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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FC 1909 감독 | |
로베르토 도나도니 (Roberto Donadoni) | |
국적 | 이탈리아 |
생년월일 | 1963년 9월 9일 |
출신지 | 치사노베르가마스코 |
신체조건 | 173cm, 68kg |
포지션 |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
유스팀 | 아탈란타 BC |
소속팀 | 아탈란타 BC (1982~1986) AC 밀란 (1986~1996) 메트로스타스 (1996~1997) AC 밀란 (1997~1999) 알 이티하드 FC (1999~2000) |
지도자 | 칼초 레코 1912 감독 (2001~2002) AS 리보르노 칼치오 감독 (2002~2003) 제노아 CFC 감독 (2003) AS 리보르노 칼치오 감독 (2004~2006)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2006~2008) SSC 나폴리 감독 (2009) 칼리아리 칼치오 감독 (2010~2011) SSD 파르마 칼치오 1913 감독 (2012~2015) 볼로냐 FC 1909 감독 (2015~ ) |
국가대표 | 63경기 5골 |
목차
1 소개
The Roby
Luci a San Siro [1]
밀란 제너레이션의 숨은 주역
이탈리아의 前 축구 선수, 축구 감독이다. 현재 볼로냐 FC 1909의 감독이다. AC 밀란 역사상 최고였던 이탈리아 윙어. 그리고 승부차기와 지독한 악연이 있는 남자.[2]
2 선수 시절
2.1 아탈란타
아탈란타 시절 잘생겼다
아탈란타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하여 1981년에 데뷔힌다. 이 때 도나도니는 세리에 C로 강등된 팀을 다시 승격시키고 다음 해에 세리에 A로 승격시키는 데 공을 세운다. 이 때 도나도니를 관심있게 지켜보던 팀이 있으니 그 팀은 다름아닌 AC 밀란이였다.
2.2 밀란
도나도니의 최전성기
AC 밀란의 신의 한 수
아래쪽 3번째가 도나도니.
밀란 제너레이션의 숨은 주역
오렌지 삼총사 등 당시 월드 클래스와 어깨를 나란히 한 도나도니
도나도니는 산 시로에 활기를 넣어 준 유일한 이탈리안이다. 도나도니는 산 시로의 불빛이다. -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 한 마디로 도나도니의 위상을 설명할 수 있다.
1987년 도나도니는 AC 밀란으로 이적한다. 처음에는 오른쪽 윙어로 뛰었으나, 아리고 사키 부임 이후, 중앙에서도 뛰기 시작했다. 이후 베객기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밀란을 인수한 후에 그 유명한 오렌지 삼총사가 오지만 도나도니는 건재하였다! 도나도니가 있던 시절이 곧 밀란의 전성기였는데, 도나도니가 있던 12년 동안 총 17번의 우승과 9번의 준우승을 하였고 최후의 챔스 2연패도 하였다. 도나도니와 밀란에 있어서는 최고의 시절이였을 지도 모른다. 게다가 기복이 없었으니 감독으로선 이만한 선수가 없을 것이다. 이 시절의 공로를 인정받아 AC 밀란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는 쾌거를 누렸다. 레전드라 불려도 아깝지 않은 활약.
AC 밀란에서의 활약상
2.3 은퇴
http://cdn.bleacherreport.net/images_root/slides/photos/000/854/562/1785592_display_image.jpg밀란을 떠난 이후 뉴욕 레드불스의 전신인 메트로스터스로 이적한다. 한 시즌만에 밀란에 복귀하나, 출전 수가 적어 다시 알 이티하드로 이적하고 2000년 은퇴를 선언한다.
3 국가대표
안습했던 국대 커리어
승부차기로 우승을 놓치다
이탈리아 U-21부터 국가대표에 뛰기 시작했다. 1986 UEFA 유럽 U-21 챔피언십에서 , 도나도니는 1986년 10월 8일 그리스 전에 데뷔하여 2-0 승리를 거뒀다. 곧 준결승부터 대표팀의 핵심 멤버가 되었다. 유로 1988부터 연속적으로 발탁되었고 1990 FIFA 월드컵 때 꿈에 그리던 성인 대표팀에 발탁된다. 불행하게도, 아르헨티나와의 준결승전에서 승부차지 때 실축을 하였고 이탈리아는 준결승에서 탈락하고 만다.
도나도니는 1994 FIFA 월드컵 에서, 아리고 사키가 이끄는 이탈리아에 다시 한 번 발탁되었다. 조별예선에서 조 3위로간신히 16강에 진출한다.[3] 이후 이탈리아는 정신을 차렸는지 토너먼트 이후 파죽지세로 결승에 올라갔다. 결승전에서 브라질을 만난 이탈리아는 120분동안 무득점으로 승부차기에 들어갔는데, 승부차기에서 로베르토 바조가 실축하여 또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헸다. 도나도니는 유로 1996에 출전해우승을 노렸지만, 이번엔 광탈로 끝났다. 으아니! 챠! 왜 나 도나도니는 햄보칼수가업서! 결국 1996년 6월 19일, 독일과의 유로 예선을 끝으로 도나도니는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한 채 63경기 5골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한다.
비록 국가대표 시절 정점을 찍지는 못했지만, 그와 별개로 국가대표팀에서의 도나도니의 플레이는 매우 훌륭했다. 전성기였던 90년/94년 월드컵때는 대표팀의 돌격대장이었고, 전성기가 지났던 96년 유로때도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을 정도.
4 플레이 스타일
빠른 발과 체력, 공격 전개 능력, 볼 배급, 기술로 유명했다. 빠르고 재능있으며, 기복이 없던 윙어였다. 미드필더 지역 어느 곳에 두더라도 잘 뛰었던 선수였다. 비록 골 수가 적었지만, 찬스에는 강했다. 도나도니는 경력 전체 동안에 볼을 다루는 능력이나 기술, 창의성 같은 기술적인 능력에서는 최고였고, 드리블을 하며 달리때는 페인트 동작으로 상대방을 무력화시켰으며, 또한 정확하게 크로스를 날리는 희귀한 능력을 지녔다. 게다가 먼거리에서도 강력한 슛을 날릴 수도 있었다.
5 지도자
5.1 초기
코치 라이센스 획득 후 세리에 C에 있던 레코에서 감독직을 시작했다.
5.2 리보르노
2002년 리보르노 칼치오 감독에 선임된 첫 해에 10위를 차지하였고 2003년 제노아 감독으로 선임되나 석 달도 안되어 경질되어 2004년 다시 한 번 리보르노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2004-05 시즌에 9위를 기록하더니 칼치오폴리로 시끄러웠던 2005-06 시즌에는 6위로 UEFA 유로파 리그에 진출하였다! 리보르노에서의 성공으로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에 취임한다.
5.3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우승시키고 사임한 마르첼로 리피 감독을 이어,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그가 감독으로 있던 UEFA 유로 2008 당시에, 이탈리아는 8강에 진출했지만, 또 승부차기에서 스페인에게 패배하였다. 도나도니: 승부차기를 주깁시다 승부차기는 나의 원수 이쯤 되면 도나도니가 승부차기에 노이로제 걸리는 게 아닌가 싶다. 2008년 6월 26일, 도나도니는 2008년 유로 대회가 시작 할 때 쯤에 재계약을 했었지만, 이탈리아가 준결승에 진출을 못할 경우 계약이 종료된다는 조항에 따라 경질되었다. 그의 자리는 전임 감독이였던 마르첼로 리피로 대체되었다. 준결승만 갔다면 국대 감독을 계속할 수 있었던 상황이라 본인에게도 아쉬웠던 커리어.
5.4 나폴리
2009년 3월 11일, 나폴리의 새 감독으로 부임해 지난해 유로 2008에서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이탈리아 대표팀 사령탑에서 경질된 후 나폴리에서 명예회복을 노렸지만, 2009-2010 시즌 초반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내면서 경질 가능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 때 나폴리는 세리에 7라운드 2승 1무 4패의 성적으로 15위에 머물러 있다.
결국 로마 원정 경기 1-2로 패배 한 후 경질되었다.
후임은 삼프도리아 감독이였던 왈테르 마짜리 감독이 선임되었다.
5.5 칼리아리
2010년 11월 15일 경질된 피에르파올로 비졸리를 대신하여 칼리아리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선임 된 이후 두 경기를 승리하였지만 제노아와의 31라운드 이후 한 번도 이기지 못하며 최종 순위는 14위.
2011-12 시즌 시작 전, 이적시장에서 보드진의 삽질로 구단.회장인 마시모 셀리오 회장과 다비드 수아소와 불화가 생겼다. 결국 도나도니가 사임하면서 1년도 되지 않은 칼리아리 생활을 끝낸다.
5.6 파르마
그러다 2012년 1월 9일, 프랑코 콜롬보를 대신하여 감독에 선임된다. 부임 이후 중위권을 유지하다 2013-14 시즌 8위로 유로파 진출권을 따내어 유로파 리그에서도 파르마를 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UEFA 라이센스를 따지 않아 유로파 리그 참가를 못하게 되었다. 기라르디 구단주는 피거솟하여 구단을 아주 팔아버리고 축구도 때려치겠다고 하는 상황. 어부지리로 토리노 FC가 나가게 되었다. 토리노 FC: 아싸 개이득그래도 2라운드 AC 밀란과 4:5, AS 로마와 1:2등 상위권 클럽들과 나쁘지 않은 전적을 보이며 중하위권 팀을 잡고 올라오겠지 했으나.. 파르마는 6연패 후 겨우 인테르를 잡고 다시 수렁에 빠지며 순식간에 강등권으로 추락한다. 그 원인으로 밝혀진 것은 재정 문제.
급기야 도나도니 감독이 앉던 의자까지 경매에 넘겨졌다 도나도니 지못미 파르마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상황. 게다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임금 체납은 7개월째 이어지고 있고 홈구장 자체가 없어질 위기에 처해져 있으니... 성적이 잘 나올리가... 결국 팀은 세리에 D로 강제 강등되고 도나도니 감독은 자진 사퇴를 한다.
5.7 볼로냐
자진 사퇴 이후 AC 밀란의 감독으로 부임한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한동안 무직으로 지내돈 도나도니인데...
도나도니가 2년 계약으로 델리오 로시 후임으로 볼로냐 감독으로 취임했다! 수요일 인테르와의 경기 패배 후 로시 감독을 경질하면서 팀 분위기를 바꿀 의도인 듯 하다. 효과가 먹혔는지 부임 후 8승 2무 11패로 현재 12위에 위치해 있다! 2승 8패로 강등권에 있던 전 상황과 대조되는 부분. 힘만 빠지지 않는다면 잔류도 가능한 상황.
6 수상
AC 밀란
세리에 A : 1987-88, 1991-92, 1992-93, 1993-94, 1995-96
세리에 A 준우승 : 1989-90, 1990-91
코파 이탈리아 준우승 : 1989-90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 1988, 1992, 1993, 1994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준우승 : 1996
UEFA 챔피언스리그 : 1988-89, 1989-90, 1993-94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 1992-93, 1994-95
UEFA 슈퍼컵 : 1989, 1990, 1994
UEFA 슈퍼컵 준우승 : 1993
인터컨티넨털컵 : 1989, 1990
인터컨티넨털컵 준우승 : 1993, 1994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UEFA 유로 1988 4강
1990년 FIFA 월드컵 3위
1994년 FIFA 월드컵 준우승
개인
- ↑ 산 시로를 밝히는 불빛이란 뜻이다. 밀란에서의 그의 위상을 보여주는 별명.
- ↑ 도나도니는 승부차기로 자국에서의 월드컵 우승과 생애 첫 월드컵 우승 기회를 날려보냈고 이탈리아 국대 감독일 때 유로 2008에서 스페인에게 승부차기로 패배해 잘렸다.
도나도니: 승부차기 개객기 해봐! - ↑ 이 때는 본선 진출국이 지금처럼 많지 않아 조 3위 팀 중 전적이 좋은 4팀이 16강에 추가로 진출하는 제도가 있었다. 그래서 이탈리아가 16강에 진출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