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노!/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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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타 료우고라이트 노벨바카노!》의 등장인물.

1 1700년대 편

1.1 연금술 사설학당 관계자

1.2 메이엘 공방

1.3 표류공방

1.4 로트발렌티노시의 주민

  • 랄로프 한클레티아
  • 에스페란사 브로니아르
  • 장피에르 아카르도
  • 니키
  • 그렛트 아발로
  • 실비 뤼미에르

1.5 도르멘테르 가(家) 관계자

2 1930년대 편

2.1 갱스터

2.1.1 마르티조 패밀리

2.1.2 간돌 패밀리

2.1.3 루소 패밀리

  • 래드 루소
  • 루아 클라인 : 래드 루소의 약혼자. 자살 욕구를 가지고 있어 방황하다가 래드와 만난다. 언젠가 래드에게 죽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래드를 루소 패밀리로 돌아오게 하기 위한 인질로서 연금되고 있었지만 캐롤 일행의 손에 의해서 구출되었다. 이후 그레이엄 스펙터 일행과 행동을 같이 하면서, 래드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다.
  • 플라치도 루소: 루소 패밀리의 보스. 래드의 말에 의하면 젊은 시절에는 꽤 괜찮은 마피아 보스였지만 늙어가면서 활기를 잃어가며 비겁한 성격이 되었다고 한다. 1931년 편에선 래드한테 목숨을 위협받고 아이작 밀리아 커플에게 한달 매출액을 털리고 자쿠지 일당에게 습격까지 받으면서 세력이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다가 1934년 편에서는 불사인이 된 채로 나타나 네브라 편에 서서 시카고에 잠입한 라미아를 잡으려 하다가 르네에게 토사구팽 당한 채 흡수된다.
  • 리카르도 루소

2.1.4 루노라터 패밀리

  • 베그 가로토
  • 바르톨로 루노라터
  • 구스타보 바젯타
  • 카르체리오 루노라터
  • 바르톨로 루노라터의 경호원 12명
4명씩 3팀으로 움직이는 경호팀. 번갈아가며 한 팀은 바르톨로를, 한 팀은 그 가족을 경호하고, 한 팀은 비번이다.
기본적으로 효율적이고 충성스러운 총알받이 역할이지만, 전투가 가능한 멤버도 몇몇 있다.
  • 가브리엘&줄리아노
전투가능 경호원 중 하나. 일란성 쌍둥이로, 가브리엘은 공손한 말투이며 일인칭은 이쪽이나 저, 줄리아노는 약간 난폭한 말투이며 일인칭은 이쪽이나 나. 상대를 각각 '저'나 '나'로 부른다.

2.2 불량소년 그룹

2.2.1 자쿠지 일당

렌즈가 두꺼운 안경을 쓴 동양인 소녀. 끼햐!라고만 말한다. 다만 의외로 현명해서 가끔 진중한 대사를 친다.
  • 꼬맹이(치비)
어린 소년. 케햐!라고만 말한다. 원서에선 차이니와 똑같이 말하지만 가타카나로 쓰여있다. 차이니의 부록취급.
애니메이션에서는 잘린 비운의 멤버. 사실 플라잉 푸시풋호 사건 도중 이름이 잭이라는 이유로 잭이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은 전부 복싱을 잘하는가잭 뎀프시라던가라는 래드 루소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복싱으로 실컷 두들겨 맞았다(...) 듣기에는 우습지만 래드의 절친인 후의 말에 의하면 사실 그 자리에서 살해당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다고 한다. 어찌됐건 살아남아서 완쾌되었는데, 1935년에 래드가 출소되었다는 말을 듣자 그가 그레이엄의 형님이건 뭐건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면서 래드를 두들겨 패기 위해 진짜로 복싱을 연습하고 있다(...)본격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 멜로디
양치기용 핸드벨을 양손에 각각 들고있고 손목시계를 양팔에 각각 세개씩 채운 금발 트윈테일 소녀. 시간의 소중함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낭비하는 게 취미. 보다보면 기억력이 상당히 좋은 것 같다.

2.2.2 그레이엄 일당

그레이엄 일당의 2인자. 애니 14화에서 그레이엄에게 자쿠지 일당을 구슬려서 돈좀 만져보자고 제안했다가 얻어맞은 인물로 이때 렌치에 맞아죽을 뻔한 뒤로 오히려 담이 더 세져서 그레이엄의 개드립에 대놓고 태클을 날리는 만담 콤비로 진화했다.[1]
사실 그의 정체는 "샴"의 비밀 단말 중 하나. 사실 작중 가장 자주 등장하는 샴이다. 그리고 그레이엄은 샴의 정체를 대충 눈치채고 있었던 듯 자신을 바보로 알지 말라는 경고를 날렸다.
시카고로 가는 열차에서는 그레이엄을 따라 강도질을 하려다가 귀스타브에게 얻어맞고 기절하는 굴욕을 당했는데 이후 깨어나고 넉살좋게 차를 얻어마시면서 귀스타브에게 정중하게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뉴욕에서는 마르티조 패밀리가 운영하는 카지노에 대혼란이 예상되는 멤버들이 모이는 것을 눈치채고 리카르도와 쨔고 래드와 그레이엄만이라도 따로 빼돌리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해서 시무룩해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2.2.3 배니시 버니

3인조 여성강도. 사실 강도라고 하기도 뭣한 것들만 반복했다. 한번은 박물관에서 물건을 훔쳤으나 그 때 하필 아이작과 밀리아가 박물관 대문을 훔쳐서(...) 그 동료로 오인받아 수배중. 게다가 그 박물관 대문에 추억이 있는 마피아 보스도 쫓고있다.

  • 라나
  • 파멜라
  • 소냐

2.3 휴이의 테러조직

2.3.1 레무레스

  • 구스 파킨즈: 휴이의 하위조직인 '레무레스'의 리더이자 1931년 플라잉 풋시풋 사건을 일으킨 장본인. 과거엔 군인이었다가 군에서 퇴출당한 후, 그를 영입하려고 찾아온 휴이에게 불사신의 능력을 눈 앞에서 확인한 후 그의 휘하로 들어간다. 그리고 휴이가 연방수사국에 체포되자 부하들을 이끌고 플라잉 풋시풋을 점령해서 승객들과 휴이의 신병을 교환하려고 했지만, 여러가지 악재가 겹쳐서 작전은 실패하고 본인은 자쿠지 스플롯과 싸우다가 열차에서 떨어지고 만다. 떨어진 직후에 간신히 목숨을 건져서 도망치다가 과거 자신이 숙청했던 부하인 네이더에게 살해당한다.
  • 네이더 새즈쿨: 루소 패밀리와 야합을 하고 경찰과 내통해 휴이를 감옥에 갇히게 만든 인물. 허나 플라잉 푸시풋 사건 직전에 배신했다는 사실이 드러나서 한 팔이 잘리고 숙청당했다. 그러나 지나가던 프레드 의사에게 치료받아 살아남고, 이후 경찰의 레무레스 잔당 수색에 협력한 뒤, 루소 패밀리나 힐튼의 보복이 두려워 보호를 요청해서 알카트라즈에 수용되었다.
이후 1935년에 우연히 래드 루소와 동시에 출소. 그를 동료로 여긴 래드와 동행해서 뉴욕의 마르티조 패밀리가 운영하는 카지노에 왔는데 새로 들어온 슬롯 머신에서 잭팟을 터뜨렸다. 뭔가 수상하다고 여긴 필로에게 심문당해서 래드가 출소했다는 사실을 불고, 이후 일어난 난동 틈에 거금을 가지고 도망치는데 성공했다.
18권=1935년 편에서 묘사된 작중 과거에 의하면 어떻게든 뒤틀려있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진짜로 평범한 사람. 강도단 '배니시 버니(사라지는 토끼)'의 일원인 소냐의 소꿉친구다. 안습하게도 조직을 벗어나서 어떻게든 평화롭게 살아보려 했지만 힐튼에 의해 재산을 모두 잃었다.
  • 아팜: 플라잉 푸시풋에 잠입한 레무레스 중 한명. 열차 안에서 우연히 엘머 알바트로스를 만나고 그 덕분에 목숨을 건지게 된다. 살아남은 뒤에는 뉴욕으로 가서 프레드의 숙박시설에 머무르게 된다.

2.3.2 라르바

  • 팀 (택 제퍼슨)

2.3.2.1 라미아

2.3.3 타임

발명 및 호문쿨루스 제작 부문

2.3.4 리듬

인체연구 부문.

2.4 청부업자

2.5 데일리 데이즈 신문사

  • 사장 : 성우는 하야미 쇼. 데일리 데이즈 신문사의 사장이며 정보 수집을 위해서 많은 사람들을 고용하고 있다. 사장의 모습을 본 사람은 지금까지 부사장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없는데 사장이 등장할 때마다 항상 큰 책상의 서류에 파묻혀 있기 때문이다(...). 나와도 손만 살짝 나오는 정도. 모습이 서류의 뒤에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이 때문에 사장의 나이를 알 수 없지만 일단 목소리가 상당히 젊은 걸로 봐서 그렇게 나이가 든 것은 아닌 듯 하다.
  • 귀스타프 생제르맹 : 성우는 와카모토 노리오. 데일리 데이즈 신문사의 부사장으로 캐롤은 귀스타프를 부사장이라고 부른다. 날카로운 눈과 침착한 성격으로 한 쪽 눈에 외알안경을 끼고 있다. 사실은 절대기억의 소유자. 그 귀한 사장의 모습을 직접 본 얼마 안 되는 사람 중 하나이다(...).[2] 생제르맹은 본명이 아니고 가명으로 세계 최고의 정보상 생제르맹 백작에서 따온 것. 일단 싸우는 모습은 많이 나오지 않지만 전투력은 상당히 좋은 것으로 추정되며 그 실력은 그레이엄과 맞붙어도 버틸만한 정도.[3] 전 세계를 돌아다니는 현장 주의자이자 첫 선을 위해서 조수인 캐롤을 데리고 다니며 캐롤의 행동에 채점을 한다. 부사장 : 319점. 캐롤 : 몇 점 만점인데요? 애니메이션에서는 성우 특유의 연기 때문에 캐롤이 내뿜는 듯한 말투 캬아로오루~로 불리고 있다(...).
여담으로 성우장난을 하자면 부사장과 캐롤이 어느 라이트 노벨로 가면 캐롤이 부사장을 갈구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래서 그런 캐롤이 여기서는 부사장에게 쩔쩔매니 입장이 뒤바뀐 셈이다.
  • 캐롤 : 캬아로오루성우는 사이토 치와. 데일리 데이즈 신문사의 인턴 사진사이자 부사장의 조수. 상당히 귀여운 로리 외모의 소유자이다. 부사장과 같이 다니며 '용기있는 겁쟁이'를 자칭하는 소녀이지만 겁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인다. 부사장과 시카고를 방문했을 때 만난 레일과 프랑크의 친구가 되고 그들의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나중에 기자로서 대성한다는 언급이 있다.
  • 니콜라스 웨인: 데일리 데이즈 신문사의 영문판 편집자. 과거 군 정보부 소속이었다가 데일리 데이즈로 이직했다고 한다. 불사인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봐서 데일리 데이즈에서도 간부급일 테지만, 라미아에 대해 모르는 것으로 봐서 정보력은 사장이나 부사장에 비해서 많이 부족하다.
  • 엘레안 두가: 데일리 데이즈 신문사의 중문판 편집자. 흑인이면서 중국식 의복을 입고 돌아다닌다. 니콜라스와 더불어서 데일리 데이즈의 간부이다. 조울중을 앓고 있어서 감정 기복이 굉장히 심하다.
  • 헨리: 데일리 데이즈 신문사의 직원. 니콜라스와 엘레안에게 존댓말을 쓰는 것으로 봐선 그들보다 직위가 아래로 보이지만, 1933년 DD신문사의 간부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봐선 간부급이긴 한 것 같다. 지나칠 정도로 정보에 집착하며 정보를 얻기 위해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1932년에는 이브 제노아드를 이용해서 루노라터 패밀리와 간돌 패밀리 간에 항쟁을 일으켜서 그 틈에 새어나오는 정보를 얻으려고 한다. 그러나 어린 이브를 이용하는 게 심기에 거슬렸던 클레어 스탠필드에게 말 그대로 지옥구경을 하고 온다. 그 후에도 어찌어찌 살아남았는지 DD신문사가 나올 때마다 등장한다.
참고로 애니판에서는 헨리란 캐릭터가 사라지고 그 역할을 니콜라스가 맡았으며, 니콜라스의 역할은 엘레안이 흡수해버렸다.물론 막판에 클레어에게 지옥구경하는건 동일하다.
  • 레이첼 : 성우는 이토 시즈카. 무임승차하며 정보를 얻으러 돌아다니는 여성. 2권에서는 클레어 스탠필드인 것처럼 서술트릭을 해놨다. 평소에는 천을 둘둘 감은 두건 차림이지만 14권에서는 예쁘게 차려입었다. 평소 열차를 탈 때 표를 사지 않고 무임승차를 밥먹듯이 하는데 이는 과거 아버지가 열차 회사에 부당한 대우를 받았던 기억 때문에 열차에 대한 애증과 일종의 복수심리로 하는 행동이다. 2~3권의 플라잉 푸시풋 사건에서도 변함없이 무임승차를 했다가 사람을 갈아서 죽여버리는 괴물 차장에게 표를 보여달라는 진지한 말을 듣고 공포에 질려 도망가기도 했다. 그리고 열차를 더럽히는 상황을 보고 있을 수 없었는지 레무레스의 본진에 난입해서 벨리엄 부인과 그 딸을 구해주기도 했다.[4]그리고 열차를 돌아다니던 도중 과거 아버지에게 부당한 대우를 했던 장본인인 터너[5]와 마주쳤다가 클레어 덕분에 트라우마를 극복하게 되었다.
이후 뉴욕에서 벨리엄 상원의원의 가족들을 구해준 보답으로 거액의 보상금을 받았는데 그 돈을 모조리 지금까지 구매하지 않았던 열차표를 사는데 썻다고 한다.
  • 칼 디그니스

2.6 연방 수사국

2.7 제노아드 일가

2.8 네브라 기업

나리타 료우고의 대부분의 작품에 등장하는 거대 복합기업 네브라의 창립자 겸 회장. BACCANO에 등장했을 당시부터 이미 거대한 규모였던 기업 네브라는 이 사람이 만든 회사이다. 거대한 기업의 창립자이니만큼 개인적인 역량과 수완, 카리스마가 엄청날 것으로 여겨지는 사람이지만...그 정체는 그냥 사람 좋은 노인네. 사투리를 섞어가면서 말하는데, 긴장감이 넘쳐흐르는 상황에서[6] 그 분위기를 다 깨뜨리는 재주가 있다. 성격도 좋은지 자신을 보고 부담스러워하는 캐롤이나 루아를 농담으로 안심시키기도.
다만 그렇다고 해서 이 사람이 절대로 무능한건 아니고, 일단은 마피아 조직인 루소 패밀리의 보스 플라치도를 뉘 집 개새끼마냥 부르고, 벨리엄 상원위원을 애송이라고 부를 정도의 권력의 소유자다.
본인의 품성에 대한 작중 묘사에 따르면 본인은 젊었을 적 이미 목숨이 다 했고, 지금 사는 삶은 덤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듯 하다. 그래서인지 삶에 매우 초탈해서 아무 망설임 없이 자신을 쏴 죽여도 상관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위험한 상황에서도 과할정도로 무사태평한 태도는 안전불감증이 아니라 오히려 이런 품성 때문이다. 게다가 아량도 넓은지 자기 회사 연구소를 폭발시켜 막대한 피해를 입힌 레일에게 르네가 저지른 민폐를 대신 사과하고 자기 밑에서 일해보지 않겠냐고 권하기까지 한다.그야말로 이상적인 상사시다
여담으로 래드가 네브라 본사 회장이면 '자신이 절대 죽지 않는다고 믿겠지." 라는 생각헤 네브라 회장실까지 처들어간 적이 있는데, 위에서 언급한 초탈한 태도때문에 재미없다고 돌아간 적이 있는 듯 하다. 정작 칼 본인은 래드의 패기가 마음에 든다는 이유로 그냥 웃으면서 보내줬다고.[7]
  • 루빅
전 프리랜서 정보상이자 현재 칼 마이브리지 네브라의 개인 비서 겸 네브라 행동대장. 루노라터 패밀리나 DD신문사와 연관되어 일한적도 있다. 애니메이션에서 계속 각설탕을 먹으며 DD신문사 사장에게 각설탕 군이라고 불리는 남자가 이 사람이다.
본래 DD신문사와 거래를 하는 등 활동을 해왔던 개인 정보상이지만 샴의 등장으로 입지가 좁아져 네브라로 입사한 듯 하다.
여담으로 그가 각설탕을 계속 먹는 것을 보고 한번 줘 보라고 한 사람이 작중 두명인데 두 사람에게 각각 반응이 다르다(...)[8]

2.9 벨리엄 상원의원 일파

  • 맨프레드 벨리엄
  • 스파이크
저격수. 원래는 레무레스 소속이였지만 비노에게 완패, 열차에서 던져진다. 다행히 살아있었고 강도단 '배니시 버니'에게 구조받지만 시력은 잃었다. 이후 벨리엄 휘하에서 일하는 중.

2.10 그 외

외모만 보면 평범한 단역이지만 무려 래드 루소의 소꿉친구라는 범상치 않은 이력을 지닌 인물. 레이라와 래드, 후 세 사람의 관계를 대략 설명하자면 후가 어디서 맞고 왔다고 하면 레이라가 가서 싸대기를 때리고 래드가 짱돌로 두들겨 패는 식이었다는 듯. 사실 그만큼 래드를 가장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인물이다. 어릴 적부터 래드가 이미 반쯤 미쳐있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있었으며, 레이라가 죽은 뒤 더 미쳤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플라잉 푸시풋 사건에서도 래드를 따라 열차에 탑승했지만 다른 흰색 옷 마냥 사람 죽이는 백정이 아니었기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지 않았고, 우연히 하얀 옷 일당을 치료하러 온 프레드를 도와준 것을 계기로 프레드의 병원 조수가 되었다.
이후 프레드의 병원에 입원 해 있는 자쿠지에게 래드의 과거를 이야기 해 주며 래드에 위험성에 대해 충고했다.
  • 로이 머독
  • 아이스픽 톰슨
  • 마크
  • 반즈
  • 레스터
  • 터너
  • 도미니코 팬데스&피에트로 곤잘레스
  • 발로
  • 에리타
  • 자칼로제 브로니아르
  • 로제타

3 2000년대 편

3.1 불사인

3.2 가면살인마

  • 루키노 B. 캄파넬라
청부 용병집단인 가면살인마의 현 보스. 10대 후반의 소년으로 초대 가면 살인마인 모니카 캄파넬라와 휴이 라폴레트의 먼 후손. 과거의 진실을 제대로 모르고 있어 휴이가 모나카를 살해했다는 걸로 오해하고 있으며, 그 때문에 휴이에게 원한을 가지고 그에 대해 알아내기 위해 동료인 불사인들을 포획하려 하고 있었다.
가면 살인마 보스인것과는 별개로 부업 겸 표면적으로 알려진 신분은 마술사. 그것도 소년 마술사로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유명인이다.
가면 살인마라는 청부용병집단의 보스라는 직함에 어울리지 않게 살인을 극도록 혐오해서, 일 할 때마다 가면을 쓰고 상대를 냉정하게 살해한 뒤 남들 안 보는 데서 구토를 하고 자괴감을 느끼는 일상을 반복하고 있다. 게다가 나이가 나이인만큼 본인에게 직접 전투능력은 거의 없다. 실제로 싸울 땐 굴러다니던 소총을 들고 정확한 견착사격으로 좀비광신도들을 쓰러뜨리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것도 데스가 호신 차원에서 알려 준 것이라고 한다.
엑시트 호에 탑승해서 직접 엘머를 포함한 불사인 일행들을 노리려 했지만 하필 같은 목적을 가지고 배에 탄 SAMPLE과 엮여 엑시트 호에 동행한 조직원들은 대다수가 몰살당하고, 씨 잭 사건의 범인으로 오해받는 결과가 나왔다. 설상가상으로 엔트런스 호는 안젤로가 날뛰는 마당이라 조직원들이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결국 에이징과 함께 두 사람이 도망다니는 신세가 되었는데, 그러던 도중 루키노의 정체를 간파한 엘머의 도움을 받아 엔트런스 호와 교신에 성공하고, 여기서 샤론의 증언으로 라이프와 헤체공이 동일인물임을 알게 된 뒤 불사인들이나 안젤로와는 일시적으로 휴전, 협력하에 SAMPLE을 우선 격퇴하게 되었다.
그리고 루키노 본인은 브라이드와 조우, 브라이드의 허리에 스틸레토를 꽂았는데 누가 SAMPLE 아니랄까봐 좀비마냥 옆구리에 꽂힌 단검을 무시하고 괴력을 발휘하는 브라이드에게 밀리는가 싶더니, 그 단검에 걸려 있던 케이블에 의해 브라이드는 배 아래로 끌려가게 되었다.[9]
이후 조직원들과 안젤로와 함께 라이프를 포박, 평소처럼 가면을 쓰고 그를 심문하려 했지만 라이프가 비라레스크로써 본성을 드러내고 팔목을 뽑아버린 뒤 도주하는 것을 붙잡지 못했고 결국 그가 SAMPLE과 도주하는 것을 지켜만 보게 된다.
결국 일은 엉망이 되었지만 친구의 먼 후손에 대한 의리로[10] 엘머가 자처해서 가면살인마의 배에 합승했기에 불사인을 포획한다는 초기의 목적은 달성하게 되었다. 이후 엘머에게서 모니카를 살해한 진범의 이름을 듣게 되었다.
  • 일네스
가면살인마의 4대 전투원 '생로병사' 중 병을 담당하는 인물. 일네스라는 이름과 코드네임 그대로 다크서클이 심하게 지고 고딕풍 드레스를 입은 어딘가 많이 아파 보이는 소녀다. 나이는 루키노보다 조금 어린 듯. 나름 소녀다운 감성을 지니고 있어 4대 전투원임에도 불구하고 가면살인마 일에 대해서는 관심이 별로 없다.
라이프와 함께 엔트런스 호에 탑승해 있었는데, 여기서 체스워프 메이엘과 썸을 타게 되었다(?!) 그리고 체스를 제압하려던 바비 일당들의 미행을 쉽게 간파하고 인간을 초월한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으로 바비 일당을 전원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체스와 함께 다니던 도중 동갑내기인 워캔 남매와 만나게 되고, 클로디아의 정신나간 친화력 덕분인지 그녀와 친구가 되었다.
하지만 자신에게 걸려온 전화에서 SAMPLE 특유의 정신나간 기도문이 들려오자 공포에 질려 절규하는데... 사실 과거 SAMPLE의 제물신이었던 적이 있으며, 전 가면 살인마의 단장이 의뢰를 받고 SAMPLE과 무력충돌을 하던 도중 구출되어 가면살인마에 의탁하게 된 것이었다. 거기에 라이프에게서 제대로 일 하지 않으면 버리겠다는 엄포를 듣고 완전히 멘탈이 붕괴, 제대로 일 할 테니 버리지만 말아달라고 하면서 결국 안젤로를 죽이러 간다. 하지만 안젤로의 말에 이성을 되찾으며 결국 죽이지 못했고, 클로디아의 배려로 함께 피난하게 되는데 피난 도중 SAMPLE의 간부와 마주치고 총에 맞은 뒤 그에게서 납치당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마침 함께 있던 카르네아를 지키려는 바비의 돌격 덕분에 위기를 모면하고 총으로 쏴서 SAMPLE 간부를 제압해냈다.
총상을 입었기에 들것에 실려갔는데 중간에 비라레스크의 농간으로 다시 SAMPLE로 납치당했으며, 이번에는 제물신이 아니라 전 브라이드를 이은 새로운 도주로 추대되었다. 그리고 비라레스크에게서 새로운 제물신을 추천받는데 바로 체스워프 메이엘이었다.
  • 에이징
가면살인마 4대 전투원 생로병사의 로를 담당하는 인물. 에이징이라는 코드네임과는 다르게 젊은 여성이고 게다가 미녀이지만 키가 2미터를 넘고 전신이 근육인 인간흉기. 나름 개성이라고 늙은이 말투를 쓰기는 하는데 본인 성격이 하도 유쾌하다 보니 별로 티가 나지 않는다(...)
그 엄청난 덩치에 걸맞는 괴력을 지니고 있으며, 미니건을 한 손으로 쏠 수 있게 개조해서 들고다니는 인물.[11]게다가 이 미니건쪽이 보조무장이고 어째서인지 주력은 길이가 1미터가 넘는 대형 쿠크리인 모양(...) 그녀의 기행을 본 동료들은 왜 그녀가 지금까지 혼자서 다녔는지 알 것 같다며 수긍했다(...)
성격은 전형적인 전투광. 그래서 불사인들을 납치하는 임무라고 하자 별 소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풀이 죽어 있었다(...) 그 와중에 나름 여성이라고 에스테틱을 발견하고 뭉친 어깨 근육을 풀어준다고 받고 있다가[12][13] SAMPLE에 의해 좀비 아포칼립스가 벌어지자 오히려 더 신나서 날뛰기 시작했다(...) 무기를 모조리 탍취당해서 미니건과 쿠크리 하나밖에 없는 상황에서 챙겨야 하는 단장까지 하나 데리고 배 외벽을 타고 달려서 이동하는 등 인간을 까마득하게 초월한 능력을 보여주면서 도망다녔다. 이후 엘머의 협조로 엔트런스호와 연락이 통하게 되어 다른 세력들끼리 일시적으로 휴전하고, SAMPLE 간부들이 모여있는 곳에 창문을 부수며 난입해서 그대로 미니건을 갈겨댔다.
이후에는 별 활약 없이 라이프를 제압하는데 동참하고 그 뒤 등장이 없다(지못미)그리고 그 크고 아름다운 신체와 강력한 전투능력이 같은 전투광인 나일의 마음에 들었는지 나중에 결판을 내자고 약속한 듯(...)
  • 라이프
가면 살인마 4대 전투원 중 하나로 생로병사의 생을 담당하는 인물. 주 무기는 커다란 기관총으로 보이며, 가면살인마 컨셉과는 달리 가면은 버려놓고 다니는 일네스나 에이징과는 달리 가면으로 얼굴을 완전히 가리고 다니는 인물.
가면 살인마 내부에서도 폭탄설치의 전문가인지 엔트런스 호 내부에 승객들을 협박하기 위해 폭탄을 설치하기도 했다.
조금은 경박스러워도 자신이 하는 일에 철저한 인물로 보이지만...사실 이 사람의 정체는 이 인간이었으며, 엔트런스&엑시트 시 잭 사건의 흑막. 일네스의 전화에 정신나간 기도문을 흘려넣은 것은 물론 에필로그에서 카피캣을 자처하던 것도 이 인물이다.
  • 데스
가면살인마의 4대 전투원 생로병사의 사를 담당하는 인물. 데스라는 코드 네임에 걸맞게 가면살인마 중에서도 최강자라고 한다. 나이가 조금 든 어르신으로, 루키노에게 소총 견착 사격법을 정석으로 가르친 것도 이 인물. 남미 카르텔 세력을 거의 괴멸시키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허무하게도 뒤늦게 나타난 안젤로의 총에 헤드샷을 맞고 정식으로 등장한 지 두 페이지도 지나지 못하고 사망했다.
  • 그 외 조직원들
생로병사와 루키노를 제외한 인물들. 흔한 쟈코라고 생각하기 쉬운 인물들이지만 이들도 나름 전투훈련을 받았고, 수 없이 많은 전장을 헤쳐나온 이들이기에 나름 강자들이다.
어째서인지 일반 멤버들 대부분이 영화광으로, 안젤로를 보고 서부의 총잡이를 떠올린다던지 등 영화로 개드립을 치고 앉아있다(...)
엔트런스에 탑승한 2인조는 워캔 남매를 만나고 열광해서 가면에 싸인까지 받은 뒤 클로디아의 요청에 협력해서 SAMPLE 조직원들을 바주카포로 날려버리는 활약을 했다.

3.3 SAMPLE

  • 브라이드
  • 비라레스크
  • 고릴라 얼굴[14]
  • 여비서 2인조[15]

3.4 남미 마약 조직

  • 카르네아 카우프만
금발에 까무잡잡한 피부를 지닌 남미 계열의 귀여운 아가씨. 어째서인지 바비 스플롯 일당이 밀항하려던 엔트런스 호에 먼저 밀항해 있었는데, 그녀의 정체는 남미 마약 카르텔 카우프만 조직 전 보스의 외동딸이자, 현 보스 겸 유일한 생존자. 작 시점에서 카우프만 조직의 일원은 카르네아와 헤체공, 안젤로 세 사람만 존재한다.
카르네아 본인은 자신의 부모님이 마약 카르텔 보스라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누군가의 테러로 부모님들이 조직원들과 함께 몰살당해서 얼떨결에 조직을 이어받게 되었다(...) 평범한 삶을 살아오던 소녀가 마약 조직의 항쟁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리도 없었고, 오히려 안젤로를 걱정해서 울먹이면서 가면 살인마들과 싸우러 가는 안젤로를 뜯어 말리려고 했다.[16] 그런 그녀가 엔트런스 호에 밀항해 있던 원인은 헤체공이 자기가 재미있으려고[17] 밀항시켰기 때문(...) 그리고 안젤로는 이 사실을 듣고 헤체공에게 분노를 드러냈다.
카우프만 조직의 보스는 자신이 죽기 전 딸을 부탁한다면서 안젤로에게 카르네아의 보호를 부탁했고, 성격상 어린 아이와 여자는 절대 못 지나치는 안젤로는 아예 그녀의 보호자가 되어서 돌봐주는 중이다. 그녀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안젤로의 집으로 데려가는 것이 최선이지만 그랬다가는 흉폭한 마누라에 의해 안젤로 본인의 목숨이 위험할 것이 뻔해서(...) 결국 필로의 추천을 받고 안젤로와 함께 마르티조 패밀리에 소속되게 되었다.[18]
  • 안젤로
일명 건 맨. 남미 출신으로 가면살인마와는 대립 관계. 본래 카우프만 조직에 고용된 일종의 용병이였다. 첫 등장부터 가면살인마 최강 전력인 데스를 헤드샷으로 쏴죽이면서 등장했다.
나름 50년간 조직에 몸담아온 실력자인 필로조차 반응하지 못할 속도로 총을 뽑아서 수 발을 그것도 정확하게 쏘는 실력자.석양맨? 특별히 총잡이로써 재능이 있는 건 아니고 어릴 적부터 평범한 민간인이었지만 남미 갱 항쟁 등의 시궁창스러운 상황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은 결과 경험치가 누적되어 강해진 경우. 어릴 적부터 시궁창스러운 상황을 겪고 살아온 경험 때문인지 여자와 어린아이는 안 죽인다는 신념을 지니고 있고, 그걸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사실 성격 흉폭한 아내[19]가 있는 유부남으로, 부부싸움을 하면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이유로 집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있다(...) 그 와중에 조직의 보스가 죽어 그 딸인 카르네아를 대신 돌봐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겉보기에는 냉정하고 사무적인 성격 같지만 카르네아를 돌봐주는 것을 보면 그냥 츤데레 애 아빠다(...) 그런 그도 진심으로 분노할 때가 있었는데 헤체공이 카르네아를 씨 잭 중인 배에 태워버리는 대형 사고를 쳤을 때(...) 살의까지 내비치면서 분노했다(...)
그리고 가면살인마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아예 엔트런스 호까지 쫒아왔는데, 필로와 마주치고 가면살인마라는 오해로[20] 냅다 총으로 쐈다가 불사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필로와는 가면살인마들을 처리하자는 조건 하에 협력관계가 되었다. 그리고 싸우던 도중 카르네아를 발견하고 크게 당황했다가, 헤체공이 범인임을 깨닫고 진지하게 분노했다.[21] 그리고 워캔 남매의 활약으로 엑시트와의 상황을 공유, 결국 가면살인마들과 손잡고 SAMPLE 멤버들부터 때려눕히기로 결정했다. 싸움이 끝난 뒤 헤체공이 가면살인마의 라이프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그를 묶어놓고 심문했으며, 보스를 죽인 범인이 그라는 것을 알아챈 듯 하다.
가면 살인마와의 적대관계는 의외로 쉽게 끝나게 되었는데, 보스를 살해한 진범이 헤체공으로 판명된 되에다가, 마지막으로 남은 가면 살인마의 수뇌부가 여자(에이징)와 어린아이(루키노)였기에 결국 가면살인마와는 화해하게 되었다.
사건이 끝난 후 뉴욕의 마르티조 패밀리로 찾아와서 필로의 소개를 받고 왔다면서 몸을 의탁, 카르네아와 함께 마르티조에 고용되었다.
  • 해체공
안젤로의 사업 파트너. 안젤로와 마찬가지로 남미 마약 조직에 고용되어 활동중이던 인물로 이쪽은 엔지니어 겸 폭탄 전문가. 니스와 비슷하게 폭탄마 컨셉을 잡고 있으며, 어째서인지 쾌락 지향적인 성격. 정작 안젤로에게 도움이 될 때는 거의 없는데, 엔트런스 호에 카르네아를 태워서 안젤로가 제대로 싸울 수 없게 만든다거나, 배를 침몰시킬 수도 있는 폭탄을 다수 설치해서 가면 살인마에 대한 경의의 표시라고 마구잡이로 터뜨려댄다거나 등 별의별 사고를 다 치고 있다.
작중 직접 얼굴을 비춘 적은 단 한번도 없었고 전화나 무전으로 목소리만 들려줘서 수상쩍은 낌새가 느껴지던 인물이었는데, 샤론 워캔의 고발로 밝혀진 헤체공의 정체는 이 인간이었다. 심지어는 카우프만 조직의 보스를 암살해서 가면살인마와 싸움을 붙인 것도 이 사람인게 밝혀져서 그의 계략에 세 조직이 철저히 놀아났다는 것이 밝혀졌다.

3.5 그 외

  • 클로디아 워켄
클레어 스탠필드샤니 라폴레트의 증손녀. 적발에 갈색 눈을 지닌 활발한 소녀로 외모나 성격이나 증조부인 클레어와 판박이다.[22] 필로의 지인중에 유일하게 필로를 제대로 아저씨라고 부르는 인물이라 필로에게서 매우 귀여움을 받고 있다. 증조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과거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고 있어 과거 전설적인 청부업자였다는 사실을 스스럼없이 밝히기도 한다.
클레어와 마찬가지로 자신을 세상의 중심이라 여기고 있어 자신감이 넘치며, 거기에 친화력도 만렙이고 눈치도 뛰어나서 남들과 금방 친해지는 성격. 현재 직업은 아역 배우로, 뛰어난 미모와 탁월한 연기력 덕분에 헐리우드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한다.
작 시점에서는 엔트런스 호 위에서 열리는 영화 시사회에 참가하기 위해 엔트런스 호에 탑승했으며, 자신의 또래인 일네스와 친해져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시사회 현장에서 샤론의 복장을 입은 인물이 샤론이 아님을 진작에 눈치챘지만[23] 재미있으니 그냥 놔두자는 식으로 넘어가서 샤론이 혼자 활동하면서 씨 잭 사건의 흑막을 찾아내는 데 기여했다.
이후 일네스를 통해서 가면살인마의 상황을 전해 듣고 씨 잭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찾아내서 가면살인마와 필로에게 제시했으며, 그녀의 계책에 따라 지금까지 따로 싸우던 이들 전원이 휴전하고 SAMPLE을 적대하기 되어 상황 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총에 맞아 쓰러졌던 일네스가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듣자 분노해서 자신의 모든 수익을 탐정사무소에 올인하겠다며 선언. 그 선언을 들은 실리스 아티아에게 자신의 재산과 후원을 몰빵해서 그녀의 탐정사무소가 미국 최대 규모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 샤론 워켄
클레어 스탠필드샤니 라폴레트의 증손자. 클로디아의 동생으로 이쪽은 샤니의 부친인 휴이 라폴레트를 빼다 닮았다. 다만 과묵한 것은 말 못하는 샤니가 아니라 제 3자인 키스 간돌을 빼 닮았는데, 어릴 적 양친을 대신해서 키스가 샤론을 돌봐주었기 때문. 과묵한 정도가 키스보다 심해서 전화하는 동안만큼은 달변가로 변하는 키스 간돌과 달리 샤론의 경우 전화를 할 때도 심히 과묵한 모습을 보여준다.[24]
샤니와 클레어의 관계처럼 샤론은 거의 말을 안하다시피 하는데 클로디아쪽에서 샤론의 의사를 정확히 알아내기 때문에 남매 사이에 대화가 성립하고 있다. 직업은 아역 스턴트 배우로, 과묵한 성격과 감정표현이 미비한 무표정의 문제로 연기는 거의 불가능하지만 대신 클레어의 초인적인 신체능력을 그대로 물려받아서 별의별 스턴트 액션이 전부 가능하다고 한다.
작중 가면살인마들에게 추적당하는 바비와 카르네아가 시사회장 대기실까지 도망쳐오자 어설프게 나이프 들고 협박하는 바비를 한큐에 제압하고 두 사람을 자신의 의상과 소품에 숨겨 피신 시키고 가면 살인마 2인조 에게는 팬이라면서 무지 기뻐하는 두 사람의 가면에 싸인까지 해 주고 다른 곳으로 도망갔다고 둘러대서 도와주었다. 그리고 시사회가 시작되었는데 바비가 샤론을 대신해서 시사회장에 끌려나가자 정작 샤론 본인은 시사회장을 구경하고 있었으며, 총격전 등 사건이 터지자 샤니에게 배운 보법을 응용해서 기척을 최대한 죽이고 클로디아를 찾으러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거기서 라이프가 헤체공틱한 목소리로 안젤로와 통화하는 현장을 목격해버렸다. 당연히 라이프=헤체공=어느 변태의 증거 인멸 대상이 되어서 추격을 받게 되었는데 여기서 왕년의 클레어가 구사하던 탄막 피하는 보법나나야 체술을 써 대면서 도망다녀서 역시 누구 증손자라는 것을 증명했다(...) 그리고 필로와 만나서 라이프를 쫒아내고, 이후 가면살인마와 안젤로 양 측에 자신이 봤던 것을 제보하여 흑막의 정체가 밝혀지는 데 일조했다.
여담으로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듀라라라!!의 헤이와지마 카스카와 매우 닮았는데 그 때문에 카스카의 팬인 오리하라 쌍둥이는 샤론 워캔도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 펠트 니빌
  • 피르
  • 바비 스플롯
뉴욕에 거주중인 불량소년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자쿠지 스플롯니스 홀리스톤의 손자. 마르티조 패밀리의 구역에서 말썽을 피우면 안된다는 할머니의 조언을 무시하고 1권 도입부에서부터 친구들과 함께 마르티조 구역에서 카메라맨을 소매치기했다가 2002년편 A 사이드 도입부에서 기척도 없이 나타난 로니 스키어트에게 응징당했다. 물론 로니 입장에서 이들의 행동은 애교 수준이라서(...) 나름 가볍게 훈계했을 뿐인데 그게 또 진심으로 무서웠던 모양. 결국 마르티조에 그 굴욕을 갚아주자는 어린아이 같은 발상을 하고 간부 중에서도 나름 만만하게 생긴 필로 플로센초를 미행하다가 엔트런스 호에 밀항하게 됨으로써 모 변태가 깔아놓은 난장판에 합류하게 되었다(...)
여기서 숨으려던 도중 우연히 먼저 숨어 있던 카르네아와 만나게 되고 순수하면서 귀여운 외모 그리고 금발과 남미풍의 탄 피부와 의외로 좋은 몸매[25]가 취향에 꽂혔던지 한눈에 반해버렸다(...) 그래서 카르네아와 함께 다니던 도중 우연히 가면살인마의 라이프가 설치해 둔 폭탄을 발견하고, 그 때문에 가면살인마들에게 목숨을 위협받게 되어 도망다녔는데 시사회장까지 도망와서 샤론 워캔 덕분에 무사히 몸을 피하게 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두 사람을 숨긴다면서 샤론이 자기 영화 의상을 바비에게 입히고, 카르네아는 거대 상어 모형 안에 숨겨버린 탓에 얼떨결에 두 사람이 함께 영화 시사회장에 나가게 되고, 여기서 안젤로와 가면살인마 사이의 총격전이 시작되어서 난장판 중심에 떨어지게 되었다(...)
결국 카르네아와 함께 피신 중에 안젤로, 필로와 만나게 되고 체스워프 메이엘과 클로디아 워캔의 배려로 함께 피신하게 되었는데, 여기서 체스를 잡으려고 뛰어 든 SAMPLE의 고위 간부가 카르네아쪽으로 총을 겨누자 과거 할아버지가 그랬듯이 히어로처럼 용감히 뛰어들어 고릴라 얼굴을 밀쳐내고 카르네아를 지켜냈다.
이후 카르네아가 안젤로와 함께 마르티조 패밀리에 소속되자 카르네아에게 대쉬하기 위해서인지 바비 스플롯 본인도 마르티조가 되기를 자처하면서 조직에 합류했다(...)
  • 실리스 아티아
의뢰를 받고 종교단체 SAMPLE을 조사하기 위해 루코트 디아스라는 가명을 쓰고 교단에 잠입한 흥신소 직원. 하지만 소속된 흥신소에서 SAMPLE의 위험성에 대해 제대로 조사하지 않은 탓에 현재의 생활이 아까우면 접근하지 말라는 가장 중요한 정보가 누락된 상태에서 잠입하게 되었고, 잠입하자 마자 흥신소 직원으로 이름이 가명인 것까지 발각당한 데에다가, 그 자리에서 교단의 광기를 보고 정줄을 놔 버린 상태에서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는 환각제를 투여당해 강제로 브라이드와 결혼했다. 브라이드도 성욕이 넘치는 남자라서 19금스러운 상황까지 갈 뻔했지만 브라이드 본인의 개드립 덕분에 다행히도 그러지는 않은 듯. 그리고 실비 뤼미에르를 찾으면 입막음을 위해 살해당할 예정이었으나, SAMPLE 멤버들이 가면살인마와 난투를 벌이는 상황에 간신히 제정신을 차리고 탈출을 시도했다가 입고 있던 의상 탓에 그들과 한편으로 착각당해 나일에게 살해당할 뻔했다. 그제서야 공포심과 서러움이 터졌는지 주저앉아 펑펑 울어댔다.
그리고 엔트런스/엑시트 하이잭 사건 마지막에 배 밖의 난간으로 떨어지려는 브라이드를 속옷 차림으로 붙잡고 아내로써 "사람은 고통을 겪기 때문에 튼튼해 질 수 있는 것." 이라고 충고했고, 맛이 간 사이비 교주에게 하는 말로 "괴로워하지 말고 약한 그대로 죽어버려. 빌어먹을 자식아." 라고 악담을 퍼부었다. 그리고 브라이드의 두 팔을 배 끼리 충돌을 이용해서 절단해 버리는 것으로 어느 정도 복수를 했다.
이후 일네스가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면서 탐정회사의 자신의 개런티를 몰빵하겠다며 선언하는 클로디아를 발견하고 그녀에게 자신을 고용할 생각이 없냐고 제안했는데, 이후 헐리우드 스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은 그녀의 사무소는 그 규모가 크게 확장되었다고 한다.
  • 빌트 쿼츠
  • 폴 노아
  1. 물론 그 태클의 강도가 심하다 싶을때마다 얻어맞는다(...) 그래도 태클은 멈추지 않는다(...)
  2. 소설 중반부의 도시전설에서 그 모습을 본다.
  3. 다만 버티는게 고작이고 일단은 진다고 한다.
  4. 그 와중에 다리에 총을 맞은 뒤 아이작과 밀리아를 구하느라 상처가 악화되어 뉴욕 도착 이후에는 목발 신세를 져야만 했다.
  5. 펠메이트의 농간으로 지나가는 사람을 암살자라 생각해서 총으로 쏴 죽일 태세였다.
  6. 예를 들면 루노라터 패밀리 간부들이 레일과 니스를 심문하는 현장에서.
  7. 그리고 이 이야기는 네브라에서는 전설로 남아있다.
  8. DD신문사 사장은 직접 존안(?!)을 영접하면서 각설탕을 건네주었고, 칼 마이브리지 네브라 회장은 절대로 싫다고 안줬다(...)
  9. 만약 브라이드가 고통에 민감해서 단검을 바로 뽑아냈다면 눈치챘을 트릭이지만 고통따위는 무시하는 샘플이었기에 먹히는 전략이었다(...)
  10. 그리고 초대 가면살인마 멤버로써 단장에 대한 의리로.
  11. 태평양 전쟁의 영웅인 존 바실론도 이런 짓은 못한다(...)
  12. 이 와중에 같이 에스테틱을 받고 있던 실비를 발견하고 미모에 감탄했다고 한다.
  13. 그리고 에스테틱에 있었다는 답변을 들은 루키노는 어이없어 하면서도 나름 10대 청소년이라 그런지 그녀를 묘한 눈길로 쳐다봤다(...)그리고 발정났냐고 묻는 에이징의 질문에 딱히 부정은 안한다(...)
  14. 이름이 안나와서 주로 이렇게 불린다(...)
  15. 이쪽도 마찬가지로 이름이 안 나온다(...)
  16. 그녀의 이런 반응에 대해 안젤로는 일단 '설득'을 하고 오겠다면서 둘러댔다(...)
  17. 근데 이 변태의 성격을 보면 절대 틀린 말이 아니다(...)
  18. 그리고 같이 밀항했다가 그녀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바비 스플롯도 자신의 일당들을 데리고 마르티조 패밀리로 들어오게 되었다(...)
  19. 부부싸움중에 칼을 던진다고 한다(...)
  20. 가면살인마라는 단어에 필로가 라브로의 기억을 들춰봤다가 잠시 움찔하는 반응을 보였다.
  21. "그 새 끼가" 라는 말 한마디만 했는데도 살기가 뚝둑 묻어나와 듣고 있던 바비 스플롯이 기겁했다.
  22. 과거 클레어에 의해 다진 고기가 된 경험이 있던 체스는 그 기억 때문에 클로디아를 의도적으로 피해다니고 있다.
  23. 감독도 마찬가지로 눈치채고 있었다.
  24. 그리고 키스가 전화할 때 말하는 것은 본인이 아니라 전화기의 요정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듯 하다(...)
  25. 근데 친구의 폭로에 의하면 바비새끼가(진짜 이렇게 말한다(...)) 항상 보는 19금 잡지의 모델이 금발 브라질계 미녀라는걸 보면 진짜 취향이 맞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