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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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이름Robert Roode, Jr.
링네임Bobby Roode
(바비 루드)
생년월일1977년 5월 11일
국적캐나다
레슬링 데뷔1998년 6월
주요 경력NWA 월드 태그팀 챔피언 2회
TN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TNA 월드 태그팀 챔피언 6회
TNA 킹 오브 더 마운틴 챔피언 1회
피니쉬 무브글로리어스 밤[1]
암 트랩 크로스페이스
노던 래리어트
페이 오프[2]
루드 밤[3]
임플런트 DDT[4]
WWE NXT 테마곡 Glorious Domination

TNA트리플 H[5]

최장기 TNA 월드헤비웨이트 챔피언

캐나다프로레슬러

발 비너스와 셰인 세웰 밑에서 수련하여 1998년 인디 단체에서 데뷔했다. 2002년에 잠깐 WWE에서 활동했으나 커리어 대부분은 TNA에서 활동했으며, 2016년에 WWE NXT로 돌아왔다.

2 경력

2.1 첫번째 WWE 시절

다크 매치 전문선수에, 대립 상대도 당시 빌리 키드먼과 타미 드리머 팀(루드의 팀은 킹맨이라는 선수)과 히트에서 경기를 할 정도로 듣보잡이었다. 주 활동이 히트, 벨로시티와 같은 2군 프로그램이었고, RAW스맥다운에서 가끔씩 다크 매치를 뛰었으나 결국은 회사를 나왔다. 그나마 라 레지스탕스[6], 허리케인&로지와의 경기도 있었으나 그게 전부였다.

2.2 TNA 시절

2.2.1 팀 캐나다

TNA에서 팀 캐나다라는 멤버로 데뷔를 했다. 당시 멤버로는 리더인 테디 하트를 중심으로 코치이자 매니저인 스캇 디어모어 잭 에반스, 쟈니 디바인 그리고 피티 윌리엄스로 시작이 되었다. 당시 TNA에 있었던 이벤트인 World X Cup [7] 후에, 테디 하트가 탈퇴를 하고 리더 자리를 피티 윌리엄스가 꽤찼고 부족한 멤버자리를 에릭 영과 같이 메꾸면서 TNA에 데뷔를 했다. 당시 루드의 캐릭터는 80년대 포 호스맨의 안 앤더슨처럼 심판관 (행동대장 비슷한 역할)으로써 다양한 선수들과 대립을 가졌는데 팀으로써는 주로 3LK[8]와 대립을 가졌고 루드는 에릭 영과 팀을 이뤄 주로 경기를 가지는 것은 물론이고 NWA-TNA 태그팀 챔피언을 2회 획득한 적도 있다. 싱글 대립으로써는 제프 하디를 꺾는(!) 등 꽤나 푸시를 잘 받았었다.

그 시기쯤에, 팀 캐나다는 부상당한 자니 디바인의 역할을 대신할 A-1을 영입함과 동시에 당시 월드 헤비급 챔피언을 장기간 방어하면서 최종보스로 군림하던 제프 제럿의 팀과 연합을 맺게 되면서 최고의 악역 연합군이 탄생했다. 팀 캐나다와 그 멤버들의 주가 상승은 말할 필요도 없었다. 그 이후, 크리스챤 케이지가 TNA에 데뷔를 하고 그에게 관심을 가진 코치 스캇 디어모어와 같이 세그먼트 중간에 난입해 악역으로써의 마이크웍을 선보였다. 크리스찬은 제대로 확답을 주지 않고 세그먼트를 마쳤고 같은 날 메인 이벤트 경기 이후 팀 캐나다와 제프 제럿 팀의 연합군에게 공격을 받고 있던 선수들을 구해주러 왔을 줄 알았으나 스캇과 포옹을 나누면서 팀 캐나다에 입단......인 줄 알았으나 그대로 언프리티어를 작렬한 뒤 선수들을 구해주면서 팀 캐나다는 크리스찬 케이지의 영입을 하지 못했다. 그 이후 팀 캐나다는 3LK의 해체 이후에는 팀 3D와 장기간 대립을 가졌고 타이슨 덕스 등을 영입하면서 2006에 열린 X Cup에도 출전했으나 또 준우승을 해버렸다 콩나다 멤버는 9명 가까이 되었었기 때문에 꽤나 큰 스테이블이라고 할 수 있었던 팀 캐나다였지만 초대 리더였던 테디 하트, 잭 에반스, 타이슨 덕스 등은 World X Cup을 위해서 잠시동안 뭉쳤던 멤버들이었고 자니 디바인은 장기 부상으로 출장을 하지 못했었기 때문에 실질적인 멤버는 2대 리더인 피티 윌리엄스, 루드, 에릭 영 그리고 A-1과 매니저 스캇 디아모어가 전부였다.

그렇게 팀 3D와의 장기대립 그리고 당시 X 디비젼 챔피언이었던 피티와 제이 리썰의 대립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서 8명 태그팀 매치를 가졌다. 이 경기의 조건은 팀 캐나다가 질 경우 팀 캐나다의 해체가 걸려 있었기 때문에 팀 캐나다의 입장에서는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 그 경기의 2주 전에 당시 운영을 총괄하던 짐 코넷은 이미 팀 캐나다의 해체를 발표한 적이 있지만 스캇 디어모어와 멤버들의 요청으로 경기를 이길 경우에는 해체는 없던 일로 하는 걸로 했다. 결국 팀의 운명과 장기간 대립의 운명이 한 경기에 갈리게 되는 것. 팀 캐나다는 분투했으나 결국 팀 3D, 라이노 그리고 제이 리썰에게 패배를 당하게 된다. 스캇 디어모어는 빅토리 로드 PPV에서 마지막 팀 캐나다 멤버들을 불러내 바비 루드에게는 차기 TNA 월드 헤비급 감이라는 칭찬을 피티 윌리엄스에게는 X디비젼의 현재이자 미래라는 칭찬을 A-1에게는 파워하우스의 장점을 가진 인재라는 칭찬을 했지만 경기에서 핀을 당한 에릭 영에게는 신랄한 비판을 날렸다. 그렇게 난입을 하면서 악역의 색깔을 제대로 보여줬던 TNA의 팀 캐나다는 해체의 길을 걷게 된다 [9]

2.2.2 싱글 레슬러. 로버트 루드

팀 캐나다 해체 이후에는 자신을 가장 핫한 FA라고 칭하면서 여러 매니저들을 대동하며 TNA 월드 헤비급 챔피언 도전의 스토리를 걷게 되었으나 번번히 실패. 마지막으로 트레이시 브룩스를 매니저로 성공적으로 영입하며 그녀를 루드 주식회사의 CEO로 임명시킨다. 그러면서 바비루드에서 이름을 로버트 루드로 바꾸게 되었다. 그리고 트레이시 브룩스를 이용해 에릭 영을 자신의 직원으로 영입하면서 악역 이미지를 유지하기도 했다. 에릭 영이 들고 일어서면서 대립이 시작되었고 에릭 영은 자신의 친구와 함께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발표했고 락다운 PPV에서 피티 윌리엄스와 같이 나와서 루드와 1대1 경기를 가졌다. 허나, 루드는 이미 피티 윌리엄스를 자신의 편으로 데리고 온 후였고 결국 영은 피티의 배신으로 패하고 만다. 그 이후에, 영은 자신의 친구는 피티가 아니었으며 그는 제프 제럿(!) 이라고 발표했다. 선역 제프제럿을 새크리파이스 PPV에서 꺾고 다음달 PPV에서 에릭 영과 마지막 경기를 가지기도 했는데, 처음에는 철제 의자로 심판 몰래 공격 후 핀폴을 따냈으나 짐 코넷이 경기를 재시작했고 기습 크레이들 핀으로 경기를 패하게 된다. 그 이후, 로버트 루드는 트레이시 브룩스와 함께 Christian's Coalition [10]에 들어가 어비스 그리고 스팅과의 단기 대립을 하기도 했다. 그 이후 카자리안과 경기를 가지면서 트레이시 브룩스와의 불화를 보이기도 했으나 그렇게 좋지 않은 반응 덕에 흐지부지 다시 관계를 유지하기도 했다. 그 이후, 다시 크리스찬 케이지와 팀을 맺어 당시 갓 TNA에 입단한 부커 T와 대립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한물 간 퇴물이라는 조롱을 일삼으며 부커 T와 그의 아내 샤멜을 괴롭혔다. 그 이후, 트레이시 브룩스와 다시 불화가 생기고 깨지게 되었고 새로운 매니저를 영입했으나 실상 성적이 좋지 않음으로써 싱글 레슬러로써의 로버트 루드의 가치는 조금씩 내려가는 듯 했다

2.2.3 비어 머니.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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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와중에 제임스 스톰과 비어 머니.Inc라는 이름의 태그팀으로 활동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처음 에는 재클린을 매니저로 두면서 악역 태그팀으로써 맹활약을 했다. 스톰의 경기력과 루드의 마이크웍 실력 그리고 두 사람의 케미가 잘 맞아떨어지기 시작했고 관중들도 미적지근했던 반응에서 비어 머니에게 적극적으로 반응을 하면서 루드의 커리어는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비어 머니의 주 대립 상대는 LAX [11], 팀 3D, 브리티쉬 인베이젼 [12] 그리고 모터 시티 머신 건즈였고 맷 모건과 어비스의 태그팀과도 대립을 주로 가졌다. 두 명의 모습은 선역이었을 때와 악역이었을 때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고 선역일 때는 언더독이면서도 정감가는 옆집 아저씨들 같은 모습으로 악역일 때는 반칙과 난입을 일삼는 전형적인 악역 태그팀으로 인기를 모음과 동시에 TNA의 최고 태그팀 얘기를 하면 무조건 탑 5안에 들어갈 정도로 성적이 좋았다. 2011년 챔피언을 획득한 이후로는 역대 최장기간 TNA 태그팀 챔피언 기록을 세울만큼 태그팀계에서는 적수가 없을 정도로 성적이 좋았다.

TNA의 헐크 호건과 에릭 비숍 영입 이후 스토리 라인의 비중이 부쩍 줄어든 비어 머니는 경기를 가지지 못하다가 릭 플레어와 AJ 스타일스가 만든 포 호스맨의 재림 스테이블 포츈의 창단 멤버중 한 명으로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당시 멤버로는 리더 릭 플레어, AJ 스타일스, 카자리안, 비어머니, 맷 모건, 일일 멤버인 크리스토퍼 다니엘스 그리고 당시 X 디비젼 챔피언이었던 더그 윌리엄스가 있었다. 초반에는 ECW의 TNA 버젼이었던 EV 2.0과 대립을 가졌다. 그와 동시에 헐크 호건과 에릭 비숍이 만든 악역 스테이블 임모탈과 연합을 하면서 말 그대로 팀 캐나다-제프 제럿 행성 연합, 잠깐이나마 있었던 메인 이벤트 마피아-월드 엘리트 연합 이후 악역 스테이블들의 연합이 생겼다. 하지만 갈수록 임모탈 멤버들의 반응이 시들해져가고 포츈 멤버들의 활약상이 크게 높아져가자 [13] TNA는 포츈의 선역 전환을 이끌어냈다.

그 때, 루드에게 중요한 세그먼트를 하게 된다. 바로 임모탈의 수장이었던 헐크 호건에게 직접적으로 말을 하게 된 것. 물론 실제로 슛이 아니라 각본에 의해서 나온 세그먼트이지만 당시 거의 전권을 쥐고 있던 호건에게 맞서는 루드의 말빨이 만개하는 것은 물론이고 당시 헐크호건에게 각본상 해고당한 제이 리썰, 그리고 TNA에 대한 감정을 내비추는 모습에 감동까지 전해주면서 포츈에는 AJ 스타일스만 있다라는 당시 반응을 물리치기에는 충분했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다시 이름을 본명인 로버트 루드에서 바비 루드로 돌아갔다. 그리고 212일의 장기 집권의 태그팀 타이틀은 헤르난데스와 아나르키아의 팀인 멕시칸 아메리카에게 뺏기고 만다. 허나, 212일이라는 장기 집권을 하면서 보여준 루드와 스톰의 모습은 TNA 팬들에게 인상을 제대로 심어주었다.

그렇게 상승곡선을 그리던 루드는 심지어 바운드 포 글로리 시리즈 [14]의 상위 4명까지 올라가게 된다. 결국 불리 레이와 동점이 된 루드는 레이를 경기에서 이기게 되면서 바운드 포 글로리에서 챔피언인 커트 앵글에게 도전할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허나, 악역인 앵글은 바로 도전을 받아들이지 않고 그가 포츈의 나머지 멤버 (다니엘스, AJ 스타일스, 카자리안 그리고 제임스 스톰)들을 이기고 올라온다면 타이틀 도전권을 주겠다는 말을 하였다.

그 제안을 받아들인 루드는 경기 포기를 선언한 다니엘스를 포함해 모든 선수들을 제압하고 바운드 포 글로리 2011에서 앵글과의 경기를 가졌으나 패하고 말았다. 팔이 로프 밑에 있었는데도 심판은 이미 앵글의 승리를 선언한 것. 설상가상 챔피언 앵글은 재경기를 거부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헬프미호건으로 지금까지 회자되는 바운드 포 글로리 2011의 가장 큰 두가지 오점중 하나로 뽑히고 루드도 이대로 끝인가 했는데...

당시 가장 각본상 권한이 많던 스팅이 제임스 스톰에게 챔피언 도전권을 주고 루드에게는 사모아 죠와의 경기를 실시해 승자끼리 다음주 임팩트에서 경기를 가지는 걸로 정리했다. 루드는 분전 끝에 죠를 꺾고 다시 챔피언 도전권을 획득했고 태그팀 파트너이자 친구인 스톰은 앵글을 꺾고 TNA 월드 챔피언에 등극하게 되면서 비어 머니 Inc.의 팀원들끼리의 경기가 성사되었다.

Because when it's all done whoever the victor is and whoever is holding that world heavyweight title will be known as the better man
모든 게 끝나고 승자이자 그 챔피언 벨트를 들고 있는 사람이 둘 중에 누가 더 나은 사람인지 가려줄게 될테니까
경기 전에도 스톰과 루드는 두 사람의 우정을 제대로 보여준 세그먼트를 선보이며 두 사람에게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였다......

2.2.4 The Longest TNA Heavyweight Champ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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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친구이자 파트너였던 스톰을 맥주병으로 가격하고 새로운 월드 챔피언에 등극한다 그와 동시에 악역 전환을 함은 물론이고 포츈도 탈퇴하게 된다. 그대로 다음주에 재경기를 가졌으나 백스테이지에서 그를 공격한 후 비겁하게 재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그대로 승리를 가져갔고 그 이후에는 포츈의 멤버였던 AJ 스타일스와의 경기를 가졌고 승리하게 된다. 다음달에는 30분 아이언맨 매치로 재경기를 가졌고 3대3 접전 끝에 서든 데스 방식으로 경기는 다시 재개되었고 그 경기마저 승리하면서 루드의 방어기간이 이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조금씩 그의 힘이 커지기 시작했다.

그 이후 제프 하디와의 방어전을 치뤘으나 불리 레이의 난입으로 노 콘테스트 처리되었고 곧바로 복귀한 스톰까지 합류하여 4자간 경기로 타이틀을 방어했는데 분투끝에 승리를 가져가게 된다. 그 이후에는 당시 GM이었던 스팅을 조롱해 그가 링 복귀를 하게 만들었고 그를 상대로 방어전을 승리하며 레전드도 TNA의 오리지날과 떠오르는 선수들도 그의 앞을 막을 수는 없어보였다. 그 이후에 랍 밴 댐, 스팅, AJ 스타일스, 제임스 스톰 그리고 미스터 앤더슨까지 걸출한 도전자들을 모두 방어하며 종전 기록이었던 AJ 스타일스의 211일의 월드 헤비급 타이틀 방어 기록을 갱신했다[15]

이 때, 헤비급 디비젼이 아닌 X 디비젼에서 신성이 나타나게 되는데 바로 오스틴 에리즈. 브라이언 켄드릭에게서 챔피언을 가져온 후 301일이라는 루드보다 더 긴 방어 기록을 갖추면서 많은 선수들을 이기며 유명세를 쌓아온 그가 당시 GM이었던 헐크 호건의 권한으로 월드 헤비급 챔피언 도전권을 받게 된 것. 그와 동시에 오스틴 에리즈가 Option C라는 것을 만들어내면서 X 디비젼 챔피언 반납 후 월드 챔피언에 도전하게 된다. 루드는 그런 에리즈와 X 디비젼 챔피언을 무시하며 자신의 챔피언 방어를 다짐하듯이 얘기했다.

그리고 대망의 PP V데스티네이션 X에서 루드는 결국 길고 긴 혈투 끝에 에리즈에게 로우킥에 이은 브레인 버스터를 맞고 25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TNA 월드 챔피언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다.

그 이후, 재경기에서 패하고 제임스 스톰의 바운드 포 글로리 시리즈 경기를 망치기도 하고 새로운 월드 챔피언인 제프 하디에게 도전하기도 하는 등 했으나 모두 수포로 돌아가면서 잠시 동안의 부진을 겪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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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운드 포 글로리 2012에서는 제임스 스톰과의 긴 대립을 마무리하는 스트리트 파이트 매치를 치뤘으며, 맥주병, 압정, 철제의자등을 사용한 말그대로 피철갑의 경기끝에 패배하게 된다.

2.2.5 Dirty Heels 그리고 다시 싱글로

이 때, TNA 월드 헤비급 재임기간을 마무리 지었던 오스틴 에리즈와 뜻을 같이 하게 된다. 자신들이 챔피언이었던 기간에 감사 한마디 없었으며 당시 TNA를 점거하던 Ace's & Eights에 모든 스포트라이트가 쏠리는 것이 그 이유였다. 두 사람은 차보 게레로와 헤르난데스를 꺾고 새로운 TNA 월드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하기도 했다. 하지만 80일 가량 방어 후 다시 차보와 헤르난데스 팀에게 3전 2선승제 경기에 패하며 타이틀을 내준다. 그 이후 루드와 에리즈는 서로 갈리지고 두 선수 모두 바운드 포 글로리 시리즈 2013에 출전하게 된다. 이 사이에 크리스토퍼 다니엘스 그리고 카자리안과 함께 EGO라는 팀을 결성하게 된다. AJ 스타일스와의 시리즈 점수 10점짜리 경기를 패하면서 시리즈 탈락 확정이 확정된 이후에는 매그너스와 짧은 대립 그리고 커트 앵글과 꽤 오래 대립했는데 승리를 주고받으면서 대립을 하던 두 사람은 2014년 제네시스 PPV에서 커트 앵글이 철창 경기에서 승리하며 끝나게 된다.

이 때, TNA의 회장인 딕시 카터에게서 힘을 빼앗으려 온 투자자 MVP에게서 자신을 도와주기만 한다면 월드 헤비급 챔피언 도전권을 준다는 명목하에 그녀와 연합을 맺기도 했는데 수차례 그녀를 도와줬음에도 그녀가 도전권을 줄 마음이 없자 배신하려고 했으나 락다운 PPV에서 리썰 락다운 경기를 승리한다면 주겠다는 그녀의 부탁에 TNA의 전권을 놓고 벌이는 팀 딕시 대 팀 MVP의 리썰 락다운 경기에 팀 딕시로 참여하게 된다 [16] 결국 패하게 되면서 TNA의 전권은 MVP가 쥐게 되었고 악역이었던 팀 딕시가 패하는 각본으로 루드와 딕시 카터의 연합도 깨지게 된다.

그 이후 선역으로 전환한 그는 당시 TNA 월드 챔피언이었던 에릭 영과 챔피언 경기를 원했으나 비슷한 시기에 악역으로 전환한 MVP가 그를 거부하게 된다. 오히려 자신이 챔피언에 도전하게 되었는데 그 이후 눈엣가시처럼 시비를 걸려는 루드의 모습을 못마땅히 여기고 그에게 무기한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그 이후, 에릭 영이 MVP의 팀에게 공격을 당하고 부상까지 당했을 때 출장정지 처분을 무시한 채 빠르게 달려와 그를 구해낸다. 그 이후 MVP의 운영 방식이 맘에 들지 않았던 TNA 운영진이 새로운 전권을 가진 자로 커트 앵글을 임명했다.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MVP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어오는데 커트 앵글이 루드의 출장정지 처분을 풀어냈다. 그러면서 루드는 MVP의 팀이자 당시 월드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래쉴리에게 도전해 한번 더 챔피언을 등극하게 된다.

얼마 가지 않아 타이틀을 빼앗기게 되는데 상황은 래쉴리의 재경기 권한으로 경기를 가지다가 MVP와 케니 킹 그리고 복면의 두 사내[17]의 난입으로 숫적 열세를 극복해내지 못하면서 패했다. 거기에 설상가상으로 친구였던 에릭 영이 의자로 그를 공격하며 악역전환을 하기까지 했다. 그 앙갚음은 2주 후 No DQ 매치에서 그대로 갚아주면서 끝이 났다.

오스틴 에리즈와 다시 팀을 이뤄서 TNA 태그팀 챔피언 울브즈에게 도전하기도 했지만 5전 3선승제 경기에서 2대0에서 2대2까지 따라잡는 접전을 벌였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끝내 패하면서 태그팀 챔피언 등극이 물건너가는 시기도 있었다.

2.2.6 GFW에 합류 그리고 TNA에서의 마지막

제프 제럿의 단체 GFW에 TNA에서 온 침략자라는 컨셉으로 등장해서 GFW 글로벌 챔피언쉽 토너먼트에 출전했으나 결승에서 패하면서 타이틀 획득에 실패. 하지만 TNA 임팩트에서 GFW 소속의 PJ 블랙[18]을 꺾고 TNA 킹 오브 마운틴 챔피언[19]에 등극하게 된다.

그 이후, 영양가 없는 시간을 보내다 TNA를 나가서 NXT에 출전 이후 다시 돌아온 제임스 스톰과 함께 비어 머니 Inc로 재결합(!)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에릭 영에게 킹 오브 마운틴 챔피언을 빼앗기기도 한다. 그리고 TNA 태그팀 챔피언에 도전했으나 당시 챔피언 울브즈에게 제대로 도전을 해보기도 전에 디케이[20]에게 패하게 되면서 태그팀 챔피언 도전은 물 건너가게 된다. 이후에도 도전하려 했으나 이루어질 수 없었다. 그 이유는, 바비 루드의 TNA의 계약 종료. 이렇게 길고 길었던 바비 루드의 TNA 커리어도 막을 내렸다.

2.3 NXT

테이크오버:댈러스에서 이부시 코타와 함께 관중석 화면에서 잡혔다. 이로써 NXT에 입성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있었는데...
테이크오버:텍사스에서도 윌리엄 리걸 인터뷰 도중 그를 지나가면서 사무실로 들어가는 연출을 했다.

그러다 2016년 6월 11일 영국의 ‘다운로드 페스티벌’에서 열린 NXT 라이브 이벤트에서 데뷔했다. 관중들의 Holy Shit!!챈트는 덤

8월 3일 NXT 방송에서 정식으로 데뷔했다. 데뷔하며 한 세그먼트에서 처음엔 NXT가 미래이고 여기 와서 영광이라며 관중들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선역 마이크웤을 보여주나 싶더니 ‘이런 풀세일[21] 너드들은 꼴도 보기 싫으니 관중석에 대통령이나 경재계 엘리트들을 앉혀놓고 경기를 해야 한다’며 Glorious 기믹을 선보였다. 데뷔 직후의 역할은 힐(Heel,악역)이 되었다.

8월 20일 열릴 테이크오버 :브루클린 2에서 안드라데 '시엔' 알마스[22]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고, 당일 승리했다. 여담으로 이 날 최고의 입장씬이라는 평가. 테마곡에 맞춰 떼창하는 모습이 나카무라 신스케의 그것보다 더 호응이 좋았다. 새로 달고나온 피니셔[23] 가 생각보다 구려서 경기 후 싸늘한 반응도 테마곡 한 번에 전환.

그리고 한동안 스토리가 없었다가 9월 29일 방송에서 타이 딜린저에게 NXT 더스티 로즈 태그팀 클래식에 한 팀으로 참가하자는 제안을 했고, 딜린저가 그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태그팀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그러나 10월 12일, 새니티[24]와의 경기에서 타이 딜린저가 일방적으로 새니티에게 당하는 와중에 바비 루드는 딜린저를 버리고 무대 밖으로 가버리고 NXT 더스티 로즈 태그팀 클래식에서 탈락한다. 텐 가이가 바비를 부르며 애처로운 모습을 보이는 것은 덤...

10월 19일 션 말루타를 임플런트 DDT[25]로 꺾은 후 타이 딜린저를 조롱하지만, 타이 딜린저가 난입하여 몸싸움 끝에 바비 루드를 쫓아낸다. 그리고 NXT 테이크오버 : 토론토에서 둘의 매치가 성사된다.

3 주요 기술

바비 루드의 기술 Top10

피니쉬 무브인 암 트랩 크로스페이스, 피폭자는 오스틴 에리스

4 트리비아

  • 과거 포 호스맨 시절의 안 앤더슨과 릭 플레어를 합쳐 놓은 듯한 이미지의 선수이다. 처음에는 팀의 2인자이자 인포서[26]의 위치와 더불어 안 앤더슨의 피니셔 스파인버스터를 가장 비슷하게 따라하는 모습과 함께 1인자가 된 뒤에는 자신이 업계 최고라고 치켜세우며 나이트 가운을 입는 모습은 릭 플레어의 그것과 비슷하다.
  • TNA 초창기에는 말빨에 비해서 경기력이 형편없었다. 실제로 몇몇 커뮤니티에서는 제임스 스톰과 비어머니 Inc.로 활동했을 때 그의 싱글 경기를 안 봐서 좋다(...)라는 반응이 있을 정도. 하지만 태그팀 파트너가 워낙 경기력이 좋기도 했고 자신의 꾸준한 발전 이후에는 경기 운영 면에서도 유연함이 생기고 기술 구사력도 좋아지면서 이런 반응은 완전히 사라졌다.
  • TNA 초창기 로버트 루드 시절, 마이크웍 도중에 "'나는 이 회사의 미래야"' 라는 마이크웍을 한 적이 있다. 꾸준히 웃음거리 소재로 언급되던 마이크웍이었으나, 나중에 탑힐 장기집권 챔프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마이크웍을 증명한 케이스. 그러면 뭐해 NXT갔는데
  • 같은 NXT 소속의 자니 가르가노와 토마소 치암파가 루드의 테마곡 Glorious Domination으로 루드를 놀려대고 있다. 그 와중에 루드는 역시라는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끄덕..자니와 토마소도 끄덕끄덕(...) 'Gloriousbomb' 해쉬태그로 트위터 상에서 이를 따라하는 동영상도 많이 올라오는 중. 엘리베이터를 타던가, 차량 이동이라던가, 심지어 기상 알람 벨로도 Glorious를 틀어놓고 루드를 억지로 깨우는 깨방정을 보여주고 있다. [27]
  • NXT 테이크오버:브루클린2에서 보여준 글로리어스한 역대급 입장씬으로 프갤에서는 영광甲, 굴비OO[28], 브교주의 뒤를 잇는 '루교주' 등의 별명을 얻었다.굴비드립은 재미없다고 까였다
  1. 펌프핸들 드랍. WWE 이적 후 딱 한번 사용했던 피니시로, 로드 독이 피니시로 사용한 그 기술이다.
  2. 브릿징 피셔맨 수플렉스
  3. 파이어맨즈 캐리 넥브레이커 슬램
  4. 글로리어스 밤의 반응이 시원치 않아서 새롭게 꺼내든 피니시다.
  5. 탐욕이 비슷한건 아니고, 스토리상 처음 팀 캐나다의 넘버 2 위치에서 시작해 스테이블/태그팀으로 성장한 다음 메인에 올라 친구를 배신한 점. 마이크웍 스타일, 그리고 장기집권 등 트리플 H와 유사한 점이 많다. 외모적인 부분과 클래식한 경기운영 스타일 역시 비슷하다.
  6. 프랑스인으로 이루어진 팀
  7. 네 명의 선수로 각 나라의 팀을 구성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가지는 방식
  8. 로드 독, 코난 그리고 론 킬링스로 구성된 팀
  9. 그 이후 피티 윌리엄스와 에릭 영이 2009년에 팀 캐나다의 테마 그리고 팀 캐나다의 재킷을 입고 딱 하루 재결합을 해서 바비 루드와 제임스 스톰의 비어머니 Inc를 상대한 적이 있다
  10. 크리스찬 케이지의 연합 전선으로 멤버로는 타이슨 톰코와 AJ 스타일스가 있었다.
  11. 호미사이드와 헤르난데스로 구성된 태그팀
  12. 브루터스 매그너스 그리고 더그 윌리엄스 매니저 랍 테리로 구성된 팀
  13. 당시 맷 모건과 더그 윌리엄스의 탈퇴 이후 AJ 스타일스를 제외한 멤버들이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다. 비어 머니는 TNA 태그팀 챔피언 그리고 카자리안은 X 디비젼 챔피언이었다.
  14. 각 년도마다 방식이 다르나 선수들끼리 각 주마다 풀리그 방식의 경기를 치뤄서 상위 포인트 선수에게 TNA의 레슬매니아인 바운드 포 글로리에서 월드 헤비급 챔피언 도전권이 주어지는 방식
  15. NWA-TNA 타이틀 때까지의 기록까지 합하면 347일 기록의 제프 제럿에 이어 2위
  16. 당시 팀원으로는 브로맨스 (제시 가더즈와 라비 E의 태그팀) 그리고 오스틴 에리즈가 있었으며 상대는 울브즈 (에디 에드워즈 그리고 데이비 리차드로 구성된 태그팀)와 윌로우 (제프 하디의 다른 기믹)였다.
  17. 추후에 사모아 죠 그리고 로우 키로 판명 난다
  18. 前 WWE 저스틴 가브리엘
  19. 은근 타이틀 이름 변경이 잦은 타이틀. 처음에는 부커 T가 레전드 챔피언으로 만들었으며 그 이후에는 에릭 영이 글로벌 챔피언으로 그 이후 AJ 스타일스가 텔레비젼 챔피언으로 변경되었고 잠시동안 타이틀 폐지가 있었으나 다시 부활 했을 때는 킹 오브 마운틴 챔피언으로 불렸다.
  20. 어비스, 크레이지 스티브 그리고 로즈마리로 구성된 팀
  21. NXT 쇼가 녹화되는 장소
  22. CMLL출신의 라 솜브라
  23. 펌프핸들 슬램. 명칭은 글로리어스 밤(...)
  24. 에릭 영, 알렉산더 울프, 소이어 풀턴, 니키 크로스로 구성된 스테이블로 이 중에 알렉산더 울프와 소이어 풀턴이 태그팀 경기에 참가하였다.
  25. 원래 바비 루드가 피니시가 신통찮은 레슬러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글로리어스 밤은 독보적으로 영 아닌 듯하여 바꾼 듯하다.
  26. 팀의 해결사. 과거 에볼루션 시절 바티스타가 대표적
  27. 진심으로 빡친듯한 루드의 표정도 일품
  28. 영광군의 특산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