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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めぞん一刻 (Maison Ikkoku).
めぞん은 집을 뜻하는 프랑스어 Maison의 히라가나 표기. 불어 발음으로는 '메종'이고, 일본 발음으로도 메종에 가깝게 발음하지만, 외래어/일본어 표기법 상으로는 ん은 ㄴ받침으로만 표기하는 까닭에 '메존'이 된다.[1] 하지만 메종(めぞん)은 일본어가 아니라 엄연히 프랑스어이므로 메종으로 표기하는 것이 옳다. 양동이를 뜻하는 버킷(bucket)이 일본어(바케쓰, バケツ)로 쓰여있다고 해서 한국인이 번역하면서 바케쓰라고 표기할 이유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1 개요

타카하시 루미코의 프로 데뷔 후 첫작품.[2] 쇼가쿠칸의 청년 만화잡지 《빅 코믹 스피릿츠》(ビッグコミックスピリッツ)의 1980년 11월호(창간호)부터 1987년 19호까지 연재되었다.[3] 단행본은 15권으로 완결되었으며, 일본에서는 와이드판과 문고판 10권으로도 발매되었다. 국내에는 "난 알아요!"응? "비밀은 없어"쩝... "왁자지껄 한심연립" 등의 해적판으로 소개되다가, 서울문화사에서『도레미 하우스』라는 제목으로 정식발행했다.

스튜디오 딘에서 제작한 전 96화의 애니메이션은 후지TV에서 방송, 일본에서 1986년 방영을 시작하여 1988년 종영되었다.

작가의 데뷔작이자 히트작인 우루세이 야츠라 연재 중에 동시연재를 시작[4]한 작품으로, 우루세이 야츠라의 주 독자였던 소년지 독자들과는 다른 고연령층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작풍이 특징이다. 작가의 두번째 장편이며 종종 팬들에게 타카하시 루미코 최고의 작품이라고 평가받는다.[5] 당시 일본에서 '과부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작품이기도 하다.

일본식 러브 코미디라는 장르를 현재의 모습으로 성립시킨 작품들 중 하나로, 이후의 많은 작품들, 특히 주거형 러브코믹[6]이라고 불리는 품들에 영향을 끼쳤다. 다만, 이 작품이 너무 완벽했던 나머지 이후 나오는 작품들은 메종일각에 만든 클리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의견도 있다.

루미코의 장편 중 유일하게 판타지 요소가 전혀 없는 작품으로,[7] 등장인물들의 만화적으로 과장된 기행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일상 묘사로 현실감을 잃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등장인물은 모두 평범한 중하류층 서민이고, 초능력이나 기타 특별한 능력을 지닌 등장인물도 없으며 주인공의 구애의 대상이 되는 여주인공조차 완벽한 여성이 아닌 연상의 미망인[8]이다. 이런 점이 평범한 독자들과의 거리감을 줄여서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작품이 되었다.

2013년 9월에 "10대~30대 1000명에게 물은 역사상 최고의 러브코메디"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였고외부링크,

2014년 1월에는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렛을 받고 싶은 만화 캐릭터" 에서 히로인인 오토나시 쿄코가 1위를 차지했으며 외부링크,

2014년 2월에는 "만화광이 선택한, 애인 삼고 싶은 히로인" 순위에서도 히로인인 오토나시 쿄코가 2위를 차지하였다.외부링크

2015년 7월에는 "사귀고 싶은 유부녀 캐릭터 TOP 5"에서 히로인인 오토나시 쿄코가 1위를 차지하였다.외부링크
일본에서는 연재 이후 30년이 훌쩍 넘은 작품으로서는[9] 믿기지 않을 정도의 인지도와 높은 평가를 누리고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2 이야기 전개

재수생 고다이 유사쿠가 사는 하숙집 일각관에 젊은 미망인 관리인 오토나시 쿄코가 새로 부임하면서 시작되는데, 둘 다 서로 호감을 느끼면서도 고다이는 우유부단하고, 쿄코는 새침떼기(요샛말로 츤데레(...). 하지만 당시엔 츤데레란 말이 존재하지 않았다.)라 서로 진척이 안 된다는 이야기. 츤데레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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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면 쿄코가 고다이에게 츤! 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기본적으로 일상 개그물에 진지한 연애를 섞은 시트콤 분위기이며, 사실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어도 코믹 터치가 강해서 그렇게까지 심각한 느낌을 주지는 않는다.[10] 단, 일부 중요한 에피소드에서는 매우 무겁고 진지해지는 경우도 있다. 타카하시 루미코가 그리는 우루세이 야츠라 류의 소년만화적 느낌과 단편집 류의 성인만화적 진지한 감성이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있게 어우러져 있다고 보면 된다.

작가가 대학시절 아파트[11]에서 하숙생활을 하며 겪었던 경험이 작품의 계기가 되었으며 『하숙집을 배경으로 한 인정극(人情劇)을 그리고 싶다』는 의도로 시작한 작품이라 극초반은 사람 냄새 나는 잔잔한 개그물이었으나, 고다이와 쿄코의 연애쪽에 점점 무게가 실리면서 1권 후반부터는 완전히 로맨스에 초점이 맞춰지게 되었다. 고다이와 쿄코의 미묘한 로맨스 속에서 벌어지는 엇갈림과 오해, 가까워졌다가 멀어졌다가 하는 줄다리기식 밀고 당기기가 스토리의 뼈대.

1권부터 고다이와 쿄코는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나 미타카나 나나오, 코즈에 등의 연적들의 출연과 본인들의 우유부단하고 둔한 성격들 때문에 다양한 갈등을 겪으며 가까워졌다가도 도로 멀어졌다가 우여곡절 끝에 화해하는 등 굴곡이 많다. 때문에 고다이와 쿄코가 주인공이라는 걸 알면서도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보게되는 팽팽한 전개가 이어진다.

우유부단하고 별볼일없는 남자가 아름다운 여자 주인공에게 반하고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얻어낸다는 흔한 설정을, 섬세한 심리묘사와 감정표현, 개성 있는 조연들, 자연스럽고 감동적으로 요리한 걸작. 조연일지라도 버려지는 캐릭터가 없고 모든 등장인물 각각의 개성과 매력이 살아있어 『캐릭터 만들기』에 이상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요약하자면 로맨틱 코미디 만화의 걸작 중 하나이자 시대와 상관없이 읽을 수 있는 작품. 굳이 단점을 뽑으라면 대개 초반의 화풍이 지적되지만 이것은 동시연재하던 우루세이 야츠라에서도 관찰되며, 단지 어느 만화가나 마찬가지인 데뷔 초의 불안정한 그림체에 기인한 것이다.[12]

또한 이 작품이 세대를 넘어서 명작으로 칭송받는 이유는, 15권 /96화에 이르는 장구한 길이 동안 쿄코와 고다이의 연애사업에 서로간의 심리적 거리의 단축만을 다루지 않고, 소이치로씨 없인 행복해질 자격도 없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웃음을 잃어버린 쿄코가 작품을 통해 웃음을 다시 찾아가며 마음의 문을 열고 마침내 웃음을 찾는 과정을 그려내는 깊이가 있기 때문인 듯 하다.

무관심한 예의상 호의 -> 입장상의 불편함 -> 점점 신경쓰이다가 어느새 푹 빠졌으나 -> 재혼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으로 바뀌는 쿄코의 심정이나, 그냥 저 여자 이쁘다 하는 철없는 연심 -> 점점 진중하게 사랑하기 시작 -> 사랑의 결실에 필요한 가장의 책임감과 능력에 대한 좌절 노력 극복으로 이어지는 고다이의 변화가 완벽하게 묘사되어 있다. 변화나 진행도 없이 지지부진 끌다가 쫑난 후배들의 러브코미디와 비교하면 참...

무엇보다도 독자는 고다이뿐 아니라 쿄코, 고다이,쿄코의 부모님, 미타카 등 나이,성별,세대별로 공감할 수 있는 상대가 계속 바뀜으로써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는 비결이 된 셈.

3 언어유희

메종일각 이름의 유래는 집을 나타내는 Maison 이것을 프랑스어로 읽을경우 메종[13]이 된다고 한다. 일각은 그냥 고유명사인 일각관. 그외에도 그냥 일본어로서의 めぞん一刻에서 めぞん은 과부를 의미한다는 소문이 있고 一刻은 신경질적이나 완고하다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14]

등장인물의 이름을 보면 이름의 숫자가 들어가있다. 1호실에 사는 불량 아줌마 이치노세 하나에(一の瀨花枝), 2호실의 니카이도 노조무 (二階堂望), 고다이의 연적인 테니스 강사 미타카 슌 (三鷹 瞬), 4호실의 정체불명의 변태 요츠야 (四谷), 5호실의 고다이 유사쿠 (五代裕作), 6호실의 에로버전 롯폰기 아케미 (六本木朱美), 고다이의 여자친구 나나오 코즈에 (七尾こずえ), 야가미 이부키 (八神いぶき), 쿠죠 아스나 (九條明日菜). 이 중에서 1호실, 4호실, 6호실의 주민이 삼대 주당이다. 관리인인 오토나시 쿄코(音無響子)의 이름에는 0(無)이 들어가 있으며, 오토나시(音無)란 성은 옷토나시(夫無し-남편 없는, 과부인)의 뜻도 덤으로 갖고 있다. 쿄코의 혼전 성은 치구사(千草)로, 마찬가지로 숫자가 들어간다.
이 마을의 이름은 토케이자카(時計坂) 즉 시계라는 의미이고, 일각관은 시간이라는 뜻이다. 고로 주인공들은 시계에 표기되어 있는 숫자들에서 이름을 따오는 것으로 전체적인 일관성을 보인다.

4 화풍

작품 연재 기간동안 그림체도 큰 변화를 겪는다. 이는 시간에 따른 그림체의 향상이란 점과 개그요소보다 연애요소가 차지하는 비중이 더 많아지면서 거기에 맞춘 변화라는 점 두 가지 다 이유가 된다. 거의 같은 기간에 연재된 우루세이 야츠라와 비교해도 그림 스타일이 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개그만화인 우루세이 야츠라는 경쾌하고 간단한 그림을 추구하는 반면, 메종일각은 좀 더 섬세한 감정을 나타내고 사실적인 면을 위해서 좀 더 그림이 정교하고 부드럽다.

5 국내 정발판 번역의 문제

한국에선 1996년에 "도레미 하우스"로 정발되었다. 그러나 정발판의 질은 매우 떨어졌으니……. 도레미 하우스의 50% 정도는 오역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상 도레미 하우스를 읽은 사람은 메존일각을 읽은 적이 없는 셈. 일단 당시 일본어 표기법때문에 '쿄코'가 '쿄꼬'라고 쓰인 것은 그렇다쳐도, 각종 오역과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이 봐도 "아무래도 이건 잘못된것 같은데?"수준의 번역이 되어있다. 구글 일어번역기 수준 보다도 떨어지는 부분이 페이지마다 나온다고 보면 된다. "적당히 좀 하세요"를 "마음대로 하세요"라고 번역하는 정도는 애교. 가장 기초적인 호칭 문제도 오역 투성이다. "고다이"를 한자 그대로 "오대"라고 써놓거나, 소이치로가 주워온 강아지가 쿄코가 "소이치로 씨!"라고 부르는 부분에서 반응하는 부분에서는 한국어판에선 "여보!"로 번역했다. 그중에서도 제일 심한건 쿄코의 호칭인 "관리인 님"을 죄다 "쿄꼬 씨"로 바꿔 놓은 것. 덕분에 처음 만난 사람도 통성명 없이 "쿄코 씨"라고 부르는 상황이 연출된다. 흠좀무 이런식의 번역은 독자가 내용을 받아들이기 애매하게 만들기 때문에 재번역이 시급하다. 일단 제목부터 원래대로 돌려놓자. 제목은 도레미 하우스인데 1권 맨 처음에 나온 맨션명이 한일맨션.... 오역만이 문제가 아니다. 맞춤법도 틀린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다. 게다가 일본어로 쓰인 간판 대부분(배경한정)은 번역도 해놓지 않았으며, (번역가 시점에서)잘 보이지 않는 일각관 내부의 안내판같은건 아예 지워버리기도 했다.이게 무슨 지거리야! ば(바)자를 이용해 "벌컥"의 "버"부분을 만들어내는 참신함도 보여준다(...).[15]

실제 대사와 정발판 대사 번역 비교외부링크

6 기타

히로인 오토나시 쿄코는 현재 최고의 만화 히로인 자리를 두고 수많은 여자들과 싸우고 있다. 타카하시 루미코 팬들 사이에서는 라무와의 1위 다툼이 심하다.

최고의 명대사로는 "단 하루만이라도 좋으니 저보다 더 오래 살아주세요." 가 있다.

여타 게시판에서 비처녀 논란으로 싸움이 일어나면 간혹 '요즘 풋사과들은 메종일각도 모르나 보군?' 이라고 일침을 날리는 경우가 있다. 오토나시 쿄코는 비처녀를 넘어 미망인이었음에도 당대를 풍미한 히로인이었기 때문.

쿄코의 죽은 남편인 소이치로의 얼굴은 끝까지 안 나온다. 작품 후반부에 고다이 및 일각관의 주민들은 쿄코의 첫번째 결혼 당시의 앨범에서 소이치로의 얼굴을 보게 되나, 결국 독자들은 소이치로의 얼굴을 볼 수 없다. 어이 작가님 너무하신거 아닙니까

여담이지만 러브히나는 작품 전체가 메종일각의 오마쥬라고 봐도 될 정도로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관리인의 직위가 바뀐 것이 패러디.

원작에서는 작가의 의도 상 불가피하게 가상의 지명을 사용했지만, 대체적으로 배경의 기초가 되는 곳은 세이부 철도 이케부쿠로선히가시쿠루메역 일대라는 것이 정설이다. 이는 당시 작가가 실제로 도쿄도 히가시쿠루메 시에 적을 두고 살고 있어서 그런 듯. 2009년에 역명을 작중 동네 이름인 토케이자카로 변경하는 이벤트를 열었다고 한다.[16] 관련 부분이 언급된 일어 위키

7 실사화

가장 먼저 이루어진 실사화는 1986년의 영화 버전이다. 파트 1파트 2배급은 토에이가 맡았다. 지금은 저작권으로 인해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다.

2007년엔 드라마로 각색되어서 나왔으며 주인공 오토나시 쿄코역을 이토 미사키가 맡았다. 파트 1파트 2 TV 아사히를 통해 방영되었으며, 드라마로 각색된 작품 역시 여러 가지 평이 갈리는 편. 이 부분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어있다.

패러디 AV도 있다. 이쪽은 평도 안갈린다. 애초에 AV에 뭘 대단한 걸 바랄 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여러 가지 형태의 미디어믹스가 이뤄졌지만,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보고 감동했던 아름다운 추억을 박살내고 싶지 않으면 가급적 보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는 것이 이전까지의 공통적인 감상인 듯. 실제로 원작과 어쩔 수 없이 비교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집중이 쉽지 않을 수 있다.

8 애니메이션

8.1 개요

제작사는 키티 필름. 실제 제작은 스튜디오 딘이 했으며 1986년 3월 26일부터 방송을 개시했다.

1화부터 26화까지는 감독에 야마자키 카즈오, 캐릭터 디자인에 모리야마 유지, 시리즈 구성에 츠치야 토키오 등 우루세이 야츠라의 제작진이 그대로 이어진 형태였고, 원작도 그렇지만 애니메이션도 닥치고 코미디로 흘러가는 분위기로 만들어졌다.

그런데 27화부터 제작진이 일변, 감독에 안노 타카시, 캐릭터 디자인에 다카다 아케미, 시리즈 구성에 이토 카즈노리, 음악에 카와이 켄지가 되고, 코미디가 빠지지 않지만 원작만화의 섬세한 일상과 심리묘사가 잘 재현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52화부터 감독이 요시나가 나오유키로 바뀌고 시리즈 구성도 바뀌고 하지만 이런 성향은 애니메이션 끝까지 이어진다. 26화까지는 그냥 원작에 충실한 정도지만, 27화(1986년 9월 24일 방송)부터의 메종일각 애니메이션은 원작과 떼놓고봐도 걸작 소리 듣기 충분한 작품으로 만들어졌다.

다만 원작이 성인을 대상으로 했던 작품이기에 성인향의 표현과 유머가 자주 나왔고, 특히 고다이 유사쿠오토나시 쿄코의 러브 호텔에 이은 일각관 관리실에서의 섹스 장면은 고다이가 소이치로에 대한 컴플렉스를 이겨내고 육체적/정신적으로도 쿄코와 이어지는, 스토리 상 대단히 중요한 장면이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런 성인적 요소가 모두 사라졌고 타카하시 루미코 특유의 깊이있는 심리묘사도 전체적으로 재현도가 낮았기 때문에 원작만화에 비해 평가가 다소 떨어진다.. 전연령판이 되었다고 평가받는다.

더불어 원작만화에서의 오토나시 쿄코는 질투할 때에 과격한 언어와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런 부분이 많이 순화되어 그녀의 독특한 매력이 희석되었다는 평이 많다.

8.2 차이

애니메이션과 원작만화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일단 스토리인데, 오리지날 스토리들은 제외하고서라도 계절이나 시간축이 약간 흔들린다. 예를 들면 6개월 가까이 됐던 고다이의 실업기간이 애니판에서는 그다지 길지 않았다던가, 보육사 시험을 앞두고 벌어졌던 일들이 학교 졸업시험으로 바뀌고 보육사 시험은 스무스하게 넘어가버린다.

전반적으로 고다이가 좀 더 성숙하고 멋진 남자가 되었단 것. 대표적으로 애니판에서 야가미가 생떼를 써서 받아낸 아버지의 추천서를 갖고 들어간 직장이 망하자 야가미가 다시 한번 떼를 써서 받아내는데, 이번에는 그러한 추천서를 거절하고 자기 힘으로 삶을 개척해나가겠다며 추천서를 받지 않는다. 그리고 그 추천서는......

물론 그 반동으로 사카모토, 요츠야 등이 좀 더 찌질하게 나오는데, 사카모토만 해도 고다이에게 도움을 주긴 하지만 오해의 발단, 민폐, 사건의 발단 등으로 온갖 민폐를 끼치고 요츠야는 끝까지 아무 도움도 안 주는 민폐역으로 전락...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오히려 고다이와 쿄코의 사이가 좀더 강하게 결합되도록 만든 계기를 만들어 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만화판보다 좀더 미스테리한 느낌으로 당시 초일류 성우였던 치바 시게루의 열연으로 거의 애니판 메종일각의 마스코트적인 인물이 되었다.

그리고 애니판에서는 야가미 이부키가 캬바레에서 싼티나는 옷을 입고 등장해서 논란이 되었다. 만화판의 야가미는 매우 적극적이고 추진력이 강한 한편 학급 위원을 맡고 있는 사려깊은 아이인데 미성년자의 몸으로 성인 주점에서 레오타드를 입고 등장하는 것은 본래 야가미의 캐릭터에서 벗어났다는 것. 애니판에서는 야가미가 만화판에서 쿄코와의 중요한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부분에 대한 연출이 떨어지는데다 쓸데없이 개그 캐릭터로 변하는 부분이 있어 팬들의 불평이 있었다.


모리야마 유지와 타카다 아케미의 캐릭터 디자인과는 별도로 7명의 작화감독이 번갈아 담당했기 때문에 에피소드별로 캐릭터들의 생김새가 눈에 띄게 자주 바뀌어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다.

타카다 아케미가 디자인한 오토나시 쿄코가 약 1년 뒤인 1987년 4월 6일에 첫방영된 오렌지 로드아유카와 마도카와 비슷한데, 이는 오렌지 로드의 캐릭터 다지인도 타카다 아케미가 담당했기 때문이다.

오렌지 로드의 원작만화 자체가 메종일각의 영향을 지대하게 받은 작품인데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히로인의 캐릭터 디자인까지 겹치다보니 비슷한 인상을 받는 장면이 많다.

다만 오렌지 로드 애니메이션 본편에선 나카지마 아츠코를 비롯한 각 화 작화감독들이 각자 자기 식대로의 해석을 덧붙여서 그려놓았기 때문에 일러스트나 설정화로 보는 것만큼 쿄코와 마도카가 비슷하게 나오지는 않는다.

종합적으로, 일본에서는 원작만화에 대한 평가가 훨씬 높지만, 한국에서는 만화쪽이 오역으로 점철되어 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애니메이션 쪽을 좋게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완전 오리지날 스토리로 된 극장판도 만들어졌다. 감독은 모치즈키 토모미. 고다이와 쿄코의 결혼 이틀 전날밤을 배경으로 한 이 극장판은 작품의 모든 사건 진행이 일각관 내에서만 진행되는 실험성도 가지고 있으며, 메종일각의 팬들에게 딱 알맞는 재미를 선사한다. 메종일각에서 나온 모든 캐릭터가 이 날 하루 밤에 총출동하며 애니 시리즈를 완전히 총정리하는 완결판이라고나 할까. 재미있게도 애니메이션에서는 완전히 사라진 니카이도가 본 극장판에서는 꽤나 비중 있게 등장한다. 또한 늘 그렇듯이 에피소드는 훈룬한 감동으로 끝남과 동시에, 오토나시 쿄코가 그동안 고다이 유사쿠에 대해 품어왔던 연정과 관련한 소소한 비밀이 드러나게 되는 에피소드라 할 수 있다.

8.3 오프닝곡/엔딩곡

첫번째 오프닝곡

두번째 오프닝곡

세번째 오프닝곡

네번째 오프닝곡

다섯번째 오프닝곡


첫번째 엔딩곡

두번째 엔딩곡

세번째 엔딩곡

네번째 엔딩곡

다섯번째 엔딩곡

여섯번째 엔딩곡


메종일각의 오프닝 곡이나 엔딩 곡에는 안전지대, 사이토 유키, 무라시타 코조 같은 유명 가수들이 참여하였으며 이런 노래들 또한 애니메이션 못지 않은 재미를 준다.

  • 오프닝
    • 悲しみよこんにちは - 사이토 유키 (1-23, 25-37화)
    • Alone Again (Naturally) - 길버트 오설리번(Gilbert O'Sullivan) (24화)
    • 好きさ - 안전지대 (38-52화)
    • サニー シャイニー モーニング - 마츠오 키요노리 (53-76화)
    • 陽だまり - 무라시타 코조 (77-96화)
  • 엔딩
    • あした晴れるか - 키스기 타카오 (1-14화)
    • シ・ネ・マ - 피카소 (15-23, 25-33화)
    • Get Down - 길버트 오설리번 (24화)
    • ファンタジー - 피카소 (34-52화)
    • サヨナラの素描 - 피카소 (53-76화)
    • ビギン・ザ・ナイト - 피카소 (77-96화)

8.3.1 Alone Again에 대한 일화

24화에 딱 한번 쓰였던 Gilbert O'Sullivan의 곡들에 대한 일화가 있다.
1986년에 본작을 바탕으로 실사판 영화가 만들어져 개봉되었는데, 이에 맞추고자 동일한 뮤지션인 길버트 오설리번의 곡을 나란히 OP와 ED로 정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1회성으로 그치고 재빨리 다음 화부터 이전에 쓰던 사이토 유키의 곡으로 환원했다. 당시 모 애니메이션 잡지를 통해 관계자가 "곡의 저작권 관계에 문제가 있었다"고 해명했지만 프로듀서 마츠시타 요코의 입장은 이와 또 달랐다.

마침 해당 에피소드의 시청률이 유독 낮게 나왔는데 그 요인을 음악 때문으로 돌려버렸다.[17] "음악이 낯설어 메종일각인 줄 모르고 그냥 지나가서 시청률이 떨어졌을 것"이라 판단했었고 실제로 선곡에 대해 항의하고 불만을 토로하는 전화까지 왔던 탓에 부랴부랴 오프닝 지정을 원래대로 바꾸기에 이른다.

지금에서야 인상깊게 기억하는 이들이 많아서 의외로 여길 수도 있으나, 당시엔 한마디로 곡과 그림이 어울리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 이미지에 맞는 새로운 곡을 만드는 게 아닌 기존 유명곡을 매치시키는 게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출처는 링크 참조 1링크 참조 2일어 위키의 해당 언급 부분.

8.4 그밖에

훗날 거물 성우가 되는 피카츄와 로사 미츠히코와 하이바라 오오타니 이쿠에하야시바라 메구미의 데뷔작이다. 둘 다 완전 신인이라 이름없는 액스트라들을 맡았는데 오오타니는 마이크를 착각해서 NG를 내고 하야시바라는 단 두마디의 대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NG를 냈다고 한다. 오오타니는 제1화만 등장했으나 하야시바라는 최종화까지 이런저런 단역으로 출연하였다.

국내에서는 정확한 시기는 불명이나 2001년~2003년[18] 즈음에서 유선방송이었던 K-MAX[19]에서 96편 전편을 우리말 더빙하여 방영한 적이 있다. 이때 고다이 유사쿠의 성우는 강수진이었고 오토나시 쿄코의 성우는 강희선이었다. 또 요츠야씨이정구, 미타카 슌으로 배한성응?, 그밖에 김일등의 성우도 나왔는데 중복 캐스팅이 상당히 많았다. (...) 마지막으로 워낙 시기도 오래됐고 채널도 듣보잡이라 기억하는 사람이 적다. 관련된 정보를 아시는 분들은 추가바람.

9 스태프(TV판)

  • 제작 - 타가 히데노리
  • 기획 - 오카타다시, 오치아이 모이치
  • 치프 디렉터 - 야마자키 카즈오, 아노 타다시, 요시나라 나오유키
  • 어시스턴트 디렉터 - 요시나라 나오유키
  • 시리즈 구성 - 츠치야 토시오, 이토 카즈노리, 타카야시키 히데오
  • 음악 - 스기야마 타쿠오, 카와이 켄지
  • 컬러 코디네이트 - 야스다 미치요
  • 캐릭터 디자인 - 모리야마 유우지, 타카다 아케미
  • 미술감독 - 아사쿠라 치토세
  • 촬영감독 - 오자와 츠구오
  • 녹음감독 - 시바 시게하루
  • 프로듀서 - 마츠시타 요코, 쿠보 신, 카토 유코, 나카오 요시노부, 코노 유이치
  • 애니메이션 제작 - 스튜디오 딘
  • 제작 - 키티 필름, 후지 테레비

9.1 리메이크?

파칭코에 삽입할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원작의 몇몇 에피소드들이 애니로 리메이크 되었다.그림체가 깔끔해졌다.#
위 링크의 파칭코 광고영상 후반 부분을 통해 메종일각의 명장면들을 잠깐 볼 수 있다.

10 원작과 애니의 차이

원작만화와 애니판의 가장 큰 차이점은 히로인인 오토나시 쿄코의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다.
원작의 쿄코는 청초하지만 할 때는 하는 성격이며 특히 질투 폭발시에는 과격한 말투와 폭력적인 태도[20]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애니판의 쿄코는 질투가 폭발해도 원작과 같은 과격한 말투는 쓰지 않으며 중반으로 갈수록 성모 마리아같은 인자한 모습 위주로 비춰지는데[21]이건 당시 성우의 이미지를 생각한 소속사의 입김이 작용한 결과라고 한다. 이런 이유로 원작에서 보여줬던 쿄코의 입체적인 성격이 사라지면서 톡톡 튀는 매력이 감소했다는 평가가 많다.

그 외에도 애니판에서는 원작의 중요한 에피소드가 빠지거나 쓸데없이 재해석해서 엉망으로 만든 경우가 많다.
이것은 메종일각 원작만화가 성인 대상의 만화라서 어쩔수 없이 손을 본 경우(이를테면 섹스신)와 당시 계절에 맞추기 위해 원작의 에피소드 순서를 바꾸는 과정에서 생긴 구멍을 메꾸기 위함이었다. 물론 연출감독의 독단도 포함한다.

이런 복합적인 요소에 의해 원작만화 최고의 하이라이트라고 할만한 고다이의 골절 에피소드가 애니판(제42화)에서 최악의 어레인지를 하는 바람에 당시 제작사와 방송국은 엄청난 항의를 받았다고 한다.

애니판은 개악된 부분이 많아서 팬들에게 원작만화보다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지만
어쨌든 애니판 메종일각도 시대를 풍미한 걸작임에는 틀림없다. 몇몇 에피소드는 원작의 장점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특히 제37화는 원작을 뛰어넘는 최고의 폭소를 안겨준 에피소드이며, 애니판 오리지널 에피소드 중에는 제39화, 제40화가 훈훈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11 애니화되지 않은 원작만화의 에피소드

4권 33화 あれがいい
4권 34화 SOPPO
4권 37화 祭りの暗い片すみで
5권 44화 風邪に抱かれて
5권 45화 星をつかむ男
5권 46화 願ひ事かなふ
5권 48화 見るものか
5권 49화 なんて器用なの
5권 53화 子供のいる情景
6권 55화 ちょっと休もうか
6권 56화 BACHAN IN TOKIO
6권 61화 夏色の風と
6권 번외 一刻島ナンパ始末記 (나중에 OVA로 따로 나옴)
7권 69화 駆け落ちクラッカー
8권 76화 闇の中の顔
8권 78화 一緒に住もうね
8권 79화 ジャブ&うっちゃり 
8권 80화 仲よき事は
8권 81화 雨に濡れても
8권 82화 神経過微
8권 83화 なんでもありません
8권 84화 スクランブル・キッド
9권 93화 ひとつだけお願い
10권 100화 桜迷路

12 애니판 완전 오리지널 에피소드

대부분 시간 때우기용의 따분한 필러 에피소드이지만 제39화, 제40화만은 최고다.

제32화 玉子はミステリー? 四谷の危険な贈り物

제39화 恋はガッツで勝負! 五代のバイト大作戦

제40화 優しさがせつなくてX'マスは恋の予感

제49화 三鷹の猛特訓! 犬が恐くて恋ができるか

제50화 響子が一目惚れ?! 一刻館にヘンな奴登場

제51화 四谷さんもびっくり一刻館が消える日!?

제77화 あっぱれ五代! たまに見せます男の意地

13 원작만화에도 있지만 약간의 오리지널 요소를 넣은 애니판 에피소드

그 오리지널 요소만큼 원작만화의 내용은 빠졌으며 이중 대부분은 팬들에게 개악이라는 혹평을 받았다.

제3화 暗やみでドッキドキ響子さんと二人きり

제5화 響子さんヤキモキ! 五代くんが家出した

제6화 春はショッキング! 響子さんの秘密!!

제11화 賢太郎の初恋! 愛があれば年の差なんて

제14화 やったね五代くん! 響子さんと初デート

제27화 消えた惣一郎!? 思い出は焼鳥の香り

제36화 いきなりキスの嵐! 朱美さんの失恋物語

제44화 賢太郎君もマッ青?! 四谷の恐るべき正体

제52화 許して惣一郎さん! 響子涙の再婚宣言!!

제57화 お嬢サマ登場! 三鷹コーチにひとめぼれ

제67화 八神もア然! ゆかり婆ちゃん金歯で参上!!

제75화 恋ひとすじ! 八神と明日菜は懲りない女

제78화 それは秘密です! 五代のバイト奮闘記!

제80화 五代ドッキリ! 突然八神のバニーガール!!

제95화 ああ感動! 指輪に込めたばあちゃんの愛

14 등장 인물

  • 오토나시 노인 - 소이치로의 아버지이자 쿄코의 시아버지. 사람이 좋아 고다이의 일자리 등을 알아봐주기도 한다. 쿄코의 모교 재단이사(장?)이기도 하는 등 유복한 집이다. 1980년 만화임에도 당시엔 거침없이 쓰던 미망인이라는 말의 폭력성(아직 죽지 않은 사람)을 지적하고 쿄코가 소이치로에 매달리지 말고 새로운 삶을 찾으라고 부탁한다. 다만 오토나시 노인 외에는 다른 사람들, 쿄코 본인까지 포함해 미망인 미망인 거려서 오토나시 노인의 말이 빛을 바란다는게 흠이다.
  • 오토나시 이쿠코 - 소이치로의 조카. 중학생 때 부터 고다이에게 과외를 받았으며, 여고에 진학해 고등학생이 된다.
  • 오토나시 소이치로 - 쿄코의 전남편이자 작중 시점에선 이미 사망한 인물. 그를 찍은 사진은 얼굴 부분이 찢겨져 있거나 잉크가 묻어있는등 작중 단한번도 얼굴이 드러나지 않는다. 쿄코와는 학생과 선생으로 만났으며, 이후 쿄코의 구애로 결혼하였으나 반년만에 사망하였다.[22] 다정한 인물로 작중 드러나는 모습으로 보아 여자에게 인기가 있을만한 외모나 성격은 아닌듯하다.
  • 사카모토 - 고다이 유사쿠의 친구로, 풀네임은 나오지 않는다. 사카모토 때문에 고다이와 쿄코 사이의 사건이 벌어지는 일도 꽤 많다. 저녁에 늦게 들어오게 된다던가, 등등... 본인은 별 의도 없는 모양이지만.
  • 챠챠마루 마스터 - 아케미가 일하는 술집 챠챠마루를 운영하고 있다. 아파트 거주인들의 깽판과 주사에 시달리는게 일상. 추후 아케미에게 고백한다.
  • 동거인 부부 - 고다이가 옮겨갔던 오락실에 원래 세들어 살던 건달 부부. 여담이지만 이 인간들 염치도 없는 쓰레기들이다. 요츠야씨 정도는 장난으로 느껴질 정도로, 새로운 방 주인이 왔는데도 나가지도 않고, 그 사람 물건을 전당포에 팔아치우질 않나... 덕분에 고다이가 일각관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현실이었다면 절도죄와 가택침입죄로 경찰서에 잡혀가서 콩밥 먹을 인물들.

그외 메종일각의 심도있는 인물리뷰, 게임처럼 능력치를 설정한게 재미있다.링크참조.

  1. ん발음의 모음 앞의 발음은 ɴ으로 한글로 표기할 수 없다. めそんいっこく를 '메존(zon)잌코쿠'라고 발음하면 일본인들은 90% 확률로 めそにっこく로 듣는다.
  2. 78년부터 79년 사이의 우루세이 야츠라는 만화 콘테스트 입상을 계기로 시작된 아마추어 시절의 비정기 연재였다.
  3. '월호'였다가 '호'가 된 이유는, 별것없고 빅 코믹 스피리츠가 월간으로 창간되었다가 격주간->주간으로 전향되었기 때문(현재도 빅 코믹 계열 잡지중 스피리츠만 주간지이다. 나머지는 격주간지)
  4. 우루세이 야츠라 단행본 2권이 발매된 시점
  5. 특히 만화가들이 이 만화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이 세대의 만화가들에게 만화를 그리게 된 계기를 물으면 꼭 나오는 대답 중 하나가 바로 이 만화다. 이는 성우도 마찬가지다.
  6. 오 나의 여신님, 러브히나, 토라도라, 우리는 모두 카와이장 등
  7. 우르세이 야츠라, 란마 1/2, 이누야사, 경계의 린네 등, 이 작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장편작이 판타지 요소가 갖춘 소년 만화이다.
  8. 주위 사람들이 이 때문에 고다이 부모의 반응을 걱정하는 장면이 있다.
  9. 그것도 명탐정 코난, 크래용 신짱처럼 현재에도 연재되거나 애니로 계속 방영된 작품이 아니며 오스마츠 상처럼 후속작이 나온 것도 아니다.
  10. 타카하시 루미코 극장과 같은 단편쪽은 비슷하게 일상을 다루고 있지만 개그를 덜 가미해서 더 진지한 편이다.
  11. 우리나라로 치면 연립주택에 가깝다. 우리나라에서 아파트라고 부르는 주거지는 일본에서는 맨션이라고 부름.
  12. 오! 나의 여신님, 슬램덩크
  13. 일본 부흥 시기에 영어인 맨션 대신 보다 고급스럽게 표현한다고 프랑스어인 메종이 유행했다.프랑스어로는 여성형이므로 라 메종
  14. 참고로 일각(一刻)이라는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짧은 시간' 혹은 '15분에 해당하는 시간' 등 시간에 관련된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아래 서술할 등장인물 부분도 그렇고, 전체적인 스토리가 여러 곡절 끝에 오랜 시간에 걸쳐 결실을 맺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숫자와 시간, 기다림 등의 코드와도 맥이 닿는 단어이다.
  15. 그런데 사실 ゴ를 이용해 '고'를 만들어내거나 ば를 이용해 'ㅂ'을 만들어 내는 건 정발판에서 의외로 많이 쓰는 테크닉이다.
  16. 정확히는 역 북쪽 입구의 시설 개선 공사를 앞두고 진행.
  17. 그마저도 표면적으로는 이제껏 작업에 참가한 적이 없는 인원을 작화감독에 기용했더니 그림체와 색상이 이전과 맞지 않아서 그리 된 듯 하다"라고 그림 탓으로 돌렸었다.
  18. 영상같은 관련 자료는 없지만 구 애니동호회들의 게시글을 검색해보면 방영에 관한 글중 제일 오래된 글이 01년이고 03년도가 마지막 시기인걸로 보아 01년도에 처음 방영하여 03년도까지 이어졌던걸로 추정된다.
  19. 스카이퍼펙트 TV라는 일본 위송방송 채널에 있는 프로였고 국내에 지사를 두어 운영했으나 시청률 저조로 인해 국내에서 사업철수를 하였다. 참고로 메종일각뿐만 아니라 미유키, 우당탕탕 닥터지등의 애니들과 오리콘 차트를 다룬 음악방송들을 방영함.
  20. 란마1/2의 아카네를 연상하면 편하다.
  21. 이런 쿄코에게 영향을 받은 오! 나의 여신님베르단디를 연상하면 편하다.
  22. 애니판에선 교통사고의 뉘앙스가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