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신의 탑/등장인물
라틴 문자 : Reflejo
일본어 : リップルレッゾ[1]
중국어 : 里普爾里索
1 소개
시아시아가 전력 보강을 위해 데려온 FUG의 멤버 2명 중 한명으로, 포지션은 낚시꾼이다. 하지만 쥬 비올레 그레이스 부재시에 그를 대신해서 팀을 통솔하고 시아시아를 책망하는 장면이 있거나 유토가 존댓말을 사용하는 것 등을 보면 서열은 시아시아보다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FUG팀에서 쥬 비올레 그레이스 다음 가는 2인자로 보이며 특별히 지휘 같은 것을 하지 않는 비올레를 대신해 리더 역할을 맡는다.
무기로는 붉은 색의 이중날이 붙어있는 대낫을 사용하며 항상 금속으로 된 가면과 장갑을 착용하고 있어서 정체를 알 수가 없는데다 온 몸을 검은 로브로 두르고 있어서 신비주의스런 느낌을 준다. 다른 FUG 멤버들이 그렇듯이 슬레이어 후보인 비올레에게는 공손한 태도를 취하며 그의 명령에 절대복종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29층
2부 54화에서 처음 쥬 비올레 그레이스를 만났을 때 가시라는것을 준비했다고 말하면서 등장하는데 이때 겸손하게 예의를 갖추며 비올레를 팀에 들어오게 하기 위해서 거친 방법을 사용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2.2 30층
2.2.1 E급 공방전
비올레 팀에 반협박으로 들어오게 된 쿤 란과 노빅이 발에 달린 구속장치를 풀어달라고 하자 거절하지만 비올레가 권력빨로 풀어주라고 하자 못마땅해 하면서도 풀어준다. 리플레조가 바로 풀어주지 않고 머뭇거리자, 란과 노빅에게 '명령이라는데 귀찮게 하지 말고 빨리 풀어라'나 '완전 위아래가 없는 놈'이라는 조롱을 듣는다(...). 그러나 풀어주자마자 위협적인 태도를 취하는 노빅을 살기만으로[2] 흠칫하게 하는 걸 보면 이 인물 역시 상당한 강자일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이 때 비올레님이 아니라 그레이스님이라고 불렀다. 이후에는 계속 비올레님이라 부르고 있다.
공방전의 원 샷 오퍼튜니티 게임이 시작되고 사라진 비올레를 걱정하며 제대로 감시하지 않은 시아시아를 책망한다. 유토에게서 아낙 자하드가 나타나다는 말을 듣고 경계한다. 이곳을 버리자는 쿤 란의 제안에 최대한 방어하며 비올레를 기다리고, 만약 비올레가 돌아오지 않고 남은 티켓이 100장 이하로 감소한다면 그때 십이수 팀과 교전하기로 결정한다. 그러나 별 활약은 없고 노빅이 비올레의 명령이라면서 먼저 아르키메데스에 승선시킨다.
그리고 공방전 시작 때 '겜블러'라는 역할을 맡게된다. 이 겜블러는 원샷 오퍼튜니티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팀들의 리더들로 구성되어 있으며[3] 개인 조별시합에는 직접 참여하지 않고 주어지는 돈을 가지고 승자를 베팅하여 가장 많은 돈을 획득한 6명만이 팀원을 영입하고 아이템을 구입하여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그러니까 만약 여기서 리플레조가 운빨딸려서 지기라도 하면 비올레는 다른 갬블러가 돈으로 고용하여 그 팀에 영입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E급 선별인원 최강이라는 바라가브의 목적이 FUG의 슬레이어와 싸우는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그를 경계하고 있으며 비올레에게도 경고를 해두었다.
이래저래 머리 굴려서 배팅을 잘 했었는지, 26개조 토너먼트가 끝난 시점에서 가면남과 함께 유이하게 100만 포인트를 얻고 있었다.
다른 겜블러들이 올인을 했다가 포인트를 모조리 다 잃어버린 반면에 론 메이와 함께 유이하게 포인트를 전부 잃지 않고 어느정도 포인트를 남기는데 성공한 겜블러가 되었다. 회의 후 다음날 광견 팀과 붙게 될 예정. 2부 80화에서 비올레가 옛 동료들과 접촉할 때 노빅이 미리 리플레조를 다른 장소로 옮겨놔서 아무것도 모르는 줄 알았지만...
2.2.2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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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 쪽이 먼저 룰을 어겼다. 비올레님과 옛 동료들이 접촉했다. 계획대로 되었군. 이제 이쪽도 룰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갬블러들에게 전해라. 내일 토너먼트에서 비올레님의 동료들을 모두 죽인다."
이미 리플레조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비올레와 옛 동료들이 접촉했다는 사실을 알아챈 뒤 그림자가 일그러지면서 갬블러들에게 비올레의 동료들을 전부 죽이라고 말한다. 베타는 비올레에게 공방전에 출전했던 10명에 리더(갬블러)들 중 세명의 겜블러가 FUG가 투입한 인물이라고 말했는데, 리플레조는 이 3명의 겜블러들에게 비올레의 동료들을 죽이라고 말한 듯.
2부 82화 광견 팀과의 대결에서는 비올레가 혼자서 바라가브를 상대하겠다는 것을 의심스럽게 여기더니, 다른 팀원들과 함께 방어를 맡아달라는 비올레의 지시를 무시하고 어디론가 향하다가 노빅에게 가로막힌다. 노빅이 자신들이 광견과 손을 잡았다는 것을 밝히지만, 리플레조는 도리어 이 계획이 얼마나 오랫동안 준비된 것인지를 말하더니 론 메이를 포함한 광견팀 3명이 도착하자 사실 광견팀은 처음부터 자신들 편임을 밝힌다. 이후 강 호량의 구조를 받아 노빅이 도망치자 론 메이에게는 저놈들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으니 내버려두라고 했다.그런 말을 하면 꼭 무슨 일을 하잖아 그 후 비올레, 노빅, 호량, 그리고 배신한 유토를 팀에서 제외시키고 론 메이와 바라가브를 영입한다.
사실 그는 카라카의 부하로, FUG가 비올레를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공방전에서 계획한 일 대부분을 주도한 인물로 추측된다. 진정한 목적은 비올레의 영혼을 가시에 주입하여 비선별인원의 힘을 가진 무기를 만들어 자신의 주인인 카라카에게 바치는 것이었다.
이로써 사실상 베타와 함께 공방전 최종보스 후보로 등극한다.
그리고 2부 90화에서 마침 신경쓰던 참에 유토에게 불려가 그와 대화를 하는데 사실 처음에는 일방적으로 론 메이를 통해 입구를 막아버린 뒤에 유토를 궁지로 몰아넣고 리플레조의 카라카 찬양론이 펼쳐진다(...)[4]
그러나 사실 이 유토는 화련이었고, 화련은 원로원이 진작부터 리플레조 측의 계획을 알고 있었으며 비올레에게 준 가시가 단순한 레플리카가 아닌 가시를 담는 그릇 그 자체란 사실을 밝힌다.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리플레조는 화련을 포박하려하나 투신자살절벽 아래로 뛰어내려버린 그녀를 놓치고 만다. 급하게 당황한 리플레조는 바라가브를 부르라고 말하며 가시가 있는 곳에 들어온 녀석들을 나가게 해선 안 된다고 말한다.
2부 92화에서는 탕수육 팀이 비올레를 소환하는 걸 막기 위해 탈출한 비올레가 갈 것으로 예상되는 동료소환소로 가 있었다. 그리고 탕수육 팀이 비올레를 소환할 포인트를 얻지 못하게 만들기 위해 그리고 FUG가 고용한 갬블러의 팀 중 하나인 뱀 팀을 기권하게 했다. 하지만 화련과 탕수육 팀의 계획은 비올레를 아이템 소환소, 즉 상점에서 소환하는 거라 리플레조가 있는 곳에 비올레는 오지 않았고, 탕수육 팀이 베타에게 기생했던 다른 팀의 선봉을 잡아서 포인트를 땄기 때문에 두 가지 모두 리플레조의 의도대로 되지 않았다. 게다가 이 때문에 자왕난이 비올레의 소환을 시도했을 시점에서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팀은 서로 아군인 탕수육 팀과 십이수 팀, 둘이었기 때문에 베타가 소환 딜레이 중에 자왕난 일행을 모두 죽이려고 할 때 쿤 아게로 아그니스가 두 팀만 남았다는 걸 이용, 십이수 팀을 기권시켜서 비올레의 소환 시간이 단축시켰다. 뭔가를 하려 할 때마다 의도치 않게 도움을 준다. 안습
뱀 팀을 기권시킨 뒤에 비올레를 기다리고 있을 때, 베니아미노 카사노로부터 무언가 연락을 받는다. 동료소환소에서 크리스마스를 혼자서 보냈다. 그리고 2부 96화에서 카사노의 연락을 받아 강 호량, 노빅, 화련을 추적해 중상을 입히고 인질로 삼는다. 이 세명을 인질로 삼아 비올레와의 '결승전'을 강제로 속행할 예정인 듯.
그리고 2부 98화에서 유토의 포켓을 이용해 비올레에게 연락하여 급하게 가느라 길잡이를 두고간 것 같아서 잠깐 상관으로서 예의를 알려준다고 귀여워고문을 했다는 사실하앍을 말하는 것에 이어서 자신들이 련과 노빅 호량을 인질로 잡고 있으며 지금 당장 싸우러 오지 않으면 이 3명 모두 고통스럽게 죽이겠다는 선언을 한다. 일단 자신들이 있는곳에 남겨진 3명을 모두 구해내면 비올레가 '결승전'에서 승리하는 것이며 자신은 그렇게 될 경우 경기를 깔끔하게 포기하겠다는 약속을 한다. 네가 포기해도 미도리코가 남아있는거 모두가 안다. 그리고 가시가 있었던 장소에서 기다리겠다고 비올레를 유인, 론 메이는 정말 올 것인가에 대해 의문을 표하지만 리플레조는 지난 7년간 동료를 지키기위해 슬레이어 후보로써의 삶을 택했던 비올레가 오지 않을리가 없다는 확신한다.
2.2.3 결착
파일:Attachment/리플레조/riplezo00.jpg
공방전의 최종보스
예상대로 비올레는 자신의 옛 동료들과 함께 약속 장소로 오자 등장한다. 자신의 모습을 변화시키면서 최종보스답게 포스있는 등장을 한다.
2부 100화. 등장만 포스있는게 아니라 E급 선별인원을 넘어선 'B급 선별인원' 이상가는 역량으로 라쿤밤 파티를 몰아붙이며 자신은 FUG의 간부 포켄의 그림자이며 카라카의 그림자인 포켄의 그림자. 즉, 카라카의 그림자의 그림자 남남이네 포켄에게 하사받은 '조각'이라는 힘을 사용하면(룰을 벗어나야 한다는 말이 있음으로 모종의 제약이 있는 듯 했는데, 그 대가는 자신의 영구 소멸이라고 밝혀진다.) 리플레조는 순간적으로 어지간한 B급 선별인원들 이상가는 수준의 신체능력과 신수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5]
쿤 아게로 아그니스의 봉쇄도 전혀 먹히지 않는 것으로 보아 괜히 B급 이상의 힘은 아닌듯. 다만 결국 쿤의 눈속임으로 비올레의 접근을 허용한다. 가시의 힘을 얻어 강해진 비올레의 힘을 시험할 상대로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2부 101화에서 많은 독자들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고 비올레를 오히려 압도한다.
그야말로 FUG 강경파가 준비한 대 비올레용 결전병기 라는 말이 잘 들어맞는데, 그림자이기 때문에 일정한 흐름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탓에 쥬 비올레 그레이스의 주특기인 흐름제어가 전혀 통하지 않으며, 자신이 라쿤밤 콤비보다 월등하게 강한데도 불구하고도 그것에 결코 자만하지 않고 언제 깨어날지 모르는 가시의 힘을 견제하는 동시에 비올레의 성격을 파악하고는 그것을 최대한 철저하게 물고 늘어져 화련을 인간방패 삼아 다른 방법을 모조리 봉쇄했다. 조각을 사용한 상태의 리플레조 본인의 기초 스펙 역시 가공할 수준이기 때문에 비올레 단 혼자서 화련을 구하러 갔으면 유효타도 입히지도 못하고 죽었을지도.
2부 102화에서 라크 레크레이셔가 리플레조 자신을 향해 메드쇼커를 던지자 리플레조는 대낫으로 튕겨내려 했지만 쿤 아게로 아그니스가 등대를 이용해 라크의 메드쇼커를 리플레조 본인의 등 뒤로 텔레포트 시키는 바람에 튕겨내진 못하였고 쿤에 의하여 리플레조의 등 뒤로 이동하게 된 메드쇼커가 리플레조 자신의 등을 향해 날아오자 리플레조는 그 투창을 어떻게든 피했긴 했지만 메드쇼커가 날아오는 쪽으로 시선을 돌린 탓에 결국 빈틈이 생기게 되어 쿤의 접근을 허용하고 만다.
이때 리플레조는 아까 비올레에게 했던것처럼 화련을 인간방패 삼아 쿤을 위협했지만 쿤 아게로 아그니스는 그런 거 아예 무시하고 찔렀다. 사실 그 찌른 단검의 정체는 바로 백천경이었으며, 소유자가 심장을 찌른 대상을 칼날 안에 압축봉인하는 능력에 따라 련인간방패을 빼앗겼다. 여기에서 쿤에 의해 잔득 허세부리기는 했지만 인질을 앞세운 것을 보면 넌 분명 내구성에 문제가 있다고 약점을 추정당하는 것에 이어서 그에게 "그러게 인질은 소중히 다뤘어야지. 안 그래?" 라는 조롱까지 듣는다.
쿤의 조롱을 듣고 분노한 리플레조는 "어차피 네놈들 상대로 인질까지 필요하지도 않다! 지금 당장 죽여주마!" 라고 하면서 쿤 아게로 아그니스와 라크 레크레이셔에게 사월영을 발포하였지만 정신을 차린 것과 동시에 가시의 힘이 완전 각성하게 된 쥬 비올레 그레이스가 6개의 방을 이용한 신수포로 리플레조의 사월영을 상쇄시켜버리는 바람에 쿤과 라크를 죽이는데 실패한다.
그리고 완전 각성한 가시를 보며 비록 가시가 비올레를 자신의 주인으로 인정했다 하더라도 그가 그 힘을 가질만한 자격이 있는지를 시험하겠다면서 다섯번째 그림자 구월영으로 공격하나 가시의 힘이 완전 각성한 상태의 비올레에 의해 멈춰지게 되었고 이에 리플레조는 그림자인 자신에게 지금까지 통하지 않았던 흐름제어가 이번에는 제대로 통하게 된 것에 크게 놀라는 것에 이어서 비올레에게 카운터 어택을 받으면서 밀리기 시작한다.
이후 가시가 비올레를 자신의 주인으로 인정하였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나 리플레조는 그 사실을 끝까지 인정하지 못한 나머지 "그 힘은 당신에게는 과분한 것, 그 힘은 진정 자격을 갖춘 자에게 가야합니다", "설령 가시가 당신을 주인으로 인정했다 하더라도 저는 인정할 수 없습니다. 당신은 우리의 숙원을 이뤄줄 신이 아니라는 것을 전 알고 있으니까요. 당신은 우리의 신이 아닙니다." 라고 비올레를 부정하면서 사월영으로 공격하지만 사월영은 쿤과 라크의 연계 콤비네이션에 의해 막혀버리게 되는 것에 이어서 빈틈이 생겨버리게 되었고 결국 리플레조는 비올레에게 빈틈이 노려져 그의 가시에 의해 몸이 단번에 관통당하는 것과 동시에 철가면이 벗겨지고 만다.
과거에 그는 10가문에게 멸족당한 곳의 생존자였으며 포켄이 나타나 그에게 그림자 조각을 나눠주고 원로원이 보낸 자들과 함께 팀을 이뤄 비올레의 옆에서 가시를 각성시킬 것을 명 받았다는게 드러났다. 그리고 그는 때가 왔다고 느끼며 가시를 카라카에게 넘기기 위해서 비올레를 녹여 가시로 만들기로 결심하게 된 것이었다.
2부 105화에서 철가면 안의 얼굴이 밝혀졌는데 눈이 없다. 대신 눈이 꿰매져있고 눈꺼풀 위에는 피로 된 눈알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후 과거회상이 나오는데 그는 율리아라는 자하드의 공주가 될 10가문의 친딸에게 반해 겨우 멀리서 지켜보려고 시도했다는 이유 단 하나만으로[6] 그는 자신의 양 눈을 잃게 된 것과 동시에 자신의 가문이 멸족당한 듯 보인다.[7]연예인 한 번 보겠다고 그 고생을 해서 경비뚫고 겨우 한 번 본 거가지고 눈을 뺏고 마을을 전멸시켰다니 불쌍하긴 하다
어쨌든, 그렇게 열심히 시간을 끈 결과 드디어 용해액이 현재 리플레조 본인과 라쿤밤 트리오가 위치해 있는 장소인 가시가 있었던 장소에 투하되기 시작하자 리플레조는 이 장소에 있는 모든 탈출구들을 폭파시켜 막아버려 비올레 일행이 탈출하지 못하게 봉쇄한다. 본인의 임무를 다 했다. 훌륭한 중간관리직.
"당신은 모릅니다. 때론 이용당하는 것조차 희망이 되는 삶이 있다는 것을... 그 힘을 가지고도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당신은 죽어도 모를겁니다.
"신이시여 당신은 왜 그리도 저 자를..."[8]
용해액을 부은 FUG의 행동에 쥬 비올레 그레이스가 의문을 품고 숙원과 복수에 모든 것을 바치고, 결국 누군가에게 이용만 당하다가 죽는 것에 만족햐냐고 묻자 리플레조는 위에 써진대로 당신은 아무것도 모를 것이라며 8번째 그림자를 전개하여 지반을 박살내어 비올레 일행을 용해액 위으로 떨어트려 마지막까지 몰아붙이지만, 엔도르시 자하드가 봉봉을 사용하여 가시가 있었던 장소의 내부로 텔레포트한 뒤 용해액 위로 떨어지고 있는 라쿤밤 트리오를 데리고 밖으로 탈출하는 바람에 결국 리플레조 본인만 용해액에 떨어져 끔살당한다. 이때 리플레조는 엔도르시의 손을 잡는 비올레를 지켜보며 용해액에 떨어져 죽는데, 리플레조가 자하드의 공주로 추정되는 율리아에 의해 모든 것을 잃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꽤 씁쓸한 장면.
공방전 에필로그인 2부 108화에서 자왕난의 꿈에 나타난다. 그에게 "넌 친구를 가질 자격이 없다. 왜냐하면 너는..."이라고 말하고 사라진다. 위의 간지나는 장면이 마지막이 아니라 고인드립성 악몽이 마지막 출현이라니 불쌍 애초에 이두명은 만난적도 없었다.[9]
3 기술
- 두번째 그림자 "만월영(滿月影)"
- 세번째 그림자 "사월영(死月影)"
- 리플레조 본인의 정수리 위에 보라색의 거대한 방을 전개한 뒤 자체 유도능력이 겸비되어 있는 5~6발의 고출력 신수포를 발포하는 기술.
- 귀월영
- 사월영의 5~6줄의 고출력 신수포를 하나로 모아 파괴력과 관통력을 높인 뒤 발포하는 기술로 사월영의 응용형.
4 기타
쓰고 있는 가면이 화가 지날수록 점점 더 세세해지고 있는데 2부 78화에서는 정점을 찍었다.
파일:Attachment/리플레조/riplezo2.png
등장 초기의 가면. 도저히 최상단 이미지의 가면과 같은 가면으로 보이지 않는다. 사실 매번 새로운 가면을 착용하고 있는 걸지도
소수이긴 하나, 머리에 난 뿔의 형태나 머리카락 색 + 장신이 바라가브와 매우 흡사해서, 바라가브가 탈출할 때 속해졌던 베이로드에서의 3대 광견 중 하나가 아니냐는 설이 존재한다. 또한 카라카에게서 자왕난의 탕수육 팀 감시를 하라는 명령을 받은 '포켄'의 정체가 리플레조라는 추측도 있다. 화련이 리플레조를 '카라카의 그림자'라고 칭하면서 후자 쪽일 가능성이 더 높아졌는데, 카라카와 포겐이 처음 등장했을 때 포겐이 마치 카라카의 그림자인 것처럼 나왔기 때문이다.
쥬 비올레 그레이스가 옛 동료와 접촉한 후에 혼잣말을 할 때도 비올레에게 끝까지 님자를 붙이며 존칭을 하는 것을 보아 비올레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높은 걸로 보이며, 책임은 자신이 질테니 노빅과 쿤 란을 풀어주라는 비올레의 명령[10]에 절대복종하는 충성스러운 모습 때문에 가시에 관련된 일로 비올레를 배신하기 바로 전까지만 해도 팬이 조금 있는 편이었다. 근데 이제 그딴 거 없다. 일단 기본적으로 슬레이어 후보인 쥬 비올레 그레이스는 당연히 리플레조 본인보다 지위가 높을 수밖에 없으니, 본색을 드러내 배신하기 전에는 겉으로나마 충성하는 시늉은 하는 것이 당연하다.
졸지에 그 슬레이어 후보가 배신할 계기를 만드는 대실수를 저지르고 말았다. 안그래도 비올레 본인이 악감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비올레 자신을 배신한 뒤 무기로 만들겠다면서 던져넣었고, 가장 중요한 인질들인 비올레의 옛 동료들을 전부 죽여버리겠다고 선언해 버렸으니 이제 비올레 입장에서는 배째라는 식으로 나갈 수도...하지만 그와 별개로 항상 깍듯한 성격이라는 듯.
여담으로 비올레를 살인무기로 만드는 게 실패하자 그를 잡기 위해 동료소환소의 우물에서 그를 기다리는데, 그가 기다리기 시작한 건 2013년 12월 22일 연재분부터였고 베니아미노 카사노에게 연락을 받을 때까지의 연재분이 2013년 12월 29일 분량이라서 독자들의 놀림감이 되었다. 2014년 2월 2일 연재분에서는 리플레조가 인질을 빌미로 비올레를 협박할 때 화련에게 상관에 대한 "예의"를 가르쳐 주고 있다거나 조금 "귀여워" 해주고 있다는 말을 하고 화련의 옷의 앞섶이 풀어헤쳐져 가슴골 부분이 보이고 있어 가면 변태로 불리고 있다. 안습(...).
너무나도 비참했던 과거와 최후가 정말 눈물겹기 때문에 동정론이 많이 오간다. 자하드의 공주를 멀리서 본 것만으로 눈을 잃고 가문마저 풍비박산났으니...
2부 105화 작가 후기에 의하면 강한 힘을 가지게 된 호와 비슷한 캐릭터라고 한다. 작가는 주인공인 밤에겐 별닥 공감하지 못하는 반면 호나 리플레조같은 타입에겐 상당히 공감한다고. 다만 위로 올라갈수록 힘과 지위를 가진 자들의 싸움이 되기 때문에 열폭타입 캐릭터는 리플레조가 마지막이라 한다.아직 하나 더 남은것 같지만 무시하자
- ↑ '플'의 'ㅍ'이 p 발음을 표기한 걸로 알고 쓴 모양인데...
- ↑ 무슨 기술을 사용한 것일수도 있지만 정황상 일종의 살기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다.
- ↑ 탕수육 팀은 가면남(Mr.Mask), 엔도르시 팀은 십이수, 광견 팀은 론 메이
- ↑ 이 무기는 오랫동안 얼어붙어 있던 탑에 혁명은 일으킬 것이다. 애송이 슬레이어 후보가 아닌 위대한 나의 주인 카라카님의 손 안에서!!
꼭 봐라 사이비 종교가 따로없다. - ↑ 그런데 작가가 독자들과의 채팅에서 밝힌 내용으로는 리플레조는 뻥쟁이(...)라고 한다, 이건 리플레조 스스로 말한 B급 이상의 힘을 발휘한다는 걸 부정한 것.
- ↑ 고백하려 했다는 묘사는 없으며 단 한순간 봤고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겼다는 말과 지금은 못 쓰게 되버린 자신의 양 눈에 그녀의 아름다움이 아직도 선하게 남아있다는 묘사 뿐이다.
- ↑ 이 당시에 율리아라는 여자는 자하드의 공주가 아니었고 현재 리그베다 위키의 항목에도 등재되어있지 않다. 다른 후보와의 경쟁에 밀려 자하드의 공주가 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
27명이나 있다는데 서로 죽고 죽였다니 고인일수도다만 그것을 감안해도 위대한 가문의 가주의 자제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이미 하늘과 땅 차이의 신분차가 있다. - ↑ '밖으로'라고 말했다고 써져있었지만 자세히 보면 이 말은 비올레가 엔도르시의 손을 잡고 "가죠, 밖으로." 라고 말한 것이다.
근데 막판에 죽는 장면과 순간이동 장면이 겹쳐져서 리플레조만 불쌍해 보인다. - ↑ 생각해보면 뭔가 위화감이 느껴진다. 애초에 만난적도 없다는 리플레조가 어떻게 왕난이의 꿈에 나올 수 있을까.. 그게 새로운 왕난의 떡밥으로 이어질수도..
왜 넌 쌓이기만 하니?? - ↑ 사실 이건 리플레조가 반대하는건 당연한 일이다. 10가문 중 하나인 하 가문의 종파 출신인 노빅이나 마찬가지로 10가문 중 하나인 쿤 가문의 일원인 란은 FUG로서는 당연히 적이기 때문에 비올레가 살아남게 해주지만 않았어도 바로 그 자리에서 죽여버려도 이상하지 않을 관계이며, 리플레조 입장에서는 언제 배신 때릴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안고 가는것과 다름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실제로 노빅은 발찌를 풀어주자마자 란과 함께 바로 달아날 생각부터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