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신의 탑)

Tower

파일:Attachment/탑(신의 탑)/Example.png

네이버 웹툰 신의 탑세계관.

1 개요

외탑과 내탑, 그리고 그 중간의 중간지역으로 크게 나누어지며, 전부 몇층으로 이루어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작중 시점에서 현재 정복된 최고층은 134층[1]까지로 그 이상의 층은 현재 공개되어 있지 않으며 134층 이상의 층의 시험을 본자는 있지만 그 층의 시험을 통과한 자는 없다고 한다. 각 층마다 그 층의 층 관리자가 존재하며, 그들은 자신이 맡고 있는 층의 신수 지배권을 갖고 있기 때문에 관리자와 계약을 하지 않으면 일반적으로 신수를 사용할 수가 없다.[2]

신수라는 기체와 액체의 중간정도 되는 가상의 물질[3]이 탑 전체에 퍼져 있으며 이는 생명의 근원이자 에너지원이며 신의 탑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기술들과 능력들은 신수가 관련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신수 항목 참조. 층을 올라갈수록 점점 신수의 농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탑의 주민들은 신수의 영향으로 장수하며, 단명해도 100살 내외라고 하며(...) 그렇기 때문에 탑에서는 3-4년 정도는 그리 긴 시간이 아니며 30-40년 동안 놀다가 시험보러 오는 선별인원도 많다고.

오래 전 자하드그의 10명의 동료들이 탑의 문을 열고 들어와 탑을 정복했으며, 탑의 관리자들과 계약을 맺어 탑을 지배할 권리를 얻었다. 현재 탑은 그들이 세운 지배체계로 돌아가고 있으며 각 층의 지배자는 대부분 10가문 출신이다. 탑의 왕인 자하드가 움직이지 않는 현재는 3군주1000년에 한 번씩 돌아가며 탑의 정치 최고 권력자로 군림한다. 자하드와 10가문에 의한 귀족 연합 정치 체제라고 볼 수 있있는데, 겉으로는 그럴듯하게 안정을 유지하고 있지만 실상은 전형적인 권위주의와 맞물려 부정부패도 심하고 대단히 위태위태한 것으로 보인다.[4]

탑 내에선 1년이 12개월이 아닌 13개월로 나뉘어진다. 이는 탑 밖에서 온 자인 자하드의 고향이 연 13월인 것에서 유래됐다고.

탑의 특징 상 탑에서는 하늘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5] '하늘' 대신 '천장'이라는 표현을 쓴다.[6] 탑의 꼭대기에 오르면 진짜 하늘과 별을 볼수 있다는 전설이 있지만 그냥 전설로만 치부되는 모양.

탑은 T.U.S라는 작가의 세계관의 일부이며, 탑의 바깥도 존재한다. 비선별인원중에는 탑의 밖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도 있으며, 탑을 나가고자 하는 이들이 만든 단체가 월하익송. 원래는 친목단체이지만 탑을 나가는 것도 월하익송의 목적이다.
참고로 덧붙이자면 T.U.S 세계관 만화중 엑시즈의 왕인 인조의 왕이 나오는 만화가 있었는데, 그 인조의 왕이 관리하는 거대한 5개의 꽃 모양 건축물 그 꽃대가 탑일 가능성이 크다.

1.1 내탑

선별인원들이 시험을 치르며 윗층으로 올라갈 자격을 얻는 곳. 탑의 위로 올라가면 부, 명예, 권력, 그리고 그 이상의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층에 별 상관 없이 문화가 매우 균질적이라고 한다.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매 층마다 시험을 볼 필요가 있다.

1.1.1 시험

다음 층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데, 난이도가 상당히 어렵고 시험 도중에 사망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탑에 갓 들어온 선별인원들은 첫 시험에서 절반 혹은 그 이상이 죽는다(...).

자하드그의 10명의 동료들은 직접 관리자에게 시험받았다고 하지만 현재 시험에 대한 것은 각 층의 지배자들에게 위임되어 있으며, 실질적으로는 지배자가 고용한 시험 감독관들이 시험을 주관하게 된다. 참고로 시험 감독관들은 전원 랭커이며 총시험 감독관은 하이 랭커로, 시험 감독관은 꽤 좋은 직업인 모양이다.

다만 유한성이 2층의 총시험감독관을 안 했다면 1부유리와 비슷한 랭킹이었을 거라는 언급과 왜 2층에서 박혀서 그렇게 있는지 모르겠다는둥으로 봐서는 잡무때문에 본인의 실력향상에는 도움이 안되는 듯.

20층 이후로는 시험에 팀을 짜서 시험에 참가해야 하고, 대부분의 시험이 선별인원끼리 맞붙는 형식으로 진행되게 된다.

20층의 시험을 통과한 선별인원들은 E급 선별인원으로 취급받게 된다는데, 그렇다는 얘기는 최소 D~A급 선별인원[7]이란 것도 역시 존재한다는 의미이다. 이것이 정해지는 명확한 기준은 아직 불명 허나 지금까지 나온 것으로 볼 때 층에 따라 나눠지는 것으로 보인다.

1.2 중간지대

선별인원들과 랭커들 그리고 그 관련자들이 주로 거주하는 곳으로 선별인원의 자녀들도 여기에 거주하게 된다. 면적은 외탑보다 약간 작은 정도로 한층의 면적은 이미 아메리카 대륙의 2배를 넘어가게 된다.

중간지대는 선별인원들과 랭커의 왕래로 매우 다문화적이며 각 지역마다 그 지역의 영주들이 다스린다.[8] 외탑보다 생활수준이 좋다고 한다. 문화는 모두 비슷한 편이며 층마다 두드러지는 특색 정도만 있는 편이다. 20층 이후 선별인원들이 이 곳에서 내탑을 왕래하며 시험을 중도 포기한 선별인원들도 중간지대에서 거주한다.

1.3 외탑

탑의 거주민들 대부분이 살고 있는 곳. 대부분은 자신이 태어난 층에서 평생을 살게 되지만 개중 일부는 헤돈에 의해 선별되어 탑을 올라갈 자격을 얻게 된다.

외탑의 한층 한층의 면적만 해도 대부분이 아메리카 대륙보다 넓은 정도의 크기라고 하며, 탑이 최소 134층까지 있다는 걸 감안하면 총 면적은 어마어마하게 넓다. 그리고 인구 수 역시 그 면적에 걸맞는 숫자라고 한다.

각 층의 외탑마다 문화와 기후, 온도가 모두 제각각으로 굉장히 차이가 나는데, 이는 모두 그 층의 관리자나 지배자의 성향에 따라 결정된다고 한다. 메이플스토리 세계와 연결된 층도 있는 모양이다.

내탑이나 중간지대에 비해 전반적으로 생활 수준이 떨어지는 모양. 내탑과의 평등한 교류는 일어나지 않으며, 선별인원이었던 프리미엄만으로도 외탑에서는 먹고살만 하다고 한다.

신의 탑이 내탑에서 탑을 올라가는 이야기라서 작중에는 몇몇 인물의 회상을 빼면 거의 등장하지 않는 공간이기도 하다(...).

2 각층 정보

명칭설명
1F헤돈의 층스물다섯번째 밤이 처음 들어와 헤돈의 시험을 치룬 층. 최하층으로 마치 유적 같은 느낌[9]이 나는 층이다. 헤돈의 시험에 흰철갑장어가 나오는 거라든가 기타 언급을 봐선 흰철갑장어가 서식하는듯. 근데 정작 철갑장어 상대는 20층 난이도 '정상적인' 선별인원들은 1층에 가지 않고 바로 2층으로 가서 시험을 본다.
2F에반켈의 지옥'시험의 층'이라 불리는 곳으로 랭킹 60위권의 하이랭커 에반켈이 지배하고 있는 층. 내탑에는 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으며 공중에는 '에반켈의 모함'이라는 부유성(?)이 떠있다. 다른 층들에 비해 복잡하고 오래 걸리는 시험을 보는데 이는 선별인원 중 탑의 위험이 될만한 인물을 미리 걸러내기 위해서라고. 매우 복잡하고 엄중한 절차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망돌고래, 따개비 도깨비, 땅돼지, 거대 지렁이 등이 서식한다. FUG에서 수조를 관리하고 있는데, 스물다섯번째 밤에게 이 수조에서 랍스타 붉은 뼈의 괴물을 주입시켰다.
20F?선별인원들이 다시 한번 선별되는 곳으로 시험의 층 이후 간단한 시험만 치르어 왔던 선별인원들이 갑자기 높아지는 시험 난이도와 재시험에 드는 엄청난 응시료 때문에 많은 선별인원들이 대거 탈락하거나 시험을 포기하는 곳인 것과 동시에 많은 재수생 선별인원들의 발이 묶여 있는 곳이며 마치 대한민국 고시원 같은 층이다(…). 선별인원들에게 빚을 내주는 사채기업 '러커 캐시'도 이 층에 있다. 하지만 여기만 넘어가면 E급 선별인원으로 인정되어 많은 특혜를 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통칭 '천국으로 가는 바늘구멍'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여담으로 금좌탕이라는 목욕탕이 존재한다(…).
21F화이트 시클리드 플로어[10]2층같이 부유성(혹은 부유도시)이 있으며 안에 상점가나 선별인원 거주구역이 존재한다. 연 가문이 지배하고 있는 층이기도 하다. 내탑의 경계부근에 바다가 존재하며 주민들이 신으로 여긴다는 거대 신해어인 지게나가 살고 있다.
25F?구름(?)같은 것으로 지표가 덮여있으며(혹은 그런 지형이 존재) 그곳에 은잉어등의 물고기등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신수를 헤엄치는 고래도 있다. 이동수단은 거대한 물개 택시. 식물을 개조한듯한 형상의 주거지가 존재한다. HIGH○LOW라는 고층빌딩 혹은 카페가 존재.
28F?토템들이 있는 숲에 시험장이 존재. 거대한 탑형상의 선별인원 거주구역이 존재. 탑안의 탑 아를렌의 손이라는 거대 구조물도 존재.
29F?진격전 시험이 치러지고 있다. 자세한건 불명.
30F?탑 전체에 단 7점 밖에 없는 공방의 본점중 하나가 이 층에 존재하며 5년에 한번 E급 선별인원들을 모아 놓고 '아이템 쟁탈전'인 "E급 공방전"을 벌인다. 또한 30층부터는 시험에 떨어지더라도 재시험을 위해서는 1년을 기다려야 한다.선별인원들 다 죽겠다 이놈들아 십이수의 팀도 30층 시험에서 한번 떨어져서 재수한 적이 있다.[11] 시험이 꽤 어려워지는듯.
35F?D급 선별인원들이 특별한 시험인 "D급 급행열차", 통칭 "지옥열차"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지옥열차의 첫번째 승강장인 '트레인 시티(Train city)'가 이 층에 위치해 있다.
43F죽음의 층관리자가 없는 층으로 그 이유는 자하드의 체제가 자리잡은 이래로 최초의 비선별인원엔류43층의 관리자를 죽여버렸기 때문이다.[12][13]
43층 관리자가 죽어버렸기 때문에 이 층에서는 신수의 농도가 매우 희박해 숨쉬기도 힘들고, 선별인원들도 시험을 보지 않고 중간 지역을 통해 바로 다음 층으로 올라간다.
쿤 아게로 아그니스의 설명에 의하면 43층 관리자가 죽은 이후엔 그 누구도 이 층에 관여하지 못하고 있어서, 결국엔 거의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으로 변해버렸다고 하며, 굉장히 많은 수의 도망자들이 이곳에 살고 있기 때문에 어지간한 일반 랭커들 조차도 들어가기 꺼려할 정도의 '초위험지역'이며 관리자가 죽어버렸기 때문에 그곳에서 랭커가 선별인원을 아무생각없이 죽여버리는 짓을 저질러도 아무런 패널티도 받지 않을 정도의 "무법지대"라고 한다.
랭커와 선별인원이 함께 돌아다녀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유일무이한 장소이기도 하며, 자하드의 공주인 "가람 자하드"가 이 층에 숨어 있다는 소문과 탑 최고의 미녀(혹은 미남.)가 잠들어 있다는 소문이 있다.
그리고 지옥열차의 종착점이기도 하다.
77F?탑에서 몇 안되는, 10가문 소속이 아닌 자가 지배하는 곳으로[14] 그 지배자는 비선별인원이자 랭킹 4위의 하이 랭커인 우렉 마지노로 과거 선별인원이었던 시절 당시에 77층의 전 지배자인 랭킹 5위의 하이 랭커인 아리에 혼의 특별 시험을 통과하고 이 층을 받아냈다. 월하익송의 본거지인 숲이 있는 곳이다. 유일하게 중간지역과 외탑의 평등한 교류가 이루어지는 곳이라고 한다. 쿤 하츨링이 운영하는 쿤쿤 오락실이 존재하며 데스 스타가 구비 되어있다.(...)
80F?FUG의 수장인 그레이스 미르치아 루슬렉의 출생지.
97F?FUG의 슬레이어 중 한 명인 카라카의 비밀 거처가 있다. A급 선별인원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보아 A급 선별인원으로의 승급은 97층보다 낮은 층에서 이루어지는 듯하다.
100F?10가문가주 중 한명이자 랭킹 5위의 아리에 혼이 거주하는 층. 이 곳의 관리자는 시험을 통과한 자들에게 영생을 주는 듯 하며 실재로 과거에 시험을 통과한 자하드와 위대한 가문의 가주들에게 영생을 주었다.[15]
123F?123층의 중간지역에 탑을 오르지 않는 공주인 제이나 레펠리스타 자하드별장이 있다.
132F?최강의 자하드의 공주인 아도리 자하드의 출생지.
134F?현재 공개(정복)된 탑 최상층. 현재로썬 최상층이기에 여기까지 올라야 랭커가 된다.
135F?아직 정복되지 않은 층. 134층까지 올라 하이 랭커가 된 자는 이곳에 던전 퀘스트 도전할 수 있는 권리를 얻게 된다. 다만, 아직까지 이 층의 시험을 보고 살아남은 자는 없다.
  1. 일반적으로 '탑의 정상'이라는 표현은 탑의 왕 자하드가 있는 134층을 의미한다.
  2. 단 예외적으로 한층만이 제한 없이 신수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데 그곳은 바로 엔류가 관리자를 살해한 43층으로 그렇기 때문에 이 층은 시험도 없다고 한다.
  3. 에너지...라고 보기에는 물질이 더 맞는 표현이 아닐까 한다. 단단하게 만들어 이동수단으로 쓰는 청노도 그렇고 대략 느낌상으로는 기체라 보는 것이 더 쉽게 이해될것 같다. 그리고 에너지가 수분을 공급하고 신진대사에 필요한 산소같은 걸 공급해주니까. 고틍으로 올라가면 갈수록 저항이 심해지는 건 기압이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하자 아니면 고중력 상태
  4. 실제로 혼 아크랩터의 경우에는 누군가에게 자신의 딸을 빼앗겼으며 리플레조는 곧 자하드의 공주가 될 어떤 10가문의 가주의 친딸을 그저 보기만 했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일족 전체와 두 눈을 잃었다. 그외에도 부조리한 일들이 이들에 의해 많이 자행되는 편.
  5. 하늘처럼 보이는 것은 천장이고, 해나 별처럼 보이는 것들은 전부 인공물이다.
  6. 예로 하늘이 무너져내리는 기분 대신 천장이 무너져내리는 기분이라고 표현
  7. 이 만화에 등장하는 무기 등급에는 이미 A급보다 더 위에 S급도 존재하는데, 이 때문에 선별인원에도 S급이 존재한다는 설이 있다. 다만 이에 대한 공식 설정은 아무것도 밝혀진 바가 없다.
  8. 이름은 대통령,족장등 제각각
  9. 벽에 그려져 있는 벽화들이 떡밥이라는 설이 있다
  10. 화이트 시클리드는 물고기의 일종이다. 신의 탑에서는 신해어의 이름이며 이 층의 이름은, 연 가문이 지배하는 층이라서 연가문의 가주 연 한아의 이명인 시클리드에서 따온 이름일 가능성이 높다.
  11. 이 시험에서 가위바위보에 져서 골키퍼가 됐던 엔도르시 자하드가 최전방까지 나가서 설쳤다고 한다(...)
  12. 물론 탑 역사상 처음 일어난 일이었다. 엔류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관리자가 죽을 수 있다는 사실조차 아예 몰랐다고 한다.
  13. 이 곳에서 엔류가시가 발견되었다.
  14. 나머지는 헤돈의 층, 시험의 층
  15. 단 헨도 가문의 가주인 헨도 록 블러드매더는 유일하게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