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설명
연재 중단된 상태에서 재연재되지 못한 채 끝난 작품들을 말한다. 혹은 게임이 제작사의 사정 등 모종의 이유로 시간에 쫓겨 완성도가 지나치게 떨어거나 버그가 많은 경우도 해당한다.
작가 역시 인간이다보니 사정상 이야기를 더이상 하지 못해 연재 중단한 채로 끝나는 경우도 여럿이다. 미완성으로 끝난 클래식 작품 등을 참고.
대개 안타까운 일로 인한 중단은 팬들도 똑같이 안타까워하고, 분노할 만한 일로 인해 중단된 경우엔 팬들 역시 격분한다.
2 미완성으로 만드는 원인들
2.1 제작자 개인의 사정 (경제문제, 건강, 나태함 등)
- 연중이나 제대로 완결난 작품이 하나도 없는 작가 참조.
2.2 작품 외적인 이유
주로 제작사의 경영난이나 외압성 미완성이 주를 이룬다.
- 네또츠카 네즈바노바 - 작가의 체포와 시베리아 유형 생활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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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마스터 야마토 - 실제 작품은 아니고 개그만화 보기 좋은날의 한 에피소드지만, 외적 이유로 연중되는 상황을 잘 표현했다.[1] - 오감도 - 신문 연재 30편이 계획되었으나 독자들의 항의로 15편만 연재하고 중단.
- 이 사람이 나의 주인님 - 작가 부부(남편이 스토리, 아내가 작화)의 이혼으로 연재 중단. 이후 연재 재개 계획도 흐지부지 되면서 현재로서는 이 작품이 다시 나올 가망은 없어졌다.
- 이 소년이 사는 법 - 연재잡지 폐간되었고, 이후 작가마저 연재를 포기했다.
- 탐구생활 4 그대와 함께 하이킹 - 메가쑈킹 부부가 스위스로 하이킹 간 여행기를 만화화 한 것인데, 도중에 이혼을 하면서 연재가 중단되었다.
-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 메탈슬러그 시리즈
- 메탈슬러그 5 - KOF 2003과 동일한 이유로 미완성작이 되었다.
- 회색도시 - 제작사 재정 및 구조변화 문제로 제작진이 해체 되어 스토리 마무리를 지었어야 했던 3이 나오지 못 했다. 그럼에도 떡밥은 꽤나 깔끔히 회수된 상태였던 편
2.3 작가의 갑작스러운 사망
- 겟타로보 아크
- 구인 사가
- 고우영 수호지
- 도라에몽
- 땡땡의 모험
- 바람의 성흔
- 벤 두젠
- 북유기 정전
-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 소설 동의보감
- 신곡주계 폴리포니카 블랙, 레온[2]
- 오브리-머투린 시리즈
- 장난스런 키스
- 제로의 사역마[3]
- 트리니티 블러드
- 크레용 신짱
- MM!
- 일찍이 마법소녀와 악은 적대하고 있었다.
2.4 기타
2.4.1 프로젝트, 프로그램
- 23574 - 김대영이란 닉네임/이름을 가진 네이버 블로거가 제작한 플래시였으나 갑작스런 네이버 탈퇴로 완결되지 못하였다.
- 짝(SBS) 68기 - 다른 기수 촬영 출연자의 자살 사고로 인해 프로그램이 폐지되어 전체 2회분 중 2번째 분량이 방송되지 않는다.
- 무한도전 홍철아 장가가자 2편 - 노홍철의 공개결혼 프로젝트였으나 여성시청자들에게 강한 반발을 받고, 폐기되었다.
2.4.2 저서
- 존재와 시간(Sein und Zeit) - 마르틴 하이데거가 프라이부르크 대학 교수 자격을 얻기 위해 쓴 저작. 그러나 주어진 시간이 고작 3개월 뿐이라, 원래 계획했던 분량의 절반도 채 완성짓지 못하고 결국 미완성인 채로 출간하게 된다. 하지만 미완성작임에도 불구하고 철학계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하이데거는 "존재와 시간"을 완결지으려 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착수하지 못했고, 나중에 가서는 "존재와 시간에서 빠진 부분들은 나의 다른 저작들에 이미 다 나와 있으므로, 존재와 시간은 1927년에 나온 그걸로 완결되었다"고 선언한다.
- 정약용의 경세유표 - 6전 체제 중 '추관수제'와 '동관수제'를 완성하지 못했다.
- 홍명희의 소설 임꺽정 - 일제의 조선일보 강제 폐간으로 미완성되었다.
- 안중근의 동양평화론 - 서문과 전감만 쓰고 1910년에 사형을 당했다.
- 이언적의 중용구경연의 - 마지막 4장을 쓰지 못한 채 사망했다.
- 전호익의 대학동자문답 - 전10장에서 23개의 주석을 남기고 끝내지 못한 채 사망했다.
- 박세당의 사변록 - 주역사변록을 쓰지 못한 채 사망했다.
- 김정호의 대동지지 - 25권의 산수고, 26권의 평안도의 일부 고을이 수록되어 있지 않고, 평안도의 모든 고을에 적용된 항목과 서술 양식이 다른 도의 고을과 전혀 다르게 되어 있어 미처 완성을 하지 못하고 사망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이진수의 십일향경 - 꽃의 품격을 논했는데, 미완성으로 끝낸 것 같다.
- 박세채의 심경표제 - 왕명을 받아 『심경석의(心經釋義)』를 편찬하게 된 송시열(宋時烈)을 돕게 되면서 따로 저술할 필요성을 갖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
- 김남천의 소설 대하 - 1부만 발간하고 속편은 발간하지 않았다.
2.4.3 유적
- ↑ 이쪽은 연중이 아니라 인기가 없는 작품을 후다닥 끝내버리는 것이므로 완성도가 매우 낮은 거지 미완된 것은 아니다.
- ↑ 단, 이쪽은 폴리포니카 시리즈 특성상 다른 작가가 완결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 ↑ 그런데 작가가 남겨놓은 플롯을 토대로 완결시키겠다는 소식이 떴다. 완결이 난다면 이 항목에서 내려올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