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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모습 |
프로필 | |
이름 | Lugh Beowulf / ルゥ=ベオウルフ |
생일 | 1월 1일 |
성별 | 딱히 없음[1] |
신장 | 134cm |
체중 | 35kg |
좋아하는 것 | 멋진 것, 처음으로 자기에게 이긴 사람 |
싫어하는 것 | 시끄러운 것 |
마술계통 | 특별히 없음 |
신대회귀 /양 | C |
신대회귀 /질 | A[2] |
신대회귀 /편성 | 18세기까지의 계통수[3]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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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모습 |
마법사의 밤 등장인물. 황금색의 늑대인간. 애칭은 베오.
아오자키 토우코의 사역마. 토우코와는 주종관계가 아닌 계약관계. 북유럽 산간 오지에 있는 늑대인간들의 마을에 돌연 나타난 금빛 혈통의 늑대. 환수에 속하며 정령에 가까운 존재.
은빛도 마수의 영역에 들어 희귀한 판에 금빛 늑대가 나타났기에 마을에선 신 취급을 받았지만 신이 딱히 밥 먹여주는 것도 아니어서 "저것은 자연발생한 정령이다"라는 소리를 들으며 오랫동안 마을 근처 동굴에 방치되었다가 마을을 찾은 토우코가 장발이던 자신의 머리를 잘라주고 마법과 싸우게 해주겠다고 하여 계약했다. 토우코의 언급으로는 마을 쪽에는 상당한 금액을 지불했다는 모양. 그외에도 마을의 골칫거리인 루를 교육계라는 명목으로 데려간 것도 있다는 듯.
토우코를 따라 1년간 마술협회에서 인간세상의 지식을 배웠으며, 본래 토우코가 사용중이던 꽤나 수준급의 사역마보다 자신이 우수하다는 점을 증명했다. 이후, 삼각형의 이계로 통하는 돌아올 수 없는 바다나 북유럽 등지를 여행하고 다녔다고 한다. 여행에서 레일 체펠린,[4] 무르크라케,[5]도 상대했으며, 심지어 서구 제국에 잠복하는 신대연맹을 자처하는 마술사의 구슬픈 말로[6]와도 싸워봤다고.[7]
이름의 어원은 태양신 루[8]와 베오울프. 루는 고향에 있을때의 이름이고, 베오울프는 토우코가 지어준 것. 하필 베오울프인 이유는 귀여워서.
냄새로 삶의 조리가 있는 자를 판별하며, 거기에 어린 강아지로서의 면모가 함께한다고. 토우코를 따라간건 냄새가 좋았던것도 있다는듯. 덧붙여 루는 토우코를 '누나'라고 부른다.
신대의 생명이라고 묘사되며 존재 자체가 순도 높은 신비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마술이 통하지 않는다. 가지고 있는 신비만 해도 3000년 분이다. 마술사에게는 그야말로 천적. 체모의 강도도 강철처럼 단단해 전차포에 직격당해도 끄덕없는 모양.(솜털도 마찬가지라 한다) 또한 그냥 늑대의 모습을 취하고 있을 뿐이지 영혼이 물질화한 존재에 가까워 2m 정도 내에서는 어떠한 모습으로든 변할 수 있다고 한다. 생성되는 옷은 토우코의 취미라고.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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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그대로 모습을 보였다가는 곤란하기 때문에 평상시에는 주로 금발의 꼬맹이의 모습금삐까?으로 변신해서 돌아다니고 있다. 참고로 딱히 성별이 있는 존재는 아니라고. 타입문 작품에서 최강급의 능력을 가진 녀석들이 다 그렇듯 거만하기 그지 없으며 물어뜯은 부분을 또 물어뜯고 싶다는 변태적인 생각까지 하는 성격파탄자다. 모습만 그런게 아니라 성격 역시 금삐까를 아주 많이 닮았다. 토우코와의 계약은 끊을려면 끊을 수도 있으며 다만 토우코가 최강의 신비와 맞서게 해주겠다는 말을 하는 한편 자신에게 잘 대해주기 때문에 따라다니고 있다. 그래서 진심으로 화나면 토우코의 말도 안 듣고 닥돌하는 모습도 보이는데, 결국 이게 패착이 되고 말았으니...
2 작중 행적
등장에 대한 복선 자체는 초반부터 있었다. 시즈키 소쥬로가 아르바이트 장소에서 루가 숨어잇는 미사키 고쿄 구교사쪽에 고깃덩이를 배달하라는 지시를 받는 장면이나[10], 보충 대신 학교를 청소할 때 소쥬로가 구교사에서 마주치기도 했다.[11]
비장의 플로이킥쇼인 템즈 트롤을 꺼내든 쿠온지 아리스가 토우코를 상대로 승리하기 직전 등장하여[12] 순식간에 템즈 트롤을 부숴버리고 아리스를 제압한다.[13] 그대로 아리스를 먹어버리려 하다가 토우코에게 제지당하고 이후 토우코와 함께 아오자키 아오코에게 가서 아오코 역시 간단히 제압한다. 이 때 아리스는 복부를 심하게 다쳤고 아오코는 그 소쥬로가 구토할 정도로 심하게 물어뜯겼는데, 이는 물론 토우코가 죽지 않을 정도로만 만들어두길 바랐기 때문. 그래서인지 아리스는 당한 직후의 CG가 있지만 아오코는 CG가 없다. 작 중 묘사로 눈에 띄게 큰 상처는 물어뜯긴 목과 뼈가 보일 정도가 된 오른쪽 허벅지. 신제에 붕대로 감긴 부분이 더 많았다는 묘사를 보면 다른 곳도 만만치 않게 당했다.
아오코와 아리스가 다시 토우코와 싸우는 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열세에 몰려 전략상 후퇴를 시도한 아리스를 습격하며 재등장. 인간 모습으로 나타난다. 이렇게 되는 걸 막기 위해 아오코는 아리스라도 살려서 보낼 생각이었지만 구 교사에 있을거라고 추측한 베오울프는 사실 숲에 숨어있었던 것. 아오코는 기습으로 변신전의 베오울프의 머리(정확히는 연수)를 그대로 발로 차버리지만 몸의 강도는 늑대일 때와 다를 바 없어서 속수무책. 역으로 걷어찬 다리가 반동으로 마비되고 베오울프는 아오코의 다리를 이전과 비슷한 꼴로 만들어버렸다. 이렇게 답이 없는 상황에서 소쥬로가 등장한다.
아오코와 아리스를 쫒아온 소쥬로는 베오울프에겐 눈길도 안 주고 무시한다. 스스로 최고, 최강의 생물이라 자부하던 베오울프에겐 참기 힘든 모욕이었다. 그래도 인내심을 발휘하여 소쥬로를 도발해 보지만 개 취급만 받아 늑대인간 형태로 변화해 소쥬로를 놀래키고 겁을 주려 하지만 되려 이래서야 정말 개가 아닌가라는 말로 역도발당한다. 결국 열받을 대로 열받은 베오울프는 소쥬로를 끔살시키기 위해 달려든다. 토우코가 말려보지만 들릴 리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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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루VS소~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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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졌다. 순식간에 도약하여 소쥬로를 앞다리로 내려치려는 순간, 팔을 들어올린 틈을 노린 소쥬로의 일격이 가슴팍에 명중하여 압도적인 방어력이 무력화되고 이어서 뒤로 돌아간 소쥬로의 팔꿈치 치기가 등짝에 적중, 심장이 파열되어 쓰러진다.
물론 인간의 몸으로 환수를 때려박은 것이기에 소쥬로의 사지도 완전히 망가지긴 했다. 가슴팍을 친 팔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되고 이 과정에서 베오울프의 몸무게를 지탱한 다리도 망가졌다. 2격째에 날린 다른 쪽 팔꿈치는 겉보기엔 멀쩡해도 안쪽이 망가졌다고 한다.
쓰러진 타이밍에 베오울프의 심장은 이미 재생이 완료된 상태였지만 베오울프는 태어나서 처음 느끼는 죽음의 공포에 쫄아붙어 자폭. 결판이 날 때까지 리타이어한다. 상황을 지켜본 토우코의 평가로는 "항상 여유롭게 이기는 싸움만 한 탓에 생긴 경험부족에 의한 패배. 아마 한 번쯤이라도 죽음의 공포를 느낀 적이 있었다면 쓰러진 즉시 일어나 소쥬로를 끔살시켰을 것"이라고 한다.[14] 그런데 토우코가 루에게 경험을 쌓아주기 위해서 몇년동안 그렇게 여행을 다닌 것을 생각하면...후새드. 결국 너무 강한 것이 오히려 독이 되고 만 것. 단 이것은 토우코의 견해로 루 본인은 죽음의 공포 외에 자신을 쓰러뜨린 상대의 인간 같지 않음에 공포를 느꼈고 리타이어한 것이다.[15] 오히려 둘 중 하나라도 죽은 상태였으면 마무리 일격(다리로 목을 찍는)이 왔을거라고 느꼈을 정도.
결판이 난 이후 미사키시를 떠난 토우코를 따라가지 않은 채 미사키시에 남아 학교 구교사에서 지낸다. 그렇다고 사역마 관계를 끊은 건 아닌 모양이어서 미사키 고교 구교사에 토우코가 설치해둔 전화기를 통하여 가끔씩 토우코와 통화하는 모양. 이곳을 가람의 동 제2출장점으로 부르고 있다.[16] 늑대 모습이 아닌 인간 모습으로 생활 중. 우유가 입맛에 맞는 것 같다.
후일담에서는 마을 사람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며 시즈키 소쥬로를 강아지처럼 따르고 있다.[17] 그런데 이 녀석도 스위츠 하츠에 휘말려서 사망. 안습? 템즈 트롤도 부수는 황금늑대도 결국 스위츠 하츠에는 얄짤없다.. 사망시의 모습은 이마에 태양 마크가 그려진 늑대 인형. 대체 뭘 보고 웃었길래 저렇게 죽은 건지 심히 궁금하다...
이는 후일담의 후반부에서 밝혀지는데, 그가 본 것은 다름 아닌 한 손에 마이크를 들고 커다란 술병이 주변에 널브러져 있는 상황에서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죽어 있는 토우코의 시신.(...) 자기가 그렇게 맘에 들어하던 주인이 그렇게 죽어있는 걸 보면 도대체 무슨 기분일지 상상조차 가지 않는다 뭐 후일담에서는 거의 모든 등장인물이 망가지니 만큼 비단 토우코나 베오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외전인 '벌꿀을 둘러싼 모험'에선 구교사를 지키는 일의 댓가로 토우코가 사다주는 햄버거[18]를 매우 좋아했다는 사실이 언급된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다니는 토우코의 뒤를 미행하다가 수상한 분위기를 풍기는 신부(후미즈카 에이리)에게 주목하곤 아이다 교회로 향하는데, 그곳에서 유이카 수녀에게서 벌꿀을 얻어먹은 적이 있다.[19]
3 기타
공의 경계에서 코르넬리우스 아르바가 언급한 아오자키 토우코의 과거 사역마가 루 베오울프라는 설이 있는데, 현재까지는 가장 유력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토우코가 시계탑에 있을 때 이미 사역마가 있었다고 하니 그쪽일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코르넬리우스 아르바가 아는 것도 자연스럽다. 토우코가 베오와 계약한 이후, 그 사역마보다 베오가 더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하고나서 토우코와 같이 여행을 시작했다.
인간의 마술을 훨씬 뛰어넘는 신비 그 자체이기에 마술로는 어찌할 수 없으며 혼이 물질화된 존재로 완벽한 생물이라고 한다. 토우코는 베오와 계약할때 이미 아오코와의 대결을 염두에 두고 있었으며 '이 세상 최고의 신비와 싸우게 해주겠다'며 데리고 나왔다. 베오 스스로도 그것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아오코는 마법을 쓰지 않았고, 2차전에서 마법은 커녕 시즈키 소쥬로에 쫄아서 리타이어.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거만하고 스스로를 왕처럼 고귀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작 중 최강의 지위를 가지고 있음에도 가장 별 볼일 없었던 시즈키 소쥬로에게 방심한 끝에 패배한 것,[20] 변신했을 때의 모습은 어린 아이가 되는 것때문에 방심왕에 비교되기도 한다.
- ↑ 말하는 것도 뭣하기는 하지만, 성별의 개념은 그리 없다. 우선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한 쌍이 될 상대를 발견했을 때, 그 생물에 맞춰서 성별을 결정할 지도. 11인이 있다!군요. - 마법사의 기초음률의 내용.
설마 그게 소쥬로는 아니겠지. - ↑ 이는 신대회귀/질이 B인 아키타입 어스보다 높은 수치다. 질이 높다고 스펙이 높은 것만은 아니지만, 신비는 더 높은 신비 앞에 무너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굉장하다고 할수 있다.
- ↑ 발생 자체는 훨씬 이전이지만, 물방울처럼 늑대인간 마을에 흘러 떨어진 시점이 18세기다.
- ↑ 북유럽의 숲을 달린다는 마안수집 열차
- ↑ 북유럽에 현재도 살고 있다는 고대종
- ↑ 일반적으로 이를 사도 27조. 그중에서도 나이가 4000년을 넘는 신대 연맹이라고 본다. 보통의 27조와는 스케일이 다른 놈들.
- ↑ 일단 지기는 커녕 심하게 밀리지도 않은듯 하다. 시즈키 소쥬로에게 당한게 처음으로 죽음의 공포를 느낀것에다 첫번째 패배라고 하니까. 27조와도 자웅을 겨룰정도면 전투력은 못해도 통상 서번트 이상으로 추측된다.
- ↑ 그 쿠 훌린의 아버지 맞다. 얘 아일랜드 출신인가?
- ↑ 아오자키 아오코와의 대결은 수치적으로는 베오울프가 우위지만 5마법에 당한다고 한다. 또한 3000년 분 신비의 마술 내성도 아오코의 원시적인 순수한 마력승부라면 통할 여지가 있다고 한다.
- ↑ 작중 설명으론 토우코가 루를 위하여 먹을것을 대량으로 자주 배달시켰던 것으로 보인다. 미사키시 상가 사람들은 엄청난 큰손이라며 좋아하는 모양.
- ↑ 이는 아오코와 아리스가 토우코의 아지트를 알아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 ↑ 베오라는 비장의 카드를 숨기고 있던 토우코에게 있어서 그때까지의 싸움은 어찌되든 좋은 것이었다.
- ↑ 아오코와 아리스는 소쥬로에게 토우코의 머리가 짧았다는 얘기를 듣고 어떠한 사역마와 계약했다는 것을 예측했고 아리스가 토우코와 만났을 때 주변에 있던 들개떼가 토우코의 사역마라 생각했지만 사실 들개들은 베오울프를 따라온 것뿐이었다.
- ↑ 사실 소쥬로 본인도 일반적으로 상대가 안 된다는건 알고 있었다. 구교사에서 베오울프가 빼앗은 간식을 키노미가 덤벼서 빼앗자고 제안했을때 막아선 이유가 상대조차 안되니까였으니.
- ↑ 소쥬로의 행동원리는 곤충의 그것이고, 자신은 인간사이즈의 곤충같은건 모른다고...
- ↑ '가람의 동'은 공의 경계시점에서 토우코가 공방으로 사용 중이던 건물이자 고쿠토 미키야의 직장이다.
- ↑ 한판 붙기 직전까지는 '형'이라고 부르다가, 후일담에서는 '소쥬로 씨'로 조금 높아졌다.
- ↑ 참고로 롯데X아 햄버거를 좋아한다고 한다. 평소에는 토우코가 '햄버거는 다 똑같다'며 아무거나 사다주지만, 이 때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기분이 좋아서 베오가 좋아하는 가게에서 사다 줬다고.
- ↑ 강아지 모습으로 변신 중이었다.
- ↑ 물론 상대는 달랐다. 그쪽은 처음부터 죽을 힘을 다해 덤볐지만 이쪽은 오히려 도발을 해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