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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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 범죄 조직.
용해액 성애자들의 단체

1 개요

그레이스 미르치아 루슬렉이 수장으로 있는 용해액 제조업체 탑 내 최악의 범죄 집단이자 탑 내에 존재하는 모든 범죄 조직의 우두머리 격 단체로 자하드 왕가와 위대한 10가문과 대립하고 있다. 대부분이 자하드나 10가문의 가주들에게 불만이나 원한을 지닌 자들과 그들이 가진 것을 시기, 질투하고 있는 자들, 그리고 탑을 바꾸고 싶어하는 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기에 탑의 왕 자하드를 죽이는 것이 FUG의 숙원이라고 하며, 자하드를 죽이기 위한 계획이 현재 진행 중이다.

이 조직의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일단 슬레이어라고 불리는 FUG들만의 신은 11명이며 각자 세력을 거느리고 있는 걸 보면 멤버 수가 적은 편은 아닌 듯.[1] FUG라고 하면 일단 기본적으로 강하고 위험한 범죄 집단이라고 설명되니 말 다한 셈. 탑에서 대놓고 경계하는 조직이 FUG다.[2]

자하드와 10가문에 적대적이라는 점에서 월하익송과 비교되기도 하지만 사교단체에 가까운 월하익송과는 달리 하나의 신념을 위해 뭉친 종교단체같은 것이고 목적의 성격도 많이 다르기 때문에 월하익송과도 사이가 좋지는 않다. 단, 월하익송과 FUG 양쪽에 가입한 선별인원이나 랭커도 적지 않다고 한다.

작가의 표현에 따르면 개막장 단체. 그리고 FUG 멤버들이 하나 둘 씩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독자들은 작가의 표현이 뼈저리게 맞는 표현이라고 감탄하고 있다(…).

2 상세

사실 자하드 왕가와 10가문, 월하익송과 견줄 만큼의 영향력은 없다. 자하드와 10가문의 가주들이 관리자와 계약하고 탑을 관리하고 있는 이상은 10가문을 뛰어넘을 방법이 없다고 한다(…). 실상은 월하익송보다도 영향력이 없는데도[3] 탑에서 이 조직을 불길하게 여기는 것은 목적 자체가 대놓고 탑의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것이기 때문인 듯.

2부 69화에 의하면 일부 자하드 왕가와 10가문에게 피해를 입은 가문 출신의 사람들은 오히려 FUG를 환영하는 것 같다. 단순히 간과할 수 없는게, 실제 역사에서도 미국 독립 전쟁때의 미국군이나 세포이 항쟁에서의 세포이 군인들처럼 후대의 평가로는 의로운 일을 한 집단도 당시에는 막장에 테러리스트 단체로 인식이 몰리는 경우가 있었다.[4] 현재 탑의 지배층이 부정부패가 심한 묘사가 많고 FUG의 내부에 대한 자세한 묘사가 나오지 않는 이상, FUG가 정말 단순한 이기주의에 테러리스트 집단인지, 일종의 독립 투사의 집단인지는 명확히 선을 그을 수 없다.[5]

목표는 큰데 힘은 그에 미치지 못해서인지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탑의 법칙 따위는 장식 취급하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실제 작중 행적으로 나온 규칙인데, 랭커나 상위의 선별인원이 시험을 치르고 있는 선별인원들에게 함부로 개입해서는 안 되는데 아예 대놓고 쿨하게 무시하고(…) 개입한다던가.실제로 작중에 아직 그런 모습은 나온적이 없다.... 글쓴이가 공방전을 떠올린 모양인데 공방전은 시험이 아니다. 2층 에서 유한성이 깔끔 무시하지 않았나?

당연하지만, 위대한 10가문의 자제들은 FUG에 가입하는 것이 절대 금지되며 오히려 중간지역에서 숨어사는 FUG를 처단하는 것이 중요임무라 한다.[6] 때문에 10가문 혈통이면서도 FUG에 가입한 사람의 경우에는 가문과 인연을 끊은 셈으로, 해당 가문에서도 수치이고 뭐고를 떠나서 아예 없는 존재 취급한다.

비선별인원스물다섯번째 밤, 즉 비올레가 FUG에 들어온 후 밤의 의지를 최대한 존중하는 온건파와 그를 자신들 맘대로 휘두르기를 바라는 강경파로 나뉘어져 내분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선별인원이니 FUG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인물이지만, FUG에 들어온 거 자체가 본인이 원해서가 아니라 FUG의 공작이었고 딱히 10가문에 원한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인 듯. 종교단체에 가깝다고는 하지만 내부의 트러블도 은근 있는 듯하다.

결국 그들은 서로를 견제하다 현재 쥬 비올레 그레이스가 속해있는 팀인 탕수육 팀을 맘에 들어하지 않는 강경파 쪽에서 먼저 아를렌의 손에서 비올레를 납치한 후 온건파 쪽에 내기를 제안한다. 그리고 그 내기는 탕수육 팀을 지지하는 온건파와 새로 조직한 FUG 팀을 지지하는 강경파의 세력다툼으로 이어지면서 서로가 서로의 통수치기와 배신으로 난무하게 되어 E급 공방전은 점점 막장이 되어 가고 2부 96화를 기점으로 E급 공방전의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이젠 룰 따윈 아무것도 아니게 되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참가한 양민들은 대체 무슨 죄야 여차저차 하다 결국 생각대로 안 되니깐 결국 2부 106화에서 FUG 소속의 랭커를 이용하여 마구잡이로 비올레가 위치해 있는 곳에 용해액을 붓거나 E급 공방전의 토너먼트장에 아예 대놓고 랭커들을 난입[7] 시키는 것도 모잘라 이제는 공방의 제자 2명을 살해하는 등 개막장스런 병크를 저지르다가 아르키메데스 안에서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대기타고 있던 위대한 10가문어느 한 가주님에 의해 GG, 그리고 쥬 비올레 그레이스월하익송으로 튀어버리는 바람에 결국 FUG 강경파는 비올레와 가시를 되찾고 싶어도 두 번 다시 되찾지 못하게 되어버리면서 그야말로 망했어요(...). [8] 그리고 덤으로 E급 공방전을 난장판을 만든 댓가로 공방과의 거래도 어렵게 되버렸다, 인과응보.

2부 109화에서 하진성이 한 말에 따르면 그레이스 미르치아 루슬렉은 카라카가 저지른 일을 듣고는 당혹스러워했다고 한 것을 보면 루슬렉은 카라카가 비올레를 녹여 무기로 만드려던 계획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수장이라는 놈이 잘하는 짓이다. 부하단속도 제대로 못해서 자하드는 어떻게 죽이려고[9]

2부 165화에서는 슬레이어 후보인 호아퀸과 밤을 상대로 강제 단두대 매치를 실행한다.[10][11] 비선별인원만이 자하드를 죽일수 있다는 사실을 잊은듯 하다. 사실 자하드 죽이는 거엔 관심 없다 카더라 [12]

현재 작중에서 묘사되는 모습은 설정상에 비해 상당히 안습하고 미래또한 밝지 못한편. 일단 위에서 언급했듯, 탑내에서 가장 큰 세력인 자하드 왕가, 10가문, 월하익송 중 가장 세력도 영향력도 뒤떨어진다. 게다가 내부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인 비선별인원을 두고 강경파와 온건파로 나뉘어 치고박고 싸우면서 힘을 빼고 있고, 수장이라는 사람은 이것에 대해 전혀 몰랐다.[13] 거기에 더해 10가문 가주중 한명인 포 비더 구스트앙의 대사로 보아 퍼그가 감춘다고 감췄다곤 하지만 자하드와 10가문들은 퍼그에 비선별인원과 가시가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있다. 오히려 구스트앙은 아예 비선별인원이 다루는 가시의 힘을 보고싶다라는 말까지 하면서 "어디 니들 맘대로 해봐라"라는 듯한 모습까지도 보여줬다.(...)[14] 이쯤되면 자하드 왕가와 10가문들의 손바닥에서 놀아나고 있는 수준.

게다가 FUG의 모든 슬레이어들과 하이 랭커들을 겨우 단 혼자서 가볍게 압도하는 우렉 마지노새로 들어온 비선별인원 슬레이어 후보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면서 월하익송과도 어떻게든 충돌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게다가 이제는 아예 슬레이어 후보끼리 단두대 매치까지 시켰는데 그 결과는 스물다섯번째 밤의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처음부터 밤 일행을 살려보낼 생각이 없었던 과격파쪽은 역시도 용해액을 부어서 밤을 죽이려고 했는데, 동생의 얼굴을 지켜주고 싶어하는 공주님 한분 덕분에 무사히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밤을 어떻게 취급했는지 유리 자하드가 알게 되자 퍼그의 운명은 저 안드로메다로 날아갈 뻔했으나 다행히 뜯어말리는 밤 덕분에 일단락 된 상황

작가의 말에 따르면 얼핏보면 FUG 혼자서 열폭하고 있는 느낌이긴 해도, 아무리 위대한 10가문도 그 가주들 외엔 무적이 아니기 때문에 가문 사람들 입장에선 10가문은 닥치고 테러하는 FUG가 굉장히 짜증나는 존재라고 한다.[15][16]

특히 슬레이어 정도가 되면 아무리 10가문의 가주들조차도 예민해진다고. 다만 가주들이 예민해하는 것은 슬레이어 개인의 기초 능력치라기보단, FUG 특유의 기묘함과 FUG 내의 살아있는 신으로 군림하는 상징성이 만드는 신앙으로 인한 추종세력들 때문이다.[17]

3 슬레이어(Slayer)

항목 참조

4 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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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나온 FUG 소속 인물들 대다수의 공통점은 빨간색과 검은색을 같이 몸 어딘가에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복식, 무기, 신체 전부 포함). 검은색의 경우 워낙 보편적으로 쉽게 컬러 디자인에 쓰이는 색이다 보니 알기 힘들지만 깨알같은 빨간색이 같이 있는 경우가 많다. 작가 나름대로 신경쓰고있는 복선이라면 복선. 이라고 생각했지만 론 메이의 경우로 깨졌다.[18]

인물직위 & 설명별명/이명빨간색검은색
그레이스 미르치아 루슬렉슬레이어 No.1
창시자
이단아,
타이거 피쉬(Tiger Fish),
마왕
?초대형 후크
이모르트(Imort)슬레이어??
베이로드 야마가 베이로드를 탈출할수 있게 도와주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나머지 슬레이어들은 행방이 묘연하니 그도 별다른 활동은 없는 듯 하다.
베이로드 야마슬레이어 No.7베이로드의 왕아직 나오지 않음
화이트(사망 -> 부활!)슬레이어 No.10
찢겨진 권좌
아이 라인?
카라카슬레이어?로브의 테두리전체적인 로브
페드로(사망)지옥열차 기관장사안눈동자 색머리&수염의 색
포켄(Poken)간부???
아우구스구스?구스구스눈동자의 흰자위, 제복 안감눈동자 홍채색
유한성?잠어옷고름의 브로치와 비녀허리띠
화련?머리카락, 눈동자안대
하진성?진지해질 때 & 힘 개방시의 눈동자, 셔츠 소매의 단추머리색, 셔츠색
쥬 비올레 그레이스슬레이어 후보, 비선별인원왕자(?)FUG 코트 밑 부분에 새겨져 있는 슬레이어의 문장, 스포, 일러,머리색, 코트색
리플레조(사망)?사용하는 대낫의 날전체적인 로브
유토?사용하는 의 날 및 가면전체적인 로브
시아시아고용된 선별인원케이프와 치마, 등대상하의
애플루즈, 와이셔츠 or 치마, 등대[19]정장
미카엘넥타이 배경넥타이 체크무늬
하유라?전체적인 로브
바라가브투견야마의 광견눈동자 & 하의 색머리색
론 메이?광견의 엔젤(?)[20]없음
부엘사르 엘리엇투견투쟁의 광견진짜 힘을 개방 했을 시의 눈후드티&부츠 색
라구엘
  1. 2부 109화에 카라카의 거처가 등장하는데 카라카와 하진성 사이드에 붉은 안광이 매우 많이 보이는걸로 봐선 적어도 100명 정도의 수하들이 머무는것으로 보이며, 카라카는 설정상 가장 늦게 슬레이어가 된 존재이므로 선배 슬레이어들은 더 큰 세력을 거느릴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슬레이어를 따르기보단 장로들을 따르는 무리들도 있다.
  2. 실제로 슬레이어 하나FUG 소속의 하이 랭커 하나가 만나 이야기를 하려니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고 천재지변 비슷한게 일어나서 자리를 옮겨야 했다. 이것은 그 층의 관리자가 감시와중에 보내는 경고로, 그래서 옮긴 장소는 아무도 보이지 않는 지하층.
  3. 랭킹은 탑에 미치는 영향력도 감안해서 정해지는데, 그레이스 미르치아 루슬렉보다 월하익송의 수장인 백련의 랭킹이 더 높다. 둘 다 실제 역량과 영향력 등 때문에 랭킹이 더 높게 매겨졌다는 설정을 보면 이는 분명해진다. 월하익송의 수장이 FUG의 수장보다 랭킹이 높다는 것은, FUG보다 월하익송이 탑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이 더 크다는 걸 증명하는 거나 마찬가지. 애초에 수장의 랭킹을 따지는기 이전에 월하익송에는 랭킹 4위 우렉이 있다.(...)
  4. 단적으로 말해서, 누구나 알고 있을 법한 프랑스 혁명 역시 '당시의 지배층 입장'에서는 엄연한 테러, 반란 행위였다.
  5. 사실 비올레를 취급하는 부분을 보면 딱히 의로운 집단일 것 같지는 않다. 단순히 자하드와 10가문에 원한을 가졌기 때문에 그들의 적인 퍼그를 지지하는 것일수도 있다. 적의 적은 나의 친구. 그 개새끼는 우리 개새끼. 염산에 화상입었다고 수산화나트륨으로 중화시키려는 꼴 같은데.
  6. 이런 이유로 연 가문의 여식 연 이화는 처음에 FUG인 쥬 비올레 그레이스와 같은 팀이 된걸 연 가문에서 알면 큰 일이 날거라 겁먹으면서도 조용히 제거해버리면 가문에서도 눈감아줄거라 생각했다.
  7. 탑의 규칙상 시험도중 랭커는 관여 할 수 없다. 하지만 이건 시험이 아니라 공방전이라는것을 직시해야한다.
  8. 그런데 주모자로 추정되는 카라카는 같이 일을 공모했던(공방전 사건에 대해 증언해줄수 있는) 원로원을 살해한 덕분에 자숙하는 선에서 끝났다. 심지어 그러고도 또 비올레를 통제하기 위해 단독으로 일을 꾸미고 있다.(...) 10가문보다 더 심한 콩가루집안...답이없다.
  9. 장난스럽게 써놨지만 이거 심각한 문제다. 어떤 단체에서도 부하단속을 못한다는 건 문제가 되지만, 일종의 혁명을 위해서 모인 퍼그에서는 더욱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이다.
  10. 게임에서 패배한 진영은 모두 죽는다
  11. 호아퀸은 자신의 편이 아닌 원로원과 슬레이어들의 견제로, 밤은 동료들의 목숨때문에 강제참여하게 된다.
  12. 그러나 밤(정확히는 가시)을 여전히 노리고 있다. 이들의 목적은 비선별의 힘을 카라카가 가짐 + 슬레이어를 중 한명을 팀으로 삼음 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13. 이게 평범한 조직이라면 그럴수 있지만, 이 조직은 퍼그이다. 일종의 종교단체로 수장이 가장 강한 힘을 지녀야 하는곳임에도 수장도 모르게 이렇게 난리가 났다는 자체가 상당히 안습하다는 뜻이다. 게다가 왕을 죽일수 있는 유일한 무기를 다룰 수있는 유일한 사람이자 그 자체만으로도 자하드와 10가주들을 죽일수 있는 사람이 수장도 모르게 자신 휘하의 파벌에 의해 처리될 뻔 했다. 그 사람이 자하드와 10가문 가주들을 상대한 유일한 무기, 즉 퍼그의 유일한 희망임에도. 이미 이런 행보를 보였다는 점에서 퍼그의 미래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14. 비선별인원인 밤은 둘째치더라도 이 비선별인원이 사용하는 가시를 보고도 이런 말과 태도를 보였다. 비선별인원이 탑의 규칙에서 자유로워 자하드와 10가문 가주들을 죽일수 있다 하더라도 애초에 힘이 있어야 한다. 즉 죽일수 있는 자격이 있어도 힘이 딸리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선별인원이지만 자신들에 비해 한참 약한 밤을 무시하는것은 어느정도 이해가 가지만 가시는 다르다. 관리자들 보다 강한, 그야말로 초월적인 먼치킨존재의 힘이 들어가 있는 것이 가시이다. 즉 가시에 대한 대처와 대비가 이미 충분히 이루어져있다고도 볼 수있다.
  15. 하진성의 경우만을 봐도, 쿤 아게로 아그니스10가문 킬러라고까지 부르며 긴장하는 걸로 보아 10가문의 자제들을 닥치는대로 죽이고 다녔음을 짐작할 수 있다. 게다가 이 남자는 무려 1000명의 하이 랭커들 중에서도 100위권 안에 드는 최상위 레벨의 하이 랭커이기 때문에, 아무리 10가문의 랭커들이라 해도 정말 10가문의 가주급이나 그에 준하는 초월적인 강자가 아닌 이상, 그야말로 공포의 존재라 할 수 있다.
  16. 그리고 덧붙여 말하자면 10가문의 랭커들은 전원이 타 명문가의 랭커들보다 몇 단계나 더 강한 괴물들이다. 이런 괴물들을 닥치는 대로 죽이고 다닐 정도니 진성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17. 10가주가 전투로 슬레이어를 순삭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선 밝혀진 바가 없다. 물론 10가주 전원이 관리자와의 계약으로 불사신이 되었기에 슬레이어라 해도 죽일 수 없지만, 어디까지나 불사를 얻었다고만 할 뿐, 힘 자체가 더욱 강해진다는 언급은 어디에도 없기 때문. 비슷한 실력자끼리 싸울 때 한쪽이 불사신이라면 당연히 압도적으로 유리하겠지만, 반대로 상대가 달아날 경우 확실히 쫓아가 죽일 수 있다는 보장 또한 없다. 뮬론 10가주들은 애당초 불사의 계약을 맺기 이전에도 괴물같이 강한 존재였으니 거기에 불사까지 더해진다면 그것만으로도 답이 없는 존재지만.
  18. 정확히 말하면 론 메이는 바라가브를 조력하는 캐릭터이지 퍼그소속이 아니다. 리플레조팀에 들어간 것도 비올레 대신 슬레이어 후보가 되려는 바라가브를 위해서였지 사전에 퍼그의 밀명을 받은 것이 아니었다.
  19. 어찌보면 푸른색 중심의 쿤 팀 내에서 보색관계에 가까운 빨간색인 그녀가 있다는 것이 스파이였다는 복선이었을지도. 전도사 미카엘은 애플이 소개시켜서 오게 된 거니 실질적인 스파이는 애플.
  20. 지옥열차 탑승시 라헬과 팀을 이뤘던 쇠복치를 부리는 여자도 엔젤이라 불리며, 바라가브와 인연이 있다는 팀원 또한 개라고 불린다. 투견과 엔젤은 페어를 이루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