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무스

モン娘|モンスター娘
monmusu / monstergirl
픽시브 백과사전 니코니코 대백과

파일:Attachment/mm siren.jpg350px
GREE의 모바일 게임 《엠페러즈 사가(エンペラーズ・サガ)》에 등장하는 아라크네Gamepot Inc.의 모바일 게임 《와구루마(わグルま)》에 등장하는 세이렌

1 무엇인가

모에 속성 중 하나로 몬스터 무스메(モンスター娘)의 줄임말이며, 몬스터의 요소를 가지는 미소녀 캐릭터들을 일컫는 말이다. 한국어로는 몬스터 아가씨 또는 소녀로 직역할 수 있다. 한때 마소녀라고도 번역했었지만, 악마소녀와 헷갈리기도 해서 몬무스에 밀려 묻혔다.

일반적인 인외 모에나 종족모에와 다른 점이라면, 모에화를 시킨 결과물이 반드시 마물&환상종의 원래 속성과 동시에 미소녀로서의 캐릭터성을 강하게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이유로 본 모습이 인간의 형상을 벗어난 마물이라 해도 반드시 신체 일부분, 특히 상반신이나 얼굴만은 미녀 or 미소녀로 변화시키기 때문에[1], 이런 장르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에겐 완전한 인외 모에나 종족모에물보다는 비교적 소프트하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허나 여전히 호불호가 갈리는 장르인지라 반감이 심한 사람들은 "수간이랑 다를게 뭐냐"고 비꼬기도 한다.

기본적으로는 각지의 설화에서 등장하는 여성형 몬스터의 모에화[2]와, 기본 설화에서 남성형이었더라도 일단 인간형이라면 여성화모에화[3]시키는 두 가지의 개념이 주요하게 작용한다. 만약 해당 마물이 인체와 비슷한 신체부위를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 마물의 속성이나 신체 일부를 몸에 지니고 있는 미소녀로 인간화[4]시키기도 한다.

여담으로 종의 특성이 미적 요소를 위해 상당히 무시되는 경향이 있다. 하피나 라미아, 인어 같은 경우 알을 낳는 설정임에도 태반을 통하여 새끼를 낳는 포유류에게만 있어야할 배꼽이 있는가 하면, 여성형 켄타우르스의 경우 가슴이 인간과 동일한 부위에 있는데 그러면 위치가 너무 높아 새끼 켄타우르스에게 젖을 먹이는 것이 크게 불편해진다. 일반적으로 이런 부분은 작중에서 그냥 넘어가기 마련이지만, 설정에 충실한 작가라면 이런 부분까지 세세하게 뒷배경을 짜놓거나 '인간을 유혹하기 위한 형태의 변화' 정도로 퉁치기도 한다.

2 예시

  • 설녀 - 인간의 모습이지만 인간의 상식을 뛰어넘는 냉기 등의 신체조건.
  • 뱀파이어 - 인간의 모습이지만 박쥐로 변화 등 인간과는 다른 신체조건.
  • 천사 - 등에 날개가 달리는 것 등만 빼면 인간과 외견은 다를게 없는 신격존재.
  • 서큐버스 - 등에 날개가 달리는 것만 빼면 인간과 외견은 다를게 없는 존재

3 관련 작품

  1. 가끔 이걸 뒤집어서 개그 소재로 활용하는 작품도 있다. '상반신이 물고기인 인어'(…)같은 것도 이 부류에 속한다.
  2. 아라크네, 세이렌, 설녀
  3. 듀라한, 용인, 오니
  4. 슬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