있고 아이돌이 대통령을 비난하는 이벤트라도 뜨면 빨간색으로 간당간당하는 지지율을 볼 수 있다. 젊은 계층이라 그런지 징병법을 유달리 싫어한다.

  • 퇴직자 (Retired)

복지부분만 대충 챙겨줘도 만족하는 사람들. GDP가 높으면 사적 연금(Private Pension)이 많아져서 지지율 유지에 도움이 된다.

  • 농부 (Farmer)

1차산업 종사자들. 의외로 선호하는 법안중에 환경주의자들과 충돌하는 법안이 거의 없는 대신 자본주의자와 상성이 약간 반대이다.

  • 빈민 (Poor)

공공서비스 법안을 선호하고 세금 감면 혜택, 주류세등을 싫어한다. 실업, 교육 문제를 해결하다보면 자연히 지지율이 해결되어 있다.

  • 중산층 (Middle Income)

주로 세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다. 감세 법안을 제외한 절세 법안을 선호하며 이외의 모든 세금 징수 법안은 싫어한다. 이들이 좋아할 정도로 세금을 깎으면 나라 운영이 안 되기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지지율은 낮은 편이다.

  • 부유층 (Wealthy)

이쪽을 만족시키기는 상당히 어려운 편. 그리고 기본적인 지지율이 좀 있기에 역으로 그 기본 지지율을 기반으로 얼마만큼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착취 세금 징수를 하는가가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공공서비스 관련 법안을 싫어하며 중산층 만큼 징수 법안에 민감하며 감세법안은 환영한다.

  • 전체 (Everyone)

모든 인구. 전체 국민. 탄소세(Carbon Tax), 담배세 법안과 범죄율, 이벤트에 의해 영향받는다. 이것이 낮아도 다른 유권자들에 대한 지지율이 높다면 괜찮다. 예를들어 '전체'의 지지도가 '0'이여도 '유권자 비율이 100%(=모든 국민)인 사회주의자와 진보주의자의 지지율이 높다면 지지율 100%로 재선될 수 있다.

3.6 정치적 딜레마

일종의 선택지 이벤트. 턴을 마칠때 특정 확률로 뜨며 2가지 선택지중 어떤 선택을 했느냐에 따라 유권자들의 지지도에 영향을 끼친다.

예를들어 외국에 있는 우리나라의 석유 채굴지역에 군사적 위험상황이 생겨서 우리나라 국군을 보낼지 선택하는 딜레마가 떴을 경우, '보내지 않는다'는 선택을 하면 진보주의자들과 소수 민족 집단들의 지지도를 얻지만 자본주의자들과 애국주의자들의 지지도가 하락한다. 반대로 '국군을 보낸다'는 선택을 하면 자본주의자들과 애국주의자들의 지지를 얻으면서 진보주의자와 소수 민족 집단의 지지도를 잃게 된다.

3.7 선거

두 명의 후보가 출마한다. 한 후보는 당연히플레이어이고, 다른 후보는 플레이어의 정책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은 계층에서 출마한다.
별거 없다. 그냥 평소 지지율 관리 했으면 첫 임기 끝나면 60% 이상의 표를 얻으면서 재선이 된다. 물론 재선 불가면 그런거 없다 대놓고 특정 계층만 증식시키면 지지율 99.99%도 가능하다

4 DLC

DLC를 깔지 않은 바닐라에서는 사회민주주의적 정책을 펴면서 흑자를 기록할 경우 시뮬레이션이 안정화되어 영구 집권이 가능해진다. 국민의 입장에서야 가장 좋은 결말이지만 플레이어의 입장에서 시뮬레이션이 안정화된다는 것은 더 이상 건드릴 필요가 없어져서 게임의 컨텐츠가 바닥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영 좋지 않다. 따라서 DLC는 시뮬레이션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새로운 변수와 정책을 추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4.1 Social Engineering


첫번째 DLC. 저비용으로 긍정적 반응만을 이끌어내는 정책들이 추가되며 새로운 정치적 딜레마도 추가되었다. 보통 정책들이 몇십억달러에서 많게는 수백억달러까지 들어가지만 DLC로 추가되는 정책들은 몇백만달러에서 많아도 몇억단위로 들어가기 때문에 재정이 쪼달릴때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4.2 Extremism


두번째 독재가용DLC. 이름답게 극단적인 정책들이 추가된다. 이혼 금지, 외래 종교 금지, 공항 완전 폐쇄, 무직자 강제노동징용, 사립학교 금지, 국가 공무원들의 종교 선서 부터 국가정보기관의 고문 허용 여부나 언론검열등 극단적인 종교국가나 이름만 민주주의 국가인 나라를 만들 수 있다. 카리브해의 어느 민주주의 라고 우기는 국가처럼 자신의 황금동상(...)을 세울 수는 없지만 거리의 국기게양, 학교에서 국가제창 여부, 뉴스에서 애국가 송출같은 애국자들을 위한 정책도 추가되는데, 이러한 정책들과 더불어 애국자들이 많아지면 '극단적인 민족주의'라는 새로운 상황도 생긴다. 물론 이런 상황이 생기면 해외 국가들과 관계가 악화되는건 덤이고 국내 소수민족들의 지지도도 떨어진다.

4.3 Clones & Drones


세번째 DLC. 지금까지 나온 정책들이 주로 과거와 현재의 현안을 다루었다면 이번 DLC에서는 미래적인 정책들이 추가되었고, 이와 관련된 딜레마도 추가되었다. 미래를 주제로 한 DLC 답게 가상화폐, 지구 온난화, 식량 가격과 관련된 국가 상태가 추가되었으며 마이크로 칩 이식 의무화, 인간복제 연구 보조금, 화성 개발 프로그램 등 공상과학 소설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정책들도 있다. 이 DLC가 나오기 전에는 초반 위기만 잘 넘기면 영구 집권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옛날 이야기가 된다. 국가 상태중 평균 기온이 추가되어서 환경 문제와 식량 가격에 큰 영향을 주게 되는데, 문제는 평균기온은 탄소세와 환경세 등을 물리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조절하면서 아무리 관리를 잘 해도 턴이 지나고 해가 지나가면서 계속 올라서 해결할 수가 없고(...) 지구온난화로 인해 식량 가격이 치솟아서 막대한 돈을 쏟아부어야 하는 등[4] 시간이 지나면서 난이도가 엄청나게 오르는걸 체감 할 수 있다. 또한 이전에 기술수준은 무조건 높으면 도움이 되었지만 이제는 기술 수준에 따라 희귀광물이 부족해지는 사태가 벌어지고, 산업 자동화 진흥 관련 법안을 발의해서 산업 자동화가 많이 진행되다 보면 현대판 러다이트 운동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집권 연차 현상의 원인을 방해하는 요소들 때문에 후반에도 분통이 터지는고려할 요소가 많아졌다.

4.4 Africa

Democray 3: Africa 공식홈페이지

개발자 영상 #1

4번째 DLC. 스탠드얼론 형태로 발매예정.
추가되는 국가는 보츠와나, 이집트, 가나 공화국, 케냐, 모리셔스, 나이지리아, 세네갈, 튀니지, 잠비아,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총 10개국이다.

기존의 데모크라시3에서 다뤘던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등지의 국가에 비해 스타팅시 빨간색 부정적인 효과가 2배가량 많은상태의 군부 독재정부인 상태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전까지처럼 나라를 개선하고 유지하는 느낌으로 플레이하면 첫번째 투표에서 이기기 매우 힘들고 지지율에 목숨걸면서 부패도를 낮춘후에 첫번째 투표에 당선되고부터야 겨우 제대로 된 내정을 시작할 수 있다.

새로운 투표그룹으로 도시인, 여성이 추가되었고 인프라시설, 도시화, 할례금지법, HIV, 말라리아 등의 요소가 추가되었다.

또한 민주주의-독재의 요소도 추가되었는데 인권과 자유를 보장해주는 법률을 제정하지 않으면 독재도가 올라가서 지지율이 떨어지지만, 장관에서 얻는 PC에 추가로 리더PC를 얻을 수 있다. 초반에 독재도가 꽉찬 상태에서 시작하는 나라는 턴당 PC를 7~80가량 얻으며 나라를 급격히 바꿀 수 있다.

현재 몇가지 버그가 있으나 고쳐지지 않고 있다.
(예: Ban Low MPG Cars를 발의하면 Environment가 오히려 떨어지며 철회해도 (-)수치가 영구히 남아있는 버그, Urbanism을 줄이는 법안을 발의하면 오히려 늘어나는 버그 등등)

4.5 Electioneering


다섯번째 DLC. 각종 정책과 통계를 추가했던 이전의 세 DLC와, 배경을 아프리카로 바꾼 네번째 DLC와는 달리, 게임 시스템을 건드리는 DLC이다. 선거공학(Electioneering)이라는 이름 그대로 선거 캠페인과 관련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특정 유권자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연설을 하거나 공약을 걸 수 있고, 본인의 이미지를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자면 소득세를 낮추겠다고 공약하거나, 탱크를 타고 사진을 찍는다거나, 항공모함에 착륙하는 등의 행위를 통해 이미지를 관리하고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 어째 예시들이 영 좋지 않다
하지만 모드 출시 이후 반응은 부정적. 애초에 게임 자체가 첫 임기를 살아남아서 재선이 되면, 그 다음부터는 유권자그룹 여러개를 버리거나 몇몇 문제들을 방치해도 그저 귀찮을 뿐 재집권에 조금도 영향이 없기 때문에, 결국 저걸 쓸 곳은 첫 임기 끝나갈때쯤 재선을 노릴 때 정도 외에는 없다. 이렇게 사용할 곳이 마땅치 않은 DLC가 처음 나왔던 DLC들보다 천원 비싸니 반응이 별로일수밖에.

5 모드

새로운 국가나 정책, 시뮬레이션 수치 등을 추가하는 데 쓴다. 국가 모드는 전체적으로 문제가 심각한 중진국/후진국, 새로운 정책 모드는 재난 등을 추가해서 난이도를 높이는 데 주로 사용된다. 이전 버전인 Democracy 2에서는 주로 후진국을 위주로 플레이했다가 3판에서 선진국만 등장한 점을 개선한 것이다. 현재는 스팀 워크샵을 통해서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완성도가 높은 모드는 공식 홈페이지[5]에서 소개하기도 한다.

6 기타

현재 이 게임을 중국어, 일어, 한글 번역하려는 시도가 여럿 있었으나 폰트 문제[6] 등의 기술적 이유로 대부분이 현재 중단된 상태이다. 제작자인 cliffski의 말에 따르면, 이 게임은 라틴 계열 언어만 지원한다고 한다. 해서 아마 삭제된듯한 문서에서는 러시아어의 경우 번역이 거의 진행되었지만 폰트를 지원할 수 없어 절망... (특수 문자를 제외하면 폰트 수도 정확히 52개만 지원함) 아예 새로 프로그램을 짜지 않는 한 힘들지만 52자면 약간 부족해도 조합형 한글을 사용할 여지가 있으니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조합형 한글을 이용해 번역에 성공했지만 감감무소식이다.

추가 바람
  1. 그래서 게임상에서 플레이 할수있는 나라들도 실제로 존재하는 선진국들이다. Democracy 2 때는 막장 국가를 민주적인 방식으로 되살리는 것이 목적이었던 것과 다른 점이다.
  2. 사실 지지율을 가장 뽑기 쉬운 건 북유럽식 수정경제를 채택하는 경우이다. 만약 독재 정책을 시행하기 시작하면 일단 국민의 다수를 차지하는 진보 계층이 크게 반대하기 때문이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국민들도 보수로 돌아서기 시작하지만... 그런데 그때까지 한거면 거의 독재
  3. 참고로, 이 게임의 로딩 문구에는 표를 조작하는 중...등 정치 부패에 대한 문구가 나온다.
  4. 식량 가격은 일부 정책을 통해 안정화를 꾀할 수 있는데, 그중 하나가 '1 가구 당 1 자녀 정책'이다(...)
  5. [1]
  6. 2바이트 문자를 소스 상에서 아예 지원하지 않는다. 이 내용은 제작자 스스로 밝힌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