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락 통

1 개요

Morag tong.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단체.

제국에 의해 합법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무시무시한 암살자 길드이다. 그것도 제국의 황제를 두명씩이나 암살해버린 조직인데도 말이다!

모로윈드의 조직 답게 데이드릭 프린스를 신봉하며, 특히 혼란과 음모, 계략의 신 메팔라를 섬기고 있다. 메팔라의 신자 세력들이 암살 집단으로 발전한 케이스이다.

그리고 퀘스트 줄때마다 honor, honor하는 명예덕후

2 기원

모락 통의 기원에 대해서는 문헌마다 엇갈리고 있는데 The Anticipations라는 익명의 저자가 쓴 책에 따르면 외적으로부터 던머 스스로를 보호하도록 하기 위해 던머들은 메팔라로부터 암살을 배웠고 후에 메팔라가 만든 단체가 모락 통이라는 것인데 이때 모락통은 던머들의 민족적인 자경단인 셈이다.
한편 암흑의 형제들이라는 도서에 따르면, 모락 통은 본래 메팔라의 신도로서 메팔라의 이름으로 살인을 저질러 메팔라를 기쁘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 한다. 여기엔 원칙이 있었는데 탐욕에 의한 살인보다 증오에 의한 살인이 더 가치있으며 상관없는 사람을 죽이는 것보다 위대한 인간을 죽이는 것이 더 가치있다는 등. 여기서 모락 통은 종교집단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모락 통의 살인은 종교의식과 비슷하다.
불과 어둠이란 책은 좀더 대담한 가설을 취하고 있는데, 현재는 이들이 메팔라를 따르는 것이 맞지만, 좀더 과거에는 메팔라보다 더 오래되고 더 사악한 어떤 존재를 섬기던 것이 아닌가라는 것이 그 주장. 어쨌든 이 책에서 묘사하는 모락 통의 묘사는 꽤 고풍스럽다.

모락 통의 자부심은 이런 기원에 근거하는 것인데 후술할 다크 브라더후드와의 갈등도 근본적으로 여기에 기인한다. 모락 통과 달리 다크 브라더후드는 보다 현실적 이익에 충실한 단체라고 알려져있으므로..[1].

3 상세

제국 입장에서는 별로 좋게 보이지 않는 이 집단[2]이 합법적으로 인정한 경위는 제국의 설립과도 관계가 있는데, 애시당초 제국이 각 지역에게 충성 맹세를 받는 대가로 지역의 자치를 허용해주는 식으로 별다른 전쟁 없이 건국된 제국인지라, 모로윈드 지방에서 합법적으로 인정 받던 모락 통 역시 모로윈드의 자치에 따라 제국 전체에서 합법으로 인정받아 버린것. 따라서 조직원임을 대놓고 자랑해도 문제는 없으나, 홍보질을 하면 신분 노출이 되어 훗날 일 처리시에 피곤해지는 관계로 자랑질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나마 일감을 가져오는 연락책들을 제외하면 나머지 멤버들은 되도록 꽁꽁 숨겨져있다. 여담이지만, 모락 통을 합법적으로 인정해준 주체는 바로 비벡이라고.[3]

그래도 합법적 단체라고 모로윈드 내 주요 도시마다 지부를 하나씩 당당하게 설치하고 있다. 심지어 그 위치가 대가문의 본진 옆![4] 이 지부들의 역할은 바로 의뢰 및 정보 수집. 다만 이 지부를 찾아가도 가입할 수는 없는데, 가입을 하려면 본부를 직접 찾아내서 그곳에서 가입 신청을 해야 한다. 본부는 매우 은밀히 숨겨져 있으므로, 본부를 찾았다는건 그만큼 실력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일종의 테스트인 셈. 총 본산은 비벡시에 있는 아레나 어딘가.

일단 유일한 합법적 암살자 단체인데다가, 합법적 단체 답게 규율은 엄격하다. 단순히 재미로 사람을 죽이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며 청부(Writ)를 받았을 때만 을 한다.[5] 그래서 조직원들은 자신이 모락 통 요원이라는 사실에 대한 자부심이 굉장히 높고[6] 이로 인해 시정잡배들과 피를 보는 것을 상당히 싫어 한다. 같은 맥락에서 이 단체에 소속된 사람이 규율을 어기면 그냥 쫒겨나고 끝나는게 아니라 조직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조직의 다른 암살자들이 배반자를 '처리'하기 위해 쳐들어온다. 흠좀무.

합법적 단체이니만큼 이들이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암살을 하러 왔어도 이들에게 죄를 물을 수는 없다. 어디까지나 합법적으로 자기 할 일을 한 것일 뿐이므로. 죄를 묻자면 암살을 의뢰한 당사자만 가능하다. 물론 이들에 보낸 암살자의 공격에 대한 정당방위 정도는 가능하다.

또 다른 암살자 단체 경쟁자인 다크 브라더후드와의 관계는 매우 껄끄러운 상황. 역사상으로 다크 브라더후드가 모락 통에서 갈라져 나온 단체인데다가, 서로가 섬기는 주체조차도 완전히 다르다. 더군다나 브라더후드는 모락 통 처럼 합법적인 단체도 아니며, 모락 통 만큼 규율이 엄격하지도 않아서[7] 가끔은 일이 아님에도 살인을 행하는 경우가 잦고 또 처리 방식조차 (모락 통의 입장에서 보기엔)굉장히 잔혹한 경우가 많아서 브라더후드를 '배신자 + 불법 조직 + 야만인'이라며 까고 있다.[8]

참고로 이들은 2제국의 시로딜 황조의 황제 레만 3세를 암살하여 시로딜 황조를 끝장낸 전적이 있으며,[9] 이후 황제의 대리 권한을 가지고 200년을 군림한 수석 고문 베르시듀-샤이도 암살하여 아카비르 강점기를 끝낸 전적도 있다. 즉, 2명의 황제를 암살해서 제 2 제국을 두번 끝장내 버린 것. 그러고도 3제국 시기에도 멀쩡이 유지되고 있으니, 역시 지역유지의 빽이 좋긴 좋다...

4세기경 모로윈드가 블랙마쉬에게 병합 당하자 자진 해체하였다고 한다. 언젠가 반드시 다시 조직을 세울 것을 기약하면서. 그래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는 미등장...
...하는 줄 알았는데 DLC Dragonborn에서 등장한다.

4 시리즈별 모습

4.1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에서는 가입 가능한 세력으로 나오며 당연히 다크 브라더후드와는 적대. 퀘스트는 역시나 누구 죽이는게 전부이다. 일반적인 청부는 어떤지부든 길드마스터를 찾아가 청부서를 받으면 되지만 다크 브라더후드와의 전쟁이나 잃어버린 생귄색의 유물[10]을 회수하는 퀘스트는 그랜드 마스터만 제공한다. 무고한 사람들을 죽여야했던 다크브라더후드와는 반대로 암살 대상은 저마다 이유가 있다. 예를들면 귀족을 공격했다던지 미쳐서 광기어린짓을 해왔다던지 등 범법자[11]들도 많지만 모로윈드의 귀족의 심기를 건드린 경우도 있다[12]

모로윈드 시점에선 유물들을 다크브라더후드에게 강탈당해 이들과 전쟁중이다. 다크브라더 후드와의 전쟁은 다채롭다. 예를들면 그들의 요원중 하나를 회유한다던지 이들의 의뢰청부방식을 조사하여 그들의 요원의 위치를 알아내기도 한다. 마지막에는 그들의 바든펠의 총본산격인 신전을 급습해 나이트마더를 살해하고 그들이 가지고 있던 유물을 회수하게 된다. 하지만 유물이 꼭 다크브라더후드의 요원들만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매우 곤란하다. 대신 전부 회수하게되면 공격의 명중률을 올려주고 카멜레온 효과를 얻는 버프마법을 얻을 수 있다.

암살 조직 답게, 최고급 직위인 그랜드마스터 자리를 물려받는 방법이 심히 곤란하다. 바로 고위 전문가 직위까지 올라간 다음 그랜드마스터를 쓱싹 하는 것. 이는 모락 통의 '전통'이라고 한다. 모로윈드 시점 기준 그랜드마스터인 에노 할루(Eno Hlaalu)역시 마찬가지로 전대 그랜드마스터를 죽이고 그랜드마스터가 되었으며, 네레바린이 모락 통에서 활약할때즈음 슬슬 나이에 부쳐서 은퇴를 고민중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새 그랜드마스터가 옹립되려면 에누는 새 그랜드마스터 후보에게 사살돼야 한다는 전통이 흠...아무튼 에노는 오를대로 올라온 네레바린에게 이러한 사정을 털어놓고 네레바린에게 선택을 맏기며, 여기서 네레바린은 에노를 죽이고 그랜드마스터가 될 수도 있고, 아니면 전통을 깨고 에노를 그냥 보내줄 수도 있다.[13] 만일 보내주는 쪽을 선택하면 에노는 매우 감사해하며 대신 조용히 살겠다고 하는데, 실제로도 게임상에서 영영 사라져버린다. 어느쪽을 선택해도, 암살 단체의 특성상 후대의 역사엔 알려지지 않으니 어떤 일이 벌어졌을런지는 불명.[14]

계급 체계는 다음과 같다.

  • 그랜드마스터(Grandmaster)
  • 고위 전문가(Exalted Master)
  • 전문가(Master)
  • 기술자(Knower)
  • 형제(Brother)
  • 숙련자(Thinker)
  • 고급 잡꾼(White Thrall)
  • 잡꾼(Thrall)
  • 초급 잡꾼(Blind Thrall)
  • 견습생(Associate)

4.2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서는 반대로 다크 브라더후드가 가입 가능한 세력으로 나오는 관계로 모락 통은 가입 불가능. 아니 애초에 모락 통이 등장하질 않는다. 아무래도 브라더후드와 역할이 중복돼서 제외된듯 하다. 일단 그 브라더후드부터 시로딜 곳곳에 성지가 있다면서 쉐이딘홀 성지 한곳만 등장할 정도로 컨텐츠가 대폭 하향된 작품이니... 아니면 모로윈드 외엔 지부가 없는 것일수도 있다.[15]

그나마 DLC인 '메이룬스의 단검'을 깔면 등장하는 '드로스메리 군단'의 사령관을 죽이기 위해 파견된 모락 통 암살자가 등장한다. 본토에서 파견된 요원이니만큼 당연히 던머족이며, 꽤 좋은 옵션이 붙은 가죽 갑옷과 검은 후드를 걸치고 있다. 찾는 장소는 DLC 설치시 추가되는 '선더클리프 요새' 내부의 드로스메리 군단의 병영 내 감옥에 갇혀있다. 근처에서 의뢰 내용이 적힌 문서도 발견되는데 여기서 그 사령관의 풀네임을 알 수 있긴 하지만 별 상관 없고...

이 암살자를 풀어주든[16] 말든 죽이든 선택의 자유이지만 어차피 여기 퀘스트를 진행하려면 사령관의 거처에 들러야 한다. 따라서 이 작자를 풀어주어서 사령관의 시선 끌기 용으로 써먹고 원하는 아이템만 먹고 튀거나, 아니면 암살자와 합심해서 사령관을 제거해도 된다. 다만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암살자의 갑옷을 노리므로, 많은 게이머들은 암살자가 사령관과 싸우다 죽을때까지 기다린 다음 암살자가 맛있게 양념해 놓은 사령관에게 숟가락만 얹을것이다. 사실 사령관은 능력치가 꽤 높아서 암살자 단독으로 처리하기엔 무리가 있다.(말인즉슨 게이머 혼자 처리하기에도 무리가 있다) 만일 사령관이 죽고도 암살자가 살아있다면 외부로 탈출하여 인근에 위치한 여관 근처를 배회할 것인데(들어가진 않는다) 지나가던 NPC를 보는 족족 끔살하려 든다. 근데 이런건 모락 통이 할 짓이 아닌데. 갇혀 지내는 동한 살육에 눈뜨셨나 어차피 인근을 싸돌아다니는 사람이라야 순찰 도는 경비대가 전부이고 중요한 사람이 별로 없으니 상관없지만 가끔은 게이머의 동료를 적대할수도 있어서 피곤해진다. 어차피 이 암살자는 악인이므로 죽여도 패널티는 생가지 않는다. 그냥 밖에서 흔히 만나는 도적이나 용병과 동급.

좀 골때리는 것은 이 작자의 갑옷은 습득 순간 주어지는 옵션이 랜덤하게 붙어온다는 것이다. 사실 대부분의 유니크 아이템은 습득 당시의 플레이어의 레벨에 따라서 그 능력이 조금씩 달라진채로 습득되는데, 그나마 대부분의 아이템들은 어느 레벨대에 어느 정도의 옵션이 붙어서 나오는지 일정하게 정해져 있다. 하지만 이 암살자의 갑옷의 각각의 파츠들은 습득되는 순간 50%의 확률로 플레이어의 레벨에 맞춘 최고 등급의 옵션을, 50%의 확률로 최고 등급 바로 아랫 단계의 옵션을 달고 습득된다. 세이브 신공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승리의 콘솔키.

4.3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도둑 길드의 특별 퀘스트를 수행하다 보면 오는 신입 길드원 중에 모락 통의 일원이었던 던머 라빈 이미언(Ravyn Imyan)이 있다. 이 사람의 말을 들어보면 레드 마운틴의 폭발과 함께 상당히 많은 인원이 떨어져나간 모양.

DLC Dragonborn에서 추가되는 지역인 솔스타임에서는 레이븐 락 퀘스트를 하다보면 적으로 몇 명 만나볼 수 있는데 전용 갑옷인 모락 통 아머를 입고 있다. 외양은 그냥 키틴 갑옷 색놀이 정도인데, 재질이 가죽 재질이고 가죽 갑옷임을 감안해도 놀라울 정도로 가볍다. 또 플레이어가 다크 브라더후드라면 종종 습격해 온다. 불리해지면 투명마법을 걸고 도망가기도 하는 제법 영리한 적. 시체를 뒤져보면 플레이어는 불법 암살 길드 소속이니 죽여도 된다는 노트를 찾아볼 수 있다.

4.4 엘더스크롤 온라인

에본하트 조약 진영에서 PvE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만나게 된다. 수도가 위치한 데샨 지역에서 활동하다 플레이어가 처음 만나게 되는데, 역병을 뿌리고 있는 사이비 자선단체를 조사하는 중이다. 이 단체가 처음에는 자선 단체로 접근해와서 질병을 치료(물론, 이 질병[17]을 퍼뜨린 장본인도 이놈들이다)한다는 목적으로 근교 주민들을 격리수용(이라 쓰고 납치라 읽으면 된다)하여 생체실험을 하고 있었는데, 모락 통이 관여해 이들의 음모를 밝혀낸다. 어째 구도가 워크래프트 3의 켈투자드가 이끄는 그 단체와 비슷하다.

다만, 베타 기간까지 열린 퀘스트는 누가 고용주인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다. 일단 여기서도 누군가의 의뢰를 통해 행동하는걸 보면 단순 암살만 하는 집단은 아니고, 방첩 업무까지 담당하는 용병인 듯. 고문술에 능한 NPC도 나오는 걸 보면 역시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무서운 단체임은 틀림없다. 어찌 보면 이런 임무는 대민지원에 가까운 만큼 다크 브라더후드와는 차별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이들이 암살을 안 하는 건 아니고, 이번에 걸린 계약이 계약이라 암살 목표물이 저 자선단체 관련 인물이었던 것.

NPC 중 하나가 매우 츤데레스럽다.
  1. 일례로 다크 브라더후드는 암살대상으로 부터도 살인의뢰를 받는 것이 가능하다. 티투스 메데 2세참조.
  2. 후술하겠지만 2세기에 황제를 두명이나 암살한 전적이 있다.
  3. 여기서 합법단체로 인정받은 건 모로윈드 한정으로 모로윈드 외 다른 탐리엘 지방에서는 철저히 박멸당한 역사가 있다
  4. 이런 암살 단체에 의해 살해당할 위험성이 제일 높은 높으신 분들의 본거지 코앞에 당당히 지부를 설치하고 있다는건 흠좀무한 일이다... 한국으로 치면 국회의사당에서 열걸음도 안되는 장소에 마피아 지부가, 그것도 아주 보란듯이 당당히 놓여져 있는 셈.
  5. 모로윈드의 시스템 상 퀘스트를 받지 않고도 미리 타겟을 죽이는 것도 가능하다(몇몇은 아예 다른 단체의 퀘스트라인상 미리 죽일수도 있다). 다만 이러면 '오오 어차피 죽일 녀석이였는데 잘 됐네'하는게 아니라 '우리의 이름으로 명예롭게 처리할 기회를 놓쳤다'면서 아쉬워한다. 심지어 조직의 호감도가 깎인다!
  6. 오죽하면 중간에 '명예 따윈 없는' 다크 브라더후드의 모습에 환멸을 느낀 암살자 하나를 잘 설득해서 모락 통으로 끌어오는 퀘스트가 있다.
  7. 애시당초 다크 브라더후드의 이념은 모두가 똑같이 나이트 마더의 자식이고 같은 형제자매이다라는 것이라서, 5대 규범만 잘 지키면 나머진 각자의 자율에 맡겨두는 편이다. 사실 그 규범도 상위급 멤버인 블랙 핸드의 재량에 따라 풀어지기도 한다...
  8. 실제로 모로윈드에선 적대중이라 퀘스트중에 그들중 한명을 회유하는 퀘스트도 있고 뭣보다 모로윈드 지부의 나이트마더의 암살도 의뢰한다.
  9. 아마 이 암살의 의뢰인이 베르시듀-샤이를 위시한 츠아에스치족 세력일것이란 추측이 있다.
  10. 메팔라가 모락통에 선물한 물건들. 물건 하나하나마다 장비시 스킬치를 한개씩 5를 올려주는 효과가 있다.
  11. 개중에는 카모나통의 공격대장들도 끼어있다. 이쪽은 카모나통의 대장이 할루 가문의 수장이자 바든펠의 공작인 자신의 형을 암살하라는 청부를 받은 범죄자들이다. 문제는 이게 도둑길드의 퀘스트와 겹쳐버린다는거 도둑길드퀘를 먼저 깨게되면 불명예스럽게 죽였다고 끝나버리므로 주의할것. 그외에도 할루가문의 퀘스트로 이들의 청부서를 입수하는 퀘스트도 있으므로 주의할것.
  12. 발모라 근처의 제국요세에 있는 제국의 챔피언인 라리우스 바로라는 인물이 그런데 이쪽은 주인공에게 카모나통을 급습할것을 의뢰하는등 카모나 통과 싸우던 인물이다.
  13. 만일 유물을 회수하는 퀘스트를 했다면 죽이면 그 유물들을 회수할수 있다.
  14. 다만 새 수장이 된 네레바린이 훌쩍 떠나버린 이후에도 조직이 유지되었다던가, 스카이림 시점에서 네레바린의 개입 없이 조직이 스스로 해체하는 길을 선택한것을 보면 전통이 깨져서 전대 그랜드마스터를 죽이지 않고도 물려주는게 가능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전통이 깨지려면 선례가 있어야 하는 법인데, 아마 에노 할루대에서 전통이 깨졌을 가능성이 높다.
  15. 상기했듯 모로윈드 지역에서는 모로윈드 지역의 법률에 따라 인정받은 집단이지만 다른 지역에서까지 그게 인정되지는 않는다. 마찬가지로 노예 무역일도 모로윈드 내에서만 합법이고, 제국 전체에서는 불법이라서 모로윈드 외의 지역에서는 노예를 볼 수 없다.
  16. 풀어주어도 게이머 캐릭터를 공격하지는 않는다. 게이머가 먼저 선빵을 날리지 않는 이상. 상기한대로 '재미만으로' 살인을 하는것은 허용되지 않기 때문인듯 하다.
  17. 좀비 아포칼립스 영화에 나오는 그 좀비 질병과 비슷하다.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이성을 상실하고 좀비가 되는 질병이었다. 어찌 보면 Blight이나 Corpus와 비슷한 성격. 설마 이 질병이 남아있다가 변종된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