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오스트리아 공화국 Deutsch-Österreich | ||
국기 | 국장 | |
1918년 ~ 1919년 | ||
위치 | 오스트리아 | |
수도 | 빈 | |
정치체제 | 공화제 | |
국가원수 | 대통령, 연방수상 | |
언어 | 독일어 | |
민족 | 오스트리아인, 독일인 | |
종교 | 가톨릭 | |
주요사건 | 1918년 이중제국 해체 동년 11월 12일 공화정 선포 1919년 제1공화국 출범 | |
성립 이전 | 오스트리아-헝가리 | |
멸망 이후 | 오스트리아 제1공화국 |
1 개요
제1차 세계대전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붕괴하고 1919년 10월 21일 오스트리아 공화국으로 체제가 변경되기 전까지 존재했던 과도기 때 존속했던 국가이다.
2 상세
본래 독일계 오스트리아(Deutsch-Österreich)라는 명칭은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내에 존재했던 독일인 거주 지역인, 치스라이타니엔(Cisleithanien, 라이타 강 연안)을 비공식적으로 일컫는 말이었다. 그러나 제1차 세계대전이 오스트리아-헝가리를 위시한 동맹국의 패배로 끝나면서, 연합국은 오스트리아-헝가리를 해체시켰다. 제국의 해체 이후 제국의 구성 지역들은 민족자결주의의 원칙에 따라 분리되었다.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제 카를 1세가 퇴위하여 오스트리아의 군주제가 종결된 다음날인 1918년 11월 12일, 오스트리아 국민의회의 의장 카를 자이츠(Karl Seitz)는 공화정을 선포하였다. 그리고 민족자결주의의 원칙에 따라 제국 내 독일어권 지역을 전부 독일계 오스트리아의 영토로 선포하였으나, 이미 제국으로부터 독립하여 제국 내 독일계 지역을 일부 흡수한 체코슬로바키아, 세르비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공화국 등의 반발로 무산되었다.
1919년, 연합국과의 협상에 따라 독일계 오스트리아는 국명을 '오스트리아 공화국'으로 변경하고, 독일과 오스트리아 사이에 통일이 법적으로 금지되었다. 이로써 독일계 오스트리아 공화국은 오스트리아 제1공화국으로 계승되어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