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트 4 데드/생존자

레프트 4 데드에 남겨진 생존자들. 각 생존자들의 차이점은 외견이나 대사, AI 조종시 선호하는 총 말고는 없다.

1 빌 (Bill)

600px

"Son, we just crossed the street. Let's not throw a party 'til we're out of the city."

애송이, 이제 겨우 길을 건넜을 뿐이야. 파티는 도시를 벗어난 뒤에 열자고.

이름이 William의 별칭인 Bill이고 성이 Overbeck인 것으로 보아 풀네임은 윌리엄 오버벡(William Overbeck).[1] 유일하게 본명이 나왔다.[2][3]

과거 베트남 전에 참전한 그린베레로 1, 2편의 생존자들 중 가장 나이가 많으며, 팀의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 어지간히 위험한 상황이 아니면 늘 침착하게 평정심을 유지하며, 코믹스에서는 프란시스가 말하길 빌에게 주의할건 "그를 놀리지 않는 것과 그가 일을 하고 있을때 방해하지 말 것" 이라 말했는데, 그 동안 빌은 1층에서 좀비를 학살중이였다. 애용하는 무기는 돌격소총인데, 주울 때 "돌격 소총이라... 월남전 때로 돌아간 거 같군."이라는 말을 한다. 전쟁 당시 한쪽 무릎에 파편이 박힌 탓에 다리를 전다.게임에선 팔팔한 20대의 달리기 속도로 다리를 절지

퇴역 후 농장을 하나 사서 조용하게 살 예정이었던 듯하지만 그린 플루 사태가 터지면서 먼 꿈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공식 코믹스에 나온 내용을 보면 병이 퍼지기 몇 주 전부터 프란시스와 알고 지낸 것으로 보이지만 이 점은 불분명하다.

AI로 하고 플레이 해보면 자신의 메딕 킷을 아낌없이 남들에게 사용해준다. 사실 생존자 AI가 빨피가 된 플레어어들한테 아낌없이 자신의 메딕 킷을 내어준다.빈사상태에서 구해줄 경우 가끔 "으윽... 누구요?"(Ah... Who are you?) 라며 개그를 선보인다.[4]

퉁명스러워 보이지만 의외로 츤데레스러운 면이 있어서 약을 건내주면 드러나지 않게 기뻐하기도 한다. 츤데레 영감 빌옹. 조이가 다른 생존자들이 죽을 때보다 빌이 죽을 때 더 절규한다.

"농장 살 돈을 거의 모았었는데." - 빈사상태 시 푸념처럼 하는 말.

"꼭 그럴 필요는 없었네만... 어쨌든 고맙다." - 약을 건내주거나 치료를 해줄시.

AI가 애용하는 무기는 1, 2편 모두 돌격소총. 2편은 닉과 AI를 공유하고 있어 돌격소총과 더불어 매그넘 권총 또한 선호한다.

게임 속에서나 코믹스 속에서나 기뻐하는 모습이 극히 희박한데 조이가 본 빌이 기뻐하는 모습은 루이스가 파이프 폭탄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을 때와 감염자들을 쓸어버릴 때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생각하면 오싹한 장면.

성우는 짐 프렌치(Jim French). 하프 라이프2그리고리 신부의 목소리도 담당했다. 그리고리 신부나 빌이나 전투민족

여담으로 사망자 미션에서 아주 드물게 나오는 상황인데, 빌은 한적해지면 휘파람을 불려고 애쓴다. 하지만 잘 불지 못하는데, 중요한 건 빌이 휘파람을 불려고 노력하는 동안에는 좀비들이 몰려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일반 좀비는 물론이고 특수 좀비들까지.

후속작인 레프트 4 데드 2의 다운로드 컨텐츠에서 레프트 4 데드의 주인공들과 조우하는데 멤버는 전작의 셋뿐이라고 한다. 한명은 이미 죽었다고. 그 죽은 캐릭터가 바로 빌이다. 이에 대해 빌의 성우인 짐 프렌치가 실종되어서 그렇다느니 목에 이상이 생겨서 그런 거라느니 여러모로 말이 많았는데. 결국 성우와는 아무 상관 없었음이 밝혀졌다.[5] 게임판 The Sacrifice의 트레일러에선 탱크가 무려 넷이나 몰려오는데 발전기가 멈춰 다리가 올라가지 않게 되자 빌이 어그로를 끌며 시간을 번다.[6]

코믹스에서 밝혀진 사실로, 좀비들이 난리치기 시작할때 무릎을 수술받느라 마취당한 상태였다. 눈앞이 뿌연 상태에서도 좀비로 변한 간호사를 처리하고 탈출. 감염자가 우글거리는 병원을 수술용 톱만 가지고 탈출한걸 볼때 과연 군필자. 그냥 군필자가 아닌거 같은데 사실 우주 3대 공돌이막내의 전생이라 카더라 그리고 표지에서 화염병으로 담배에 불을 붙이고 있다. 참고로 저 상황은 탱크에게 얻어맞고 나서 발전기에 내동댕이쳐진 상태. 코믹스에선 화염병이 아닌 라이터로 불을 붙인다. 갈 때 가더라도 담배 한 대 정도는 괜찮잖아

코믹스판 The Sacrifice에선 생존자들을 섬으로 데리고 가서 버틸 계획을 세워뒀다는게 밝혀진다. 마지막 파트에서 배를 출발시키기 위한 다리가 멈추자 혼자 좀비가 우글거리는 발전기 쪽으로 내려가서 재가동시킨다. 그리고 돌아오려는 순간 탱크의 공격에 발전기로 내동댕이쳐져 중상을 입는다. 그리고 탱크 세 마리가 부상당한 빌을 노려보게 된다. 마지막 담배를 피며 최후를 맞이한다. The Passing에서 빌의 다리 위에 돌격소총이 놓여저 있다. 돌격소총을 쓰는 유저라면 여기서 줍자.[7]

다른 세 명의 생존자들은 그에게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한 존재였던 것 같다. 희생 후반부에 발전기를 재가동시키기 위해 다리 밑으로 뛰어 내릴 때는 "너희들은 내 모든 것이나 다를 바 없어!"(You guys mean everything for me!)라고 했을 정도이니...그리고 코믹스 1편 초반부에서도 너희들을 지킬 수 있다면 수백명의 사람도 희생시킬 수 있다는 약간은 이기적이기도 한 말을 했다.[8] 아무튼 빌의 희생 덕분에 나머지 세 사람은 무사할 수 있었고, 이후 The Passing에서 2편의 생존자 일행을 도와준 뒤 예정대로 배타고 섬으로 갈 수 있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

The Sacrifice는 L4D 1, 2 양쪽 다 같은 도전과제가 있는데 빌로 발전기를 재가동시키는 도전과제의 이름은 Kill Bill...

빌이 쓰고있는 모자는 팀 포트리스2의 아이템으로 나왔다.[9] 그리고 언턴드에도 똑같은 설명의 모자가 있다!

2 프란시스 (Francis)

600px

"Phew... Good thing I'm indestructible."

휴우... 내가 무적이라 다행이야.

좋아 엿이나 먹으라 그래, 내가 가서 저 노친네를 데려오겠어![10].

거친 외모에 강도질도 하는 명실상부한 폭주족. 양팔에 문신을 하고 있다. 어떤 상황에서 굴복하지 않을 정도로 거친 성격. 폭주족답게 화염병과 샷건을 주울 때면 살짝 흥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빌과는 안면이 있는 듯하며, 그를 노인장이라고 부른다. 일행 중 조이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으며, 만약 AI에 플레이를 맡길 때, 루이스와 조이가 쓰러진 경우 가까이 있는 루이스를 내버려두고 조이부터 구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개발 초기에는 확실히 둘이 더 깊은 관계였지만 베타테스터들이 짜증난다고 해서 많이 수정되었다고 한다.

농담일 수도 있겠으나 가끔 이상한 부분에서 현실감각이 떨어진다. 중간중간에 과도하게 농담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태클을 당하기도 하며 뭔가 대사들이 정체불명인 경우도 상당하다. 코믹스에서 보면 알겠지만 원래부터 성격이 이 모양이였다. 감염자들을 뱀파이어로 착각하고 있고, 계속 자기 자신을 뜬금없이 경찰이라고 자칭하는 모습 등... 충돌 코스 캠페인에서는 조이가 감염된 헬기 조종사를 죽인 게 불만이었는지 두고두고 비꼬는 모습도 보인다.

사태가 발생하기 전에는 코카인이나 하는 망나니였다. 희생 코믹스에선 회상 처음부터 절도를 하다가 체포되서[11] 곧 감옥에 들어갈 처지에 놓이게 됐지만 태연하게 술을 마시고 여자친구 산드라와 성관계를 한다. 그런데 산드라가 갑자기 토를 하더니 좀비로 변이해서 프란시스의 목을 물어뜯으려 하며 덤벼들다가 폭주족 동료에게 샷건을 맞고 죽는다. 당황한 프란시스는 눈앞에서 일어난 살인에 경악하지만, 뉴스에서 나왔던 '유행감기' 때문에 지옥같은 세상이 된 것을 설명받자 "아싸, 감옥갈 일은 없겠구만. 이젠 우리 세상이다!"라고 좋아 날뛰면서 친구들을 데리고 옥상으로 올라가서는 주크박스로 음악을 틀어놓고 좀비들을 한마리씩 세며 학살하고 놀았다.…[12]

이렇듯 회상 속에서는 확실히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었지만 빌과 다른 동료들과 합류하고 나선 개념을 되찾은 듯 성격이 원만해졌다. 조이와는 투닥거리고 루이스에게는 항상 골탕을 먹이고 장난질을 치며 빌에게는 비꼬면서 농담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은 적지 않으며 코믹스 마지막에서 빌이 탱크들의 공격으로 죽어가자 흥분해서 구하려고 달려가려 한다. 조이가 "이미 죽었다고요!"라고 뜯어 말리자 "그건 모르지! 빌은 내가 지금까지 만난 인간중에 가장 터프한 영감이야! 분명히 저 아래에 살아있고 우리를 필요로 한다고!"라고 분노하지만 빌의 죽음을 개죽음으로 만들고싶냐는 조이의 냉철한 지적에 결국 포기하고 만다.

성우는 빈스 벨린주엘라(Vince Valenzuela). 애용하는 무기는 1편에선 산탄총오, 샷건아 아빠품으로 오렴, 2편에선 엘리스랑 같은 AI연동이어서 저격소총 계열.

말버릇은 "I hate ~." (난 ~이 싫어.) 맵이나 상황에 따라 바뀌는데 이게 시리즈급으로 많다. 개중에는 엘리스의 모자(...)도 있다. 그냥 자신이 입은 조끼빼고 다 싫어한다. 도대체 안 싫어하는 게 있긴 있냐는 빌의 태클에 "내가 싫어하지 않는 유일한게 뭔지 알아? 바로 조끼야."라고 대답했다.
조끼를 제외하고 싫어하지 않는것이 하나 더 있다.
충돌 코스 맵에서 밸브에서 나오는 증기를 조심하라고 하자 조이가 드립[13]을 치자, 스팀은 괜찮은것 같다고...

머리에 문신이 새겨져 있는데, 하프 라이프 시리즈 유저들에게 친숙할 람다 마크 무늬다.

Francis hates시리즈.

레프트 4 데드 2의 The Passing에서 닉과 연관이 있는듯한 말을 하고, 또한 닉의 반지 문양과 프란시스의 팔에 있는 문신은 똑같이 생겼다.

2차 창작에선 범퍼카와 자주 엮인다. 범퍼카가 아닌 탑승물이라도 일단 타면 범퍼카라고 말하면서 닥돌하는 것이 포인트.

3 루이스 (Louis)

600px

"Well, it can only get better, right?"

뭐, 이제 좀 나아지겠죠, 그렇죠?

"Grabbin Pills."

"Pills here!"
진통제다.

매사에 긍정적이고 깔끔한 양복을 입은 흑인 청년. 기존의 흐긴 캐릭터와 달리 오피스에서 일하는 데다가 말투도 정상적이고 평범한 소시민 캐릭터라 흑인 게이머들 사이에선 상당히 인정받는 캐릭터이다.

옆동네더러운 애꾸눈 폭탄광 흐긴과는 다르게 깔끔하게 차려입은 복장, 고급진 손목시계, 구두에 얼굴도 꽤 멀쩡하게 생긴 데다가, 사태 전에는 반듯한 직업(회사 IT쪽 전산부분 담당)을 가진 그레이 칼라[14] 샐러리맨이었다. 그린 플루 사태가 발생했을 당시에도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이 사태 속에서 일을 한다면 사태가 일단락된 후에 크게 인정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시간이 갈수록 불어난 감염자들 때문에 금방 그만두지만.[15]

목소리도 진중하지 않고 방정맞고, 겁이 많은 여느 호러영화에서 흔히 있을법한 사망 플래그를 세우고 다니는 기믹. AI로 할 경우 치료 키트를 왠지 아끼며,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좀비들에게 당하는 동네북 1위다.[16] 베타 이후 조이와 깊은 관계가 칼질당한 프란시스와는 달리 여전히 조이랑 친밀한 모습을 보인다.

프란시스에게 자주 장난질을 당하고 상당한 개그 캐릭터이지만, 코믹스에서는 굉장한 활약을 한다. 우선 탱크를 없애기 위해 기름이 새는 차를 타고 탱크에게 돌진,[17] 빌이 담뱃불로 탱크를 없애도록 대활약했다. 또한 흔히 널려 있는 파이프 폭탄도 루이스가 먼저 만들어내 빌에게 가르쳐 준 것.[18] 또 후반부에는 다리가 다친 자신을 놓고 가라는 말을 할 정도로 동료들을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유튜브에서는 이 영상으로 진통제를 좋아한다는 기믹이 크게 효응을 얻어 수많은 패러디가 속출했다.
주소:[1] 현재는 삭제되어 볼 수 없다.

성우는 얼 알렉산더(Earl Alexander). 애용하는 무기는 1편에선 UZI의 탈을 쓴 기관단총이나 M16이다. 2편에선 코치랑 AI가 같이 연동이 되어 있기 때문에 기관단총 및 대부분 산탄총을 든다.

4 조이 (Zoey)

600px

"No one left behind, right?"

아무도 떼놓고 가지 않는다, 그렇죠?

생존자들 중 유일한 여캐이자 홍일점. 학점과 호러영화를 맞바꿔먹을 정도로 오컬트 덕력이 높다고 한다. 플레이도중에 호러영화 얘기를 계속한다. 이제 막 대학생이 된 앳된 나이지만 좀비들이 창궐하는 종말 오브 아포칼립스 적 상황에 빌과 루이스, 프란시스 이 세 명의 동료들과 함께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게 된다. 경찰관인 아버지를 따라 사격장에 드나든 것이 이번 좀비사태에서 살아남을수 있는 사격실력의 바탕이 된듯. 정확한 나이는 모르지만 대학생이라는 언급이 있으니 최소 18세. 하지만 1학기도 채 지나기도 전에 퇴학당할 위기에 처해있던 것으로 보인다...

리버사이드에 대한 추억이 많은듯하다. 사망자 미션을 진행하다 보면 옛날 이야기를 많이 하는것을 목격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밸브사의 여캐 캐릭터 모델링 중 최고로 미녀인지라 남자팬들이 많은 것은 당연지사. 후속작에 대한 사람들의 불만 중 하나가 여캐가 조이보다 못 생겼다였을 정도(...) 지못미 로셸 다만 목소리는 로셸을 더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아예 애드온으로 로셸을 조이로 바꾸는 경우도 있다

어째 체력이 좀 깎이고 좀비에게 맞으면 내뱉는 신음소리가 이상하게 야하다(...). 덕분에 유튜브에서 그녀의 소리지르는 동영상의 댓글들이 죄다 " 검열삭제하고 있는거 아니냐(...) " 물론 죽어가며 내지르는 비명은 이딴거 없고 매우 처절하다. 죽어들어가는 연기가 압권.

캠페인 교차로에서 만난 후속작의 생존자 엘리스와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되지만 금방 헤어지게 된다. 가끔 엘리스가 그리울 것이란 말을 하며 엘리스를 향한 마음을 드러낸다.

영화광이라는 설정을 반영해서인지 영화 명대사들을 그대로 읊는 대사가 몇 개 있다. 예를 들면 혹성탈출의 마지막 명대사인 "You maniacs!! You blew it up!! Damn you! Damn you all to hell!!"이라던가, "Game over man! Game over!"(영화 에일리언) "Remember, Soylent Green is people!!"이라던가.

애용하는 무기는 1편에선 사냥용 저격소총이었지만, 2편에선 로셸과 AI를 연동하기 때문에 돌격소총과 매그넘을 선호한다.

외모의 기반은 김태희독일 국적의 모델인 소냐 킨스키(Sonja Kinski, 1986년생)의 외모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비교 사진

희생 캠페인과 관련해서 나온 코믹스에서는 집에서 부모와 대화를 나누다 갑자기 감염된 노숙자가 집에 침입해 어머니 캐롤린(Carolyn)을 감염시키고, 아버지 웨이드(Wade)가 감염된 어머니에게 물리는데 조이에게 좀비영화에서 나오는 "감염되기 전에 죽여달라"는 장면 보고 웃던거 기억하냐면서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 그렇게 조이는 순식간에 가족을 모두 잃게 되었다. 그러나 중반부에 의사에게 보균자의 유전자는 주로 부계를 통해서 전달된다는 사실을 들었다. 즉 아버지도 좀비가 되지 않을 확률이 높았다. 이걸 들은 조이는 굉장히 슬퍼한다.

북미쪽 동인계에선 2편의 생존자 엘리스랑 커플로 가장 자주엮인다. 물론 백합으론 윗치랑 엮인다.

성우는 젠 테일러(Jen Taylor). 슈퍼 마리오 시리즈피치 공주의 목소리는 다 이 분이 담당했다. 거기다가 헤일로코타나도 맡았다. 여담으로 게임을 켜면 나오는 인트로 영상에선 조금 목소리가 거친 편이다.

5 기타 생존자

주인공들과 같은 보균자들이다.

주인공 일행을 구조해주는 사람들부터 재수 없는(?) 교회 남자, 부부, 군인 등등... 과정이 어찌되었든 좀비 사태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다 .

구조했다가 버리기도 하고 더이상 갈 수 없는 상황에 가장 가까운 곳에 내려다주기도 한다.

5.1 헬기 파일럿

무자비 캠페인의 오프닝 부분에서 헬기를 타고 도시 곳곳을 돌아다니며 안내 방송을 한다. 이후 옥상 최종전에서 이 사람에게 구조 요청을 보내고 버티고 있다가 헬기를 타고 탈출하면 캠페인 끝.

그러나 스토리상 다음 캠페인인 충돌 코스에서 조이가 파일럿이 감염[19]된 걸 알고 쏴죽이게 되고, 덕분에 불시착하게 된다.

5.2 교회 남자

안전이 최고죠, 안전이 최고죠, 안전이 최고죠...

대사
사망자의 세 번째 챕터, 교회에서 만나는 생존자이다. 하지만 방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틀어박혀 있는 통에 얼굴을 대면하지는 못한다.

교회네 들어온 주인공들이 들어보내 달라 하지만 패닉에 빠져 횡설수설하는데다, 심지어 교회 종을 울려서 웨이브를 부르는 등,[20] 짜증나게 군다. 대사 중 '지난번에도 (우린 감염 안 되었으니 안심하고 열어달라) 말했죠' 라는 뉘앙스의 대사가 있는 걸로 보아 정황상 생존자를 받아들였다가 은신처 안에서 좀비로 변이해 공격당하고 미쳐버린 듯.'better safe than sorry' 라는 말을 남발하는데 이 뜻은 '후회하기전에 대비하는게 좋다'란 뜻이다. 상황봐서는 '미안한 것보다 안전이 더 낫다'로도 해석이 될것 같지만. 어쨌든 웨이브를 버티면 갑자기 신음 소리를 내는데, 문을 열면 헌터나 부머, 스모커 중 하나로 변이한 채로 공격하지만 그냥 죽여버린 다음 남자가 버티고 있던 은신처로 들어오면 챕터 끝.

여담으로 성우는 팀 포트리스 2스카웃과 성우가 같다. 이름은 Nathan Vetterlain이다.그래서인지 위의 동영상 댓글 대부분 스카웃과 관련된 드립이다

5.3 슬레이터 부부

사망자의 마지막 챕터인 보트 선착장에서 구출 수단 담당을 한다. 남편은 존 슬레이터, 아내는 아만다 슬레이터이다. 보트를 타서 강 상류의 군사 기지까지 동행할 생존자를 찾기 위해 무전을 보내다 우연히 주인공들을 발견, 구조해준다. 이후 주인공들이 보균자라는걸 알아내자 주인공들을 내쫓아버린다.

슬레이터 부부의 보트는 희생 캠페인의 부돗가 챕터에서 볼 수 있다.

5.4 비행기 파일럿

죽음의 공항 마지막 챕터에서 비행기 연료가 부족해서 이륙을 못하고 있었다.뒤쪽은 막혀있지만 후진못하는 비행기가 어떻게 주기했는지는 묻지말자 주인공들을 발견하자 그들에게 연료를 채워줄 것을 부탁하며 연료가 다 채워지면 주인공들을 태워 구출한다.

이후의 정황과 언급을 보면 비행기가 추락해서 죽은듯 하다.
이 비행기의 꼬리날개를 보면 ROKAF (대한민국 공군)
이라고 적혀있는데
이건 그냥 게임 디자이너가 비행기 모델사진중 한국공군의
C-130을 참고해 디자인한것이기 때문이다.

5.5 군인

피로 물든 수확 캠페인의 마지막 농장 최종전 챕터에서 APC를 몰고 주인공들을 구출한다.

  1. 조이가 빌을 부르는 목소리 파일 중에 "윌리엄!"이라 소리치는 파일도 있다.
  2. 성이 '시어도어'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레프트 4 데드 홈페이지에서 새로운 DLC 'The Sacrifice' 기념 공식 카툰에서 성이 '오버벡(Overbeck)'이라는 게 언급된다.
  3. 아예 게임상에서 캐릭터 빌의 군복 오른쪽 가슴을 자세히 살펴보면 오버벡이라고 쓰여있다. 왼쪽에 쓰여있는 글씨는 미군(U.S. ARMY).
  4. 구해줄 때 뒤에 서있으면 하는 말이라고 한다.
  5. 성우에게 문제가 생겼다면 The Sacrifice 미션 인트로 대사 등 미션 전용 대사 녹음을 못 했을 테니까.
  6. 참고로 그 전에 초반부에서 조이에게 담배를 권하는 장면도 있다. 당연하게도 조이의 표정은 뻔했다.
  7.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사실이지만 빌은 탱크한테 맞아서 죽은게 아니라 맞고 바닥에 튕겨져 나갈때 내장파열로 죽었다고 한다.
  8. 이 때문에 전멸 상태이던 군대에서 빠져나온 몇 명의 사람들이 살려달라고 뛰어 오는데도 기차를 멈추지 않고 그대로 버려서 조이가 그 사람들도 구할 수 있었다며 빌과 잠시 대립한다.
  9. 외견은 평범한 베레모지만 아이템의 이름이 Bill's hat 즉 빌의 모자다.
  10. 코믹스에서의 대사…
  11. 텔레비전을 훔치다 걸리자 자신을 체포하려는 경찰에게 "난 경찰이오."라고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한다. 경찰이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러십니까? 경관 나으리. 그럼 왜 텔레비전을 훔치고 계시죠?"라고 물었고 "수사 증거로 압수하는 거요."라고 태연하게 대꾸한다.
  12. 이 이야기 나오기전에 조이가 이런 세상이 뭐가 좋냐는 식으로 이야기한뒤에 이 회상장면이 나온다. 그의 말로는 최고라나 뭐라나...
  13. 이런, 난 스팀이 너무 좋아
  14. IT 직종 (특히 전산직)은 화이트 칼라보다 그레이 칼라 직장인이라고 설명하는 것이 더 옳다.
  15. 거의 텅 빈 회사에서 서버 작업하다 화장실에 큰 볼일 보러 들어간 사이 어느새 회사에 좀비들이 침입했다...휴대전화를 톡톡거리며 또 안된다고 불평하는 사이 화장실 칸막이 밖 좀비가 반갑게 맞아줄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하더라... 사실 그 전에 벽을 바라보고 있는 좀비가 된 청소부를 보고 인사까지 했다. 벽을 보고 있어 좀비인걸 몰랐지만...
  16. 사실상 AI가 다 그렇지만...
  17. 물론 프란시스에게 농담이기는 해도 바보 취급 당하지만 역시 프란시스.
  18. 하지만 게임 내에서는 만들어 쓸 수가 없다.
  19. 무자비 옥상 최종전에서 중간에 무전으로 "예상치 못한 사고가 있었다"고 오는데, 이 때 공격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삭제 대사중에 "너무 추워요.", "혹시 당신들 가운데 의사가 있나요?" 라는 대사가 있다. 너무 분위기가 어두워질까봐 삭제되었다고 한다.
  20. 이때 프란시스가 "그 종을 때어다가 니 엉덩이에 쑤셔넣을 줄 알아"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