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 란(신의 탑)

1 소개

E급 선별인원 5강
아낙 자하드엔도르시 자하드창 블라로드쿤 란바라가브

파일:Attachment/쿤 란(신의 탑)/쿤란.jpg

  • 영어: Khun Ran
  • 일본어: クン · ラン

네이버 웹툰 신의 탑 2부의 등장인물로, 청발 벽안의 어린아이 같은 외모를 가진 쇼타미소년. 쿤 아게로 아그니스의 팀에서 낚시꾼 포지션을 맡고 있다. 쿤 아게로 아그니스와는 쿤 에드안이 아버지인 배다른 형제. 쿤 가문 중 마스체니 일파 출신이다. 생일은 11월 3일.

쿤 아게로 아그니스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쿤 란은 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작중에서도 나무위키신의 탑 관련 문서에서도 '쿤'이라는 이름은 쿤 아게로 아그니스를 의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유의할 것. 란은 쿤 아게로 아그니스를 AA[1]라고 부른다.

모든 일을 귀찮아하는 성격이다. 뭘 하든 귀찮다는 말이 빠질 때가 없다(...) 특히 계속 싸우자며 들러붙는 노빅을 귀찮아하고 있다.(...)[2] 이런 성격으로 인해 평상시에도 남들과 어울리기 보단 혼자서 느긋하게 있는 편이고 전투시에도 혼자 싸우는 것을 선호한다. 하지만 쿤의 명령이나 더 강한 적을 해치우기 위한 협동은 상당히 잘 맞추는 편.

자존심이 매우 강해서 모욕당하는 걸 참지 못하고, 자신보다 강한 사람에게도 겁먹지 않고 저돌적으로 행동할 때가 거의 대부분많다. 하지만 무모하고 극단적으로 보여도 실제로는 그 와중에도 냉정하고 빠른 판단을 내린다. 자신의 실력을 믿고 있기에 그런 행동이 나오는 것.

라이벌아낙 자하드노빅. 아낙의 경우는 신의 탑에서도 자타공인 최고의 라이벌 구도지만, 노빅의 경우는 노빅이 일방적으로 라이벌로 여기고 있는데다 한 번도 란에게 이긴 적이 없다(...)

2부 211화에서 쿤 에드안의 직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란의 어머니 이름이 '쿤 마스체니'인지라 오해의 소지가 있었는데, SIU작가의 여러 트윗으로 '쿤 란' 과 '쿤 마스체니 자하드' 는 '쿤 마스체니' 의 친자임이 밝혀졌다. 결론은 근친의 산물.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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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5층 - 울의 매듭

팀원인 노빅과 번번히 시비가 붙는데, 이유는 노빅이 처음 팀에 들어왔을 때 란과 겨뤄서 졌고 리벤지를 벼르고 있기 때문. 애초에 노빅이 팀에 있는 이유도 '란과 다시 싸우고 싶어서'이고 신입이 들어올 때마다 '서열 정리'라는 핑계를 대가며 싸움을 걸곤 있지만 그때마다 노빅이 패배하고 있다.

결국 노빅이 주문한 1-6이 새겨진 티셔츠를 서열순으로 입었는데, 노빅의 체구에 맞는 사이즈라 원피스 수준으로 헐렁하다(...) 반면에 노빅은 란 사이즈를 배꼽티만도 못하게 입었다.

2.2 28 ~ 29층

2.2.1 연결

29층 진격전[3] 시험에서 채팅기계의 운에 의존해 엉뚱한 행동을 한 에딘 단을 때리려 했으나 마침 상대편의 두더지 인간이 란과 단 앞에 튀어나왔다.(...) 란은 야스켈이라는 선별인원의 공격을 피하다 한 번의 공격으로 쓰러뜨리고, 단은 두더지 인간이 파고들어온 굴을 따라 적측으로 달려 스위치를 눌러서 시험에 승리한다.

2.2.2 오른팔의 악마

쿤 아게로 아그니스, 노빅과 함께 오른팔의 악마를 잡으러 28층의 아를렌의 손으로 간다.[4] 등대지기인 쿤의 지시에 따라 트랩을 제거하던 중, 노빅의 잔소리[5]에 짜증나서 노빅 쪽에 무기를 휘두르다 등대를 하나 박살내는 사고를 친다. 그러고 나서는 "난 몰라.라며 튀어버렸다(…).

이후 강 호량을 발견하고는 살쪘다고 놀려주고 오른팔의 악마로 착각해 노빅과 함께 공격. 호량을 핀치로 몰아넣었지만 베니아미노 카사노가 호량을 자신이 있는 데로 부르고, 란과 노빅도 호량을 따라가 카사노와 조우했다. 카사노의 공세에 일격을 허용하지만, 바로 일어나선 노빅과 포지션을 바꿔 후방에서 전창술로 '광명의 검'이라는 필살기급 기술로 카사노를 명중시킨다.

카사노는 벽까지 날려가 낙반에 깔려버리기까지 하고, 친구가 쓰러지자 흥분해서 달려드는 호량을 상대로 노빅과 함께 싸운다. 하지만 갑작스레 낙반 너머에서 카사노가 호량을 공격, 기습에 배를 관통당한 호량은 쓰러진다. 그리고 그 광경을 때마침 도착한 쥬 비올레 그레이스가 목격. 시아시아가 '두 사람이 호량을 공격해 죽였어, 내가 등대로 봤다구!'라고 구라주장하는 데다가 누가 봐도 란과 노빅이 호량을 죽인 것 같은 모양새여서(...) 변명을 포기하고 분노한 비올레와 싸우게 된다. 하지만 카사노와의 싸움으로 지쳐있던 데다가, 시아시아의 등대로 지원을 받으며 방 5개[6]를 쓰는 비올레에게 간단히 패배. 패배한 후 노빅과 나란히 뻗어서는 다 귀찮다고 누워있는다(...)

하지만 마침 쿤 아게로 아그니스가 아를렌의 손에 도착하고, 시아시아가 아를렌의 손을 폭파하겠다며 협박을 시작한다.[7] 란과 노빅은 누워있다가 타이밍을 봐서 기폭장치를 빼앗지만 비올레에게 제지당하고, 결국 아를렌의 손은 폭발. 란과 노빅은 시아시아가 준비한 탈출용 부유선에 우연찮게 탑승한다.

밀항자 둘을 처리하려는 시아시아와 카사노를 상대로 일전을 벌이려는 찰나,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난입한 비올레에게 제지당한다. 그리고 살려줄테니 대신 공방전에 참여하라는 회유 겸 협박(...)을 듣고, 비올레는다. 그 와중 비올레의 쿤에 대한 미묘한 태도[8]를 보고 휴전에 응한 뒤 FUG와 함께 공방으로 향하게 된다.

2.3 30층

2.3.1 공방전

공방전을 위해 찾아온 30층에서 쥬 비올레 그레이스, FUG 팀의 숙소에 묵고 있다. 원래는 발에 감시용 발찌 차고 있었지만 비올레가 리플레조에게 풀어주라고 명령한 덕분에 발찌를 푼다. 이때 "명령이라는데 뭐하냐?", "귀찮으니까 풀어라", "저거 완전 위아래가 없는 놈이네" 등등 노빅과 함께 콤비로 리플레조를 갈군다(...).

2.3.2 공방전 - 원 샷 원 오퍼튜니티

원 샷 원 오퍼튜니티 게임[9]이 시작되자 십이수 팀은 FUG를 상대하기 위해 행동을 개시한다. 란은 건물 2층으로 쳐들어온 아낙 자하드와 마주치게 되어 나름대로 건방진 태도로 협상을 시도했지만 마지막에 도마뱀이라고 부르는 바람에 대화는 결렬(...)애초에 둘의 성격을 생각하면 대화를 기대한 것이 잘못이었다 같이 있던 노빅은 아낙의 킥 한방에 날아가[10] 아낙과 1:1로 싸우게 된다.

아낙을 어떻게 상대할까 고민하다 신수로 먹구름을 소환, 복도를 뒤덮어 아낙의 시야를 가리고, 먹구름 속에서 나와서 공격하고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란이 싸움의 주도권을 잡는 듯 싶었지만 그와중에 대충 던진 창에 죄 없는 노빅이 맞는게 포인트 아낙이 방 4개를 이용한 신수포로 먹구름들을 한 방에 다 날려버린다. 아낙은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먹구름 덩어리에 창을 던졌지만 먹구름은 훼이크, 란은 창 밖에서 뛰어들어오며 총으로 아낙을 겨냥한다. 하지만 아낙은 뛰어난 신체능력을 살려 반격하고, 서로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찰나 쥬 비올레 그레이스가 나타나 둘에게 빛의 총알을 쏘아 아낙과 같이 아르키메데스에 탑승하게 된다.

2.3.3 공방전 - 배틀x겜블

개인전 시합인 플러그[11]노빅, 쥬 비올레 그레이스와 함께 관람한다. 은근히 태클 담당.

개인전 시합에서 아낙 자하드와 같은 조로 편성되었다. 란은 아낙과 대치하다가 심판에게 '경기장 전체를 무대로 한 제한 없는 1:1 승부'를 제안, 심판도 받아들여서[12] 아낙과 다시 정면으로 맞붙는다.엘란낙시코 개막

자신에게 유리한 룰을 버리고[13] 1 대 1을 신청한 것을 비웃는 아낙을 뒤로 하고, 란은 전력으로 상대해 주겠다며 갑자기 전기를 입에 넣고 우물거리다가 아낙에게 선빵 안면에 주먹을 맞는다. 변신 중에는 기다려 주는 게 예의인데 그래도 무사히 '뢰단' 사용을 마치고 파워 업,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보여주겠다며 전기 속성의 고출력 신수포를 발포하며 아낙을 밀어붙이고, 접근전에서도 시종일관 아낙을 압도한다. 란은 뢰단 사용으로 자신이 5분 동안 능력이 상승했으며 대신 5분 뒤에는 제대로 걷지도 못하게 된다는 사실을 밝혔고, 아낙이 5분동안 도망치기만 하면 무난하게 이길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너 같은 건 5분이면 충분하다.'라는 도발에 아낙은 정면승부를 고집한다. 결과적으로 아낙은 란에게 완벽하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고, 란은 '광명의 검'을 아낙의 몸통에 관통시키는 것으로 마무리를 짓는다.

하지만 아낙이 정신력으로 다시 한 번 일어나고, 란과 대등하게 접근전을 벌인다. 란으로서는 원거리 공격을 하면 쉽게 이길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란도 '다 죽어가는 나와 정면승부하기는 무섭냐?'라는 도발에 넘어가(...) 정면으로 달려든다. '치명상을 입은 아낙' vs '뢰단의 효능이 떨어져가는 란'이 각자 최후의 일격을 상대에게 날리려는 찰나, 파라큘갑자기 튀어나와서 두 사람을 날려버리면서[14] 두 사람 모두 기절, 무승부가 되어 공방전에서 탈락한다.

개인전이 끝나고 개최된 선상 파티[15]교복 같아 보이는 정장을 입고 참석. 아낙을 만나 잠시 대화하며 '쥬 비올레 그레이스가 너희를 아는 것 같다'는 말을 해 비올레의 정체를 의심하고 있던 아낙에게 확신을 준다. 이후 진행된 공방전 게임에는 참가하지 않아 활약이 전무.

2.3.4 공방전 - 에필로그

다른 동료들과 함께 부유선을 타고 무사히 공방을 탈출해 월하익송이 관리하는 리조트로 왔다. 쿤 아게로 아그니스자왕난의 탕수육 팀과 함께 탑을 올라가기로 하고, 란은 쿤의 '스페어 팀'[16]에 합류해서 탑을 올라가기로 한다. 팀의 목표는 라헬 일행을 쫓는 것.

2.3.5 지옥열차 - 프롤로그

베타자왕난에게 '베니아미노 카사노를 잡아 약 없이 살아남는 법을 알아내겠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열차에 탑승할 방법이 있으니[17] 베타에게 자신의 팀에 합류해 함께 지옥열차로 향하자고 제안해 팀에 합류시킨다.[18]

2.3.6 지옥열차 - 레볼루션 로드

1년 뒤, 트레인 시티[19] 행 선별인원 전용 구간 열차 내에서 지옥열차 티켓을 구하고 있다. 란의 익스프레스 티켓을 보고 덤벼든 D급 선별인원들을 학살하는데, 티켓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껏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다고(...) 아무래도 싸움과 살인을 즐기는 성향이 추가된 듯. 하지만 팀원들이 열차에 오르기 위한 충분한 티켓은 구하지 못했고, 에밀리를 통해 '3일 뒤 트레인 시티 시험장에서 익스프레스 티켓을 걸고 전투하는 팀 별 시합이 펼쳐질 것이다'라는 공지를 보게 되어 FUG의 함정임을 짐작하면서도 베니아미노 카사노를 잡기 위해 시합에 참여하기로 결정한다.

트레인 시티에 도착해 우연히 지옥열차 정거장 입구가 있는 1층으로 향하지만 아직 지옥열차에 탑승할 수 있는 때가 되지 않아 입구를 봉쇄하고 있는 '미로틱 가디언'[20]과 마주하게 된다. 그냥 물러나면 굳이 가디언과 싸울 필요는 없었지만(...) 가디언과 시비가 붙어 뢰단까지 사용해가며 싸울 태세를 보이는 순간 다니엘 헤치드가 난입해서 말려준 덕분에 싸움은 중단되었다. 베타는 란의 행동을 '혼자 싸움을 즐기려고 한다.'라고, 에딘 단은 '혼자 싸워 팀의 전력 손실을 줄이려 한다'라고 평가했다. 어느쪽이 진짜인지는 불명(...)

그 후 티켓 쟁탈 시합에 참여. 편성표에 적힌 상대는 아카 팀이었고, 다른 팀의 시합이 진행되는 동안 "시합이 시작하기 전에 인사나 좀 해주자고"라며 아카 팀이 있는 대기실로 라며 난입한다. 하지만 아카는 란을 애송이 취급하며 부하 문타리에게 상대를 일임. 란은 문타리와 1:1로 싸우게 됐지만 문타리는 역흐름제어를 사용하여 란을 스물다섯번째 밤하 유라 팀이 경기 중이었던 시합장에 내리꽂는다.(...)[21] 밤이 더 이상 란을 다치게 하면 자신도 나서겠다고 하며 문타리를 막고, 그 후로 보로가 싸움을 중재, 마무리된다. 란은 다친 상태에서도 "금방 끝낸다더니.. 네가 죽는 쪽을 말하는거냐, 두꺼비."라며 계속 문타리를 도발했지만 관리실에 아무도 없다는 것과 라헬베니아미노 카사노가 함께 움직이고 있다는 말을 듣고는 싸움을 멈춘다.

하 유라가 티켓을 건 시합은 함정임을 밝히고 도주하자 화련, 스물다섯번째 밤, 아카 윌리암스, 보로, 문타리와 함께 미로를 뚫고 하유라를 추격하지만 하 유라는 미로틱 가디언을 재작동시켜 길을 막는다. 밤과 화련, 보로를 먼저 보내고 아카, 문타리와 함께 가디언과 싸운다. 세 명이서 가디언과 싸우지만 데미지를 주지 못하다가, 베타, 프린스, 여 미생, 혼 아크랩터가 합류하고 실체화 장치를 망가뜨려 미로틱 가디언을 몰아붙일 때 다 죽여 놓으니 킬딸 전창술로 가디언을 마무리.

뒤늦게 정거장에 합류했을 때는 이미 FUG 일행은 지옥열차에 탑승하는 중이었고, 쿤 아게로 아그니스와 함께 마지막으로 라헬에게 원거리 공격을 했지만 빗나갔다.[22]

2.3.7 지옥열차 - 네임 헌트 정거장

지옥열차를 따라잡기 위해 다른 루트로 탑을 올라 39층의 '네임 헌트 정거장'[23]으로 향한다.

다른 선별인원들이 귀찮다며 다리를 박살내고(...) 란의 팀만이 정거장에 입성하고, 위대한 가문의 이름을 노린 '헤세'라는 10걸[24]와 시비가 붙게 된다. 몸이 흙으로 이루어져서 헤세에게는 전기 공격이 통하지 않았지만, 란은 바로 뢰단을 먹고 자잘한 기술로 간을 보다 '꽤 좋은 시험체가 되겠군'이라며 신기술인 '그란 에스파다 델 라 루즈'를 사용,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압도적인 신수로 공격해 한 방에 죽여버린다.

하지만 헤세를 해치운 후에는 뢰단의 후유증으로 무력화(...) 팀원들의 활약으로 무사히 숙소에 도착하지만 헤세의 부하 등대지기[25]가 수면제를 먹여 팀 전체가 잠든 채 이름을 뺏길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하츠아낙 자하드가 도와주러와 위기를 넘긴다.

이후 십이수에게 네임 헌트 정거장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네임헌트 정거장의 비밀과 열차에 타지 않기로 했던 이수팀이 정거장에 머무르고 있던 이유가 밝혀지는데 사실 정거장은 가문들 사이에서 유명한 "선별인원 처리" 장소로서[26] 여기에 들어오면 이름을 빼앗기고 노네임이 되거나 카이저와 10걸의 하인으로서 살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한마디로 합법적인 다단계 노예 시스템.[27]잠깐 그럼 밤은?

엔도르시는 1부에서 '로 포 비아' 가문을 적으로 돌렸으며, 로 포 비아 가문 출신의 쌍둥이 공주가 D급 선별인원[28]이라서 본격적인 견제가 들어오게 되었다. 쌍둥이 공주 중 리랼 자하드로부터 "카이저의 이름을 빼앗으면 앞으로 아낙 자하드와의 동행에 관여하지 않고 로 포 비아 렌[29]의 목숨도 주겠다"고 제안이 들어온 것. 엔도르시는 이 제안에 응하여 정거장에 도착한 이후, 카이저에게 직접 초대를 받아 1:1로 대결했지만 패하고 말아 본명을 빼앗겼던 것이다.[30] 그래서 그들은 밤을 이용해 카이저의 이름을 빼앗기로 한다.

밤이 10걸 중 하나인 유칸과 싸우는 동안 인질들을 구하기 위해 회랑으로 침입한다. 그러나 아리에 이니에타에게 시아시아의 등대가 발각되어 동료들이 내려갈 동안 시간을 끌기위해 남아 뢰단을 복용하고 아리에 이니에타와 싸우게 된다. 이니에타의 검을 맨손으로 막는 등 이니에타가 감탄할 정도로 엄청난 전투력을 보인다. 이니에타의 검이 사방에서 공격해올 때 어릴 적을 회상하는데 누나가 이 '혈통' 이라 어려울 것이 없다고 한다. 또한 란에게 자하드의 공주와 선별인원 중 아리에 가문을 조심하라며 절대 검을 피하지 말고 견디라고 한다. 이니에타의 검을 견뎌내며 이니에타에게 공격하는데 성공한다. 이니에타는 란의 신체가 튼튼하다며 '직계[31]'임을 알아챈다. 란이 대답없이 다시 한 번 공격하면서 이니에타의 술병이 깨지고 직계니 정통이니 그런 것들이 싫다며 이니에타가 분노한다. 술을 마시고 더 강해진 이니에타의 공격을 취권 란이 간파하지 못해 속임수에 당했을 때, 시아시아를 업은 단이 나타나고 시아시아가 등대를 이용해 이니에타의 공격을 막아내고 역이용한 후 란이 마지막 일격을 가한다. 간지폭풍

그 후 카라카가 밤이 열차에 타는 것을 막기 위해 난입하고, 하 유리 자하드카라카가 싸우는 장소를 가로질러 목숨을 걸고 열차로 뛰어야 하는 상황이 온다. 그러나 란은 부상이 심각해 거동이 힘든 상태였고, 결국 베타만 쿤 일행에게 합류시키고 안전한 선별인원 구역에 남게 된다. 따라서 앞으로의 지옥열차 스토리에서는 리타이어 확정. 엔도르시를 제외한 십이수 일행 역시 남았기 때문에, 이들 일행에 합류하는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아무튼 죽음의 층 스토리가 마무리될 때까지는 보기 힘들 듯.

3 전투력

E급 선별인원 중에서 무려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강자[32]였고, D급 선별인원에 오르고서도 빠르게 정진하며 막강한 전력으로 자리잡은 성장형+완성형 캐릭터.

포지션은 낚시꾼과 창지기. 창지기 포지션을 맡을 때는 마스체니식 전창술이라는 기술을 사용해 원거리에서 전기 속성의 신수로 공격한다. 창지기의 핏줄을 가진 쿤 가문답게 낚시꾼보다는 창지기로서의 실력이 더 뛰어난 편.

전창술을 사용한 공격력은 확실히 강력하지만, 약점은 강한 만큼 방전 속도가 빠르다는 것. 다른 선별인원들에 비해 장기전에는 약하다. 특히 뢰단을 사용하면 잠시동안 폭발적인 힘을 발휘하지만 몇 분 뒤에는 제대로 걷지도 못 할 정도가 된다. 이 단점은 층을 오르면서 점점 본인의 노력으로 극복해내고 있기에 갈수록 방전까지 걸리는 시간도 길어지고 있으며 일격에 낼 수 있는 화력도 올려내고 있다.

낚시꾼 포지션에서는 후크를 사용하고 전창술을 쓸 때는 맨손으로 싸운다. 그런데 28층에서 베니아미노 카사노와 싸울 때 이후로는 전창술 위주로 써서 그런지 후크를 쓰는 모습이 전혀 안 나온다(...)

3.1 사용 기술

  • 마스체니식 전창술(電槍術)
쿤 마스체니 자하드가 만들어낸 전창술. 기술명이 전부 스페인어. 작가인 SIU는 번역기 돌리느라 힘들었다고 한다(...)
쿤 가문 중에서도 마스체니 일파에게만 전수되는 기술이라고 하며, 랭커 수준에서는 창지기들의 레벨이 높아지기 때문에 전창술은 근접전을 보조하는 정도로 쓰지만 쿤 마스체니 자하드는 웬만한 하이랭커보다 훨씬 강한 전창술을 구사한다고 한다.
Electrica Perla(전격의 진주)
  • 백만볼트 푸른 전기로 상대방을 지져버리는 기술. 그러나 다른 전창술처럼 형태가 정해지지 않고 그냥 전기 방출만 하는 거라 그런지 위력이 약하다.
파일:Attachment/Espada de la Luz.png
  • 살인기(殺人技) 광명의 검(Espada de la Luz / 光明劍)
푸른 번개를 모아서 압축시킨 다음 상대방에게 투창을 던지듯이 일직선으로 쏘아내는 기술.[33] 쿤 란은 '이것을 맞고 살아 있을 수가 없다'고 말하지만 작중에서 이걸 맞은 사람들은 살아있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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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개의 창(Lanza de relampago)
광명의 검과 마찬가지로 푸른 번개로 창을 만들어 상대방에게 던지는 기술. 광명의 검과 비슷하지만 형태가 구불구불하고 위력도 그보다는 약하다고 한다. 블리치에 나오는 기술과 이름이 동일해서 표절 논란이 있었다. 신의 탑/비판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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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대한 검(espada grande)
광명의 검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좀더 둥글둥글하고 크다. 위협용으로 쓴 것을 보면 위력은 좀 더 약할 듯하다.
  • 사뢰
타격과 함께 번개를 실어서 상대를 날려버리는 기술.
  • 사뇌
주변 물체들을 띄워서 쏘아내는 기술. 사뢰와는 다르다! 사뢰와는!

파일:쿤 란 사기.png

  • 그란 에스파다 델 라 루즈(거대한 광명의 검)
기존 기술의 거대화 버전. 방[35] 하나를 쓰던 기술과는 달리, 여러 개의 방을 연동시켜 더 큰 위력을 발휘했다. 컨트롤은 어렵지만 란이 쓸 수 있는 최대한의 신수를 담을 수 있다고. 네임 헌트 정거장에서 헤세를 상대로 사용했으며, 헤세는 속성 공격 면역 종특을 갖고 있었지만 이 기술로 헤세가 견딜 수 있는 허용량 이상의 신수를 사용해 헤세를 쓰러뜨렸다.
이론을 생각하고 구현해내는데 이틀 정도가 걸렸다고 하며, 동료들은 귀차니스트인 란이 노력했다는 점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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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구름
신수로 먹구름을 만들고 조종하는 기술. 사방에 먹구름을 퍼트려 아낙 자하드의 시야를 가리는 용도로 사용했다. 본인은 문제 없이 시야가 파악되는 듯. 시야 확보가 생명인 창지기에게 매우 효과적인 기술이지만 기술 특성상 어느 정도 밀폐된 좁은 공간에서만 사용할수 있다고 한다.[36]
  • 뢰단(雷丹)

파일:뢰단.png
파일:뢰단먹기.png

전기 속성을 가진 신수의 고농축 방을 만들고, 이것을 삼기는 기술. 술자의 체내 전류가 뢰단의 전류와 반응해서 일시적으로 폭발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뢰단을 복용한 상태에서는 신체능력, 신수능력 전반이 통상시보다 수 배나 더 강해지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제대로 걷지도 못할 정도로 탈진하는 것이 단점. 란은 5분 정도 지속 가능하다고 한다. 선택받은 자들만 쓸 수 있는 쿤 가문의 비기로 적성에 맞지 않는 자가 삼키면 곧바로 쇼크사해버린다고 한다.
뢰단을 복용하면 뺨에 수흔이라는 문양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 술자마다 조금씩 형태의 차이가 있고 뢰단의 효과에 따라 문양의 크기나 모양이 달라진다.레로-로 뺨에 있는 것도 비슷해보이는데 란의 경우는 오른쪽 눈밑에 십자문양.
  • 아치뢰
마스체니식 전투술의 일종(전창술이 아니다). 말이 요란해서 그렇지 실제로는 그냥 어퍼컷이다.

4 기타

쿤 아게로 아그니스를 인정하고 있으며, 란은 쿤이 준 임무를 굉장히 진지하게 하고 있다. 선별인원이 되어 탑을 오르기 전부터 알고 지냈던 것으로 보이며, 과거에 란이 쿤에게 신세를 진 적이 있다고 한다. 귀차니즘에도 불구하고 쿤의 불행한 가정사도 잘 알고 있고, 시험의 층에서 만난 스물다섯번째 밤라크 레크레이셔를 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꿰뚫고 있었던 걸 보아 개인적으로 많이 친하고 사적인 대화도 하는 모양이다. 쿤이 생각하는 란은 천재지만 보호 대상이라고 한다.[37] 하지만 에딘 단과 마찬가지로 쿤의 팀에 납치되다시피 끌려온 듯(...)

본인은 쿤을 형으로 인정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그와 별개로 주변인들에게선 쿤이나 쿤 하츨링의 손아랫사람으로 취급받고 있다(...)[38] 쿤 가문에 대한 소속감이나 가족애가 강한 건지, 문타리가 지옥열차에서 쿤 가문 자식들을 죽였다는 말을 하자 보거스 같은 놈이라고 분노해서 돌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FUG비선별인원쥬 비올레 그레이스와 함께 지내는 게 가문에 걸리면 큰일날 텐데도 불구하고 아무렇지 않게 잘만 지낸다(...)[39] 멘탈이 상당히 강한 모양이며, 실제로 작중에서도 란이 당황하는 모습은 거의 볼 수 없고 냉정하게 지낸다. 이러한 성격 때문인지 웃는 모습도 정말 유별나게 안 나온다. 사실 지옥열차 에피소드에서 비웃음이나 냉소에 가까운 미소를 그린 컷이 딱 한 컷이 나오는데, 이것도 심지어 얼굴 아랫부분밖에 없다...

헌터X헌터의 등장인물인 키르아 닮아서 표절 논란이 인 적이 있다. 소년같은 외모, 특수한 집안 출신, 전기를 다루는 능력, 만화적 구도 등. 특히 키르아의 '신속'과 란의 뢰단을 쓴 모습이 비슷하다는 부분이 논란이 컸다.

반찬 투정이 심하다고 하며, 밥보다 요플레를 좋아하는 어린애 같은 면이 있다고 한다. 단, 시럽이 들어간 타입은 싫어한다고 한다. 귀걸이피어싱을 하지 않는 이유가 무섭기 때문이라는 은근히 어린애 같은 면모도 있다.

E급 공방전 에피소드가 끝나고 팬 카페에서 실시한 3차 인기 토너먼트에서는 라크 레크레이셔, 엔도르시 자하드를 제치고 4위를 먹었다.

어렸을 때 자신의 누나인 쿤 마스체니 자하드와 싸워본 적이 있으며, 이때 마스체니는 란에게 꽤 좋은 전사가 될 것이라 평가했다고 한다. 랭킹 100위권 이내에 드는 최상위 하이랭커에 13월 무기까지 하사받은 사람에게 이렇게 평가받은 걸 보면 위대한 가문 기준으로도 재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란은 마스체니를 죽이는 것이 랭커가 된 이후 최종 목표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란과 쿤 마스체니 자하드가 이복 남매라고 알고 있는 팬들이 많은데, 둘은 동복 남매이다!!! 자세한건 쿤 마스체니 자하드 항목 참고.

쿨시크한 성격과 귀여운 외모 덕에 팬들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지만, 그와 별개로 작중 커플링은 전무. 굳이 따지자면 아낙 자하드와의 라이벌 구도가 있지만, 이건 순수한 라이벌이고 아낙은 십이수와 플래그가 있다(...) 물론 2차 창작에선 남자랑 많이 엮인다. 예를 들어 노빅이라던가, 베타라던가, 다니엘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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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그린 란의 엄마. 그리고 마스체니의 엄마. 이름이 쿤 마스체니로 딸의 이름과 같다. 마스체니의 나이를 생각하면 그녀도 랭커일듯. 그리고 란과 마스체니는 둘 다 엄마 쪽의 곱슬머리를 닮은 듯 하다.

4.1 메이플 크로스오버

"쿤이다. 다른 설명이 더 필요한가?"

메이플 스토리 9주년 기념 만화에 출연. 메이플 영웅팀과 크라운 게임 중 아란과 붙는다. 처음 9주년 만화가 나왔을 땐 웹툰상에선 란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혼란을 줬다. 후에 웹툰상에서 란이 나왔음에도 9주년 만화 때와 분위기가 달라 확신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2부 45화에서 비슷한 대사가 나온 후로 쿤 란임이 확정.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한가?

- 2부 45화

  1. 아게로 아그니스의 이니셜.
  2. 란의 귀찮음 등급(좀 귀찮음 - 약간 귀찮음 - 귀찮음 - 아주 귀찮음 - 매우 귀찮음 - 죽여버리고 싶음.) 중 매우 귀찮음 등급을 받았다.
  3. 양 측의 포대에서 포화가 쏟아지고, 적측의 진영까지 진격해 스위치를 누르는 쪽이 이기는 시험.
  4. 하츠를 이긴 오른팔의 악마를 이기고 자기 팀의 강함을 체크하고 싶어했다.
  5. 개인행동 하지 마라, 만약에 대비하고 탐색꾼 역할도 해야 한다는 잔소리였다.
  6. E급 정상급으로 평가받는 파도잡이인 쿼에트로 블릿츠가 방 3개를 사용한다.
  7. 친구의 목숨을 미끼로 쥬 비올레 그레이스를 FUG측의 팀에 합류시키려는 음모였다.
  8. "쿤 씨"라는 표현을 썼고, 포켓으로 "쿤 씨는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라는 메세지를 몰래 전달받았다.
  9. 공방전의 예선. 각 선별인원에게 총과 총알 한 발이 주어지고, 총알로 다른 사람을 맞추면 맞은 사람은 탈락하고 맞춘 사람은 아르키에 탑승하게 된다. 타인의 총을 뺏으면 여분의 총알로 아군을 올려보낼 수 있고, 빼앗긴 쪽은 탈락.
  10. 란을 노렸지만 란은 피했다(...) 노빅이 막았음에도 데미지를 입고 복도 끝까지 날아갔다.
  11. 시합장에 3개의 구멍이 있고 플러그를 구멍에 꽂는 사람이 다음 게임에 진출한다. 사실상 한정된 공간에서 3명을 남기는 배틀로얄.
  12. 같은 조의 선별인원들은 아낙, 란과 같은 강자과 싸우기 싫어했고, 갬블은 아낙과 란에게 몰린 상태였다. 거기다 공방전의 흥행을 생각하면 제안을 받아들이는게 낫다고 판단이 내려져 수락됐다.
  13. 순수 신체 능력 전반만을 따지면 자하드의 피를 이어받은 아낙 쪽이 더 강하지만 란은 기술적으로 거의 완벽에 가깝기 때문에 아낙보다 상황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의 폭이 훨씬 넓으며, 특히 이렇게 룰이 걸린 시합의 경우엔 란이 더욱 유리하다고 한다.
  14. 란과 아낙의 싸움에 휘말려 물에 빠졌었다. 살기 위해 허우적거리면서 수면으로 튀어나왔는데, 마침 거기가 란과 아낙이 싸우던 돌 발판(...)
  15. 란은 귀찮아했지만 개인전 탈락자도 참가하는 게 규정이었다.
  16. 멤버는 노빅, 쿤 란, 시아시아, 베타, 에딘 단.
  17. 선별인원이 아닌 베타는 원칙적으로 탑을 오르거나 열차에 타는 것이 불가능하다.
  18. 베타만큼 카사노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인물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19. 지옥열차의 출발역
  20. 문을 지키는 일종의 시스템에 가까운 가디언. 6개의 방을 사용하는 강함을 보여준다.지금까지 가디언을 통과한 사람은 없다고.
  21. 이 떼 란은 뢰단을 쓰지 않았다. 뢰단을 최대로 사용하면 아카와도 좋은 승부가 가능하다고.
  22. 이 때 쿤은 자왕난연 이화를 백천경에 봉인해서 집어던져 FUG 몰래 열차에 탑승시켰다.
  23. 자세한 내용은 후술.
  24. 네임 헌트 정거장에서 가장 많은 이름을 가진 10명. 헤세는 10걸 중 최약체로 보인다(...)
  25. 헤세가 죽자 란 쪽으로 라인을 갈아탄 척 했다.
  26. '카이저의 이름을 가져와라' 라는건 일부 가문들 사이에선 공공연한 암호 같은 것으로서 맘에 안들거나 위험한 선별인원을 처리하려고 할때 내거는 조건이다. 카이저를 이기는 것은 10가문의 자제라 할지라도 불가능하기에 선별인원에게 굉장히 매혹적인 조건을 제안하며 정거장으로 유도한다.
  27. 이렇게 되면 자신이 연줄이 있는 랭커나 가문의 랭커들도 구해 줄 수 없다. 왜냐하면 정거장이기 때문에 랭커의 개입이 불가능하기 때문...하지만 실수로 들어온 10가문의 자제는 거액의 돈을 받고 풀어준다고 언급되며 10가문과의 커넥션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의도치않은 말려듬이 있을 수 있음에도 의도적으로 카이저와의 거래를 계속해 온 것. 애초에 10걸 자체가 10가문에서 따온 이름이다.
  28. 압도적인 D급 최강으로 판명
  29. 1부에서 시험관으로 잠입한 자하드가의 직속 처단 부대원이자 아낙 자하드(2세)의 원수
  30. 네임헌트 정거장에서도 '자하드'의 이름은 빼앗을 수 없기에 카이저와는 자신의 본명을 걸고 내기를 했다고 한다.
  31. 10가문 출신 중에서도 가주의 친자를 뜻한다고 한다. 즉, 회상 속 누나의 말과 이니에타의 말을 조합하면 란은 쿤 에드안의 친자식이라는 말이 된다.
  32. 나머지 넷은 엔도르시 자하드, 아낙 자하드, 바라가브, 창 블라로드
  33. 연출에 따라 다르다. 처음 쓸때는 창을 만들어 던졌지만 두번째로 쓸때는 손가락에서 번개를 쏘아내는 식으로 사용했다.
  34. 아낙 자하드를 상대했을 땐 일부러 급소를 빗맞추기는 했다.
  35. 신수를 쓰는 기본 단위.
  36. 단, 신수운용범위가 넓은 랭커가 쓰면 말 그대로 폭풍우같은 자연재해급이 된다고 한다.
  37. 밤도 좀 더 믿음이 가지만 마찬가지라고.
  38. 실제로 쿤보다 나이가 어리긴 하지만, 탑을 오르다 보면 늙지 않기 때문에 연공서열은 크게 의미가 없다.
  39. 쿤 가문은 사소한 잘못으로도 버림받은 자식 취급될 수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