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가브

Varaga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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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륜안?

네이버 웹툰 신의 탑 2부의 등장 악역으로 E급 공방전 에피소드부터 등장.

1 개요

E급 선별인원 5강
아낙 자하드엔도르시 자하드창 블라로드쿤 란바라가브

적안에 긴 흑색 장발을 지니고 팔과 목에 사슬과 개 목걸이 형태의 문신이 새겨져 있는 적색과 검은색 백색 바탕의 후드를 쓴 과묵한 성격의 거구의 남성으로 야마의 광견이라는 별명을 지닌 E급 선별인원 최강자이다. 2부 71화에 본격적으로 등장하여 자신에게 어그로를 끄는 듣보잡 E급 선별인원 하나를 손도 대지 않고 그 선별인원의 머리통을 한방에 날려서 즉사시켜 버리는 신기를 펼치며 예선전을 가볍게 통과, 작품 밖이나 안이나 사람머리 터졌는데도 별로 동요하지 않는다 쥬 비올레 그레이스를 노려봤다.

리플레조의 설명에 따르면 그는 원래 슬레이어베이로드 야마가 관리하던 비밀스런 투견장에서 싸우던 전사였으며 그곳에서 싸우는 자들은 투견이라고 불린다. 베이로드는 투견들의 강함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의 어린 투견 3마리를 선별인원으로 올려보냈는데 바라가브도 그 중에 하나였다. 광견은 피결합이라고 하는 강력한 힘을 가진 2개 혹은 그 이상가는 종류의 피를 조합해 주입하는 특별한 방식에 의해 태어났으며 이 피결합에 의해 탄생한 광견은 평범한 선별인원들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의 강력하고 특별한 힘을 가지게 되었다. 그는 을 오른지 얼마 안되어 E급 선별인원 최강자라는 타이틀을 차지했고 압도적인 역량을 보여줬지만 어느 날 부턴가 FUG와의 관계를 끊고 탑에도 오르지 않은채로 자신의 모습을 숨겨버렸다. 현재 들리는 정보로는 그는 FUG를 극도로 증오하며 그에 관련된 선별인원들을 모두 죽이려 하고 있으며 이번 E급공방전에 나온 이유도 쥬 비올레 그레이스와 싸우기 위함이라고 리플레조는 추측한다.

E급 최강자라고 불리느니만큼 이쪽저쪽에서 그에게 도전하거나 그가 최강이라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아하는 듯한 표현이 자주 나온다. 당장 상기한대로 괜히 덤볐다가 헤드샷당해 머리통이 박살나서 끔살당한(...) E급 선별인원도 있고, 바라가브가 최강이라며 선별인원들의 환호를 받자 아낙은 "누구 맘대로 최강이래?"라고 하면서 입을 삐죽거렸으며, 엔도르시는 재밌다는 듯이 썩소를 지으며 바라가브를 쳐다보았다.

FUG에서 탈퇴한 입장이지만, 바라가브 또한 FUG의 심볼 컬러라 할 수 있는 적색흑색을 몸에 지니고 있다.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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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FUG에 적대감을 표시한것 모두 짜고치는 연극이었다. 광견팀은 처음부터 FUG의 개였으며 모든 것이 쥬 비올레 그레이스를 속이기 위한 연극이었다. FUG의 심볼 컬러인 붉은색과 검은색을 그대로 갖고 있었던 것이 복선이었던 셈. 애초에 퍼그를 배신했다면 야마의 광견이라는 호칭도 버리고, 퍼그의 색인 검은색과 붉은색 옷을 안입어야 정상이다. 공방전에서 광견팀은 기권하고 론 메이와 함께 FUG팀에 합류하면서 최종보스화 할 것 같다.

E급 선별인원 최강자인 바라가브가 상대라면 아무리 비올레라 하더라도 고전할 수 밖에 없고, 질 가능성도 꽤 높게 점쳐졌었지만 비올레가 엔류가시의 힘을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버리면서 이제 바라가브를 압도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2부 92화에서 비올레가 탈출하려하자 '영랑'이라는 특이기술을 사용해 검은 개들을 소환한 후 비올레를 잡으려하지만 화련이 비올레를 설득하여 우회하게 만들었기에 이 '검은 개'들은 노빅강 호량이 상대했다.

2부 98화에서 쥬 비올레 그레이스와 데이트 못해서 폭발하기 일보직전인 엔도르시 자하드 공주님과 싸우게 되었다.

2부 99화에서 엔도르시 자하드가 자신에게 도발을 건 론 메이의 얼굴을 갈아버리기 위해 발차기를 날렸지만 남자친구 보디가드인 그가 막아섰다. 엔도르시의 다리에 방없이 터지는 신수 스킬을 구사하며 "함부로 목숨을 거는 군, 자하드의 공주여-"라는 간지나는 대사를 해주었다. (예의 방 없이라는 문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2부 100화에서 블러드 타마라를 얻었다는 사실을 론 메이가 밝혔다. 블러드 타마라는 공방전 직전에 열린 '원 샷 원 오퍼튜니티'게임에서 가장 먼저 다른 선별인원을 총으로 쏴 탈락시킨 사람에게 주어진 것이므로, 아마 게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총을 팀원에게 대고 있다가, 총의 락이 풀리자마자 바로 쏴서 얻은 것으로 추측된다. 원 샷 원 오퍼튜니티가 시작되자마자 팀원을 쏴버린 선별인원들 때문에 티켓 수가 엄청난 속도로 줄어들었다는 걸 감안하면 손가락이 아주 빠른 듯(...). 블러드 타마라의 효과는 소유자의 피에 용해되어 소유자의 육체를 일시적으로 '무적' 상태로 만들어 주는 것으로 최강의 방어인 블러트 타마라와 투명화 했다가 튀어나오는 영랑의 조합은 확실히 무섭다.

2부 103화에서 하츠의 귀어윤무에 의해 바라가브 본인의 몸을 둘러싸고 있는 영랑들이 무력화 당한 상태에서 엔도르시의 봉봉에 의해 수 KM 상공으로 강제로 텔레포트 당하였고 2부 104화에서 엔도르시의 킥을 공중에서 맞고 땅으로 초고속 수직낙하 하여 땅바닥에 쳐박히게 된다.

하지만 바라가브는 블러드 타마라의 효과 덕분인지 그 정도 높이에서 초고속 수직낙하하여 땅바닥으로 쳐박혔는데도 불구하고도 치명상은 입지 않고 발목 부상만 입기만 하였고 발목 만을 제외하면 특별히 상태가 나빠 보이지는 않았지만[1] 론 메이하츠에게 인질로 잡히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경기를 포기하는 듯.

2부 107화에서 론 메이에 의해 바라가브가 쥬 비올레 그레이스의 슬레이어 후보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이는 아마 슬레이어가 된 베이로드 야마의 영향 때문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3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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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랑
검은 개들을 소환하는 기술로 일종의 카운터 공격. 바라가브 본인이 피 결합을 통해 얻은 특이기술. 이 검은 개들은 오로지 살인에 특화된 마견들로 평소엔 바라가브의 주변에 머물고 있지만 본체에게 가까이 오면 순간 실체화해서 상대방을 공격한다. 묘하게 네르갈의 능력을 닮았다.

4 전투력 논란

공방전에서 언급된 것에 비해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주지 못한 탓에 전투력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다른 묘사들도 그렇지만 결정적으로 E급 top5위 안에 드는 창 블라로드강 호량에게 "경험자로서 한가지 충고 하나 해주지 덩치. 저 녀석과는 '절대로' 싸우지 마라."라고 말하기도 하였고 많은 독자들 사이에선 바라가브의 기초 스펙은 나머지 4명의 E급 선별인원 TOP5인 엔도르시 자하드, 쿤 란, 아낙, 창 블라로드와는 격이 다를 것이라고 추측되었다. 하지만 막상 싸웠을때 보여준 모습을 보면 저렇게까지 압도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최강의 카운터 공격이라는 영랑은 아예 쇠파이프를 든 하츠에게 뚫렸고, 육체는 엔도르시 자하드에게 밀린다. 게다가 블러드 타마라라는 최강의 방어기를 가지고도 신체능력은 엔도르시에게 밀린다. 공방전에서의 활약을 봐선 다른 E급 top 5강에 비해 압도적인 면이 없다.

또한 비올레의 슬레이어 후보 자리를 노린다는데, 현재 비올레와 슬레이어 후보 자리를 놓고 격돌하려는 누구와 비교하면......그저 안습. 게다가 저 슬레이어 후보 양반한테는 부엘사르 엘리엇이란 또다른 야마의 개가 부하로 붙어있는 상태다(...). 게다가 변변한 활약도 없던 바라가브에 비하면 부엘사르는 쿤 란을 상처하나 없이 털어버린 강자인 문타리(신의 탑)를 한방에(...) 문/타리로 만들어버리는 위엄을 보였기에 더더욱 위상이 떨어지고 있다.
  1. 하지만 엔도르시는 그마저도 상처 하나 남지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