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DeNA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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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팬에겐 혐짤 그자체다!
삼성 라이온즈 No.52 | |
아롬 헤르만 발디리스(Aarom German Baldiris) | |
생년월일 | 1983년 1월 5일 |
신체 | 185cm, 90kg |
국적 | 베네수엘라 |
포지션 |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1999년 뉴욕 메츠 마이너 계약 |
소속팀 | 한신 타이거스(2008 ~ 2009) 오릭스 버팔로스(2010 ~ 2013)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2014 ~ 2015) |
등장곡 | Silento - Watch Me (Whip / Nae Nae) |
응원가 | He-Man, the Masters of the Universe TV판 intro 음악[2] |
목차
1 개요
2016 시즌을 앞두고 삼성 라이온즈가 용병 야마이코 나바로와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주전 3루수 박석민을 대신해 새로 영입한 유리몸내야수.
2 선수 생활
2.1 마이너리그
할아버지는 콜롬비아 프로리그 선수였고, 아버지도 야구를 좋아해 어린 나이부터 야구를 접했다.
1999년 뉴욕 메츠와 마이너 계약을 했다. 2001년에는 부상으로 아예 활동하지 못했지만 2002년에는 싱글A, 2004년에는 더블A로 올리오는 등 무난한 성장세를 보였다. 2005년 2루수로 포지션을 바꿨는데, 바뀐 포지션에 적응하지 못하며 리그 실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후 클레임 웨이버를 통해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으로 이적했다. 2007년에는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으로 옮겼고 그 해 9월 양키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됐지만 메이저리그 데뷔를 하지 못했다.
2.2 일본프로야구
2.2.1 한신 타이거스
마이너리그 시절 팀 동료로부터 일본프로야구에 대한 얘기를 들었고, 2008년 2월 일본에 와서 한신 타이거스의 전지훈련에 연습생으로 참가했다가 타격과 수비 모두 인정받으며 육성선수로 계약했다.[3] 2군에서 발군의 타격을 보여주며 그 해 5월 1군에 등록됐다. 수비는 괜찮아 대수비로서는 가치가 있었지만 1군 타율은 2할 2푼대로 저조했다. 당시 한신 주전 3루수로 있던 아라이 타카히로 때문에 2009년에는 외야수로도 나왔지만, 역시 2군에서와 달리 1군에서는 저조한 타율을 기록하면서 시즌 후 방출됐고, 오릭스 버팔로즈로 이적했다.
2.2.2 오릭스 버팔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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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모습. 이승엽과 함께. 이 둘은 5년 후인 2016년 다시 같은 팀에서 뛰게 된다. [4] 이발라인 또한 이대호와도 2012년~2013년에 동료였다.
그렉 라로카의 대수비로 2010 시즌을 시작했는데, 5월 5일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전에서 대주자로 출장한 후 경기가 연장전으로 이어지자 발디리스는 혼자서 2안타를 쳤다. 이 경기를 시작으로 15경기 연속 안타를 치면서 주전으로 자리를 굳혔다. 비록 규정타석은 12타석 모자란 채로 시즌을 마쳤지만 타율 .301에 홈런 14개를 쳤다.
2011년에는 새로 영입된 마이크 헤스먼과 3루를 두고 경쟁했다. 시즌 도중 타격 부진으로 2군에 가기도 했지만 1군에 복귀한 후에는 5번 타자로 자리를 굳혔다. 9월 13일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쳤는데, 마침 그날 할머니의 부고를 알게 돼 경기 후 오늘 홈런을 할머니에게 바친다는 인터뷰를 했다. 일본에 온 후 처음으로 규정타석을 채웠고 타율은 .267로 떨어졌지만 홈런 18개로 팀 내에서 홈런을 제일 많이 쳤다.
2012년에는 7번 타자로 시즌을 시작했다가 T-오카다의 부상으로 3번이나 5번 타자로 기용됐다. 타율 .264에 홈런 10개 등, 시즌 성적은 전년도 대비 더 떨어졌지만, 2루타 31개를 쳐 리그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일본프로야구 사상 9번째로 2경기 연속 끝내기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3년에는 142경기에 출장하면서 팀내 선수 중 가장 많이 출장했다. 타율 .289에 홈런 17개로 전년도 대비 선전했지만, 시즌 후 구단과 계약 조건이 맞지 않아, 보류 명단에서 제외됐다.
2.2.3 요코하마 디엔에이 베이스타즈
2013년 말 요코하마와 2년 계약을 맺었다. 계약 당시에는 지금까지 뛰어왔던 팀들에 비해 좁고 홈런이 잘 나오는 구장을 홈구장으로 쓰기 때문에 타격성적이 더 좋아질것으로 예상이 되었지만... 2014년 5월 10일 야쿠르트와의 홈경기에서 결승 홈런을 치면서 요코하마의 홈경기 통산 1000승 달성에 이바지했다. 6월 영입한 2루수 율리에스키 구리엘을 구단이 3루수로 기용하려고 했는데, 때마침 1루수 토니 블랑코가 부상으로 빠지는 바람에 발디리스는 한동안 1루수를 맡았다. 시즌 성적은 타율 .255 홈런 17개로 20홈런은 당연히 넘길거라는 예상에 비해 자신의 평균적인 성적에 수렴했다.
2015년 초 율리에스키 구리엘이 탈단하면서 다시 3루수를 맡았다. 5월 27일 오릭스전에서 과거 팀 동료였던 츠카하라 쇼헤이를 상대로 홈런을 치면서 일본프로야구 사상 29번째로 전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타율.258에 홈런 13개. 시즌 후 요코하마와 계약이 만료됐는데, 구단은 새로운 3루수 제이미 로막을 영입하면서 발디리스와의 재계약을 포기했다. 사실 오릭스 말기부터 잔부상이 많았고 주루면에서는 거북이라는 비아냥을 들을만큼 발이 느려졌는데 비슷한 시기 뛰었던 이대호와 함께 NPB에서 가장 느린 주자라는 혹평을 들어야 할 정도였다. 이 느려진 발덕분에 수비범위도 엄청나게 좁아져서 한신시절 칭찬받던 수비도 미묘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실제로 오릭스 말기부터는 수비범위를 나타내는 UZR을 봐도 계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때 까진 괜찮았으나...
2.3 KBO 리그 입성
2.3.1 2016년
실력은 최고지만 인성은 안좋다던 나바로를 그이유로 내치고 데려온 인성은 좋은 최악의 유리몸
같은 팀의 사기꾼 시즌 2의 임팩트에 묻힌 2016시즌 크보전체 최악의 용병들 중 하나
삼팬들의 제5의 영원한 혐짤
홈런타자를 기대하고 데려왔는데 정작 결과는 8홈런 타율 2할 6푼에 10억 잡아먹는 교타자
2015년 12월 30일, 아롬 발디리스의 삼성 라이온즈 입단 소식이 전해졌다. 연봉은 야마이코 나바로의 2015년 연봉보다 5만달러 더 비싼 90만 달러. 이 때문에 우스갯소리로 20-20클럽에 100득점 100타점을 못하면 팬들에게 욕먹게 될 첫번째 희생자라는 농담도 있다. 안 그래도 나바로는 2루수인데 이 양반은 3루수인지라...나바로보다 연봉 더 비쌈 정작 본인의 목표는 KBO 리그를 얼마나 무시 했으면타율 3할이다.
일단 스프링캠프때는 수비훈련도 열심히 하고 추가 타격 훈련도 자처하는 등 매우 성실하다고 한다. 물론 전 타자용병이 나바로라 기본만 해도 성실해 보이겠지만...그래서 인터넷에서는 현재 나바로가 재평가되면서 둘의 대결드립도 생겼다.성실한 발디리스vs불성실한 나바로 일단 시범경기에서의 모습은 나쁘지 않아 보인다. 16경기에 출전해 45타수 18안타 타율 0.400에 득점권 타율 0.467을 기록했다. 물론 장타는 2루타 1개에 홈런 1개다... 똑닥똑닥 수비는 확실히 부드럽게 잘한다. 포구 자체도 부드럽고 송구도 안정적이다. 물론 전임 3루수의 송구는 채태인을 KBO 최고의 1루 수비로 만들었다.
4~5월 두달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3 | 83 | 18 | 2 | 0 | 1 | 8 | 13 | 12 | 9 | 3 | 0 | .217 | .323 | .277 | .600 |
그러나 페넌트레이스가 시작되면서 타격 성적이 영 좋지 않아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에서 C발디리스, 발기디스, 발암리스, 발기less, 발기리스, 발기부전, 발디부전, 발가코,애미리스 등의 안 좋은 별명을 얻었다.[5]
그러나 4월 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루타 하나와 만루홈런을 때려내며 팀의 7득점 중 반 이상인 4타점을 혼자 올리는 큰 활약을 보여줬다. 이 날 성적은 5타석 4타수 2안타 1홈런 1볼넷을 기록했고 팀은 7대 3으로 승리. 작년의 마야를 보는 듯하다.
그 이후 역시나 거침 없는 똑딱이의 면모를 보여준다.4월 23일 경기 까지 홈런 1개에 2루타 2개 타율도 일본 시절보다 못한 2할 3푼대여서 완전한 먹튀로 각성했다. 장타는 거의 나오질않고 똑딱질만해도 겨우 이정도의 타율이다. 스윙자체만 보면 꽤나 호쾌해 보이지만, 배트스피드가 문제다. 그래서 타구가 잘 뻗지 못하는 느낌. 심지어 수비도 불안하며 득점권마다 무기력하게 물러나며 최악의 먹튀를 보여주고 있다.
5월1일 1회초 상대 선발의 제구가 흔들리는 가운데 어이없이 병살로 물러 나서 상대 선발의 기를 살려 주더니 곧바로 1회말 역전을 허용하는 실책성 플레이를 저지르고 이닝이 종료되지 않고 2점을 더 헌납. 공수 양면에서 역적짓을 저질렀다. 없는게 더 도움이 될 지경[6]
아킬레스건 부상이 회복이 되지 않았는지 주루도 제대로 못하고 타격에 있어서도 무사 1,3루 상황에 내야 뜬공밖에 치지 못하는 등 4타수 무안타를 기록 단물이 빠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혀 타구가 내야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특히 5회초 뜬공 치고 덕아웃으로 복귀하는데 류중일 감독마저 눈도 마주치지 않고 등을 돌리는 모습을 보이며 완전히 신뢰를 잃은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한국에 입국한 가족들과 함께 짐을 쌀 것으로 보이는데.
5월 3일 여전히 답이없는 타구질로 2회말과 7회말 2번이나 병살을 적립했고, 2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치긴 했지만 후속타자 이지영의 우전안타때 3루로 가는 도중 주루사를 당하며 타격과 주루 양면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용병임에도 불구하고 차라리 번트를 대는 게 나을 정도.[7] 팀은 5:0으로 영봉패 당했고 2병살타 1주루사에 점수차이를 고려했을때 경기 하나를 혼자서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한편 이날 경기 전 뜬 영남일보 기사에 따르면 야마이코 나바로와 비교되는 거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속팀에 폐를 끼치는자신만의 스타일이 있다며 자존심이 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5월 4일 경기를 앞두고 이용철 해설위원이 전한 바로는, 류중일 감독이 발디리스에게 2군에 내려가서 몸을 만들고 올라오는 게 어떨지 물어보니 정확한 답을 안 줬다고 한다. 감독을 무시하는 선수나 그런 선수에게 끌려다니는 감독이나
타격에선 여전히 답이없는 타구를 날리고 있고 5회초 두차례나 산책수비를 보여주며 역전패의 빌미를 제대로 제공했다. 6회초 최형우의 2루타와 이승엽의 안타로 또 무사 1,3루 기회를 맞아 역시 실망시키지 않고 중견수쪽 얕은 플라이를 치며 희생플라이 조차 치지 못하고 3루에 있던 최형우가 묶여버렸다.
결국 7회초 1사 이후 박계범이 2루수로 조동찬이 3루수로 수비를 옮기며 교체, 더이상 경기에서 볼 수 없었다.
결국 5일 경기를 앞두고 2군행. 대신 김태완이 콜업되었다. 그리고 그 날 경기를 이겼고, 승리 기사 밑에는 발디리스 빠지니 바로 효과가 난다는 리플들이 주루룩 달렸다.
6일 아킬레스건이 좋지 않아 3군으로 내려갔다. 삼성은 발디리스가 빠지기 무섭게 sk 김광현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승리 기사 밑에는 당연히 발디리스가 빠진 효과라며, 방출하라는 리플이 주루룩 달렸다. 게다가, 어버이날 혈투 당시, 대신 1군 콜업된 김태완이 대타 3점홈런을 날려서 동점을 만들었고, 비록 역전당하긴 했지만 이 날 경기를 이겼다. 3루수도 조동찬이 대신 들어가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발디리스의 자리는 없을듯.
5월 11일 최훈 카툰에서 발디리스가 빠진 뒤발치 효과로 4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고 나온다. [8]
22일 경기, 팀은 패배했지만 사실상 선발 3루수로 자리매김한 조동찬이 이날 경기만 홈런 2개를 때려냈다. 시즌 발디리스의 홈런은 1개.
5월 26일부터 2군 경기에 출장하기 시작해 26일과 31일에 홈런을 쳤다. 그러나 1군에서는 조동찬이 31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쐐기점을 박는 시즌 7호 홈런으로 발디리스의 입지는 더욱 위태로워졌다. 어쨌든 2군 경기에서 장타율 10할대를 기록해 나름대로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음을 보여주었고, 때마침 구자욱이 부상으로 빠진터라 6월 1일이나 2일 정도에 1군에 복귀시켜 1루수로 기용할 계획이 있었으나, 5월 31일 2군 경기 중 발목 통증을 호소하면서 6월 초 복귀는 무산됐다. 그 사이 백상원이 워낙 식물급 타격을 보여주고. 조동찬이 6월 3~4일 한화전을 거하게 말아먹어버리면서 은근쓸적 재평가받았다.
6월 25일부터 다시 2군 경기에 출장하기 시작했고, 6월 30일 드디어 1군에 콜업됐다. 과연 답이 없는 삼성 타선의 희망이 될지 아니면 KBO무대의 마지막이 될지 지켜봐야할 상황. 그런데...
6~7월 두달간 기록 |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5 | 19 | 11 | 3 | 0 | 2 | 5 | 5 | 3 | 2 | 1 | 0 | .579 | .652 | 1.053 | 1.705 |
정말 말소되기 전 그 성적 나오던 타자 맞나요?
6월 30일 롯데전 5번타자 1루수로 출장. 2루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여 정말 오랜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팀은 막장급 경기를 보여주며 6-7 끝내기패배를 당했다.
LG전 7월 5일 3타수 1안타,7일 4타수 3안타로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또한 1루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전체적인 수비 안정화를 이루고 있다.
7월 9일 한화전에서는 2홈런, 특히 2번째 홈런을 정우람을 상대로 블론을 안기는 홈런으로 장식했다. 팀은 질 것 같던 경기를 극적으로무승부를 기록. 타율이 2할 8푼대까지 치솟았다.
사실 이 선수가 외인 타자여서 그렇지, 시즌 기록을 잘 살펴보면 팀 내에서 그닥 나쁘진 않았다. BB/K도 1을 상회하는 데에다 이로 인해 출루율은 타율에 +0.1 정도 찍었고, 아무래도 2016 시즌 이 팀의 악재중 하나인 부상이[9] 발목을 잡지 않았나 싶다. 물론, 주루플레이와 수비력은 아직까진 볼만한 실력은 아니다만... 당장 이 선수가 빠지고 여러 차례 넣었던 선수들을 생각해 보자.구나마 김정혁은 나은편 그리고 이 선수 이전에 있었던 외인타자가 누구였는지를 생각해 보자.[10] 물론 그렇다고 발디리스가 돈값을 했다는 것도 아니다. 발디리스보다 비싼 외국인 타자는 테임즈, 로사리오 둘 뿐이며 기아와 재계약을 두 번이나 한 브렛필과 몸값이 같다! 90만 달러는 약 10억 정도의 거액이다. [11] 또한 내년이면 발디리스는 한국식 나이로 35살이다. 그저 공격력이 부족한 선수들이 득실대는 팀 사정상 기복을 감수하고라도 기용할 만한 선수라는 것 뿐. 올해 발목부상 전력도 있는만큼 노쇠화가 시작되도 이상할 나이가 아니다. 후반기에 엄청난 임팩트를 뿜어내지 못한다면 아마도 다음 시즌은 재계약이 어려울 듯 하다. 그러니 이왕이면 많이 잘해서 내년에도 보자. 물론 연봉은 최대한 싸게 하면 좋고
7월 10일 한화전부터 14일 경기까지 4경기에서 14타수 1안타로 다시 먹튀짓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 특유의 느린 발로 아웃을 생산해내고 있고,14일 롯데전에서는 1사 만루에서 느린 발로 병살타를 기록하며 팀을 패배로 이끌었다.
7월 20일 잠실 두산전에서 보우덴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기록했다. 그러나 수비에서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팀은 5:4로 승리.
7월 22일 수원 KT전 또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6호 홈런. 이날 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하였다. 팀은 8회 역전까지도 하였으나 그 이후 삽질하는 바람에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그런데 8월 4일 SK전에서 아킬레스건 통증 때문에 복귀 후 처음으로 결장했고, 5일 KIA전에서 선발 출장했으나 3회말 안타를 치고 출루한 후 조동찬으로 교체됐다. 결국 6일 아킬레스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부상 부위에 염증이 심해 복귀 시기는 미정이라고.
8월 31일 결국 수술 기사가 뜨며 시즌아웃이 확정되고 말았다. # 이미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그대로 결별 확정인 듯 보인다. 이로써 삼성 유니폼을 입은 발디리스의 모습을 다시는 보기 어려울 듯 하다. 제발 좀 그랬으면 좋겠다.
2.4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장타율 | 출루율 | ||
2008 | 한신 타이거스 | 77 | 182 | .227 | 30 | 9 | 0 | 3 | 16 | 21 | 1 | .364 | .331 | ||
2009 | 23 | 29 | .103 | 3 | 0 | 0 | 1 | 1 | 1 | 0 | .207 | .103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장타율 | 출루율 | ||
2010 | 오릭스 버팔로즈 | 118 | 385 | .301 | 116 | 20 | 0 | 14 | 50 | 44 | 1 | .462 | .363 | ||
2011 | 137 | 479 | .267 | 128 | 16 | 1 | 18 | 66 | 49 | 2 | .418 | .342 | |||
2012 | 143 | 503 | .264 | 133 | 31 (1위) | 2 | 10 | 55 | 37 | 1 | .394 | .350 | |||
2013 | 142 | 512 | .289 | 148 | 25 | 1 | 17 | 91 | 60 | 1 | .441 | .371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장타율 | 출루율 | ||
2014 | DeNA 베이스타즈 | 139 | 451 | .255 | 115 | 29 | 1 | 17 | 52 | 44 | 0 | .437 | .331 | ||
2015 | 139 | 465 | .258 | 120 | 23 | 0 | 13 | 56 | 38 | 0 | .391 | .333 | |||
연도 | 소속팀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장타율 | 출루율 | ||
2016 | 삼성 라이온즈 | 44 | 154 | .266 | 41 | 6 | 0 | 8 | 33 | 24 | 0 | .461 | .389 | ||
NPB 통산(8시즌) | 918 | 2956 | .268 | 793 | 153 | 5 | 93 | 387 | 294 | 6 | .418 | .346 | |||
KBO 통산(1시즌) | 44 | 154 | .266 | 41 | 6 | 0 | 8 | 33 | 24 | 0 | .461 | .389 |
3 기타
한신 타이거스 시절 코치였던 야마와키 코지가 발디리스의 이름을 부르기 어렵다며 '히로시' 란 애칭을 붙여줬다.
이승엽이 오릭스 버팔로즈에 있던 시절에 팀 동료였으며, 굉장히 친했다고 한다. 이승엽이 당시 등장 음악으로 쓰던 드렁큰 타이거의 몬스터를 흥얼거리자 발디리스가 노래가사인 '발라버려 '를 따라 불렀다고. 이승엽이 오릭스를 떠난 후에는 이대호와도 함께했었다.
4월부터 계속 죽을 쑬 땐 발기리스 등의 멸칭으로 불렸고 6월 말 복귀 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킹디리스, 풀발기리스(...) 등의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대신 아킬레스건 부상 후유증 때문에 주말 3연전에 방전되는 특징이 있다.
김정준이 과거에 강정호에 관한 인터뷰를 하면서 "오릭스 3루수 발디리스(현 요코하마)? 그 선수랑 최정이랑 무슨 차이가 있어요." 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인터뷰 전문은 김정준의 강정호 폄하 논란 항목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발디리스가 최정은커녕 2016시즌 초반 수준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강정호 폄하 논란과 함께 김정준의 안목을 의심케 하는 사례로 거론된다. 애초에 나이 먹은 선수랑 젊은 선수랑 비교를 하는 것 부터 이 양반의 실수이고 발디리스는 이미 일본야구에서 유격수와 포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에서 가끔 알바하느라 나이 먹으면서 기량이 좋다 나빴다 기복이 좀 그래왔다. 그리고 김정준이 일본야구를 알면 얼마나 아는듯이 말하는데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을 반대로 박살낸 전적들이 많다.
- ↑ 95만 달러짜리 용병이 타고투저리그에서 2할6푼이면 엄연한 먹튀다. 출장 경기수가 저렇다면 성적이 어떻든 더더욱 그렇고.
- ↑ 최강삼성~ 아롬 발디리스~ 아롬 발디리스~ 오오오오~ 최강삼성~ 아롬 발디리스~ 아롬 발디리스~ 오오오오~ 오~ 발디리스! 오~ 발디리스!
- ↑ 일본 2군에는 외국인 선수에 대한 보유 제한이 없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입단하는 외국인 선수들이 많다.
- ↑ 이 해 2015년 삼성에서 뛰었던 알프레도 피가로도 오릭스에 있었다.
- ↑ 다만 이는 삼성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팀의 상황도 마찬가지. 넥센 염경엽 감독이 "타순을 바꿔서 뭔 의미가 있겠냐." 라는 언급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날씨가 추운 탓에 단체로 외인 타자들이 컨디션을 못 찾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니 돈은 4월 7일에서야 마수걸이포를 쳤고, 앤디 마르테도 부상 후유증으로 헤매는 중, 에릭 테임즈도 이제서야 물꼬를 트는 등 외인들이 단체로 이렇게 부진했던 전례가 없었던 점도 있다.
- ↑ 실제로 발디리스의 5월1일까지의 wAR가 -0.10 이다. WAR가 마이너스이니 벤치에 있는게 더 도와주는거다.
- ↑ 결과론이지만 2회때는 후속타자 백상원이 좌익수 깊숙한 플라이를 쳐서 최소 1점은 나는 상황이었다.
아니, 타순에 발디리스만 없었어도 결과는 순탄하게 진행됐을거다. - ↑ 그나마 그 1패도 웹스터, 즉 외국인 용병이다.
- ↑ 본인도 아킬레스건 부상을 겪었다.
- ↑ 부상 이후 5kg 가까이 체중감량을 했고, 그게 좋은 결과가 되었다는 언급이 있었다.
- ↑ 지금 리그를 씹어먹는 최형우 연봉이 7억이다.